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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신인' 김광현, 큰 경기 경험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ML 신인' 김광현, 큰 경기 경험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엠스플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차전 등판 소식에 모두가 놀랐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

  [엠스플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차전 등판 소식에 모두가 놀랐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가 2차전, 에이스 잭 플래허티가 3차전으로 내정된 가운데, 김광현은 당당히 1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을 1차전 선발로 예고하면서 "가장 잘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이유를 설명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 1.62를 기록했다. 부상과 부진으로 어수선했던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마운드를 잘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공개된 메이저리그(MLB)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 중에서 올 시즌 신인 자격을 갖춘 선수는 김광현과 헤수스 루자르도(오클랜드) 두 명뿐이다. 그러나 루자르도가 23세의 어린 선수인 것에 비해 김광현은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선수다.     지난 2007년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한 김광현은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다. 6차례 한국시리즈를 포함, 포스트시즌에서 19경기에 등판했다. 또한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대회 경험도 많다. 수준은 다를지라도 중압감만큼은 이미 경험해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리즈 1차전 선발도 여러 차례 경험했다. 2008, 2010년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총 7번의 시리즈에서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었지만 1차전의 느낌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선수다. 'MLB.com'에서는 김광현을 포스트시즌 기대되는 신인 선수 13위에 선정하기도 했다.   김광현과 맞붙을 샌디에이고의 투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부상으로 빠진 디넬슨 라멧(3승 1패 ERA 2.09)이나 팀 내 다승 1위 잭 데이비스(7승 4패 ERA 2.73)를 선발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광현이 등판하는 세인트루이스와 샌디에이고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은 10월 1일 오전 6시부터 펫코 파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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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다저스에 위장선발 썼던 밀워키, 올해는 선발 공개 않아

2년 전 다저스에 위장선발 썼던 밀워키, 올해는 선발 공개 않아

[엠스플뉴스] 2년 전 포스트시즌에서 이른바 '위장 선발'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밀워키 브루어스와 LA 다저스가 다시 만났다. 이번에도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됐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대부분의 팀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각 팀의 포스트시즌 투수 운용..

  [엠스플뉴스]   2년 전 포스트시즌에서 이른바 '위장 선발'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밀워키 브루어스와 LA 다저스가 다시 만났다. 이번에도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됐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대부분의 팀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각 팀의 포스트시즌 투수 운용을 예고했다. 1차전 선발투수로 워커 뷸러(다저스), 맷 슈메이커(토론토), 김광현(세인트루이스) 등 예상치 못한 이름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밀워키의 투수 운용은 아예 종잡을 수 없게 됐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마운드에 투수가 있다는 건 확실하다"는 말과 함께 1차전이 열리는 10월 1일까지 선발투수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KBO리그와 달리 선발 예고가 의무적인 사항은 아니다.    이는 지난 2018년 두 팀의 맞대결을 떠올리게 했다. 밀워키와 다저스는 지난 2018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만났다. 2승 2패로 맞서던 5차전에서 밀워키는 좌완 웨이드 마일리를 선발투수로 투입했다.      그러나 마일리는 첫 타자를 상대로 공 5개만을 던진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밀워키의 마운드에서는 우완 브랜든 우드러프가 올라왔다. 이른바 '좌우놀이'로 타선을 구성하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겨냥한 작전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를 앞세운 다저스가 5-2로 승리했다.   당시 카운셀 감독은 "처음부터 교체하려고 했다"며 "다저스는 매치업으로 맞서기엔 어려운 팀이다. 또 우드러프가 불리한 매치업을 상대하길 원치 않았다"는 말로 사실상 위장 선발을 시인했다. 이 때문에 밀워키와 카운셀 감독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밀워키는 7차전 승부 끝에 다저스에 무릎을 꿇었다.   2년이 지난 올해에도 밀워키는 다저스를 상대로 연막 작전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만 올 시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당초 1차전 선발로 유력했던 코빈 번스(4승 1패 ERA 2.11)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밀워키는 선발 로테이션에 혼란이 생겼다. 카운셀 감독도 "건강한 번스가 1차전 선발로 나오는 게 낫다"고 인정했다. 'MLB.com'은 밀워키가 1차전 브랜트 수터나 조쉬 린드블럼 등을 앞세워 불펜 데이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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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최지만, PS 앞두고 훈련 진행…엔트리 합류는 미정

