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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스몰마켓 선호' 오타니, 샌디에이고 선택할까?

'서부-스몰마켓 선호' 오타니, 샌디에이고 선택할까?

오타니 쇼헤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의 행선지 후보군이 서서히 좁혀지고 있다. 아직 어떤 팀을 선택할 지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미국 서부지역과 스몰 마켓 팀을 선호하는 오타니의 성향, 그리고 과거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 및 환경 등을 고려했을 ..

오타니 쇼헤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의 행선지 후보군이 서서히 좁혀지고 있다. 아직 어떤 팀을 선택할 지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미국 서부지역과 스몰 마켓 팀을 선호하는 오타니의 성향, 그리고 과거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 및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조심스럽게 행선지로 점쳐볼 팀이 있다. 바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미국 현지 언론은 12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포스팅에서 제외된 팀, 그리고 최종 행선지 후보로 손꼽힌 팀들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오타니 영입전에서 밀려난 팀은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탬파베이 레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메츠, 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등이다.    12월 2일 시작된 포스팅을 앞두고, 당초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된 팀은 양키스였다. 일본 출신 선수들이 다수 활약했던 팀이기도 했고, 전력과 자금력 싸움에서도 가장 우위를 점할 팀으로 손꼽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12월 4일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 측은 양키스에 공식적으로 협상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도 "오타니 측으로부터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타니는 서부 지구,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팀을 선호했다"고 협상 결렬 이유를 밝혔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9671463?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오타니의 최종 행선지 후보로 거론된 팀은 샌디에이고,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4개 구단이다. 이 중에서 오타니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을 만한 구단은 샌디에이고라고 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2006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뒤, 10년이 넘도록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71승 91패로 지구 4위로 시즌을 마감하는데 그쳤다. 전력이 그리 강한 편도 아니고, 검증되지 못한 유망주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샌디에이고의 상황이라면, 투타 겸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타니가 마음껏 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단 확실한 선발 자원이 부족한 편이다. 클레이튼 리차드, 루이스 페르도모, 디넬손 라메트를 제외하면 풀타임 선발로 뛸 투수가 없다. FA로 풀린 요울리스 차신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차신이 재계약을 맺는다 해도 선발진에서 한 자리가 남는다.    타선, 우익수 자리에도 오타니가 활약할 자리가 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 주전 우익수는 헌터 렌프로였다. 렌프로는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231, 26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출전 경기 수에서 알 수 있듯이 렌프로가 완전히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것은 아니었다. 니혼햄 시절 타자로 출전한 경기에서 우익수로도 뛴 경험이 있는 만큼, 오타니가 선발 투수로 활약하는 것과 함께 로테이션 중간 우익수로도 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 셈이다.   이밖에 오타니가 몸 담았던 니혼햄이 샌디에이고와 업무 협약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일본 구단들이 일반적으로 오키나와 등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반면, 니혼햄은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몇 년간 샌디에이고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했다. 오타니도 이곳에서 시즌을 준비한 경험이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는 돈이 아닌, 자신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구단을 찾고 싶어한다. 샌디에이고의 구단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또 최근 10년간은 성적이 잘 나온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오타니의 구미를 당길 여지는 충분하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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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KC전 2번-DH 선발…11G 연속 출루 이어갈까

추신수, KC전 2번-DH 선발…11G 연속 출루 이어갈까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좋은 분위기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만난다. 추신수는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경기 추신수는 타격감과 선구안을 모..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좋은 분위기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만난다.   추신수는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경기 추신수는 타격감과 선구안을 모두 발휘했다. 지난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 3득점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다. 4출루 경기를 펼친 추신수는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상대 좌완 대니 더피를 맞아 11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더피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 6.88에 그치고 있다.   양 팀 선발 라인업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발투수 : 대니 더피) 존 제이(좌익수)-위트 메리필드(중견수)-마이크 무스타커스(지명타자)-살바도르 페레즈(포수)-호르헤 솔레어(우익수)-헌터 도저(1루수)-알시데스 에스코바(유격수)-라이언 고인스(2루수)-라몬 토레스(3루수)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투수 : 오스틴 비벤스-덕스)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라이언 루아(1루수)-조이 갈로(좌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한서 알베르토(유격수)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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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스타' BOS 페드로이아, 26일 DL서 복귀

