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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아리에타 영입, 달리는 필라델피아

[이현우의 MLB+] 아리에타 영입, 달리는 필라델피아

제이크 아리에타(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66승 96패로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2013년부터니까, 5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이다. 그럼에도 팀에 새로 부임한 '근육질 감독' 게이브 캐플러는 취임식에서 ..

제이크 아리에타(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66승 96패로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2013년부터니까, 5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이다.   그럼에도 팀에 새로 부임한 '근육질 감독' 게이브 캐플러는 취임식에서 필라델피아가 "올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당시로선 신임 감독으로서 보일 수 있는 패기 정도로 받아들여졌을 뿐이다. 하지만 12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제이크 아리에타(32)를 영입하면서,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았던 이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2일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아리에타와 필라델피아가 3년 7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아리에타는 2019시즌을 마치고 옵트아웃(계약 기간 중 FA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을 선언할 수 있다. 반면, 아리에타가 옵트아웃하지 않을 경우 필라델피아는 아리에타와의 계약을 2년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에 따라 아리에타와 필라델피아의 계약은 보장 금액은 3년 7500만 달러(2018년 3000만, 2019년 2500만, 2020년 2000만)지만, 경우에 따라선 5년 최대 1억 3500만 달러(+2021년 3000만, 2022년3000만)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 참으로 복잡하기 짝이 없는 계약 구조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도 있다. 필라델피아가 스토브리그 초반 최대 7년 2억 달러(물론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언론 플레이란 점을 감안해야겠지만)까지 얘기가 돌았던 아리에타를 고작 3년 계약으로 붙잡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케플러 감독의 말대로 깜짝 놀랄만한 전력 보강을 이뤄낼 수 있었다.    완성 단계인 타선, 기대 이하였던 투수진   필라델피아 주요 타자들의 2017시즌 성적(자료=팬그래프닷컴)   비록 시즌 성적은 66승 96패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 필라델피아에는 기쁜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마이너리그에서의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통통한 체형과 부족한 운동신경을 이유로 과소평가 받고 있었던 1루수 겸 외야수 리스 호스킨스가 빅리그에 데뷔해 17경기에서 10홈런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단시간 10홈런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호스킨스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8월 11일 이후 팀 득점 순위는 무려 전체 7위로 급상승했다. 한편, 콜 해멀스 트레이드로 텍사스에서 건너온 좌타 외야수 닉 윌리엄스도 3할에 근접한 타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 외에도 외야수 오두벨 에레라와 애런 알테어 역시 후반기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타선의 리빌딩은 거의 완료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단, 마운드의 성장이 따라주지 못했다. 애런 놀라가 故 로이 할러데이의 뒤를 잇는 차세대 에이스로 부상하긴 했지만, 빈스 벨레스케스와 제라드 아이크호프 등 지난 시즌까지 기대를 모았던 다른 주축 선발 투수들이 모조리 부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의 목표는 분명했다. 타선은 지난해 활약을 이어가고, 투수진은 한 단계 발전을 이뤄내는 것이다.   하지만 자체 보유한 투수들의 성장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가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반드시 외부에서 에이스급 선발 투수를 수급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그 시기는, 막연하게 2018시즌 종료 후가 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었다. 문제는, 2018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오는 선발 투수들의 뎁스(depth)다.   2018시즌 종료 후 FA 가능성이 있는 주요 선발 자원들 클레이튼 커쇼 (31) — 옵트아웃 가능 크리스 세일 (30) — 팀 옵션 1500만$ 매디슨 범가너(29)  — 팀 옵션 1200만$ 카를로스 카라스코(32) — 팀 옵션 900만$ 데이빗 프라이스 (33) — 옵트아웃 가능 댈러스 카이클 (31) 지오 곤잘레스 (33) 류현진 (32) 맷 하비 (30)   브라이스 하퍼, 매니 마치도, 브라이언 도저, 조시 도날드슨 등이 풀려나는 2018시즌 종료 후 FA 시장은 근래 보기 드물 만큼 특급 선수가 넘쳐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선발 투수는 예외다. 