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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래리 워커가 외칩니다 "Walk The Hall"

[야구공작소] 래리 워커가 외칩니다 "Walk The Hall"

[엠스플뉴스] 2019년 새해를 앞두고 콜로라도 로키스와 캐나다 야구팬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래리 워커의 명예의 전당 득표율이 크게 올랐다는 것이었다. 20년 전 콜로라도와 캐나다를 대표했던 강타자였던 그는 아직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자신도 조국 캐나다..

  [엠스플뉴스]   2019년 새해를 앞두고 콜로라도 로키스와 캐나다 야구팬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래리 워커의 명예의 전당 득표율이 크게 올랐다는 것이었다. 20년 전 콜로라도와 캐나다를 대표했던 강타자였던 그는 아직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자신도 조국 캐나다와 전성기를 보낸 팀 콜로라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워커의 명예의 전당 입성은 팬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올해의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1월 23일(한국 시각)에 발표된다. 투표권을 가진 기자는 자신이 제출한 투표권과 선정 이유를 결과 발표 전에 밝히기도 한다. 이런 기자들의 표를 추적하면 대략적인 투표 추세를 알 수 있다. 이를 일반 팬들에게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다. 라이언 티보도란 메이저리그 팬이 수 년째 운영 중인 BBHOF*다.   이곳에선 그간 모은 자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는 같은 기자가 전년도에 해당 후보에 투표했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적인 보완과 함께 자신의 선택을 공개하는 기자가 늘어나며 팬들이 추세를 판단하는데 나날이 도움이 되고 있다.    *BBHOF Tracker: Baseball Hall of Fame Vote Tracker의 약자(주소=bbhoftracker.com)    워커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워커는 명예의 전당에 관심이 많은 선수 중 하나다. 선수 시절에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기로 유명했다. 은퇴 후에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2012년 8월부터 시작한 워커의 SNS를 보면 매년 명예의 전당 발표를 신경 쓰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워커는 자신이 명예의 전당에 쉽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의 누적성적과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며 기록한 홈, 원정 성적 차이는 선수 생활 내내 그를 따라다닌 족쇄였다. 물론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다. 입후보 4년 차까지만 해도 다른 입성자를 축하해주는 여유도 보였다.       워커의 여유는 바로 다음 해 사라졌다. 2015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 앞서 규정이 바뀐 것이다. 원래 그의 목표는 15년간 표를 받는 것이었다. 2014년까진 전체 표 중 5%를 넘게 득표하면 15년 동안 명예의 전당에 도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5년부터 연한이 10년으로 축소됐다. 워커에게 남았던 10번의 기회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때마침 그해 후보에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프랭크 토마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즈, 존 스몰츠와 같이 첫해에 입성한 선수였다. 줄곧 20%를 유지하던 워커의 득표율은 4년 차 10.2%, 5년 차 11.8%, 6년 차엔 15.5%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때부터 워커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비슷한 처지의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 선배 팀 레인스의 반응을 퍼오기도 했다. 지난 회부터는 자신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자격도 없냐며 팬들에게 하소연까지 했다. 하지만 여전히 득표율은 30% 대에 머물렀다. 작년 이맘때는 결과를 짐작한 듯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돌렸다.   반전의 2019년   그리고 9년 차인 지난해 12월, 2019년 명예의 전당 투표결과가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지난 회까지만 해도 37.5%에 불과했던 워커의 득표율이 66%까지 치솟은 것이다. 2019년 1월 10일(한국 시각) 기준으로 162명의 투표권이 공개됐는데, 이는 전체 투표권자 412명 중 39.3%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원래 워커에게만 투표하던 사람들의 표가 먼저 공개된 것도 아니었다.   지금까지 워커가 현재까지 얻은 107표 중 34표가 새롭게 얻은 표다. 이는 올해 후보들이 새롭게 얻은 표 중 최다 득표다. 비록 전체 투표수 중 39.3%밖에 공개되지 않았고, 공개된 표로도 66%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 8년간 워커의 득표율은 10~30%에 머물렀었다. 그동안 워커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부정적이던 매체들도 이번 득표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급상승한 득표율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사라진 것도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몇몇 매체는 ‘이제야 워커의 성적이 눈에 들어온다’ 라고 말했다. 앞선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내년이 마지막 기회인 워커에게도 희망이 생긴 것이다.     쿠어스필드가 나의 PED였다   “난 약물을 한 적이 없습니다. 깨끗하죠. 