'프렌차이즈 스타' BOS 페드로이아, 26일 DL서 복귀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렌차이즈 스타 더스틴 페드로이아(34)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페드로이아가 오는 26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중에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보..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렌차이즈 스타 더스틴 페드로이아(34)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페드로이아가 오는 26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중에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드로이아는 지난 시즌 4월 2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출전했지만, 수비 과정에서 주자 매니 마차도와 충돌했다. 이에 무릎 부위에 불편함을 안고 시즌을 치렀다. 결국, 2017년 10월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으며 7개월 동안 재활에 매진해왔다.   페드로이아의 합류로 팀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경기 전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 뉴욕 양키스와는 1.5게임차다. 프렌차이즈 스타의 복귀로 팀 전력과 분위기가 동시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알렉스 코라 감독은 신중한 입장이다. 코라는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뛰고 싶어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롱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임을 시사했다.   페드로이아는 200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5순위로 보스턴에 지명됐다. 보스턴에서만 12시즌을 뛰며 2007시즌 신인왕, 2008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4번의 올스타(08, 09, 10, 13) 등의 커리어를 쌓았다. 통산 성적은 1503경기 타율 .300 140홈런 724타점 OPS 807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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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출루' 오타니, 2루타 2개+2볼넷…LAA, 토론토에 승리

'4출루' 오타니, 2루타 2개+2볼넷…LAA, 토론토에 승리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오타니는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오타니는 5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5구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 타자 안드렐턴 시몬스의 2루타와 마틴 말도나도의 적시타로 득점에도성공했다.   방망이도 매서웠다. 에인절스는 3회 저스틴 업튼의 2루타, 앨버트 푸홀스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1사 주자 1루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득점 기회를 이어나갔다.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8회 다시 볼넷으로 출루하며 이날만 2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이어 9회에는 중견수 방면 타구를 날린 후 빠른 발로 2루타를 만들었다. 최초 판정은 태그아웃이었지만, 챌린지 결과 판정이 번복됐다. 오타니는 후속 타자 시몬스의 좌전 안타를 틈타 두 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2장타 2볼넷으로 4번 출루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종전 .308에서 .319로 끌어올렸다.   에인절스는 5회 터진 마이크 트라웃의 시즌 15호 홈런과 말도나도의 2안타 3타점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에인절스 선발 닉 트로피아노는 7.1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한편, 토론토의 오승환은 이날 불펜에서 휴식을 취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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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111구 투혼' 마에다, 다저스 반등세 주도하다

[메이저리그 투나잇] '111구 투혼' 마에다, 다저스 반등세 주도하다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111구 투혼’ 마에다, 6.2이닝 12K 무실점 역투 마에다(다저스)의 구위가 완벽하게 살아났다. 지난 마이애미 원정서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데 이어 ..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111구 투혼’ 마에다, 6.2이닝 12K 무실점 역투   마에다(다저스)의 구위가 완벽하게 살아났다. 지난 마이애미 원정서 8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데 이어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 무려 12탈삼진을 잡아낸 것. 빅리그 데뷔 후 최다 투구 수(111구)도 기록했다. 딜리버리를 조금 느리게 조정한 뒤 안정 궤도에 오른 모양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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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동점타' 오타니 "어떻게 해서든 안타를 때리고 싶었다"

'9회 동점타' 오타니 "어떻게 해서든 안타를 때리고 싶었다"

[엠스플뉴스] 승패의 향방이 달린 중요한 순간,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의 '쇼타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9회 극적인 동점타를 터뜨린 데 이어 데뷔 첫 도루까지 작성하며 안드렐튼 시몬스의 역전 적시타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오타니는 5월 24일(이하..

