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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애드리안 벨트레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현우의 MLB+] 애드리안 벨트레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애드리안 벨트레(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2009년 개봉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분)은 80세 외모를 지니고 태어났다. 부모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

애드리안 벨트레(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2009년 개봉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분)은 80세 외모를 지니고 태어났다.   부모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젊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2살이 되어 60대의 외모를 가지게 된 그는 어느 날 6살 소녀 데이지(케이트 블란쳇 분)를 만난 후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잊지 못한다. 청년이 되어 세상으로 나간 벤자민은 숙녀가 된 데이지와 만나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벤자민은 날마다 젊어지고 데이지는 점점 늙어간다. 결국 둘의 나이(외모상으로나, 정신적으로나)는 역전된다.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환상적인 이야기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노화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메이저리그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어떨까? 메이저리그판 벤자민 버튼의 이름은 바로 애드리안 벨트레(38, 텍사스 레인저스)다.   물론 외모에 대한 얘기는 아니다. 벨트레는 딱 그 나이대로 보이니까 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달라지고 있는 것은 그의 야구 실력이다. 만 30세까지 벨트레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누적기록은 훌륭하지만, 비율성적(타율 .270 출루율 .325 장타율 .453)이나 수상실적(올스타 0회, 실버슬러거 1회, 골드글러브 2회)은 그리 뛰어나지 않은 3루수였다.   하지만 벨트레는 평범한 선수라면 노쇠화가 시작될 만 31세부터 37세까지 7년간 평균 146경기 28홈런 95타점 타율 .310 OPS .880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벨트레는 그전까진 단 1번 뿐이었던 시즌 3할을 5차례나 기록했고, 마찬가지로 1번뿐이었던 100타점 시즌을 4차례나 보냈다. 그 덕분에 올스타에 4회, 골드글러브는 3회, 실버슬러거엔 3회 선정될 수 있었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6998654?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벨트레는 만 38세가 된 지난 시즌에도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 2달가량을 결장했는데도 불구하고 복귀 후 94경기에서 17홈런 71타점 타율 .312 OPS .915 WAR 3.7승을 기록하며, 홀로 팀 타선을 이끌다시피 했다. 그런데 이런 벨트레의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이 이어지면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만 30세까지 1.7배 가까이 차이 났던 앨버트 푸홀스(37, LA 에인절스)와의 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 차이가 5.5승 차이로 좁혀진 것이다. 이대로라면 마치 벤자민과 데이지의 나이가 역전됐던 것처럼, 곧 벨트레가 푸홀스를 WAR에서 앞서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만 30세까지의 활약 < 만 30세 이후의 활약   벨트레와 푸홀스의 WAR 변화(자료=베이스볼레퍼런스)   위 [그래프]는 두 선수의 단일 시즌 WAR과 누적 WAR 변화를 비교한 것이다. 처음에 앞서간 것은 3년 먼저 빅리그에 데뷔한 벨트레였다. 하지만 푸홀스는 압도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데뷔 후 두 시즌 만에 벨트레의 누적 WAR을 뛰어넘었다. 그 후 만 30세까지 10시즌 동안 평균 타율 .331 41홈런 123타점 OPS 1.050 WAR 8.1승을 기록하며 벨트레와의 격차를 29승까지 벌렸다.   두 선수의 WAR 차이가 가장 벌어졌던 시점이 만 30세였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스테로이드로 인한 왜곡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만 30세는 선수들의 실력이 정점을 찍는 나이다. 이후부터 약 2~3년간(만 31~33세)까지는 전성기의 기량이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30대 중반이 되면 급격한 노쇠화를 겪는다. 푸홀스의 WAR 변화는 여기에 정확히 부합한다.   반면, 벨트레는 보통이라면 기량이 조금씩 쇠퇴할 나이인 만 31세에 타율 .321 49홈런 102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높은 WAR 7.8승을 기록했다. 그때부터 8년간 기록 중인 WAR만 무려 49.4승(연평균 6.2승)에 달한다. 이는 그가 만 19세부터 30세까지 12년간 쌓은 44.8승을 오히려 뛰어넘는 것이자, 같은 나잇대에 쌓은 WAR로는 역대 1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더욱 놀라운 점은, 같은 나잇대에 벨트레보다 높은 WAR을 쌓은 선수 가운데 1980년대 이후에 활약한 선수는 배리 본즈와 마이크 슈미트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본즈는 금지약물(PED)을 복용한 선수다. 따라서 1980년대 이후 기록에 있어 벨트레는 사실상 2위에 올라있다. 스포츠 선수들의 평균 기량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믿기 힘든 기록이 아닐 수 없다.   MLB 역대 만 31세~38세 WAR 순위(팬그래프 기준)   1. 베이브 루스 80.1승 2. 