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spañol 日本語

휴스턴에 위협구 던진 조 켈리, 8G 출전정지…양팀 감독도 징계

휴스턴에 위협구 던진 조 켈리, 8G 출전정지…양팀 감독도 징계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연달아 위협구를 던지고 타자를 조롱해 끝내 벤치 클리어링을 유발한 조 켈리(32·LA 다저스)가 결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징계를 받게 됐다. MLB 사무국은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전날 경기에서 있었던 벤치 클리..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연달아 위협구를 던지고 타자를 조롱해 끝내 벤치 클리어링을 유발한 조 켈리(32·LA 다저스)가 결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징계를 받게 됐다.   MLB 사무국은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전날 경기에서 있었던 벤치 클리어링에 대해 켈리에게 8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경기 출전 정지,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도 벌금 징계를 받았다.   양 팀은 전날 경기에서 빈볼성 투구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 6회 말 켈리가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등 뒤로 지나가는 시속 96마일의 위협구를 던졌다. 이어 마이클 브랜틀리의 1루 땅볼 때 켈리는 발을 깊숙히 넣었고 휴스턴 덕아웃에서는 "마운드로 돌아가, XX"이라는 욕설이 나왔다.     분위기가 험악해진 상황에서 켈리는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또 한 번 위협적인 투구를 펼쳤다. 코레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켈리는 "좋은 스윙이었다, XX"이라고 말하며 코레아를 조롱했다. 결국 이로 인해 양 팀 선수들이 모두 몰려나와 벤치 클리어링이 발발했다.     양 팀은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 맞대결 당시 휴스턴이 전자기기를 통해 사인을 훔쳤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갈등을 빚었다. 사건의 주인공인 켈리 역시 2017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휴스턴과 맞붙은 바 있다. 그 때문에 첫 대결부터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MLB에서는 벤치 클리어링이 금지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직접적으로 몸에 맞는 볼을 던지지 않았지만 벤치 클리어링을 유발한 켈리에게 강한 징계가 내려진 것이다. 60경기 체제에서 8경기 정지는 162경기 시즌에서 21경기 정지에 해당한다.   한편 켈리는 사무국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징계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30일 경기에서는 밥 게렌 벤치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부상 악령 시달리는 LAD 선발진, 커쇼에 이어 우드도 IL행

부상 악령 시달리는 LAD 선발진, 커쇼에 이어 우드도 IL행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32)가 복귀 준비를 하는 와중에 이번엔 알렉스 우드(29)가 아프다. 선발 로테이션이 조용할 날이 없다. 'LA 타임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가 좌완 투수 알렉스 우드를 어깨 염증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라고 보도했다. ..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32)가 복귀 준비를 하는 와중에 이번엔 알렉스 우드(29)가 아프다. 선발 로테이션이 조용할 날이 없다.    'LA 타임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가 좌완 투수 알렉스 우드를 어깨 염증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라고 보도했다.    우드는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격했다. 우드의 성적은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을 보였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패배보다 더 뼈아팠던 건 우드의 부상 소식이었다. 개막한 지 채 일주일이 되기도 전에 또 한 명의 선발 투수가 전열에서 이탈했다.    앞서 지난 24일 개막을 앞두고 커쇼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 커쇼는 부상을 당하며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출전이 불발되었다. 커쇼는 이번 주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복귀를 목표로 실전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다저스는 올 시즌 영입한 지미 넬슨도 지난 8일 허리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투수진 보강을 위해 넬슨을 데려왔으나 2020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우드를 재영입했다.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서 합류한 우드는 2018년까지 활약했다. 2017년에는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우드는 27경기에서 16승 3패 ERA 2.72를 기록하며 그해 올스타까지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2019년 다저스의 유니폼을 벗고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우드는 부상으로 고전하며 7경기 1승 3패 ERA 5.80으로 부진했다.    다저스는 우드가 커쇼-워커 뷸러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며 재영입을 감행했다. 하나, 단 한 경기 만에 차질이 생겼다. 아직 언제쯤 우드가 로테이션에 재합류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커쇼가 주말에 복귀한다면 우드의 빈자리는 개막 대체 선발로 나섰던 더스틴 메이가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인포그래픽] '마이콜라스 시즌 아웃' 김광현 보직만 안 바뀌었다