클레이튼 커쇼, 데이빗 프라이스가 옵트아웃을 한다면 모를까, 순수하게 계약기간이 끝나고 FA가 되는 투수 가운데 에이스급 투수는 댈러스 카이클이 유일하다.   따라서 필라델피아가 2018시즌이 끝난 후 에이스급 선발 투수를 영입해 2019시즌부터 대권에 도전하고 싶더라도, 정작 영입할 투수가 없어서 전력보강에 실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에게 최선은, 올해 FA로 풀린 두 에이스급 투수 가운데 한 명을 영입하는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두 투수는 바로 다르빗슈 유와 아리에타다.   아리에타 영입은 거대한 계획의 중간 과정     MOVIE_DAUM::https://tv.kakao.com/embed/player/cliplink/383435613?service=kakao_tv::MOVIE_DAUM   물론 거의 비슷한 통산 성적을 거둔 두 투수 가운데 올겨울 FA 시장에서 좀더 많은 관심을 받았던 투수는 다르빗슈였다. 이유는 단순하다. 아리에타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구속과 평균 소화 이닝이 감소해온 반면, 다르빗슈는 수술 이후에도 건재한 구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지난해 세부성적에 있어서도 다르빗슈가 우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생각해볼 점이 하나 있다. 지난해 아리에타가 거둔 성적이 과연 그렇게까지 형편없었는가 하는 점이다. 지난 시즌 아리에타는 14승 10패 168.1이닝 평균자책 3.53 WAR 2.4승을 기록했다. 한편, 투심 패스트볼의 구사 비율을 늘린 후반기에는 67.0이닝 동안 평균자책 2.28을 기록하며 반전 스토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22승 6패 229.0이닝 평균자책 1.77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2015시즌에 비해 모자란 성적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난해 거둔 성적만으로도 아리에타가 바로 밑급이라고 평가받는 랜스 린(11승 8패 평균자책 3.43 WAR 1.4승)이나, 알렉스 콥(12승 10패 평균자책 3.66 WAR 2.4승)보다 뛰어난 투수라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이에 따라 <팬그래프닷컴>은 2017시즌 종료 후 아리에타의 몸값으로 1억 1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이는 2017시즌 종료 후 FA가 된 선수 가운데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재미있는 점은, FA 시장에 불어 닥친 한파 속에서도 1억 달러에 가까운 몸값이 예상되던 선수 4명 중에서 예상보다 낮은 몸값에 계약을 맺은 선수는 아리에타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올겨울 FA TOP 4의 예상 계약 규모와 실제 계약 규모(자료=팬그래프닷컴)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FA에 한해선 시장의 한파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 의미에서 예상 몸값에 비해 아리에타와 32% 낮은 금액으로 3년 계약을 맺은 필라델피아의 전략은 '현시점에서 판단했을 때' 매우 합리적인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아리에타가 잃어버렸던 제구력이나, 구위를 되찾는다면 두말할 것도 없다.   올겨울 카를로스 산타나와 팻 네섹, 타미 헌터를 영입한 데 이어 아리에타를 영입한 필라델피아는 지구우승은 아니라도 와일드카드 경쟁은 노려볼만한 전력을 구축했다. 놀라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가 여전히 1억 달러에 가까운 연봉 총액을 선수 영입에 쏟아부을 수 있는 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2018시즌 연봉 총액 9740만 달러).   이를 기반으로 2018시즌 종료 후 열릴 FA 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영입할 수만 있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다시 한번 판타스틱4 시대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도 꿈만은 아닐 것이다. 이번 아리에타의 영입은 이 거대한 계획에 있어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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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세이브 후 구원승' 오승환 "팀이 이겨 다행"

'블론세이브 후 구원승' 오승환 "팀이 이겨 다행"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팀 타선 덕분에 구원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피안타(1피..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팀 타선 덕분에 구원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은 3.41로 나빠졌다.     글/정리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현장취재 이지영 통신원 jamie270.phot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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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잭슨, ML 13번째 팀은 OAK …ML 이적 타이기록

'저니맨' 잭슨, ML 13번째 팀은 OAK …ML 이적 타이기록

[엠스플뉴스] 에드윈 잭슨(34)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5인 로스터애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가 오는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에드윈 잭슨을 선발 투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보도했..

