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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 테일러 "강한 바람 때문에 타구가 들어올거라 생각했다"

'만루포' 테일러 "강한 바람 때문에 타구가 들어올거라 생각했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8135887?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클 테일러가 당시 홈런 장면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테일러는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는 리..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8135887?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클 테일러가 당시 홈런 장면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테일러는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는 리글리 필드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시카고 컵스와의 4차전 경기서 8회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테일러는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과 함께 구단 역사상 첫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테일러는 경기 후 인터뷰서 "치기 좋은 공을 노렸는데, 공이 약간 높게 들어왔다. 웨이드 데이비스가 좋은 투수임을 알고 있었기에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타격했는데, 홈런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장 안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서 우익수가 쫓아갔을 때 타구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올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7이닝 무실점 12탈삼진으로 팀 승리를 이끈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대해선 "내겐 익숙한 모습이었다. 마운드에서 그는 흥분하지 않고, 호투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몸이 좋지 않음에도 뛰어난 활약을 해줘서 놀라웠다. 정말 굉장했다"고 극찬했다.   마이클 테일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번역 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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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스프링어 "다저스, 수준급 투수진 갖추고 있다"

HOU 스프링어 "다저스, 수준급 투수진 갖추고 있다"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주전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28)가 월드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친 LA 다저스 투수진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스프링어는 이들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신중하게 상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프링어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주전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28)가 월드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친 LA 다저스 투수진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스프링어는 이들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신중하게 상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프링어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다저스는 수준급의 투수진을 구축하고 있다. 이전에도 상대를 여러 차례 해봤고, 어떻게 이들을 상대로 경기를 풀어가야 할지 알고 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무대는 정규시즌과 다를 것이다.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스프링어가 경계심을 드러낸 다저스 투수진의 위력은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팀 평균자책 1위(3.38)에 등극했다.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 알렉스 우드로 구성된 선발진의 활약상도 꾸준했고, 켄리 잰슨을 위시한 불펜진의 안정감도 최근 몇 년간 가장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의 팀 평균자책은 2.28(8경기)로 여전히 뛰어난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휴스턴의 타선은 다저스 투수진을 어떻게 공략할 수 있을까. 휴스턴의 주전 중견수이자, 1번 타자로 좋은 활약을 펼쳐왔던 스프링어가 다저스 투수진 공략에 앞장서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다저스와 휴스턴은 10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커쇼, 댈러스 카이클을 예고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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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코레아 "시거와의 유격수 맞대결 기대된다"

HOU 코레아 "시거와의 유격수 맞대결 기대된다"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주전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3)가 월드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자신과 같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LA 다저스의 코리 시거(23)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도 기대를 드러냈다. 코레아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주전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3)가 월드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자신과 같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LA 다저스의 코리 시거(23)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도 기대를 드러냈다.   코레아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같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시거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시거와는 마이너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기억이 있다. 이제는 월드시리즈에서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허리 부상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는 나서지 못했는데, 부상에서 완쾌돼 꼭 같이 월드시리즈에서 경쟁을 펼쳤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코레아와 시거는 각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코레아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그해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279, 22홈런 68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153경기에서 타율 .274, 20홈런 96타점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103경기에 나서 타율 .315, 24홈런 84타점으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시거 역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2015년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337, 4홈런 17타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시거는 신인 자격을 유지한 지난해 157경기에서 타율 .308, 26홈런 72타점을 기록,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145경기에 나서 타율 .295, 22홈런 77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 모두 3시즌간 정규시즌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코레아가 좀 더 빛났다. 시거는 허리 부상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반면 코레아는 포스트시즌 11경기(디비전시리즈 4경기, 챔피언십시리즈 7경기)에서 타율 .295, 3홈런 9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시거는 허리 부상을 딛고 월드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영건' 유격수들의 맞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전망이다.   이어 코레아는 다저스와 휴스턴의 1차전 선발 투수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코레아는 다저스의 1차전 선발 클레이튼 커쇼에 대해 "커쇼는 스트라이크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공격적인 투수다.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공략해야 한다. 우리 팀 타선은 리그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커쇼를 무너뜨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코레아는 또 휴스턴의 1차전 선발 투수 댈러스 카이클에 대해 "카이클은 우리 팀의 에이스이다. 카이클이 마운드에 있을 때마다 우리 선수들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 상대가 나가든 카이클을 믿고,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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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잰슨 "WS 등판, 경기당 1이닝 초과도 문제 없다"

