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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추락하는 크리스 데이비스에겐 날개가 없다

[야구공작소] 추락하는 크리스 데이비스에겐 날개가 없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크리스 데이비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그의 배트는 천천히 돌아 나왔다. 톡 하고 건든 공은 누가 봐도 외야수가 잡을 수 있는 평범한 플라이였다. 그러나 좀처럼 떨어지지 않던 공은 관중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다. 괴이한 홈런에 캠든 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크리스 데이비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그의 배트는 천천히 돌아 나왔다. 톡 하고 건든 공은 누가 봐도 외야수가 잡을 수 있는 평범한 플라이였다. 그러나 좀처럼 떨어지지 않던 공은 관중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다. 괴이한 홈런에 캠든 야즈 관중은 열광했다.   거액을 거머쥔 후 그는 변했다. 배트를 휘두르지 않고 공을 보고만 있었다. 어쩌다 우연히 때린 공은 땅볼이 됐다. 타구를 띄우지 못하는 그는 열에 아홉 번은 시프트를 당했다. 관중의 열광은 탄식으로 바뀌었다.   그의 성적이 떨어진 만큼 팀도 가라앉았다. 뜨거웠던 캠든 야즈는 빠르게 식어갔다. 팀의 흥망성쇠를 함께하고 있는 크리스 데이비스의 몰락은 볼티모어의 또다른 암흑기 시작을 예고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캠든 야즈에 활력을 불어넣은 영웅   텍사스 레인저스의 백업 1루수였던 크리스 데이비스는 2011시즌 여름 볼티모어로 날아들었다. 주전으로 출전한 그는 리빌딩 전문가 벅 쇼월터 감독 사단이 이끌어낸 암흑기 탈출의 마지막 퍼즐이었다. 그는 데뷔 후 첫 풀타임 시즌에 33홈런을 치면서 0.266/0.305/0.501이라는 준수한 슬래시 라인을 찍었다.   대망의 2013시즌, 개막 후 기록한 데이비스의 4경기 연속 홈런은 볼티모어 팬들에겐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었다. 라파엘 팔메이로와 브래디 앤더슨 이후로 볼티모어엔 한 시즌에 40개의 홈런을 치는 슬러거가 나타나지 않았다. 거포 군단이었던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10년대까지 슬러거가 나타나지 않은 기간은 볼티모어의 오랜 암흑기와 정확히 일치했다.   볼티모어 팬들은 뉴스란과 커뮤니티를 즐겁게 들락거렸다. 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발품을 팔아 영상을 찾던 노력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았다. 누군가가 올려놓은 영상을 편하게 재생했다. 매일 야구가 보고 싶었다. 팬들은 물론 기자들도 그를 ‘크데’라는 애칭으로 줄여서 불렀다. 게시판엔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 글이 올라왔다.   ‘크데가 오늘도 홈런을 쳤나요?’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00152503?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거포를 사랑하는 피터 앙헬로스 구단주에게만 아니라 크데는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슬러거였다. 캠든 야즈에 나타난 새로운 영웅은 4월에만 9개의 홈런과 8개의 2루타를 치면서 28타점과 19득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진은 여전히 경기 초반에 실점했지만 홈런으로 역전하는 야구는 팬들에게 끝까지 지켜보게 하는 재미를 주었다. 팬들은 크데의 홈런을 보기 위해 캠든 야즈를 찾았다. 이전 시즌의 깜짝 가을 야구 진출을 얼떨결에 맞이했던 팬들은, 크데의 각성을 계기로 드디어 볼티모어가 더 이상 약팀이 아니라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크데는 시즌 최종 0.286/0.370/0.634라는 슬래시 라인에 53홈런 138타점 103득점, 팬그래프 WAR 7.0을 찍으면서 커리어 최고 기록을 찍게 된다.   영웅의 탄생은 곧 흥행으로 이어졌고 네 명의 올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애덤 존스는 장기계약 첫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했고, J.J. 하디는 공수에서 대단한 활약을 했으며 매니 마차도는 풀타임 첫해에 플래티넘 골드글러브를 받는 명수비를 보여줬다. 그들의 앞에는 무지막지한 홈런 타자 크데가 있었다.   아쉽게도 볼티모어는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팬들은 예전과 다른 팀의 활약에 응원으로 보답했다. 2011시즌 21,943명이었던 캠든 야즈 평균 관중은 이듬해 26,610명을 기록하더니 2013시즌에 29,105명까지 증가했다.   