배리 본즈 72.9승* 3. 호너스 와그너 72.8승 4. 윌리 메이스 63.7승 5. 행크 애런 53.1승 6. 트리스 스피커 51.3승 7. 냅 라조이 50.5승 8. 마이크 슈미트 48.1승 9. 테드 윌리엄스 45.5승 10. 찰리 게링거 45.5승 11. 로저 코너 45.3승 12. 타이 콥 43.8승 13. 로베르토 클레멘테 43.6승 14. 스탠 뮤지얼 43.1승 15. 애드리안 벨트레 42.9승   1968년 짐 하인즈가 깨기 전까지, 1960년 아민 해리가 세운 남자 100m 달리기 10초 0의 기록은 절대로 깰 수 없는 기록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2017년 현재 100m 달리기 세계 신기록은 우사인 볼트의 9초 58이다. 이제는 10초 안에 100m를 질주할 수 있는 선수는 무수히 많으며, 그만큼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점점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는 비단 달리기에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다. MLB 투수들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최초로 측정치가 제공되는 2002시즌 89.0마일(143.2km/h)이었다. 지금은? 92.8마일(149.3km/h)이다. 불과 15년 만에 6.1km/h나 빨라진 것이다. 그사이 만 23세였던 벨트레는 만 38세가 됐다. 하지만 그는 15년 전보다 6.1km/h 빨라진 패스트볼을 상대로 타율 .345을 기록 중이다.    명예의 전당 입성은 확정적, 남은 것은 득표율 뿐   애드리안 벨트레의 통산 성적(자료=베이스볼레퍼런스)   이런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한 활약을 바탕으로 벨트레는 자신만의 마일스톤을 쌓아 나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벨트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1번째로 3,000안타를 달성했다. 하지만 해외 출생자로서는 역대 5번째 기록이었다(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선 최초). 현재 해외 출생자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은 이치로의 3,080안타인데, 벨트레는 3,048안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벨트레는 2018시즌 안에 해외 출생자 역대 안타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한편, 벨트레의 3,000안타는 3루수로 주로 출전한 선수로서는 역대 3번째 기록이다(1위 조지 브렛, 웨이드 보그스). 역대 3루수 최다안타 1위인 조지 브렛의 3,154안타까지는 106안타밖에 남지 않았다. 따라서 역대 3루수 최다안타 기록 역시 2018시즌 안에 경신하게 될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벨트레는 3루수 최다홈런 부문에서도 역대 3위(462홈런)에 올라 있다. 2위 치퍼 존스의 468홈런까지는 6개, 500홈런까지는 38개가 남았다.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질 것을 감안해도 마이크 슈미트(548개)에 이어 역대 2번째 3루수 500홈런을 달성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그렇게 되면 그는 역대 *6~7번째로 3000안타와 50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타자가 된다.   3000안타와 50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타자는 지금까지 윌리 메이스, 행크 애런, 에디 머레이, 라파엘 팔메이로, 알렉스 로드리게스밖에 없었다. 게다가 벨트레는 현재까지 2루타 613개를 기록 중인데, 이는 역대 1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500홈런을 달성한다면 벨트레는 *현재까지 애런밖에 없었던 3,000안타-600 2루타-500홈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 통산 2968안타인 푸홀스가 32안타를 추가한다면, 벨트레는 3000안타 500홈런 클럽에 역대 7번째로 3000안타 600 2루타 500홈런 클럽엔 역대 3번째로 가입하게 됩니다.    (요약) 벨트레가 앞둔 마일스톤   1. 외국 출생자 최다안타 1위(이치로 스즈키 3,080안타 - 32개) 2. 역대 3루수 최다안타 1위(조지 브렛 3,154안타 - 106개) 3. 역대 3루수 최다홈런 2위(치퍼 존스 468홈런 - 6개) 4. 3루수 역대 2번째 500홈런(-38개) 5. 역대 6~7번째 3,000안타+500홈런(-38홈런) 6. 역대 2~3번째 3,000안타+500홈런+600 2루타(-38홈런) 7. 역대 2루타 9위(호너스 와그너 643개 - 30개)   하지만 어쩌면 그의 진짜 대단한 점은, 만 3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3루수로서 여전히 뛰어난 수비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벨트레는 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수비 공헌도(Def)에서 229.5점으로 역대 최고의 3루 수비수라 불리는 브룩 로빈슨(359.8점)에 이은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수비공헌도 3.5점은 만 36세 이상 3루수 가운데 유일한 +수치이기도 했다.   한때, 벨트레의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는 메이저리그에 뜨거운 감자 가운데 하나였다. 확실히 그럴 만도 했다. 만 30세 무렵 그는 누적성적은 꽤 쌓았지만, 임팩트라고는 'FA 로이드'로 반짝한 2004시즌밖에 없는 타자였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 그의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를 놓고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는 필자가 아는 한 아무도 없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첫 번째 투표에서 몇 퍼센트의 득표율로 들어갈 수 있는지 뿐이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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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 3구 삼진' 오승환 "빠르게 승부하자고 생각했다"

