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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21연승 CLE, 40연승까지 하길 바란다"

르브론 제임스 "21연승 CLE, 40연승까지 하길 바란다"

르브론 제임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1연승을 달성, 200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수립했던 아메리칸리그 최다 연승 기록(20연승)을 경신했다. 동시에 1935년 시카고 컵스가 세운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르브론 제임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1연승을 달성, 200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수립했던 아메리칸리그 최다 연승 기록(20연승)을 경신했다. 동시에 1935년 시카고 컵스가 세운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1승만 더 따낸다면 인디언스는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팀으로 올라서게 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33)도 같은 연고지 팀의 연승 기록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르브론은 9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언스가 21연승을 달성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면서 "아메리칸리그 연승 신기록을 달성한 인디언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 나는 NBA에서 27연승을 경험한 적이 있다. 매일 밤 경기에서 이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연승 기간 동안 부담감도 컸다. 하지만 인디언스는 더욱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40연승까지 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르브론은 클리블랜드에서 약 40마일 떨어진 애크론 출신으로, 오하이오 주의 아들로 자랐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농구에 특출난 재능을 발휘했던 그는 '선택받은 자(The Chosen One)'이라는 별명을 받았고, 세인트 메리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04년 고향팀이나 다름 없는 캐벌리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고향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그는 단숨에 캐벌리어스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고, 만년 약체였던 캐벌리어스를 플레이오프 컨텐더 팀의 위치까지 끌어 올렸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006-2007시즌에는 캐벌리어스를 NBA 파이널까지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르브론은 클리블랜드의 배신자로 낙인이 찍혔다. 2009-2010시즌이 끝난 뒤 '더 디시전 쇼(The Dicision Show)'를 통해 클리블랜드 잔류가 아닌, 마이애미 히트 이적을 발표했기 때문이었다. 르브론의 태도에 분노한 클리블랜드 팬들은 그의 저지를 불태우는 등, 배신감을 아낌없이 표출했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00181860?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이후 르브론은 마이애미에서 두 차례 우승을 경험했고, 2013-2014시즌이 끝난 뒤 고향 팀 캐벌리어스 복귀를 선언했다. 뒤통수를 치고 마이애미로 떠났지만, 클리블랜드 팬들은 르브론의 복귀 소식에 앞다투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르브론은 2015-2016시즌 클리블랜드에게 NBA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며 다시 한 번 클리블랜드에서 가장 사랑 받는 스타가 됐다.   우승을 차지한 르브론은 같은 연고지 팀에게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르브론은 지난해 인디언스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직접 방문해 캐벌리어스 팀 동료들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그리고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인디언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아끼지 않았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00193875?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인디언스는 아쉽게도 지난해 7차전 승부 끝에 컵스에게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내어줘야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21연승을 내달리며 지구 우승과 월드시리즈 우승에 또 한 번 도전하고 있다. 같은 연고지 팀의 '슈퍼 스타' 르브론으로부터 다시 한 번 응원의 메시지를 받은 클리블랜드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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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달리는 볼티모어, 콥과 린에 관심 표명

2018년에도 달리는 볼티모어, 콥과 린에 관심 표명

볼티모어의 2017년은 실망으로 가득했다. 혼돈의 AL 동부 지구에서 결국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우울함만이 가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티모어는 2018년에도 리빌딩보다는 다시 한 번 가을야구를 위해 도전하는 길을 선택하고 있다. 어떻게 아냐고? 최근 있었던 MLB 단장 미팅..

   볼티모어의 2017년은 실망으로 가득했다. 혼돈의 AL 동부 지구에서 결국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우울함만이 가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티모어는 2018년에도 리빌딩보다는 다시 한 번 가을야구를 위해 도전하는 길을 선택하고 있다.   어떻게 아냐고? 최근 있었던 MLB 단장 미팅에서 볼티모어의 단장 댄 듀켓이 보인 움직임만 봐도 알 수 있다. 듀켓은 이번 미팅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만한 올스타 3루수 매니 마차도에 대한 제안을 듣기보다 FA 시장에 나가있는 선발 투수들의 에이전트와 접촉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썼다. 대놓고 투수진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셈이다.   볼티모어는 실제로 최근 FA로 풀린 준척급 선발 자원 알렉스 콥과 랜스 린에 대한 공개적인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콥과 린 둘 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선발 투수들 중 최상위에 위치하는 자원들은 아니다. 간단히 말해 제이크 아리에타나 다르빗슈 유와 비견될만한 선수들은 아니다. 하지만 볼티모어 입장에서는 팀의 연봉 총액을 고려했을 때 콥과 린만한 조각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볼티모어는 당장 연봉조정 자격을 얻어 매해 연봉이 치솟을 예정인 마차도와 올스타 2루수 조나단 스쿱, 마무리 잭 브리튼에게 줄 돈을 고려한 후에 선수단 강화에 힘써야 하는 입장이다.   현재 볼티모어는 콥과 린 중에서도 콥을 조금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콥이 AL 동부에 조금 더 익숙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콥은 실제로 볼티모어를 상대로 통산 12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볼티모어의 스카우트진 역시 콥의 투구를 많이 지켜봤기에, 선수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는 점 역시 플러스 요인이다.   그러나 린이 보여줬던 내구성과 꾸준함 역시 볼티모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린은 토미존 수술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2016년을 제외하면, 2012년 이후 매 시즌 최소 175이닝을 소화하는 ‘이닝이터’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2014년 이래로 500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들 중, 린이 기록한 3.06의 평균자책점은 전체 10위에 해당할 정도로 뛰어난 기록이기도 하다.   당장 볼티모어의 전력을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그 누구도 그들이 2018년에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 않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감점 요소를 하나 꼽자면 단연 빈약한 선발 로테이션일 것이다. 볼티모어는 2017년에 리그 최악의 선발 평균자책점(5.70)을 기록했다. 그나마도 10경기 이상 선발로 나서 자리라도 메워준 6명의 선수들 중 웨이드 마일라, 우발도 히메네즈, 크리스 틸먼, 제레미 헬릭슨 총 4명은 2017년을 끝으로 계약이 마무리되는 선수들이다. 현재 남은 투수는 고작 케빈 가우스먼과 딜런 번디뿐이다.   이렇게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볼티모어에게 2018년은 ‘달려야만 하는’ 시즌이다. 팀의 핵심인 매니 마차도, 아담 존스의 계약 마지막 해이기도 하고, 심지어 단장 댄 듀켓과 감독 벅 쇼월터마저도 내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만약 볼티모어가 내년 전반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다면, 마차도를 비롯해 존스까지도 트레이드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콥을 향한 경쟁. 텍사스도 참여?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역시 콥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에 의하면 텍사스는 이미 지난 해 오프시즌때 콥을 영입하기 위해 탬파베이에 문의를 넣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역시 현재 볼티모어와 상황이 비슷하다. 대권 도전을 위해 선발 투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같은 지구에 최강팀이자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전력보강의 필요성이 크다.     킨츨러 마무리행?   워싱턴에서의 반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 브랜든 킨츨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만 어떤 ‘보직’을 보장받고 계약을 할 것인지가 문제인데, 킨츨러는 이미 2017년 시즌 전반기를 미네소타의 마무리로 보내며 좋은 투구를 펼쳤다. 이 점에 착안하여 마무리를 필요로 하는 콜로라도와 세인트루이스 같은 구단들은 킨츨러를 ‘마무리 투수’로써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제이크 맥기에 관심?   올 시즌 콜로라도 소속으로 62경기에 등판해 1.099라는 뛰어난 이닝당 출루허용률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펼친 제이크 맥기 역시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필라델피아가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 필라델피아의 신임 감독 게이브 케플러와 제이크 맥기는 지난 2010년에 탬파베이 소속으로 같이 뛰었었다.   원문 기자 – 존 폴 모로시/MLB.com   원문   The Orioles finished last in the American League East this season, but they're planning to compete -- not rebuild -- in 2018.   How do we know? Rather than entertain trade proposals for three-time All-Star third baseman Manny Machado during the recent General Managers Meetings, sources say executive vice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Dan Duquette used the time to contact agents representing free-agent starting pitchers.   The Orioles have shown interest in Alex Cobb and Lance Lynn, among others, according to sources.   Cobb and Lynn aren't expected to sign the largest contracts among starting pitchers on the open market this offseason. (Jake Arrieta or Yu Darvish is likely to claim that distinction.) As such, Cobb or Lynn would fit an Orioles payroll structure that must accommodate substantial salary arbitration raises for Machado, All-Star second baseman Jonathan Schoop, and closer Zach Britton, unless he's traded.   The Orioles are believed to prefer Cobb over Lynn, partially because of Cobb's experience in the AL East. He is 6-2 with a 2.70 ERA in 12 career starts against Baltimore, yielding plenty of favorable in-person scouting reports from O's officials.   But Lynn's dependability has great appeal, too: With the exception of 2016, which he missed due to Tommy John surgery, he's thrown at least 175 innings in every season since 2012. Among all Major League pitchers who've thrown at least 500 innings since 2014, Lynn ranks 10th with a 3.06 ERA -- just ahead of Jon Lester, Johnny Cueto, Stephen Strasburg and Dallas Keuchel.   It's difficult to imagine the Orioles having a winning 2018 season -- to say nothing of a postseason berth -- without meaningful rotation upgrades. O's starters combined for a 5.70 ERA in '17, the worst in the Majors. Of the six pitchers to start at least 10 games for the club this year, four -- Wade Miley, Ubaldo Jimenez, Chris Tillman and Jeremy Hellickson -- have since become free agents. Only right-handers Kevin Gausman and Dylan Bundy remain.   For management and players, 2018 is an all-in year. Duquette, Machado, manager Buck Showalter, and franchise cornerstone center fielder Adam Jones have contracts that will expire after the upcoming season. If the Orioles struggle in the first half, Machado and Jones could be moved at the non-waiver Trade Deadline. Jones, 32, has full no-trade protection.   The Rangers also have had preliminary contact with Cobb's representatives, according to sources. In fact, the Fort Worth Star-Telegram reported the club tried to acquire Cobb from the Rays via trade last offseason. The Rangers are in a similar position to the Orioles: They need to acquire multiple starting pitchers in order to challenge for a postseason spot -- especially in a division led by the defending World Series champion Astros.   Kintzler a closer?   Free agent Brandon Kintzler made the All-Star team after spending the first half of 2017 as the Twins' closer, and team executives around the Majors are curious to see if he'll sign with a team that plans for him to pitch the ninth inning. This much is clear: Teams that need a closer -- including the Cardinals and Rockies -- are showing interest in Kintzler, according to sources.   McGee on Phillies' radar   The Phillies are among the teams interested in free-agent left-handed reliever Jake McGee, who won a gold medal with Team USA at the 2017 World Baseball Classic and posted a 1.099 WHIP in 62 appearances for the Rockies this season. One connection of note: McGee and new Phillies manager Gabe Kapler were teammates with the Rays in 2010.   By – Jon Paul Morosi/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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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7시즌 특별한 기록을 남긴 선수들