'햄스트링 부상' 최지만, PS 앞두고 훈련 진행…엔트리 합류는 미정

[엠스플뉴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났던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MLB.com'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부상 선수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최지만을 비롯, 얀디 디아즈(햄스트링)와 호..

  [엠스플뉴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났던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MLB.com'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부상 선수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최지만을 비롯, 얀디 디아즈(햄스트링)와 호세 알바라도(어깨 염증)가 포함됐다.   매체에 따르면 최지만과 디아즈는 29일 진행된 훈련에서 수비 연습을 소화하며 감각을 올려나갔다고 한다. 두 선수는 이어 알바라도와 브랜트 허니웰, 션 길마틴을 상대로 라이브 배팅도 소화했다고 한다.     최지만은 앞서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교체된 최지만은 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고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후 23일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두 선수에게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로스터 합류를) 결정할 시간이 있다"며 아직 두 선수의 엔트리 합류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탬파베이는 한국 기준 29일 오후 11시까지 포스트시즌 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지만 최지만과 디아즈의 합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MLB.com'은 "방망이만 보면 두 선수 모두 엔트리에 포함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두 선수의 포지션 중복 때문에 고민이 깊어진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잭 그레인키(휴스턴)에게 홈런을 뽑아낸 적이 있고, 디아즈는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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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믿은 토론토, 1차전 투수 운용 도박수 걸었다

류현진 믿은 토론토, 1차전 투수 운용 도박수 걸었다

[엠스플뉴스] '에이스 카드' 류현진(33)을 믿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수 운용에 모험을 걸었다. 토론토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두 팀은 30일부터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3전 2선승제로 경기를 진행한다. 세간의..

  [엠스플뉴스]   '에이스 카드' 류현진(33)을 믿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수 운용에 모험을 걸었다.   토론토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두 팀은 30일부터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3전 2선승제로 경기를 진행한다.   세간의 예상과는 달리 류현진은 1차전이 아닌 2차전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100구를 던져 추가 휴식이 이미 예상된 상황이었다. 따라서 류현진의 2차전 등판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토론토는 류현진이 2차전에 등판할 때 유력한 1차전 선발이었던 타이후안 워커를 3차전으로 배치했다. 대신 맷 슈메이커를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다. 올 시즌 어깨 부상으로 한 달간 전열에서 이탈한 슈메이커는 시즌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 4.71을 기록 중이다.   슈메이커의 1차전 등판은 도박에 가까운 기용이다. 슈메이커는 복귀 후 무난한 투구를 펼쳤지만 이닝 소화에서는 의문을 자아냈다. 자칫 1차전을 내준 후 류현진이 등판하는 2차전까지 패배하면 탈락 이상의 충격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9일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에이스(류현진)를 2차전에 투입하는 것은 여러모로 이치에 맞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불펜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슈메이커의 뒤로 불펜진을 총동원할 뜻을 밝혔다. 현지에서는 선발 자원인 로비 레이나 체이스 앤더슨, 롱릴리프 자원인 네이트 피어슨 등이 뒤에 등판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렇듯 1차전에 총동원령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역시 에이스인 류현진을 믿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 2.69를 기록하면서 팀 내 대부분의 지표에서 1위를 달렸다. 토론토에서 6이닝 이상 꾸준히 소화하는 몇 안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 경기에서 불펜을 대거 기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류현진이 탬파베이전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던 점은 변수다.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전을 비롯해 탬파베이전 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첫 등판인 7월 25일에는 97개의 공을 던지면서도 4.2이닝만을 소화했다. 이어 8월 23일에는 5이닝을 투구했으나 투구 수는 94개로 다소 많았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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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류현진, 캐나다서 인기 증명…유니폼 판매 3위

'에이스' 류현진, 캐나다서 인기 증명…유니폼 판매 3위

[엠스플뉴스] 비록 연고지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캐나다에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인기는 유니폼 판매로 증명됐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스포츠 아나운서인 헤이즐 메이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내 팀 유니폼 판매 순위를 소개했다. 토론토는 캐나다 정..

