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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선취득점' 호주, 미국에 2-1 승리…슈퍼라운드 첫 승

'1회 선취득점' 호주, 미국에 2-1 승리…슈퍼라운드 첫 승

[엠스플뉴스] 호주가 미국을 꺾고 슈퍼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호주는 13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미국을 2-1로 꺾었다. 1회 호주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티모시 케넬리의 볼넷, 앤드류 켐벨의 2루타에 이어 로버..

  [엠스플뉴스]   호주가 미국을 꺾고 슈퍼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호주는 13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미국을 2-1로 꺾었다.   1회 호주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티모시 케넬리의 볼넷, 앤드류 켐벨의 2루타에 이어 로버트 글랜디닝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애런 화이트필드는 1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양 팀은 7회까지 소강상태를 유지했다. 그리고 8회말 미국이 반격을 시도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크 페이튼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9회말 선두타자 안타로 잡은 무사 1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경기는 호주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호주와 미국은 나란히 1승 3패가 됐다. 동시에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의 도쿄올림픽 티켓 향방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2승 1패, 대만은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지 못하면 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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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두 번째 FA’ 류현진의 계약 규모와 행선지는?

[야구공작소] ‘두 번째 FA’ 류현진의 계약 규모와 행선지는?

[엠스플뉴스] 지난 1년간 야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메이저리그가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대한민국 야구 팬들의 이목은 조만간 열릴 메이저리그 FA 시장으로 모이고 있다. 지난해 첫 FA자격을 얻었던 류현진은 원 소속 팀 LA 다저스의 1년 1790만 달..