[칼럼] 2017시즌 특별한 기록을 남긴 선수들

Statcast™가 선정한 올스타 선수를 공개할 시간이 됐다. 매년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이 명단에는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 클레이튼 커쇼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올스타 명단에는 흥미로운 특정 부문에 두각을 나타낸 선수..

  Statcast™가 선정한 올스타 선수를 공개할 시간이 됐다. 매년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이 명단에는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 클레이튼 커쇼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올스타 명단에는 흥미로운 특정 부문에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모두 Statcast™의 측정 결과에 따른 특별한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2015년과 2016년 명단과 대조해보면 그 동안 Statcast™가 얼마나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에는 타구출구속도와 투구 회전 수, 이 두 가지 부문에 크게 의존해서 선수들을 선정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루 속도, 포구 확률, 타구 비거리, 기대 출루율 등의 다양한 부문을 측정해 명단을 추렸다.   가장 빠른 포수 – 마이애미 말린스 J.T. 리얼무토 J.T. 리얼무토는 2년 연속 평균 이상의 타격 능력(타격라인 .278/.332/.451, 홈런 17개)을 선보였다. 리얼무토는 현재 메이저리그 포수를 보고 있지만 고등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풋볼 경기에서 쿼터백을 맡을 만큼 운동 능력이 뛰어났다. 리얼무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는 아니지만 가장 운동 능력이 뛰어난 포수인 것은 맞다. 우리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주루 속도를 측정했을 때 모든 포수 가운데 리얼무토가 가장 빠르리라는 사실은 쉽게 예측 가능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리얼무토의 주루 속도가 앤드류 맥커친, 마이크 트라웃, 이안 햅 등 리그 평균 이상의 주루 능력을 갖춘 선수들과 동등하다는 것이었다.   리얼무토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2루에 송구하는 포수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리얼무토가 2루에 송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89초로, 2017시즌 최소 10차례 이상 도루 저지를 시도한 포수 중 샌디에이고의 오스틴 헤지스에 이어 해당 부문 2위에 올랐다.   선구안 왕 – 신시내티 레즈 조이 보토 조이 보토가 명예의 전당으로 향해야 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다. 그 중 가장 뛰어난 것은 스트라이크 존을 판별하는 능력이다. 2017시즌 최소 300회 이상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을 맞이한 타자 323명 가운데 보토보다 스윙을 적게 한 타자는 없다. 보토가 존 밖으로 벗어나는 공에 배트를 휘두른 경우는 단 5.3%이다. 반면 살바도르 페레즈는 존 밖으로 벗어나는 공에 배트가 나간 비율은 39%다. 보토가 존 안으로 들어오거나 존에 걸치는 공을 타격했을 때의 타율은 .347이고 타구출구속도는 88마일이다. 반대로 존 밖으로 들어오는 공을 쳤을 때 타율은 .063, 타구출구속도는 68.9마일이었다.   중요할 때 빠른 타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 호세 알투베는 발이 빠른 타자다. 지난 6시즌 동안 매해 도루 30개 이상을 기록했지만, 알투베의 스피드는 ‘엘리트급’보다는 ‘평균 이상’으로 평가된다. 알투베는 1초당 28피트를 움직이면서 메이저 리그 평균인 27피트보다 조금 더 이동할 뿐이다. 가장 빠른 선수들은 초당 30프트를 움직인다. 알투베의 스피드는 전체 2루수 중 10위권이다.   하지만 알투베는 중요한 순간에 스피드를 폭발시킨다. 알투베의 주력은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탁월함’보다는 ‘좋음’에 가깝지만, 결적적인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지난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결승 득점을 기록했을 때, 알투베는 리그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초당 29.5피트의 속도로 홈에 들어왔다. 9월에는 홈에서 1루까지 단 3.33초 만에 도달하면서 최근 3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1루 베이스를 밟은 선수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순간 폭발력을 바탕으로 알투베는 이번 시즌 리그 최다인 내야 안타 30개를 기록했다.   로켓 어깨 – 휴스턴 애스트로스 카를로스 코레아 2015년 카를로스 코레아가 빅리그에 데뷔했을 때 MLB.com은 코레아의 송구 능력을 70점으로 평가하면서(20-80 범위 기준 최고 수준) 로켓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송구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코레아는 지난 3시즌 동안 타격라인 .288/.366/.498을 기록하면서 타격 면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이 타격라인은 미겔 카브레라, 다니엘 버피와 흡사할 정도로 뛰어난 성적이다. 하지만 여기서 조명해볼 것은 코레아의 송구 능력이다.   우리는 송구 능력을 ‘최대 전력 송구(maximum-effort throws)’라는 지표로 평가했다. 전력으로 송구할 필요가 없는 상황을 제외하기 위해, 선수들의 송구 가운데 속도 기준으로 상위 10% 에 포함되는 공의 평균 속도를 산출했다. 2015시즌 코레아는 평균 송구 속도 86.1마일을 기록하면서 유격수 35명 가운데 공동 5위에 올랐다. 2016시즌에는 87.5마일로 36명 중 4위, 그리고 2017시즌에는 88.1마일로 36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타격에 이어 코레아가 갖춘 또 하나의 탁월한 능력은 바로 송구다.   공을 가장 강하게 때리는 타자 – 볼티모어 오리올스 매니 마차도 매니 마차도는 환상적인 수비로 더 유명한 선수이지만, 3년 연속 30홈런을 넘기면서 장타력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는 타격라인 .230/.296/.445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진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반등이 예상됐던 이유는 마차도가 여전히 공을 강하게 타격했기 때문이다. 마차도가 극심한 부진에 빠진 2017시즌 전반기에 95마일로 날아가는 타구를 마차도보다 더 많이 때려낸 타자는 없다.   이러한 지표는 마차도가 후반기에 반등하리라는 믿음을 심어 주었고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마차도는 하반기에 타격라인 .290/.326/.500을 기록하면서 시즌 종료까지 출구속도가 95마일 이상인 타구를 250개나 만들어냈다. 95마일은 우리가 ‘강하게 맞은 공(hard-hit ball)’의 기준으로삼는 속도다. 마차도의 기록은 해당 부문 리그 최고였는데(2위는 호세 어브레유로 95마일 이상으로 날아가는 타구를 230번 때려냈다), 95마일 이상으로 날아가는 타구를 날렸을 때의 타율은 .478이었다. 반면 출구속도가 95마일 이하였을 때 타율은 .170에 그쳤다. 공을 강하게 때리는 것은 중요하다. 마차도는 그 누구보다 타구를 강하게 날리는 타자다.   만능형 좌익수 – 세인트루이스 토미 팸 토미 팸의 빅리그 첫 풀 시즌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타격라인 .306/.411/.520). 이제 구체적인 성공요인을 알아보자. 토미팸은 전력으로 송구한 공 10개의 평균 속도는 93.7마일로 스탈링 마르테의 94.1마일에 이은 리그 2위였다. 이를 바탕으로 평균적인 좌익수보다 아웃 카운트 6개를 더 잡아냈다. 팸보다 더 빠른 주루 속도를 기록한 좌익수는 2명(델리노 드쉴즈, 호세 피렐라)뿐인데, 팸의 평균 주루 속도는 초당 28.7피트로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의 주루 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최소 100회 이상 좌익수 자리에서 뜬공을 처리한 선수 가운데 팸보다 득점 공헌도(wOBA)가 더 높았던 선수는 마이클 콘포토뿐이다.   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 미네소타 트윈스 바이런 벅스턴 우리는 지난 해에 주루 속도(Sprint Speed)를 평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바이런 벅스턴은 2016시즌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최고의 주루 능력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주루 능력을 평가하는 도구를 변경하면서 벅스턴의 스피드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었는데, 벅스턴은 2017시즌 초당 30.2피트를 이동하면서 해당 부문 리그 최고 자리에 올랐다. 벅스턴은 심지어 빌리 해밀턴보다도 더 빨랐다. 8월에는 13.85초 만에 홈에서 다시 홈으로 들어오면서 자신의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벅스턴의 주루 기록이 더 향상되리라고 기대할 수 있다.   2017시즌 Statcast™ 스타 –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지난 2년 동안 Statcast™의 사랑을 받은 스타 선수는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아롤디스 채프먼이었지만, 이번 시즌 Statcast™ 스타 자리는 온전히 애런 저지의 차지였다. 저지는 ‘득점공헌도 wOBA’(.446), 평균 타구출구속도(94.9마일), ‘강하게 때린 타구 비율’(55%)에서 모두 리그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뿐만 아니라 타구를 배트 중심에 맞힌 비율은 87%로 Statcast™가 해당 기록을 측정한 이래 최고였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날아간 타구 5개 가운데 4개가 저지의 타구였는데, 이 중에서도 저지가 기록한 121.1마일짜리 타구가 최고였다. 지난 6월 12일에는 495피트나 날아가는, 이번 시즌 가장 비거리가 높은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특히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는 500피트 이상 날아가는 홈런 타구를 4개나 쏘아 올렸다.   저지가 이번 시즌 이뤄낸 업적에 대한 칼럼을 끝도 없이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저지의 가치는 타격 능력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이번 시즌 단 13명의 외야수만이 송구 속도 99마일 이상을 기록했는데, 당연히 저지도 이들 중 하나였다.   2017시즌 가장 압도적인 선발 투수 –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때로는 너무 복잡한 분석이 필요 없을 때가 있다. 맥스 슈어저는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슈어저의 ‘기대 피출루율xwOBA’은 .242로 전체 리그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낮았다. 탈삼진율은 34.4%로 오직 크리스 세일만이 슈어저보다 더 높은 탈삼진율을 기록했다. ‘강한 타구를 허용한 비율’은 29.2%로 리그 선발 투수 중 9위였다. 슈어저의 패스트볼은 엄청나게 회전하기 때문에(분당 2504회로 20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가운데 저스틴 벌렌더와 다르빗슈 유에 이은 3위이다) 맞히기 정말 까다롭다.   2017시즌 가장 압도적인 불펜 투수 –LA 다저스 켄리 잰슨 슈어저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잰슨이 훌륭한 투수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잰슨 이외에도 빠른 공을 던지고 삼진을 무수히 잡아내는 불펜 투수들 많다. 이런 상황에서 돋보이기는 쉽지 않지만, 잰슨은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Statcast™가 측정하는 ‘기대 피출루율xwOBA’ 수치는 배트에 맞은 공이 안타가 될 확률과 순수한 볼넷과 탈삼진 기록을 종합해서 산정한다. 이 기록 기준으로 최소 100번 이상 타자를 상대한 불펜 투수를 줄 세우면 2위와 20위의 기록은 각각 .216과 .246이다. 예상대로 1위는 잰슨의 차지다. 하지만 잰슨의 기록은 .198로 나머지 불펜 투수들과 큰 격차를 보인다.   원문 기사 – 마이크 페트리엘로 / MLB.com   <원문>   We're three years into Statcast™, and it's time to share the third annual Statcast™ All-Star team. As we say every year, this is not a list of the best players at each position; it can't be, because studs like Mike Trout, Clayton Kershaw and Bryce Harper don't appear. This is a roster comprised of players who have stood out in a particularly interesting way, displaying a skill that's especially intriguing by the Statcast™ metrics.   Looking back at the teams of 2015 and '16, you can see how far we've come. In the first two years, it was largely about exit velocity and spin rate, and those two measurements remain important, but we didn't have Sprint Speed, Catch Probability, Hit Distance, Expected Weighted On-Base Average or Outs Above Average. There's so much more to consider now.   