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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불괴' 벌랜더, 팔뚝 통증으로 2주간 전열 이탈

'금강불괴' 벌랜더, 팔뚝 통증으로 2주간 전열 이탈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의 대표적인 철완인 저스틴 벌랜더(37·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부상으로 당분간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됐다. 'MLB.com'은 7월 27일(한국시간)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의 말을 인용해 벌랜더가 팔뚝 긴장 증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벌랜더는 일요..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의 대표적인 철완인 저스틴 벌랜더(37·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부상으로 당분간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됐다.   'MLB.com'은 7월 27일(한국시간)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의 말을 인용해 벌랜더가 팔뚝 긴장 증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벌랜더는 일요일 CT 촬영을 통해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벌랜더는 지난 25일 홈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당시 벌랜더는 6이닝 동안 3안타(2홈런)를 내줬지만 7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애틀 타선을 2점으로 묶었다.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안았지만 직후 몸에 이상을 느낀 것이다.     일각에서는 벌랜더가 시즌 아웃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렸다. 베이커 감독은 이에 대해 "벌랜더는 약 2주 정도 이탈할 예정이다. 이후 벌랜더의 상태를 보고 평가하겠다"며 당분간 벌랜더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 벌랜더 본인도 트위터를 통해 시즌 아웃 소식은 오보이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불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벌랜더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이닝 이터다. 풀타임 데뷔 시즌인 2006년 186이닝을 시작으로 벌랜더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한 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2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지난해에도 223이닝을 던지며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37세가 된 벌랜더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벌랜더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사타구니와 광배근 통증을 느끼며 개막전 등판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이 연기되며 회복할 시간을 얻었다. 그러나 결국 미뤄진 시즌에도 부상을 입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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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히터' 최지만, 우타석에서 홈런 폭발…팀은 6-5 역전승

'스위치히터' 최지만, 우타석에서 홈런 폭발…팀은 6-5 역전승

[엠스플뉴스] 섬머 캠프에서 우타석 연습을 했던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MLB) 실전에서도 우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7월 27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 시리즈 3차전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

  [엠스플뉴스]   섬머 캠프에서 우타석 연습을 했던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MLB) 실전에서도 우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7월 27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 시리즈 3차전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번 타자로 나섰다.   첫 타석에서 3루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토론토가 좌완 앤서니 케이로 투수를 바꾸자 우타석에 들어선 것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우타석 타격이었다. 생소한 탓이었을까, 최지만은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두 번째 우타석에서는 달랐다. 6회 케이와의 재대결에서 최지만은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1호 홈런이자 최지만의 MLB 통산 1호 우타석 홈런이었다.     최지만은 9회 한 타석에서 좌우 타석 모두를 경험하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팀이 2-4로 뒤진 9회 말 2사 만루에 등장한 최지만은 토론토 마무리 브라이언 자일스를 상대로 좌타석에 들어섰다.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자일스가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된 후 토론토가 좌완 브라이언 모란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러자 우타석으로 돌아간 최지만은 결국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추격의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우타석에서는 홈런을 기록하고, 좌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내며 어느 타석에서든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지만은 2015년 트리플A 시절 우타석 경험이 있었다.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6-5로 승리했다. 6회 초까지 0-4로 뒤지던 탬파베이는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따냈다. 반면 토론토는 믿었던 마무리 자일스가 부상으로 내려간 데다가 데뷔전을 치른 야마구치 슌이 끝내기 3루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는 아픔을 겪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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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타 1점’ 빈공 허덕인 STL, 시즌 첫 패…김광현 휴식

