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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매카시 부진, 아쉬운 커맨드와 물집 탓"

로버츠 감독 "매카시 부진, 아쉬운 커맨드와 물집 탓"

[엠스플뉴스] 브랜든 매카시(LA 다저스)가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다저스의 연승 행진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매카시의 부진은 정신적 문제라기보단 투구 메커니즘과 물집이 원인이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매카시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다..

  [엠스플뉴스]    브랜든 매카시(LA 다저스)가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다저스의 연승 행진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매카시의 부진은 정신적 문제라기보단 투구 메커니즘과 물집이 원인이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매카시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4패째(6승)를 떠안았다. 매카시의 6실점 경기는 올 시즌 두 번째. 다저스도 3-6으로 패하며 11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후 스포츠넷 LA와 인터뷰를 나눈 로버츠 감독은 매카시 투구에 대해 “투구 메커니즘은 괜찮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날 매카시의 구속 및 구위가 괜찮았고 싱커도 좋았다. 하지만 스트라이크 존에서 커맨드가 아쉬웠다. 홈 플레이트 가운데 몰린 공들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매카시의 부진이 물집 탓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가 진행되면서 매카시 손에 물집이 잡혔다. 트레이닝 코치들과 부상 상태에 대해 자세히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며 “얼마나 심각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경기에서 생긴 물집이 커맨드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매카시의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 여부에 대해선 “선택사항 가운데 하나”라며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가 매카시를 대신해 선발로 나갈 수 있다. 중요한 점은 매카시의 상태가 괜찮은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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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신시내티, 코자트와 연장 계약 난항"

美 언론 "신시내티, 코자트와 연장 계약 난항"

[엠스플뉴스] 신시내티 레즈와 잭 코자트의 연장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 MLB 네트워크 켄 로젠탈 기자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와 코자트의 연장계약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고 전했다. 7월 초 딕 윌리엄스 야구 운영부문 사장은 “구단과 코자..

    [엠스플뉴스] 신시내티 레즈와 잭 코자트의 연장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    MLB 네트워크 켄 로젠탈 기자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와 코자트의 연장계약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고 전했다.    7월 초 딕 윌리엄스 야구 운영부문 사장은 “구단과 코자트는 상호 간 계약 연장에 관심이 있다. 아마도 우리는 연장 계약 체결을 위한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코자트와의 연장 계약을 자신했다. 그러나 양측의 견해차로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고, 이날 신시내티와 코자트의 연장계약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 시즌 코자트는 타율 .321 11홈런 38타점 OPS .966 맹타를 휘두르며 코리 시거(LA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다만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기 때문에 트레이드 시장에 내놔도 좋은 대가를 받기가 쉽지 않다.   시장 상황도 좋지 않다. 주전 유격수를 부상으로 잃은 워싱턴 내셔널스(트레이 터너-손목 골절)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카를로스 코레아-손가락 인대 파열)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컨텐더 팀들은 준수한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탬파베이 레이스가 6월 말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를 영입하면서 코자트의 이적 행선지는 더욱 좁아졌다.   로젠탈 기자도 “트레이드 시장에서 코자트의 행선지는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뒤 “신시내티는 그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할 의도가 없다. 이대로 가면 아무 대가도 없이 코자트를 FA 시장에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코자트와의 계약 연장 가능성이 희박해진 가운데, 차후 신시내티가 다소 적은 대가를 감수하고서라도 코자트를 시장에 내놓을지, 아니면 올 시즌을 끝으로 코자트를 그대로 FA 시장에 내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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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냉정에서 열정으로, 조이 보토의 진화

[이현우의 MLB+] 냉정에서 열정으로, 조이 보토의 진화

[엠스플뉴스] | 2013시즌 추신수와 함께 뛰면서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타자 조이 보토. 지난해까지 그는 그만의 확고한 철학과 마치 정밀 기계와 같은 타격 솜씨를 갖춘 선수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보토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타자..