영웅의 배신   크리스 데이비스, 영웅의 배신(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2014시즌의 크데는 달라졌다. 투수들은 그의 약점을 간파했다. 빠른 패스트볼엔 속수무책이었고 자연스럽게 섞어 던지는 변화구도 공략하지 못했다. 여전히 10% 이상의 볼넷을 얻었지만 삼진율이 33%까지 치솟았다. 공 한 번 제대로 건들지 못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매일 보여줬다.   야구공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크데에게서 팬들은 한여름 밤의 꿈을 떠올렸다. 그에 대한 찬사는 실망으로 바뀌고 있었다. 팀이 17년만에 정규시즌 지구 우승을 확정 지을 무렵, 크데는 약쟁이가 되어 있었다.   암페타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기존에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치료 목적으로 신고 후 암페타민을 복용해온 크데는, 2014년엔 허가 없이 복용했다. 캠든 야즈의 영웅은 2년도 채우지 못하고 바닥으로 추락했다.   크데는 정규시즌 17경기, 포스트시즌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볼티모어는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4연패했다. 4경기 모두 2점차 이내 승부였고 팬들은 추락한 영웅 크데를 떠올리며 더 미워했다.   먹었지만 튀지 않는다, 그저 누울 뿐   FA 계약을 앞두고 있던 크데는 2015시즌 전반기에 19홈런을 치고 wRC+ 113을 기록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그러나 대형 계약을 이끌어내기엔 부족한 성적이었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던 그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부터 8월까지 43경기에서 16홈런을 몰아치더니, 남은 31경기에서 12홈런을 기록하면서 대형 계약을 이끌어낼 성적을 확실하게 찍었다. 시즌 47홈런을 치면서 다시 홈런왕에 등극했다.   팬들은 만감이 교차했다. 크데의 부활은 기뻤지만 그를 붙잡을 경우 성공적인 계약이 될 거라는 생각은 누구도 쉬이 하지 못했다. 1루수 자리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잠재력을 보여준 트레이 만치니가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앙헬로스 구단주는 댄 듀켓 단장을 배제한 채 직접 크데와 협상하였고 7년 1억 6100만 불의 계약을 안겨주었다.   그 누구도 크데의 계약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영입 경쟁팀도 없는 상황에서 메가톤급 계약을 안겨다 준 앙헬로스 구단주의 의중을 팬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유일한 단서는 캠든 야즈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였다. 2015시즌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장면 1위는 바로 크데의 홈런이었다.   후계자였던 트레이 만치니는 좌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불합리한 악성 계약을 이해하는 척 해보기   최근 10년간 메이저리그 구단의 페이롤을 끌어올리는 데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방송사 중계권 계약이었다. 스몰마켓 팬들은 중계권 계약 대박만 기다렸다. 그러나 앙헬로스 구단주 가문은 지역 중계 방송사 MASN을 직접 운영하고 있고 워싱턴 내셔널스의 중계도 함께 방영하면서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오고 있다. 앙헬로스 구단주가 두 팀에게서 얻는 중계권 수익은 30개 구단 중 4위를 차지했다.   중계권 수익이 확보된 상황에서 구단이 추가로 수익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리그 평균을 밑도는 평균관중수를 제고하는 것이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구단주가 티켓파워를 지닌 크데를 비싸게 잡은 것은 일정 부분 이해할 수 있다. 팬들이 할 수 있는 기대는 크데가 먹고 눕지 않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래왔듯이 팬들의 슬픈 예감은 참담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추락하는 크데에겐 날개가 없다   계약 첫해인 2016시즌, 크데는 38홈런 99득점 84타점을 기록했다. 예전 같진 않지만 예상보다 준수했던 그의 성적에 팬들은 감사했고 다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그는 2017시즌에 기존의 약점이었던 볼넷과 삼진 비율이 더 무너지면서 서서히 추락하기 시작했다.    대형 계약 후 추락한 데이비스의 성적   2017시즌이 끝난 후 크데는 고향 텍사스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했다. 