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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추신수와 역대 한국인 MLB 올스타

[이현우의 MLB+] 추신수와 역대 한국인 MLB 올스타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인 야수 최초이자, 개인 통산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9일(이하 한국시간) 양대리그에서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 ..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인 야수 최초이자, 개인 통산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9일(이하 한국시간) 양대리그에서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오른 추신수는 팬 투표론 뽑히지 못했지만, 선수단 투표 및 커미셔너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품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지 약 18년 만에 이룬 쾌거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17, 18년 전 추신수가 마이너리거 신분이었던 시절에도 한국인으로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두 선수가 있었다. 바로 코리안특급 박찬호(2001)와 핵잠수함 김병현(2002)이다. 추신수가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배경과 함께,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던 박찬호와 김병현이 올스타에 선정됐던 2001, 2002시즌을 되짚어보자.   2001시즌 박찬호(28·LA 다저스)    2001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박찬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전반기: 8승 5패 131.2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 2.80  전체: 15승 11패 234.0이닝 218탈삼진 평균자책 3.50   2001년 박찬호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 7.0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소속팀 다저스의 1981년 이후 첫 개막전 영봉승이었다. 이후로도 호투를 거듭한 박찬호는 전반기를 마칠 때까지 8승 5패 131.2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 2.80를 기록했다. 그러자 FA를 앞둔 박찬호가 투수 최초로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직전해인 2000시즌 18승 10패 226.0이닝 217탈삼진 평균자책 3.27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박찬호의 상승세는 그만큼 놀라웠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박찬호는 2001년 한국인 최초로 MLB 올스타에 선정됐다. 첫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박찬호는 3회 NL 선발 투수인 랜디 존슨에 이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인 칼 립켄 주니어를 상대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인 이반 로드리게스와 이치로 스즈키를 2루 땅볼로,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이를 두고 현지와 국내에서는 은퇴를 앞둔 립켄을 위해 치기 쉬운 공을 던져준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당사자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지금까지도 진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박찬호의 최전성기 [2000시즌 후반기] 9승 4패 105.0이닝 110탈삼진 평균자책 2.23 [2001시즌 전반기] 8승 5패 131.2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 2.80  합계: 17승 9패 236.2이닝 247탈삼진 평균자책 2.55   그러나 올스타전이 끝난 직후 박찬호의 퍼포먼스는 전반기와는 달랐다. 7월 19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완봉승, 8월 25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두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경기도 있었지만, 견고했던 전반기와는 다르게 5이닝 이하 7실점 이상을 허용한 경기가 4경기나 됐다. 그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것이 바로 허리 부상. 박찬호는 전반기였던 5월 5일 6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다 7회 허리 통증으로 자진 강판된 적이 있었다. 이 허리 통증은 텍사스와 5년 6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이후에도 박찬호를 괴롭히는 고질적인 부상이 된다.   칼 립켄 주니어의 마지막 올스타전 홈런을 허용한 박찬호(사진=MLB.com)   2002시즌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2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김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전반기: 3승 1패 22세이브 50.0이닝 65탈삼진 평균자책 2.34 전체: 8승 3패 36세이브 84.0이닝 92탈삼진 평균자책 2.04   김병현은 2001시즌 월드시리즈에서 결정적인 순간 블론 세이브를 두 차례나 허용하며, 자칫하면 팀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막은 원흉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2년 김병현은 개막전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주전 마무리로 활약을 펼쳤다. 