C J.T. Realmuto, MLB's most athletic catcher Realmuto (.278/.332/.451, 17 home runs) put up his second consecutive above-average offensive season, yet to merely look at his batting line somewhat undersells the skills the former high school quarterback provides behind the plate. He's not Major League Baseball's best catcher, but he is MLB's most athletic backstop. When we introduced Sprint Speed, we were struck not by the fact that he's MLB's fastest catcher -- that was expected -- but that his top speed was comparable to up-the-middle players like Andrew McCutchen, Ian Happ and Trout.   He also puts that athleticism to good use by owning MLB's most elite pop time. Among the 58 catchers who faced at least 10 stolen-base attempts at second, Realmuto's 1.89-second average was tied with San Diego's Austin Hedges for the best in the big leagues. 1B Joey Votto, The king of plate discipline There are a million different reasons why the Hall-of-Fame-bound Votto is great, but none moreso than his control of the strike zone. Consider this: 323 batters saw at least 300 pitches outside the Statcast™ detailed zone in 2017. No one took a swing at fewer of those pitches than Votto, who went after just 5.3 percent. At the other end, Salvador Perez went after nearly 39 percent of those pitches, and it matters; for Votto, he hit .347 with an 88-mph exit velocity when he made contact inside the zone or on the edges, and just .063 with a 68.9-mph exit velocity outside that area. 2B Jose Altuve, Speed when he needs it   Though Altuve is a fast player, having stolen 30 or more bases in each of his six big league seasons, his speed is more "above average" than "elite." Altuve's average 28 feet-per-second Sprint Speed is better than the Major League average of 27, yet not near the 30 that the elite runners show, and it's at the back end of the top 10 of second basemen. However, Altuve showed he could turn it on when he needed to. While Altuve's overall speed was more "good" than "great," he showed the ability to turn it on in key moments, as we saw when he scored the winning run in Game 2 of the Amerci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when he displayed a 29.5 feet-per-second Sprint Speed that was well above his average. And in September, he had the fastest home-to-first time Statcast™ has measured in its three season -- a mere 3.33 seconds. That's part of how Altuve put up 30 non-bunt infield hits, the most in baseball.   SS Carlos Correa, Houston's rocket When Correa was promoted to the big leagues in 2015, the MLB.com scouting report indicated that he had a "rocket arm with accuracy … with his arm strength earning a scouting grade of 70," or close to elite on the 20-to-80 scouting scale. While Correa has obviously proven himself to be an elite hitter in his three seasons -- his .288/.366/.498 cumulative line from 2015-17 is basically the same as Miguel Cabrera or Daniel Murphy -- what we're most interested in right now is showcasing that arm. We measure arm strength in terms of "maximum-effort throws," which is to say we throw out all the unimportant lobs and take the average of the top 10 percent of a player's throws. In 2015, Correa's average of 86.1 mph was tied for fifth among 35 shortstops with at least 10 qualified throws. In '16, his 87.5 mph was fourth of 36. And in '17, his 88.1 mph was first of 36. It's just another great thing about him.   3B Manny Machado, elite hard-hit compiler While Machado may still be best known for his fantastic defense, three straight seasons of 30 home runs show that he's got some serious pop in his bat, too. Yet at the All-Star break, Baltimore's young star was sitting on a pretty disappointing .230/.296/.445 line. But as we said at the time, Machado was a good bet for a rebound, because despite the unimpressive line, he was still hitting the ball hard. No hitter at the time had more batted balls with an exit velocity of 95 mph or more. That gave us confidence that his second half would be better, and it was -- by a lot: .290/.326/.500. By the end of the year, Machado had compiled 250 batted balls that had an exit velocity of 95 mph or harder -- which is our break point for a "hard-hit" ball -- and that was the most in Major League Baseball. (Second on the list was Jose Abreu with 230 hard-hit balls.) Machado hit .478 at 95 mph or over, and just .170 under that mark. Hitting it hard is important, and he did it more than anyone.   LF Tommy Pham's all-around breakout season Pham's first full season (.306/.411/.520) was a smashing success, for more reasons than one. Of the 29 left fielders who had 10 "max-effort throws," Pham's average of 93.7 mph was second only to Starling Marte's 94.1, and Pham rated as a strong +6 Outs Above Average, too. On the bases, only two left fielders -- Delino DeShields and Jose Pirela -- had a higher Sprint Speed than Pham's near-elite 28.7 feet per second. And at the plate, of the 47 left fielders who put 100 non-grounders in play, only one Michael Conforto saw more production than Pham's .720 wOBA.   CF Byron Buxton, MLB's fastest man We didn't even have Sprint Speed or Outs Above Average last year, and Buxton's speed was such that he still made the 2016 version of this team. He's the only repeat player this year, because our new tools have put his skills into much clearer focus. His 30.2 feet-per-second Sprint Speed is tops in the big leagues, just ahead of Billy Hamilton. His +24 OAA mark is also the best, well ahead of Ender Inciarte's +19. And in August, he broke his own home-to-home record by circling the bases in just 13.85 seconds, a new mark. It says here that won't be his last.   RF Aaron Judge, 2017's Statcast™ star of the year If the first few years of Statcast™ were about Giancarlo Stanton and Aroldis Chapman, then 2017 was entirely about Judge. He was first among every hitter in baseball in Expected wOBA (.446), first in average exit velocity (94.9 mph) and first in hard-hit percentage (55 percent). And not only was he first in Barrels with 87, but he set a new single-season record, at least among the three years we've been tracking. Judge had four of the five hardest-hit balls of the year, topping out at 121.1 mph, and his 495-ft blast on June 11 was the longest home run of the season -- other than the four homers of 500 feet or more he had in the Home Run Derby. We could obviously fill endless columns with Judge's rookie exploits, but it's worth noting that it's not only about his power bat. Only 13 outfielders had a throw tracked at 99 mph or harder in 2017, and Judge was one of them.   SP Max Scherzer, 2017's most dominant starter Sometimes, you don't need to overcomplicate things, because Scherzer has won two straight National League Cy Young Awards. He led all starters with an elite .242 xwOBA, and remember that's a number that includes both quality of contact and amount of contact. Only one starter, Chris Sale, had a higher strikeout rate than Scherzer's 34.4 percent; only eight starters had a lower hard-hit rate than his 29.2 percent. In part due to his elite four-seam spin rate (his 2504 RPM was third behind only Justin Verlander and Yu Darvish among 193 starters who threw 200), Scherzer is difficult to hit and hard to square up.   RP Kenley Jansen, 2017's most dominant pitcher Similar to Scherzer, you already know that Jansen is great. But there are a lot of great relievers who throw hard and pile up strikeouts, making it harder to stand out. Jansen did so anyway. Statcast™'s xwOBA metric accounts both for the likelihood of a batted ball becoming a hit as well as pure whiffs and walks, and if you were to look at the 254 relievers who faced 100 batters, you'd find that the elite group -- from No. 2 to No. 20 -- is bunched from .216 to .246. As you can guess, Jansen is No. 1. But it's not by a little -- his .198 puts him up there by a large margin.   By Mike Petriello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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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가설 "LAD, 브리튼 위해 류현진 트레이드?"

