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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물단지' 존 싱글턴, 결국 방출

휴스턴 '애물단지' 존 싱글턴, 결국 방출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애물단지’ 존 싱글턴(26)이 결국, 방출됐다. 휴스턴 구단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1루수 싱글턴을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과거 거포 유망주로 각광받던 싱글턴은 성적 부진과 금지약물 복용으로 실망감을 안긴 끝에 결국, 무..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애물단지’ 존 싱글턴(26)이 결국, 방출됐다.   휴스턴 구단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1루수 싱글턴을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과거 거포 유망주로 각광받던 싱글턴은 성적 부진과 금지약물 복용으로 실망감을 안긴 끝에 결국, 무적 신세가 됐다.   싱글턴은 한때 휴스턴의 팀 내 최고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2014년엔 빅리그에 데뷔해 13홈런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싱글턴의 타격 재능에 기대가 컸던 휴스턴은 그에게 5년 1,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싱글턴은 부진을 거듭하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듬해인 2015년엔 타율 .191에 그친 끝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이후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결국, 2016년과 2017년엔 트리플A와 더블A를 오갔다.   경기 외적으로도 문제를 일으켰다. 2013년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았던 싱글턴은 마리화나 유통, 음주 문제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게다가 올해 1월엔 3번째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100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휴스턴 수뇌부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했고 싱글턴과의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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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PIT, 강정호 내야 유틸리티로 활용 전망"

MLB.com "PIT, 강정호 내야 유틸리티로 활용 전망"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빅리그로 복귀한다면 내야 유틸리티로 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아담 베리 기자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팬들과의 질의응답 코너에서 강정호의 합류 시점과 복귀 후 포지션에 대한 전망을 내..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빅리그로 복귀한다면 내야 유틸리티로 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아담 베리 기자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팬들과의 질의응답 코너에서 강정호의 합류 시점과 복귀 후 포지션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또 강정호가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는 소식도 전했다.   배리 기자는 강정호의 복귀 시점을 묻는 말엔 “아직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복귀 시점을 확정하진 않았다”고 답한 뒤 “이제 갓 확장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여전히 많은 타석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복귀 후 포지션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배리 기자는 “3루수와 유격수 훈련을 병행하는 것으로 판단컨대 강정호는 피츠버그에서 내야 유틸리티와 벤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두 포지션에 익숙해진다면, 2루수 훈련에도 돌입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베리 기자는 지난 21일 기사를 통해 ‘강정호가 확장 스프링캠프에서 3경기를 뛰었다. 첫 두 경기에선 5이닝을 소화했고, 3번째 경기에선 7이닝을 소화하며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2017시즌을 통째로 날린 강정호는 우여곡절 끝에 4월 27일 미국 취업비자를 발급받았다. 최근엔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피츠버그 훈련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며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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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연소' WSH 후안 소토, 데뷔 첫 홈런 작렬

'현역 최연소' WSH 후안 소토, 데뷔 첫 홈런 작렬

[엠스플뉴스] ‘현역 최연소’ 후안 소토(19, 워싱턴 내셔널스)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소토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6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은 2회에 터졌다...

  [엠스플뉴스]   ‘현역 최연소’ 후안 소토(19, 워싱턴 내셔널스)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소토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6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은 2회에 터졌다. 팀이 0-0으로 맞선 2회 말 무사 2, 3루에 샌디에고 좌완 선발 로비 얼린을 상대한 소토는 초구 속구를 그대로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좌타자 소토의 시즌 1호포.   이로써 소토는 데뷔 2경기 만에 홈런 아치를 그리는 감격을 누렸다. ‘스탯 캐스트’에 따르면 홈런 비거리는 422피트(약 128.6m), 타구 속도는 시속 107마일로 확인됐다.   한편, 소토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500(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OPS 1.022가 됐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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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마르티네즈-NL 벨트, 이주의 선수 선정

AL 마르티네즈-NL 벨트, 이주의 선수 선정

[엠스플뉴스] J.D. 마르티네즈(보스턴 레드삭스)와 브랜든 벨트(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양대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마르티네즈와 벨트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마..