그 와중에 스캇 쿨바 타격 코치와 함께 연습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르다는 인터뷰를 했다. 그러나 팬들은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   장기 계약 전 47%였던 그의 스윙 비율은 계약 후 2년간 42%대로 떨어졌다. 휘두르지 않고 그냥 흘려 보내는 공이 많아졌고 이에 쿨바 코치는 적극적인 타격을 주문했다. 쇼월터 감독은 크데를 1번 타자에 배치하여 그의 부담을 덜어주는 전략을 감행했다. 결과적으로 중심타선에 배치됐을 때보다는 배트를 적극적으로 휘둘렀으나 그는 더 이상 공을 배트의 중심에 맞추지 못했다. 통산 35%대에서 유지되던 땅볼비율이 올해는 45%까지 늘어났다.   크데는 이번 시즌 첫 50경기에서 72삼진을 기록했다. 통산 1576개의 삼진은 역대 46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4000타석 이상 들어선 메이저리그 역대 타자들 중에 크데의 32.2%보다 높은 삼진율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볼티모어에서 여덟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이미 칼 립켄 주니어가 20시즌 동안 기록한 통산 삼진 기록을 뛰어넘었다.   기록지에 찍히는 스탯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경기 내용이었다. 9회 1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 아웃된 후 덕아웃에서 싱글벙글 웃으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은 SNS에서 널리 공유되었다. 최근에는 크데의 시선이 투수가 던지는 공이 아닌 허공을 향하고 있는 장면이 찍혔다. MASN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짐 파머 해설위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였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 중 유일한 볼티모어의 투수이자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는 파머 위원은 여지껏 볼티모어 구단 구성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이 없었다.   크데는 사과하는 선택 대신 자신의 직업 윤리를 의심하는 파머 위원을 비난하는 방법을 택했다. 다른 사람들이 날 비판하는 건 상관이 없으나 그게 볼티모어의 구성원이라는 점이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물론 그날 이후로도 크데는 여전히 못하고 있다. 3경기만에 안타를 친 순간에는 리틀 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한 아동처럼 기뻐하며 주루코치에게 장난을 거는 장면이 찍혔다.   배트로 증명하라   텅 빈 캠든야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5월에 치른 25경기에서 크데가 삼진을 당하지 않은 것은 단 세 경기뿐이다. 13안타를 치는 동안 39번의 삼진을 당했는데 이대로라면 본인의 시즌 삼진 최다 기록인 219개를 넘길 기세다.   볼티모어는 올해 말 구단주의 세대교체, 단장과 감독의 계약 만료, 매니 마차도와 애덤 존스 등 핵심 선수들의 대거 이탈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팀의 체질을 송두리째 바꿀 지각변동이 예정되어 있지만 크데의 계약은 2022년까지이다.   볼티모어는 5월말까지 17승 39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 책임을 오롯이 크데에게 물을 수는 없다. 그러나 팀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고 있는 선수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낮은 WAR을 찍을 페이스라면 책임을 묻지 않을 수가 없다. 핵심 선수들이 모두 이적한 후에도 크데는 남아있을 것이다. 팬의 기대, 팀의 지향점과 상관없이 그는 반드시 제 몫을 해야 한다.   5년 전 매일 야구를 보고 싶게 만들었던 선수는 이제 야구를 보기 싫게 만들어버렸다. 팬들은 더 이상 그를 보러 캠든 야즈에 가지 않는다. 2014년 평균 3만명을 기록한 관중 수는 올 시즌 2만명으로 떨어졌다.   실망만 안겨다 준 크데의 반등을 기대하는 팬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4년 반의 계약이 남은 이상 팀을 위해서 그는 다시 살아나야만 한다. 프로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을 땐 증명을 하자. 마이크가 아닌 배트로 말이다.   야구공작소 김준업 칼럼니스트   기록 출처: fangraphs.com, baseballsava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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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컵스, 조브리스트 트레이드 고려 중"