[인포그래픽] '마이콜라스 시즌 아웃' 김광현 보직만 안 바뀌었다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오른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됐습니다. 마이콜라스는 지난 2월 스프링캠프부터 팔꿈치 통증에 시달렸고, 결국 시즌 첫 등판을 앞두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김광현은 개막 직전 플래허티-웨인라이트-허드슨-마이..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오른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됐습니다. 마이콜라스는 지난 2월 스프링캠프부터 팔꿈치 통증에 시달렸고, 결국 시즌 첫 등판을 앞두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김광현은 개막 직전 플래허티-웨인라이트-허드슨-마이콜라스-마르티네스 순으로 선발진이 짜여지면서 마무리 투수 보직을 얻게 됐습니다. 마이콜라스의 이탈로 김광현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까 했지만 마이크 실트 감독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실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다니엘 폰세데리온을 대체 선발로 낙점했다면서 "김광현을 믿기 때문에 마무리로 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 29일(한국시간)자로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지오바니 가예고스 역시 캠프 당시 마무리 후보로 꼽히던 선수 중 하나입니다.      한편, 이날 선발 복귀전을 가진 마르티네스는 3.2이닝 7피안타 2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크게 부진했습니다. 초반부터 크게 벌어진 점수차에 김광현의 등판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마이콜라스의 부상으로 세인트루이스 투수진에 찾아온 변화를 조명해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HOU 베이커 감독, 2021년에도 지휘봉 잡는다…구단 옵션 행사

HOU 베이커 감독, 2021년에도 지휘봉 잡는다…구단 옵션 행사

[엠스플뉴스] 갑작스럽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감독 자리에 올랐던 더스티 베이커(71)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이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제임스 클릭 휴스턴 단장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이 가지고 있는 베이커 감독의 2021시즌 옵션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커 감..

  [엠스플뉴스]   갑작스럽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감독 자리에 올랐던 더스티 베이커(71)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이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제임스 클릭 휴스턴 단장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이 가지고 있는 베이커 감독의 2021시즌 옵션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커 감독은 1년 계약에 이후 1년은 구단 옵션의 조건으로 휴스턴과 손을 잡았다.   이른 시점이지만 이유는 있었다. 휴스턴은 지난 수년간 벌어진 불법 사인훔치기 논란으로 인해 A.J. 힌치 전 감독이 급작스럽게 사임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휴스턴은 지난 1월 30일 베테랑 베이커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베이커 감독은 부임 후 외부의 비난과 리그 징계로 인해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리려 노력했다. 휴스턴 구단은 29일 현재 3승 2패로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해 팀을 꾸린 것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클릭 단장은 "베이커 감독은 우리 팀의 방향성과 완벽히 맞아떨어졌다. 그의 풍부함 경험은 우리 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베이커 감독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휴스턴은 베이커 감독과 함께 브렌트 스트롬 투수코치와 개리 페티스 3루 코치의 2021시즌 옵션도 함께 발동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좋은 스윙이다 XX야"…켈리의 비아냥으로 시작된 다저스-휴스턴 벤클

"좋은 스윙이다 XX야"…켈리의 비아냥으로 시작된 다저스-휴스턴 벤클

[엠스플뉴스] 어쩌면 예고된 일이었다.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간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경기를 펼쳤고 다저스가 5-2로 승리 했다. 0-2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5회 5점을 쓸어담았고 리드를 잘 지켜내며..

  [엠스플뉴스]   어쩌면 예고된 일이었다.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간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경기를 펼쳤고 다저스가 5-2로 승리 했다. 0-2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5회 5점을 쓸어담았고 리드를 잘 지켜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만큼 뜨거웠던 순간이 찾아왔다. 사건은 6회말에 벌어졌다.    6회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의 조 켈리는 1사 후 상대한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3볼 상황에서 등 뒤로 지나가는 96마일의 위협구를 던졌다. 브레그먼의 표정은 매우 굳어있었고 이후 켈리는 1루에 나간 브레그먼에게 3연속 견제구를 하며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켈리는 마이클 브랜틀리를 땅볼로 처리할 때 베이스 커버에 들어갔다. 그 때 켈리는 주자의 1루 베이스 터치를 방해하듯 자신의 발을 베이스에 들이밀었다. 이에 화가 난듯 휴스턴 벤치에서는 "마운드로 돌아가 XX야"라는 말이 들리기도 했다. 켈리는 기분 나쁜 표정으로 마운드로 돌아갔다.    이후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볼넷을 내준 켈리는 2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코레아를 상대했다. 켈리는 코레아를 상대로 몸 쪽 깊숙한 공과 머리 위를 지나가는 공을 던지며 빈볼성 투구를 했고 결국에는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코레아는 삼진을 당한 뒤 켈리를 쳐다보았고 켈리는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조롱했다. 코레아는 이에 몇마디 건네며 맞대응을 했고 켈리 또한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동안 말로 응수했다. 이에 휴스턴 벤치에서 먼저 덕아웃을 박차고 다저스 벤치 쪽으로 향했고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선수들을 말리며 진정시켰다.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켈리의 빈볼성 투구였다. 두 팀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휴스턴은 57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역사적인 구단 첫 우승은 2019년 당시 팀의 일원이었던 마이크 파이어스가 '사인 훔치기' 사건을 폭로하며 망신을 당했다. 2017년 당시 켈리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디비전시리즈에서 휴스턴과 맞붙었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켈리가 삼진을 잡고 난 뒤 코레아에게 했던 말은 '참 좋은 스윙이다 XX야'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건의 주인공인 켈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휴스턴 선수들에게 던진 공은 고의성이 없었다. 나는 제구가 좋은 편이 아니다. 내가 예전에 창문을 깬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켈리는 지난 4월 투구 연습 도중 유리창을 깨 화제가 된 적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추신수 무안타' 텍사스, 애리조나에 1-4 패…메릴 켈리 선발승

