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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추신수와 역대 한국인 MLB 올스타

[이현우의 MLB+] 추신수와 역대 한국인 MLB 올스타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인 야수 최초이자, 개인 통산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9일(이하 한국시간) 양대리그에서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 ..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인 야수 최초이자, 개인 통산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9일(이하 한국시간) 양대리그에서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오른 추신수는 팬 투표론 뽑히지 못했지만, 선수단 투표 및 커미셔너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품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지 약 18년 만에 이룬 쾌거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17, 18년 전 추신수가 마이너리거 신분이었던 시절에도 한국인으로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두 선수가 있었다. 바로 코리안특급 박찬호(2001)와 핵잠수함 김병현(2002)이다. 추신수가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배경과 함께,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던 박찬호와 김병현이 올스타에 선정됐던 2001, 2002시즌을 되짚어보자.   2001시즌 박찬호(28·LA 다저스)    2001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박찬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전반기: 8승 5패 131.2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 2.80  전체: 15승 11패 234.0이닝 218탈삼진 평균자책 3.50   2001년 박찬호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 7.0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소속팀 다저스의 1981년 이후 첫 개막전 영봉승이었다. 이후로도 호투를 거듭한 박찬호는 전반기를 마칠 때까지 8승 5패 131.2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 2.80를 기록했다. 그러자 FA를 앞둔 박찬호가 투수 최초로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직전해인 2000시즌 18승 10패 226.0이닝 217탈삼진 평균자책 3.27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박찬호의 상승세는 그만큼 놀라웠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박찬호는 2001년 한국인 최초로 MLB 올스타에 선정됐다. 첫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박찬호는 3회 NL 선발 투수인 랜디 존슨에 이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인 칼 립켄 주니어를 상대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인 이반 로드리게스와 이치로 스즈키를 2루 땅볼로,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이를 두고 현지와 국내에서는 은퇴를 앞둔 립켄을 위해 치기 쉬운 공을 던져준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당사자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지금까지도 진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박찬호의 최전성기 [2000시즌 후반기] 9승 4패 105.0이닝 110탈삼진 평균자책 2.23 [2001시즌 전반기] 8승 5패 131.2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 2.80  합계: 17승 9패 236.2이닝 247탈삼진 평균자책 2.55   그러나 올스타전이 끝난 직후 박찬호의 퍼포먼스는 전반기와는 달랐다. 7월 19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완봉승, 8월 25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두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경기도 있었지만, 견고했던 전반기와는 다르게 5이닝 이하 7실점 이상을 허용한 경기가 4경기나 됐다. 그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것이 바로 허리 부상. 박찬호는 전반기였던 5월 5일 6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다 7회 허리 통증으로 자진 강판된 적이 있었다. 이 허리 통증은 텍사스와 5년 6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이후에도 박찬호를 괴롭히는 고질적인 부상이 된다.   칼 립켄 주니어의 마지막 올스타전 홈런을 허용한 박찬호(사진=MLB.com)   2002시즌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2년 올스타전에 출전한 김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전반기: 3승 1패 22세이브 50.0이닝 65탈삼진 평균자책 2.34 전체: 8승 3패 36세이브 84.0이닝 92탈삼진 평균자책 2.04   김병현은 2001시즌 월드시리즈에서 결정적인 순간 블론 세이브를 두 차례나 허용하며, 자칫하면 팀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막은 원흉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2년 김병현은 개막전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주전 마무리로 활약을 펼쳤다. 