LAD 잰슨 "WS 등판, 경기당 1이닝 초과도 문제 없다"

[엠스플뉴스]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30)이 월드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언제든지 자신은 준비가 돼 있으며, 팀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1이닝을 초과해 던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잰슨은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다저 스타디..

  [엠스플뉴스]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30)이 월드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언제든지 자신은 준비가 돼 있으며, 팀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1이닝을 초과해 던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잰슨은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내 포지션은 투수가 아닌 포수였다. 하지만 어느덧 월드시리즈에서까지 공을 던질 기회를 잡게 됐다. 솔직히 이런 순간을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우선 신께 감사드린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모두 신의 은총 덕분이다. 월드시리즈를 앞둔 지금의 순간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고, 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 잰슨은 2005년 다저스에 포수로 입단했다. 하지만 공격력 측면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또 키가 197cm까지 자라는 바람에 포수를 보기에 무리가 따랐고, 다저스는 잰슨을 2009년 중반부터 불펜 투수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포수 출신으로 어깨가 강했던 잰슨은 마운드에서도 불같은 강속구를 뿌려댔고, 커터를 장착하면서 2010년부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기회를 잡게 됐다.    다저스의 결단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잰슨은 데뷔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승 4세이브 평균자책 0.67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후 2012년부터 팀의 본격적인 마무리 자리를 꿰차기 시작한 잰슨은 다저스와 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고, 8시즌 동안 24승 13패 230세이브 평균자책 2.08의 특급 성적을 거뒀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7경기에 등판해 도합 8이닝을 소화하며 1승 3세이브 평균자책 0.00을 기록, 철벽 마무리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월드시리즈를 앞둔 잰슨은 경기 당 1이닝을 초과해 던지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잰슨은 "1이닝을 초과해서 던진 적이 그리 많지 않았다. 다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1이닝을 초과해서 던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에 따라 고향인 퀴라소에서 쉬는 시간을 줄였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프시즌 동안 팀의 체력 담당 코칭스태프와 훈련을 평소보다 강도 높게 진행했다. 그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팀을 위해서라면 1이닝을 초과해서 던지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난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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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랜더 "WS 우승,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것"

저스틴 벌랜더 "WS 우승,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것"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벌랜더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경험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벌랜더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경험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거둔 완투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제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서는데, 정말 설렌다. 이런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물론 다저스의 타선이 강하고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점은 안다. 그래도 집중해서 내 공을 던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벌랜더는 올 시즌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 직전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당초 휴스턴의 트레이드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던 벌랜더였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꿈을 품고 결국 휴스턴이 내민 손을 붙잡았다.    이적 후 벌랜더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 등판한 벌랜더는 5전 전승과 함께 평균자책 1.06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진정한 가치는 포스트시즌에서 빛을 발했다. 벌랜더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 2승 평균자책 3.12를 기록하며 휴스턴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이제 남은 것은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벌랜더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 두 차례 월드시리즈 무대(2006, 2012년)를 경험했지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두 차례 월드시리즈에서 각각 2패 평균자책 5.73, 1패 평균자책 11.25로 부진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벌랜더는 "우승을 제외하고 이룰 수 있는 대다수의 것(사이영 상, 리그 MVP)들을 이뤘다. 은퇴하기 전까지 꼭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해보고 싶다. 우승한다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벌랜더는 미국의 유명 모델이자, 자신의 약혼녀인 케이트 업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벌랜더는 "업튼이 응원하러 오기로 했다"면서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과 결혼에 성공한다면, 역대급 러브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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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솔로포'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 마수걸이 홈런