  [엠스플뉴스]   비록 연고지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캐나다에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인기는 유니폼 판매로 증명됐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스포츠 아나운서인 헤이즐 메이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내 팀 유니폼 판매 순위를 소개했다. 토론토는 캐나다 정부의 방역 정책에 의해 올 시즌 홈 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한 경기도 진행하지 못했다.   메이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팔린 선수는 보 비솃이었다. 비솃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이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비솃 다음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류현진은 두 선수 바로 뒤에 있는 3위에 위치했다. 앞의 두 선수와 바로 뒤에 있는 캐번 비지오, 랜달 그리칙,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등이 지난해에도 뛰었던 것을 감안하면, 류현진은 1년차에 팀 내 최고 수준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올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 2.69를 기록하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100% 수행했다. 팀 내 대부분의 투수 지표에서 1위를 달렸고 고비마다 팀을 구해냈다. 현지에서는 '올해 팀 MVP는 단연 류현진이다'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앞서 지난 1월 20일 'MLB.com'은 각 팀별로 최고의 새 유니폼이 될 선수를 소개했다. 여기서 류현진은 토론토의 대표 선수로 선정됐다. 'MLB.com'은 "토론토가 류현진을 영입한 건 정말 멋진 일이다. 그의 등번호(99번)도 멋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게레로 주니어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한다. 게레로 주니어는 전체 선수 중 26위에 위치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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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김광현 PS 1차전 등판, 조금 놀라워"

美 언론 "김광현 PS 1차전 등판, 조금 놀라워"

[엠스플뉴스]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베테랑 신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차전 선발 등판에 현지에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김광현은 ..

  [엠스플뉴스]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베테랑 신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차전 선발 등판에 현지에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김광현은 여기서 개막전 선발 잭 플래허티와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를 제치고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김광현의 1차전 선발 등판은 대부분 예상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 1.62를 기록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투수 중 가장 높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 0.9를 기록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경험이 적고 최근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MLB.com'은 28일 1차전 예상을 전하면서 선발투수로 플래허티가 나올 것으로 보았다. 올해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최근 두 차례 등판(11이닝 16탈삼진 평균자책 3.27)에서는 괜찮았기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9일 김광현의 1차전 등판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을 1차전 선발로 예고해 조금 놀라움을 자아냈다"며 김광현의 첫 경기 등판이 예상 밖의 일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에이스 플래허티에 대해서는 "비록 한 경기(9월 16일 밀워키전 9실점)에서의 부진이 크긴 했지만 플래허티는 올해 일관적인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잘라 말했다. 웨인라이트는 평소 루틴대로 등판하는 일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상대 팀 샌디에이고의 담당 기자인 다네이 트립은 김광현의 투구 내용을 분석하며 팬들에게 설명했다. 트립은 "김광현은 평균 90마일 정도의 속구를 던지며 패스트볼-슬라이더 조합에 의존한다. 슬라이더는 올 시즌 24탈삼진 중 14탈삼진을 잡아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좌완이라는 점만 빼면 잭 데이비스(샌디에이고)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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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로 가을야구 돌아온 지터 "현역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

CEO로 가을야구 돌아온 지터 "현역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

[엠스플뉴스] '미스터 노벰버'에서 최고경영자(CEO)로 포스트시즌에 돌아온 데릭 지터(46) 마이애미 말린스 CEO가 소감을 밝혔다. '뉴욕 타임스'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지터와의 전화 인터뷰를 소개했다. 지터가 운영하고 있는 마이애미는 지난 26일 지터의 현역 시절 소속팀이..

