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spañol 日本語

[이현우의 MLB+] 다저스의 새로운 깜짝 스타 맥스 먼시

[이현우의 MLB+] 다저스의 새로운 깜짝 스타 맥스 먼시

맥스 먼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을 딛고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기존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였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6일(한국시간)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이날 경기가 없었던 기존 지구 2위 다저스는 현재 47승 ..

맥스 먼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을 딛고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기존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였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6일(한국시간)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이날 경기가 없었던 기존 지구 2위 다저스는 현재 47승 39패로 반 경기 차 지구 선두에 올랐다. 이는 다저스가 5월 17일까지 16승 26패로 NL 서부지구 꼴찌에 머물러있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저스의 시즌 출발은 좋지 못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과 부진을 거듭했고, 중심 타자인 저스틴 터너는 손목에 공을 맞아 개막 후 1달 이상 결장했다. 부동의 마무리 켄리 젠슨은 '불쇼' 행진을 이어갔고,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일찌감치 전열을 이탈했다. 한편, 시즌 초 평균자책점 2.12을 기록하던 류현진마저 부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최근 44경기에서 31승 13패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축 선수의 빈자리를 메워줄 새로운 깜짝 스타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떠밀리다시피 친정팀으로 돌아온 '왕년의 스타' 맷 켐프가 타율 .318 15홈런 55타점을 기록하며 부활했고, 만년 롱 릴리프 겸 땜빵 선발이었던 로스 스트리플링이 6승 2패 평균자책 2.27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관련 기사: [이현우의 MLB+] 방출 1순위에서 팀의 보배로, 맷 켐프의 귀환   하지만 가장 놀라운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역시 맥스 먼시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195 5홈런 17타점에 불과했던 먼시는 올 시즌 현재까지 타율 .280 20홈런 38타점 OPS 1.060 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 3.3승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기본기를 뒷받침해주지 못했던 파워   [그래프] 맥스 먼시의 연도별 볼넷 비율. 먼시는 각성하기 이전에도 MLB 평균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볼넷 비율을 기록하는 뛰어난 선구안을 갖추고 있었다. 다만 이를 뒷받침해줄만한 파워를 지니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다(자료=팬그래프닷컴)   필자는 약 한 달 전 '[이현우의 MLB+] 터너와 테일러, 그리고 맥스 먼시'란 기사를 통해 올 시즌 먼시의 놀라운 활약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일반적으로 어떤 선수에 대한 분석 기사는 해당 선수의 활약이 정점에 달해있을 때 쓰인다. 따라서 1달가량 시간이 흐르면 해당 선수의 성적은 하락해 있는 경우가 보통이다. 먼시와 같은 깜짝 스타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먼시의 경우엔 반대였다. 6월 4일까지 타율 .243 9홈런 23타점 OPS .900을 기록 중이던 먼시는 칼럼이 쓰여진 이후 한 달간 타율 .329 11홈런 15타점 OPS 1.256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NL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이자, 두 번째로 높은 OPS다. 그렇다면 올 시즌 먼시가 멈출 줄 모르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그가 오래전부터 완성된 타격 기술을 갖춘 선수라는 것이다. 먼시는 마이너리그에서부터 통산 15%가 넘는 타석당 볼넷을 기록하는 것과 동시에 타석당 삼진 비율은 20%를 유지하는 선구안을 갖추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먼시는 통산 타율보다 1할 이상 높은 출루율인 .382을 기록했고, 이는 빅리그에 콜업돼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의 두 시즌 동안 타율 .195에 그친 원인은 먼시에게 결정적인 것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빅리그 투수들의 강속구를 이겨낼 수 있는 빠른 배트 스피드다. 2015-2016시즌 먼시의 평균 타구 속도는 85.2마일(137.1km/h)로 MLB 평균을 한참 밑돌았다. 배트에 맞은 타구는 제법 많았지만, 안타로 연결되는 비율이 낮았던 이유다.   그런데 지난해 스프링캠프가 끝날 무렵 오클랜드로부터 방출된 먼시는 2017년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뛰며 한 가지 중요한 변화를 겪게 된다.    레그킥의 장착이 만들어낸 장타력 상승 효과   맥스 먼시의 2016(왼쪽), 2018시즌(오른쪽) 타격폼 변화(자료=팬그래프닷컴)   먼시는 2016년까지 매우 정석적인 타격폼을 갖추고 있었다. 스퀘어 스탠스로 방망이를 든 손의 위치를 높게 둔 뒤 그대로 내려치듯이 배트를 휘두르는 메커니즘이다. 하지만 2017년 이후 타격폼을 살펴보면 낮은 레그킥을 추가했고, 배트를 든 손의 위치도 다소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레그킥이 다소 낮은 것만 빼면 같은 팀의 주전 3루수 터너와 매우 흡사한 타격폼이다.    터너 역시 뉴욕 메츠 시절이었던 2013시즌까진 먼시처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정석적인 타격폼과 괜찮은 선구안을 지닌 평범한 타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메츠로부터 논텐더된 후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2014시즌 레그킥을 장착했고, 그러면서 장타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는 것은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일화다.   한편, 올 시즌 추신수가 보이고 있는 활약 역시 올해 들어 장착한 '낮은 레그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레그킥을 장착함으로써 레그킥을 이용한 원활한 중심 이동과 어퍼스윙을 기반으로 '공을 강하게 멀리 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들과 같은 과정을 밟은 먼시에게도 비슷한 변화가 일어났다.   올 시즌 먼시의 평균 타구 속도는 2015-2016시즌 대비 6.3마일(10.1km/h)이 빨라진 91.5마일(147.2km/h)에 달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레그킥 장착으로 강력해진 파워가 기존부터 갖추고 있었던 뛰어난 선구안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먼시는 야구장에서 '매드 맥스(MAD MAX)' 영화 시리즈 속 주인공과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87514481?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최근 수년간 펼쳐진 다저스의 반전 스토리에는 항상 터너와 크리스 테일러처럼 한때 퇴출 외기에 몰렸다가 끝내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한 이들이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런 다저스의 팀 컬러를 상징하는 또 한 명의 깜짝 스타가 등장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More