  [엠스플뉴스]   지난 1년간 야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메이저리그가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대한민국 야구 팬들의 이목은 조만간 열릴 메이저리그 FA 시장으로 모이고 있다.    지난해 첫 FA자격을 얻었던 류현진은 원 소속 팀 LA 다저스의 1년 1790만 달러 규모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다저스에서 한 시즌을 더 치렀다. 현행 메이저리그 CBA(노사협약)는 한 번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던 선수는 더 이상 퀄리파잉 오퍼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류현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퀄리파잉 오퍼의 대상이 아니다. 다저스가 아닌 다른 팀이 그를 영입한다고 해도 계약에 따른 페널티를 감수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한층 당당해진 발걸음으로 FA 시장에 돌아온 류현진의 계약 규모를 두고 많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과연 류현진은 얼마나 큰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까. 과거의 사례들을 근거로 그 규모를 예측해보자.         4년 ‘보장’은 쉽지 않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생애 첫 메이저리그 타이틀을 거머쥐고 FA 시장으로 나왔다. 기대 이상의 대활약에 고무된 국내 팬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4년 이상의 장기계약은 따 놓은 당상’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다. 과연 그럴까.   투수의 장기 계약은 지난 3년 사이에 메이저리그 FA시장에서 빠르게 자취를 감췄다. 시장의 변곡점은 새로운 CBA가 체결된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그 시점은 2016년 12월 2일. 이때 강화된 퀄리파잉 오퍼, 사치세 등의 제도가 FA 투수 시장의 급격한 냉각을 초래한 것이다.   새 CBA가 체결되기 전이던 2015-16 오프시즌에는 9명의 투수가 4년 이상이 보장된 계약을 따냈다. CBA 체결 직후인 2016-17 오프시즌에는 단 한 명도 4년 이상의 계약을 보장받지 못했다. 2017-18 오프시즌에는 다르빗슈 유, 알렉스 콥 2명만이 4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선물 받았다. 지난 오프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패트릭 코빈과 네이선 이볼디 그리고 포스팅을 거친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기쿠치 유세이까지 3명이 고작이었다. 지난 3년 동안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4년 이상의 계약을 보장받은 투수는 단 5명뿐이다. FA 선발투수와의 장기 계약은 이처럼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류현진의 나이도 장기 계약 전망을 불투명하게 한다. 1987년생인 류현진은 2020년이면 만으로 33세가 된다. 위의 표에 이름을 올린 ‘최근 3년간 4년 이상 계약을 맺은 선발투수 5인’ 중에서 33세 시즌을 앞두고 FA가 된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다르빗슈는 32세, 콥은 31세, 코빈은 30세, 이볼디는 29세 시즌을 앞두고 시장에 나왔다. 기쿠치는 올해 6월에 만 28세가 됐다.   30대에 FA 시장을 밟은 ‘A급 선발투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있지 않느냐는 반론이 나올지도 모른다. 실제로 CBA 개정 후, 30세 이상 선발투수들 중 일부는 FA 자격 취득 대신 대형 연장 계약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에 해당하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았다. 최근 3년간 30세 이후의 시즌을 포함하는 3년 이상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들의 수는 총 10명이다. 이 가운데 계약 당시 30대가 아니었던 선수는 블레이크 스넬, 애런 놀라, 대니 더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까지 4명이다. 심지어 마르티네스의 경우 만 29세 시즌이면 최소 보장 기간이 종료되는 형태의 연장 계약이다. ‘30대 연장 계약’의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많다고 볼 수도 없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 이후로 단기간이지만 적지 않은 빈도로 부상자 명단을 드나들었다. 그리고 만 30세를 넘긴 야구 선수에 대한 시장의 가치 평가는 해마다 큰 폭으로 떨어진다. 때문에 시장에서 4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보장받기는 녹록지 않아 보인다. 대신 2~3년의 보장 기간에 소화 이닝, 건강 유지 여부 등에 따른 1~2년의 추가 옵션이 붙는 형태의 계약을 노려볼 만하다.   케이스 스터디 (1) – 랜스 린   장기 계약을 맺은 선수들 중에서 류현진과 흡사한 유형의 투수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스터프나 투구 레퍼토리가 비슷한 선수로는 카일 헨드릭스가 있지만, 헨드릭스는 훨씬 젊은 만 29세 시즌(1989년 12월 7일생)에 연장 계약을 맺었고 FA 신분도 아니었다.   지난 오프시즌에 3년 이하의 계약을 맺은 선발투수들 중에는 랜스 린, J.A. 햅, 아니발 산체스가 류현진과 유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 선수 모두 30대에 퀄리파잉 오퍼 제약이 없는 FA가 됐고, 스터프가 압도적이지 않으며, 150~200이닝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3~4선발급 자원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들 중 랜스 린은 류현진과 같은 1987년생이고, 던지는 팔에 수술을 받았으며(2016년 토미 존 수술), 복귀 후 150~180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시장에 나왔다는 점에서도 류현진과 흡사하다. 류현진보다 2마일가량 구속이 빠르지만 특출한 수준은 아니고, 통산 14.4%의 탈삼진-볼넷 비율(K-BB%)도 류현진(16.6%)과 별 차이가 없다.   린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류현진과의 가장 큰 차이는 부진했던 직전 시즌 성적 때문에 좋은 대우를 기대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린은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156.2이닝 동안 4.77의 ERA를 기록했다. 린을 기준점으로 삼는다면 류현진은 적어도 연평균 1000만 달러 이상, 보장 기간 2~3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케이스 스터디 (2) – J.A. 햅, 아니발 산체스   한편 산체스는 2년 1900만 달러, 햅은 2년 3400만 달러에 각각 계약을 맺었다. 산체스는 3년간 하향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부활에 성공했고, 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3점대 ERA를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두 선수는 모두 1984년생, 1982년생의 노장이다. 류현진은 성적상으로 햅 쪽에 더 가깝고 나이도 이들보다 젊다. 햅 이상의 연평균 금액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해 류현진이 수락했던 퀄리파잉 오퍼의 금액(1790만 달러)은 햅이 맺은 계약의 연평균 금액(1700만 달러)과 흡사하다.   