  [엠스플뉴스]     | 2013시즌 추신수와 함께 뛰면서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타자 조이 보토. 지난해까지 그는 그만의 확고한 철학과 마치 정밀 기계와 같은 타격 솜씨를 갖춘 선수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보토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타자로 진화했다. 자료를 통해 2017시즌 보토에겐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그간 조이 보토(33, 신시내티 레즈)는 한결같은 타자였다.   3할을 웃도는 타율과 20~30개의 홈런, 1.000을 넘나드는 OPS는 보토의 상징과도 같은 숫자들이다. 유일한 예외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이 겹치며 62경기 출전에 그쳤던 2014시즌이었다. 하지만 이듬해 보토는 wRC+ 172를 기록하며 NL MVP를 수상했던 2010시즌과 동률을 이뤘다. 2014년 겪었던 부진은 단지 부상 때문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21일(한국시간)까지 보토는 타율 .307, 26홈런, OPS 1.031을 기록 중이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이제 막 시즌이 반환점을 돌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보토는 지난해 쳐낸 홈런수를 거의 따라잡았다.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보토는 시즌이 끝날 무렵 44개의 홈런을 쳐내게 된다. 2010년 기록했던 37홈런을 7개나 뛰어넘는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이다.   물론 2017년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시즌이다. 사무국에선 아니라고 하지만, 흥행을 위해 공인구를 조작했다는 의심도 여전히 남아있다. 그러나 홈런이 증가한 모든 선수를 단지 '공인구 조작 때문'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편협한 시각이다. 우선, 2016년에 비해 2017년 MLB 전체 경기당 홈런수는 8.5% 증가했다. 엄청난 증가폭은 맞다.   하지만 같은 기간 보토의 경기당 홈런수는 47.6% 늘어났다. 이 모든 것을 확실하지도 않은 공인구 덕분으로 몰아가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보토에게는 홈런이 늘어난 다른 명백한 이유가 있다. 다른 선수와 차별화될 정도로 큰 뜬공 비율의 증가폭이다. 한편, 이런 발전을 가능하게 한 다른 부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다름 아닌, 마음가짐의 변화다.   정밀 기계에서 적극적인 타자로의 변신       보토에 대해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그의 확고한 타격 철학이다. 보토는 그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갖고 있고, 철저히 그 안에 공이 들어왔을 때만 방망이를 휘둘러왔다. 그래서 '보토가 치지 않으면 볼'이란 말까지 나왔을 정도다. 이런 타석에서의 인내심(선구안)은 몇몇 이들에겐 '중심타자로서 적절치 않은 접근 자세'로 여겨졌으나 보토가 높은 출루율과 함께, 스윙했을 시 높은 확률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냈던 비결이다.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다. 밀어치기다. 보토가 말하는 밀어치기는 단순히 팀배팅을 의미하지 않는다. 보토가 말하는 밀어치기는, 당겨치지 않으면서도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억지로 당겨쳤을 때 나오는 2루 땅볼과 내야 뜬공이다. 그의 목표는 언제나 같았다. 나쁜 타구를 줄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앞서 말한 참을성이 필요하다. 둘은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이러한 타석에서의 접근 자세와 밀어치기, 그리고 레벨 스윙(level swing, 지면과 평평하게 휘두르는 스윙)을 통해 보토는 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타석에서 보토는 마치 정밀한 기계와도 같았다. 중심 타자답지 않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음에도, 보토는 득점권 상황에서도 나쁜 공을 억지로 맞히기보단 볼넷을 얻어나가는 것을 선택했다. 그의 별명 보토매틱(Votto-matic)은 한결같은 성적과 함께 이런 마치 기계와 같은 냉정함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단어다.     하지만 올해의 보토는 이전의 냉정한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올해 보토의 스윙 비율은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43.1%이다. 한편, 올해 보토는 공을 억지로 갖다 맞추기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래서 콘택트 비율은 통산 최대인 87.2%까지 증가했다(그림1). 당연히 이런 스타일 변화로 인한 손해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라인드라이브 타구의 감소다. 보토의 2017년 LD%는 20.5%로 커리어 최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안타가 될 확률이 평균 72%에 달하는 라인드라이브가 줄어들면서, 보토의 BABIP(인플레이된 공이 안타가 되는 비율)은 .286으로 감소했다(커리어 평균 .353). 즉, 보토가 친 타구가 아웃되는 경우가 잦아졌다는 얘기다. 그러나 더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르고, 공을 갖다 맞추면서 생긴 장점도 있었다. 첫째, 삼진 비율이 11%로 줄어들면서 허무하게 물러나는 경우가 적어졌다. 좀 더 중요한 건 두 번째인데, 다름 아닌 '뜬공 비율'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스윙 개조, 그리고 뜬공 비율의 비약적인 상승     올해 초 <팬그래프>의 필진 트레비스 소칙과의 인터뷰에서, 보토는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뜬공 혁명(air ball revolution, 발사 각도를 인위적으로 높여서 홈런이 증가했다는 이론)'이 일어나고 있는 의견에 대해 동의했다. 보토는 "타자들이 뜬공을 더 많이 치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자신 역시 (좀 더 어퍼 스윙으로) 스윙 궤적에 변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스윙 개조로 인해) 부진에 빠지더라도 직장을 잃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커리어 내내 꽤 (스윙 변화에 대해) 보수적인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일종의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이를 먹고서도 변화를 꾀할 수 있었습니다." 보토의 말이다. 실제로 스윙을 개조하고서 시즌 첫 6주간의 적응 과정 이후, 보토의 뜬공 비율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29.7%였던 보토의 뜬공 비율은, 올해 41.1%로 11.4% 포인트나 늘어났기 때문이다(그림2). 이는 데뷔 시즌이었던 2007시즌 이후 보토의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통산 33.5%).   여기에 앞서 말했듯이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르고, 공을 맞히는 확률도 높아짐에 따라 비율뿐만 아니라 뜬공의 '빈도 수' 자체도 늘어났다. 생각해보자. 올 시즌 보토의 HR/FB(뜬공이 홈런이 되는 비율)은 21.7%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대신, 모수가 되는 뜬공 자체가 거의 50%나 늘어났다. 당연히 홈런이 그만큼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해서 단 한 시즌 만에 보토는, 그간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해결사로서의 부족한 면모를 극복해냈다.   보토 스스로는 앞서 '안전장치' 때문에 변화를 꾀할 수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사실 보통은 반대다. 예로부터 새로운 변혁을 이끌어낸 사람들은 절박한 상황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았다. 안전장치가 있을 정도로 성공한 이는 이미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했기에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토는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않았고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했다. 바로 이 점이야말로, 보토가 특별한 타자인 이유다.     MLB 트레이드 루머 모음     보스턴, SF 에두아르도 누네즈에 관심   얼마전 '말썽꾸러기' 파블로 산도발을 방출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즈(30)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당초 보스턴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토드 프레이저를 놓고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뉴욕 양키스가 중간에 가로채면서 영입이 무산됐다. 누네즈는 올 시즌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295, 4홈런, 26타점, OPS .727을 기록 중이다. 주 포지션인 3루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와 2루수 코너 외야수를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이메 가르시아, 미네소타행 임박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좌완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31)의 미네소타 트윈스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르시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이었던 2010, 2011시즌 평균 13승 8패 179.0이닝 평균자책 3.17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후 팔꿈치 부상, 어깨 부상으로 한동안 풀타임 시즌을 보내지 못하다가 2016시즌에서야 171.2이닝을 소화했다. 2017시즌 성적은 3승 7패 106.0이닝 평균자책 4.33. 트레이드 대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밀워키, DET 저스틴 벌랜더에 관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34)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얼마 전 호세 퀸타나를 영입한 시카고 컵스, 선발진 보강을 꾸준히 노렸던 휴스턴뿐만 아니라 밀워키 브루어스도 벌랜더 영입전에 가세했다는 소문이다. 2011년 AL MVP와 사이영을 동시에 수상했던 벌랜더는, 올 시즌 5승 7패 평균자책 4.54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구위는 여전하기에 반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쟁점은, 2년 5600만 달러의 잔여 계약이 될 것이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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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시 6실점' LAD, ATL에 패해 11연승 마감