'결승 솔로포'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 마수걸이 홈런

[엠스플뉴스] 강정호(30)가 도미니카 윈터리그 첫 홈런을 결승 솔로포로 장식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테테로 바르가스 구장에서 열린 에스트렐라스 오리엔탈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엠스플뉴스]   강정호(30)가 도미니카 윈터리그 첫 홈런을 결승 솔로포로 장식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테테로 바르가스 구장에서 열린 에스트렐라스 오리엔탈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 1사구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의 3-1 승리를 이끈 강정호의 타율은 .125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강정호는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파이어 볼러' 레다메스 리즈와 맞대결을 펼쳤다. 다만 맞대결 결과는 좋지 못했다.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번째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리즈에게 삼진을 당했다. 이후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리즈는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홈런포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0-0으로 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콜 수슬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강정호의 도미니카 윈터리그 마수걸이 홈런이자, 지난해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때려낸 3점 홈런 이후 387일 만에 실전에서 나온 홈런이었다.   이후 강정호는 9회초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는 강정호의 홈런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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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1차전 선발' 카이클 "다저스, 지금껏 상대한 팀 가운데 가장 강해"

'WS 1차전 선발' 카이클 "다저스, 지금껏 상대한 팀 가운데 가장 강해"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투수 댈러스 카이클이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카이클은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상대팀 LA 다저스와의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이클은 지난 뉴욕 양키..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투수 댈러스 카이클이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카이클은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상대팀 LA 다저스와의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이클은 지난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1차전과 5차전에 선발 등판해 각각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10K(승리투수)와 4.2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기복이 있는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번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다음은 댈러스 카이클과의 일문 일답   Q.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를 상대하는 소감은? 긴장되거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지?   A. 1차적인 이유로 올해 많은 일들이 있었던 휴스턴을 위해 경기를 하기에 긴장이 되는 부분이 있다. 물론 긍정적인 것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이 남은 시점에서 내가 소속한 팀이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팀이라면, 기분이 정말 좋다. 입가에 미소가 많이 번지는 하루이다. 걱정없는 마음가짐이다. 이곳에서 1차전 경기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다.    Q. 다저스 라인업에서 유심히 지켜보는 선수가 있는지?   A. 지금은 모든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 정말 수준 높은 야구를 해왔다. 시즌 막판 좋지 않았지만, 50경기에서 40승 이상을 거둔 팀이다. 난 그런 팀을 그전 까지 들어보지도 못했다. 상위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그리고 심지어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생산력을 발휘했다. 운으로만 100승 이상을 할 수 없다. 우리가 상대한 팀 가운데 가장 강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나가서 선발 투수의 임무를 하는 것이 나의 명확한 임무라고 본다   다저스 타자들 가운데 몇명을 지목하자면, 우선 저스틴 터너는 지금 기가막힌 타격을 하고 있다. 푸이그는 공격적인 타격을 좋아하며, 언제나 상대하기 버겁다. 뛰어난 공을 던지지 않는다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크리스 테일러, 키케 에르난데스, 로건 포사이드까지 모든 선수들을 주목하고 있다.    Q. 2차례 월드시리즈 경험이 있는 벌랜더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하게 다가오는가?   A. 벌랜더와 같이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과 함께 있으면, 내가 나가는 경기에서 좀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든다. 벌랜더가 이번 플레이오프 기간 내내 보여준 이닝 소화력은 정말 놀랍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벌랜더에게 바톤을 잘 넘겨주는 것이다. 그것이 핵심이다. 벌랜더는 독보적인 재능이 있고 내가 나서는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나가는 경기에서 용기를 북돋아준다. 알투베가 벌랜더에 대해 말한 것을 들었는데 사랑한다고 했다. 문자 그대로 말이다. 알투베가 그렇게 생각할 정도이면 말 다했다.   Q. 카를로스 벨트란이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가 없다. 그것이 추가적인 동기부여가 되는지?   A. 물론이다. 벨트란은 향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이다. 벨트란은 포스트시즌에서 역사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휴스턴과 했던 플레이오프에서 말이다. 벨트란은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선수이다. 그런 선수를 상대로 실투를 던지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벨트란처럼 재능 있는 선수가 오랜 기간 뛰면서, 아직 월드시리즈 반지를 얻지 못했다는 점은 믿기지가 않는다. 벨트란이 적어도 월드시리즈 반지 하나는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벨트란과 더불어 브라이언 맥캔도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다. 팀원으로서, 이런 선수들의 존재는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용기를 갖고 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다저스와 휴스턴은 오는 25일 오전 9시 대망의 월드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은 각각 에이스인 댈러스 카이클과 클레이튼 커쇼를 출격시킨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번역 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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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A.J. 힌치 감독 "커쇼와의 대결, 두렵지 않다"