두 선수는 계약에 옵션 조항을 넣었다. 햅은 1700만 달러의 베스팅 옵션(조건부 옵션), 산체스는 1800만 달러의 팀 옵션이다. 햅의 옵션은 2020년 165이닝 또는 27번 선발 등판을 소화했을 때 자동으로 실행되며, 산체스의 옵션은 팀에서 600만 달러의 바이아웃(위약금)을 지불하고 취소할 수 있다. 옵션 조항을 계약에 넣을 경우 부상이 잦았던 류현진 측에서는 가급적이면 베스팅 옵션 또는 선수 옵션을, 구단 쪽에서는 팀 옵션을 넣고자 할 것이다.   케이스 스터디 (3) – 찰리 모튼, 리치 힐   또 다른 유사 사례로는 찰리 모튼과 리치 힐이 있다. 최근 3년간 FA시장에서 30대의 나이로 보장 기간 3년 이하, 연평균 금액 1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낸 사례는 이 두 선수와 제이크 아리에타(3년 2500만 달러 보장, 이후 두번의 1년 2250만 달러 팀 옵션)밖에 없다. 이 가운데 아리에타는 FA 자격 취득 2년 전 압도적인 투구로 사이영상을 탔고, 당시 시장에서도 최고급 매물로 분류된 선수였기 때문에 류현진보다는 여건이 좋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모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입단을 기점으로 커리어가 완전히 달라진 사례다. 이전에는 땅볼 유도를 노리는 싱커볼러였지만, 휴스턴 이적 후로는 시속 90마일 중반대의 포심과 커브를 앞세운 탈삼진 기계가 됐다. 모튼은 압도적인 성적에도 1983년생이라는 나이와 미진했던 이닝 소화(2년간 313.2이닝) 때문에 장기계약 체결에 실패하고 말았다. 대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오랜 부상에 시달렸던 힐은 독립리그를 거쳐 2015년 빅리그에 복귀했고, 순식간에 정상급 스터프를 앞세운 선발투수로 재탄생했다. 고질적인 물집 부상과 1980년생이라는 많은 나이가 단점으로 지적됐지만 ‘건강하기만 하면 A급 선발’이라는 가정에 매료된 LA 다저스가 3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선물했다.   구속은 천지 차이이지만, 두 선수는 가공할 탈삼진 능력을 갖췄으며 계약 당시 36, 37세 시즌을 앞두고 있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로케이션과 구종 배합이 최대 강점이고 이제 33세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프로필이다.   그렇지만 ‘젊고 건강하지 않더라도 마운드에만 오르면 큰 존재감을 뽐냈다’는 점에서는 둘 다 류현진과 닮았다. 데이터 분석에 일가견이 있는 팀에서 뛰었다는 점도 같다. 모튼과 힐은 모두 분석을 통해 투구 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성공을 거뒀다. 류현진 역시 올해 적극적으로 상대를 분석하고 커터의 활용 빈도를 끌어올리며 화려한 부활을 만끽했다. FA 직전 시즌의 임팩트는 두 선수보다도 앞선다. 이런 공통점을 생각한다면 모튼, 힐처럼 기간은 짧지만 연평균 금액이 높은 계약을 맺는 시나리오도 가능할 것이다.   변수 – FA 직전 시즌 성적   한 가지 변수는 있다. 류현진은 앞서 열거한 5명의 비교 대상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FA 직전 시즌을 보냈다(올해 bWAR 5.1, fWAR 4.8). 5명 중에서 FA를 앞두고 사이영상 후보로 분류됐던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같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이들보다 ‘고점’이 더 높다는 주장을 해보는 것은 가능하다. 스캇 보라스 같은 ‘슈퍼 에이전트’가 이런 강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한다면 연평균 2천만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종합 예상: 최대 3년 6000만 달러 보장, 행선지는 미지수   이 같은 사례들에 견줘봤을 때 류현진이 받아낼 보장 기간은 2년에서 3년, 보장 금액은 연평균 1500만 달러부터 2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햅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2년에 3000만 달러를 보수적인 하한선으로 잡을 수 있을 듯 보인다. 여기에 1년에서 2년 정도 옵션이 더해질 가능성도 있다. 계약 마감 시간까지 뚝심 있게 버텼다는 메이저리그 진출 포스팅 당시의 일화를 생각한다면, 선수 쪽에서 성적에 따른 베스팅 옵션을 요구할 수도 있어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유망주가 빅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빅 마켓 구단들은 ‘즉시전력감’에 과감히 투자하되 장기 계약을 가급적 지양하는 쪽으로 운영 방침을 잡아 나가는 중이다. 그래도 넉넉하게 3년 정도를 보장해줄 구단은 있을 것이고, 사이영상을 놓고 경쟁했을 정도의 투구를 높이 산다면 2000만 달러 정도의 연평균 금액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렇게 해서 3년 6000만 달러를 ‘보수적 상한선’으로 설정해본다. 마찬가지로 옵션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재력을 과시하려는 팀과 보라스의 입담이 어우러진다면 그 이상의 대박도 가능하겠지만, 확률이 아주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계약 규모와 별개로 행선지는 쉽사리 추측하기가 어렵다. 워낙 후보가 많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많이 언급된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같은 서부지구 구단은 분명 협상 대상이 될 만하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가 단 한 명뿐이었을 정도로 선발이 부족한 팀이다. 샌디에이고도 3점대 ERA를 기록한 선발투수가 크리스 패댁 한 명밖에 없었다.   그 밖에도 선발에 공백이 생기는 팀은 많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애덤 웨인라이트와 마이클 와카가 FA 자격을 얻는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는 브렛 앤더슨이 FA가 된다. 오래 전부터 농담거리로 언급되던 행선지이지만 텍사스 레인저스도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히 돌아간 적이 없다. 기타 리빌딩 팀들은 말할 것도 없다. 구단들이 보강을 결심하게 되는 사정은 워낙 제각각이기 때문에, 원래 FA시장에서 가장 맞히기 어려운 질문이 바로 행선지다.   다저스와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상들이 엇갈리고 있다. 필자는 50대 50 정도로 생각한다. 지난해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던 다저스의 행적은 단기간이라면 연평균 1700만 달러는 충분히 지출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 표현과도 같다. 다만 다저스에는 FA로 나서는 힐과 류현진 외에도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선수들이 많다. 지금도 선발 자원을 불펜으로 돌려서 기용하는 마당에 류현진에게 공격적으로 투자를 해야 할 당위는 그리 뚜렷하지 않다. 그렇지만 류현진의 놀라운 ‘부활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팀인 만큼 재결합을 원할 이유는 충분하다. 관건은 계약 규모보다는 양측의 의지가 될 것이다.   야구공작소 박기태 칼럼니스트   기록 출처: Baseball Reference, Fangraphs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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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 선임…3년 계약

