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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마차도는 어느 팀으로 트레이드될까?

[이현우의 MLB+] 마차도는 어느 팀으로 트레이드될까?

매니 마차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과연 매니 마차도(26·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어느 팀으로 트레이드될까? 아니 이번에야말로 트레이드될 수는 있을까? 1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논-웨이버(non-waiver)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어느덧 3주도 남지 않은 가운..

매니 마차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과연 매니 마차도(26·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어느 팀으로 트레이드될까? 아니 이번에야말로 트레이드될 수는 있을까? 1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논-웨이버(non-waiver)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어느덧 3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올여름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인 마차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마차도는 공·수를 겸비한 내야수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했고, 3루수로서 6년간 골드글러브를 두 차례나 수상했다. 오늘 경기에서 쏘아 올린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2018시즌에도 91경기에 나서 23홈런 63타점 타율 .314 OPS .957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그런 마차도의 나이가 아직 만 26세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비록 풀타임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는 올해는 수비 지표인 UZR에서 -7.8점에 그치고 있지만, 그를 풀타임 유격수로 보는 구단은 없다. 오히려 필요한 경우에는 유격수를 맡길 수 있는 골드글러브급 3루수로 바라볼 확률이 높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가 되는 마차도가 역대 최대 계약금 총액인 스탠튼의 3억 2500만 달러를 깰 수 있는 후보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지난 4일 볼티모어가 마차도를 트레이드하려 한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앞서 트레이드 소문이 돌았던 지난겨울과 마찬가지로 고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물살을 타는 듯했던 마차도 트레이드는 며칠째 정체되어 있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87763543?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이번 주 초까지 마차도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구단은 모두 6팀(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여기에 더해 지난 10일에는 지구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도 마차도 영입전에 참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금까지 들려온 소문을 종합해서 마차도의 행선지를 예측해보자.   LA 다저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86579482?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49승 41패로 NL 서부지구 반 경기 차 지구 2위를 기록 중인 다저스는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지구 선두 경쟁을 떠나,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보강이 필요한 상황. 이에 따라 마차도 영입에 대해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다저스는 양키스가 참전하기 전까지 마차도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구단 중 하나(나머지 한 팀은 밀워키)였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다저스 우완 더스틴 메이와 내야수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 대가로 받길 원하고 있다. 메이와 럭스는 MLB.com 기준 팀 내 유망주 랭킹 10위,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망주로 둘 다 만 20세이며, 싱글A에서 뛰고 있다. 꽤 뛰어난 잠재력을 지녔지만, 절대 못 내줄만한 자원은 아니다.   문제는 올 시즌 이후다. 3루수에는 지난해 장기계약을 체결한 리더 저스틴 터너가 버티고 있으며, 유격수인 시거 역시 늦어도 내년 초에는 복귀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마차도를 영입하더라도 다저스가 그와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게다가 올 시즌 사치세 규정선을 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액 연봉자를 처분해야 하는 것도 문제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이하 다저스 프런트진이 그간 보인 성향을 고려했을 때, 아무리 마차도라도 한 선수를 반 시즌 동안 쓰기 위해 유망주를 2명 희생함과 동시에 사치세 규정선 이하로 연봉 총액을 유지하는 것마저 포기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런 난점을 모두 극복하고 다저스가 마차도를 영입할 수만 있다면 다저스는 부상자가 가득한 올 시즌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뉴욕 양키스   미겔 안두하(사진)은 풀타임 첫해인 2018년 타율 .279 12홈런 39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안두하를 포함해 수준급 트레이드 카드를 갖추고 있는 양키스는 객관적인 관점에선 볼티모어에게 가장 좋은 트레이드 파트너가 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지난겨울 볼티모어는 마차도를 트레이드하는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걸었다. 재밌는 점이 있다면 그 가운데 두 개가 철저히 양키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것이다. 