미 매체 "컵스, 조브리스트 트레이드 고려 중"

[엠스플뉴스] 재정 유동성 문제에 직면한 시카고 컵스가 ‘베테랑 유틸리티’ 벤 조브리스트(37)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까.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팅뉴스’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샤하데브 샤르마의 기사를 인용해 “컵스가 조브리스트 트레이드를 고려 중”..

  [엠스플뉴스]   재정 유동성 문제에 직면한 시카고 컵스가 ‘베테랑 유틸리티’ 벤 조브리스트(37)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까.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팅뉴스’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샤하데브 샤르마의 기사를 인용해 “컵스가 조브리스트 트레이드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포팅뉴스’는 “컵스가 조브리스트 트레이드를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는 예산 문제 때문”이라며 “컵스는 조브리스트를 트레이드해 불펜진을 보강하면서 공격력도 유지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고 했다.   컵스가 조브리스트 트레이드를 시도하는 건 다소 의외의 일. 수준급 공격력과 수비에서의 다재다능함을 생각하면 조브리스트의 부재는 컵스에 악영향을 끼칠 공산이 크다. 게다가 내야수 애디슨 러셀은 전처 폭행 혐의로 징계를 받아 5월 4일에야 돌아올 수 있다.   다만 조브리스트를 대체할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안 햅과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2루를 맡기고, 러셀의 복귀를 기다리는 방안도 있다. 외야는 카일 슈와버,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 제이슨 헤이워드가 맡으면 된다.   여기에 제시 차베스·저스틴 윌슨의 이탈로 헐거워진 뒷문을 보강한다면, 조브리스트가 떠나더라도 현 전력과 비등한 로스터를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 컵스 수뇌부가 조브리스트 트레이드를 두고 머리를 맞댄 이유다.   조브리스트도 이적설을 인지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조브리스트는 "거부권이 없어 트레이드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러한 소문에 신경을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예비 FA’ 벤 조브리스트, 2018시즌 성적 139경기 타율 .305 9홈런 58타점 OPS .817 fWAR 3.6승 *2019년 연봉 1200만 달러, 시즌 종료 후 FA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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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 통과' 코디 앨런, LAA와 1년 계약 마무리

'신체검사 통과' 코디 앨런, LAA와 1년 계약 마무리

[엠스플뉴스] 코디 앨런(30)이 LA 에인절스의 뒷문을 지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가 2019시즌 뒷문을 책임질 마무리 투수를 찾았다”며 “앨런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서 계약이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팬크레드 스포츠’ 존 ..

  [엠스플뉴스]   코디 앨런(30)이 LA 에인절스의 뒷문을 지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가 2019시즌 뒷문을 책임질 마무리 투수를 찾았다”며 “앨런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서 계약이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앨런과 에인절스의 1년 계약이 공식화됐다”며 “앨런은 1년 850만 달러를 보장받고, 계약서엔 경기를 마무리한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 250만 달러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계약 총액이 최대 11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는 셈이다.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게 된 앨런은 빅리그 7시즌 통산 456경기에 등판해 440.2이닝을 던져 24승 29패 149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 2.98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2014년부터 클리블랜드의 마무리 투수로 거듭났고, 2016년 중순에 합류한 앤드류 밀러와 철벽 계투진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엔 4승 6패 평균자책 4.70에 머무르며 데뷔 후 최악의 슬럼프를 겪었다. 속구 평균구속도 93.5마일로 2017년(94.3마일)보다 1마일가량 하락했다. 시즌 종료 후엔 FA 시장에 나섰고 에인절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른바 ‘FA 재수’를 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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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SF 포함 복수 구단, 'FA' 해리슨 영입 관심

LAD-SF 포함 복수 구단, 'FA' 해리슨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FA 유틸리티’ 조시 해리슨(31)을 향한 빅리그의 관심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복수 구단이 해리슨에게 관심을..

    [엠스플뉴스]   ‘FA 유틸리티’ 조시 해리슨(31)을 향한 빅리그의 관심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복수 구단이 해리슨에게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내·외야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해리슨은 빅리그 8시즌 통산 타율 .277 53홈런 269타점 OPS .725를 기록 중인 우타자다. 특히 2014년엔 fWAR 4.8승, 2017년엔 fWAR 2.6승을 쌓으며 두 차례 올스타 선정 영광도 누렸다.   지난 시즌은 아쉬웠다. 지난해 4월 왼손 중수골 골절상을 당해 97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성적도 타율 .250 8홈런 37타점 OPS .656에 그쳤다. 결국 피츠버그는 105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해리슨을 FA로 풀었다.   비록 지난 시즌 슬럼프에 빠졌지만, ‘유틸리티’로서 가치는 여전하다. 부진으로 몸값이 떨어진 게 오히려 구단엔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다만 해리슨이 장기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한편, '팬크레드 스포츠'는 해리슨이 2년 12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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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복면가왕 출연에 美 매체도 깜짝 "재능 넘쳐"

