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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카노의 금지약물 적발이 남긴 것

[이현우의 MLB+] 카노의 금지약물 적발이 남긴 것

로빈슨 카노(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은퇴 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했던 2루수 로빈슨 카노(35·시애틀 매리너스)가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되며 8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

로빈슨 카노(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은퇴 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했던 2루수 로빈슨 카노(35·시애틀 매리너스)가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되며 8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사무국이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카노에게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카노가 양성반응을 보인 금지약물은 '푸로세마이드(furosemide)'란 이뇨제다. 경기력 향상 약물(PED)는 아니지만,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의 검출을 막는 은폐제(masking agent)로 널리 알려져 있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도 푸로세마이드가 적발될 시에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과 동급으로 취급하고 있다. 영국 약리학회에 따르면, 프로세마이드는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스포츠 선수 사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은폐제다. 마지막 투여 후 24-48시간 이내에 샘플을 채취하지 않으면 소변 검사에서 적발되지 않기 때문이다.   선수노조를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카노는 "최근 저는 경기력 향상 약물이 아닌 푸로세마이드라는 약물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푸로세마이드는 미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다양한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저는 이 약물을 도미니카 공화국 의사에게 질병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았습니다. 더 조심하지 못한 것을 자책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5년 넘게 프로야구선수로서 뛴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자 특권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야구의 규칙을 어긴 적이 없었습니다. 10년이 넘는 동안 수십 번이나 약물 검사를 받았지만, 저는 경기력향상약물에 대해 양성반응이 나온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저는 사무국의 출전정지 처분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이 약물(푸로세마이드)을 처방받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친구, 팬, 팀원 및 구단에 사과합니다. 그동안 받은 지원에 매우 감사드리며, 이번 시즌 내에 팀원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는 말도 덧붙였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85235475?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하지만 BALCO 스캔들 취재 등 여러 차례 중요 금지약물 사건을 보도한 바 있는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기자 T.J. 퀸은 "단순히 이뇨제 사용만으로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지지는 않는다. 사무국은 카노가 이뇨제를 경기력 향상 약물 복용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을 때에만 출전정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카노가 약물 검사에서 적발된 시기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그때 카노는 사무국에 항소했다. 그러나 사무국은 '어떻게 입증해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경기력향상약물 복용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고, 이에 카노는 추가 항소를 포기한 것"이다. 이는 얼마 전 검사를 통해 이뇨제가 적발됐고, 항소를 포기했다는 기존 카노의 주장을 뒤집는 주장이다.   메이저리그는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선수에 대해 첫 번째 적발 시 80경기 출전정지, 두 번째 적발 시 162경기 출전정지, 세 번째 적발 시 영구제명 처분을 한다. 카노는 이번이 첫 번째 적발이었기에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시애틀이 40경기를 소화한 시점이기 때문에 카노는 약 40여 경기를 남겨둔 시즌 막판에야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시애틀이 가을야구에 진출한다고 해도 규정상 카노는 뛸 수 없다. 당연히 징계 기간 연봉도 받지 못한다. 이번 징계로 인해 카노가 받지 못하는 연봉은 무려 1185만 달러(약 128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카노가 잃은 것은 돈이 전부가 아니다.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14년간 쌓아온 '명예'를 잃었다.   [표] 로빈슨 카노의 연도별 성적 및 수상실적. RoY 올해의신인, AS 올스타, GG 골드글러브, SS 실버슬러거, 숫자=순위(자료=베이스볼레퍼런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우투좌타 2루수인 카노는 2005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해 2013년까지 9시즌 동안 연평균 타율 .309 23홈런 91타점 OPS .860을 기록했다. 2014시즌을 앞두고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10년 2억 4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에 FA 계약을 맺고 이적해, 지난해까지 4시즌 평균 타율 .295 24홈런 90타점 OPS .823을 기록했다.   카노의 최대 장점은 내구력이다.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동안 150경기 미만으로 출전한 시즌이 없다. 이러한 내구력을 바탕으로 카노는 만 35세까지 2037경기 2417안타 305홈런 1206타점 타율 .304 OPS .848 f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 54.5승이란 어마어마한 누적 성적을 쌓았다.   MVP를 수상한 적은 없지만 올스타(8회) 실버슬러거(5회) 골드글러브(2회)에 선정됐을 정도로 수상실적도 화려하다. 이러한 누적 성적과 수상 실적은 카노가 <명예의 전당> 헌액이 유력한 선수로 꼽혔던 이유였다. 게다가 시애틀로 이적한 후에는 양키스 시절에는 가려져 있었던 리더십이 드러나며, 베테랑 선수로서 젊은 팀원들을 잘 이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카노는 14년간 쌓아온 모든 것을 잃었다. 이제 그동안 카노가 보여준 뛰어난 내구력도, 노쇠화를 이겨내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것도 모두 금지약물 복용 때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될 것이다. 한편, 기존 대부분의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선수가 그렇듯이 카노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확률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한다.   한 로저 클레멘스의 팬이 트레이너였던 브라이언 맥나미의 증언으로 법정에 서게 된 클레멘스를 응원하는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재판이 열리는 법원 앞에 서 있다(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그러나 카노 개인이 이번 사건을 통해 잃은 것에 앞서 생각해볼 게 있다. 바로 카노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실망했을 메이저리그 팬들의 팬심이다. 카노의 말대로 그는 수십 번의 약물 검사를 무사히 통과했다. 그렇다면 그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시기는 그의 말대로 '최근'일까? 많은 이전 사례를 통해 우리는 결코 그럴 리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동안 검사에서 그가 걸리지 않은 이유는 앞서 말했듯 '은폐제' 역할을 하는 이뇨제의 성분이 빠르게 배출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반면, 가난한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스테노졸롤을 비롯한 싸구려 약물을 먹고 비싼 은폐제는 엄두도 내지 못해 적발되는 것일 수도 있다. 2016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금지약물이 적발된 마이너리거는 81명, 메이저리거는 9명이었다.   심지어 적발된 메이저리거 9명마저도 대부분은 최저연봉을 받는 선수들이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사실 그동안 약물에 적발된 메이저리거 가운데 상당수(배리 본즈, A-ROD 등)는 약물 검사가 아닌, 공급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약물 복용 사실이 들통났다. 도핑 기술은 언제나 검사 기술에 비해 발전 속도가 빠르다. 대신 최신 약물은 비싸다.   이렇게 생각하면 금지약물 복용 의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존경을 받아 마땅한 만 35세 이후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도, 칭찬을 받아 마땅한 갑작스럽게 기량이 일취월장한 선수도, 마음 한구석에는 금지약물 복용에 대한 의심을 숨겨둔 채 지켜보게 되는 것이다.    카노의 금지약물 복용은 한 명예의 전당급 선수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팬들이 야구에 대한 애정에도 상처를 입혔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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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은퇴' 이치로 "시애틀에서 커리어 마무리해 영광"