하지만 나는 쿠어스필드에서 뛰었습니다. 그게 나의 PED였습니다.”  * PED = Performance-Enhancing Drug(경기력 향상 약물)   약 1년 전, 미국의 유명 언론사 ESPN이 워커와 있었던 인터뷰를 요약한 문장이다. 워커는 저 헤드라인은 자신의 인터뷰를 왜곡한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약물 복용자를 싫어했다. 쿠어스필드로 인한 저평가에 시달렸던 워커에게 ESPN의 왜곡은 모욕에 가까웠을 것이다. 하지만 앞뒤가 다 잘렸다는 저 문장은 아이러니하게도 워커를 평생 따라다닌 낙인이었다.   워커는 약물로부터 깨끗한 MVP 수상자다. 그런 그가 명예의 전당 입성에 고전한 건 부족한 통산 성적과 쿠어스필드 덕을 봤다는 이미지 탓이 컸다. 17시즌 동안 140경기 이상 뛴 시즌이 4시즌에 불과했고 150경기 이상 뛴 시즌은 단 한 시즌 밖에 없다. 커리어 내내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몬트리올 시절에 다친 무릎은 은퇴할 때까지 그를 괴롭혔다. 무릎 외에도 8번의 수술을 받았다. 그 결과 2160안타 383홈런이라는 명예의 전당에 도전하기에 다소 미흡한 성적을 거뒀다.   결정적인 이유는 역시 워커가 쿠어스필드로 간 뒤 한 차원 다른 선수가 됐다는 것이다. 그는 몬트리올 시절에도 평균 15홈런-15도루를 기록하는 준수한 외야수였다.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MVP 표도 받았다. 하지만 콜로라도에서의 ‘건강한’ 워커는 수준이 달랐다. 35세 시즌까지 3할 타율을 기록하고, MVP 후보에 오르는 리그 정상급 외야수였다. 세 번의 타격왕, 한 번의 홈런왕과 MVP타이틀도 콜로라도 시절에 나왔다.     워커의 콜로라도 입단 전후 성적과 홈, 원정 스플릿 기록은 그의 실력에 대한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워커의 홈, 원정 OPS 차이는 0.203으로 7000타석 이상 뛴 선수 중 역대 3위다. 특히 세 번의 타격왕 시즌 중 1998년과 1999년은 홈, 원정의 차이가 심했다. 타율은 0.116, 0.175나 차이가 났고, OPS도 0.349, 0.516으로 격차가 컸다. 현역 시절 그의 별명인‘산사나이’는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그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였다.   워커의 명예의 전당 입성? Sure, Why not?   그렇다고 워커의 모든 것이 쿠어스필드 덕이라고 할 수는 없다. 쿠어스필드가 있는 덴버 시는 해발고도가 1600M에 달한다. 그로 인한 낮은 공기 밀도와 습도는 평지에 비해 타구를 더 뻗게 만들었다. 지금까지도 콜로라도 타자는 타격 친화적인 홈구장을 쓰는 탓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워커는 그런 인식을 깼던 유일한 선수다. 1995년 쿠어스필드가 생긴 후 콜로라도 타자들은 언제나 ‘하산 효과’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하산 효과’는 타자들이 해발고도 1600미터에서 내려가 다른 조건의 원정 구장에서 헤매는 것을 일컫는다.   *진한 글씨는 1위기록(규정타석 기준)   1997년의 워커는 쿠어스필드, 저조한 팀성적이란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콜로라도 소속, 캐나다 국적으로는 최초로 MVP에 올랐다. 쿠어스필드 덕이라는 비아냥도 이때는 소용없었다. MVP투표엔 팀 성적이 반영된다. 1997년의 콜로라도는 83승 79패로 5할 승률을 간신히 넘긴 수준이었지만 그의 수상에 이변은 없었다. 1위 표 총 25장 중 22장을 받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물론 가장 잘한 시즌만 놓고 쿠어스필드 덕을 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건 아전인수 격인 해석이다. 하지만 워커는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잘하는 선수였다. 그가 커리어 초년과 말년을 보낸 몬트리올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구장은 투수구장에 가까운 중립구장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풀타임 3년 차에 MVP 순위 5위를 기록하고,은퇴 시즌엔 9할의 OPS를 보여준 타자가 바로 워커다. 그의 커리어 원정 타율인 0.278보다 낮은 기록을 가진 명예의 전당 입성자도 33명이나 된다. 파크팩터를 적용한 WRC+도 통산 140으로 역대 5000타석 이상 들어선 우익수 중 11위다.   워커의 2160안타와 383홈런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엔 부족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명예의 전당은 안타와 홈런만 잘 치면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다. 꾸준한 활약도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워커는 기준을 충족하고도 남았다.   10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통산 슬래시 라인을 0.300/0.400/0.500 이상을 유지한 선수는 워커를 포함해 단 21명 뿐이다. 3000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는 더욱 적다. 저 비율을 유지하며 2000안타, 350홈런, 200도루 이상을 기록한 건 워커가 유일하다. 그는 통산 230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골드글러브를 7번이나 수상할 정도로 다재다능했다. 평생 무릎 부상을 달고 살았음에도 잘 치고 잘 달렸다.     *WAR: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WAR7: 선수의 가장 좋은 일곱 시즌 WAR의 합산 JAWS: 선수의 꾸준함과 임팩트를 고려한 명예의 전당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   워커의 WAR이나 명예의 전당 지표는 입성자 평균과 비슷하다. 워커의 JAWS는 우익수 포지션 중 10위에 있다. JAWS 1~14위 중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워커와 조 잭슨 뿐이다. 조 잭슨이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인물임을 참작하면 워커는 세이버매트릭스 측면에서도 충분히 명예의 전당을 거론할 자격을 갖춘 셈이다.   여전히 워커의 홈, 원정 성적 차이가 거슬린다면 이건 어떨까?     *VC는 베테랑 위원회(Veterans Committee의 약자, 기자단 투표와는 별개), 횟수와 %는 입성까지 걸린 횟수와 입성 당시 득표율을 뜻함.   