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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자의 반란' 올랜도 허드슨의 '화려했던 11년'

'평범한 자의 반란' 올랜도 허드슨의 '화려했던 11년'

언제나 몸을 아끼지 않았던 올랜도 허드슨(사진=MLB.com)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든 가끔씩 이런 망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떤 유형의 선수가 됐을까?” 물..

언제나 몸을 아끼지 않았던 올랜도 허드슨(사진=MLB.com)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든 가끔씩 이런 망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떤 유형의 선수가 됐을까?”   물론, 내가 ‘얼마나 성공적인 선수’가 될지 혹은 ‘얼마나 오랫동안 커리어를 이어나갈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유형의 선수가 됐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몇 개의 유형으로 정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선수들이 존재한다. 어떤 이들은 경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허슬 플레이를 이어나가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기복이 심해 잘하는 날과 못하는 날의 편차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언론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당하기도 한다. 어떤 선수들은 정말 묵묵하게 자기 할 일만 하고 언론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선수들은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입을 가만히 두지를 못하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도 꼭 한 명씩 있는 ‘단 한 순간도 입을 다물고 있지 못하는’ 그런 선수 말이다. 메이저리그에도 그런 선수가 있었다. 바로 올랜도 허드슨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올랜도 허드슨이 경기에 나서는 날이면, 그가 수비하던 2루 근처에서는 언제나 말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현장의 많은 관계자들은 허드슨을 ‘O-Dog’라고 불렀는데, 이건 허드슨이 멋있다거나 ‘쿨’해서 그런 게 아니었다. 단 한 순간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강아지마냥 끊임없이 조잘조잘대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멈추지 않는 ‘입 모터’를 통해 알 수 있듯, 허드슨은 매사에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었다. 경기장에서도 이런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했다. 허드슨 본인에 의하면 어릴 적에 할머니가 자신에게 “기운이 없는 남자 곁에는 여자도 가까이 가질 않는다”라고 한 이후로 지금의 넘치는 기운을 유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허드슨은 야구장에서도 언제나 자신의 주체하지 못할 에너지를 끊임없이 발산해냈다. 물론 좋은 쪽으로. 어느 팀을 가든 훈련장에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은 허드슨이었다, 심지어 스프링 트레이닝 때도 누구보다 먼저 경기장에 와서 몸을 움직였다. 정확히 말하면 훈련이 시작하기도 전인 새벽 5시에 경기장에 출근 도장을 매일같이 찍었다. 훈련뿐 아니라 실전에서도 허드슨은 언제나 여기저기 몸을 날리며 허슬의 극한을 보여줬다. 그렇게 하고도 남는 에너지는 모조리 입으로 갔다. 허드슨은 아무리 체력 소모가 심한 경기를 펼칠 때에도 입을 가만히 놔두질 않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허드슨은 계속해서 무언가 조잘대며 상대하는 선수들을 질리게 만들었다.   이런 ‘극단적인 에너지와 열정’이야말로 허드슨을 지금 이 자리에 올려놓은 원동력이다. 실제로 허드슨은 주목받는 유망주가 아니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나선 드래프트에서 토론토로부터 겨우 33라운드에 지명을 받았고, 드래프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계약을 포기한 후 스파르탄버그 메소디스트 대학교에 진학하며 계속해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러나 바로 다음 해에 나선 드래프트에서 더 낮은 순위인 43라운드에 또 다시 토론토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허드슨은 결국 ‘43라운드 지명’에 만족하고 계약을 맺어야만 했다.   통상적으로 드래프트에서 4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데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허드슨을 제외하고 43라운드에서 지명을 받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발이라도 들이는데 성공한 선수는 데이비드 데헤수스가 유일하다. 그나마도 데헤수스는 43라운드 지명을 거절하고 실력을 늘린 후 4라운드 지명을 받아서 프로에 데뷔한 케이스다. 어쨌든 허드슨의 눈앞에 놓인 현실은 꽤나 가혹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선수였기에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더 처절하게 야구를 해야 했다. 차음에는 그 누구도 허드슨의 타격 실력이 늘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허드슨은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준수한 타격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그 어떤 스카우트도 허드슨이 3루수로써 충분한 송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자 허드슨은 2루로 자리를 옮겨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밑바닥에서부터 한 단계씩 성장하는 허드슨의 모습에 토론토는 결국 기회를 줄 수밖에 없었다. 허드슨이 25살이 됐을 때, 토론토는 결국 그에게 메이저리그 주전 2루수로 뛸 기회를 줬다. 그리고 허드슨은 곧바로 그 기회를 움켜쥐었다. 야구를 향한 불타는 열정과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는 허드슨의 플레이에 고스란히 묻어나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타격에서도 돋보였지만, 특히 수비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루 근처로 날아오는 모든 공에 허드슨은 마치 마지막 경기를 뛰는 사람마냥 몸을 날려대며 투지를 선보였다. 왜 그렇게 몸을 막 던지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허드슨은 “이게 내가 야구를 하는 방식입니다”라는 대답을 남길 뿐이었다.   결국 허드슨은 커리어를 통틀어 무려 4개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타격 역시 나쁘지 않았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애리조나와 LA 다저스에서 뛰는 동안에는 .291/.363/.440의 타율/출루율/장타율을 기록하며 2루수로써 평균 이상의 타격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루상에서도 허드슨은 특유의 투지를 바탕으로 에너지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선보였다. 결국 올스타에도 2번이나 선정되며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허드슨을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시켰던 가장 큰 부분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그의 성격,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허드슨의 팀 동료들, 팬들, 지역 언론은 언제나 그를 사랑했다. ‘O-Dog’은 어딜 가도 사랑받았다. 경기장 밖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했다. 자신이 번 돈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자 했다. 결정적으로 그는 야구선수로써 그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고, 야구라는 스포츠를 진지하게 생각했다.   물론, 허드슨의 팀 동료에게 “허드슨은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물어보면 종종 미소를 띈 채 이렇게 대답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가끔씩은 조금... 과하긴 하다”   하지만 이런 ‘과한’ 모습 역시 허드슨이라는 사람 본연의 모습이었다.   허드슨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커리어 말년에 들어서도 멈출 줄 몰랐다. 이미 애리조나와 LA, 미네소타 등을 옮겨다니며 계속해서 커리어를 이어나갔지만, 30대 중후반에 접어든 2012년에도 그는 계속 야구를 하고 싶어했다. 안타깝게도 그를 불러주는 팀이 없어서 문제였다.   심지어 2013년 시즌 중반까지도 그는 팀을 찾아 돌아다녔다. 당시 그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내 에이전트는 지금도 여러 팀과 접촉하고 있다. 