'매카시 6실점' LAD, ATL에 패해 11연승 마감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하며 11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서 3-6으로 패했다. 반면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또한, 다저스와의 4연전 첫 경기서 기선 제압에 성공..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하며 11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서 3-6으로 패했다. 반면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또한, 다저스와의 4연전 첫 경기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발 브랜든 매카시는 4이닝 동안 공 72개를 던져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4패째(6승)를 기록했다. 매카시의 6실점 이상 경기는 올 시즌 두 번째. 타선에선 야스마니 그랜달이 투런포 포함 멀티히트 경기를 해내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애틀랜타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6.1이닝 동안 공 100개를 던져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8승(5패)을 신고했다. 전날 질병으로 인해 휴식을 취했던 프레디 프리먼은 2안타 2타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커트 스즈키는 중요한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타선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애틀랜타는 1회 초 프리먼의 우전 적시타(0-1)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맷 아담스의 좌전 2루타(0-2)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다저스도 1회 말 1사 1, 2루에 터진 코디 벨린저의 중전 적시타(1-2)에 힘입어 첫 득점을 올렸다.   애틀랜타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3회 초 선두타자 브랜든 필립스의 3루타로 무사 3루 기회를 맞은 프리먼은 중전 적시타(1-3)를 터뜨리며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4회엔 커트 스즈키가 좌월 투런포(1-5)를 터뜨렸다. 이어진 1사 2루엔 엔더 인시아테가 좌중간 적시타(1-6)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애틀랜타 쪽으로 가져왔다.   애틀랜타 2루수 브랜든 필립스가 6회 우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된 가운데, 다저스가 6회 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6회 말 1사 2루에 들어선 야스마니 그랜달은 폴티네비치의 2구를 받아쳐 우월 투런포(3-6)로 연결했다.   7회와 8회 연거푸 삼자 범퇴로 물러난 다저스는 9회 말 야스마니 그랜달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무사 2루 기회를 맞았다. 단타가 될 수 있었으나, 타구가 펜스에서 튕겨나오면서 좌익수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진 2사 1, 3루 기회에 대타 트레이스 톰슨이 2루수 요한 카마고의 호수비에 막혀 범타로 물러나면서 다저스의 연승 행진은 11경기로 막을 내렸다. 경기는 애틀랜타의 6-3 승리.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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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너 첫 승 실패' SF, SD에 2-5 패배…황재균 결장