  [엠스플뉴스]   에드윈 잭슨(34)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5인 로스터애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가 오는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에드윈 잭슨을 선발 투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7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던 잭슨은 지난 7일 오클랜드와의 마이너계약에 합의했다. 이번에 오클랜드 구단이 잭슨을 25인 로스터에 등록하면 잭슨은 13개의 메이저리그 팀에서 뛴 선수가 된다.   이는 2013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옥타비오 도텔의 기록과 같다. 1999년 데뷔한 도텔은 뉴욕 메츠를 시작으로 2013시즌 디트로이트에 이르기까지 13개의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저니맨’이었다.   한편, 잭슨은 2003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15시즌을 뛰었다. 통산 성적은 377경기(288선발) 98승 120패 평균자책 4.67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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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세이프인 줄 모르고' OAK 파울러의 본헤드플레이

[MLB CUT] '세이프인 줄 모르고' OAK 파울러의 본헤드플레이

[엠스플뉴스] 더스틴 파울러(23,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본헤드플레이로 팬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파울러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엠스플뉴스]   더스틴 파울러(23,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본헤드플레이로 팬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파울러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파울러는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마커스 세미엔의 2루수 땅볼 과정에서 화이트삭스 유격수 팀 앤더슨이 포구에 실패했다. 정상적이라면 1사 1, 2루 기회가 돼야 하는 상황.   여기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2루에 들어간 파울러는 별안간 덕아웃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앤더슨이 포구에 실패한 장면을 보지 못한 파울러는 본인이 포스아웃을 당한 것으로 착각한 것.     이를 포착한 3루수 욜머 산체스는 빠르게 공을 집어 파울러를 태그했다. 파울러는 상황을 파악하고 황급히 돌아가려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하지만 파울러는 5회 무사 만루 기회서 1타점 희생플라이를 포함해 2안타 1타점으로 본인의 실수를 만회했다. 오클랜드 역시 이날 7-6으로 승리를 거두며 파울러의 본헤드플레이는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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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포 허용' 오승환, 쑥스러운 구원승…토론토 2연패 탈출

'동점포 허용' 오승환, 쑥스러운 구원승…토론토 2연패 탈출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타선 덕분에 쑥스러운 구원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타선 덕분에 쑥스러운 구원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은 3.41로 나빠졌다.     첫 두 타자는 완벽하게 막았다. ‘MVP 컨텐더’ 마이크 트라웃과 상대한 오승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높은 속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후속타자 저스틴 업튼은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탔다.   하지만 좌타자 루이스 발부에나의 승부에서 발목이 잡혔다. 4구째 높은 속구를 던졌는데, 발부에나가 이를 공략해 우월 동점 솔로포(1-1)를 터뜨리고 말았다. 결국,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안드렐튼 시몬스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토론토는 9회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팀이 1-1로 맞선 9회 초 2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스티븐 피어스는 에인절스 불펜 저스틴 앤더슨을 맞아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피어스의 시즌 4호포.   이후 토론토는 4-1로 앞선 9회 말 마무리 라이언 테페라를 마운드에 호출했고, 테페라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면서 토론토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시즌 3승(2패) 신고. 반면 에인절스는 3연승을 마감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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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포 허용' 오승환, 1이닝 3K 1실점…시즌 세 번째 블론