아직 나는 은퇴한 게 아니다”라며 현역 생활 유지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   안타깝게도, 그가 기다렸던 ‘딜’을 제시해줄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걸로 충분했다. 이미 그의 커리어는 충분히 화려했고, 누구보다 멋진 스토리를 써내려가는데 성공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유망주에서 올스타 2루수로, 어딜 가나 존재감이 넘치던 에너지 넘치는 한 사람으로써 허드슨은 모두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특별히 빠르지도, 힘세지도, 번뜩이지도 않았던 ‘평범한 선수’는 11년간의 커리어를 그렇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오히려 그 누구보다 ‘비범했던’ 선수로, 올랜도 허드슨은 그렇게 기억에 남을 것이다.   원문 기자 – 조 포스낸스키/MLB.com   원문   Sometimes, for fun, I like to think about what KIND of Major League Baseball player I would have been. I don't mean how good I would have been; it takes a lot of imagination and dreaming to go down that road. I mean, specifically, what kind of player would I have been?   Would I have been a hustling type of player who came to the ballpark every day hyped and ready to go? Would I have been a moodier type, one with good days and bad days who was perpetually knocked in the press for my inconsistencies? Would I have been the silent type of player, just going about my business, speaking in cliches, letting my play on the field speak for me?   Orlando Hudson never shut up. Never. It was a rather astonishing thing; you would be at a game, and you would hear this constant chatter coming from the field, and you realized it was coming from second base. It was coming from Hudson. They called him O-Dog, not so much because it sounds kind of cool, but because Hudson was constantly yapping.   The talking was part of his seemingly inexhaustible energy. Hudson said that his grandmother once told him: "A sleepy-headed man won't keep no woman." And so he was the opposite of a sleepy-headed man. He was the first to the ballpark, even during Spring Training, when being first meant arriving at 5 in the morning. He was the most active force on the field. He never stopped moving, never stopped bouncing and, mostly, never stopped talking.   That extreme passion is what made Orlando Hudson the player he became. He was not a prospect. He was selected by Toronto in the 33rd round out of high school, went to Spartanburg Methodist College in an effort to get noticed and drafted higher, and instead was selected in the 43rd round by the Blue Jays the next year.   Forty-third-round Draft picks have almost no chance of making the big leagues. Not one other player in Hudson's round signed and made it to the Majors (David DeJesus did make it, but he didn't sign that year; he was later a fourth-round pick). Hudson had to prove himself, step by step. They did not expect him to hit; so he hit. They thought his arm might not work as a third baseman, where they originally had him play. So he became a brilliant defensive second baseman.   And he just kept climbing and climbing, improving and improving, until at age 25 he was given the Blue Jays' second baseman's job. He was a breathtaking fielder right away. That unstoppable fire that he had for baseball and for proving himself and for talking nonstop also led him to dive for every ball anywhere near him and try to get outs on plays that others might have given up on. "Diving is what I do," he explained.   He won four Gold Glove Awards and probably could have won one or two more. He developed into a pretty good hitter; from 2006-09 with the D-backs and Dodgers, he hit .291/.363/.440, was a good baserunner, made two National League All-Star teams and was among the better second basemen in the game.   But it was his personality that defined him. Everybody knew the O-Dog. Many loved him. He was generous off the field, working with just about every charity that asked for his time, spending his money on giving his family a better life. He played baseball as many believe it should be played, with gusto, with chatter, with enthusiasm and love.   Others -- well, you would see teammates smile and hear them say, "O-Dog is a little much." He was "extra," as my daughters like to say. And the end of his career reflects that teams only had so much tolerance. He bounced from team to team, from Arizona to Los Angeles to Minnesota to San Diego to Chicago in a four-year span. He wanted to keep playing after a rough 2012 season, but he could not latch on to a team.   "There's definitely things I want to do in the game," Hudson told ESPN. "I want to achieve some more goals, let's leave it at that. Personally, I think I have more years in me left to play every day."   In the middle of the 2013 season, he was still hungry to get back in the game.   "It's not over," he told a local South Carolina television station. "My agent has talked to several teams. ... I have still not ruled out that I'm retired. I'm waiting for the right team, the right deal."   The deal never came. In the end, Hudson had a fine career, much better than anyone could have expected when he came out of school. He was not especially fast, did not have a great arm, lacked natural power, but he played 11 years in the big leagues and achieved many good things. He no doubt would have loved for his career to be a bit longer, but he couldn't change the way he played the game and, all things considered, would not have wanted to change.   By – Joe Posnanski/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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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동점타 날리고 1루로 향하는 오타니