'ML 은퇴' 이치로 "시애틀에서 커리어 마무리해 영광"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 매리너스)가 빅리그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치로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 9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 매리너스)가 빅리그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치로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 9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8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이치로를 향한 응원은 뜨거웠다. 도쿄돔에 운집한 4만 5천명의 관중은 이치로가 타석에 나올 때마다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8회말 수비 직전 스캇 서비스 감독은 이치로가 수비 위치에 나간 후 교체 지시를 내렸다. 이치로는 양 팀 선수들과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날 빅리그 데뷔전을 가진 기쿠치 유세이는 이치로와 포옹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이치로는 공식 은퇴 선언문을 통해 “야구를 통해 많은 꿈을 이뤘다”며 지난 19년을 회상했다. 또 “커리어를 시작했던 시애틀에서 빅리그 생활을 마무리한 것, 마지막 프로 경기를 일본에서 치를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커리어를 지원한 구단과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치로는 “시애틀 구단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준 뉴욕 양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에도 감사하다. 나를 응원해준 미국, 일본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치로는 통산 2653경기 타율. 311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 1420득점 509도루 OPS .757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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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이닝 1자책' 기쿠치, 기대와 아쉬움 공존했던 데뷔전

'4.2이닝 1자책' 기쿠치, 기대와 아쉬움 공존했던 데뷔전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출발이 좋았기에 아쉬움이 더 큰 경기였다. 기쿠치 유세이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 4.2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출발이 좋았기에 아쉬움이 더 큰 경기였다.   기쿠치 유세이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 4.2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전에 나선 기쿠치는 특유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적극 활용했다. 기쿠치는 1회 맷 채프먼에게 4구 슬라이더를 던져 빅리그 첫 삼진을 기록했다. 2회에도 공격적인 투구로 채드 핀더와 주릭슨 프로파에게 삼진을 뺏어냈다.   많은 투구수가 경기 중반 족쇄로 작용했다. 1회 투구수 16개를 기록한 기쿠치는 2회 20개, 3회 19개를 던졌다. 4회에는 13개로 투구수 조절에 성공했지만, 5회 연속 안타를 시작으로 투구수가 다시 불어났다.         2사 1, 2루에서 마커스 세미엔에게 적시타를 내준 기쿠치는 투구수 91개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로에니스 엘리아스에게 넘겼다.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승리 조건까지 아웃카운트는 단 1개가 남아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친 기쿠치는 향후 빅리그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에 일본에서의 활약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 의미를 더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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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은퇴 예정' 이치로, OAK전 4타수 무안타…8회 교체