'동점포 허용' 오승환, 1이닝 3K 1실점…시즌 세 번째 블론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동점 솔로포를 허용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했다. 지난 22일 에인절스전에 1이닝 3탈삼진 퍼펙트 피..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동점 솔로포를 허용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했다. 지난 22일 에인절스전에 1이닝 3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선보인 오승환은 이틀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첫 두 타자는 완벽하게 막았다. ‘MVP 컨텐더’ 마이크 트라웃과 상대한 오승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높은 속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후속타자 저스틴 업튼은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탔다.   하지만 좌타자 루이스 발부에나의 승부에서 발목이 잡혔다. 4구째 높은 속구를 던졌는데, 발부에나가 이를 공략해 우월 동점 솔로포(1-1)를 터뜨리고 말았다. 결국,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안드렐튼 시몬스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은 3.21에서 3.41로 나빠졌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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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강정호, 9회 동점 적시타…최지만은 3출루

'부상 복귀' 강정호, 9회 동점 적시타…최지만은 3출루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 복귀전에서 팀에 귀중한 적시타를 안겼다. 상대팀에서 뛴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도 3출루 경기를 선보였다. 두 선수가 뛰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는 6월 24일(이하 ..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 복귀전에서 팀에 귀중한 적시타를 안겼다. 상대팀에서 뛴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도 3출루 경기를 선보였다.   두 선수가 뛰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리필드에서 트리플A 경기를 가졌다.   이날 손목 부상에서 복귀한 강정호는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두 타석을 삼진-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5회 2사 3루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2루타가 터지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9회 귀중한 안타를 추가했다. 5-6으로 끌려가던 2사 주자 2루 기회에서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강정호의 활약으로 소속팀 인디애나폴리스는 연장 접전 끝에 7-6 승리를 거뒀다     한편, 더램의 최지만도 강정호에 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한 최지만은 2회와 4회 땅볼-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5회 2사 1, 3루에서 최지만은 볼넷으로 팀에 만루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가 범타에 그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9회 2사에서는 깨끗한 중전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최지만은 안타 이후 대주자 마이클 러셀과 교체됐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를 달성했다. 최근 4경기 연속 3출루 이상을 기록하며 출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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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대타 만루포' 다저스, 메츠에 위닝시리즈 확보

'켐프 대타 만루포' 다저스, 메츠에 위닝시리즈 확보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다저스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메츠 3연전 첫 2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메츠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다저스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메츠 3연전 첫 2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메츠는 5연패 늪에 빠졌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클레이튼 커쇼는 3이닝 2실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투구수는 55개. 재활등판을 생략한 탓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않았다. 하지만 케일럽 퍼거슨이 4이닝 6탈삼진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고, 맷 켐프가 8회 결정적인 만루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은 6이닝 3실점의 나쁘지 않은 투구에도 또 불운에 울었다. 타선이 빈공에 허덕이면서 시즌 3패(5승)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은 1.51에서 1.69로 상승. 호세 바티스타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회 다저스가 맥스 먼시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나가자 메츠는 바티스타의 동점 적시 2루타로 맞불을 놨다. 메츠가 3회 한 점을 더 달아나자 다저스는 4회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적시타(3-2)로 역전을 일궈냈다.    승부의 추는 8회 다저스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8회 1사 1, 3루에 키케 에르난데스의 스퀴즈 번트를 댔고 3루 주자 벨린저가 간발의 차로 홈을 훔쳤다. 체이스 어틀리의 내야안타로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엔 대타 켐프의 좌월 만루포(8-2)가 터졌다.   메츠는 8회 바티스타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5점 차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결과는 다저스의 8-3 승리. 퍼거슨은 빅리그 데뷔 첫 승(1패)을 신고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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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커쇼, 메츠전 3이닝 2실점 부진…투구수 55개

