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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불펜 영입' MIA, 서지오 로모와 1년 계약 합의

'베테랑 불펜 영입' MIA, 서지오 로모와 1년 계약 합의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가 베테랑 불펜을 영입했다. MLB.com은 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서지오 로모와 1년 계약에 합의, 신체검사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장금액은 250만 달러다. 로모는 2008년에 데뷔해 빅리그 11시즌을 소화한 우완..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가 베테랑 불펜을 영입했다.   MLB.com은 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서지오 로모와 1년 계약에 합의, 신체검사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장금액은 250만 달러다.         로모는 2008년에 데뷔해 빅리그 11시즌을 소화한 우완이다. 큰 경기 경험도 풍부하다. 데뷔 후 2016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며 팀의 3회(2010, 2012, 2014)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지난해 탬파베이에서 거둔 성적은 73경기 3승 4패 8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 4.14다. 선발이 약한 팀 사정상 ‘오프너’로 5차례 등판하기도 했다.   마이애미는 만 36세 시즌을 맞는 로모가 불펜진의 멘토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리빌딩이 진행 중인 마이애미에는 드류 스테켄라이더, 애덤 콘리, 테이론 게레로 등 빅리그 경험이 부족한 불펜 투수들이 포진해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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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단기계약 선회? 하퍼, 리그 유일 4천만불 사나이 되나

[인포그래픽] 단기계약 선회? 하퍼, 리그 유일 4천만불 사나이 되나

[엠스플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의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일찌감치 워싱턴의 10년 3억 달러(약 3,372억 원) 계약을 거부하고 시장에 나온 하퍼는 필라델피아, 화이트삭스 등과 연결되며 이번 겨울 무수한 루머를 낳았다. 하지만 싸늘해진 시장 상..

  [엠스플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의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일찌감치 워싱턴의 10년 3억 달러(약 3,372억 원) 계약을 거부하고 시장에 나온 하퍼는 필라델피아, 화이트삭스 등과 연결되며 이번 겨울 무수한 루머를 낳았다. 하지만 싸늘해진 시장 상황과 맞물려 당초 원했던 4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얻어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샌프란시스코는 하퍼에게 장기계약 대신 고액의 단기계약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을 줄이는 대신 거액의 연봉으로 하퍼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심산.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액 연봉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3,833만 달러(약 431억 원)다. 과연 하퍼는 아무도 넘지 못했던 연봉 4,000만 달러의 벽을 깰 수 있을까.   브라이스 하퍼 주요 성적 통산성적(2012~2018): 타율 .279 184홈런 OPS .900 wRC+ 140 fWAR 30.7승 커리어하이 : 2015년 타율 .330 42홈런 OPS 1.109 wRC+ 197 fWAR 9.3승 수상경력 : NL MVP 1회, 실버슬러거 1회, 신인왕 1회, 올스타 6회      관련기사: [이현우의 MLB] SF가 하퍼를 영입해야 하는 3가지 이유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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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철수 NO!' 양키스, 마차도 동향 여전히 주시