'범가너 첫 승 실패' SF, SD에 2-5 패배…황재균 결장

[엠스플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내세우고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패했다. 황재균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2-5로 졌다..

  [엠스플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내세우고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패했다. 황재균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2-5로 졌다. 이날 패배로 샌프란시스코의 연승은 2연승에서 마감됐다.   범가너의 피칭이 아쉬웠다. 범가너는 투런 홈런 두 방을 포함, 6.1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시즌 네 번째 패배를 떠안은 범가너의 평균자책도 3.18에서 3.57로 뛰어 올랐다.        그리고 6회말. 샌프란시스코는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선두 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가 2루타로 출루한 뒤 범가너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스팬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 붙었다. 이어 계속된 1사 2루 찬스에서 누네즈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경기를 2-2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범가너는 곧바로 이어진 7회초 홈런 한 방을 맞고 다시 리드를 샌디에이고에 내줬다. 범가너는 선두 타자 렌프로를 삼진으로 제압했지만, 에릭 아이바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코리 스팬젠버그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맞았다.   결국 여기까지였다. 범가너는 6.1이닝 4실점을 기록한 채 조지 콘토스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또 한 점을 내주며 2-5까지 끌려갔다.   그래도 결정적인 기회가 한 차례 찾아왔다. 8회말 공격에서 켈비 톰린슨, 누네즈의 안타, 벨트의 볼넷을 묶어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것. 하지만 포지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지막까지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9회말 2사 1, 2루 기회를 잡긴 했지만 이번에도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2-5 패배로 막을 내렸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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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레이 영입설' HOU, 선발진 보강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