볼티모어 구단주 피터 안젤로스는 첫째, 2018시즌 중반에 마차도를 양키스로 트레이드하지 말 것. 둘째, 2018시즌 종료 후 FA로 양키스로 가는 것을 막을 것을 요구했다. 당시 필자는 칼럼을 통해 "양키스와의 마차도 트레이드는 안젤로스의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는 한 불가능할 것"이라고 평한 바 있다. 그만큼 구단주 안젤로스가 양키스에 갖는 반감이 크다. 하지만 감정적인 부분을 떠나, 객관적인 관점에서 양키스는 마차도 트레이드에서 볼티모어가 원하는 대가를 가장 완벽하게 갖춘 구단 중 하나다. 순수하게 비즈니스 측면으로 접근하면 두 구단이 트레이드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우선 양키스는 마차도의 빈자리를 메워줄 풍부한 내야자원을 갖춘 팀이다. 양키스엔 앞서 언급한 다저스완 달리, 확실한 주전 3루수가 없으며 그들은 오랫동안 마차도 영입(FA)을 노려왔던 팀이기도 하다. 이미 확고하게 자리를 굳힌 글레이버 토레스는 당연히 불가능해도 마차도를 영입할 수 있다면 브랜든 드루리나, 미겔 안두하는 못 내어줄 이유가 없다. 한편, 양키스는 팀 내 TOP 15안에 드는 유망주 가운데 13명이 투수일 정도로 투수 유망주도 풍부하다. 아니면 MLB.com 짐 듀켓의 말대로 볼티모어가 마무리 잭 브리튼을 포함시켜서 판을 키우고, 외야 유망주 클린트 프레지어를 비롯해 양키스 내 입지가 애매해진 유망주를 더 받는 방법도 있다. 난관은 역시 트레이드가 실패했을 시의 후폭풍, 그리고 구단주인 안젤로스의 재가 여부다.   밀워키 브루어스   타일러 살라디노는 2018시즌 27경기에서 타율 .281 4홈런 11타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럼에도 밀워키는 마차도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에 감독인 카운셀은 마차도 영입설이 선수단의 사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밀워키는 시즌 전 예상을 깨고 55승 37패로 NL 전체 승률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지난겨울 야심 차게 영입했던 로렌조 케인과 크리스티안 옐리치 듀오가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헤수스 아귈라와 줄리스 샤신(+주니어 게라)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는 선수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밀워키는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시즌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그에 걸맞는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대상은 역시 마차도다. 밀워키는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올랜도 아르시아를 대신해 올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영입한 타일러 살라디노를 주전 유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물론 살라디노는 올 시즌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의 주전 유격수로는 부족하다.   그 자리를 마차도로 대신하겠다는 것이 밀워키의 계획이다. MLB.com 아담 맥카비에 따르면 밀워키는 이미 마차도의 영입 대가로 외야 유망주 브렛 필립스와 투수 유망주 루이스 오티즈를 골자로 한 패키지를 제시했다. 반면, 볼티모어에서는 밀워키의 팀 내 최고 투수 유망주인 코빈 번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자 간의 적절한 조율이 있다면 지금 당장 트레이드가 일어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밀워키의 감독 크레이그 카운셀은 마차도 트레이드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카운셀은 "루머(소문)은 시즌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적으로 많은 대화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한창 잘나가고 있는 팀 분위기가 루머로 인해 뒤숭숭해지는 걸 막기 위한 발언으로 추측된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필라델피아는 최근 몇 년간 마차도 영입을 꾸준히 노려왔던 팀. '가성비'만 생각하면 FA로 풀린 다음 영입하는 것이 효율적이겠으나, 시즌 전 예상을 깨고 팀이 NL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과 맞물리면서 트레이드로 미리 영입한 다음 연장 계약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사실은 지난겨울에도 한번 나왔던 얘기다. 그런데 이는 50승 40패로 1경기 차 NL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마찬가지다. 두 팀은 나란히 마이너 유망주가 풍부하며, 3루/유격수 공격력이 약점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마차도 영입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받고 있다. 한편, 2위 다저스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는 애리조나는 지난해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J.D. 마르티네스처럼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S급 타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마차도 트레이드 영입설이 도는 팀 가운데 가장 의외의 팀은 클리블랜드다. 클리블랜드는 이미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호세 라미레즈라는 최고의 유격수, 3루수 콤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리블랜드가 마차도를 영입하려고 하는 이유는, 높은 확률로 기존 3루수인 라미레즈를 올 시즌 타율 .220에 머물고 있는 제이슨 킵니스를 대신해 주전 2루수로 기용하기 위해서일 확률이 높다. 그 경우 클리블랜드는 라미레즈-린도어-마차도로 이어지는 최강의 내야진을 구축하게 된다. 하지만 마차도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여섯 팀에 비해 볼티모어에 내어줄 수 있는 대가(유망주)가 미미해서 클리블랜드의 영입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현재 상황에선 내야수 보단 외야수 보강이 더욱 시급해보인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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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 훈련 소화' 추신수 "단점 보완하는 시즌 될 것"