앞서 말한 7000타석 이상 뛴 선수 중 홈, 원정 OPS 차이가 심한 상위 10명의 기록이다. 이들 중 콜로라도의 현역 선수 2명과 별다른 실적을 남기지 못한 싸이 윌리엄스를 제외하면 전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아무리 홈에서만 잘 치는 홈보이라도 일정량의 누적을 쌓은 선수는 그 실력을 존중받으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콜로라도의 두 타자 또한 그럴 자격이 있다.   당신의 선택은?   명예의 전당 투표가 매년 시행되기 시작한 1967년 이래 70% 이상의 표를 얻고도 다음해 입성하지 못한 선수는 짐 버닝 뿐이다. 총 23명 중 19명은 투표를 통해 입성했고, 3명(레드 러핑, 넬리 팍스, 올랜도 세페다)은 베테랑위원회를 통해 입성했다. 지난해 70.4%를 득표한 에드가 마르티네즈는 올해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하다. 워커도 희망은 있다. 올해 입성은 힘들더라도 70%를 넘는 득표율을 보여준다면 내년은 기대해볼 만 하다.   워커의 2019년 득표율이 알려진 후 예년과 달리 그의 기록을 재조명하고, 입성 당위성에 힘을 실어주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워커를 향한 긍정적 시선, 부정적 시선 모두 일리가 있다. 아쉬운 점은 그에 대한 논의가 너무 늦게 시작됐다는 것이다. 어느덧 기회는 단 한 번 남았다.       워커는 어떤 형태로든 명예의 전당이 갈 자격이 있다. 위에 언급된 것을 제외하더라도 이유는 충분하다. 어떤 형태로든 갈 만하다면 그가 투표율을 언급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래리 워커의 커리어   통산성적: 1988경기 2160안타 383홈런 1355득점 1311타점 230도루, 타율 0.313 출루율 0.400 장타율 0.565 OPS 0.965, fwar 54.8, bwar 72.7 수상실적: MVP 1회(1997), 올스타 5회, 골드글러브 7회, 실버슬러거 3회, 타격왕 3회   기록 출처 : Fangraphs.com, BBHOF Tracker.com, baseball, baseball-reference.com, twitter.com   야구공작소 김동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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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겨우 1억 7500만 달러? 마차도 측 허위보도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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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애리조나, ‘내야 유틸리티’ 윌머 플로레스 영입 ‘메츠의 울보’ 윌머 플로레스가 정든 친정팀을 ..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에서는 MLB 비시즌 동안 이적시장 소식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데일리 콘텐츠. '이적시장 리포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애리조나, ‘내야 유틸리티’ 윌머 플로레스 영입   ‘메츠의 울보’ 윌머 플로레스가 정든 친정팀을 떠나 애리조나로 향한다. ESPN 제프 파산은 “애리조나가 플로레스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장금액은 425만 달러며, 2020년엔 600만 달러의 구단 옵션(바이아웃 50만 달러)이 걸렸다.   2013년 메츠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플로레스는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타석과 수비에서 확실한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고, 결국 2018시즌 종료 후 논텐더로 풀렸다. 이에 애리조나가 플로레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플로레스는 2015년 7월 말 당시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는 소문에 눈물을 흘렸다. *잭 휠러의 건강 문제가 불거져 트레이드는 무산   윌머 플로레스, 2018시즌 성적 126경기 타율 .267 11홈런 51타점 OPS .736 fWAR 0.5승   ‘전 텍사스 마무리’ 션 톨레슨, 부상 재발로 현역 은퇴   한때 텍사스의 뒷문을 지켰던 우완 불펜 션 톨레슨이 부상 재발로 야구공을 내려놓는다. MLB.com T.R. 설리반은 “톨레슨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알렸다. 최근 2시즌 동안 부상 악령에 시달린 톨레슨은 결국 현역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2012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톨레슨은 2014년부터 텍사스에 둥지를 틀었다. 2015시즌엔 텍사스의 마무리로 활약하며 35세이브를 쌓았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2017년 5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해엔 '친정팀'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재활에 전념했다. 하지만 최근 재활 프로그램 소화하던 도중 다시 오른팔 부상이 도졌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션 톨레슨, 빅리그 5시즌 통산 성적 215경기 218이닝 14승 8패 46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 3.92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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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여전히 현역" 김병현의 야구는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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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김병현의 선수 생활 의지에 MLB.com도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2016년 KIA 타이거즈를 떠난 김병현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도전하며 공을 놓지 않았다. 올해 호주프로야구 멜버른 에이시스에 입단한 김병현은 9경기 9.2이닝 1승 1세..