'추신수 무안타' 텍사스, 애리조나에 1-4 패…메릴 켈리 선발승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도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침묵 속에 1-4로 패배했다.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전에서 1-0으..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도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침묵 속에 1-4로 패배했다.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3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텍사스는 1회부터 실점하며 경기의 흐름을 넘겨줬다. 첫 두 타자를 잘 잡아낸 텍사스 선발 카일 깁슨은 그러나 3번 스탈링 마르테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찬스에서 3루수 실책과 데이비드 페랄타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0-3이 됐다. 애리조나는 6회에도 스테판 보트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6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던 텍사스는 7회 첫 득점을 올렸다. 1아웃 이후 타석에 들어온 루그네드 오도어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8회에는 1사 1, 2루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재아 키너-팔레파가 뜬공, 추신수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애리조나 마무리 아처 브래들리에게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텍사스는 결국 추격의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했다. 텍사스는 오도어의 홈런을 제외하면 2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이날 텍사스의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 6회 1사 1루에서 병살타, 8회 2사 1, 2루에서 삼진으로 돌아서며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해결사가 되지 못했다.     한편 SK 와이번스에서 뛰며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는 7.2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특히 7회 1아웃까지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으며 텍사스 타선을 압도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5회 5점' 다저스, 휴스턴 5-2로 제압…벤치클리어링 발생

'5회 5점' 다저스, 휴스턴 5-2로 제압…벤치클리어링 발생

[엠스플뉴스] 5회 타선의 집중력이 빛난 다저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경기 중반 빈볼과 조롱이 뒤섞인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저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

    [엠스플뉴스]   5회 타선의 집중력이 빛난 다저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경기 중반 빈볼과 조롱이 뒤섞인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저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휴스턴은 지난 경기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선발로 출격한 뷸러가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다소 주춤헀지만, 5회 타선이 대거 5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일조했다. 타선에서는 AJ 폴락이 4타수 3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고 무키 베츠도 멀티히트와 타점을 더하며 맹활약했다.     반면, 휴스턴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던 선발 프람버 발데스가 5회 무너졌고 타선이 3안타 2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면치 못했다.    선취점은 휴스턴의 몫이었다. 휴스턴은 2회 마이클 브랜틀리와 율리에스키 구리엘가 각각 2루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을 마치는듯 했다. 하나, 후속타자였던 카를로스 코레아가 뷸러의 4구째 커터를 받아치며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휴스턴의 흐름은 4회에도 이어졌다. 2사 이후 브랜틀리가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구리엘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단숨에 2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득점 기회에서 2회 홈런을 터트렸던 코레아가 다시 적시타를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격차를 두 점으로 벌렸다.    5회 다저스는 대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선두 타자 코리 시거가 좌중간 안타로 루상에 나갔고 폴락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연속 좌전 안타를 치며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로 나선 윌 스미스가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으나 베츠가 바뀐 투수 에놀리 파레데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점수를 뽑았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와 코디 벨린저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여기에 테일러의 볼넷이 더해지며 5회 대거 5점을 획득했다.      두 팀은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6회말 2사 2, 3루에서 코레아는 조 켈리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말을 건넸고 켈리는 조롱 섞인 표정과 말로 응수했다. 두 선수의 말싸움이 길어지자양 팀의 코치진과 선수들이 뛰쳐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저스는 뷸러가 강판된 이후 아담 콜라렉(0.1이닝)-브루스다르 그라테롤(1이닝)-조 켈리(1이닝)-케일럽 퍼거슨(1이닝)-블레이크 트레이낸(1이닝)-켄리 잰슨(1이닝)이 차례로 등판하여 실점 없이 5.1이닝을 막아내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MLB CUT] '이게 진짜일 리 없어' 벅스턴, 홈런 허용한 절망의 수비

[MLB CUT] '이게 진짜일 리 없어' 벅스턴, 홈런 허용한 절망의 수비

[엠스플뉴스] 골드글러브 수상자라고 항상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바이런 벅스턴(27·미네소타 트윈스)이 그랬다. 벅스턴은 7월 29일(한국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날 벅스턴은 3타수 1안타 1득점을..