[칼럼] '그레이 영입설' HOU, 선발진 보강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지난 오프시즌 이래로 지속해서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를 해왔다. 하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달 대형 트레이드 2건을 성사시키면서 (좌완 호세 퀸타나→시카고 컵스, 우완 데이빗 로버슨-토미 칸레→뉴욕 양키스), 휴스턴의 제프 르나우 단..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지난 오프시즌 이래로 지속해서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를 해왔다. 하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달 대형 트레이드 2건을 성사시키면서 (좌완 호세 퀸타나→시카고 컵스, 우완 데이빗 로버슨-토미 칸레→뉴욕 양키스), 휴스턴의 제프 르나우 단장은 선발 로테이션 및 불펜진 강화를 위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휴스턴이 트레이드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의 윤곽이 좀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1. 소니 그레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메이저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 소니 그레이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레이의 가치가 점차 올라가고 있는 시점에서, 휴스턴과 오클랜드 두 구단의 협상도 점차 뜨거워지는 모양새이다.    오클랜드의 빌리 빈 부사장은 팀이 전사적인 리빌딩에 돌입해야 하며, 메이저리그 상위 100위에 오른 유망주 6명 (15위 우완 프란시스 마티스, 27위 외야수 카일 터커, 44위 우완 데이비드 파울리노, 70위 외야수 데릭 피셔, 71위 우완 포레스트 휘틀리, 92위 우완 프랭클린 페레즈)을 보유한 휴스턴이 가장 이상적인 트레이드 파트너임을 인정했다. 6명의 유망주 가운데 경기력 향상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정지 징계 중인 파울리노는 트레이드 가치가 불확실한 자원이다.   2016년 부상으로 부진했던 그레이는 6월 이후 9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02와 .616의 피OPS를 기록하고 있다. 그레이는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투수 가운데 올스타급 선발 투수이며, 이번 시즌 트레이드 가능한 선수로 일찌감치 분류됐다.   또 다른 소식통은 그레이 트레이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구단으로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지목했다.    2. 게릿 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휴스턴이 한때 영입 후보로 지목했던 콜은 피츠버그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12경기 10승을 거둔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와 4경기 차로 좁혔고, 에이스 콜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3. 저스틴 벌렌더-저스틴 윌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메이저리그 소식통은 휴스턴이 디트로이트의 선발 벌랜더-구원 투수 윌슨을 영입하기 위해 꾸준히 접촉을 해왔다고 밝혔다.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에서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된 두 선수의 운명은 엇갈렸다. 벌렌더는 복수의 구단 스카우트들 앞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효과적인 투구를 했지만, 윌슨은 9회 2실점을 하며 시즌 2번째 세이브 기회를 날렸다.   휴스턴이 디트로이트와 트레이드를 하는 데 있어서 2가지 큰 장벽이 있다. 먼저, 벌렌더가 보유한 메이저리그 전 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을 풀어야 하며, 2018년과 2019년 벌렌더가 받는 연봉 2,800만 달러에 대한 금전적인 보조에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휴스턴은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찰리 모튼-마이크 파이어스-브래드 피콕-조 머스그로브로 선발진을 꾸리고 있다. 카이클이 복귀하기 전까지 이 로테이션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파이어스는 100.2이닝을 던지며 휴스턴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피콕은 5월 말 선발진에 합류한 이후 평균자책점 2.92와 피OPS .584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스턴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 투수를 영입할 것으로 본다.   구단 간 트레이드 협상 진행 과정 및 관련 소식을 종합해 볼 때, 휴스턴이 데려올 수 있는 선발 투수는 오클랜드의 그레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원문기사 - 존 폴 모로시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The Astros and White Sox have spoken about trade possibilities since last offseason, if not before. But when the White Sox made two major deals this month, they sent pitchers to other teams: Jose Quintana to the Cubs; David Robertson and Tommy Kahnle to the Yankees.   So, Astros general manager Jeff Luhnow is looking elsewhere to upgrade his rotation and bullpen -- and the available options are becoming clearer.   Talks between the Astros and Athletics regarding Sonny Gray are heating up, sources said Thursday, at a time when Gray's trade value is on the rise. After an inconsistent, injury-plagued 2016, Gray has a 3.02 ERA -- and .616 opponents' OPS -- over nine starts since the beginning of June.   The Dodgers, Cubs and Brewers also have shown interest in Gray, sources say.   A's executive vice president Billy Beane has acknowledged that his organization must rebuild comprehensively, and the Astros are an ideal trade partner: Houston's farm system includes six of the industry's top 100 prospects, according to MLBPipeline.com: right-hander Francis Martes (No. 15), outfielder Kyle Tucker (No. 27), right-hander David Paulino (No. 44), outfielder Derek Fisher (No. 70), right-hander Forrest Whitley (No. 71) and right-hander Franklin Perez (No. 92). Paulino's trade value is uncertain, as he serves an 80-game suspension after testing positive for a performance-enhancing substance.   Gray is among a select few All-Star-caliber starters readily available at this year's non-waiver Trade Deadline. Pirates right-hander Gerrit Cole may remain in Pittsburgh, now that his team has won 10 of its last 12 to climb within four games of the NL Central lead.   Meanwhile, sources say the Astros have remained in contact with the Tigers about the possibility of acquiring both Justin Verlander and Justin Wilson to address the rotation and bullpen, respectively.   Verlander pitched effectively Wednesday night in Kansas City, allowing two earned runs over seven innings before a substantial audience of scouts. Wilson then blew his second save opportunity of the season, allowing two earned runs in the ninth inning.   Two significant barriers remain in a deal with Detroit: Verlander has a full no-trade clause, and the Astros would request that the Tigers include cash to defray Verlander's $28 million annual salary in 2018 and 2019.   Until ace Dallas Keuchel returns from the disabled list, the Astros' rotation consists of Lance McCullers Jr., Charlie Morton, Mike Fiers, Brad Peacock and Joe Musgrove. Fiers leads the Astros with 100 2/3 innings this season. Peacock has a 2.92 ERA -- and .584 opponents' OPS -- since moving to the rotation in late May.   By Jon Paul Morosi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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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62' 에스피노자, 부진 끝 LAA서 방출