테임즈, 복면가왕 출연에 美 매체도 깜짝 "재능 넘쳐"

[엠스플뉴스] ‘상남자’ 에릭 테임즈(33, 밀워키 브루어스)가 ‘복면가왕’에 떴다. 테임즈의 깜짝 출연은 바다 건너에서도 화제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CUT4’ 코너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테임즈의 출연 소식을 ..

  [엠스플뉴스]   ‘상남자’ 에릭 테임즈(33, 밀워키 브루어스)가 ‘복면가왕’에 떴다. 테임즈의 깜짝 출연은 바다 건너에서도 화제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CUT4’ 코너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테임즈의 출연 소식을 다뤘다.   지난 20일 테임즈는 ‘힙합보이’로 복면가왕 출연해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열창했다.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한 뒤엔 10cm의 ‘아메리카노’를 한국어로 완창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CUT4’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2017년 4월 한 달간 11홈런을 치며 폭풍을 일으키기 이전, KBO리그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세 시즌 동안 124홈런 아치를 그린 테임즈가 전날 한국의 복면가왕에 출연했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CUT4’는 “테임즈는 많은 재능을 갖췄다. 수준급 보컬리스트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힘도 갖췄다. 대개 홈런을 치며 자신의 힘을 과시했지만, 이번 주말엔 색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CUT4’는 “한 가지 실망스러운 것은 NC 시절의 응원곡을 부르진 않았다는 것”이라며 재치있게 글을 마무리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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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CWS와 피더슨 트레이드 논의…폴락 영입 포석?

LAD, CWS와 피더슨 트레이드 논의…폴락 영입 포석?

[엠스플뉴스] 외야 개편 작업에 돌입한 LA 다저스가 작 피더슨(26)을 매물로 내놨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타 구단 임원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가 화이트삭스와 피더슨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단, 협상이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는 알려..

  [엠스플뉴스]   외야 개편 작업에 돌입한 LA 다저스가 작 피더슨(26)을 매물로 내놨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타 구단 임원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가 화이트삭스와 피더슨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단, 협상이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야시엘 푸이그와 맷 켐프를 신시내티로 보낸 다저스는 최근 ‘FA 외야수’ A.J. 폴락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좌타 외야수가 즐비한 다저스가 피더슨을 내보내고 우타자 폴락을 영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피더슨은 빅리그 5시즌 통산 556경기에 출전해 타율 .228 87홈런 213타점 OPS .796을 기록 중인 외야수다. 2017년엔 부상과 부진에 겹쳐 주춤했지만, 지난해엔 148경기 동안 타율 .248 25홈런 56타점 OPS .846 fWAR 2.7승을 기록,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 '서비스 타임'도 2년(2020시즌 후 FA)이나 남았고, 올해 연봉도 500만 달러로 저렴한 축에 속해 다른 구단이 눈여겨볼 만한 선수다.   다만 좌투수를 상대로 통산 타율 .181/출루율 .266/장타율 .317에 머무르며 ‘반쪽짜리 선수’라는 낙인이 찍힌 건 우려를 사는 요소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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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마차도 대신 아레나도?' 양키스, 한 해 더 기다리나

[이적시장 리포트] '마차도 대신 아레나도?' 양키스, 한 해 더 기다리나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미 매체 “SF, 롱고리아 트레이드 고려 중” ‘베테랑 3루수’ 에반 롱고리아가 이적시장 매물로 나올까. ‘팬..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미 매체 “SF, 롱고리아 트레이드 고려 중”   ‘베테랑 3루수’ 에반 롱고리아가 이적시장 매물로 나올까.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샌프란시스코가 롱고리아의 트레이드 가치를 측정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라이벌 구단 관계자들은 이적이 성사되려면 샌프란시스코가 상당한 연봉보조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10년간 몸담은 탬파베이를 떠나 샌프란시코에 입성한 롱고리아는 지난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타율 .244 16홈런 54타점 OPS .694 fWAR 0.4승에 그치며 예년만 못한 성적을 거뒀다. 6월엔 왼손이 골절돼 2달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악재도 맞았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1년 만에 롱고리아를 되팔려고 시도하는 분위기. 다만 잔여 연봉이 7,250만 달러(탬파베이, 샌프란시스코에 1450만 달러 보조)나 남았고, 지난 시즌 지독한 슬럼프를 겪은 롱고리아 트레이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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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브로맨스 TOP 5' 류현진-유리베의 러브스토리 in LA