  [엠스플뉴스]   J.D. 마르티네즈(보스턴 레드삭스)와 브랜든 벨트(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양대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마르티네즈와 벨트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마르티네즈는 통산 7번째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벨트는 2013년 8월 12일 이후 첫 수상이다.     벨트는 지난 한 주간 타율 .444 5홈런 11타점 OPS 1.074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첫 44경기에서 11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최다인 18홈런(2011년)에 벌써 한 걸음 다가섰다. 1루수치곤 다소 아쉽다고 평가되던 장타력 개선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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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ATL서 방출된 바티스타 영입 관심

뉴욕 메츠, ATL서 방출된 바티스타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가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된 호세 바티스타(37)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마이크 퓨마 기자를 인용해 “메츠가 베테랑 슬러거 바티스타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가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된 호세 바티스타(37)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마이크 퓨마 기자를 인용해 “메츠가 베테랑 슬러거 바티스타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메츠 구단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하진 않았다.     노쇠화에 대한 우려로 FA 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바티스타는 올 시즌 우여곡절 끝에 애틀랜타의 3루수로 뛰었으나, 12경기 동안 타율 .143 2홈런 OPS .593에 그치며 실망감을 남겼다. 결국, 지난 21일엔 애틀랜타에서 방출됐다.   그러자 메츠가 바티스타 영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현재 메츠의 3루수 토드 프레이저(좌측 햄스트링)와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둔부)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따라서 메츠는 바티스타를 3루수 또는 외야 백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티스타는 빅리그 15시즌 통산 1,688경기에 출전해 타율 .249 333홈런 932타점 OPS .841을 기록 중인 우타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09~17) 유니폼을 입은 이후 전성기를 구가했고, 올스타 6회(2010~15), 실버슬러거 3회(10, 11, 14) 등 굵직한 수상 경력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엔 장사가 없었다. 지난해엔 타율 .203 23홈런 65타점 OPS .674에 머무르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올 시즌엔 애틀랜타에서 방출돼 무적 신세로 전락했다. 최근 은퇴설마저 제기됐던 바티스타가 과연 새 소속팀을 찾아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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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NYY전 2번 DH 선발…다나카와 맞상대

추신수, NYY전 2번 DH 선발…다나카와 맞상대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출격한다. 추신수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안타를 작성했던 추신수는 이날 8경기 연..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출격한다.   추신수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안타를 작성했던 추신수는 이날 8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장을 던진다.   추신수와 상대하는 양키스 선발 투수는 다나카 마사히로(4승 2패 평균자책 4.73)다. 다나카는 5월 3경기에 등판해 16.1이닝 동안 평균자책 5.51에 그치며 불안감을 남겼다. 추신수는 다나카를 상대로 통산 타율 .417(12타수 5안타) 1타점 OPS .917로 강했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 바톨로 콜론)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주릭슨 프로파(유격수)-조이 갈로(좌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날드 구즈만(1루수)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 다나카 마사히로) 브렛 가드너(좌익수)-애런 저지(우익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개리 산체스(포수)-애런 힉스(중견수)-타일러 오스틴(1루수)-닐 워커(3루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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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RI 그레인키 상대 벤치 대기…앤더슨 복귀

최지만, ARI 그레인키 상대 벤치 대기…앤더슨 복귀

[엠스플뉴스]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노린다. 최지만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미네소타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애리조나와의 ..

  [엠스플뉴스]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노린다.   최지만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미네소타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애리조나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선 대타 및 대수비로 출전 기회를 노린다. 크레이크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최지만을 대신해 최근 타격감이 좋은 헤수스 아귈라를 1루수로 기용했다.   밀워키가 상대하는 애리조나 선발 투수는 우완 잭 그레인키(3승 2패 평균자책 3.46)다. 그레인키는 지난 16일 밀워키를 상대로 6이닝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지난 13일 복통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3승 3패 평균자책 3.92)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투수 : 체이스 앤더슨) 로렌조 케인(중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좌익수)-헤수스 아귈라(1루수)-트래비스 쇼(3루수)-도밍고 산타나(우익수)-조나단 비야르(2루수)-매니 피냐(포수)-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체이스 앤더슨(투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발 투수 : 잭 그레인키) 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크리스 오윙스(우익수)-제이크 램(3루수)-폴 골드슈미트(1루수)-케텔 마르테(2루수)-제로드 다이슨(중견수)-닉 아메드(유격수)-제프 매티스(포수)-잭 그레인키(투수)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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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콜업, 아직은 때가 아니다