  [엠스플뉴스]   승패의 향방이 달린 중요한 순간,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의 '쇼타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9회 극적인 동점타를 터뜨린 데 이어 데뷔 첫 도루까지 작성하며 안드렐튼 시몬스의 역전 적시타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오타니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서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9회엔 귀중한 동점타를 터뜨리며 타율 3할대 사수(타율 .308)에 성공했다.     기세를 빼앗긴 토론토는 9회 대타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에인절스는 5-4로 승리하며 전날 토론토전 패배를 설욕했다.   오타니는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 몇 차례 기회를 날렸다. 그리고 앞 타자 3명이 볼넷을 골라 나갔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안타를 때리고 싶었다. 역전승을 거둬 기쁘다. 우리 팀 전력이 좋지 못했다면, 이런 승리를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한편, ‘타자’ 오타니의 성적은 타율 .308 6홈런 19타점 1도루 OPS .946이 됐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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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홀드' 오승환 "트라웃 상대 피안타 아쉬워…운이 따랐다"

'4홀드' 오승환 "트라웃 상대 피안타 아쉬워…운이 따랐다"

[엠스플뉴스] ‘돌부처’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회 무사 1, 2루 위기를 막아내며 시즌 4호 홀드를 신고했다. '현역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웃에겐 피안타를 맞았지만, 운이 따르면서 승계주자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다만 토론토는 9회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오승..

  [엠스플뉴스]   ‘돌부처’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회 무사 1, 2루 위기를 막아내며 시즌 4호 홀드를 신고했다. '현역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웃에겐 피안타를 맞았지만, 운이 따르면서 승계주자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다만 토론토는 9회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서 3-1로 앞선 6회 무사 1, 2루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평균자책은 2.57에서 2.45로 낮췄다.     두 차례 행운이 따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콜 칼훈을 상대로 외야 방면 타구를 유도해냈다. 좌익수 커티스 그랜더슨이 간발의 차로 타구를 놓쳤지만, 뜬공 아웃을 예상한 주자 잭 코자트가 뒤늦게 3루로 내달리다 아웃돼 한숨을 돌렸다.   이안 킨슬러는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낸 오승환은 트라웃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런데 1루 주자 칼훈이 3루까지 무리하게 내달리다 아웃되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칼훈의 아웃 타이밍이 홈으로 쇄도하던 주자의 발보다 빨라 에인절스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토론토는 3-1로 앞선 9회 초 오타니 쇼헤이의 동점 적시타, 안드렐튼 시몬스의 2타점 적시타로 3-5 역전을 당했다. 9회 말엔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대타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적시타를 홈런으로 착각한 그랜더슨의 안일한 주루 탓에 결국 4-5로 패했다.   경기를 마친 오승환은 “트라웃에게 안타를 맞은 건 아쉽다”면서도 “운이 좀 많이 따랐던 것 같다"는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조시 도날드슨의 호수비엔 고마움을 전했고 다음 경기에선 팀 승리를 돕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음은 오승환과의 일문일답   Q. 오늘 마지막에 비디오 판독까지 가는 상황이 펼쳐졌다. 곧바로 상황파악을 하고, 포수 러셀 마틴과 하이파이브를 하던데,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오승환(이하 오) : 무사 주자 1, 2루에 투아웃까진 잘 막았지만, 트라웃에게 안타를 맞고 실점을 하게 될 상황이었다. 안타를 맞은 건 좀 아쉽지만, 이닝을 실점없이 마무리했다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다. 운도 좀 많이 따랐던 거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음 경기도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처럼 좋게 진행될 것 같다.   Q. 무사 1, 2루에서 등판한다는 건 이닝을 시작하는 것보다 더 집중을 요할 것 같은데, 마운드에 올랐을 때 어떤 지시, 혹은 작전이 있었나.   오 : 작전이나 지시는 전혀 없었다. 등판 전에 마틴과 사인 교환만 했다. 무사 1, 2루 위기엔 한 타자 한 타자씩 아웃 카운트를 늘려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음 타자를 의식하기보다는 한 타자 한 타자에 집중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것 같다.   Q. 오늘 이닝 중에 경기가 지연되는 경우가 두 번 있었다. 이런 요소들이 투구에 영향을 미쳤나.   오 : 크게 의식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마운드 위에서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구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Q. 조시 도날슨의 호수비로 3루에서 아웃을 두 개나 잡고 실점도 막았는데, 그런 호수비들이 투구에 더 도움을 주는지?   오 : 그런 호수비는 분명히 투수에게 도움이 된다. 그 타자뿐만이 아니라 다음 타자를 상대하는 데에도 좋은 영향이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더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쉽게 오늘은 팀이 졌으나, 내일은 팀 승리에 더 보탬이 되고 싶다.   Q. 아시아 선수 맞대결을 기대하신 팬들이 많다. 내심 신경을 쓰고 있진 않았나.   오 : 그런 건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타니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선수다. 하지만 굳이 ‘아시아 선수 맞대결’이라는 표현까지 할 필요는 없다. 오타니가 투타 겸업을 잘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   글/정리 :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현장취재 : 이상현 통신원 mailsanghy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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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CWS 포수 카스티요, PED 복용 적발"