'첫 공식 훈련 소화' 추신수 "단점 보완하는 시즌 될 것"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2019년 텍사스 첫 공식 훈련에 임했다. 지난 5일부터 애리조나에서 개인 훈련 중이던 추신수는 첫 공식 훈..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2019년 텍사스 첫 공식 훈련에 임했다.   지난 5일부터 애리조나에서 개인 훈련 중이던 추신수는 첫 공식 훈련에서 야수조 동료들과 스트레칭, 주루 플레이, 외야 수비,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한 헌터 펜스를 포함해 새로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추신수는 “경기를 치르면서 알게 된 선수들이 많았기에 다가가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펜스의 팀 합류에 대해서도 “우승팀에서 오랫동안 뛰었기 때문에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야기를 많이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2019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조금씩 고쳐야할 점은 있겠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지난 시즌 타격폼 수정을 토대로 단점을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정리 :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현장 취재 : 현장 취재 : 조미예 특파원 miyej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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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간] '주가 폭등' 리얼무토, PHI 부흥기의 출발점 될까

[최고의 순간] '주가 폭등' 리얼무토, PHI 부흥기의 출발점 될까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성기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까. .J.T 리얼무토는 2018시즌 125경기 타율 .277 21홈런 74타점 OPS .825를 기록, 현존 최고의 포수로 떠올랐다. fWAR 4.8은 메이저리그 포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마르셀 ..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성기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까.   .J.T 리얼무토는 2018시즌 125경기 타율 .277 21홈런 74타점 OPS .825를 기록, 현존 최고의 포수로 떠올랐다. fWAR 4.8은 메이저리그 포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였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마르셀 오수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부어스)가 떠난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리얼무토는 승리를 위한 최후의 보루였다. 팀의 리빌딩 속에서도 리얼무토는 생애 첫 올스타 선정과 실버슬러거 수상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구단의 노골적인 리빌딩 행보에 리얼무토의 마음은 이미 마이애미를 떠나있었다. 시즌 후 리얼무토 에이전트는 “내년 리얼무토는 마이애미가 아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이라며 트레이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결국 공격적인 투자를 선언한 필라델피아가 리얼무토를 잡았다. 팀 내 1위 유망주 투수 식스토 산체스를 메인 카드로 내세운 필라델피아는 포수 호르헤 알파로, 좌완 윌 스튜어트와 국제 계약금 한도(25만 달러)를 묶어 마이애미에 보냈다.   브라이스 하퍼의 유력 행선지로 거론되는 필라델피아에게 리얼무토는 전력 강화의 출발점이 된 셈. 리빌딩 팀의 족쇄를 벗은 리얼무토가 지난해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리얼무토의 2018시즌 최고의 순간을 영상으로 확인하자.     ‘부상 복귀’ 리얼무토,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4월 18일 양키스전)   등 부상에서 복귀한 2018시즌 데뷔전. 다나카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뺏어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안타 폭발’ 리얼무토, 6타수 5안타 3타점 (7월 9일 워싱턴전)   물오른 타격감으로 팀의 10-2 대승을 이끌었다. 5안타는 개인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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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사장의 믿음 "강정호, 30홈런 가능한 타자"

PIT 사장의 믿음 "강정호, 30홈런 가능한 타자"

[엠스플뉴스] 지난 2년의 공백에도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대한 팀의 믿음은 꺾이지 않았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지난 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랭크 쿠넬리 사장이 강정호에게 큰 기대감을 드러낸 소식을 전했다. 쿠넬리..