김병현에 대한 애리조나의 믿음이 얼마나 공고했는지 드러나는 지점이다. 김병현은 2001년 불펜 투수로서 107.2이닝(정규시즌 98이닝, PS 9.2이닝)을 소화했는데, 이는 순수 불펜 투수로서는 당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이닝 소화량이었다.   따라서 월드시리즈에서의 부진은 이런 혹사에 따른 여파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김병현은 그 추론이 사실이라는 것을 2002시즌 성적을 통해 입증했다. 김병현은 2002시즌 전반기까지 3승 1패 22세이브 50.0이닝 65탈삼진 평균자책 2.34를 기록했다. 전반기 f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 1.5승은 NL 불펜 투수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특히 5월 12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중심 타선인 스캇 롤렌, 마이크 리버설, 팻 버렐을 상대로 연속 3구 삼진을 잡아내며 9구+삼진 3개로 역사상 32번째 완전 이닝(immaculate inning)을 만들어냈다.   김병현의 최전성기 [2001시즌] 5승 6패 19세이브 98.0이닝 113탈삼진 평균자책 2.94  [2002시즌] 8승 3패 36세이브 84.0이닝 92탈삼진 평균자책 2.04 [2003시즌] (선발 전향) 9승 10패 122.1이닝 102탈삼진 평균자책 3.31   이런 임팩트를 바탕으로 김병현은 만 23세에 불과한 나이로 2002년 생애 첫 MLB 올스타이자,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스타전 등판 내용은 좋지 못했다. 7회 2사 1루 상황에서 마이크 렘링저와 교체돼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토니 바티스타, 미겔 테하다, 폴 코너코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준 후 A.J. 피어진스키를 2루 땅볼로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5승 2패 14세이브 평균자책 1.59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8승 3패 36세이브 84.0이닝 92탈삼진 평균자책 2.04로 커리어 하이를 세우게 된다.   A.J. 피어진스키를 2루 땅볼로 잡아내는 김병현(사진=MLB.com)   2018시즌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SNS)   사실 실력만 놓고 봤을 때, 추신수는 진작에 올스타에 선정됐어야 했다.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185)을 때려낸 타자이자, 역사상 총액 1억 달러 이상으로 FA 계약을 맺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다. 한편, 야구 통계사이트 베이스볼레퍼런스를 기준으로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한 외야수 가운데 역대 네 번째로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했다(현역 가운데 1위).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신수가 지난 14년 동안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던 원인은 메이저리그의 올스타 선정 방식과 관련이 깊다.   첫째, 올스타 투표가 이뤄지는 시기는 매년 7월 초까지다. 하지만 추신수는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로 커리어 내내 전반기 성적보다 후반기 성적이 좋았다. 둘째, 주전 야수 9명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그런데 추신수는 전성기 대부분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신시내티 레즈라는 스몰마켓에서 뛰었다. 한편,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기록해서 올스타전에 출전하나 했더니, 마침 그 즈음 부상을 입은 적도 있었다. 이런 여러 가지 악재가 맞물린 까닭에 충분히 올스타급 기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추신수는 그동안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2018시즌 성적 [5월 13일 이전] 타율 .239 5홈런 15타점 OPS .710 [5월 13일 이후] 타율 .343 12홈런 27타점 OPS 1.081 합계: 타율 .294 17홈런 42타점 OPS .911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의 은사로도 잘 알려진 덕 래타 개인 타격 인스트럭터에게 개인 지도를 받으면서 레그킥 장착에 나선 추신수는, 시즌 초반까진 바뀐 타격폼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텍사스 보조 타격 코치인 저스틴 마쇼어의 조언으로 타격 훈련 때마다 히팅포인트를 뒤로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면서 '낮은 레그킥'이란 자신에게 맞는 타격폼을 완성했고, 5월 14일 이후 타율 .343 출루율 .470 장타율 .611을 기록하며 7월 9일까지 47경기(구단 역대 최장, 아시아 역대 최장 기록)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87684375?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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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한 손으로 벤치프레스' NYY 보이트, 화제의 웨이트 트레이닝