‘5안타 1점’ 빈공 허덕인 STL, 시즌 첫 패…김광현 휴식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뒤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김광현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개막시리즈 3차전에서 1-5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연승 행..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연승 뒤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김광현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개막시리즈 3차전에서 1-5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연승 행진은 ‘2’에서 제동이 걸렸고 1점밖에 올리지 못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더구나 선발로 나선 다코타 허드슨이 4.1이닝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반면, 피츠버그는 미치 켈러가 5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4회 홈런 두 방을 포함한 3점을 획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선취점은 세인트루이스의 몫이었다. 3회 1사 이후 레인 토마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콜튼 웡과 토미 에드먼의 연속 안타가 더해지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나, 해적단의 반격이 시작됐다. 4회 3점을 쓸어 담은 것. 피츠버그는 선두타자인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조시 벨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콜린 모란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뒤바꿨다. 후속타자인 필립 에반스도 바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고 호세 오수나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하며 3-1 역전을 일궈냈다.   흐름을 탄 피츠버그는 5회 제이콥 스탈링스의 2루타와 프레이저, 레이놀즈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낸 1사 만루 기회에서 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7회까지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을 1점으로 묶은 피츠버그는 8회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레이놀즈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벨이 볼넷을 얻어내며 추가 득점 찬스를 엿보았다. 후속 타자인 콜린 모란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에반스가 2루타를 치며 벨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세인트루이스는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오는 29일 타깃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를 펼친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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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초비상' 개막전 출전한 CIN 데이비슨, 코로나19 확진

'MLB 초비상' 개막전 출전한 CIN 데이비슨, 코로나19 확진

[엠스플뉴스] 개막 3일 차를 맞이한 메이저리그(MLB)에 비상이 걸렸다. 개막전에 출전한 현역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LB.com'은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의 내야수 맷 데이비슨(29)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

  [엠스플뉴스]   개막 3일 차를 맞이한 메이저리그(MLB)에 비상이 걸렸다. 개막전에 출전한 현역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LB.com'은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의 내야수 맷 데이비슨(29)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데이비슨은 곧바로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번 데이비슨의 코로나19 확진이 문제가 된 것은 불과 하루 전까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뛰었기 때문이다. 앞서 개막전 직전인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의 중심타자인 후안 소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소토와 달리 데이비슨은 경기를 소화한 후 해당 사실을 알았다.   데이비슨은 25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출격했다. 데이비슨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경기에 나섰다. 따라서 그라운드 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자칫 어렵게 시작한 MLB 시즌이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는 사안이다.   한편 신시내티는 데이비슨의 빈 자리를 외야수 아리스티데스 아퀴노로 대체했다. 아퀴노는 지난해 56경기에 나와 19홈런을 기록한 선수다. 올 시즌에는 닉 카스테야노스와 야키야마 쇼고의 영입으로 개막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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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스탠튼, '스탯캐스트 역대 2위' 195.2km/h 총알 홈런

괴력의 스탠튼, '스탯캐스트 역대 2위' 195.2km/h 총알 홈런

[엠스플뉴스] 부상에서 돌아온 지안카를로 스탠튼(31·뉴욕 양키스)이 또 한 번 엄청난 괴력을 과시했다. 스탠튼은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던 스탠튼은 4회 ..

  [엠스플뉴스]   부상에서 돌아온 지안카를로 스탠튼(31·뉴욕 양키스)이 또 한 번 엄청난 괴력을 과시했다.   스탠튼은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던 스탠튼은 4회 자신의 힘을 증명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스탠튼은 워싱턴 선발 에릭 페디의 한가운데 속구를 그대로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한 워싱턴 외야수들은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스탠튼은 이 홈런으로 24일 개막전에서의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뽑아냈다. 홈런의 비거리는 483피트(약 147m)였다. 메이저리그 기록을 소개하는 'MLB Stats'에 따르면 스탠튼의 홈런은 지난 2015년 추적 시스템인 '스탯캐스트' 도입 이후 양키스에서 나온 4번째로 큰 홈런이라고 한다.   'MLB Stats'는 또한 스탠튼의 홈런이 스탯캐스트 측정 역대 2위의 타구 속도를 보였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이날 스탠튼의 홈런 타구 속도는 시속 121.3마일(약 195.2km/h)이었다. 스탯캐스트 도입 이후 홈런 중 가장 빠른 타구 속도는 지난 2018년 스탠튼 본인이 기록한 시속 121.7마일(약 195.9km/h).    지난해 부상으로 18경기 출전에 그쳤던 스탠튼은 올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총알 같은 초대형 홈런으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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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규칙 중 제일 형편없어!"…승부치기 비난한 클레빈저