  [엠스플뉴스]   김병현의 선수 생활 의지에 MLB.com도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2016년 KIA 타이거즈를 떠난 김병현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도전하며 공을 놓지 않았다. 올해 호주프로야구 멜버른 에이시스에 입단한 김병현은 9경기 9.2이닝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93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김병현은 전성기를 누렸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0주년 기념 팬 투표에서 역대 최고의 마무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김병현은 여전히 메이저리그 팬들의 뇌리에 기억되고 있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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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간] 'AL 사이영상' 스넬, TB 좌완 에이스 계보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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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한 명의 좌완 에이스를 손에 넣었다. 블레이크 스넬은 2018시즌 31경기 180.2이닝 21승 5패 평균자책 1.89 221탈삼진으로 잠재력을 터뜨렸다. 충분치 않은 자원으로 오프너 전략을 사용하는 탬파베이에서 스넬은 선발진의 기둥이었다. 스넬은 ..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한 명의 좌완 에이스를 손에 넣었다.   블레이크 스넬은 2018시즌 31경기 180.2이닝 21승 5패 평균자책 1.89 221탈삼진으로 잠재력을 터뜨렸다.   충분치 않은 자원으로 오프너 전략을 사용하는 탬파베이에서 스넬은 선발진의 기둥이었다. 스넬은 다승, 평균자책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에 등극,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제치고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보스턴 레드삭스)를 연상하게 하는 활약이었다. 프라이스는 탬파베이 소속이던 2012년 20승 5패 평균자책 2.56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넬은 지난해 21승으로 프라이스를 넘어 탬파베이 한 시즌 최다승 투수로 거듭났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가 속한 동부지구에서 탬파베이가 선전했던 비결은 스넬의 존재 덕분이었다. 스넬의 2018시즌 활약상을 영상으로 확인했다.         'TB 역대 한 시즌 최다승' 스넬, 6.2이닝 11탈삼진 무실점 (9월 24일 토론토전)   구단 역사에 본인의 이름을 새겼다. 시즌 21승으로 프라이스를 넘어 탬파베이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고지에 올랐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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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강정호, 여러 면에서 PIT의 만능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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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여러 면에서 피츠버그의 만능패라는 호평을 받았다. 미국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서 피츠버그 구단의 2019시즌 전망을 다뤘다. 이 기사를 작성한 폴 자이즈는 강정..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여러 면에서 피츠버그의 만능패라는 호평을 받았다.   미국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서 피츠버그 구단의 2019시즌 전망을 다뤘다. 이 기사를 작성한 폴 자이즈는 강정호를 피츠버그의 만능패(Wild Card)라고 부르며 그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자이즈는 “피츠버그는 올해 좋은 전력을 꾸린 것 같다. 좋은 투수진과 외야를 갖췄다. 조쉬 벨처럼 지난해 부진했지만 반등할 수 있는 선수가 몇몇 있다. 강정호는 여러 면에서 완벽한 만능카드”라고 말했다.   강정호를 향한 현지 언론의 기대는 크다. 예전 기량만 되찾는다면 30홈런을 때릴 재능을 갖췄다는 극찬이 있을 정도다. 피츠버그와 1년 보장액 3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강정호가 ‘저비용 고효율’ 사례가 될 수 있는 예상도 나왔다.   올해 강정호는 플래툰 3루수로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하지만 2년에 가까운 공백기를 빠르게 극복한다면 다시 붙박이 주전으로 거듭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물론 경기장 밖에서 더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게 기본 전제다.   과연 강정호는 현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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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투수코치 "'양손 투수' 벤디트, 완벽한 오프너 될 수도"