'트라웃 3구 삼진' 오승환 "빠르게 승부하자고 생각했다"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과감한 승부로 리그 최고의 타자를 잡아냈다. 오승환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8로 끌려가던 8회 말 구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평균자책은 종..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과감한 승부로 리그 최고의 타자를 잡아냈다.   오승환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8로 끌려가던 8회 말 구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평균자책은 종전 3.34에서 3.24로 하락했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마이클 허모시오를 상대해 5구 변화구로 삼진을 뺏어냈다.   지난 2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힘이 넘쳤다. 다음 타자 이안 킨슬러에게도 93마일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어 마이크 트라웃을 상대로도 3구 삼진을 잡아내며 1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몸쪽 꽉 찬 공에 트라웃은 방망이를 내지 못했다.   이날 토론토 선발 애런 산체스는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승환은 경기 후 현지 통신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2경기 연속 등판하지 않았고, 이날은 선발투수가 일찍 내려갔기 때문에 불펜투수들이 모두 준비하고 있었다”며 등판 전 과정을 언급했다.   오승환은 이날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트라웃을 포함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투구 수는 13개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오승환은 “빠른 승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졌다”고 이날 호투 비결을 설명했다.   또 “최근 컨디션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매 경기 좋은 투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토론토는 에인절스에 5-8로 패했다.   글 정리 :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현장 취재 : 이지영 통신원 jamie270.phot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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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1이닝 3K 퍼펙트' 오승환, 트라웃도 꼼짝 못했다

[메이저리그 투나잇] '1이닝 3K 퍼펙트' 오승환, 트라웃도 꼼짝 못했다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멀티홈런’ 최지만, TB 이적 후 첫 홈런포 가동 빅리그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최지만이 홈런포 2방을 작렬했다. 최지만은 트리플A 경기에서 3안타 2홈런 ..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멀티홈런’ 최지만, TB 이적 후 첫 홈런포 가동   빅리그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최지만이 홈런포 2방을 작렬했다. 최지만은 트리플A 경기에서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대폭발했다. 최근 2경기에서 4장타를 쏟아내며 장타력을 과시. 아무래도 트리플A 무대는 최지만에게 좁은 모양이다.   2018시즌 최지만 성적 마이너 - 47G 타율 .312 7홈런 29타점 OPS .954 메이저 - 12G 타율 .233 2홈런 5타점 OPS .781     양키스, 저지 홈런 앞세워 시즌 50승 성공   양키스가 시애틀 1선발 팩스턴을 무너뜨리고 시즌 50승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1회부터 저지와 안두하의 홈런으로 대거 4점을 가져왔다. 양키스 선발 세베리노는 시즌 11승으로 클루버(클리블랜드)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등극. 시애틀은 양키스 3연전을 전패하고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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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3K' 오승환, LAA전 무결점 투구…ERA 3.24