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 선임…3년 계약

[엠스플뉴스]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게이브 캐플러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는다. 현지 매체 ‘NBC 스포츠 캘리포니아’ 알렉스 파블로빅은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캐플러와 3년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캐플러 감독은 2018시즌부터 필라델피아 사..

  [엠스플뉴스]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게이브 캐플러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는다.   현지 매체 ‘NBC 스포츠 캘리포니아’ 알렉스 파블로빅은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캐플러와 3년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캐플러 감독은 2018시즌부터 필라델피아 사령탑을 맡아 두 시즌을 치렀다. 하지만 지난해 80승 82패에 이어 올 시즌 81승 81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시즌 직후 캐플러 감독을 해임했다.   새 감독을 찾던 샌프란시스코가 캐플러와 손을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007시즌부터 팀을 이끈 브루스 보치 감독이 시즌 후 팀을 떠났다. 2010, 2012, 2014년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최근 3시즌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2019시즌에는 77승 85패의 성적으로 지구 3위에 머물렀다.   파르한 자이디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단, 구단 프런트, 팬들과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승리에 대한 열망을 지닌 인물을 찾았다”고 케플러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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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2017년 사인 훔치기 의혹 증폭…내부고발자 나와

휴스턴, 2017년 사인 훔치기 의혹 증폭…내부고발자 나와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조직적인 사인 훔치기가 존재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3일(한국시간) “휴스턴이 기술적인 방법을 동원해 상대의 사인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2017년 당시 휴스턴 투수였던 마이크 파이어스와 복수의 ..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조직적인 사인 훔치기가 존재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3일(한국시간) “휴스턴이 기술적인 방법을 동원해 상대의 사인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2017년 당시 휴스턴 투수였던 마이크 파이어스와 복수의 관계자가 구단의 부정행위를 제보했다. 정규시즌 도중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 외야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상대팀 포수의 사인을 분석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포수의 사인이 유인구라는 판단이 들면 쓰레기통을 두드려 타자에게 신호를 보냈다.   2017시즌은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해로 제보가 사실이라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하지만 휴스턴이 포스트시즌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제보자들의 말이 엇갈렸다.   파이어스는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인 훔치기에 대해 “경기를 하는 데 있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며 “휴스턴은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턴 구단은 “사인 훔치기 사안에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언급을 피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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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PIT 감독' 클린트 허들, 야구계 은퇴 결정

'전 PIT 감독' 클린트 허들, 야구계 은퇴 결정

[엠스플뉴스] 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 클린트 허들이 야구계를 떠난다. 현지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3일(한국시간) “허들이 야구계에서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허들은 최근 타격코치를 찾는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다. ..