SF 투수코치 "'양손 투수' 벤디트, 완벽한 오프너 될 수도"

[엠스플뉴스] ‘양손 투수’ 팻 벤디트(3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프너'에 적합한 선수라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미국 ‘NBC 스포츠 베이 아레나’는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커트 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코치는 벤디트가 완벽한 오프너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

  [엠스플뉴스]   ‘양손 투수’ 팻 벤디트(3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프너'에 적합한 선수라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미국 ‘NBC 스포츠 베이 아레나’는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커트 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코치는 벤디트가 완벽한 오프너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오프너'는 불펜 투수를 첫 번째 투수로 내보내 2~3이닝 정도를 맡기는 운용법이다.   이 매체는 “만 58세인 투수코치 영이 ‘전통주의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는 샌프란시스코가 오프너를 활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영은 샌프란시스코가 이미 완벽한 후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빅리그 투수코치로 잔뼈가 굵은 영은 “솔직히 말해서 아직 오프너를 직접 경험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조금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은 벤디트가 완벽한 오프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손 투수' 벤디트는 좌우타자를 크게 가리지 않는 선수다. 따라서 만일 벤디트가 선발투수로 예고된다면 상대 팀은 우타자로 라인업을 도배하는 것 같은 맞춤형 전략을 쓰기 힘들어진다. 벤디트가 오프너에 적합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해 선발진 부상 문제(자니 쿠에토-토미 존 수술, 제프 사마자-잦은 어깨 부상)로 골머리를 앓는 샌프란시스코도 '오프너' 활용을 고려하는 분위기다. 영은 "오프너를 쓸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메이저리그에 '오프너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과연 벤디트가 2019시즌 전통적인 불펜투수와 오프너 중 어떤 보직을 맡을지 궁금하다.     팻 벤디트, 2018시즌 타자 유형별 성적 좌타자 : 8.2이닝 피안타율 .194/피출루율 .194/피장타율 .323 우타자 : 5.1이닝 피안타율 .238/피출루율 .385/피장타율 .333 시즌 : 15경기 14이닝 평균자책 2.57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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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 한마당 ep.1] 2019시즌 류현진, 20승 달성 가능할까?