휴스턴 A.J. 힌치 감독 "커쇼와의 대결, 두렵지 않다"

[엠스플뉴스] A.J. 힌치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이 월드시리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힌치 감독은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상대팀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의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커쇼를 두려워하..

  [엠스플뉴스] A.J. 힌치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이 월드시리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힌치 감독은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상대팀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의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커쇼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내비친 힌치 감독은 친구인 로버츠 감독과의 대결에 대해서도 "우리가 월드시리즈에서 대결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음은 힌치 감독과의 일문 일답   Q. 알투베가 휴스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선수인지?   A. 감독이 생각할 때 가장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 이상 더 표현한 방법이 없다. 모든 것을 올바르게 정확하게 해낸다. 우리 팀을 대표하는 선수이다.   알투베의 일관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이런 부분에서 알투베가 리그 MVP라고 생각한다. 정규시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그리고 지금 10월 가을야구에서, 알투베만큼 기량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알투베의 컨디션이 좋을 때는 우리 팀을 이기기 힘들다. 최근 컨디션이 좋은 날이 많다. 타격이며 수비도 모두 살아있다. 차분한 구석도 있지만, 리더로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보여주기 시작한 그런 존재감은 선수, 코치, 구단, 그리고 휴스턴 전체가 느낄 수 있다.    Q. 상대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커쇼보다 더 나은 상대를 만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상황이 오는 것도 어렵다. 우리가 두려워할 만한 모든 무기들을 가지고 있다. 모든 에이스들이 갖춘 것처럼 마운드에서 투쟁심도 있다. 홈관중 앞에서 던지며, 심지어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많은 상황들이 커쇼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물러서지 않겠다. 커쇼를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우리 팀도 전력이 좋은 팀이기에 쉽게 무릎 꿇지 않겠다.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과 클레이튼 커쇼에 경의를 표한다. 이번 시즌 다저스는 어느 누구와 싸워서 물러서지 않았다. 정말 신들린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도 최선을 다해 경쟁하겠다.   Q. 로버츠 감독과 친구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   A. 이번주는 로버츠 감독과 친구가 아니다. 서로를 물리쳐야하는 적이다. 로버츠 감독과는 대학때부터 서로 알고 지냈고, 오래된 친구이다. 리그는 달랐지만 동시대에 야구를 했다. 나는 로버츠 감독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도루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로버츠 감독이 나를 이겼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에서 서로 가까운 친구가 됐다. 나는 단장 보좌역이었고 로버츠는 코치였다. 코치들과 함께 움직이면서 좀 더 유대감이 생긴 것 같다.    개인적으로 로버츠 감독을 좋아한다. 리더십이란 어떤지를 몸소 보여주는 완벽한 표본이다. 선수들과의 융화와 팀 운영 측면에서 로버츠 감독을 많이 존경한다. 우리가 함께 이곳 월드 시리즈에서 대결하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한편, 다저스와 휴스턴은 오는 25일 오전 9시 대망의 월드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은 각각 에이스인 댈러스 카이클과 클레이튼 커쇼를 출격시킨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번역 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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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 "다저스 소속 WS 출전, 더욱 특별한 순간"