[이적시장 리포트] '철수 NO!' 양키스, 마차도 동향 여전히 주시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철수 NO!' 양키스, 마차도 동향 여전히 주시 ‘FA 내야수’ D.J. 르메이휴가 핀스..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철수 NO!' 양키스, 마차도 동향 여전히 주시   ‘FA 내야수’ D.J. 르메이휴가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으면서 많은 이들은 양키스가 매니 마차도 영입전에서 사실상 발을 뺐다고 여겼다. 하지만 양키스 수뇌부는 아직 마차도의 이름을 영입 목록에서 지우지 않았다.   ‘SNY’ 앤디 마르티노는 “양키스 프런트는 마차도의 동향을 꾸준히 알아보고 있다"며 "영입전 선두주자는 아니다.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가 가장 적극적이다. 그러나 양키스는 쟁탈전에서 철수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마차도의 최측근에 따르면 양키스가 제시한 액수는 마차도의 기대보다 낮다. 하지만 양키스는 화이트삭스나 필라델피아보다 더 좋은 전력을 갖췄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악의 제국'이 갑자기 돈 보따리를 풀지도 모르는 일.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지난 8일 "내가 끝났다고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을 남기며 'FA 최대어'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다. 그리고 양키스 팬들은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마차도 쟁탈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길 기대하는 눈치다.     마차도, 화이트삭스 신발 사진 공개 후 삭제 ‘해프닝’   한편, 마차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트삭스 로고가 그려진 아기 신발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이에 팬들 사이에선 마차도의 화이트삭스행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돌았다.   다만 속단은 금물이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마차도의 손위처남인 욘더 알론소의 등번호가 ‘17번’이다. 또 마차도는 몇 주 전 양키스 전담 중계방송사인 ‘YES 네트워크’ 계정을 팔로우했다 언팔로우하기도 했다”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벌랜더 "FA 한파 이유는 리빌딩? 헛소리" 일침   저스틴 벌랜더가 지갑을 굳게 닫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벌랜더는 “무려 100명 이상의 FA가 여전히 무적 신세다. 시스템이 망가졌다. 그들은 리빌딩을 탓하지만 이건 헛소리에 불과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리빌딩'을 근거로 내세워 돈을 쓰지 않는 구단들을 겨냥한 것. 벌랜더는 “하퍼와 마차도에게 10년 계약을 주지 않는 근거로 리빌딩을 대는 건가? 오히려 ‘FA 최대어’와 계약을 맺는 게 리빌딩의 좋은 출발점으로 보인다. 26~36세 사이엔 훌륭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례없는 한파가 2년 연속으로 FA 시장을 강타하면서 노사 간 갈등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토론토, ‘FA 불펜’ 세르지오 로모에 계약 조건 제시   뒷문 보강에 나선 토론토가 ‘FA 불펜’ 세르지오 로모에게 공식 오퍼를 넣었다. 로모는 켄 자일스와 라이언 테페라 외엔 확실한 불펜이 없는 토론토에 보탬이 될 선수. 지난해 탬파베이에선 25세이브를 수확하면서 동시에 ‘오프너’로 경험을 쌓기도 했다.   한편, 텍사스와 미네소타도 로모를 눈독 들이는 구단이다. 하지만 MLB.com은 "텍사스와 미네소타는 로모에게 마이너리그 계약 이상을 안기길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세르지오 로모, 2018년 성적 73경기(5선발) 67.1이닝 3승 4패 평균자책 4.14 fWAR 0.5승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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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선발' 브렛 앤더슨, OAK와 메이저리그 계약 합의

'FA 선발' 브렛 앤더슨, OAK와 메이저리그 계약 합의

[엠스플뉴스] 브렛 앤더슨(31)이 올해에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를 인용해 “오클랜드가 좌완투수 앤더슨과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

  [엠스플뉴스]   브렛 앤더슨(31)이 올해에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를 인용해 “오클랜드가 좌완투수 앤더슨과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앤더슨은 오는 13일 신체검사를 받으며 세부절차가 완료되면 계약이 공식발표될 전망이다.   앤더슨은 빅리그 10시즌 통산 157경기(145선발)에 등판해 821.1이닝을 던져 46승 52패 평균자책 4.09를 기록 중인 좌완투수다. 2009년 오클랜드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콜로라도, 다저스, 컵스, 토론토를 거쳐 지난해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왔다.   최근 3시즌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앤더슨은 지난해에도 부상 악령에 발목이 잡혔다. 어깨와 팔뚝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을 오갔다. 지난 시즌 성적은 17경기 동안 4승 5패 평균자책 4.48 fWAR 0.9승.   시즌 종료 후엔 FA 자격을 취득했고, 2년 연속으로 오클랜드에서 뛰게 됐다.   향후 오클랜드는 앤더슨을 선발투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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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포수' 보트, SF와 마이너 계약…헌들리는 OAK행

'베테랑 포수' 보트, SF와 마이너 계약…헌들리는 OAK행

[엠스플뉴스] ‘베테랑 포수’ 스티븐 보트(34)와 닉 헌들리(35)가 소속팀을 찾았다. ESPN, MLB 트레이드 루머스 등 미국 매체는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보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헌들리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

  [엠스플뉴스]   ‘베테랑 포수’ 스티븐 보트(34)와 닉 헌들리(35)가 소속팀을 찾았다.   ESPN, MLB 트레이드 루머스 등 미국 매체는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보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헌들리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트는 빅리그 6시즌 통산 타율 .251 57홈런 218타점 OPS .726을 기록한 좌타자다. 2012년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오클랜드 시절인 2015~16년엔 2년 연속 올스타 선정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17시즌엔 오클랜드와 밀워키 두 팀에서 뛰며 타율 .233 12홈런 40타점 OPS .708 fWAR -0.4승을 기록, 부진에 빠졌다. 게다가 지난해엔 어깨 수술을 받아 결국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에 현지에선 은퇴 가능성마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보트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게 된 헌들리는 빅리그 11시즌 통산 9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48 91홈런 371타점 OPS .706을 기록 중인 우타자. 지난 시즌엔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며 96경기 동안 타율 .241 10홈런 31타점 OPS .706의 성적을 남겼다.   ESPN에 따르면 헌들리는 빅리그에 입성 시 연봉 125만 달러를 보장받는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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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은퇴' A.J. 엘리스, SD 구단 고문 맡는다