[MLB CUT] '한 손으로 벤치프레스' NYY 보이트, 화제의 웨이트 트레이닝

[MLB CUT] '한 손으로 벤치프레스' NYY 보이트, 화제의 웨이트 트레이닝

[엠스플뉴스] 루크 보이트(27, 뉴욕 양키스)의 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양키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양키스 타선을 주도한 선수는 보이트였다. 보이트는 이날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맹..

  [엠스플뉴스]   루크 보이트(27, 뉴욕 양키스)의 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양키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양키스 타선을 주도한 선수는 보이트였다. 보이트는 이날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보이트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보면 최근 활약이 이해가 된다. MLB.com은 “보이트가 고등학교 시절 풋볼과 야구를 병행했다”고 소개하며 보이트의 훈련 장면을 보도했다.     영상에서 보이트는 135파운드(약 61.2kg)의 벤치프레스를 한 손으로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쪽 팔만이 아닌 양팔 모두 이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MLB.com은 “무게만 보면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이 동작에는 엄청난 힘과 균형감각이 필요하다”며 보이트의 팔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월 30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보이트는 이적 후 29경기에서 타율 .323 9홈런 20타점 OPS 1.034로 대활약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More

'푸이그 대타 홈런' 다저스, COL 3연전 싹쓸이…오승환, 0.2이닝 무실점

'푸이그 대타 홈런' 다저스, COL 3연전 싹쓸이…오승환, 0.2이닝 무실점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3연전을 싹쓸이했다. 다저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선발 워커 뷸러의 호투와 7회 말 대타 야시엘 푸이그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콜로라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 3연전을 싹쓸이했다.   다저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선발 워커 뷸러의 호투와 7회 말 대타 야시엘 푸이그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콜로라도였다. 찰리 블랙먼의 안타 이후 야수 실책과 볼넷이 연달아 나오며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 2명이 맥없이 물러났지만, 이안 데스몬드가 2타점 중전 안타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다저스는 장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2회 맷 켐프의 시즌 20호 솔로포와 5회 브라이언 도저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2-2)   그리고 경기 후반 역전을 일궈냈다. 맥스 먼시와 야스마니 그랜달이 볼넷-안타로 출루했고 대타 푸이그가 극적인 3점포를 작렬했다. (5-2) 다저스는 불펜투수 5명을 투입해 3점의 리드를 지켰다.   선발 뷸러는 6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2실점 투구로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다저스는 콜로라도 3연전을 모두 가져오며 2위 콜로라도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한편,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지난 9월 10일 경기 이후 열흘 만에 등판, 8회 말 1사에서 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More

푸이그 자택에 또 절도범 침입…2년간 무려 4차례

푸이그 자택에 또 절도범 침입…2년간 무려 4차례

[엠스플뉴스] 야시엘 푸이그(27, LA 다저스)의 자택이 또 빈집털이범의 타깃이 됐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USA 투데이'의 기사를 인용해 “지난 18개월 동안 푸이그의 자택이 무려 네 차례나 털렸다”며 “어제(18일-미국시간) 저녁 8시쯤 푸이그가 집을 비..