  [엠스플뉴스]   지난 2년의 공백에도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대한 팀의 믿음은 꺾이지 않았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지난 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랭크 쿠넬리 사장이 강정호에게 큰 기대감을 드러낸 소식을 전했다.         쿠넬리는 2019시즌 강정호에게 어떤 점을 기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와일드카드”라고 답했다. 쉽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잠재력이 크다는 의미다. 이어 “2015년 폼으로 돌아간다면 30홈런도 가능한 선수”라고 답했다.   2년의 공백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016년 12월 음주운전 파문으로 홍역을 치른 강정호는 2017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지난해 극적으로 취업비자를 발급받았지만 손목 부상 여파로 시즌 말미에 복귀했다. 피츠버그와 1년 최대 550만 달러에 재계약한 강정호는 올해 콜린 모란과 3루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쿠넬리는 “강정호의 몸 상태는 좋다. 그는 팬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강정호가 올 시즌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강정호는 빅리그 통산 232경기 타율. 274 36홈런 120타점 OPS .837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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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계약 희망' OAK 데이비스 "디스카운트 감수하겠다"

'연장계약 희망' OAK 데이비스 "디스카운트 감수하겠다"

[엠스플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강타자 크리스 데이비스(31)가 팀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MLB.com은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비스가 최소 2021년까지 팀과 연장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해 151경기 타율 .247 48홈런 1..

  [엠스플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강타자 크리스 데이비스(31)가 팀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MLB.com은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비스가 최소 2021년까지 팀과 연장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해 151경기 타율 .247 48홈런 123타점 OPS .874를 기록, 메이저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3년 연속 40홈런 이상을 기록해 장타력과 꾸준함을 입증했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한다. 하지만 그는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클랜드에서 야구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오클랜드에 남기를 희망했다. 또 “현 시점에서 FA 시장에 나가는 건 좋지 않다. 내 나이는 벌써 31세”라며 FA 시장의 침체를 염두에 뒀다.   올해 데이비스의 연봉은 1650만 달러로 데뷔 후 가장 많은 금액을 받는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면 연평균 금액을 1000만 달러 수준으로 깎는 것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포함한 다수 매체는 “데이비스가 (FA 시장에 나온다면) 3년 4500만 달러보다 적게 받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클랜드가 데이비스를 붙잡는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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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무스타커스 2루수 기용 계획…쇼는 3루 복귀

MIL, 무스타커스 2루수 기용 계획…쇼는 3루 복귀

[엠스플뉴스] ‘3루수’ 마이크 무스타커스가(30, 밀워키 브루어스) 2루로 포지션을 이동할까. MLB.com 밀워키 담당 애덤 맥칼비는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가 무스타커스를 2루수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후반기 2루수로 뛰었던 트래비스 쇼는 3루로 복귀한다..

  [엠스플뉴스]   ‘3루수’ 마이크 무스타커스가(30, 밀워키 브루어스) 2루로 포지션을 이동할까.   MLB.com 밀워키 담당 애덤 맥칼비는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가 무스타커스를 2루수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후반기 2루수로 뛰었던 트래비스 쇼는 3루로 복귀한다.         예정에 없던 전략은 아니다. 지난해 7월 무스타커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 당시 무스타커스는 팀의 2루수 이동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기존 3루수였던 쇼가 2루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계획은 없던 일이 됐다. 그리고 밀워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철회했던 전략을 다시 꺼내든다는 방침이다.   크렉 카운셀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른 포지션의 수비를 시도하게 할 것이다. 스프링캠프는 그것이 가능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무스타커스는 1년 1000만 달러 계약으로 밀워키와 다시 손잡았다. 2018시즌 성적은 152경기 타율. 251 28홈런 95타점 OPS .774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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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세일·보가츠 연장계약 추진…예비 FA 붙잡나

BOS, 세일·보가츠 연장계약 추진…예비 FA 붙잡나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예비 FA 선수들과의 연장계약을 노린다. MLB.com은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선발 크리스 세일, 유격수 잰더 보가츠와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가츠도 보스턴의 미래 구상에 포함된 유격수로 시즌..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예비 FA 선수들과의 연장계약을 노린다.   MLB.com은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선발 크리스 세일, 유격수 잰더 보가츠와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가츠도 보스턴의 미래 구상에 포함된 유격수로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보가츠는 2018시즌 136경기 타율 .288 23홈런 103타점 OPS .883으로 개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MLB.com은 “보스턴이 2014년 존 레스터를 놓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FA를 앞두고 있던 레스터는 “홈 디스카운트도 고려한다”며 연장계약 의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보스턴이 4년 7000만 달러라는 기대 이하의 제안을 하며 협상은 무산됐다.   한편, 지난해 43홈런을 기록한 J.D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과 내년 시즌 후 옵트 아웃 자격을 얻는다. 보스턴 구단 측은 아직 마르티네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계획은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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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3회 우승' SF 보치 감독, 올 시즌 후 은퇴

'WS 3회 우승' SF 보치 감독, 올 시즌 후 은퇴

[엠스플뉴스] 명장 브루스 보치 감독이 시즌 후 은퇴할 뜻을 밝혔다. MLB.com은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보치 감독이 2019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보치 감독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7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감독을 ..