[M+포토] 동점타 날리고 1루로 향하는 오타니

[엠스플뉴스=로스앤젤레스] 9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요바니 가야르도, LA 에인절스는 맷 슈메이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텍사스 추신수는 ..

[엠스플뉴스=로스앤젤레스]   9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요바니 가야르도, LA 에인절스는 맷 슈메이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텍사스 추신수는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오른 오타니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리고 있다.      조미예 특파원 miyej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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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전 선봉' 류현진, 29일 SF전 선발 예정

'3연전 선봉' 류현진, 29일 SF전 선발 예정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출격한다. MLB.com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를 시즌 마지막 3연전에 선발 등판시킨다”고 보도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는 다저스는 2위 콜로라도에 ..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출격한다.   MLB.com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를 시즌 마지막 3연전에 선발 등판시킨다”고 보도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는 다저스는 2위 콜로라도에 1.5경기차로 쫓기는 상황이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3연전을 모두 잡고 자력으로 우승을 결정짓겠다는 계획. 이에 구단은 가장 컨디션이 좋은 투수 3명을 선발로 내보낸다.   류현진은 오는 3연전에서 선봉을 담당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29일 선발로 출전시키는 점에 대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이번 3연전이 가장 중요한 시리즈라는 점을 고려했다”며 류현진을 선봉으로 내세운 이유를 밝혔다.   또 이번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리치 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로버츠는 “힐의 최근 투구 내용도 좋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최근 4~5경기 등판에서 내셔널리그 내 어떤 투수보다도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며 로테이션 변경 이유도 설명했다.   류현진이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시즌 류현진은 14경기 선발 등판에서 76.1이닝 6승 3패 평균자책 2.00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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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왕 예약' 슈어저, 개인 첫 300K 시즌 달성

'탈삼진왕 예약' 슈어저, 개인 첫 300K 시즌 달성

[엠스플뉴스] 맥스 슈어저(34, 워싱턴 내셔널스)가 통산 첫 시즌 300탈삼진 고지를 점령했다. 슈어저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7회까지 9-1 리드를 잡으면서 시즌 18승 요건..