  [엠스플뉴스]   야시엘 푸이그(27, LA 다저스)의 자택이 또 빈집털이범의 타깃이 됐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USA 투데이'의 기사를 인용해 “지난 18개월 동안 푸이그의 자택이 무려 네 차례나 털렸다”며 “어제(18일-미국시간) 저녁 8시쯤 푸이그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자택에 절도범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푸이그는 지난 2년간 무려 네 차례나 절도를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가장 첫 번째로 도둑질을 당한 건 2017년 2월 말. 푸이그가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사이 LA 엔시노 지역에 있는 자택에 도둑이 들어 최소 17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 월드시리즈 7차전을 치르던 11월 2일엔 절도단이 또 침입해 150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갔다.   푸이그와 절도범의 악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푸이그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나선 올해 9월 2일 한 차례 도둑이 들었고, 전날에 또 절도범이 가택에 침입하는 악재를 맞았다.   LA 경찰국(LAPD)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태다.   한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빌 플렁킷에 따르면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을 접한 푸이그는 전날 경기가 끝나기 전 구단에 양해를 구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날엔 다시 복귀했고 7회 말 대타로 나서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포스트시즌 정조준' 류현진, 24일 SD전 선발 출격

'포스트시즌 정조준' 류현진, 24일 SD전 선발 출격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다저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9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등판에서 본인의 진가를 유감없이..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다저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9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등판에서 본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콜로라도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팀이 8-2 완승을 거두며 류현진도 시즌 5승에 성공했다.   이날 류현진의 호투로 다저스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전까지 콜로라도에 2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1.5경기차 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오는 샌디에이고 3연전은 콜로라도와의 격차를 벌릴 좋은 기회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60승 9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다저스는 리치 힐, 로스 스트리플링, 류현진을 차례로 출격시킬 예정이다.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과시한 류현진이 시즌 6승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3경기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 2.18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More

'고환염전증' CWS 아브레유, 시즌 내 복귀 불투명

'고환염전증' CWS 아브레유, 시즌 내 복귀 불투명

[엠스플뉴스] 호세 아브레유(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남은 시즌 복귀가 불투명하다. MLB.com은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고환염전증 수술을 받은 아브레유가 이날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릭 렌테리아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아브레유가 남은 시즌 동안 복귀할 ..

  [엠스플뉴스]   호세 아브레유(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남은 시즌 복귀가 불투명하다.   MLB.com은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고환염전증 수술을 받은 아브레유가 이날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릭 렌테리아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아브레유가 남은 시즌 동안 복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아브레유는 지난 9월 11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고 있다. 최근 고환염전증 수술을 받은 후 회복과정에 있었기 때문.   고환염전증은 고환이 꼬이면서 혈류가 차단돼 고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수 시간 안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심할 경우 고환이 괴사할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다.    아브레유는 지난 8월 말 한쪽 고환이 꼬이는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응급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아브레유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렌테리아 감독은 아브레유의 복귀 일정에 대해 말을 아꼈다. 렌테리아는 "남은 시즌 무리하게 (아브레유를) 출전시키지는 않을 계획이다. 그의 증세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복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아브레유는 올 시즌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265 22홈런 78타점 OPS .798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More

'무릎 통증' 브랜든 벨트, MRI 검진 예정…수술 가능성

'무릎 통증' 브랜든 벨트, MRI 검진 예정…수술 가능성

[엠스플뉴스] 브랜든 벨트(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벨트가 팀 주치의를 만나 무릎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벨트는 이날 MRI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을 ..

  [엠스플뉴스]   브랜든 벨트(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벨트가 팀 주치의를 만나 무릎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벨트는 이날 MRI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수술 여부는 향후 공개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한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벨트가 이대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벨트는 올해 7월 27일 오른 무릎 과신전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부상 복귀 후엔 1할대 타율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무릎 통증이 재발해 수술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부상 전까지 벨트는 올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253 14홈런 46타점 OPS .756 fWAR 2.1승을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미겔 안두하, 시즌 25호 홈런 '쾅'…양키스 신인 다섯 번째

미겔 안두하, 시즌 25호 홈런 '쾅'…양키스 신인 다섯 번째

[엠스플뉴스] 미겔 안두하(23, 뉴욕 양키스)가 시즌 25호 홈런 아치를 그렸다. 안두하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 아치를 그렸다. 홈런은 2회에 터졌다. 팀이 0-0으로 ..