'사실상 은퇴' A.J. 엘리스, SD 구단 고문 맡는다

[엠스플뉴스] ‘베테랑 포수’ A.J. 엘리스(37)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프런트로 새 출발 한다. MLB.com A.J. 카사벨은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들리는 바에 의하면 샌디에이고는 엘리스를 구단 특별 고문으로 고용했다”며 “이는 11년 동안 이어진 그의 선수 생활이 막을 내린..

  [엠스플뉴스]   ‘베테랑 포수’ A.J. 엘리스(37)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프런트로 새 출발 한다.   MLB.com A.J. 카사벨은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들리는 바에 의하면 샌디에이고는 엘리스를 구단 특별 고문으로 고용했다”며 “이는 11년 동안 이어진 그의 선수 생활이 막을 내린다는 걸 의미한다”고 전했다.     엘리스는 빅리그 11시즌 통산 672경기에 출전해 타율 .239 44홈런 229타점 OPS .693의 성적을 남긴 우타자. 2008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6년 중반까지 8시즌 반 동안 다저스에 몸담았다. 이후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샌디에이고 등을 거쳤다.   타격성적은 빅리그 평균을 밑돌았다. 하지만 안정적인 블로킹과 수준급 도루 저지 능력(32.94%)을 바탕으로 투수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저스 말년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전담 포수를 맡기도 했다.   엘리스는 지난 시즌엔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66경기 동안 타율 .272 1홈런 15타점 OPS .722 fWAR 0.8을 기록, 백업 포수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최근 샌디에이고의 특별고문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수락하며 사실상 은퇴행보를 밟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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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FA 한파 이유는 리빌딩? 헛소리" 일침

벌랜더 "FA 한파 이유는 리빌딩? 헛소리" 일침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5,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지갑을 굳게 닫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벌랜더는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려 100명 이상의 FA가 여전히 무적 신세다. 시스템이 망가졌다. 그들은 리빌딩을 탓하지만 이건 헛소리..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5,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지갑을 굳게 닫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벌랜더는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려 100명 이상의 FA가 여전히 무적 신세다. 시스템이 망가졌다. 그들은 리빌딩을 탓하지만 이건 헛소리에 불과하다”며 FA 시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수년간 하위권에 머물며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확보한 시카고 컵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연거푸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두자 메이저리그엔 본격적으로 ‘탱킹’ 바람이 불었다. ‘리빌딩’을 이유로 수많은 구단이 지갑을 닫았다.   여기에 ‘부자 구단’들마저 사치세 때문에 몸을 사리면서 결국 2017년부터 이어진 역대급 한파는 올겨울에도 FA 시장을 강타했다. 젊은 나이에 빼어난 실력까지 갖춘 ‘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26)와 매니 마차도(26)마저 여전히 무적 신세다.   벌랜더는 “하퍼와 마차도에게 10년 계약을 주지 않는 근거로 리빌딩을 대는 건가? 오히려 ‘FA 최대어’와 계약을 맺는 게 리빌딩의 좋은 출발점으로 보인다. 26~36세 사이엔 훌륭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례없는 FA 한파로 구단과 선수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현지에선 향후 대규모 파업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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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1라운더' 카일러 머레이, 결국 NFL 선택

'오클랜드 1라운더' 카일러 머레이, 결국 NFL 선택

[엠스플뉴스] ‘만능 스포츠맨’ 카일러 머레이(21)가 결국 야구가 아닌 미식축구를 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에 1라운드 지명(전체 9번)을 받은 머레이가 야구를 포기하고, NFL 쿼터백에 도전하기로 했..