  [엠스플뉴스]   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 클린트 허들이 야구계를 떠난다.   현지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3일(한국시간) “허들이 야구계에서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허들은 최근 타격코치를 찾는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다.    허들은 2002시즌 도중 콜로라도 감독을 맡아 2009년 5월까지 약 7시즌을 치렀다. 2007년에는 정규시즌 90승 73패의 성적으로 와일드카드에 진출, 그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달성했다.   2011시즌 피츠버그 지휘봉을 잡은 허들은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팀을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이에 구단의 신뢰를 얻고 2017년 9월에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 시즌 피츠버그는 69승 93패로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급기야 클럽하우스 내에서 잡음이 다수 발생해 선수단 관리에 실패했다는 평을 받았다. 결국 피츠버그는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허들을 경질했다. 허들의 감독 기간 통산 성적은 1269승 1345패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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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라이트, 세인트루이스와 1년 계약 합의…최대 1000만 달러

웨인라이트, 세인트루이스와 1년 계약 합의…최대 1000만 달러

[엠스플뉴스] 애덤 웨인라이트(38)가 내년 시즌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웨인라이트가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장금액 500만 달러, 인센티브 500만 달러로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웨인라이트..

  [엠스플뉴스]   애덤 웨인라이트(38)가 내년 시즌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웨인라이트가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장금액 500만 달러, 인센티브 500만 달러로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웨인라이트는 세인트루이스에서만 15시즌을 뛴 프렌차이즈 스타다. 통산 성적은 383경기 2103.2이닝 162승 95패 평균자책 3.39다.   세인트루이스는 2019시즌을 앞두고 웨인라이트와 200만 달러 단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웨인라이트는 2019시즌 14승 10패 평균자책 4.19를 기록하며 4년 만의 팀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 1.62로 활약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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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인터뷰] 배지환 “버스로 11시간 이동, 힘들어도 내가 선택한 길”

[엠스플 인터뷰] 배지환 “버스로 11시간 이동, 힘들어도 내가 선택한 길”

-올 시즌 '로우 싱글 A' 출전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배지환-배지환, 질롱 코리아 입단 “한국 선수들과 같이 뛰고 싶었다.”-“공·수 다방면에서 잘하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미국에서 살아남는다면 더 값진 경험과 더 큰 자부심 느껴질 것” ..