  [엠스플뉴스]   미겔 안두하(23, 뉴욕 양키스)가 시즌 25호 홈런 아치를 그렸다.   안두하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 아치를 그렸다.     홈런은 2회에 터졌다. 팀이 0-0으로 맞선 2회 말 1사에 보스턴 좌완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와 맞붙은 안두하는 4구째 높은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1-0)로 연결했다. 시즌 25호포.   MLB.com에 따르면 안두하는 이날 홈런으로 애런 저지(2017년-52홈런), 조 디마지오(1936년-29홈런), 바비 머서(1969년-26홈런), 조 고든(1938년-25홈런) 이후 25홈런 달성에 성공한 역대 5번째 양키스 신인이 됐다.   한편, 안두하는 올 시즌 타율 .299 25홈런 84타점 OPS .858을 기록,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MLB 토크] '통산 475홈런' 벨트레 "그동안 쌓아온 기록, 자랑스럽다"

[MLB 토크] '통산 475홈런' 벨트레 "그동안 쌓아온 기록, 자랑스럽다"

[엠스플뉴스] 애드리안 벨트레(39. 텍사스 레인저스)가 통산 475홈런으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벨트레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포는 4회 말에 터졌다. 4회 선두..

  [엠스플뉴스]   애드리안 벨트레(39. 텍사스 레인저스)가 통산 475홈런으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벨트레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포는 4회 말에 터졌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벨트레는 라이언 야브로를 상대, 변화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75홈런이다.   이로써 벨트레는 윌리 스타젤, 스탠 뮤지얼과 함께 역대 홈런 공동 30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이다.     본인도 의미 있는 기록에 감격을 표했다. 벨트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설들의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은 큰 업적을 달성했다는 뜻”이라며 “그동안 쌓아왔던 내 기록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동시에 남은 시즌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한 벨트레는 “좋은 활약으로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탬파베이에 3-9로 패하고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More

'前 삼성' 앨런 웹스터, 컵스서 ML 콜업

'前 삼성' 앨런 웹스터, 컵스서 ML 콜업

[엠스플뉴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에 몸담았던 앨런 웹스터(28, 시카고 컵스)가 빅리그 부름을 받았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 마크 곤잘레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모로우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키고, 우완 투수 웹스터를 트..

  [엠스플뉴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에 몸담았던 앨런 웹스터(28, 시카고 컵스)가 빅리그 부름을 받았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 마크 곤잘레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모로우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키고, 우완 투수 웹스터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고 전했다.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웹스터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끝에 결국 ‘저니맨’ 신세로 전락했다. LA 다저스(08~12)와 보스턴 레드삭스(13~1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5)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에 웹스터는 2016년 삼성과 계약하며 선수생활 활로 찾기에 나섰다. 시즌 초반엔 시속 150km의 속구를 앞세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만 5월 들어 평균자책 9.29을 기록, 부진에 빠졌고 설상가상으로 6월 종아리 부상을 당해 결국, 방출됐다.   지난해엔 텍사스 레인저스 트리플A에 머물렀던 웹스터는 올해엔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재입성을 노렸다. 이후 루키리그와 더블A, 트리플A를 거쳐 17경기(2선발)에 등판해 평균자책 2.65의 준수한 성적을 냈고 마침내 빅리그의 부름을 받게 됐다.   한편, 컵스는 웹스터를 불펜 자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MLB 토크] BAL 존스 "PHI행 거부? FA 고려하면 좋은 선택 아니었다"

[MLB 토크] BAL 존스 "PHI행 거부? FA 고려하면 좋은 선택 아니었다"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캡틴’ 아담 존스(33)가 올여름 필라델피아 필리스행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미국 ‘MASN 스포츠’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존스에게 필라델피아행을 거부한 이유를 물었다. 존스는 올해 여름 필라델피아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지만, 전구단 트레..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캡틴’ 아담 존스(33)가 올여름 필라델피아 필리스행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미국 ‘MASN 스포츠’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존스에게 필라델피아행을 거부한 이유를 물었다. 존스는 올해 여름 필라델피아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지만,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활용해 볼티모어에 잔류한 바 있다.     존스는 “나에게 적합한 곳이 아니었다”며 “당시 중견수로 뛰고 있었고, 필라델피아는 나를 우익수 겸 플래툰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필라델피아의 상황은 이해한다”면서도 “FA를 앞둔 나에겐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존스는 “나는 놀란 아레나도나 매니 마차도, 브라이스 하퍼처럼 ‘FA 대박’을 노릴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꾸준한 기회 속에 성적을 쌓길 바랐다. 필라델피아는 좋은 팀이지만, 그곳에서 플래툰으로 활약하는 건 장기적으로 나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비 FA’ 존스는 올 시즌 타율 .285 15홈런 58타점 7도루 OPS .743을 기록 중이며, 올해 8월 중순부턴 세드릭 멀린스(23)에게 중견수 자리를 내주고 볼티모어의 주전 우익수로 활약하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