'ML 은퇴 예정' 이치로, OAK전 4타수 무안타…8회 교체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 매리너스)가 빅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치로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8회..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 매리너스)가 빅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치로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8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2회말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치로는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2사에서는 2루수 주릭슨 프로파 앞으로 가는 땅볼에 그쳤다.   7회 득점 기회에서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이치로는 라이언 힐리가 2루타로 출루한 무사 2루에서 바뀐 투수 호아킴 소리아의 변화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을 맞이한 이치로는 2사 2루에서 루 트리비노의 6구를 받아쳐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8회말이 되자 스캇 서비스 감독은 이치로가 우익수 수비 위치에 나간 후 교체 지시를 내렸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 이치로는 선수들과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한편, 이치로는 이날 경기 직후 메이저리그 무대 은퇴를 공식 발표한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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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5회' SEA 기쿠치, ML 데뷔전 4.2이닝 1자책

'아쉬운 5회' SEA 기쿠치, ML 데뷔전 4.2이닝 1자책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기쿠치 유세이(27, 시애틀 매리너스)가 빅리그 데뷔전에서 기대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남겼다. 기쿠치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 4.2이닝..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기쿠치 유세이(27, 시애틀 매리너스)가 빅리그 데뷔전에서 기대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남겼다.   기쿠치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 4.2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기쿠치는 1회를 삼자범퇴로 지우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2회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포함해 후속타자 세 명을 범타로 묶었다.   3회에는 선두타자 라몬 로리아노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야뜬공 2개와 땅볼 1개로 가볍게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투구수 조절에 성공했다. 2회 20개, 3회 19개를 투구한 기쿠치는 4회를 13구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하지만 5회 실점 위기를 넘지 못했다.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기쿠치는 로리아노와 조쉬 페글리를 직선타로 잡아낸 후 마커스 세미엔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투구수가 91개에 달한 기쿠치는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교체됐다. 팀이 3-1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5회를 채우지 못해 첫 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후 맷 채프먼의 타석에서 제이 브루스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실점이 추가됐지만, 기쿠치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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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구 영웅' 이치로, 개막시리즈 직후 ML 은퇴 발표

'日 야구 영웅' 이치로, 개막시리즈 직후 ML 은퇴 발표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은퇴를 선언한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일본 교도 통신을 인용해 "이치로가 이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후 메이저리그 은퇴를 발표할 것"..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스즈키 이치로(45·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은퇴를 선언한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일본 교도 통신을 인용해 "이치로가 이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후 메이저리그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5년부터 3시즌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뛴 이치로는 지난해 친정팀 시애틀과 1년 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이치로에게도 세월의 무게는 버거웠다. 만 44세가 된 이치로는 2018시즌 15경기에 출전해 44타수 9안타 타율 .205에 그쳤고 5월에는 구단 고문으로 전향했다.   이치로는 “50세까지 현역으로 뛰겠다”며 현역 연장 의지를 꺾지 않았다. 2019시즌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한 이치로는 지난 1월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타격폼 변화와 함께 빅리그 잔류를 노렸지만 이치로는 반등하지 못했다. 시범경기 25타수 2안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2경기 포함 31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치로는 구단의 배려로 고국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 28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다.   지난 20일 일본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이치로는 결국 개막 2연전을 끝으로 19년 메이저리그 여정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치로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652경기 타율 .311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 1420득점 509도루 OPS .757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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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 한마당] 이치로의 사실상 MLB 마지막 경기?

[엠엘비 한마당] 이치로의 사실상 MLB 마지막 경기?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2019시즌을 앞두고 [엠엘비 한마당] LIVE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LIVE에서는 ..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2019시즌을 앞두고 [엠엘비 한마당] LIVE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LIVE에서는 일본인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의 데뷔전이자, 스즈키 이치로의 사실상 마지막 경기가 될 확률이 높은 2019 메이저리그 도쿄 개막시리즈 2차전 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 이치로의 사실상 MLB 마지막 경기?       # 기쿠치 유세이 데뷔전 프리뷰       # 풀버전       출연 : 손건영 (MBC SPORTS+ 해설위원) 이현우 (엠스플뉴스 기자) 도상현 (엠스플뉴스 기자)   제작 : 김태영 (MBC PLUS 미디어운영제작팀) 기획 : 엠스플뉴스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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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데뷔' 기쿠치, OAK전 선발 등판…이치로는 9번 RF