  [엠스플뉴스]   명장 브루스 보치 감독이 시즌 후 은퇴할 뜻을 밝혔다.   MLB.com은 2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보치 감독이 2019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보치 감독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7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감독을 역임해왔다. 2010, 2012, 2014년 샌프란시스코의 3회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역사상 한 팀에서 세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감독은 10명밖에 되지 않는다.   2000승 달성도 코앞이다. 보치 감독은 지난해까지 통산 1926승(1944패)을 거두며 역대 감독 순위 11위에 올라있다. 구단 내 역대 순위에서는 존 맥그로(2583승)에 이은 2위다.   래리 베어 사장은 성명문을 통해 “보치 감독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말로 담아내기 어렵다”며 보치 감독의 은퇴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의 진정성과 열정, 현명함이 샌프란시스코에 부흥기를 이끌었다”며 보치 감독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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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MLB] '가장 박 터지는 곳' (NL 동부 2019시즌 프리뷰)

[별난 MLB] '가장 박 터지는 곳' (NL 동부 2019시즌 프리뷰)

[엠스플뉴스] * [별난 MLB]는 최근 메이저리그 핫이슈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2019년을 맞이해 [별난 MLB]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별난 MLB 시즌2 7편에서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구단 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엠스플뉴스]   * [별난 MLB]는 최근 메이저리그 핫이슈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2019년을 맞이해 [별난 MLB]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별난 MLB 시즌2 7편에서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구단 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 최고 1루수 프리먼과 무서운 신인 아쿠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엄청난 전력 보강, 하퍼까지 영입한다면? 필라델피아 필리스 # 전력만큼은 여전히 지구 최강, 워싱턴 내셔널스 # 강력한 마운드에 타선까지 강해진 뉴욕 메츠 # 리빌딩 ING... 마이애미 말린스           출연: 한장희 (MBC SPORTS+ 캐스터) 이현우 (엠스플뉴스 기자)   제작 : 이세진 (MBC+ 미디어운영제작팀) 기획 :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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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2.5억$ 이상 오퍼' SD, FA 최대어 영입에 '총력'