-올 시즌 '로우 싱글 A' 출전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배지환-배지환, 질롱 코리아 입단 “한국 선수들과 같이 뛰고 싶었다.”-“공·수 다방면에서 잘하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미국에서 살아남는다면 더 값진 경험과 더 큰 자부심 느껴질 것”     [엠스플뉴스=고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배지환은 낯선 미국 땅에서 2년째 마이너리거 생활을 하고 있다. 강백호(KT WIZ)와 양창섭(삼성 라이온즈) 등 졸업 동기들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줬다.    반면 배지환은 여전히 생존과 도약을 위해 미국 무대에서 사투 중이다. 물론 배지환에게 후회는 없다. 자신이 택한 도전의 길인 까닭이다.   '이영민 타격상' 출신인 배지환은 지난해 피츠버그에 입단한 뒤 올 시즌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 A팀인 그린보로에서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올 시즌 배지환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86경기 출전, 타율 0.323/ 106안타/ 38타점/ 31도루/ 출루율 0.403/ 장타율 0.430이다. 해당 리그에서 타율 1위, 도루 4위를 기록했다.   취재 중 만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배지환이 고졸 입단 2년 차에 로우 싱글 A 무대에서 뛰는 건 다른 또래 선수들과 비교해 빠른 성장세다. 내년 하이 A 무대에 뛸 것”으로 내다봤다.         9월 마이너리그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배지환은 실전 감각 유지와 기량 향상을 위해 호주 질롱 코리아 합류를 택했다. 지난해 호주리그(ABL) 소속으로 창단한 질롱 코리아는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등 KBO리그 구단 소속 유망주들과 배지환과 노경은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까지 합류한 가운데 호성적을 노린다.    질롱 코리아의 올 시즌 리그 경기는 MBC SPORTS+에서 생중계 할 계획이다. 엠스플뉴스가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호주 출국을 앞둔 배지환의 얘길 직접 들어봤다.   “버스로 11시간 이동하는 마이너리그, 힘들어도 재밌습니다.”        질롱 코리아 유니폼에 있는 피츠버그 로고가 인상적이다. 질롱 코리아 입단을 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6경기에 출전했다. 9월에 한국으로 돌아오니 실전 감각을 유지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시즌 경기 출전도 약간 부족한 듯싶어 구단과 에이전시에 윈터 리그 출전 의사를 밝혔다. 이왕 뛸 거면 한국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어 질롱 코리아를 택했다. 시즌이 끝나고 푹 쉬었기에 체력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   호주 선수들과 맞붙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싶다.   피츠버그 팀 동료들 가운데 호주 출신 선수(Glendinning Robert)가 있다. 이번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호주 소속 내야수로 뛰고 있더라. 중남미 출신 팀 동료들도 자국 윈터 리그에 나가 1년 내내 야구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자극을 받았다. 트리플A 무대에서 뛰는 투수들도 호주 리그에 온다고 하니까 내겐 소중한 경험이 될 듯싶다.   고졸 입단 2년 차에 로우 싱글 A 무대 풀타임 출전은 상당히 빠른 승격 속도라고 들었다.   지난해 부진했을 때 느낀 점이 많았다. ‘왜 내가 미국 진출을 선택했지’라고 후회할 뻔도 했는데 좋게 보면 얻은 게 더 많았다고 생각했다. 올라가는 속도보단 올라갔을 때 얼마나 잘 준비됐는지가 더 중요하다. 지금 승격 속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들었다. 로우 싱글 A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에 나름 만족스럽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상상 이상의 경쟁이 펼쳐지지 않나.   마이너리그 무대에도 괴물 같은 투수들이 정말 많다. 그런 투수들의 공을 직접 상대할 때마다 ‘잘하는 선수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구나’를 피부로 느낀다. 스프링 캠프에서 메이저리그 선수들만 봐도 한국에서 본 야구와 차원이 다르다. 마이너리그에서도 그런 선수들이 즐비하니까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   예전부터 마이너리그 무대의 열악함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실제로 2019년 마이너리그 환경은 어땠나.   솔직히 ‘눈물 젖은 빵’까진 아니다(웃음). 구단 영양사가 따라와 밥을 다 해주신다. 물론 복불복이다. 맛있게 해주시는 분도 있고 진짜 영양만 따지는 분도 계신다. 그냥 밖에서 사 먹는 선수들도 꽤 있다. 개인적으론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음식 적응엔 문제가 없었다.   버스로 이동하는 것도 고생이었겠다.   버스로 가장 길게 이동한 시간이 11시간이었다. 그래도 마이너리그 선배 선수들의 팁이 있었다. 의자를 다 빼고 매트릭스를 넣어 누워서 가거나 아예 해먹을 달기도 한다(웃음). 가끔 원정 경기에서 정말 열악한 야구장에서 경기할 때도 있다. 조금 있어 힘들어도 개인적으론 그런 경험이 재밌고, 값지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모두 그런 어려움을 겪고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뤘다.   그래서 더 존경스럽다. 고졸 선수로 미국에 건너와 지금보다 더 열악한 환경을 뚫고 그 자리에 오른 거 아닌가. 올 시즌 시작 전 최지만 선배와 만났는데 내가 먼저 몸 관리나 훈련, 그리고 상대 투수 대처와 관련해 많이 물어봤다. 지금은 팀에 없지만, 강정호 선배도 야구 쪽으로 조언을 자주 해주셨다. 선배들의 조언과 배려 덕분에 미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멀어 보이는 메이저리그 길, 내가 선택했기에 후회 없다.”     수비 포지션은 유격수로 그대로 가는 건가.   내가 멀티 포지션을 감독님께 먼저 건의했다. 유격수와 동시에 2루수 수비 연습도 동시에 소화했다. 실전 경기에서 2루수 출전 기회까지 얻었다. 이제 유격수와 2루수 두 자리에서 모두 다 편안하게 뛸 수 있다. 2루수 전환보단 유격수와 2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키우기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   상위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 어떤 스타일 선수로 발전하고 싶은지 궁금하다.   어떤 스타일을 정하기보단 다방면으로 잘하고 싶다. 타격 혹은 수비만 잘하는 반쪽짜리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 예를 들어 벌크 업으로 몸이 더 커지며 스타일이 바뀔 수 있는 거다. 어쨌든 공-수를 모두 잘해야 상위 무대 진출을 빨리 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 가운데 롤 모델이 있나.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은 다 잘하니까 딱 한 명을 꼽긴 힘들다. 그런 것보단 나도 빨리 저런 무대에서 뛰고 싶단 욕심이 더 크다. 메이저리그 더그아웃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야구하고 싶다. 언젠가 포스트시즌 무대도 꼭 밟고 싶은 마음이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선 1군인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 예상이 안 된다. 졸업 동기들은 벌써 KBO리그 1군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미국 진출을 후회하는 마음은 없나.   메이저리그까지 멀어 보이는 건 맞다. 그래도 그건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후회는 없다. 내 야구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 될 거고 이런 큰 무대에서 살아남는다면 더 자부심이 느껴질 거다. 졸업 동기들도 한국에서 야구를 잘할 거로 믿었다. 무엇보다 지금 빛을 못 보고 있는 동기들도 언젠가 1군에서 맹활약할 날이 올 거다. 이미 잘 된 친구들을 볼 때도 기분 좋지만, 아프거나 2군에 있는 친구들이 내년엔 더 잘 풀리길 응원하겠다.   내년 시즌 배지환은 어떤 그림을 보여주고 싶나.   올 시즌보다 더 높은 레벨인 하이 싱글 A 무대에서 뛸 거니까 안주할 수 없다. 1군과 2군으로 나눠지는 한국 무대와 달리 그다음 상위 단계가 계속 기다리고 있다. 내년에도 시즌 타율 3할 이상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도루는 신경 쓰니까 더 안 되더라. 도루 시도를 자주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주위에선 팀 내 유망주 순위를 얘기하시는데 그건 숫자일 뿐이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이 더 중요하다. 더 치열하게 경쟁에 임하겠다.   배지환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할 말이 있을 듯싶다.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은 인지도가 부족하고 팬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나에게 관심을 보여주시고 알아봐 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메이저리그 무대까지 가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텐데 기다려주시면 밑에서부터 기량을 잘 닦아 더 좋은 선수로 큰 무대에서 인사드리겠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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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마이크 실트, NL 올해의 감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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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스플뉴스]   마이크 실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차지했다.   ‘MLB 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간) BBWAA(미국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실트는 크렉 카운셀(밀워키 브루어스), 브라이언 스니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제치고 투표에서 총점 1위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91승 71패의 성적으로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탈환했다. 수비력을 중시하는 실트 감독은 지난해 133개였던 팀 실책을 66개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실트는 1위표 10장 2위표 14장 3위표 3장으로 총점 95점을 얻었다.    카운셀 감독은 시즌 89승 73패를 거둬 팀의 2년 연속 가을야구를 책임졌다. 총점은 88점을 받았다. 1위표는 실트보다 많은 13표였지만, 2위표 6장에 그쳐 실트 감독에 밀렸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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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코빈에 밀려 '최고 좌완 영예' 워렌 스판상 수상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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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상 수상에 실패했다. 양대 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 6인 중 유일한 좌완이었기에 다소 아쉬운 결과다. 워렌 스판상 선정 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패트릭 코빈이 워렌 스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