  [엠스플뉴스]   ‘만능 스포츠맨’ 카일러 머레이(21)가 결국 야구가 아닌 미식축구를 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에 1라운드 지명(전체 9번)을 받은 머레이가 야구를 포기하고, NFL 쿼터백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오클라호마 대학 출신 머레이는 재학시절 야구뿐만 아니라 미식축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6월 초 오클랜드의 1차 지명을 받았지만, 이후 하인즈먼 트로피를 수상하며 풋볼선수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이에 머레이가 야구를 포기하고 NFL 선수로 전향할지 모른다는 추측이 돌았고 결국, 이 예상은 현실이 됐다.   머레이는 “평생 풋볼을 사랑했고, 열정을 쏟아부었다. 쿼터백으로 자라왔다. 앞으로 리그 최고의 쿼터백이 되고, 우승을 거두는 데 내 모든 걸 바치길 원한다”며 풋볼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능 스포츠맨’ 머레이가 NFL을 선택하면서 오클랜드는 1라운드 지명선수를 잃게 됐다. 규정상 지명권도 보상받지 못한다. 그 대신 머레이가 야구로 돌아온다면 보유권을 주장할 순 있다. 이를 위해 오클랜드는 향후 머레이를 제한 선수 명단에 등록할 계획이다.   한편, 머레이는 계약금 466만 달러 중 150만 달러를 사이닝 보너스로 받았다. 그리고 야구가 아닌 풋볼을 선택한 머레이는 받은 금액 중 129만 달러를 오클랜드에 반환해야 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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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MLB] '반등의 아이콘 총 집합' (NL 중부 시즌 프리뷰)

[별난 MLB] '반등의 아이콘 총 집합' (NL 중부 시즌 프리뷰)

[엠스플뉴스] * [별난 MLB]는 최근 메이저리그 핫이슈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2019년을 맞이해 [별난 MLB]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별난 MLB 시즌2 6편에서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개 구단 프리뷰를 준비했습니..

  [엠스플뉴스]   * [별난 MLB]는 최근 메이저리그 핫이슈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2019년을 맞이해 [별난 MLB]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별난 MLB 시즌2 6편에서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개 구단 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 최강 불펜 헤이더와 리그 MVP 옐리치, 밀워키 브루어스 #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리조의 반등이 절실한 시카고 컵스 # 골드슈미트와 밀러를 영입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킹캉' 강정호가 2년 만에 복귀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 푸이그, 우드, 켐프에 이어 그레이까지 데려온 신시내티 레즈       출연: 한장희 (MBC SPORTS+ 캐스터) 이현우 (엠스플뉴스 기자)   제작 : 김바로 (MBC SPORTS+ PD) 기획 :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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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올리버 드레이크의 구단 찾아 삼만리

[야구공작소] 올리버 드레이크의 구단 찾아 삼만리

[엠스플뉴스] 2018년 8월 4일, 미네소타 트윈스는 홈구장 타깃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8대2로 앞서가고 있었다.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단 세 개를 남겨둔 미네소타는 전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올리버 드레이크를 마운드에 올린다. 이 날 드레이크는 한 시즌..