美 매체 가설 "LAD, 브리튼 위해 류현진 트레이드?"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수호신’ 켄리 잰슨과 함께 막강 불펜을 구축할 자원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무리 잭 브리튼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여기에 볼티모어가 선발 자원 보강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류현진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현지 매체의 예상이 나왔다..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수호신’ 켄리 잰슨과 함께 막강 불펜을 구축할 자원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무리 잭 브리튼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여기에 볼티모어가 선발 자원 보강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류현진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현지 매체의 예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온라인 매체 ‘팬사이디드’는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의 기사를 토대로 “다저스가 브리튼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전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가상의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가 브리튼을 받고 볼티모어에 류현진, 우완 유망주 미첼 화이트(MLB.com 기준 다저스 팀 내 유망주 7위) 그리고 좌완 유망주 케일러 퍼거슨(팀 내 유망주 21위)을 넘기는 가상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물론 하나의 가설일 뿐 실현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비롯해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마에다 겐타, 워커 뷸러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올 스캇 카즈미어, 훌리오 유리아스 등 두터운 선발자원을 보유한 팀이다. 반면 볼티모어엔 브리튼 외에도 대런 오데이, 브래드 브락, 마이클 기븐스 같은 마무리감 후보들이 즐비하다.   또한, 브리튼과 류현진은 2018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획득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4년간 135세이브를 신고, 정상급 불펜 위용을 과시한 브리튼 쪽으로 다소 무게가 기우는 만큼, 다저스가 류현진에 2명의 유망주를 더해야 한다는 것이 이 매체의 주장이다.   이는 어디까지 단 하나의 가설일 뿐, 실행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만 이 매체는 ‘다저스는 뛰어난 마무리 영입을 통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넘볼 수 있다. 볼티모어도 재정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좌완 투수를 1년 동안 활용할 수 있고,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할 2명의 선발 유망주를 보유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했다.   한편, LA 현지 매체 '다저스 다이제스트'는 11월 16일 다저스가 지안카를로 스탠튼 영입을 위해 류현진을 내놓을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한 바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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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기대해볼만한 '반등 FA 후보 3인'

내년을 기대해볼만한 '반등 FA 후보 3인'

선수의 가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하기 마련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 변화의 폭이 유난히 큰 선수도 존재한다. 일단 ‘좋은 쪽’으로 큰 변곡점을 맞이한 선수를 찾아보자면, 단연 J.D 마르티네즈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마르티네즈는 FA를 앞두고 맞이한 2017년 시즌에 ..