[MLB CUT] '브로맨스 TOP 5' 류현진-유리베의 러브스토리 in LA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데뷔하던 시절 그를 가장 챙기던 이는 후안 유리베였다. 친한 형·동생 사이로 지낸 그들의 유쾌한 장난에 다저스 덕아웃엔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팬들은 두 선수에게 ‘류리베(Ryuribe)’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류현진과 유리베의 끈끈..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데뷔하던 시절 그를 가장 챙기던 이는 후안 유리베였다. 친한 형·동생 사이로 지낸 그들의 유쾌한 장난에 다저스 덕아웃엔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팬들은 두 선수에게 ‘류리베(Ryuribe)’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류현진과 유리베의 끈끈한 우정은 현지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MLB.com은 지난 1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21세기 최고의 브로맨스 랭킹 TOP 10을 선정해 발표하면서 류현진과 유리베를 전체 5위로 선정했다.   MLB.com은 “2013년 다저스에서 팀 동료로 만난 두 사람은 영어로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았다”면서도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건 그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했고, 덕아웃에서 수많은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는 것”이라며 ‘류리베’가 연출한 재밌는 사진을 기사에 담았다.   유리베는 ‘루키’ 류현진에게 서슴없이 다가가 그가 다저스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선수다. 서로 뒤통수를 때리거나 등에 몰래 얼음을 넣는 장난을 치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고, ‘악동’ 야시엘 푸이그도 합세해 덕아웃에 유쾌한 분위기를 전파했다.   장난이 오해를 부르는 사건도 있었다. 2013년 8월 무렵 류현진은 덕아웃에 앉아있던 유리베의 뺨을 가볍게 때렸다. 그런데 유리베가 평소와는 달리 얼굴을 굳히면서 한국 팬들 사이에선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유리베가 직접 “우린 늘 이렇게 논다”며 오해를 풀기도 했다.   덕아웃을 종횡무진 누빈 ‘류리베’의 짓궂은 장난은 2015년 류현진의 ‘단짝’ 유리베가 애틀랜타로 떠나면서 아쉽게도 막을 내렸다. 올겨울엔 류현진과 절친한 사이를 자랑하던 푸이그까지 신시내티 레즈로 떠났다.    하지만 세 선수가 만들어내던 특유의 유쾌함은 아직 다저스 팬들의 기억 속에 살아 숨 쉬는 듯하다.     MLB.com 선정 21세기 브로맨스 TOP10 1위 카를로스 코레아 & 호세 알투베 2위 애드리안 벨트레 & 엘비스 앤드루스 3위 크리스 브라이언트 & 앤서니 리조 4위 로렌조 케인 & 살바도르 페레즈 5위 류현진 & 후안 유리베 6위 프란시스코 린도어 & 하비에르 바에즈 7위 프레디 프리먼 & 치퍼 존스 8위 애런 저지 & 로날드 토레예스 9위 커스티스 그랜더슨 & 루카스 두다 10위 클레이튼 커쇼 & A.J. 엘리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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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SF, 롱고리아 트레이드 시도 중"

미 매체 "SF, 롱고리아 트레이드 시도 중"

[엠스플뉴스] 파르한 자이디 사장의 지휘 아래 새 판 짜기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베테랑 3루수' 에반 롱고리아(33)를 이적시장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롱고리아의 트레이드 가치를 ..