  [엠스플뉴스]   2018년 8월 4일, 미네소타 트윈스는 홈구장 타깃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8대2로 앞서가고 있었다.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단 세 개를 남겨둔 미네소타는 전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올리버 드레이크를 마운드에 올린다. 이 날 드레이크는 한 시즌 동안 다섯 팀에서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이었다.     시즌 내내 드레이크는 지명할당과 웨이버 클레임을 반복했고 이런 현상은 시즌이 끝난 후에도 이어지다가 12월 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지명할당 됐다. 소속팀이 없는 상태로 2018년을 마무리한 드레이크는 이듬해 1월 4일 탬파베이 레이스로 입단했다가 1월 19일에 다시 지명할당 됐고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마이너 옵션이 없었던 드레이크를 25인 로스터에 두고 싶은 구단은 없었던 모양이다. 결국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험난했던 드레이크의 모험은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그 어떤 메이저리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이력을 가진 올리버 드레이크의 기구한 야구 인생, 이 자리를 빌려 살펴보도록 한다.    해군사관학교, 43라운드 1286번, 관절와순 수술   2008년 여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지명된 올리버 드레이크는 해군사관학교(USNA)의 재학생이었다. 2학년을 갓 마친 드레이크는 규정상 군 복무 의무가 없었기에 드래프트가 되자마자 바로 학교를 그만두고 입단할 수 있었다.   프로 입단 후 성장이 더뎠던 드레이크는 3년차였던 2011시즌부터 기존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드레이크는 직전 시즌에 하이 싱글 A팀에서 기록한 9이닝당 1.3개의 피홈런을 0.1 이하로 낮추고 2점대의 ERA와 FIP를 기록하면서 더블A로 승격하고 시즌 후 40인 로스터에 뽑혔다.   그러나 겨울 동안 어깨에 말썽이 생긴 드레이크는 부상자 명단에서 2012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개막 후 한 달 동안 치료를 받은 드레이크는 복귀 후 단 세 경기만 소화한 채 시즌 아웃이 됐고, 8월에 이르러 어깨 관절와순 부위에 수술을 받고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드레이크는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겨우 10개월이 지난 2013시즌 6월 마운드로 돌아온다. 그는 언제 수술을 받았냐는 듯이 31이닝 동안 9이닝당 11.03개의 삼진, 0.2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ERA 1.74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찍게 된다.   모두가 관절와순 수술을 동전 던지기와 같다고 합니다. 복불복이라는 거죠. 멀쩡히 돌아오는 토미존 수술과는 다르니까요. 그래서 재활할 때 어깨 관리보다는 멘탈 관리가 더 힘들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아서 공이 잘 던져지는 날이 있는가 하면, 다음 날은 통증에 공포로 가득차곤 했지요.   어깨 관절와순 수술의 낮은 성공 확률은 야구계에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드레이크의 구속과 구위는 수술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재활 과정에서 편하게 던질 수 있는 팔각도를 조정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찍을 수 있었다. 2014시즌엔 52.2이닝을 소화하면서 9이닝당 12.1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ERA 3.08, FIP 2.12를 찍은 후 마이너리그 FA를 맞이하게 됐다.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볼티모어는 그를 다시 40인 로스터에 품었다.    거듭된 우연이 만들어낸 콜업   2015년 4월 24일, 프레디 그레이 과잉 진압 사망 사건에 대한 반발심으로 볼티모어에서 흑인 소요 사태가 발생했다. 캠든야즈에서 야구 경기를 치르는 건 불가능했다. 4월 27일과 28일에 치러졌어야 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두 경기는 5월 28일로 연기되어 더블헤더 경기로 배정됐고, 29일 경기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당초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연전을 치르고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다시 10연전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휴식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들어가면서 볼티모어는 20일 동안 21경기를 연속으로 치러야 하는 지옥의 일정을 맛보게 된다.   이미 볼티모어는 4월부터 웨슬리 라이트, 제이슨 가르시아, 버드 노리스, 크리스 틸먼이 부상자 명단을 들락날락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느닷없는 21연전을 맞이하는 볼티모어 선발 투수들에겐 무슨 일이 있어도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는 임무가 하달됐다. 그러나 겨우 세 번째 경기부터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 5월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 크리스 틸먼이 3이닝을 소화한 후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두 시간 반 후 재개된 경기에서 불펜진은 6이닝을 소화해야만 했다. 다음날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우발도 히메네즈가 4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면서 불펜진은 5이닝을 던졌다.   불펜에서 수련하다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케빈 거즈먼의 복귀가 늦어진다는 소식은 과부하 조짐이 보이는 볼티모어 불펜진에겐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다. 고심 끝에 볼티모어는 우선 버드 노리스의 대체 선수로 올렸다가 연투로 과부하에 걸린 타일러 윌슨을 마이너리그로 내렸다. 그리고 더블A를 폭격하고 있던 마이클 기븐스를 올리려고 했다. 그러나 기븐스는 이미 마이너리그에서 이틀 연투를 끝낸 후였고, 21연전 중 아직 17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벅 쇼월터 감독은 싱싱한 불펜 투수를 원했다. 결국 볼티모어는 사흘째 휴식에 들어간 올리버 드레이크를 콜업했다.   개막 당시 볼티모어는 잭 브리튼, 대런 오데이, 브래드 브락, 브라이언 매터스, 케빈 거즈먼이라는 탄탄한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 많은 투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때에도 T.J.맥팔랜드, 마이크 라이트, 타일러 윌슨이 먼저 콜업됐다. 게다가 마이클 기븐스라는 강력한 불펜 경쟁자도 있었다. 