'타율 .162' 에스피노자, 부진 끝 LAA서 방출

[엠스플뉴스] 대니 에스피노자가 부진 끝에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당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에스피노자를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17일 우완투수 파커 브리드웰을 콜업하면서 로스터 정리를 위해 양도지명 처리됐던 에스피노자는 결국, 이날 에인절스 전..

  [엠스플뉴스] 대니 에스피노자가 부진 끝에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당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에스피노자를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17일 우완투수 파커 브리드웰을 콜업하면서 로스터 정리를 위해 양도지명 처리됐던 에스피노자는 결국, 이날 에인절스 전력 구상에서 제외됐다.   에스피노자는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에인절스는 에스피노자가 주전 2루 자리를 꿰차길 기대했다. 그러나 에스피노자는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162 6홈런 29타점 OPS .513에 그치며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이날 방출되고 말았다.   한편, 빅리그 8년차 내야수 에스피노자는 통산 856경기에 출전해 타율 .221 98홈런 314타점 63도루 OPS .676을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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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영입' NYY, 1루 보강 계속…알론소-두다 후보

'프레이저 영입' NYY, 1루 보강 계속…알론소-두다 후보

[엠스플뉴스] 토드 프레이저 영입에도 불구하고 뉴욕 양키스의 1루 보강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를 인용해 “양키스가 여전히 1루 보강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양키스는 두 차례 트레..