  [엠스플뉴스]   파르한 자이디 사장의 지휘 아래 새 판 짜기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베테랑 3루수' 에반 롱고리아(33)를 이적시장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롱고리아의 트레이드 가치를 측정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라이벌 구단들은 롱고리아를 트레이드하려면 샌프란시스코가 상당한 연봉보조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는 탬파베이의 ‘프랜차이즈 스타’ 롱고리아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피츠버그의 ‘해적 선장’ 앤드류 매커친까지 영입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하지만 투자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지구 4위에 머무르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롱고리아는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244 16홈런 54타점 OPS .694 fWAR 0.4승에 그쳤다. 6월엔 왼손이 골절돼 2달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악재를 맞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년 만에 롱고리아를 되팔려고 시도하는 분위기. 다만 잔여 연봉이 7,250만 달러(탬파베이 1450만 달러 보조)나 남았고, 노쇠화 기미를 보인 롱고리아를 영입하고자 선뜻 나설 구단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과연 롱고리아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에반 롱고리아, 2016~2018년 fWAR 4.4승/2.4승/0.4승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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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FA 좌완' 마틴 페레즈와 1+1년 계약

미네소타, 'FA 좌완' 마틴 페레즈와 1+1년 계약

[엠스플뉴스] ‘FA 좌완 선발’ 마틴 페레즈(27)가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와 페레즈가 1+1년 계약에 합의했다. 2020년엔 구단 옵션이 걸렸다”고 밝혔다.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350..

  [엠스플뉴스]   ‘FA 좌완 선발’ 마틴 페레즈(27)가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와 페레즈가 1+1년 계약에 합의했다. 2020년엔 구단 옵션이 걸렸다”고 밝혔다.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350만 달러라고 전했다.     페레즈는 빅리그 7시즌 통산 141경기(128 선발)에 등판해 43승 49패 평균자책 4.63을 기록 중인 좌완투수다. 특히 2016~2017년엔 2년 연속으로 10승 고지를 밟으며 텍사스 선발진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다만 지난 시즌엔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시즌을 앞두고 고향 베네수엘라의 한 목장에 방문한 페레즈는 달려오는 황소에 놀라 넘어져 오른팔 수술을 받는 악재를 맞았다. 결국 시즌 내내 후유증에 시달렸고, 성적도 22경기 동안 2승 7패 평균자책 6.22에 머물렀다.   호세 베리오스-카일 깁슨-제이크 오도리지는 이미 미네소타의 1~3선발 자리를 꿰찬 상태. 마이클 피네다가 부상을 털고 돌아온다면 페레즈는 스티븐 곤살베스, 아달베르토 메히아 등 젊은 선수와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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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소니 그레이, 트레이드로 신시내티행 임박

양키스 소니 그레이, 트레이드로 신시내티행 임박

[엠스플뉴스] 소니 그레이(29)가 뉴욕 양키스를 떠나 신시내티 레즈로 향한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와 신시내티의 그레이 트레이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며 “양키스는 내야 유망주 쉐드 롱과 드래프트픽을 대가로 받은 것..

    [엠스플뉴스]   소니 그레이(29)가 뉴욕 양키스를 떠나 신시내티 레즈로 향한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와 신시내티의 그레이 트레이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며 “양키스는 내야 유망주 쉐드 롱과 드래프트픽을 대가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체검사와 로스터 정리 등 세부 절차가 완료되면 그레이의 신시내티행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올 이적시장에서 그레이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C.C. 사바시아의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겨 잠시 협상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최근 사바시아가 ‘훈련을 재개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다시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   이에 신시내티를 비롯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그레이를 데려오기 위해 박차를 가했고, 신시내티가 그레이 영입전의 최종 승리자가 됐다.   신시내티로 이적하게 된 그레이는 지난 시즌 130.1이닝을 던져 11승 9패 평균자책 4.90 fWAR 1.7승을 기록했다. 양키 스타디움(평균자책 6.98)에서 유독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그레이의 반등 가능성을 믿고 그를 선발진 보강의 적임자로 낙점했다.   그레이와 유니폼을 맞바꿔 입게 된 롱은 'MLB 파이프라인' 기준 신시내티 팀 내 7위 유망주다. 헤이먼은 롱을 “뛰어난 타자이자 괜찮은 수비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올겨울 알렉스 우드, 태너 로악에 이어 그레이까지 영입하며 우드-루이스 카스티요-그레이-로악-앤서니 데스클라파니로 이어지는 5선발 로테이션 구성을 마쳤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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