[이적시장 리포트] '2.5억$ 이상 오퍼' SD, FA 최대어 영입에 '총력'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2.5억$ 이상 오퍼’ SD, FA 최대어 영입에 ‘총력’ 샌디에이고가 ‘FA 최대어’ 영입에 사활을 ..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2.5억$ 이상 오퍼’ SD, FA 최대어 영입에 ‘총력’   샌디에이고가 ‘FA 최대어’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샌디에이고가 매니 마차도에게 대략 8년 2억 5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다. 하퍼에겐 그보다 더 큰 액수를 제시했다고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MLB 최고의 팜 시스템을 갖춘 샌디에이고는 마차도와 하퍼 등 거물급 FA를 영입해 리빌딩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는 모양새. 젊은 나이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두 선수는 샌디에이고가 ‘리빌딩 코어’로 삼기에 적절한 선수다.   물론 관건은 돈 싸움이다. 정황상 하퍼·마차도 쟁탈전은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화이트삭스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분위기. '큰 손' 필라델피아가 하퍼의 최유력 행선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과연 샌디에이고가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FA 최대어' 중 한 명을 낚아챌 수 있을지 궁금하다.   ‘창창한 미래’ 샌디에이고, TOP 100 안에 무려 10명 2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유격수) 15위 맥켄지 고어 (좌완) 23위 루이스 유리아스 (2루수) 26위 프란시스코 메히아 (포수) 34위 크리스 패댁 (우완) 48위 루이스 파티노 (우완) 49위 애드리안 모레혼 (좌완) 72위 마이클 바에즈 (우완) 74위 로건 앨런 (좌완) 93위 라이언 웨더스 (좌완) *MLB 파이프라인 2월 18일 기준     ‘FA 재수 실패’ 무스타커스, 밀워키와 1년 1000만 달러 재계약   하퍼, 마차도와 같은 FA 선수지만 온도 차는 극명하다. ‘준척급 3루수’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2년 연속 불어온 칼바람에 몸을 떨었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던 지난겨울과는 달리 이번엔 ‘드래프트픽 소모’라는 족쇄 없이 FA 시장에 나섰지만, 구단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결국 무스타커스는 원소속팀 밀워키와 1년 1000만 달러 재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에 따르면 2020년엔 상호 옵션이 걸렸으며, 신체검사 등 세부절차가 마무리되면 계약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FA 재수’에 실패하면서 금액적으로도 상당한 손해를 봤다. 울며 겨자 먹기로 캔자스시티와 1년 650만 달러 재계약을 맺었던 무스타커스는 지난해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870만 달러를 받았다. 이번 계약을 더 하면 2년간 1870만 달러를 수령한 셈. 이는 과거 한 차례 거절했던 1년 1740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무스타커스가 잔류하면서 트래비스 쇼는 향후 밀워키의 주전 2루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스캇 보라스 대실패' 무스타커스, 최근 2년 계약 2017-18 : 퀄리파잉 오퍼 거절→KC와 1년 650만 달러 재계약 2018-19 : 1500만 달러 상호옵션 거절→MIL와 1년 1000만 달러 재계약   무스타커스, 최근 2시즌 성적 2017년 148경기 타율 .272 38홈런 85타점 OPS .835 wRC+ 114 2018년 152경기 타율 .251 28홈런 95타점 OPS .774 wRC+ 105   SD, ‘좌완 불펜’ 애런 루프와 1+1년 계약   ‘FA 최대어’ 영입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지만, 뒷문을 보강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샌디에이고가 좌완 불펜 애런 루프와 1+1년 계약을 맺었다. 올해 연봉은 120만 달러(인센티브 80만 달러). 내년엔 200만 달러(바이아웃 2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린 계약이다.   지난해 샌디에이고는 막강한 불펜진(fWAR 8.7승-ML 2위)을 자랑했다. 하지만 맷 스트람과 로비 얼린이 선발 전향을 시도하면서 좌완 불펜진이 헐거워졌고, 이에 루프를 좌완 불펜보강의 적임자로 낙점했다.   한편, 루프는 지난 시즌 토론토와 필라델피아에서 뛰며 39.2이닝 동안 11홀드 평균자책 4.54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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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마차도·하퍼에 8년 2.5억$ 이상 계약 제시

SD, 마차도·하퍼에 8년 2.5억$ 이상 계약 제시

[엠스플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FA 최대어’ 영입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매니 마차도와 브라이스 하퍼에게 진지한 오퍼를 넣었다”며 “마차도는 대략 8년 2억 5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받았다..

  [엠스플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FA 최대어’ 영입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매니 마차도와 브라이스 하퍼에게 진지한 오퍼를 넣었다”며 “마차도는 대략 8년 2억 5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받았다. 하퍼는 그보다 더 큰 액수를 제시받았다고 여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MLB 최고의 팜 시스템을 갖춘 샌디에이고는 마차도와 하퍼 등 거물급 FA를 영입해 리빌딩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는 모양새. 젊은 나이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두 선수는 샌디에이고가 ‘리빌딩 코어’로 삼기에 적절한 선수다.   특히 3루수 자리가 무주공산인 샌디에이고에 마차도는 꼭 들어맞는 자원이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이번에 제시한 계약이 다른 경쟁자를 모두 제칠만한 액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루수 자리와는 달리 샌디에이고의 외야는 시급한 상황은 아니다. 헌터 렌프로, 윌 마이어스, 프랜밀 레예스, 프랜치 코데로 등 코너 외야수가 즐비하다. 하지만 하퍼는 마차도보다 스타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 이에 헤이먼은 지난 3일 "샌디에이고 구단주 그룹이 마케팅 측면에서 마차도보다 하퍼 영입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FA 최대어’ 영입 작업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 하퍼·마차도 쟁탈전이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화이트삭스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고 전한 헤이먼은 “필라델피아는 두 선수 중 적어도 한 명은 붙잡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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