"내가 본 규칙 중 제일 형편없어!"…승부치기 비난한 클레빈저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에 도입된 '승부치기'에 불만을 표시한 선수가 나왔다. 올 시즌 MLB는 연장전에 접어들 경우 2루에 주자를 두고 경기를 진행하는, 이른바 '승부치기'가 실시된다. 이때 2루 주자는 해당 이닝 선두타자의 앞 타순 선수가 된다. 승부치기 시 2루 주자는 ..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에 도입된 '승부치기'에 불만을 표시한 선수가 나왔다.   올 시즌 MLB는 연장전에 접어들 경우 2루에 주자를 두고 경기를 진행하는, 이른바 '승부치기'가 실시된다. 이때 2루 주자는 해당 이닝 선두타자의 앞 타순 선수가 된다. 승부치기 시 2루 주자는 자책점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MLB에는 하루에만 두 번의 승부치기 상황이 나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는 10회 초 3점을 뽑아낸 애틀랜타가 5-3으로 메츠를 꺾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역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승부치기에서 10회 초 얻은 한 점을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익숙하지 않은 제도로 인해 패배를 안게 된 팀은 불만을 가질 수 있다. 26일 승부치기에서 패배한 클리블랜드의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는 경기 후 SNS를 통해 승부치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클레빈저는 이날 7이닝 동안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클레빈저는 "새로운 연장전 규칙(승부치기)은 내가 본 규칙 중에 제일 형편없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불펜진이 2루에 주자를 두고 시작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나"며 투수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처음 도입된 제도로 인해 혼란이 펼쳐지기도 했다. 25일 올 시즌 최초로 열린 승부치기에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자신이 2루 주자로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황급히 그라운드로 나오기도 했다. 익숙해지기 전까지 선수들의 혼란과 불만은 이어질 전망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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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승리' COL 다니엘 바드, 2979일 만에 ML 승리

'인간승리' COL 다니엘 바드, 2979일 만에 ML 승리

[엠스플뉴스] 한때 촉망받는 강속구 투수였지만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MLB)를 떠나있었던 다니엘 바드(35·콜로라도 로키스)가 감격의 승리를 거뒀다. 바드는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2-1로 앞서던 5회 말 2아웃에 등판했다..

  [엠스플뉴스]   한때 촉망받는 강속구 투수였지만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MLB)를 떠나있었던 다니엘 바드(35·콜로라도 로키스)가 감격의 승리를 거뒀다.   바드는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2-1로 앞서던 5회 말 2아웃에 등판했다. 바드의 이날 MLB 등판은 2013년 4월 28일 이후 2646일 만이다.   첫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를 뜬공으로 잡아낸 바드는 6회 조이 갈로와 토드 프레이저에게 안타를 맞고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윌리 칼훈에게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98마일 패스트볼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1.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드는 7회 카를로스 에스테베즈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바드는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는 바드의 MLB 통산 11승째이자 2979일 만에 거둔 감격의 승리였다. 지난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바드는 평균 97마일을 상회하는 패스트볼을 가진 강속구 투수였다. 2010년에는 73경기에 등판, 1승 2패 32홀드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2년 선발투수로 전향한 이후 제구 난조가 찾아왔다. 그해 59.1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을 무려 43개나 내줬다. 심리적 문제로 공을 제대로 던질 수 없는 이른바 입스(yips)가 찾아온 것이다.   결국 바드는 2013년 단 1이닝을 소화한 이후 단 한 번도 MLB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 사이 무려 6번이나 이적하며 MLB 복귀를 노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바드는 2017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치로 일하던 바드는 마이너리그 선수들과 교류하면서 제구가 다시 돌아온 것을 느꼈다. 바드는 결국 올 2월 콜로라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돌아왔다. 여전히 강속구를 뿌린 바드는 개막전 30인 로스터 합류에 성공했다. 그리고 8년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까지 누렸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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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안타-타점 신고…TEX, 잔루 적립 끝 2-3 패

추신수, 시즌 첫 안타-타점 신고…TEX, 잔루 적립 끝 2-3 패

[엠스플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2020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지명타자로 나섰던 추신수는 처..