'ML 데뷔' 기쿠치, OAK전 선발 등판…이치로는 9번 RF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기쿠치 유세이(27·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기쿠치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기쿠치는 일본 프로야..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기쿠치 유세이(27·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기쿠치는 21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기쿠치는 일본 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74승 48패 1035.1이닝 평균자책 2.81 925탈삼진을 기록한 좌완투수다. 최고구속 158km의 패스트볼,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한다. 지난 1월 기쿠치는 보장 금액 4년 5600만 달러, 최대 7년 1억 900만 달러에 시애틀과 계약했다.    시범경기 3경기 성적은 9이닝 6실점(4자책) 평균자책 4.00이다. 기쿠치가 고국 팬들 앞에서 호투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스즈키 이치로는 이날 9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 선발 라인업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 : 기쿠치 유세이)   디 고든(2루수)-미치 해니거(중견수)-제이 브루스(1루수)-에드윈 엔카나시온(지명타자)-도밍고 산타나(좌익수)-오마르 나바에즈(포수)-라이언 힐리(3루수)-팀 베컴(유격수)-스즈키 이치로(우익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선발투수 : 마르코 에스트라다)   마커스 세미엔(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스티븐 피스코티(우익수)-크리스 데이비스(지명타자)-채드 핀더(좌익수)-맷 올슨(1루수)-주릭슨 프로파(2루수)-라몬 로리아노(중견수)-조쉬 페글리(포수)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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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데뷔전' 시거 "복귀 자체만으로도 기쁘다"

'시범경기 데뷔전' 시거 "복귀 자체만으로도 기쁘다"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코리 시거(24·LA 다저스)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시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코리 시거(24·LA 다저스)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시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 후 첫 시범경기 출전에도 시거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시거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 해멀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5회 타점 기회 역시 놓치지 않았다. 시거는 무사 주자 3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저스틴 터너를 불러들였다. 시거는 7회초 타석에서 다니엘 카스트로와 교체됐다.   부상 이후 첫 실전을 치른 시거는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시거는 “(부상에서) 돌아온 것 자체만으로도 좋았다. 아주 짜릿한 경기였다”며 “경기에 출전한 지 오래돼 꽤 긴장했다”고 밝혔다.   4회말 수비에서 하비에르 바에즈의 타구를 놓치는 실책이 있었지만, 본인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시거는 “아직 수비에서 미세한 조정이 필요하다. 서두르지 않고 이전의 리듬을 찾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근 시거의 개막전 출전 여부에 대해 "당연히 가능하다"는 말로 신뢰를 보냈다. 시거는 “정말 좋은 소식이다.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길었지만,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컵스와의 공방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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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후보' 류현진, 22일 밀워키전 등판 예정

'개막전 선발 후보' 류현진, 22일 밀워키전 등판 예정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류현진(31·LA 다저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 류현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류현진(31·LA 다저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   류현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의 시범경기 페이스는 좋다. 시범경기 4경기에 등판해 10이닝 2실점 평균자책 1.80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밀워키전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29일 개막전 일정을 고려하면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 가운데 가장 유력한 개막전 등판 후보다. 22일 경기를 소화하고 6일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하기 때문. 또다른 개막전 등판 후보인 리치 힐은 23일 등판이 예정돼 개막전에 등판하면 5일 휴식 후 출전하게 된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 역시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류현진-리치 힐-로스 스트리플링-워커 뷸러-마에다 겐타로 예상했다. 동시에 류현진에 대해 “잭 그레인키와 맞설 만한 투수”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이 22일 호투로 개막전 선발 가능성을 실현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류현진의 등판 경기는 22일 오전 5시 MBC스포츠플러스와 엠스플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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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 한마당 LIVE] 기쿠치 선발 프리뷰&도쿄 개막전 리뷰

[엠엘비 한마당 LIVE] 기쿠치 선발 프리뷰&도쿄 개막전 리뷰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2019시즌을 앞두고 [엠엘비 한마당] LIVE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라이브 에..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2019시즌을 앞두고 [엠엘비 한마당] LIVE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라이브 에서는 도쿄 개막전 리뷰와 기쿠치 유세이의 첫 선발 경기 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출연 : 손건영 (MBC SPORTS+ 해설위원) 이현우 (엠스플뉴스 기자) 도상현 (엠스플뉴스 기자)   제작 : 김태영 (MBC PLUS 미디어운영제작팀) 기획 : 엠스플뉴스   * 2019 MLB 시범경기 생중계,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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