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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의 다저스 칼럼] LAD의 실버 폭스, 체이스 어틀리

[박승현의 다저스 칼럼] LAD의 실버 폭스, 체이스 어틀리

다저스의 실버 폭스 체이스 어틀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다저스가 11연패를 끝냈다. 13일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지난 2일 허리 통증에서 복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팀의 5연패를 끝냈던 클레이튼 커..

다저스의 실버 폭스 체이스 어틀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다저스가 11연패를 끝냈다. 13일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지난 2일 허리 통증에서 복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팀의 5연패를 끝냈던 클레이튼 커쇼가 이날도 승리 투수가 됐다. 6.0이닝 동안 8안타 볼넷 1개 2실점(1자책점). 91개를 던지면서 탈삼진 6개를 기록했다.   이기긴 했지만 끝까지 진땀을 흘려야 했다. 커쇼는 이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평소 보다 좋지 않아 애를 먹었다. 5회부터 패스트볼 커맨드는 찾았지만 슬라이더가 무뎌 효과가 떨어졌다. 6회에는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하는 등 모두 34개의 볼을 던져야 했다. 8회 1사 1루에서 투입된(그냥 브랜든 머로우가 던지게 해도 될 것처럼 보였지만)마무리 켄리 잰슨도 고생했다. 9회 1사 후 연속 3안타로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버스터 포지와 닉 헌들리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승리를 지켰다. 그래도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다저스 덕아웃에 있던 모두의 얼굴이 노래져야 했다.   MOVIE_DAUM::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7148674?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다저스는 이날도 먼저 점수를 내줬다. 3회까지 잔루만 7개를 남기더니 3회 말 커쇼가 선두 타자 켈비 톰린슨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2-0에서 던진 패스트볼이 톰린슨의 배트에 걸렸다. 톰린슨이 올시즌 92경기 197타석 만에 날린 첫 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회복이 빨랐다. 4회 초 선두 타자였던 체이스 어틀리가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니 쿠에토의 5구째(볼카운트 3-1)패스트볼을 두드려 맥코비 만에 떨어지는 장외 홈런을 날렸다. 기세가 오른 다저스 타선은 앞선 3이닝 동안 용케 실점을 피해가던 쿠에토를 더 두들겨 3점을 추가했다. 4-1로 역전.   이에 앞서 어틀리는 1회 선두 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의 타구를 잡아냈다. 에르난데스가 친 타구가 애매한 높이로 날아왔는데도 점프 캐치에 성공했다. 커쇼가 던진 초구였다. 커쇼의 초반 구위를 고려하면 안타가 됐을 경우 실점은 더 빨라 졌을 지도 모른다.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4-2로 앞서던 7회 1사 후 어틀리 타선이 되자 대타 로건 포사이드를 기용했다. 7회 부터는 샌프란시스코 좌완 불펜 조시 오시치가 올라와 있었다. 포사이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어틀리는 다시 평소로 돌아가 동료들과 덕아웃에 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포사이드는 다음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허샤이저가 칭찬하는 선수   다저스의 클럽 리더 어틀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커리어 종점을 향해간다는 동병상련 때문인지 어틀리가 다저스로 온 뒤 경기장 밖에서도 한 번 더 눈길을 주는 일이 많았다. 훈련하는 시간이 워낙 긴 선수라서 클럽하우스(보도진에 개방된)에서 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짧았지만 말이다. 가장 부러웠던 것은 언젠가 친구와 그 아들인 듯한 사람을 데리고 다저스타디움 곳곳을 안내하는 모습이었다. 성공해 고향으로 돌아온 이의 드러나지 않는 자부심 같은 것이 느껴졌다.   다저스타디움 인근 패서니다에서 태어난 어틀리는 롱비치에서 성장했다. 대학도 UCLA를 다녔다.고교 졸업 당시 다저스가 제시한 85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를 받아 들였으면 좀 더 일찍 LA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저스는 1997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어틀리를 지명했다. 사이닝 보너스 역시 당시로서는 만만치 않은 금액이었다. 하지만 어틀리의 부모는 고교를 졸업한 아들이 갑자기 거액을 버는 것 보다는 대학에 가서 더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을 원했고 본인도 동의했다. 3년 뒤 2000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라운드 전체 15번째로 어틀리를 지명했다.   어틀리는 2015년 8월 20일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다넬 스위니와 존 리키가 필라델피아로 가고 대신 필라델피아는 남아 있던 연봉(1,500만 달러)일부를 보전하는 조건이었다. 이후 700만 달러(2016년), 200만 달러(2017년) 두 번의 1년 계약을 이어가며 올해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다.   어틀리는 올시즌 115경기에서 8홈런 31타점 37득점 .230/.323/.396/.719를 기록하고 있다. 출장 경기수는 많지만 타석은 320타석에 불과하다. 교체요원의 향기가 물씬하다. 실제로 선발 출장한 경기는 71경기. 