적어도 드레이크가 2015시즌에 콜업되는 건 누가 봐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만약 흑인 소요 사태로 인해 경기가 뒤로 밀려서 21연전이 배정되지 않았다면, 틸먼 선발 경기에서 비가 오지 않고 제대로 경기가 진행됐다면, 케빈 거즈먼의 복귀가 늦어지지 않았다면, 마이클 기븐스가 하필 연투를 마친 상황이 아니었다면 드레이크의 콜업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 된다고 했던가. 진부한 표현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당시 겹친 우연들은 볼티모어 팬들에겐 드레이크의 데뷔를 위한 필연으로 보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데뷔전   해군사관학교 출신 미치 해리스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의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으로부터 한 달 후, 올리버 드레이크도 오리올스의 부름을 받고 마이애미로 날아갔다. 메이저리그 드래프트가 시행된 후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한 USNA 출신 선수는 총 9명이다. 그중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른 건 미치 해리스와 드레이크 둘뿐이다. 해리스는 드레이크의 콜업 소식을 듣자마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메이저리그에 두 명의 해군사관학교 출신이 있다는 건 근사한 일입니다.   데뷔전의 기회는 바로 찾아왔다. 5월 2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붙은 경기였다. 9회말 동점 상황에서 대런 오데이의 뒤를 이어 등판한 드레이크는 특이한 투구폼으로 타자들을 현혹시키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막았다. 10회말에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상대로 커리어 첫 삼진을 얻어내더니 11회말엔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드레이크에게 삼진을 당한 두 타자는 훗날 내셔널리그 MVP를 받게 된다.   비록 홈에서 주자가 겨우 아웃되는 위기도 있었지만 드레이크는 3이닝 동안 삼진 두 개에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야구팬들은 투구폼이 유별나지만 빠르지 않은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밖에 던질 줄 모르는 불펜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버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21연전에서 나쁘지 않은 인상을 남겼지만 부상당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드레이크는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그리고 9월 확장 로스터 때 콜업되기 전까지 그는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수 없었다.   모험은 시작됐어. 드레이크 가자, 렛츠 고   2016시즌까지 드레이크는 볼티모어가 정말 필요로 할 때만 간간히 활용됐다. 두 시즌 동안 33.2이닝밖에 던지지 못한 드레이크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마이너리그의 성적에 비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결국 2017시즌에 3.1이닝만 던진 드레이크는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된다. 브루어스에서 자리를 잡은 드레이크는 이적 후 52.2이닝 ERA 4.44, FIP 3.65를 기록하면서 안정을 찾았다.   그리고 대망의 2018시즌, 올리버 드레이크의 모험은 시작됐다.     돌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정규시즌을 운영하려면 25인 로스터에 고정시키고 쓰긴 애매하지만 임시방편으로 단기간동안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입단과 방출을 거듭한 올리버 드레이크는 최저연봉으로 쓸 수 있는 이상적인 카드였다.   시즌 내내 구단들은 드레이크를 내보내고 줍고 마이너리그로 보내고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정규시즌에만 다섯 팀의 빅리그 유니폼을 입으면서 메이저리그 기록을 세운 드레이크는, 연말에 이르러 결국 무적 상태가 되었고 결국 탬파베이 마이너리그에 둥지를 틀었다.   쓰임새가 있는 한 그는 팀을 찾을 것이다     올리버 드레이크의 가장 큰 리스크는 어깨 관절와순 수술 경력이다. 다행히 수술 후 그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도합 70이닝을 넘게 던진 건 여섯 시즌 중 2016시즌뿐이었다. 2018시즌엔 이팀 저팀 배회하면서 마이너리그 포함 55.1이닝만 소화하여 자연스럽게 관리가 됐다.   2016시즌 평속 90.8마일이었던 드레이크의 패스트볼은 2017시즌 91.9마일, 2018시즌 92.5마일을 찍으면서 오히려 더 빨라지고 있다. 가장 염려되는 구속 저하도 아직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헛스윙률 35.2%에 달하는 스플리터의 위력은 여전히 강력하고, 올시즌 새로 장착하여 시의적절하게 던지는 커브는 1할대의 타율과 2할대의 wOBA를 기록하고 있다.   드레이크에게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은 아직 큰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은 건강,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가능성, 서비스 타임 2년을 겨우 넘겨 최저연봉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트레이드나 방출 등의 방법으로 내보내야만 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마이너 옵션이 없는 선수에게 25인 로스터 자리를 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1월 19일 탬파베이로부터 방출당한 드레이크는 다시 미아가 됐고, 결국 1월 24일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길고 긴 모험 끝에 찾은 자리는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였다. 그러나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분명한 것은 매 시즌 수많은 불펜 투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있고, 불펜 선수층이 풍족하지 않은 팀은 드레이크가 필요할 때가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의 올리버 드레이크 선수 페이지에는 볼티모어에서 데뷔할 때 배정받은 71번을 제외하면, 2018시즌에 거쳐간 다섯 팀들의 등번호가 찍혀있다.       그의 데뷔전은 아직 볼티모어 팬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스탠튼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그 스플리터는 오랫동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부디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유니폼을 수집하고 다닌다는 동정을 받더라도 말이다.   기록 출처: fangraphs.com, baseball-reference.com   야구공작소 김준업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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