   선수의 가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하기 마련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 변화의 폭이 유난히 큰 선수도 존재한다.   일단 ‘좋은 쪽’으로 큰 변곡점을 맞이한 선수를 찾아보자면, 단연 J.D 마르티네즈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마르티네즈는 FA를 앞두고 맞이한 2017년 시즌에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뽐내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애리조나로 이적한 이후 보여준 공격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었다. 맹활약의 대가로 이제 마르티네즈는 거대한 계약을 받을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이 언제나 이렇게 좋은 쪽으로만 흘러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실 하나하나 따져보면 오히려 ‘나쁜 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를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FA를 앞둔 상황에서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 역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MLB.com의 마이크 페트리엘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외야수 김현수와 투수 아니발 산체스를 대상으로 재밌는 기사를 써내기도 했다. 이 둘은 끔찍한 2017년 시즌을 보냈지만, Statcast를 통해 세부 성적을 살펴보게 되면 더 나아질 여지가 큰 선수들에 해당한다.   페트리엘로의 기사에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역시 ‘개선 가능성이 큰’ 3명의 선수를 추가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후 서술할 3명의 선수는 올해 마이너스의 WAR를 기록하며 정말 부진한 한 해를 보냈지만, 반등의 여지가 있는 선수들로써 몇몇 팀들의 관심을 끌만하다고 판단되는 이들이다.     카를로스 곤잘레스, 외야수(2017넌 WAR: -0.2)   3회 올스타 선정, 3회 골드글러브 수상, 2회 실버슬러거 수상에 빛나는 ‘클래스’가 있는 선수였지만, 하필이면 FA를 앞둔 2017년에 생애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힘든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다. 곤잘레스는 올 시즌에 136경기에 출전해 겨우 14개의 홈런을 때려내는데 그쳤으며, 84의 wRC+를 기록했다. wRC+ 100이 정확히 리그 평균의 타격을 의미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평균보다도 한참 못 미친 타격 생산력을 보여준 셈이다.   하지만 몇몇 세부 지표들은 곤잘레스가 2018년에 반등할 것이라는 힌트를 던져준다. 물론 곤잘레스는 내년에 32살이 되고, 다른 팀으로 떠날 경우 ‘타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를 떠나야만 한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곤잘레스가 2015~2016년 두 시즌에 걸쳐 보여줬던 타격 능력은 결코 ‘플루크’가 아니라는 점이다. 곤잘레스는 이 두 시즌동안 .285/.337/.522(타율/출루율/장타율)과 더불어 113의 wRC+, 65홈런, 5.4WAR을 기록했다.   그리고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은, 곤잘레스의 2017년 시즌 마지막 한 달이다. 곤잘레스는 올 9월 2일(이하 한국 시간) 이후로 24경기에 출전해 .377/.484/.766의 타율/출루율/장타율을 기록했으며 2루타 12개, 홈런 6개를 때려내는 동안 볼넷 15개를 얻어내는 등 거의 완벽에 가까운 타격을 선보였다. Statcast에 의하면 9월 2일 이후 50개 이상의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낸 217명의 타자들 중, 곤잘레스가 기록한 56.6%의 ‘강한 타구 비율’은 애런 저지와 J.D 마르티네즈에 이어 무려 3위에 해당할 정도로 타구의 질 역시 빼어났다.   곤잘레스는 최근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8월 말부터 수면 전문가를 고용해 컨디션 관리에 힘썼음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성적이 급상승했다. 만약 곤잘레스가 시즌 막판의 타격감과 컨디션 관리 비법을 내년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반등은 반드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크리스 틸먼, 선발 투수(2017년 WAR: -2.2)   틸먼이 2017년에 기록한 성적은 솔직히 말해 ‘끔찍함’ 그 자체였다. 틸먼은 올 시즌 최소 90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들 중 최악의 평균자책점(7.84), 수비무관 평균자책점(=FIP)(6.93), 이닝당 출루허용률(1.89), 피OPS(.981), K/BB(1.24)를 기록하며 진지하게 ‘리그 최악의 투수’ 타이틀을 달아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틸먼이 이제 겨우 30살이 된다는 것, 그리고 그가 2012-16년에 걸쳐 볼티모어의 로테이션을 든든하게 지켜줬다는 점이다. 그것도 투수들에게 가혹하기로 유명한 AL 동부 지구에서 말이다. 5년간 틸먼은 무려 143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내구성에도 문제가 없음을 충분히 증명했다. 나아가 틸먼은 지난 5년간 750이닝 이상을 소화한 53명의 투수 중 하나이며, 이 기간에 걸쳐 108의 ERA+(평균값은 100, 높을수록 뛰어난 성적)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는 위에 언급한 53명 중 정확히 한가운데인 2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물론 ‘에이스’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성적이지만, 건실한 선발 투수로 칭하기에는 부족함이 없기도 하다.   또한 올해 틸먼의 부진에 대해 정말 사소한 변명을 하나 해볼 수도 있다. 틸먼은 2016년 말엽에 우측 어깨 부상을 당하며 2017년 스프링 트레이닝은 물론이고 시즌이 시작된 4월까지 제대로 된 투구조차 펼칠 수가 없었다. 복귀한 이후에도 부상의 여파 때문인지 평균 구속이 약 2마일가량 감소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물론 이는 오히려 틸먼의 2018년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소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부상만 확실하게 극복하고 관리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건실한 이닝이터’로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투수에게 불리한 AL 동부 지구를 벗어나 NL로 가게 된다면 어떨까? 투수가 급한 팀이라면 충분히 헤볼만한 도박이 아닐까?     덕 피스터, 선발투수(2017년 WAR: 0.0)   부진했던 휴스턴에서의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는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던 6월까지 메이저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보스턴 소속으로 6월에 간신히 기회를 잡은 피스터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선발 15회) 4.88의 평균자책점과 94 ERA+를 기록하며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내년 2월이면 34살이 된다는 점 역시 부정적인 요소다.   하지만 세부지표를 살펴보게 되면 이야기는 약간 달라진다. 올해 피스터의 수비무관 평균자책점은 3.98이었으며, ‘기대 피wOBA’(허용한 타구의 질, 삼진과 볼넷의 개수를 고려한 피wOBA)는 .310에 불과했다. 리그 평균이 .320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분명히 좋게 해석할만한 기록이다. 확실히 와닿지 않는다면 비교대상을 만들어보자. 올 시즌 피스터보다 높은 기대 피wOBA를 기록한 선수들의 명단에는 게릿 콜, 마이클 풀머, 소니 그레이, 랜스 린, 마커스 스트로만, 마사히로 다나카 그리고 저스틴 벌랜더와 같은 뛰어난 투수들이 섞여있다!   심지어 마지막 11번의 선발 등판에서 피스터가 기록한 기대 피wOBA는 .294였는데, 이는 8월 1일 이후 200타자 이상을 상대한 90명의 투수들 중 최저 2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평균 패스트볼 구속 역시 2016년에 비해 2마일이나 상승한 시속 89.7마일을 기록했으며, 심지어 9월에는 더욱 증가해 시속 90.5마일까지 찍었다! 이렇게 여러 지표를 자세히 살펴봤을 때, 피스터의 2018년 반등 역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싼 가격에 데려올 수 있는 하위 선발감을 찾는 팀이라면, 피스터에게 연락을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은 일일 것이다.   원문 기자 – 앤드류 사이먼/MLB.com   원문   A player's value in free agency often comes down, in large part, to timing.   On one end of the spectrum, J.D. Martinez crushed his way to a career season before hitting the market -- including a torrid run down the stretch for the postseason-bound D-backs. That's the type of performance that will attract plenty of suitors.   Of course, few manage to put themselves in such a favorable position. For some, a down year came at the worst possible time. MLB.com's Mike Petriello recently looked at two free agents -- outfielder Hyun Soo Kim and pitcher Anibal Sanchez -- whose Statcast™ metrics suggest better things may be ahead after a rough 2017.   Here are three more available players, none of whom produced a positive Wins Above Replacement (WAR) figure last season, who offer intriguing upside for teams looking for alternatives to the more high-profile free agents.     Carlos Gonzalez, OF 2017 WAR: -0.2   Gonzalez enters the free-agent market with a strong track record that includes three All-Star selections, three Gold Glove Awards and two Silver Slugger Awards. But unfortunately for Gonzalez, that success didn't extend into 2017, when he posted an 84 weighted runs created plus (wRC+), well below the league average of 100 -- with 14 home runs in 136 games. Yet, there are a few reasons to believe Gonzalez will bounce back in 2018 -- even at age 32 and leaving Coors Field. For one thing, he was a productive player in both of the previous two seasons, batting a combined .285/.337/.522 (113 wRC+) with 65 homers and a 5.4 WAR.   And while Gonzalez's numbers were down across the board in 2017, his final month showed that plenty of life remains in his bat. The sweet-swinging lefty posted a .377/.484/.766 line over his final 24 games going back to Sept. 1, with 12 doubles, six homers and 15 walks. Even more encouraging were his Statcast™ metrics. Among 217 hitters who put at least 50 balls in play from Sept. 1 on, only Aaron Judge and Martinez topped Gonzalez's 56.6-percent hard-contact rate (95-plus-mph exit velocity).   Gonzalez also told USA Today that a late-August visit to a sleep specialist helped spur that dramatic turnaround. Perhaps being consistently well-rested can carry his September success into 2018.     Chris Tillman, SP 2017 WAR: -2.2   There's no way to sugarcoat Tillman's 2017 results. Among pitchers with at least 90 innings, he had the highest ERA (7.84), Fielding Independent Pitching (6.93), WHIP (1.89) and OPS allowed (.981), and the lowest strikeout-to-walk ratio (1.24). Yet, Tillman will only turn 30 on April 15, and from 2012-16, he was a stellar part of the Orioles' rotation -- in the American League East, no less -- making 143 starts. Tillman was one of just 53 pitchers to throw at least 750 innings over those five years, and his 108 ERA+ (100 is league average) was right in the middle of that pack at 26th. That type of performance has significant value.   As rough as Tillman's 2017 was, there were extenuating circumstances. He spent time on the disabled list with right shoulder bursitis late in '16, and the issue then forced him to miss Spring Training and all of April. It may also have affected his velocity, which was down almost 2 mph. Interested clubs have to consider the possibility that those shoulder issues will persist or have a lasting effect. But if Tillman goes into next season healthy, it's not difficult to envision a sizeable rebound -- especially if he moves to the National League and/or a friendlier environment than Camden Yards.     Doug Fister, SP 2017 WAR: 0.0   Coming off a replacement-level 2016 with the Astros, Fister didn't get back to the big leagues until late June, pitching 90 1/3 innings over 18 games (15 starts) for the Red Sox. And while his 4.88 ERA and 94 ERA+ don't stand out, they also don't tell the whole story for Fister, who turns 34 in February.   Fister's FIP, which focuses only on the factors a pitcher can control (strikeouts, walks and homers), was better than average at 3.98. The right-hander's .310 expected wOBA (xwOBA) allowed -- which considers quality of contact, plus strikeouts and walks -- was better than the .320 MLB average for starters in 2017. Among the notable pitchers who posted an xwOBA within a few points of Fister were Gerrit Cole, Michael Fulmer, Sonny Gray, Lance Lynn, Marcus Stroman, Masahiro Tanaka and Justin Verlander.   Over Fister's final 11 starts, from July 31 on, his .294 xwOBA allowed ranked 24th out of 90 pitchers with at least 200 batters faced -- just behind Dallas Keuchel. Combine that with an overall fastball velocity (89.7 mph) that jumped by more than 2 mph over 2016 -- and was 90.5 mph in September -- and Fister could be a good gamble for a club looking to fill out the back of its rotation.   By – Andrew Simon/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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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COL, FA 불펜 킨츨러 영입 눈독