'부상 복귀' 커쇼, 메츠전 3이닝 2실점 부진…투구수 55개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30, LA 다저스)가 부상 복귀전서 단 3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커쇼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공 55개를 던져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30, LA 다저스)가 부상 복귀전서 단 3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커쇼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공 55개를 던져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일 부상 복귀전서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 발목이 잡힌 커쇼는 약 3주간 재활을 거친 끝에 마운드에 올랐다. 24일엔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 재활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오마하에 비 예보가 있어 계획이 바뀌었다.   다소 이른 등판에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은 모양새. 커쇼의 이날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91마일 수준(통산 평균 속구구속 93.1마일)에 머물렀다. 결국,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3이닝만 던진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초반엔 좋았다. 1회 브랜든 니모를 삼구 삼진으로 솎아낸 커쇼는 토드 프레이저를 5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4구 만에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그러나 2회엔 흔들렸다. 윌머 플로레스를 범타로 돌려세운 커쇼는 마이클 콘포토, 호세 바티스타에게 연달아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케빈 메소라코에겐 10구 만에 볼넷을 내주며 불안감을 샀지만,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간신히 위기를 막았다.   3회엔 투수 제이콥 디그롬에게 안타를 맞아 기분 나쁜 출발을 했다. 니모를 삼진으로 솎아낸 뒤 토드 프레이저에게 안타를 내준 커쇼는 결국, 2사 1, 2루 위기에 플로레스에게 좌전 적시타(1-2)를 맞아 2실점째를 내줬다.   이후 콘포토를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한 커쇼는 4회 초 대타 크리스 테일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커쇼의 평균자책은 2.76에서 2.94로 올랐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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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데스클라파니,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

'투수' 데스클라파니,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

[엠스플뉴스]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28, 신시내티 레즈)가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데스클라파니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1이닝 3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3..

  [엠스플뉴스]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28, 신시내티 레즈)가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데스클라파니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1이닝 3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을 챙겼다.   마운드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빛났다. 데스클라파니는 팀이 4-1로 앞선 3회 말 2사 만루 기회에 타석을 맞았다. 상대 투수는 컵스 좌완 불펜 브라이언 듀엔싱. 데스클라파니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속구를 공략해 좌월 만루포(8-1)로 연결했다.   이로써 데스클라파니는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1959년 8월 2일 밥 퍼키 이후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첫 번째 신시내티 투수가 됐다. 전구단으로 범위를 넓히면 투수 그랜드슬램은 2017년 7월 22일 하이메 가르시아 이후 처음이다.   한편, 데스클라파니의 투타 맹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한 신시내티는 컵스를 11-2로 대파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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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산타나, 부진 끝 트리플A행…브래드 밀러 콜업

밀워키 산타나, 부진 끝 트리플A행…브래드 밀러 콜업

[엠스플뉴스] 도밍고 산타나(25, 밀워키 브루어스)가 부진 끝에 결국 트리플A로 강등됐다. 밀워키 구단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외야수 산타나를 트리플A로 내리고, 내야수 브래드 밀러를 빅리그로 콜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타나는 지난해 밀워키 소속으로 타율 ...

  [엠스플뉴스]   도밍고 산타나(25, 밀워키 브루어스)가 부진 끝에 결국 트리플A로 강등됐다.   밀워키 구단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외야수 산타나를 트리플A로 내리고, 내야수 브래드 밀러를 빅리그로 콜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타나는 지난해 밀워키 소속으로 타율 .278 30홈런 85타점 15도루 OPS .875을 기록,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밀워키가 FA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 로렌조 케인을 동시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한 때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올해엔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해보다 장타력(ISO .227→.106)과 볼넷 비율(BB% 12.0%→8.5%)이 급감했고, 결국, 올 시즌 성적도 타율 .249 3홈런 17타점 OPS .667에 머물렀다.   여기에 1루수 헤수스 아길라가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부상에서 복귀한 에릭 테임즈의 외야수 출전 시간이 늘어났고, 한동안 벤치를 지키던 산타나는 결국, 트리플A로 내려가게 됐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산타나는 지난해 밀워키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강조하며 그가 트리플A에서 타격감을 되찾아 다시 빅리그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11일 최지만과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밀워키로 이적한 밀러는 드디어 빅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 밀러의 2018시즌 빅리그 성적은 타율 .256 5홈런 21타점 OPS .751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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