美 언론 "CWS 포수 카스티요, PED 복용 적발"

[엠스플뉴스] 웰링턴 카스티요(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력에 '금지약물 복용자'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다. 미국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 포수 카스티요가 경기력 향상 약물(PED) 복용이 적발돼 징계를 받을 것”이..

  [엠스플뉴스]   웰링턴 카스티요(3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력에 '금지약물 복용자'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다.   미국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 포수 카스티요가 경기력 향상 약물(PED) 복용이 적발돼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복용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다음 날인 25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카스티요는 빅리그 9시즌 통산 637경기에 출전해 타율 .260 86홈런 298타점 OPS .749를 기록 중인 우타자다. 지난해엔 볼티모어 소속으로 타율 .282 20홈런 53타점 OPS .813을 기록, 데뷔 후 최고의 타격 성적을 쌓았다.   이를 눈여겨본 화이트삭스는 그에게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안겼다. 그리고 카스티요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267 6홈런 15타점 OPS .775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충족했다. 그러나 이번에 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되면서 야구팬들의 손가락질을 받게 됐다.   커리어 처음으로 도핑이 적발된 카스티요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에 이어 또 한 명의 메이저리거가 금지약물의 마수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화이트삭스는 카스티요를 대신해 오마르 나바레즈를 당분간 주전 포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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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9회 동점 적시타 '쾅'…시즌 첫 도루까지

오타니, 9회 동점 적시타 '쾅'…시즌 첫 도루까지

[엠스플뉴스] 중요한 순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빛을 발했다. 오타니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서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네 번째 타석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4회 볼넷을 골라낸 오타니는 9회엔 안..

  [엠스플뉴스]   중요한 순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빛을 발했다.   오타니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서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네 번째 타석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4회 볼넷을 골라낸 오타니는 9회엔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9회 초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오타니는 토론토 임시 마무리 타일러 클리파드의 초구 체인지업을 골라내며 숨을 골랐다. 그리고 2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3-3)로 연결했다. 방망이가 부러졌어도 타구는 강하게 뻗었다.   이후 오타니는 2루를 훔치며 상대 배터리의 의표를 찔렀다. 시즌 첫 도루도 작성. 오타니의 동점 적시타와 2루 도루로 계속된 1사 2, 3루엔 안드렐튼 시몬스가 2타점 역전 적시타(5-3)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동점 적시타와 함께 시즌 1호 도루를 신고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308이 됐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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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2볼넷 '4출루'…텍사스도 2연승