STL-COL, FA 불펜 킨츨러 영입 눈독

[엠스플뉴스] FA 자격을 획득한 브랜든 킨츨러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MLB.com' 존 모로시 기자는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우완 불펜 킨츨러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 마무리 보강을 노리는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엠스플뉴스]   FA 자격을 획득한 브랜든 킨츨러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MLB.com' 존 모로시 기자는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우완 불펜 킨츨러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 마무리 보강을 노리는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킨츨러는 미네소타에서 45세이브를 기록하며 정상급 불펜으로 거듭났다. 올해도 미네소타의 마무리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이를 인정받아 생애 첫 올스타 선정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인 8월 1일엔 불펜 보강을 원하던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고, 션 두리틀, 라이언 매드슨과 함께 워싱턴의 뒷문을 두텁게 했다. 2017시즌 성적도 71.1이닝 동안 4승 3패 29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 3.03으로 훌륭했다.   이에 마무리 보강을 노리는 복수의 팀이 킨츨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ESPN에 따르면 전 소속팀 미네소타가 킨츨러의 이름을 영입 목록에 올렸으며, 이날엔 세인트루이스와 콜로라도가 킨츨러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FA를 앞둔 상위 50위 선수 가운데, 킨츨러를 38위로 선정하며 그가 2년 1,4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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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수 보강이 필요한 10팀

[칼럼] 선수 보강이 필요한 10팀

모든 팀의 필요가 같을 수는 없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16시즌 플레이 오프 진출에 실패한 뒤,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가 팀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휴스턴은 곧 카를로스 벨트란, 브라이언 맥캔, 조쉬 레딕을 영입했고 2017년 9월 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저스틴 벌렌더를 ..