[엠엘비 한마당 ep.1] 2019시즌 류현진, 20승 달성 가능할까?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2019시즌을 앞두고 [엠엘비 한마당]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1편에서는 LA 다..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2019시즌을 앞두고 [엠엘비 한마당]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1편에서는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함으로써 FA 재수를 통해 대형 계약을 노리고 있는 류현진의 2019시즌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 류현진 20승 한다? 못 한다? # 그럼 2점대 평균자책점은? # 미리 살펴보는 류현진의 2019시즌       출연: 이현우 (엠스플뉴스 기자) 도상현 (엠스플뉴스 기자) 손건영 (MBC SPORTS+ 해설위원)   제작 : MBC PLUS 미디어운영제작팀 기획 :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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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행' 그랜달 "다저스 구단과 팬, 마음에 간직할 것"

'밀워키행' 그랜달 "다저스 구단과 팬, 마음에 간직할 것"

[엠스플뉴스] 야스마니 그랜달이 LA 다저스 구단과 팬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블루’는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그랜달이 다저스 구단과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랜달은 2018시즌 후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

  [엠스플뉴스]   야스마니 그랜달이 LA 다저스 구단과 팬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블루’는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그랜달이 다저스 구단과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랜달은 2018시즌 후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뉴욕 메츠의 4년 6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한 그랜달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1년 보장금액 1825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 1600만 달러, 바이아웃 225만 달러가 포함된 계약이다.       16일 밀워키에 공식 입단한 그랜달은 이날 SNS를 통해 다저스 구단과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랜달은 “믿을 수 없는 4시즌을 함께 보낸 다저스 구단과 팬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저스와 같은 명문구단에서 뛰었던 것은 내게 축복이었다”며 “내 마음속 한구석에 항상 있을 것”이라며 이별을 못내 아쉬워했다.   그랜달은 2018시즌 140경기 타율 .241 24홈런 68타점 OPS .815 fWAR 3.6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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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유틸리티맨' 로카스트로 영입…양키스와 1대1 트레이드

애리조나, '유틸리티맨' 로카스트로 영입…양키스와 1대1 트레이드

[엠스플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유틸리티 맨’ 팀 로카스트로(26)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양키스에 좌완 유망주 로날드 로만(17)과 현금을 내주고 로카스트로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내야 유틸리티' ..

  [엠스플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유틸리티 맨’ 팀 로카스트로(26)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양키스에 좌완 유망주 로날드 로만(17)과 현금을 내주고 로카스트로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내야 유틸리티' 윌머 플로레스와 계약을 체결한 애리조나는 로카스트로도 붙잡으며 뎁스를 두텁게 했다.   2017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로카스트로는 지난해 11월엔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D.J. 르메이휴 영입 직격탄을 맞아 1월 15일 양도지명(DFA)됐고, 이날 애리조나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빅리그에서 소화한 타석 수는 고작 '15'. 성적도 타율 .167에 머물렀다. 하지만 로카스트로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2017~18)에선 타율 .307 출루율 .402 장타율 .443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빠른 발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다양한 포지션(2루수, 유격수, 1루수,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만큼, 애리조나에선 백업 멤버로 기회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올해 7월 애리조나와 국제 유망주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 좌완투수 로만은 이번 트레이드로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게 됐다. 아직 프로 무대에 데뷔하진 않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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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텍사스 마무리' 톨레슨, 부상 재발로 현역 은퇴

'전 텍사스 마무리' 톨레슨, 부상 재발로 현역 은퇴

[엠스플뉴스] 한때 텍사스 레인저스 마무리로 뛰었던 션 톨레슨이 유니폼을 벗는다. MLB.com TR 설리반은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톨레슨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톨레슨은 2012년 텍사스에서 데뷔해 5시즌을 뛴 우완 불펜이다. 2015시즌에는 73경기에 나와 6승 4..

  [엠스플뉴스]   한때 텍사스 레인저스 마무리로 뛰었던 션 톨레슨이 유니폼을 벗는다.   MLB.com TR 설리반은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톨레슨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톨레슨은 2012년 텍사스에서 데뷔해 5시즌을 뛴 우완 불펜이다. 2015시즌에는 73경기에 나와 6승 4패 35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 2.99로 팀의 뒷문을 단단히 지켰다.   하지만 2016시즌 37경기 평균자책 7.68로 부진했고 2017시즌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 5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18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마이너리그로 복귀해 재기를 노렸지만, 지난 12일 재활 프로그램 도중 오른쪽 팔꿈치 인대에 다시 문제가 생겼고 결국 톨레슨은 은퇴를 택했다.   톨레슨은 성명문을 통해 “인생의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기간 재활을 도와준 구단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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