  [엠스플뉴스]   '미스터 노벰버'에서 최고경영자(CEO)로 포스트시즌에 돌아온 데릭 지터(46) 마이애미 말린스 CEO가 소감을 밝혔다.   '뉴욕 타임스'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지터와의 전화 인터뷰를 소개했다. 지터가 운영하고 있는 마이애미는 지난 26일 지터의 현역 시절 소속팀이던 뉴욕 양키스를 꺾고 1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지터 개인으로서는 지난 2012년 이후 8년 만에 가을 무대에 서게 됐다.     지터는 CEO로 맞이한 포스트시즌에 대해 "(현역 시절과는) 완전히 다르다. 내가 아무것도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며 현역 시절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을 이끌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은 짜릿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터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후 밤늦게까지 팀의 스카우트와 전력분석 직원을 모아놓고 감사를 표시했다고 한다. 지터는 "훌륭한 팀을 만드는 데는 현장과 프런트가 동일하다"며 모두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모르는 것을 나는 아주 잘 알고 있다"며 CEO는 도움을 요구하는 부분을 잘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지터는 양키스 선배인 돈 매팅리 감독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지난 수년간 매팅리에게 내가 꾸리고 싶은 팀의 모습을 말했다"고 언급한 지터는 "공격적인 팀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팅리는 그것을 사랑했다"며 자신과 의견이 어느 정도 일치했음을 드러냈다.   마이애미에는 지터와 매팅리 외에도 양키스 출신 구성원들이 많다. "양키스와 마이애미 중 어떤 걸 택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항상 받는다는 지터는 "나는 항상 양키스의 일원이었다. 현역 내내 양키스에 있었다"며 뉴욕과는 특별한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지금 마이애미에서 팀을 꾸리고 있다"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지터는 현역 시절 포스트시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포스트시즌 통산 158경기에 나선 지터는 타율 0.308 20홈런 61타점 OPS 0.838을 기록하며 정규시즌만큼의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2000년 월드시리즈에서는 4차전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비롯해 타율 0.409로 대활약하며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그런 지터에게도 그라운드 밖에서 보는 포스트시즌은 남다른 모양이다.     한편 마이애미는 10월 1일부터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진행한다. 두 팀은 지난 200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가을에 격돌하게 됐다. 당시 마이애미는 4차전까지 1승 3패로 뒤지고 있었으나 이른바 '바트만 사건'이 나오며 4승 3패로 역전하며 결국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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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gif] 트로피카나 필드 입성한 류현진…"PS 준비됐어?"

[MLB gif] 트로피카나 필드 입성한 류현진…"PS 준비됐어?"

[엠스플뉴스]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이 예고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팀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토론토 구단 공식 SNS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훈련에 나서는 류현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30일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가..

  [엠스플뉴스]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이 예고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팀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토론토 구단 공식 SNS는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훈련에 나서는 류현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30일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가질 예정이다.   탬파베이의 홈인 트로피카나 필드에 입성한 류현진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섞인 제스추어를 선보였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류현진은 훈련을 위해 외야 그라운드로 이동했다. 토론토 SNS는 "류(현진) 포스트시즌 준비됐어?"라는 멘트는 영어로, "우리가 도착했습니다"라는 멘트는 한국어로 각각 달아두었다.     앞서 류현진은 10월 1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당초 류현진은 1차전 선발로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등판인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100구를 던진 점을 감안해 하루 추가 휴식을 얻었다. 또한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잡아야 하는 2차전에 에이스를 투입하겠다는 전략도 더해졌다.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지 않은 토론토 투수진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함께 가지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8경기에 나와 3승 2패 평균자책 4.05를 기록했다. LA 다저스 시절 팀 동료였던 로스 스트리플링 정도를 제외하면 류현진만큼 가을 경험이 많은 선수는 흔치 않다. 그만큼 팀에서 거는 기대도 클 수밖에 없다.   한편 류현진이 등판하게 되는 토론토와 탬파베이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은 추석 당일인 10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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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한가위 동반 PS 선발 출격한다

류현진-김광현, 한가위 동반 PS 선발 출격한다

[엠스플뉴스] 코리안 빅리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날 포스트시즌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뷰를 통해 팀의 선발 운용 계획을 밝혔다. 토론토는 30일부터 탬파베..