터너 "다저스 소속 WS 출전, 더욱 특별한 순간"

[엠스플뉴스] 개인 통산 첫 번째 월드시리즈를 앞둔 저스틴 터너(33, LA 다저스)가 우승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앞선 포스트시즌의 좋았던 기억은 뒤로 한 채, 오직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터너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

  [엠스플뉴스]   개인 통산 첫 번째 월드시리즈를 앞둔 저스틴 터너(33, LA 다저스)가 우승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앞선 포스트시즌의 좋았던 기억은 뒤로 한 채, 오직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터너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었던 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믿기 힘든 순간이었다. 팀도29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다저스 소속으로 이런 무대를 경험할 수 있게 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지난 주까지 있었던 일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늘 하던대로 타석에서 상대 투수들이 많은 공을 던지게 노력할 생각이다. 선발 투수를 일찍 무너뜨리고 불펜 투수들을 빨리 올라오게 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몇 시즌 동안 터너 만큼 반전 드라마를 썼던 선수도 없었다. 2006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았던 터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2009-2010년), 뉴욕 메츠(2010-2013년)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성적은 미미했다. 주로 백업 역할을 맡았던 터너는 두 팀에서 그리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메츠를 떠난 뒤 이적한 곳은 고향 팀이나 다름 없었던 다저스였다. 캘리포니아 주 롱 비치 출신이었던 터너는 2014시즌을 앞두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저스에 입단했다. 이곳에서 터너는 야구 인생의 반전 드라마를 썼다. 이적 첫 해 109경기에 출전해 타율 .340 7홈런 43타점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터너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126경기에 나서 타율 .294, 16홈런 60타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터너는 2016년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275, 27홈런 90타점을 기록,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및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에는 130경기에서 타율 .322, 21홈런 71타점으로 2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포스트시즌 성적 역시도 훌륭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014년부터 포스트시즌 무대를 경험한 터너는 포스트시즌에서만 타율 .368(87타수 32안타), 5홈런 24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도 터너의 활약은 빛을 발했다. 터너는 디비전시리즈에서는 3경기에서 타율 .462(13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타율 .333(18타수 6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시카고 컵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는 9회말 2사 후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10월 25일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다저 스타디움의 경기 시작 시간 온도는 섭씨 38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터너는 "캘리포니아 남부는 원래 더운 편이다. 기온이 높을 때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날씨에서 경기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무더운 날씨가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큰 무대에 강한 남자'로 자리매김했던 터너가 월드시리즈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흥미를 모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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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카이클-벌랜더 등판, 물러서지 않겠다"

로버츠 감독 "카이클-벌랜더 등판, 물러서지 않겠다"

[엠스플뉴스] 마침내 월드시리즈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LA 다저스를 29년 만에 월드시리즈로 이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대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존중하는 한편,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강력한 '원투 펀치' 댈러스 카이클,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도..