[MLB CUT] '한 손으로 벤치프레스' NYY 보이트, 화제의 웨이트 트레이닝

[엠스플뉴스] 루크 보이트(27, 뉴욕 양키스)의 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양키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양키스 타선을 주도한 선수는 보이트였다. 보이트는 이날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맹..

  [엠스플뉴스]   루크 보이트(27, 뉴욕 양키스)의 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양키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양키스 타선을 주도한 선수는 보이트였다. 보이트는 이날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보이트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보면 최근 활약이 이해가 된다. MLB.com은 “보이트가 고등학교 시절 풋볼과 야구를 병행했다”고 소개하며 보이트의 훈련 장면을 보도했다.     영상에서 보이트는 135파운드(약 61.2kg)의 벤치프레스를 한 손으로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쪽 팔만이 아닌 양팔 모두 이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MLB.com은 “무게만 보면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이 동작에는 엄청난 힘과 균형감각이 필요하다”며 보이트의 팔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월 30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보이트는 이적 후 29경기에서 타율 .323 9홈런 20타점 OPS 1.034로 대활약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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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대타 홈런' 다저스, COL 3연전 싹쓸이…오승환, 0.2이닝 무실점

'푸이그 대타 홈런' 다저스, COL 3연전 싹쓸이…오승환, 0.2이닝 무실점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3연전을 싹쓸이했다. 다저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선발 워커 뷸러의 호투와 7회 말 대타 야시엘 푸이그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콜로라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3연전을 싹쓸이했다.   다저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선발 워커 뷸러의 호투와 7회 말 대타 야시엘 푸이그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콜로라도였다. 찰리 블랙먼의 안타 이후 야수 실책과 볼넷이 연달아 나오며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 2명이 맥없이 물러났지만, 이안 데스몬드가 2타점 중전 안타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다저스는 장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2회 맷 켐프의 시즌 20호 솔로포와 5회 브라이언 도저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2-2)   그리고 경기 후반 역전을 일궈냈다. 맥스 먼시와 야스마니 그랜달이 볼넷-안타로 출루했고 대타 푸이그가 극적인 3점포를 작렬했다. (5-2) 다저스는 불펜투수 5명을 투입해 3점의 리드를 지켰다.   선발 뷸러는 6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2실점 투구로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다저스는 콜로라도 3연전을 모두 가져오며 2위 콜로라도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한편,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지난 9월 10일 경기 이후 열흘 만에 등판, 8회 말 1사에서 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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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자택에 또 절도범 침입…2년간 무려 4차례

푸이그 자택에 또 절도범 침입…2년간 무려 4차례

[엠스플뉴스] 야시엘 푸이그(27, LA 다저스)의 자택이 또 빈집털이범의 타깃이 됐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USA 투데이'의 기사를 인용해 “지난 18개월 동안 푸이그의 자택이 무려 네 차례나 털렸다”며 “어제(18일-미국시간) 저녁 8시쯤 푸이그가 집을 비..

  [엠스플뉴스]   야시엘 푸이그(27, LA 다저스)의 자택이 또 빈집털이범의 타깃이 됐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USA 투데이'의 기사를 인용해 “지난 18개월 동안 푸이그의 자택이 무려 네 차례나 털렸다”며 “어제(18일-미국시간) 저녁 8시쯤 푸이그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자택에 절도범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푸이그는 지난 2년간 무려 네 차례나 절도를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가장 첫 번째로 도둑질을 당한 건 2017년 2월 말. 푸이그가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사이 LA 엔시노 지역에 있는 자택에 도둑이 들어 최소 17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 월드시리즈 7차전을 치르던 11월 2일엔 절도단이 또 침입해 150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갔다.   푸이그와 절도범의 악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푸이그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나선 올해 9월 2일 한 차례 도둑이 들었고, 전날에 또 절도범이 가택에 침입하는 악재를 맞았다.   LA 경찰국(LAPD)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태다.   한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빌 플렁킷에 따르면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을 접한 푸이그는 전날 경기가 끝나기 전 구단에 양해를 구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날엔 다시 복귀했고 7회 말 대타로 나서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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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정조준' 류현진, 24일 SD전 선발 출격