김병현에 대한 애리조나의 믿음이 얼마나 공고했는지 드러나는 지점이다. 김병현은 2001년 불펜 투수로서 107.2이닝(정규시즌 98이닝, PS 9.2이닝)을 소화했는데, 이는 순수 불펜 투수로서는 당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이닝 소화량이었다.   따라서 월드시리즈에서의 부진은 이런 혹사에 따른 여파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김병현은 그 추론이 사실이라는 것을 2002시즌 성적을 통해 입증했다. 김병현은 2002시즌 전반기까지 3승 1패 22세이브 50.0이닝 65탈삼진 평균자책 2.34를 기록했다. 전반기 f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 1.5승은 NL 불펜 투수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특히 5월 12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중심 타선인 스캇 롤렌, 마이크 리버설, 팻 버렐을 상대로 연속 3구 삼진을 잡아내며 9구+삼진 3개로 역사상 32번째 완전 이닝(immaculate inning)을 만들어냈다.   김병현의 최전성기 [2001시즌] 5승 6패 19세이브 98.0이닝 113탈삼진 평균자책 2.94  [2002시즌] 8승 3패 36세이브 84.0이닝 92탈삼진 평균자책 2.04 [2003시즌] (선발 전향) 9승 10패 122.1이닝 102탈삼진 평균자책 3.31   이런 임팩트를 바탕으로 김병현은 만 23세에 불과한 나이로 2002년 생애 첫 MLB 올스타이자,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스타전 등판 내용은 좋지 못했다. 7회 2사 1루 상황에서 마이크 렘링저와 교체돼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토니 바티스타, 미겔 테하다, 폴 코너코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준 후 A.J. 피어진스키를 2루 땅볼로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5승 2패 14세이브 평균자책 1.59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8승 3패 36세이브 84.0이닝 92탈삼진 평균자책 2.04로 커리어 하이를 세우게 된다.   A.J. 피어진스키를 2루 땅볼로 잡아내는 김병현(사진=MLB.com)   2018시즌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SNS)   사실 실력만 놓고 봤을 때, 추신수는 진작에 올스타에 선정됐어야 했다.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185)을 때려낸 타자이자, 역사상 총액 1억 달러 이상으로 FA 계약을 맺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다. 한편, 야구 통계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를 기준으로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한 외야수 가운데 역대 네 번째로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했다(현역 가운데 1위).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신수가 지난 14년 동안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던 원인은 메이저리그의 올스타 선정 방식과 관련이 깊다.   첫째, 올스타 투표가 이뤄지는 시기는 매년 7월 초까지다. 하지만 추신수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로 커리어 내내 전반기 성적보다 후반기 성적이 좋았다. 둘째, 주전 야수 9명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그런데 추신수는 전성기 대부분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신시내티 레즈라는 스몰마켓에서 뛰었다. 한편,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기록해서 올스타전에 출전하나 했더니, 마침 그 즈음 부상을 입은 적도 있었다. 이런 여러 가지 악재가 맞물린 까닭에 충분히 올스타급 기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추신수는 그동안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2018시즌 성적 [5월 13일 이전] 타율 .239 5홈런 15타점 OPS .710 [5월 13일 이후] 타율 .343 12홈런 27타점 OPS 1.081 합계: 타율 .294 17홈런 42타점 OPS .911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의 은사로도 잘 알려진 덕 래타 개인 타격 인스트럭터에게 개인 지도를 받으면서 레그킥 장착에 나선 추신수는, 시즌 초반까진 바뀐 타격폼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텍사스 보조 타격 코치인 저스틴 마쇼어의 조언으로 타격 훈련 때마다 히팅포인트를 뒤로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면서 '낮은 레그킥'이란 자신에게 맞는 타격폼을 완성했고, 5월 14일 이후 타율 .343 출루율 .470 장타율 .611을 기록하며 7월 9일까지 47경기(구단 역대 최장, 아시아 역대 최장 기록)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87684375?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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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MLB] 추신수는 선구안이 좋은 타자가 아니다?