  [엠스플뉴스] 토드 프레이저 영입에도 불구하고 뉴욕 양키스의 1루 보강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를 인용해 “양키스가 여전히 1루 보강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양키스는 두 차례 트레이드를 진행하며 내야 보강에 착수했다.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1루수 개럿 쿠퍼를 영입했으며, 19일엔 3루수 토드 프레이저를 포함한 3대4 대형 트레이드로 핫코너를 보강했다.   양키스가 프레이저를 3루 주전으로 낙점하면서 기존 3루수 체이스 헤들리는 1루로 향했고, 이 과정에서 최지만이 양도지명되며 트레이드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파인샌드 기자에 따르면 양키스는 1루수 헤들리와 쿠퍼 조합에 만족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1루 수 보강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키스는 지난 1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1루수 욘더 알론소와 뉴욕 메츠 1루수 루카스 두다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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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안타' 박병호, 톨레도전 멀티 히트…타율 .261

'5G 연속 안타' 박병호, 톨레도전 멀티 히트…타율 .261

[엠스플뉴스] 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박병호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 헨스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 시..

  [엠스플뉴스]   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박병호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 헨스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 시즌 타율을 .256에서 .261로 끌어 올렸다. 팀은 3-6으로 패했다.   전날 샬럿 나이츠전에서 시즌 6호 홈런과 끝내기 안타를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맹타를 휘둘렀던 박병호는 이날 톨레도를 상대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갔다.   첫 타석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박병호는 팀이 0-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앤서니 바스케스에게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박병호는 5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박병호의 안타 이후, 로체스터는 J. B. 셕의 안타를 더해 1사 1, 2루 추격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만회하는데 실패했다.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0-4로 뒤진 4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선 박병호는 다시 한 번 바스케스를 상대했고, 볼카운트 2-2에서 6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인해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팀이 0-5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1루에서 바스케스를 상대로 3루수 땅볼을 때리는데 그쳤다.    박병호는 팀이 1-6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톨레도의 세 번째 투수 카일 라이언을 상대한 박병호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1루를 밟았다.    이후 라이언의 폭투를 틈타 2루까지 나아간 박병호는 셕의 적시타 때 3루까지 진출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레지나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3-6까지 쫓아간 로체스터는 토미 필드의 땅볼로 1사 2, 3루 기회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더 이상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로체스터의 3-6 패배로 종료됐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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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예비 FA' 다르빗슈 트레이드 놓고 고심