  [엠스플뉴스]    마침내 월드시리즈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LA 다저스를 29년 만에 월드시리즈로 이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대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존중하는 한편,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강력한 '원투 펀치' 댈러스 카이클,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로버츠 감독은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만큼 굉장히 기분이 좋다. 4승만 거두면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휴스턴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준비하는 진보적인 팀이다. 재능 있는 선수들도 많은 만큼,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이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04승 58패를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승수를 거둔 팀으로 등극했다. 시즌 막판 11연패를 당하는 등 다소 부침이 있긴 했지만, 다저스는 큰 경기 차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를 제치며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포스트시즌에서는 애리조나(디비전시리즈 3승), 시카고 컵스(챔피언십시리즈 4승 1패)를 차례로 격파하고 1988년 우승 이후,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있었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 팀은 다재다능한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등 구단 프런트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았다. 키케 에르난데스, 오스틴 반스, 크리스 테일러가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선수단을 운영하는데 있어,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들의 다재다능함은 필수적인 요소였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로버츠 감독은 휴스턴의 사령탑 A. J. 힌치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로버츠 감독은 "힌치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일할 때 친구가 됐는데, 그때부터 좋은 사이로 지내왔다. 당시 힌치는 프런트로, 나는 코치로 일했지만 야구에 관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힌치가 이끄는 팀을 상대로 월드시리즈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이 특별하고도 놀랍다. 하지만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적인 감정은 접겠다.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개별적으로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다저스에게 휴스턴은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타선에서는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 등 젊지만 탁월한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고, 선발진에서는 카이클, 벌랜더 등 경쟁력이 뛰어난 투수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에 관해 로버츠 감독은 "카이클과 벌랜더가 등판하는 경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큰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다. 어느 누구와 상대해도 물러시지 않을 생각이다. 카이클과 벌랜더는 서로 다른 유형의 투수다. 분석을 철저히하고, 그들을 상대로 우리들의 경기를 펼치면 된다. 충분히 공략 가능한 선수들이다. 우리에게는 또 클레이튼 커쇼가 있다. 커쇼는 매일 성실하게 경기를 준비한다. 감독인 내가 봐도 놀라울 정도다. 팀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리즈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갈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시리즈 전망과 별개로, 로버츠 감독을 둘러싸고 한 가지 흥미를 끄는 점도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월드시리즈에 처음으로 나선 감독이 된 것이다. 로버츠 감독은 주일미군 해병대 출신 흑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출생지는 일본 오키나와다. 이후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성장했던 로버츠 감독은 199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클리블랜드(1999-2001), 다저스(2002-200), 보스턴 레드삭스(2004), 샌디에이고(2005-200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07-2008)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현역 생활을 마친 뒤에는 샌디에이고 등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2015년부터는 다저스의 감독을 맡아 팀을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 자리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감독이 됐다.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여러모로 책임감을 느끼고, 다수의 사람들을 대표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올바른 방식으로 감독직을 수행하려고 했다. 이제 내가 할 일은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는 것이다. 1차전부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다저스는 10월 25일부터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다저스는 1차전 선발 투수로 클레이튼 커쇼, 휴스턴은 카이클을 예고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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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1차전 선발' 커쇼 "알투베에게 무릎 꿇지 않겠다"

'WS 1차전 선발' 커쇼 "알투베에게 무릎 꿇지 않겠다"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29, 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첫 번째 월드시리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와의 승부에서도 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커쇼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29, 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첫 번째 월드시리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와의 승부에서도 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커쇼는 10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저스가 1988년 이후 29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팀에게도, 나에게도 특별한 순간이다. 이번 시리즈가 끝난 뒤에는 1988년보다 2017년 월드시리즈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저스는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다저스는 지난 4시즌 동안 모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컵스 등에 막혀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104승 58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정규시즌 최다 승리를 기록한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각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승 무패), 시카고 컵스(4승 1패)를 무난하게 제압하고 월드시리즈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막판 11연패를 당하는 등 삐걱대는 모습이 있긴 했지만,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난적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라섰다.     커쇼는 이들에 대해 "알투베와 코레아는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다. 특히 알투베의 능력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타석에서 굉장히 공격적이고, 모든 공을 다 잘 친다. 기본적으로 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모두 다 때려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알투베는 커쇼에게 강세를 나타냈다. 알투베의 통산 커쇼 상대 타율은 .400(15타수 6안타)에 달했다. 특히 여섯 개의 안타 중 네 개를 2루타로 연결시킬 만큼 장타의 빈도가 높았다. 알투베와의 승부를 어렵게 풀어간다면, 커쇼의 게임 플랜 역시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다.   커쇼는 알투베에게 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만만치 않은 타자이지만, 그 역시도 다른 방식으로 상대할 이유는 없다"고 이야기한 커쇼는 "알투베를 상대하는데 있어 내 공을 자신있게 던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절대 알투베에게 무릎을 꿇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저스는 10월 2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다저스에서는 커쇼가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휴스턴은 댈러스 카이클을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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