[별난 MLB] 추신수는 선구안이 좋은 타자가 아니다?

[엠스플뉴스] * [별난 MLB]는 최근 메이저리그 핫이슈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별난 MLB] EP12에서는 피치 터널 이론과 타자들의 대처법, 그리고 선구안과 참을성의 차이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 피치 터널 맞춤식 ..

  [엠스플뉴스]   * [별난 MLB]는 최근 메이저리그 핫이슈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별난 MLB] EP12에서는 피치 터널 이론과 타자들의 대처법, 그리고 선구안과 참을성의 차이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 피치 터널 맞춤식 볼배합은? # 피치 터널 이론 vs 타자들의 대처법 # 선구안과 '참을성'의 차이   출연: 이현우 기자, 한장희 캐스터       엠스플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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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 in 올스타전] '빅초이' 최희섭, 한국인 최초 홈런더비 출전 (2005)

[코리안리거 in 올스타전] '빅초이' 최희섭, 한국인 최초 홈런더비 출전 (2005)

[엠스플뉴스]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기념해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in 올스타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활약했던 코리안리거들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플래툰 멤버임에도 전반기 13홈런 폭발 # 최희섭, ..

  [엠스플뉴스]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기념해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in 올스타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활약했던 코리안리거들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플래툰 멤버임에도 전반기 13홈런 폭발 # 최희섭, 마쓰이-이치로의 고사로 홈런더비 아시아 대표로 발탁 # 한국 선수 최초 홈런더비 출전 # 홈런 5개로 1라운드 탈락(앤드류 존스와 공동 5위)   *2005년 홈런더비 우승은 베네수엘라 대표 바비 어브레유   국가대표 빅초이     출연 : 정새미나 (MBC SPORTS+ 아나운서)         김형준 (MBC SPORTS+ 해설위원)         최희섭 (MBC SPORTS+ 해설위원) 제작 : MBC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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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 in 올스타전] 'BK' 김병현, WS 악몽 딛고 올스타 선정 (2002)

[코리안리거 in 올스타전] 'BK' 김병현, WS 악몽 딛고 올스타 선정 (2002)

[엠스플뉴스]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기념해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in 올스타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활약했던 코리안리거들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월드시리즈 부진 우려 딛고 2002년 올스타 발탁 ..

  [엠스플뉴스]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기념해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in 올스타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활약했던 코리안리거들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월드시리즈 부진 우려 딛고 2002년 올스타 발탁   *김병현, 양키스와의 2001년 월드시리즈 4, 5차전 블론세이브 #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역대 2번째 올스타 선정 # 김병현 슬라이더, ESPN '8대 마구'로 선정되기도 # 올스타전 0.1이닝 3피안타 2실점 블론세이브   *2002년 올스타전 역대 최초 연장 무승부   'B'orn to 'K' 김병현     출연 : 정새미나 (MBC SPORTS+ 아나운서)         김형준 (MBC SPORTS+ 해설위원)         최희섭 (MBC SPORTS+ 해설위원) 제작 : MBC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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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 in 올스타전] '코리안특급' 박찬호, 첫 올스타의 순간 (2001)

[코리안리거 in 올스타전] '코리안특급' 박찬호, 첫 올스타의 순간 (2001)

[엠스플뉴스]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기념해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in 올스타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활약했던 코리안리거들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경쟁자들보다 다승에서 밀렸지만 바비 발렌타인 메츠 감독..

  [엠스플뉴스]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기념해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in 올스타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활약했던 코리안리거들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경쟁자들보다 다승에서 밀렸지만 바비 발렌타인 메츠 감독의 부름을 받아 올스타 선정 # 한국인 역대 최초 올스타 영광 # 은퇴를 앞둔 '철인' 칼 립켄 주니어에게 홈런 허용   *칼 립켄 주니어는 만 40세의 나이로 최고령 올스타전 MVP 선정 # 이반 로드리게스(땅볼)-이치로(땅볼)-알렉스 로드리게스(삼진)를 모두 범타로 처리   *1이닝 1피홈런 1실점으로 패전   코리안특급 박찬호     출연 : 정새미나 (MBC SPORTS+ 아나운서)         김형준 (MBC SPORTS+ 해설위원)         최희섭 (MBC SPORTS+ 해설위원) 제작 : MBC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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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괴력' 브라이스 하퍼, 슈와버 꺾고 우승