  [엠스플뉴스]   골드글러브 수상자라고 항상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바이런 벅스턴(27·미네소타 트윈스)이 그랬다.   벅스턴은 7월 29일(한국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날 벅스턴은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리며 팀의 6-3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날 벅스턴의 하이라이트 클립은 수비에서 나왔다. 8회 초 세인트루이스의 선두타자 토미 에드먼이 친 타구는 중견수 쪽으로 뻗어나갔다. 홈런성 타구였지만 워닝 트랙에서 낙구 지점을 포착한 벅스턴은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 공은 벅스턴의 글러브를 외면했다. 타구는 글러브를 맞고 담장을 넘어가 버렸다. 글러브를 확인한 후 타구가 없다는 것을 알아챈 벅스턴은 글러브로 머리를 감싸쥐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벅스턴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타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수비만큼은 인정받는 선수다. 지난해 '베이스볼서번트'의 수비 지표인 OAA(Out Above Average)에서 중견수 전체 5위(12, 1위 빅터 로블레스 22)에 오를 정도다. 2017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뛰어난 수비를 자랑하는 벅스턴이지만 이날 경기만큼은 황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벅스턴이기에 타구를 건드려라도 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타구였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로어크 첫승·게레로 Jr 홈런' 토론토, 워싱턴 꺾고 2연승

'로어크 첫승·게레로 Jr 홈런' 토론토, 워싱턴 꺾고 2연승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7월 29일(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시즌 첫 홈런과 이적생 태너 로어크의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개막 ..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7월 29일(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시즌 첫 홈런과 이적생 태너 로어크의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개막 후 첫 2연승을 달성했다.   토론토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게레로가 좌측 담장을 빠르게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17m, 타구 속도는 시속 159.3km였다. 지난해 15홈런을 쳤던 게레로의 올 시즌 첫 번째 홈런이었다.    워싱턴도 3회 초 곧바로 애덤 이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토론토 역시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1아웃 이후 타석에 들어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중월 역전 홈런을 터트렸다. 2-1로 역전한 토론토는 이후로도 5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8회 로우디 텔레즈의 적시타로 4점 차까지 벌렸다.      이날 토론토의 선발이었던 로어크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이어 등장한 토론토의 불펜진은 4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로어크의 승리를 지켰다.   반면 워싱턴은 트레이 터너만이 2안타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빈타에 허덕였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에릭 테임즈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며 도움을 주지 못했다.   한편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 토론토는 30일 경기에서 루키 네이트 피어슨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이로 인해 류현진은 31일 경기로 등판이 밀리게 됐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투구수 제한' LAD 뷸러, 3.2이닝 2실점…HOU 코레아에 홈런 허용

'투구수 제한' LAD 뷸러, 3.2이닝 2실점…HOU 코레아에 홈런 허용

[엠스플뉴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워커 뷸러(26)가 4회 불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을 보이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뷸러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

    [엠스플뉴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워커 뷸러(26)가 4회 불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을 보이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뷸러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 0-2로 뒤진 2사 1, 2루 상황에서 뷸러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초 이날 경기 뷸러의 이닝과 투구수는 제한되어 있었다. 'LA 타임스'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개인 SNS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오늘 경기 뷸러의 이닝과 투구수는 5이닝 75구로 제한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뷸러의 1회 투구는 깔끔했다. 뷸러는 선두 타자 조지 스프링어를 2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호세 알투베도 3루수 땅볼을 유도해냈다. 후속 타자로 나선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뷸러는 커터로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하며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2회 뷸러는 마이클 브랜틀리와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각각 2루수 라인드라이브와 삼진으로 잡아내며 5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하나, 뷸러는 후속타자인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던진 너클 커브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실점 이후 뷸러는 3회 안정감을 되찾았다. 선두 타자인 카일 터커를 커터로 삼진을 잡아낸 뷸러는 마틴 말도나도와 스프링어를 총 공 4개로 각각 유격수 땅볼과 좌익수 플라이로 이닝을 끝맺었다.   4회 뷸러는 알투베와 브레그먼을 모두 땅볼로 잡아내며 무난히 이닝을 마치는듯 했다. 그러나 브랜틀리가 좌전 안타를 쳐냈고 구리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위기에서 뷸러는 2회 홈런을 내줬던 코레아와 맞부딪혔다. 뷸러는 2개의 공을 볼로 시작했고 3구 파울로 카운트를 잡은 뒤 4구 커터를 던졌으나 코레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났다.    이후 로버츠 감독이 마운드를 방문했고 뷸러는 아담 콜라렉으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5회초 5점을 뽑아내며 5-2로 승부를 뒤집었고 현재 7회초 공격에 나서고 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