추신수, 멀티히트+2볼넷 '4출루'…텍사스도 2연승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들린 듯한 방망이 솜씨를 뽐냈다. 추신수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49에서 .255로 올랐다. ..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들린 듯한 방망이 솜씨를 뽐냈다.   추신수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49에서 .255로 올랐다.     첫 타석엔 볼넷과 함께 도루도 작성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1회 말 1사 주자 없이 양키스 좌완 선발 C.C. 사바시아를 상대한 추신수는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나갔다. 노마 마자라의 타석 땐 시즌 2호 도루로 기록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두 번째 타석엔 안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멀티출루 행진을 달렸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사바시아의 바깥쪽 속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마자라의 투런포 덕분에 득점도 추가했다.   5회에 또 안타가 터졌다. 팀이 5-10으로 끌려가던 5회 말 1사 주자 없이 사바시아와 조우한 추신수는 2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작성했다.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5경기 만에 멀티히트.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3루타땐 또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출루 행진은 계속됐다. 팀이 7-10으로 뒤진 6회 말 1사 1, 2루에 양키스 필승조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맞상대한 추신수는 6구째 낮은 너클 커브를 침착하게 골라 1루를 밟았다. 19일 화이트삭스전 이후 5경기 만에 4출루 경기를 완성한 추신수다.   추신수의 볼넷으로 계속된 6회 1사 만루엔 카이너-팔레파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추가했다. 후속타자 노마 마자라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주릭슨 프로파가 3타점 싹쓸이 역전 2루타(11-10)를 터뜨렸고 덕분에 추신수의 경기 세 번째 득점이 기록됐다.    이후 추신수는 8회 델린 베탄시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타석을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양키스와의 난타전 끝에 12-10으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텍사스 선발 덕 피스터는 4.1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으나, 대폭발한 타선 덕분에 패전을 면했다. 다만 루그네드 오도어는 무안타 침묵을 지키며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했다. 양키스에선 글레이버 토레스가 3경기 연속 홈런 아치를 그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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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4홀드' 토론토, LAA에 9회 역전패…오타니는 동점타 활약

'오승환 4홀드' 토론토, LAA에 9회 역전패…오타니는 동점타 활약

[엠스플뉴스] ‘돌부처’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의 위기를 막아내며 시즌 4홀드를 수확했다. 그러나 팀의 뼈아픈 역전패로 이 활약도 빛이 바랬다. 9회 커티스 그랜더슨이 안일한 주루 플레이로 동점 기회를 날린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

  [엠스플뉴스]   ‘돌부처’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의 위기를 막아내며 시즌 4홀드를 수확했다. 그러나 팀의 뼈아픈 역전패로 이 활약도 빛이 바랬다. 9회 커티스 그랜더슨이 안일한 주루 플레이로 동점 기회를 날린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서 팀이 3-1로 앞선 6회 초 무사 1, 2루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평균자책은 2.57에서 2.45로 낮췄다.     토론토는 9회 2점 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9회 초 마이크 트라웃, 저스틴 업튼, 알버트 푸홀스가 연속 볼넷으로 장작을 쌓았고, 오타니 쇼헤이가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오타니의 2루(시즌 첫 도루)를 훔치면서 계속된 1사 2, 3루엔 안드렐튼 시몬스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9회 말엔 한 점을 따라붙는 뒷심을 발휘했다. 그러나 그랜더슨의 어이없는 주루에 동점 기회를 날렸다. 무사 2, 3루에 대타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담장에 맞는 안타를 터뜨렸는데, 이를 홈런으로 착각한 그랜더슨은 이 타구를 지켜보다 늦게서야 3루를 밟았다.    이후 그랜더슨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우익수 뜬공을 틈타 홈으로 쇄도했으나, 콜 칼훈의 보살에 잡혀 아웃됐다. 그리고 에인절스 마무리 블레이크 파커가 마지막 타자 저스틴 스모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토론토의 4-5 패배가 확정됐다.   한편, 9회 동점타와 함께 시즌 첫 도루를 작성한 오타니는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2삼진을 기록, 멀티출루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308 OPS는 .946이 됐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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