    모든 팀의 필요가 같을 수는 없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16시즌 플레이 오프 진출에 실패한 뒤,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가 팀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휴스턴은 곧 카를로스 벨트란, 브라이언 맥캔, 조쉬 레딕을 영입했고 2017년 9월 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저스틴 벌렌더를 데려오면서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시카고 컵스는 2015시즌 플레이 오프에 진출한 뒤 팀 내 유망주들의 능력이 검증을 마쳤다고 생각했다. 컵스는 2016시즌을 앞두고 벤 조브리스트와 존 래키를 영입했고 이후 시즌 중 아롤디스 채프먼까지 데려오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You can't get everything you need in the offseason, but you better fill the holes you have then, or it could be a long season. Here are the biggest needs among teams chasing the Astros, along with some possible fits to get them to the Trade Deadline next July:   오프 시즌 동안 원하는 모든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없다. 하지만 약점을 보완할 수는 있다. 여기서는 2018시즌을 준비하는 팀들의 취약점과 그 약점을 메워줄 수 있는 선수를 알아본다.   1. 텍사스 레인저스: 1선발급 투수, 마무리 투수 이번 오프시즌에는 투수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특히 1선발급 투수와 9회를 맡아줄 마무리 투수의 수요는 공급보다 큰 상황이다. 텍사스는 에이스급 선발과 특급 마무리 투수가 절실하다. 텍사스는 2011년과 2012년 연속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이후 최고의 무대에 다가서지 못 하고 있다. 텍사스 수뇌부가 월드시리즈 도전을 재차 결심한 가운데 존 다니엘스 단장은 투수진의 절반은 개편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텍사스는 새로운 투수를 영입할 만한 재정 유동성도 확보한 상태다.   적합한 선수: 선발 투수는 제이크 아레이타, 마무리 투수는 에디슨 리드나 후안 니카시오가 텍사스에 어울릴 것이다.   2. 시카고 컵스: 선발 투수, 마무리 투수 시카고 컵스는 텍사스보다 투수진의 형편이 낫다. 존 레스터와 호세 퀸타나는 물론, 암묵적인 팀의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헨드릭스는 590이닝 동안 평균자책 2.94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불펜 투수 보강은 시급하다. 컵스는 이번 FA 시장 마무리 투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웨이드 데이비스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   적합한 선수: 다르빗슈 유와 계약하거나 선수층이 두터운 야수 자원을 활용해서 탬파베이의 알렉스 콜로메를 데려올 수도 있다. 콜로메는 지난 시즌 47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 리그 1위에 올랐다.   3. 보스턴 레드삭스: 장타력을 갖춘 1루수 보스턴을 무키 베츠를 필두로 헨리 라미레즈, 앤드류 베닌텐디 등이 막강한 타선을 구축하고 있지만 2017시즌 팀 홈런 순위는 아메리칸 리그 최하위였다.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왼쪽 무릎 수술로 2018시즌을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는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적합한 선수: J.D. 마르티네즈와 계약하거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영입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1루수 에릭 호스머와 계약하는 쪽이 더 현실적이다.   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루수, 혹은 지명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와 재계약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지난 겨울 에드윈 엔카나시온 영입에 거액을 투자했고 산타나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엔카나시온도 1루 수비가 가능하지만 수비 능력은 퇴보하고 있다.   적합한 선수: 저평가된 1루수 미치 모어랜드를 영입한다. 모어랜드는 여전히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이다.   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 3선발급 투수 세인트루이스는 J.D. 마르티네즈를 비롯한 강타자 영입에 신경 쓰고 있지만, 2017시즌 급부상한 폴 데용과 토미 팸의 존재를 생각하면 시즌 내내 문제로 지적됐던 불펜 보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맞다. 트레버 로젠탈과 오승환은 시즌 내내 불안했기 때문에 더 검증된 마무리 투수가 필요하다. FA가 된 랜스 린을 대체할 베테랑 선발 역시 영입해야 한다.   6.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투수 2명 딜런 번디와 케빈 가우스먼은 훌륭한 선발 투수들이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제레미 헬릭슨, 우발도 히메네즈, 크리스 틸먼, 웨이드 마일리를 떠나보낸다. 이 4선수들은 2017시즌 86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볼티모어는 FA 시장에서 선발 투수를 노릴 만한 재정 여유를 확보한 상태지만, 전통적으로 FA 선수 영입에 거액을 투자하지 않았다.   적합한 선수: 랜스 린과 계약한다. 잭 브리튼을 트레이드해서 휴스턴의 콜린 맥휴나 다저스의 마에다 켄타를 데려온다.   7. 마이애미 말린스: 중견수 시애틀 제리 디포토 단장은 지난주에 1루수 라이언 힐리를 영입하면서 일찍부터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힐리 트레이드보다 더 공격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적합한 선수: 로렌조 케인이다. 케인의 수비 능력은 제로드 다이슨에 미치지 못 한다. 하지만 여전히 외야 중앙에서 준수한 수비를 선보일 수 있는 선수다. 케인의 지난 5년 FAWR은 20.5로, 같은 기간 모든 야수 가운데 22위이다. 시애틀은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함께하는 기간 동안 더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로빈슨 카노와 넬슨 크루즈를 FA로 영입했다. 케인 역시 이에 부합하는 선수다.   8. 미네소타 트윈스: 마무리 투수, 선발 투수 미네소타는 촉망받는 젊은 야수를 여럿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타선을 뒷받침할 투수진을 재구성하는 것은 어려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계약 마지막 해를 맞는 조 마우어와 브라이언의 연봉이 높기 때문에, 즉각적인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면 미네소타는 선수연봉총액을 늘려야 할 것이다.   적합한 선수: 그렉 홀랜드, 타일러 챗우드와 계약한다. 챗우드 대신 이름값이 더 높은 선발을 영입하는 것이 더 나아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챗우드는 쿠어스 필드 외의 구장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해왔다. 미네소타에 새로 부임한 가빈 엘스톤 투수 코치와 미네소타의 투수 훈련 시설은 챗우드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   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장타력을 갖춘 우익수 애리조나가 J.D. 마르티네즈를 붙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마르티네즈는 애리조나 이적 후 연달아 홈런포를 가동하며 FA 최대어로 부상했다. 하지만 FA 시장에는 2017시즌 마르티네즈의 활약을 뛰어 넘을 수도 있는 대체 자원이 존재한다.   적합한 선수: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영입한다. 곤잘레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수수께끼 같은 성적을 남겼지만 2017시즌 마지막 50경기에서는 타율 .325, 홈런 8개 31타점 OPS .990을 기록하면서 포효했다. 제이 브루스도 대안 중 하나이지만 곤잘레스 쪽이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10. LA 에인절스: 1선발, 2선발 LA 에인절스 빌리 에플러 단장은 마지막 노력을 다해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지만 모든 바람을 이루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계약 하나로 큰 결실을 맺을 수도 있다.   적합한 선수: 오타니 쇼헤이(오타니는 늘 마이크 트라웃가 함께 뛰고 싶어 했을지도 모른다?), 잭 코자트와 계약한다. 타선이 보강 되는 것은 물론 파커 브리드웰, 타일러 스캑스, 앤드류 히니와 같은 젊은 투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원문 기사 – 필 로저스 / MLB.com   <원문>   Not all needs are created equal.   When the Astros floundered in 2016, they realized they were missing experience. They added Carlos Beltran, Brian McCann and Josh Reddick, who helped put them in position to go add one final piece on Aug. 31: Justin Verlander. The 2016 Cubs knew they had some proven pieces after reaching the postseason in '15. They added Ben Zobrist and John Lackey, who helped put them in position to go get Aroldis Chapman for an October run. • Hot Stove Tracker You can't get everything you need in the offseason, but you better fill the holes you have then, or it could be a long season. Here are the biggest needs among teams chasing the Astros, along with some possible fits to get them to the Trade Deadline next July:   1. Rangers: No. 1/2 starter/closer Pitching figures to be the most sought after commodity this offseason, with the demand for front-of-the-rotation and ninth-inning arms bigger than the supply. Texas is one of at least four ambitious clubs that need both. It's been a while since the Rangers' World Series in 2011-12, but ownership is determined to get back to the postseason. General manager Jon Daniels admits he needs "to remake half the staff,'' and he should have some financial flexibility to do so.   Viable solution: Sign TCU product Jake Arrieta and a middle-market reliever like Addison Reed and Juan Nicasio for ninth-inning duties.   2. Cubs: No. 1/2 starter/closer The Cubs are in better position than the Rangers because they already have Jon Lester and Jose Quintana behind unstated ace Kyle Hendricks, who has a 2.94 ERA over 590 career innings. They badly need bullpen depth, as well as a closer to replace Wade Davis, who tops of this year's closer market.   Viable solution: Sign Yu Darvish and use position-player surplus to trade for the Rays' Alex Colome, who led the American League with 47 saves.   3. Red Sox: First baseman who hits for power Despite a long lineup that includes Mookie Betts, Hanley Ramirez and Andrew Benintendi, Boston was last in the AL in home runs. The situation could be worse in 2018, as Dustin Pedroia is likely to miss the start of the season after surgery on his left knee.   Viable solution: Never count out a bold move like signing J.D. Martinez or even trading for Giancarlo Stanton but it's more likely they'll sign first baseman Eric Hosmer.   4. Indians: First baseman or designated hitter Re-signing Carlos Santana seems the obvious choice, but he's in broad demand and Cleveland spent heavily last winter to grab Edwin Encarnacion, who can play first but presents a backward step defensively.   Viable solution: Sign the underrated Mitch Moreland, who remains a solid two-way player at first base.   5. Cardinals: Closer/No. 3 starter Despite talk about Martinez or another big bat, the emergence of Paul DeJong and Tommy Pham put the offseason focus back where it should be, on the staff. The struggles of Trevor Rosenthal and Seung Hwan Oh in 2017 make it imperative to add a proven closer, and the rotation needs a veteran to replace Lance Lynn.   Viable solution: Sign Davis to close and starter Alex Cobb.   6. Orioles: Two starting pitchers Dylan Bundy and Kevin Gausman are a good start on a strong rotation, but Baltimore is losing Jeremy Hellickson, Ubaldo Jimenez, Chris Tillman and Wade Miley, who together made 86 starts last season. There's financial flexibility to chase proven free agents, but this traditionally hasn't been a team that relied heavily on that avenue.   Viable solution: Sign Lynn and trade closer Zach Britton for a starter like the Astros' Collin McHugh or the Dodgers' Kenta Maeda.   7. Mariners: Center fielder Give Jerry Dipoto for being one of the few general managers to have already filled a hole with last week's trade for first baseman Ryon Healy. That was a low-cost move, so this can be a more aggressive addition.   Viable solution: Lorenzo Cain. He may not be Jarrod Dyson defensively, but he's a pro's pro who can still handle center. Cain has been worth 20.5 fWAR the last five years, which ranks 22nd among position players. He'd fit perfectly behind previous free-agent signings Robinson Cano and Nelson Cruz to try to wring some more fun out of the Felix Hernandez era.   8. Twins: Closer/starting pitcher There's a lot to like about the position-player inventory, with the clear challenge being to build a pitching staff that can support it. The payroll is probably going to have to go up to get an immediate infusion, but back-loaded deals could work, as Joe Mauer and Brian Dozier are in the last season of their contracts.   Viable solution: Sign Greg Holland and Tyler Chatwood. It would be great to add a starter who is more of a known quantity, but Chatwood seems ready to thrive moving away from Coors Field and would present an opportunity for new pitching coach Garvin Alston and the organization's pitching infrastructure.   9. Diamondbacks: Right fielder with power There's probably no hanging on to Martinez, who homered his way to the top of this free-agent class. But the market presents a way to add a slugger who may outperform him in 2018.   Viable solution: Sign Carlos Gonzalez. He's been something of an enigma the last few years but closed 2017 with a roar (.325, 8 homers, 31 RBIs and a .990 OPS in his last 50 games), no doubt benefitting from the excitement of a playoff race. Jay Bruce is also an option, but taking a flier on Gonzalez could pay off big.   10. Angels: No. 1 and 2 starters Billy Eppler is forced to try to pull off the ultimate offseason Hail Mary. It's unrealistic to think he can fill those needs, but maybe he can hit a home run with one signing.   Viable solution: Sign Shohei Ohtani (maybe he's always wanted to play with Mike Trout?) and Zack Cozart. Might as well strength the lineup and hope for big things from young starters Parker Bridwell, Tyler Skaggs and Andrew Heaney.   By Phil Rogers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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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윈터리그서 3타수 무안타…타율 .132