[야구공작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콜업, 아직은 때가 아니다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슈퍼스타가 탄생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지금 그 주인공은 빅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다. 블루제이스 팬들은 1999년에 태어나 이제 갓 만 19세가 된 그를 하..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슈퍼스타가 탄생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지금 그 주인공은 빅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다. 블루제이스 팬들은 1999년에 태어나 이제 갓 만 19세가 된 그를 하루빨리 토론토로 데려오라고 외치고 있다.   이렇게 팬들이 게레로에 열광하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로 최근 각 팀의 최고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 레벨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그리고 뉴욕 양키스의 글레이버 토레스, LA 다저스의 워커 뷸러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또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게레로와 같은 나이이자 AAA를 거치지 않은 후안 소토를 메이저리그로 불러들이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게레로는 이런 선수들 사이에서도 오타니, 아쿠나와 함께 최고로 평가받은 선수다. 게다가 지금 더블A에서 가장 어린 나이의 선수임에도 0.421/0.472/0.697, 8홈런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두번째 이유는 부진에 빠진 토론토의 성적이다. 토론토는 21일 4연패를 당하며 22승 2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올라있다. 특히 5월 들어 타선이 타율 0.228로 차갑게 식어버렸다. 현재 토론토 타선에는 확실한 구멍이 하나 있다. 2017시즌을 앞둔 겨울에 FA로 영입했으나 OPS 0.509로 기대에 못 미치는 지명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다. 모랄레스를 대신해 수비 부담이 없는 지명타자 자리를 게레로가 대신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 2가지만 보면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콜업이 매우 타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구단의 사정은 항상 겉으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복잡한 법이다. 토론토는 지금 그를 올려서는 안 되는 처지에 있다.   조시 도날드슨과 3루수 딜레마     토론토는 내년 팀의 굵직한 기둥들을 떠나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중심타자 조시 도날드슨을 비롯,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와 J.A. 햅이 FA 자격을 얻는다. 이 공백을 메우는데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게 게레로다. 당장 타격 실력은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수비 쪽은 이야기가 다르다.   게레로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기 전, 스카우트들에게 수비 실력에 대해 혹평을 받았다.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을 이뤘지만 지금도 메이저리그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리긴 섣부른 감이 있다. ESPN의 유망주 전문가 키스 로는 지난 18일 기고한 글에서 “아직 수비 능력은 평균 조차도 안 된다. 아니 (20-80 스케일에서) 40점도 되지 않을지 모르겠다. 여전히 수비 범위는 제한적이며 땅볼을 잡는데 어색한 동작들이 더러 있다. 또한 아직 강한 어깨를 조절하지 못해 우익수 방면으로 공을 날리기도 한다. 스텝을 통해 공을 앞에서 잡는 것이 아닌 백핸드를 사용한다”라며 게레로의 수비 능력에 대해 많은 비판을 했다.   결국 관건은 게레로의 수비 실력이 얼마나 빠르게 성숙되느냐다. 성장을 위해선 기회가 담보되어야 한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기회를 잡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팀내 최고스타 도날드슨의 포지션이 3루수이기 때문이다.   결국 게레로가 당장 데뷔한다면 지명타자 위주로 기용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 반대로 게레로를 3루수로, 도날드슨을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3루수 수비를 자랑하는 도날드슨을 수비 때 벤치에 앉힌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시즌 초반 겪었던 데드암 증세도 최근에는 극복한 상태다. 도날드슨의 지명타자 전환은 땅볼 유도 위주의 투구를 하는 토론토 선발진 입장에서도 달갑지 않은 선택이다.     21일 북미 현지에는 게레로에 대한 소문이 난무했다. 토론토가 리차드 우레나를 AAA로 강등시킨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팬들은 드디어 게레로가 올라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지만, 이번에도 게레로의 콜업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이런 팬들의 성화에도 구단 수뇌부는 갖가지 이유들을 대며 그의 콜업을 거부하고 있다. 팬들 입장에서 “게레로에게는 더 배울 것이 남아 있다”는 얘기는 말도 안 되는 변명처럼 들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동시에 사실이기도 하다. 저조한 빅리그 성적에 압박을 받으면서도, 토론토 프런트는 장기적인 그림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리빌딩 팀들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말이다. 사실 토론토의 리툴링은 스몰마켓 팀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지난 시즌 LA 다저스가 엄청난 승수를 쌓아놓고 시즌 막판 부진 당시 겪었던 슬럼프에 따른 기우 같은 수준이다. 토론토는 적당한 승수를 기록할 수 있는 로스터와 리그 7위에 해당하는 풍부하고 좋은 팜을 갖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기대주들 가운데 이번 시즌 부진을 겪는 선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리툴링은 순항하고 있다. 토론토 팬들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게레로, 그깟 유망주, 1년 정도 더 참았다가 보면 된다.   야구공작소 이해인 칼럼니스트   기록 출처: MLB, Sportsnet, Yahoo Sports, Milb, ESPN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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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C 러셀 "마차도와 맞트레이드설? 신경 안 써"