'1이닝 3K' 오승환, LAA전 무결점 투구…ERA 3.24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일 휴식 후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8로 끌려가던 8회 말 구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충분히 휴식을 ..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일 휴식 후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5-8로 끌려가던 8회 말 구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오승환의 투구는 힘이 넘쳤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마이클 허모시오를 상대해 5구 변화구로 삼진을 뺏어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 이안 킨슬러에게도 93마일 하이패스트볼로 삼진을 솎아냈다. 이어 리그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상대로도 3구 삼진을 잡아내며 1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3탈삼진 무결점 투구를 펼친 오승환은 평균자책을 종전 3.34에서 3.24로 떨어트렸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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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MIL 테임즈, 멀티히트 포함 3타점 활약

'부진 탈출' MIL 테임즈, 멀티히트 포함 3타점 활약

[엠스플뉴스] 에릭 테임즈(31, 밀워키 브루어스)가 그간의 부진을 씻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테임즈는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1회와 2회 땅볼과 뜬공으로 물..

  [엠스플뉴스]   에릭 테임즈(31, 밀워키 브루어스)가 그간의 부진을 씻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테임즈는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1회와 2회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난 테임즈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감을 잡았다.   5회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테임즈는 경기 후반 대량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팀이 7-2로 앞선 7회 말 2사 주자 만루에서 테임즈는 중견수 방면 큰 타구를 날려 3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승기를 완벽하게 가져오는 적시타였다.   지난 4월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출전한 테임즈는 다이빙 캐치 과정에서 왼 엄지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수술 후 복귀전에서 안타를 때렸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테임즈는 이날 경기 전까지 6월 7경기서 21타수 3안타 타율 .143을 기록 중이었다.   '트레이드마크'인 턱수염을 면도하며 절치부심한 테임즈는 지난 6월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2경기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다시 한번 팀 승리에 기여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다.   한편, 밀워키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에 11-3 대승을 거뒀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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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에이스도 실수한다?" 슈어저의 황당한 폭투

[MLB CUT] "에이스도 실수한다?" 슈어저의 황당한 폭투

[엠스플뉴스]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맥스 슈어저(33, 워싱턴 내셔널스)도 다소 황당한 투구를 할 때가 있다. 슈어저는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피홈런 2개로 2점을 ..

  [엠스플뉴스]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맥스 슈어저(33, 워싱턴 내셔널스)도 다소 황당한 투구를 할 때가 있다.   슈어저는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피홈런 2개로 2점을 허용했지만, 에이스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동시에 인간미 넘치는 장면도 나왔다. 슈어저는 3회 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매니 마차도를 상대했다. 하지만 어설픈 동작으로 던진 2구는 포수가 받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갔다. 이 틈에 2루 주자는 3루로 진루했다.   MLB.com은 이 장면에 대해 “슈어저가 투구 동작을 멈추고자 했지만, 그대로 공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구가 터무니없는 방향으로 간 것에 대해 “슈어저도 사람이었다”며 인간미(?) 넘치는 장면을 보도했다.   한편, 이날 슈어저의 폭투를 언급한 MLB.com은 “힙합뮤지션 ‘50센트’의 시구 장면이 연상된다”며 시구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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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트리플A서 멀티홈런 작렬…빅리그 복귀 가시화

최지만, 트리플A서 멀티홈런 작렬…빅리그 복귀 가시화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트리플A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작렬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 멀..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트리플A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작렬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 멀티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1회 무사 1, 2루에서 1루수 땅볼에 그쳤던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부터 방망이를 예열했다. 2사 1루에서 타석에 나와 우전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세 번째 타석부터 장타가 폭발했다. 최지만은 팀이 8-0으로 앞선 3회 초 2사 1, 2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 번 달궈진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팀이 11-1로 크게 앞선 6회 무사 1루 타석에서 최지만은 초구를 걷어올려 다시 한번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이적 후 첫 홈런에 이어 멀티홈런까지 기록한 최지만은 2경기 연속 2장타를 선보이며 빅리그 복귀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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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 염좌' SD 마이어스, 25인 로스터 복귀

'사근 염좌' SD 마이어스, 25인 로스터 복귀

[엠스플뉴스] 윌 마이어스(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사근 부상을 당했던 마이어스가 25인 로스터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마이어스는 이날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