  [엠스플뉴스]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상 수상에 실패했다. 양대 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 6인 중 유일한 좌완이었기에 다소 아쉬운 결과다.   워렌 스판상 선정 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패트릭 코빈이 워렌 스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개인 첫 수상이다.   워렌 스판상은 양대 리그를 통틀어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좌완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세 가지 지표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메이저리그 좌완 최다인 통산 363승의 전설적 투수, 워렌 스판의 이름을 따왔다.     올시즌을 앞두고 워싱턴과 7년 1억 4,000만 달러에 계약, 둥지를 옮긴 코빈은 33경기 14승 7패 202이닝 238탈삼진 3.25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과 불펜을 오간 코빈은 월드시리즈 우승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해냈다.   코빈은 류현진(14승, ERA 2.32, 163K)과 비교해 다승은 동률, 평균자책점은 크게 뒤졌으나 탈삼진 능력에서 우위를 보였다. 코빈은 올시즌 좌완 탈삼진 1위에 올랐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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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 지구 우승' MIN 발델리, AL 올해의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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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스플뉴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로코 발델리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MLB 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간) BBWAA(미국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발델리 감독은 미네소타 부임 첫 해 정규시즌 101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다. 동시에 팀은 9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재기에 기여한 발델리는 1위표 13장 포함 총점 106점으로 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나이는 만 38세로 역대 최연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부터 양키스를 맡은 분 감독은 103승 59패로 2년 연속 100승을 거뒀다. 분은 1위표에서 발델리 감독과 동률을 이뤘지만, 2위표 4장이 부족해 총점 96점에 그쳤다.   케빈 캐시 감독은 메이저리그 최저연봉팀이라는 악조건을 딛고 정규시즌 96승 66패를 기록, 지구 2위로 와일드카드에 진출했다. 올해의 감독상 투표에서는 총점 33점을 얻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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