  [엠스플뉴스]   맥스 슈어저(34, 워싱턴 내셔널스)가 통산 첫 시즌 300탈삼진 고지를 점령했다.   슈어저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7회까지 9-1 리드를 잡으면서 시즌 18승 요건도 갖췄다.   압도적인 경기였다. 슈어저는 4회 2사 1루에서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흠 잡을데 없는 투구를 했다.   여기에 매 이닝 탈삼진 행진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0탈삼진을 기록했던 슈어저는 7회 첫 두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시즌 300탈삼진을 완성했다. 동시에 시즌 18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탈삼진 2위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259개)과의 차이가 커 내셔널리그 탈삼진 타이틀도 사실상 예약했다.   슈어저는 올 시즌 33경기(33선발) 220.2이닝 17승 7패 평균자책 2.53으로 디그롬과 함께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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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LAA전 3번-RF 선발…오타니는 4번-DH

추신수, LAA전 3번-RF 선발…오타니는 4번-DH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3번 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하향세를 극복하지 못한 추신수다. 하지만 ..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3번 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하향세를 극복하지 못한 추신수다. 하지만 이날 중심타순에 배정돼 팀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에인절스 선발은 우완 맷 슈메이커로 지난 5월 오른쪽 팔뚝 수술을 받고 9월 초 복귀한 투수다. 시즌 성적은 5경기(5선발) 2승 2패 평균자책 5.48로 추신수와의 통산 상대 전적은 12타수 3안타다.   한편, 시즌 후 토미존 수술이 결정된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양 팀 선발 라인업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투수 : 요바니 가야르도)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추신수(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주릭슨 프로파(3루수)-조이 갈로(좌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날드 구즈만(1루수)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 맷 슈메이커) 콜 칼훈(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저스틴 업튼(좌익수)-안드렐턴 시몬스(유격수)-테일러 와드(3루수)-케일럽 코와트(2루수)-조 허드슨(포수)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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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크] FA 앞둔 하퍼 "워싱턴 잔류하면 굉장히 기쁠 것"

[MLB 토크] FA 앞둔 하퍼 "워싱턴 잔류하면 굉장히 기쁠 것"

[엠스플뉴스] FA를 앞둔 브라이스 하퍼(25, 워싱턴 내셔널스)가 소속팀에 남게 될까. MLB.com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하퍼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하퍼가 시즌 후에도 워싱턴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하퍼는 올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다. 2010년..

  [엠스플뉴스]   FA를 앞둔 브라이스 하퍼(25, 워싱턴 내셔널스)가 소속팀에 남게 될까.   MLB.com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하퍼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하퍼가 시즌 후에도 워싱턴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하퍼는 올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워싱턴에 지명된 하퍼는 2012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5시즌에는 153경기 타율 .330 42홈런 99타점 OPS 1.109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나이도 만 25세에 불과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 분명한 상황. 이에 MLB.com은 "하퍼가 2014년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이 맺은 13년 3억 2500만 달러 계약을 넘어설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선수 본인은 워싱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퍼는 현지 매체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워싱턴에 남게 된다면 굉장히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에서 뛰는 기분이 어떤지 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워싱턴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분명 행복하다”며 워싱턴에서 계속 뛸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구단의 향후 계획에 내가 포함돼 있을지는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미래는 불확실하다고도 밝혔다.   하퍼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245 34홈런 100타점 OPS 885를 기록했다. 개인 100타점 시즌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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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오타니, 시즌 직후 토미존 수술 예정

LAA 오타니, 시즌 직후 토미존 수술 예정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올 시즌 직후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MLB.com'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올 시즌이 끝나고 다음주 LA에서 토미존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투타 겸업을 이어오던 오타니는 지난 6월 팔꿈치 부상이 시즌 전..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올 시즌 직후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MLB.com'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올 시즌이 끝나고 다음주 LA에서 토미존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투타 겸업을 이어오던 오타니는 지난 6월 팔꿈치 부상이 시즌 전보다 심각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타자로만 출장하며 3달의 투수 재활 과정을 거쳤고 지난 9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투수로 복귀했다.   하지만 1경기 만에 팔꿈치에 또 다른 손상이 발견돼 의료진으로부터 토미존 수술을 권고받았다. 수술을 받으면 2019시즌에는 투수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 하지만 야수의 토미존 수술 회복기간이 투수보다 짧은 점을 고려하면 타자 복귀는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오타니는 투수로 10경기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 3.31을 기록했다. 타자로 나온 99경기 성적은 타율 .280 21홈런 56타점 OPS .925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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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산체스, 검지 타박상으로 수술…내년 시즌 복귀