  [엠스플뉴스]   윌 마이어스(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사근 부상을 당했던 마이어스가 25인 로스터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마이어스는 이날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마이어스는 통산 6시즌을 뛰며 557경기에 출장해 타율 .254 86홈런 288타점을 기록한 외야수다. 2017시즌은 1루수로 출장하며 타율 .243 30홈런 74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가 에릭 호스머를 FA로 데려오며 마이어스는 다시 외야로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 4월 2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5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마이어스는 2구 파울 타구를 만든 후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쪽 사근 염좌였다.   약 2달 만에 마이어스는 복귀 준비를 마쳤다. MLB.com에 따르면 앤디 그린 감독은 “3일 출전 후 1일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마이어스를 기용할 예정”이라고 하며 “마이어스가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마이어스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40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300 1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마이어스를 콜업하며 외야수 프란밀 레예스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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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맞는 공' 스트레일리, 고의성 이유로 5G 출장 정지 징계

'몸에 맞는 공' 스트레일리, 고의성 이유로 5G 출장 정지 징계

[엠스플뉴스] 댄 스트레일리(29, 마이애미 말린스)가 고의적인 몸에 맞는 공을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MLB.com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트레일리가 지난 20일 경기에서 상대 타자였던 버스터 포지를 고의로 맞춘 것을 이유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

  [엠스플뉴스]   댄 스트레일리(29, 마이애미 말린스)가 고의적인 몸에 맞는 공을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   MLB.com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트레일리가 지난 20일 경기에서 상대 타자였던 버스터 포지를 고의로 맞춘 것을 이유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와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일 AT&T 파크에서 맞붙었다. 하지만 2회부터 불편한 흐름이 시작됐다. 2회 초 1사 2, 3루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데릭 로드리게스는 타석에 나온 루이스 브린슨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92마일의 패스트볼이었다. 이에 주심은 양 팀에 1차례 경고를 선언했다.   하지만 상황은 진정되지 않았다. 2회 말 1사 1루에서 마이애미 선발 스트레일리는 포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응수했다. 이를 지켜본 주심은 스트레일리와 돈 매팅리 감독에게 즉각 퇴장을 명령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스트레일리의 투구에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스트레일리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그저 몸 쪽으로 투구하려던 것이 빠졌을 뿐”이라고 반박했지만, 징계를 피할 순 없었다.   한편, 마이애미의 매팅리 감독 역시 같은 이유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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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줄부상' STL, 와카마저 왼 사근 염좌로 DL

'선발 줄부상' STL, 와카마저 왼 사근 염좌로 DL

[엠스플뉴스] 마이클 와카(2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부상으로 이탈햇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와카가 왼쪽 사근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와카는 지난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4회 투구..

  [엠스플뉴스]   마이클 와카(2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부상으로 이탈햇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와카가 왼쪽 사근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와카는 지난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4회 투구 과정에서 얼굴을 찌푸리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눈 와카는 결국 3.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검진 결과 왼쪽 사근 부위 염좌였다. MLB.com에 따르면 와카는 인터뷰에서 “처음 통증을 느꼈을 때는 별생각이 없었지만, 이닝이 끝날 때쯤에는 통증이 더 심해져 있었다”고 마운드를 내려갈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토미 존 수술 후 복귀한 ‘유망주’ 알렉스 레예스가 1경기 만에 광배근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다.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도 지난 5월 중순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와카는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 3.20을 기록하며 팀 내 다승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 이탈로 세인트루이스는 선발진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와카를 대신해 우완 존 갠트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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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ML 다승 1위' 클루버, 2년 연속 사이영상 정조준

[메이저리그 투나잇] 'ML 다승 1위' 클루버, 2년 연속 사이영상 정조준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다저스, 레스터 호투에 밀려 영봉패 다저스가 컵스와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컵스 선발 레스터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9승을 ..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다저스, 레스터 호투에 밀려 영봉패   다저스가 컵스와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컵스 선발 레스터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9승을 따냈다. 6월 4경기 성적은 4승 평균자책 0.67이다. 최근 호투했던 스트리플링도 퀄리티스타트 투구로 맞섰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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