'포스트시즌 정조준' 류현진, 24일 SD전 선발 출격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다저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9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등판에서 본인의 진가를 유감없이..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다저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9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등판에서 본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콜로라도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팀이 8-2 완승을 거두며 류현진도 시즌 5승에 성공했다.   이날 류현진의 호투로 다저스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전까지 콜로라도에 2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1.5경기차 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오는 샌디에이고 3연전은 콜로라도와의 격차를 벌릴 좋은 기회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60승 9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다저스는 리치 힐, 로스 스트리플링, 류현진을 차례로 출격시킬 예정이다.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과시한 류현진이 시즌 6승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3경기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 2.18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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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염전증' CWS 아브레유, 시즌 내 복귀 불투명

'고환염전증' CWS 아브레유, 시즌 내 복귀 불투명

[엠스플뉴스] 호세 아브레유(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남은 시즌 복귀가 불투명하다. MLB.com은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고환염전증 수술을 받은 아브레유가 이날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릭 렌테리아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아브레유가 남은 시즌 동안 복귀할 ..

  [엠스플뉴스]   호세 아브레유(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남은 시즌 복귀가 불투명하다.   MLB.com은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고환염전증 수술을 받은 아브레유가 이날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릭 렌테리아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아브레유가 남은 시즌 동안 복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아브레유는 지난 9월 11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고 있다. 최근 고환염전증 수술을 받은 후 회복과정에 있었기 때문.   고환염전증은 고환이 꼬이면서 혈류가 차단돼 고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수 시간 안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심할 경우 고환이 괴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다.    아브레유는 지난 8월 말 한쪽 고환이 꼬이는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응급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아브레유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렌테리아 감독은 아브레유의 복귀 일정에 대해 말을 아꼈다. 렌테리아는 "남은 시즌 무리하게 (아브레유를) 출전시키지는 않을 계획이다. 그의 증세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복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아브레유는 올 시즌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265 22홈런 78타점 OPS .798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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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브랜든 벨트, MRI 검진 예정…수술 가능성

'무릎 통증' 브랜든 벨트, MRI 검진 예정…수술 가능성

[엠스플뉴스] 브랜든 벨트(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벨트가 팀 주치의를 만나 무릎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벨트는 이날 MRI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을 ..

  [엠스플뉴스]   브랜든 벨트(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벨트가 팀 주치의를 만나 무릎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벨트는 이날 MRI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수술 여부는 향후 공개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한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벨트가 이대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벨트는 올해 7월 27일 오른 무릎 과신전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부상 복귀 후엔 1할대 타율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무릎 통증이 재발해 수술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부상 전까지 벨트는 올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253 14홈런 46타점 OPS .756 fWAR 2.1승을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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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안두하, 시즌 25호 홈런 '쾅'…양키스 신인 다섯 번째

미겔 안두하, 시즌 25호 홈런 '쾅'…양키스 신인 다섯 번째

[엠스플뉴스] 미겔 안두하(23, 뉴욕 양키스)가 시즌 25호 홈런 아치를 그렸다. 안두하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 아치를 그렸다. 홈런은 2회에 터졌다. 팀이 0-0으로 ..

  [엠스플뉴스]   미겔 안두하(23, 뉴욕 양키스)가 시즌 25호 홈런 아치를 그렸다.   안두하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 아치를 그렸다.     홈런은 2회에 터졌다. 팀이 0-0으로 맞선 2회 말 1사에 보스턴 좌완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와 맞붙은 안두하는 4구째 높은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1-0)로 연결했다. 시즌 25호포.   MLB.com에 따르면 안두하는 이날 홈런으로 애런 저지(2017년-52홈런), 조 디마지오(1936년-29홈런), 바비 머서(1969년-26홈런), 조 고든(1938년-25홈런) 이후 25홈런 달성에 성공한 역대 5번째 양키스 신인이 됐다.   한편, 안두하는 올 시즌 타율 .299 25홈런 84타점 OPS .858을 기록,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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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크] '통산 475홈런' 벨트레 "그동안 쌓아온 기록, 자랑스럽다"

[MLB 토크] '통산 475홈런' 벨트레 "그동안 쌓아온 기록, 자랑스럽다"

[엠스플뉴스] 애드리안 벨트레(39. 텍사스 레인저스)가 통산 475홈런으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벨트레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포는 4회 말에 터졌다. 4회 선두..