TOR 산체스, 검지 타박상으로 수술…내년 시즌 복귀

[엠스플뉴스] 애런 산체스(26,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넷’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로스 엣킨스 단장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산체스가 오른손 검지 수술을 받고 내년 스프링캠프 전까지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엠스플뉴스]   애런 산체스(26,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넷’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로스 엣킨스 단장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산체스가 오른손 검지 수술을 받고 내년 스프링캠프 전까지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른손 검지 타박상이 문제였다. 산체스는 지난 6월 여행가방을 옮기던 도중 오른손 검지가 끼는 사고를 당했다.   두 달의 재활 후 8월 말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결국 지난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하기로 했다. 내년 시즌 복귀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산체스는 2016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92이닝 15승 2패 평균자책 3.00으로 토론토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17시즌 오른손 중지 물집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손가락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20경기(20선발) 4승 6패 평균자책 4.89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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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양키스전 4번-1루수 선발…세베리노와 대결

최지만, 양키스전 4번-1루수 선발…세베리노와 대결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한다. 최지만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기존 1루 수비는 제이크 바우어스와 C.J 크론이 번갈아 맡아왔다. 하지만 ..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한다.   최지만은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기존 1루 수비는 제이크 바우어스와 C.J 크론이 번갈아 맡아왔다. 하지만 이날 탬파베이는 바우어스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에 최지만이 탬파베이 이적 후 첫 1루 수비 기회를 얻었다.   한편, 양키스는 우완 세베리노를 선발로 예고했다. 세베리노는 올 시즌 31경기 선발 등판해 18승 8패 평균자책 3.38을 기록, 양키스의 차기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지만이 1루 수비와 세베리노 공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 팀 선발 라인업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 루이스 세베리노) 앤드류 맥커친(좌익수)-애런 저지(우익수)-루크 보이트(1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닐 워커(2루수)-미겔 안두하(3루수)-개리 산체스(포수)-아데이니 에체바리아(유격수)-브렛 가드너(중견수)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투수 : 제이크 파리아) 말렉스 스미스(우익수)-조이 웬들(3루수)-토미 팸(좌익수)-최지만(1루수)-브랜든 로우(2루수)-C.J 크론(지명타자)-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애덤 무어(포수)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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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3안타' LAD 프리즈, 이것이 바로 '꿀영입'

[플래시 BACK] '3안타' LAD 프리즈, 이것이 바로 '꿀영입'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3 맷 채프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 오클랜드 7대3 승리 ..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3 맷 채프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 오클랜드 7대3 승리 채프먼 :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활약상 : 탬파베이의 패배로 일찌감치 WC 진출을 확정한 오클랜드. 하지만 시애틀과의 경기에선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특히 채프먼은 7회 결승 투런아치를 그리며 ‘제2의 조시 도날드슨’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인터뷰 : ‘베테랑 투수’ 트레버 케이힐은 “사실 맷 채프먼과 맷 올슨이 어떤 선수인지 잘 알지 못했다. 그들이 기록한 성적을 보고 ‘어, 우리 앞으로 괜찮겠는데’란 생각이 들었다(SFBAY.ca 칼라마 힌스)”고 고백했다. * 케이힐은 올해 계약을 맺고 ‘친정팀’ 오클랜드로 복귀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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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프리뷰 09.26] '만 36세' 오승환, 단연 돋보이는 노익장

[코메프리뷰 09.26] '만 36세' 오승환, 단연 돋보이는 노익장

[엠스플뉴스] * '코메프리뷰'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다음 경기 프리뷰를 인포그래픽과 짧은 멘트로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승환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올해로 만 서른 여섯, 이제는 관리가 필요한 나이지만 오승환은 동나이대 불펜 투수 중에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

  [엠스플뉴스]   * '코메프리뷰'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다음 경기 프리뷰를 인포그래픽과 짧은 멘트로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오승환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올해로 만 서른 여섯, 이제는 관리가 필요한 나이지만 오승환은 동나이대 불펜 투수 중에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만 35세 이상 불펜 투수들 중 유일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9월 26일 관전포인트> #야야야 #내_나이가_어때서 #만_서른_여섯 #오승환 #노익장_과시 #출루랄라에서 #땅볼머신으로 #추신수 #땅의_정령 #물러가라 #엠스플뉴스     추신수가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볼넷 하나를 골라나갔지만 좀처럼 타격감을 살아날 줄을 모른다. 원인은 늘어난 땅볼 비율. 추신수는 후반기 아메리칸리그 땅볼 비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땅볼이 늘어나며 수비 시프트에 걸리는 빈도도 늘어났다.   <어제 코리안리거, 최지만 2타수 2볼넷>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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