강정호, 윈터리그서 3타수 무안타…타율 .132

[엠스플뉴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아길라스 시베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토로스 델 에스테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머물렀다. 윈터리그 시즌 타..

  [엠스플뉴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아길라스 시베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토로스 델 에스테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머물렀다. 윈터리그 시즌 타율은 종전 .137에서 .132로 하락했다.   전날 에스텔라스 오리엔탈레스와의 원정경기서 2안타 1볼넷을 기록, 좋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이날 경기에선 전날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5회 두 번째 타석엔 1사 2루 기회를 맞았으나 3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7회엔 유격수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고, 더는 타석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아길라스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8회 2실점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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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 붕괴' 볼티모어, FA 랜스 린 영입 관심

'선발진 붕괴' 볼티모어, FA 랜스 린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고질적인 선발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 TR)는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를 인용해 “볼티모어가 FA 우완 선발 랜스 린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최근 볼티모어는 FA ..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고질적인 선발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 TR)는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를 인용해 “볼티모어가 FA 우완 선발 랜스 린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최근 볼티모어는 FA 선발 알렉스 콥 영입에도 눈독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볼티모어의 선발진 고민은 올해에도 계속됐다. 크리스 틸먼, 웨이드 마일리, 우발도 히메네즈, 제레미 헬릭슨 등 선발진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선발진 평균자책은 5.70(ML 최하위)에 그쳤다. 볼티모어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문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케빈 가우스먼(11승 12패 평균자책 4.68)과 딜런 번디(13승 9패 평균자책 4.24)는 제 역할을 다했다. 다만 다음 시즌 믿을만한 선발 자원도 두 선수밖에 없는 만큼 볼티모어로선 선발진 보강이 절실한 상태다.   볼티모어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된 린은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한 올해 33경기에 등판, 186.1이닝을 던져 11승 8패 평균자책 3.43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섰다.    만일 볼티모어가 린과 FA 계약을 체결한다면, 팀에서 3번째로 높은 드래프트픽을 소모해야 한다. MLB TR이 예측한 4년 5,600만 달러 수준의 몸값도 자금이 넉넉지 않은 볼티모어엔 고민되는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린은 선발진 붕괴로 골머리를 앓는 볼티모어에 큰 도움이 될 선수인 건 분명하다.    과연 볼티모어가 린을 영입해 선발진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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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우완 불펜 럼블로우 영입…양키스와 2대1 트레이드

시애틀, 우완 불펜 럼블로우 영입…양키스와 2대1 트레이드

[엠스플뉴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뉴욕 양키스 우완 불펜 닉 럼블로우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이 우완 투수 럼블로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며 “양키스는 그 대가로 마이너리그 투수 JP 시어스와 후안 덴을 받았다”고 보..

  [엠스플뉴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뉴욕 양키스 우완 불펜 닉 럼블로우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이 우완 투수 럼블로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며 “양키스는 그 대가로 마이너리그 투수 JP 시어스와 후안 덴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15년 10월에 시애틀 단장으로 부임했던 제리 디포토는 부임 후 26개월 동안 무려 60건의 트레이드를 성사하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4일 동안엔 무려 3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겨울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애틀이 영입한 럼블로우는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17경기 동안 15.2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 4.02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해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올해엔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성적은 훌륭했다. 올해 럼블로우는 더블A와 트리플A 거쳐 25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 1.12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룰5 드래프트에 앞서 양키스의 40인 로스터에 들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날 시애틀로 트레이드됐다.   양키스로 이적한 21세 시어스는 올해 11라운드 전체 333순위로 시애틀에 지명된 좌완 투수다. 올해 싱글 A에선 17이닝 동안 무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 0을 기록, 가능성을 보여줬다. 17세 도미니카 출신 덴은 올해 루키리그서 13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 2.64를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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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 다저스 3루 코치, 양키스 감독 면접

우드워드 다저스 3루 코치, 양키스 감독 면접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새 사령탑을 꾸준히 물색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크리스 우드워드 3루 코치가 양키스 감독 인터뷰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초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다저스에 우드워드 코치와 ..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새 사령탑을 꾸준히 물색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크리스 우드워드 3루 코치가 양키스 감독 인터뷰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초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다저스에 우드워드 코치와 감독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지 문의한 바 있다.   양키스 차기 감독 후보군에 오른 우드워드 코치는 “양키스 사령탑을 맡는 건 꿈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양키스 구단이 그동안 이뤄왔던 모든 것을 존경하고 있다. 만일 양키스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굉장한 영광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우드워드 코치는 랍 톰슨 양키스 벤치코치, 에릭 웨지 전 클리블랜드 감독, 핸슬리 뮬렌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벤치코치, 애런 분 ESPN 해설위원에 이어 양키스와 감독 면접을 진행한 5번째 후보가 됐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훌륭한 소통 능력과 함께 통계 분석 측면에서 유능한 감독을 찾고 있다. 그리고 우드워크 코치는 이러한 측면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유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41세 우드워드 코치는 1999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통산 12시즌을 소화했다. 대부분의 선수 시절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보냈으며 뉴욕 메츠와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에도 몸담은 바 있다. 선수 생활 막바지엔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리더십을 발휘, 차기 감독감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2011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그는 시애틀에서 마이너리그 수비 코디네이터를 거쳐 2014년엔 메이저리그 내야 및 1루 코치를 맡았다. 최근 2시즌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보좌하는 3루 코치 역할을 맡았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선 뉴질랜드의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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