  [엠스플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2020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지명타자로 나섰던 추신수는 처음으로 수비를 소화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존 그레이의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으로 큰 타구를 보냈다. 홈런이 될 것으로 보였던 이 타구를 콜로라도 좌익수 개럿 햄슨이 낚아채면서 추신수는 홈런을 도둑맞았다.   3회 2사 3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로날드 구즈먼의 안타와 제프 매티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1루수 글러브를 맞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기록했다. 구즈먼이 홈을 밟으면서 추신수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 개장 이후 첫 타점까지 추가했다.     7회 카를로스 에스테베즈에게 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멀티 출루까지 달성했다. 추신수는 9회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뜬공을 물러났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좋은 타구들을 연거푸 만들어내며 타격감을 증명했다.   한편 경기는 텍사스가 콜로라도에 2-3으로 패배했다. 텍사스는 6회 2사 1, 2루, 7회 1사 만루, 8회 무사 1, 2루에서 한 점도 내지 못하는 등 잔루 12개를 남기며 대량 득점에 실패했다. 콜로라도의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다니엘 바드는 1.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지난 2012년 5월 이후 298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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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최지만, 선취 적시타 작렬…TB, TOR에 4-1 승

'리드오프' 최지만, 선취 적시타 작렬…TB, TOR에 4-1 승

[엠스플뉴스]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전날 대타 출전의 설움을 씻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7월 2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 1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최..

  [엠스플뉴스]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전날 대타 출전의 설움을 씻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7월 2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 1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최지만의 톱타자 출전은 지난해 8월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처음이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맷 슈메이커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3구째를 공략하며 적극적인 타격을 보여줬으나 역시 1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땅볼을 때렸다.   최지만의 시즌 첫 안타는 0-0으로 맞서던 6회 말 터졌다. 탬파베이는 선두타자 마이클 페레즈의 볼넷으로 무사 1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온 최지만은 슈메이커의 높은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공략했다. 타구를 좌중간을 완전히 갈랐고 1루에 있던 대주자 마이크 브로소가 홈을 밟았다.   1-1 동점이던 8회에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마이크 주니노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 상황에서 최지만은 변화구를 침착하게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등장한 브랜든 라우가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최지만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탬파베이는 상대 투수 샘 가빌리오의 보크로 추가 점수를 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첫 두 타석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팀의 득점에 기여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를 4-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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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다린 러프, ML 복귀 첫 타석부터 적시타…팀은 5-4 승

'4번타자' 다린 러프, ML 복귀 첫 타석부터 적시타…팀은 5-4 승

[엠스플뉴스] 4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돌아온 다린 러프(3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복귀 첫 타석부터 팀에 리드를 안기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러프는 7월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개막 시리즈 3차전에 선발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

  [엠스플뉴스]   4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돌아온 다린 러프(3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복귀 첫 타석부터 팀에 리드를 안기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러프는 7월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개막 시리즈 3차전에 선발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다저스의 좌완 선발 알렉스 우드를 겨냥한 출격이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인 2016년 10월 2일 이후 처음으로 타석에 나선 러프는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때려냈다. 1회 초 샌프란시스코는 오스틴 슬래터의 볼넷과 진루타로 2사 2루에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러프는 우드의 4구째 너클커브를 공략해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선취점을 만드는 의미 있는 적시타였다.   이후 러프는 나머지 세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3회에는 풀카운트까지 갔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5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에도 블레이크 트레이넨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지켜보며 삼진을 당한 러프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부터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러프는 3시즌 동안 타율 0.313 86홈런 OPS 0.968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준수한 성적을 보였지만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삼성과 결별했다. 이후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러프는 스프링캠프에서 3홈런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내셔널리그 지명타자제 도입과 함께 러프는 메이저리그 기회를 받게 됐다.   한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를 5-4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1-1로 맞서던 2회 상대 폭투로 역전 점수를 얻었다. 이후 3회 윌머 플로레스의 홈런과 4회 도노반 솔라노의 2타점 2루타까지 묶어 승부를 가져왔다. 다저스는 8회 코리 시거의 적시타, 9회 윌 스미스의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따라갔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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