[홈런 더비] '괴력' 브라이스 하퍼, 슈와버 꺾고 우승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가 특유의 몰아치기 실력을 발휘하며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가 특유의 몰아치기 실력을 발휘하며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리스 호스킨스, 프레디 프리먼, 카일 슈와버, 맥스 먼시, 하비에르 바에즈, 알렉스 브레그먼 등 8명이 홈런더비에 참여했다. 슈와버와 하퍼는 각각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는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자마다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440피트(약 134.11m) 비거리 홈런을 2개 이상 기록하면 보너스 시간 30초를 추가로 얻는 규정도 있다.     결승전에선 하퍼가 슈와버를 19-18로 꺾었다.   브레그먼과 호스킨스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결승전에 오른 슈와버는 1분 만에 5홈런을 터뜨렸다. 2분 50초를 남겨두곤 다소 이르게 타임아웃을 부른 슈와버는 정규시간 안에 17홈런을 작성하며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추가시간엔 한 개를 더한 뒤 타석을 마쳤다.   하퍼는 프리먼, 먼시를 가볍게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홈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결승전에 나선 하퍼는 홈런 4개를 기록한 뒤 2분 38초에 타임아웃을 불렀다. 1분 20초엔 홈런 9개를 기록한 채 두 번째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한 차례 숨을 고른 뒤 다시 타석에 나선 하퍼는 40여초를 남겨두고 홈런을 몰아치며 정규시간 안에 18홈런에 도달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추가 시간엔 우측 담장을 넘기는 19번째 홈런을 치며 2018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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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13홈런' 브라이스 하퍼, 먼시 누르고 결승진출

[홈런 더비] '13홈런' 브라이스 하퍼, 먼시 누르고 결승진출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가 맥스 먼시를 누르고 홈런더비 결승행 막차를 탔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가 맥스 먼시를 누르고 홈런더비 결승행 막차를 탔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리스 호스킨스, 프레디 프리먼, 카일 슈와버, 맥스 먼시, 하비에르 바에즈, 알렉스 브레그먼 등 8명이 홈런더비에 참여했다. 호스킨스, 슈와버, 먼시, 하퍼는 각각 경쟁자들을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는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자마다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440피트(약 134.11m) 비거리 홈런을 2개 이상 기록하면 보너스 시간 30초를 추가로 얻는 규정도 있다.     준결승 두 번째 대결에선 하퍼가 먼시를 13-12로 꺾었다.   첫 타자 먼시는 7홈런을 터뜨린 뒤 1분 53초를 남겨두고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후 홈런 5개밖에 추가하지 못하며 총 12개를 아쉬움을 삼켰다.   프리먼을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오른 하퍼는 초반엔 아쉬운 페이스를 보였다. 하지만 2분 여를 남겨두고 본격적으로 홈런을 몰아치기 시작했고 10홈런을 기록한 채 타임아웃(1분 33초)을 불렀다. 이후엔 가볍게 홈런 3개를 추가하며 먼시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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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몰아치기' 슈와버, 호스킨스 누르고 결승행

[홈런 더비] '몰아치기' 슈와버, 호스킨스 누르고 결승행

[엠스플뉴스] 카일 슈와버가 리스 호스킨스를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리스..

  [엠스플뉴스]   카일 슈와버가 리스 호스킨스를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리스 호스킨스, 프레디 프리먼, 카일 슈와버, 맥스 먼시, 하비에르 바에즈, 알렉스 브레그먼 등 8명이 홈런더비에 참여했다. 호스킨스, 슈와버, 먼시, 하퍼는 각각 경쟁자들을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는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자마다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440피트(약 134.11m) 비거리 홈런을 2개 이상 기록하면 보너스 시간 30초를 추가로 얻는 규정도 있다.     준결승 첫 대결에선 슈와버가 호스킨스를 21-20으로 눌렀다.   첫 타자로 나선 호스킨스는 좌측으로 연신 대형타구를 보냈다. 빠르게 8홈런을 몰아친 호스킨스는 2분 4초를 남겨두고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후엔 무려 11개를 몰아치며 정규시간 안에 19홈런을 때렸다. 추가시간엔 1개를 더해 이날 경기 처음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1분 동안 단 2개 홈런에 그쳤던 슈와버는 3분에 들어 5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12홈런을 작성한 뒤 1분 32초에 타임아웃을 부른 슈와버는 약 50초를 남기고 보너스 시간을 확보했고, 정규시간 안에 9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해 호스킨스를 꺾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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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브라이스 하퍼, 프리먼 꺾고 4강행 막차