  [엠스플뉴스]   애드리안 벨트레(39. 텍사스 레인저스)가 통산 475홈런으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벨트레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포는 4회 말에 터졌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벨트레는 라이언 야브로를 상대, 변화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75홈런이다.   이로써 벨트레는 윌리 스타젤, 스탠 뮤지얼과 함께 역대 홈런 공동 30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이다.     본인도 의미 있는 기록에 감격을 표했다. 벨트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설들의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은 큰 업적을 달성했다는 뜻”이라며 “그동안 쌓아왔던 내 기록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동시에 남은 시즌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한 벨트레는 “좋은 활약으로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탬파베이에 3-9로 패하고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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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삼성' 앨런 웹스터, 컵스서 ML 콜업

'前 삼성' 앨런 웹스터, 컵스서 ML 콜업

[엠스플뉴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에 몸담았던 앨런 웹스터(28, 시카고 컵스)가 빅리그 부름을 받았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 마크 곤잘레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모로우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키고, 우완 투수 웹스터를 트..

  [엠스플뉴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에 몸담았던 앨런 웹스터(28, 시카고 컵스)가 빅리그 부름을 받았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 마크 곤잘레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모로우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키고, 우완 투수 웹스터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고 전했다.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웹스터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끝에 결국 ‘저니맨’ 신세로 전락했다. LA 다저스(08~12)와 보스턴 레드삭스(13~1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5)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에 웹스터는 2016년 삼성과 계약하며 선수생활 활로 찾기에 나섰다. 시즌 초반엔 시속 150km의 속구를 앞세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만 5월 들어 평균자책 9.29을 기록, 부진에 빠졌고 설상가상으로 6월 종아리 부상을 당해 결국, 방출됐다.   지난해엔 텍사스 레인저스 트리플A에 머물렀던 웹스터는 올해엔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재입성을 노렸다. 이후 루키리그와 더블A, 트리플A를 거쳐 17경기(2선발)에 등판해 평균자책 2.65의 준수한 성적을 냈고 마침내 빅리그의 부름을 받게 됐다.   한편, 컵스는 웹스터를 불펜 자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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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크] BAL 존스 "PHI행 거부? FA 고려하면 좋은 선택 아니었다"

[MLB 토크] BAL 존스 "PHI행 거부? FA 고려하면 좋은 선택 아니었다"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캡틴’ 아담 존스(33)가 올여름 필라델피아 필리스행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미국 ‘MASN 스포츠’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존스에게 필라델피아행을 거부한 이유를 물었다. 존스는 올해 여름 필라델피아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지만, 전구단 트레..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캡틴’ 아담 존스(33)가 올여름 필라델피아 필리스행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미국 ‘MASN 스포츠’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존스에게 필라델피아행을 거부한 이유를 물었다. 존스는 올해 여름 필라델피아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지만,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활용해 볼티모어에 잔류한 바 있다.     존스는 “나에게 적합한 곳이 아니었다”며 “당시 중견수로 뛰고 있었고, 필라델피아는 나를 우익수 겸 플래툰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필라델피아의 상황은 이해한다”면서도 “FA를 앞둔 나에겐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존스는 “나는 놀란 아레나도나 매니 마차도, 브라이스 하퍼처럼 ‘FA 대박’을 노릴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꾸준한 기회 속에 성적을 쌓길 바랐다. 필라델피아는 좋은 팀이지만, 그곳에서 플래툰으로 활약하는 건 장기적으로 나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비 FA’ 존스는 올 시즌 타율 .285 15홈런 58타점 7도루 OPS .743을 기록 중이며, 올해 8월 중순부턴 세드릭 멀린스(23)에게 중견수 자리를 내주고 볼티모어의 주전 우익수로 활약하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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