CHC 러셀 "마차도와 맞트레이드설? 신경 안 써"

[엠스플뉴스] 매니 마차도와 애디슨 러셀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마차도 트레이드 루머에 대한 러셀의 생각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마차도와의 맞트레이설에 연루된 러셀을 찾아 그 심경을 물..

    [엠스플뉴스]   매니 마차도와 애디슨 러셀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마차도 트레이드 루머에 대한 러셀의 생각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마차도와의 맞트레이설에 연루된 러셀을 찾아 그 심경을 물었다.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는 지난 18일 “컵스가 볼티모어 스타 유격수 마차도 영입에 눈독 들이고 있다. 컵스의 유격수 러셀은 반대급부로 넘어갈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기사를 통해 보도한 바 있다.   러셀은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볼티모어 이적설에 관한 심경을 묻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며 “나는 지금 컵스에서 뛰고 있다. 그리고 컵스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이 팀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러셀은 “컵스는 훌륭한 구단이고, 이곳에서 많은 일을 겪었다. 만일 컵스를 떠나야 한다면 매우 슬픈 일이 될 것 같다. 하지만 트레이드가 성사되더라도 내게 기회를 준 컵스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러셀은 2014년 7월 제프 사마자를 포함한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떠나 컵스로 이적한 우타자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뛰어난 수비력과 준수한 타격 실력을 바탕으로 컵스의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다. 2016년엔 컵스와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 영광을 누렸다.   올 시즌엔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262 1홈런 10타점 OPS .721을 기록 중이며, 별다른 일이 없다면 2021시즌을 끝으로 FA 시장에 나선다.   한편,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평가되는 마차도는 올 시즌 타율 .343 14홈런 42타점 OPS 1.089을 기록,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단, 마차도는 러셀과는 달리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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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아 감독 "오타니, 긴 이닝에도 좋은 투구" 호평

소시아 감독 "오타니, 긴 이닝에도 좋은 투구" 호평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역투에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에인절스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서 5-2로 승리,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7.2이닝 9..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역투에 마이크 소시아 감독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에인절스는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서 5-2로 승리,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7.2이닝 9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특히 오타니는 데뷔 후 개인 최다인 공 110개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다. 투구 수가 100개를 넘은 8회에도 시속 98.1마일 강속구를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윽박질렀다. 소시아 감독도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   소시아 감독은 “우리는 오타니가 좀 더 긴 이닝에서도 구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며 “개인적으로 투구 수 110개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타니는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좋은 공을 던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소시아 감독은 “오타니가 다음 등판에서도 본래 구위를 되찾을지 지켜볼 예정이다. 바라건대, 오타니가 구위를 유지하면서 110개 안팎의 투구 수를 꾸준히 소화할 수 있길 빈다”는 바람을 전했다.     글/정리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현장 취재 이지영 통신원 jamie270.phot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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