  [엠스플뉴스]   코리안 빅리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날 포스트시즌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9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뷰를 통해 팀의 선발 운용 계획을 밝혔다. 토론토는 30일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진행한다.   몬토요 감독에 따르면 1차전은 에이스 류현진이 아닌 맷 슈메이커가 등판한다. 류현진은 10월 1일 열리는 2차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만약 시리즈가 3차전까지 간다면 타이후안 워커가 선발투수로 등판할 계획이다.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에이스를 중간 경기에 투입하는 건 여러 이유로 납득할 수 있다"고 밝힌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에게 추가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류현진 본인은 휴식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구단의 판단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토론토와 맞붙는 탬파베이는 블레이크 스넬-타일러 글래스나우-찰리 모튼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고한 상태. 따라서 류현진은 글래스나우와 맞붙게 된다. 올 시즌 팀 내 승리와 이닝 1위를 기록한 글래스나우는 폭발적인 구위를 가진 선수다. 올 시즌 57.1이닝 동안 무려 91탈삼진을 잡아내면서 아메리칸리그 탈삼진 4위에 올랐다.     한편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9일 'MLB 네트워크'에 출연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붙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선발 계획을 전했다.   여기서 쉴트 감독은 김광현을 1차전 선발로 깜짝 기용할 뜻을 밝혔다.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가 2차전에 등판하며 잭 플래허티는 3차전이 열리게 되면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김광현이 1차전 출격하는 이유로 쉴트 감독은 "올 시즌 잘 던져서"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 1.62를 기록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투수 중 가장 높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인 0.9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써 류현진과 김광현은 추석 당일인 10월 1일 동시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동반 선발 출격하는 것은 역대 최초이다. 또한 김광현은 류현진에 이어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 선발로 등판하는 코리안리거가 될 예정이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정규시즌 포함 올해에만 다섯 번이나 같은 날에 등판하게 됐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토론토-탬파베이의 2차전은 오전 5시, 김광현이 등판하는 세인트루이스-샌디에이고의 1차전은 오전 6시에 열릴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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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텍사스와 7년 동행 마친 추신수, 뜨거운 포옹으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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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스플뉴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 돌아온 추신수(38)가 텍사스와의 7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추신수는 9월 28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달 초 홈 쇄도 과정에서 손목 부상을 입은지 약 20일 만의 복귀였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체이스 데용의 2구째에 기습 번트를 대고 1루까지 전력질주,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교체된 추신수는 동료들과 일일히 포옹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텍사스의 존 대니얼스 단장은 앞서 "내년에는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포진한 포지션의 베테랑과 계약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추신수와의 결별도 예고된 상황입니다.   지난 2014년 7년 1억 3000만 달러에 텍사스와 계약한 추신수는 7시즌 동안 799경기 홈런 114개 타점 355개 타율 0.260 OPS 0.792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루키 시즌부터 추신수와 함께한 루그네드 오도어는 인터뷰를 통해 "추신수는 최고의 동료 중 하나다. 그는 항상 곁에 있어줬고 내가 더 좋은 사람과 선수가 될 수 있게 도와줬다"면서 존경을 표했습니다.     우드워드 감독 역시 "추신수는 메이저리거들의 롤 모델"이라면서 "선수단 모두가 그와 같은 멘탈을 지니고 있다면 우리 팀은 꽤 훌륭한 팀이 될 것"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앞으로 1~2년 정도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보인 추신수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추신수의 지난 7년 기록을 조명해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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