[홈런 더비] 브라이스 하퍼, 프리먼 꺾고 4강행 막차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가 프레디 프리먼을 꺾고 홈런더비 4강행 막차를 탔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가 프레디 프리먼을 꺾고 홈런더비 4강행 막차를 탔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리스 호스킨스, 프레디 프리먼, 카일 슈와버, 맥스 먼시, 하비에르 바에즈, 알렉스 브레그먼 등 8명이 홈런더비에 참여해 자신의 괴력을 뽐냈다.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는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자마다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440피트(약 134.11m) 비거리 홈런을 2개 이상 기록하면 보너스 시간 30초를 추가로 얻는 규정도 있다.     준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선 하퍼가 프리먼을 13-12로 꺾었다.   프리먼은 6홈런을 때린 뒤 1분 55초를 남겨두고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후 6홈런을 추가한 프리먼은 총 12개 홈런을 기록한 뒤 타석을 마무리했다.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등에 업고 타석에 들어선 하퍼는 3분을 남겨놓고 대형 타구를 2개나 날리며 추가시간을 미리 확보했다. 1분 32초를 남겨두고 9홈런을 기록한 하퍼는 타임아웃을 부르며 잠시 숨을 골랐다.    이후 하퍼는 4개를 몰아치며 추가시간을 사용하지 않고도 프리먼을 꺾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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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17홈런' 먼시, 바에즈 누르고 4강행 확정

[홈런 더비] '17홈런' 먼시, 바에즈 누르고 4강행 확정

[엠스플뉴스] 맥스 먼시가 하비에르 바에즈를 누르고 홈런더비 4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

  [엠스플뉴스]   맥스 먼시가 하비에르 바에즈를 누르고 홈런더비 4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리스 호스킨스, 프레디 프리먼, 카일 슈와버, 맥스 먼시, 하비에르 바에즈, 알렉스 브레그먼 등 8명이 홈런더비에 참여해 자신의 괴력을 뽐냈다.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는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자마다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440피트(약 134.11m) 비거리 홈런을 2개 이상 기록하면 보너스 시간 30초를 추가로 얻는 규정도 있다.     세 번째 대결은 먼시가 바에즈를 17-16으로 꺾었다.   6홈런을 친 바에즈는 1분 58초를 남겨두고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정규 시간엔 홈런 8개를 추가했고, 추가로 받은 30초엔 홈런 2개를 더해 16홈런으로 타석을 마쳤다. 이는 팀 동료 카일 슈와버와 동률인 기록.   다저스의 ‘신데렐라’ 먼시는 공을 연이어 잡아당기며 2분 30초 만에 7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이후 페이스가 떨어졌고 8홈런을 기록한 채 1분 56초에 타임아웃을 불렀다. 잠시 휴식을 취한 먼시의 방망이는 불을 뿜기 시작했다.   약 40초 만에 바에즈와 같은 16홈런에 도달했고, 32초를 남겨두고 17홈런째를 작렬하며 4강행을 확정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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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단 1개 차' 슈와버, 브레그먼 꺾고 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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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카일 슈와버가 단 한 개차로 알렉스 브레그먼을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엠스플뉴스]   카일 슈와버가 단 한 개차로 알렉스 브레그먼을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별들의 축제’ 2018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꽃 홈런더비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렸다.   워싱턴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헤수스 아귈라, 리스 호스킨스, 프레디 프리먼, 카일 슈와버, 맥스 먼시, 하비에르 바에즈, 알렉스 브레그먼 등 8명이 홈런더비에 참여해 자신의 괴력을 뽐냈다.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는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자마다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밖에 440피트(약 134.11m) 비거리 홈런을 2개 이상 기록하면 보너스 시간 30초도 주어진다.     두 번째 대결에선 슈와버가 브레그먼을 16-15로 꺾었다.   먼저 타석에 나선 슈와버는 4홈런을 기록한 뒤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후 슈와버는 홈런 10개를 터뜨리며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장거리 홈런보너스 2개로 보너스 타임 30초를 얻었다. 여기서 2개를 더 추가하며 16홈런으로 타석을 마쳤다.   브레그먼은 7홈런을 때린 뒤 2분 4초를 남겨두고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1분을 남겨두고 홈런 8개를 몰아쳤고 마지막 타구도 담장을 향해 날아갔지만, 이 타구가 간발의 차로 넘어가지 못하면서 1라운드 탈락 고배를 마셨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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