TEX, '예비 FA' 다르빗슈 트레이드 놓고 고심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 (현지시간)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는 우완 에이스 다르빗슈 유의 거취를 두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텍사스가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면, 구단의 미래를 위해 굵직한 트레이드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 (현지시간)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는 우완 에이스 다르빗슈 유의 거취를 두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텍사스가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면, 구단의 미래를 위해 굵직한 트레이드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에이스 다르빗슈도 트레이드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텍사스의 목표는 여전히 와일드카드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며, 팀 내 최고의 베테랑 선수를 트레이드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에 텍사스의 존 다니엘스 단장이 그동안 트레이드 시장에서 셀러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    다니엘스 단장은 "셀러로 전환하는 것은 급격하게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 팀이 셀러로 돌아서면 우리 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문의할 것이다."라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트레이드 전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트레이드 마감 11일을 앞두고 유망주를 받는 대가로 상당히 굵직한 트레이드가 몇 차례 발생했다. 우승권을 노리는 팀은 자신들의 막판 승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 트레이드 문의를 할 것으로 본다.    텍사스가 다르빗슈를 트레이드 가능한 선수로 분류한다면, 다르빗슈는 우승권 경쟁 팀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발 투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다르빗슈의 상태가 변수이다. 다르빗슈를 영입하는 구단은 포스트 시즌을 포함해 약 2달 정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레이드를 망설일 수도 있다.    다르빗슈 유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가 되면, 텍사스는 드래프트 보상 픽을 얻을 수 있다. 올해 이안 데스몬드를 FA로 보내면서 드래프트 보상 지명권을 얻었고, 그 지명권으로 드래프트에서 고교 유격수 크리스 세이즈를 영입했다.    텍사스가 다르빗슈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즉각적으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수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2017시즌 이후 FA가 되는 다르빗슈 유의 상태 때문에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데려온 선수의 가치가 생각보다 낮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트레이드로 받는 댓가가 낮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텍사스는 또한 이번 시즌 종료 후 다르빗슈와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 스프링 캠프 이후 텍사스는 다르빗슈와의 재계약 관련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팀에서 함께 하고 싶은 선수는 바로 다르빗슈 같은 유형의 투수이다."라며 다르빗슈와 동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르빗슈는 클레이튼 커쇼, 잭 크레인키, 데이빗 프라이스 같은 최정상급 투수처럼 연간 3,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는 아니다. 그렇다고 다르빗슈를 저렴한 몸값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다르빗슈가 텍사스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해 연봉 부문에서 어느 정도 양보를 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번 시즌 6승 8패 평균자책점 3.45 WHIP, 이닝 당 출루 허용률 1.14를 기록한 다르빗슈는 오는 22일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최근 10경기 1승 6패 평균자책점 4.09의 성적을 낸 다르빗슈는 토미 존 수술 이후 복귀해 37경기 13승 13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다르빗슈에 대해 "공을 정말 잘 던진다. 선발 등판마다 다른 주 무기를 활용하는 것을 지켜봤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지난 몇 차례 등판에서 싱커와 빠른 공의 움직임이 정말 날카로웠다. 타자들이 빠른 공을 공략하면 커브와 슬라이더를 기가 막히게 조합한다. 타자들의 노림수를 완벽히 꿰뚫고 있다. 마운드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경쟁해왔다."라고 덧붙였다.    마운드에서 타자들을 영리하게 요리하는 다르빗슈. 그의 운명도 트레이드 마감일 전 텍사스의 와일드카드 순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원문기사 - T.R 설리반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BALTIMORE -- The Rangers' precarious place in the American League Wild Card race could force them to make some tough decisions leading up to the July 31 non-waiver Trade Deadline.   If the Rangers continue to slip in the standings, it could mean considering some major trades for the future -- and Yu Darvish could possibly be included in the list.   General manager Jon Daniels has not been approaching the Trade Deadline with the idea of being a seller. The Rangers' aim is to stay in the Wild Card race and not trade their marquee veterans.   "It would take something drastic to consider that," Daniels said when outlining his Deadline strategy after the All-Star break. "It would take a team knocking the door down on a player to consider that."   It appears contending teams are trying to knock down doors as they position themselves for the stretch run. There have already been significant deals involving players for prospects with 11 days remaining before the Deadline.   If the Rangers make Darvish available, he would clearly be the starting pitcher who could have the most impact on a contending team. But he is also a free agent at the end of the season, so he would be a two-month rental (plus postseason) for any team.   The Rangers would get Draft pick compensation if Darvish leaves as a free agent after the season and rejects a qualifying offer. Texas received a Draft pick this year after Ian Desmond left as a free agent, and it used it to take high school shortstop Chris Seise. Even the best high school players need at least three to four years to develop.   The Rangers could try to get a more immediate impact package in a deal for Darvish, even though his free-agent status could water down the return.   Texas also harbors hopes of re-signing Darvish after the season, something the club has made clear since Spring Training.   "We have said before he is the type of pitcher we would like to have on and off the field," Daniels said.   But top starting pitchers -- like Clayton Kershaw, Zack Greinke and David Price -- are commanding more than $30 million annually. Darvish may not be in that stratosphere and he may give the Rangers a discount to stay in Texas, but he is still not going to be cheap. He is also going to turn 31 on Aug. 16.   Darvish goes into Friday's start against the Rays with a record of 6-8, a 3.45 ERA and a 1.14 WHIP. He is 1-6 with a 4.09 ERA in his past 10 starts, and he's 13-13 with a 3.43 ERA in 37 starts since his return from missing 14 months while recovering from Tommy John surgery.   "This guy is throwing the ball well," manager Jeff Banister said. "I've seen a guy in each of his starts find something different that's electric. The last few starts, it has been the sinker and the fastball. Other games when hitters are on the fastball, it's been the curveball/slider mix. It's a very intelligent understanding of what the hitter is trying to do. I feel he has been showing up and competing very well."   By T.R. Sullivan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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