교체 되지 않고 경기를 마친 것은 47경기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보이는 기록이 훌륭하다고 주장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200만 달러를 받는 쇠퇴기의 백업 내야수라는 점을 감안해도 가성비가 엄청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풀타임 다저스 경기 해설자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오렐 허샤이저가 가장 좋아하는 다저스 선수가 누구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어틀리도 그 중 한 명인 것은 틀림없다(1988년 10월 17일 당시 10세이던 어틀리는 부친과 함께 다저스타디움 관중석에 있었다고 한다.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출장한 허샤이저는 3안타 볼넷 2개 완봉승을 거뒀다). 한 시즌 그의 해설을 함께 하면서 멘트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애정 때문이다.    동점 상황에 선두 타자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초구에 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를 만들고(어틀리의 시즌 도루는 5개 뿐이지만) 2루에서 유격수의 어시스트 송구를 받기도 전에 이미 좌측발은 1루 송구를 위해 움직여 놓은 선수. 여전한 글러브 토스 신공에(14일 경기에서도 하나 보여줬다) 1루 베이스 맞고 굴절 된 볼을 재빨리 몸을 회전하면서 잡아내 달려오는 투수(마에다 겐타)에게 연결 시키는 모습. 허샤이저의 입에서 “참 야구 잘 하는 선수”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게 했다.   다저스에 ‘없던’ 클럽하우스 리더, 그래서 생긴 아쉬움   다저스에 없던 실버 폭스 어틀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개인적으로 케미가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포지션 플레이어 중에서 클럽하우스 리더가 나와야 한다고 믿는 쪽이다. 야구만큼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서도 포지션에 따라 선수들이 따로 노는 운동도 드물다. 훈련부터 경기까지 투수와 포지션 플레이어는 각자다(경기 중에도 불펜 투수들은 덕아웃이 아니라 불펜에서 대기한다). 게다가 투수는 경기에서 혼자 나가 볼만 던지면 된다(수비에도 참여하지만 극히 일부분이다). 결정적으로 투수는 아무리 잘 해도 이길 수는 없다.   올시즌 다저스는 아쉽게도 베테랑 포지션 플레이어의 존재감이 없다. 프랜차이즈에서 성장한 강점까지 더해 가장 적합한 후보인 앙드레 이디어는 2년째 스프링캠프서 부상을 당해 가을에 돌아오고 있다. 그나마 다저스에서 6시즌째를 맞이하고 있는 아드리안 곤살레스도 올시즌 가장 부진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DL에 오르는 등 팔꿈치, 허리 통증에 시달리다 주전 1루수 자리를 루키 코디 벨린저에게 내줬다.    다음 베테랑은 저스틴 터너지만 이제 다저스 4시즌째를 맞이한 굴러온 돌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성격이 너무 유순하다. 늘 밝은 것은 큰 장점이나 리더라는 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될 수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금지약물 사용이 적발 돼 클럽 하우스의 왕따였던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은 새로운 팀 동료들이 따뜻하게 대해줘 고맙다는 포지션을 넘기 힘들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00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2009년에는 뉴욕 양키스에 졌고 그 때 어틀리는 월드시리즈서만 홈런 5개를 날렸다. 레지 잭슨과 단일 월드시리즈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 때를 전후 해 필라델피아 팬들이 믿는 팀의 3대 리더는 체이스 어틀리, 지미 롤린스, 라이언 하워드였다. 성적 뿐 아니라 클럽하우스에서도 셋이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물론 어틀리도 다저스에서는 굴러온 돌이다. 하지만 길지 않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코리 시거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시거는 온탕에 들어가는 것을 제외한 어틀리의 모든 루틴을 따라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코디 벨린저도 마찬가지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가장 먼저 찾는 선수가 어틀리다. 쉬는 날 카멜백 렌치를 찾았던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변함없이 운동을 하고 있던 어틀리를 보고 놀랐듯이 이들에게도 ‘어틀리가 하는 대로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한 셈이다(어틀리는 이와 관련해 ‘SPORTING NEWS’와 인터뷰에서 “이들이 하루 종일 나만 따라 다니라고 할 생각은 없다. 내가 말하는 것도 모두 옳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과정에서 서로 생각할 기회는 생기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어틀리는 13일 2루수로 선발 출장하게 되자 경기 전 필딩 훈련을 소화했다. 전날 무박 2일 경기를 치른 다저스 선수들은 이날 실외훈련이 없었다.   다저스 2루는 올해 모두 4명이 맡았다. 선발 출장수 순서대로 로건 포사이드(62경기) 체이스 어틀리(59경기) 크리스 테일러(19경기) 오스틴 반스(3경기)다. 2루수로 뛴 이닝으로 비교하면 포사이드 538.2이닝, 어틀리 513.2이닝, 테일러 166.2이닝, 반스 49.2이닝이다. 테일러와 반스는 주업이 있는 선수이니 결국 비교 대상은 어틀리와 포사이드다.   포사이드는 104경기에서 5홈런 30타점 51득점 .227/.355/.320/.675를 기록 중이다. 어틀리와 비교해 나을 것이 전혀 없는 성적이다(포사이드도 현재 30세 시즌이다. 미래를 위해 기용한다는 논리도 불가능하다). 해서 아쉬움이 느껴진다. 만약 어틀리에게 좀 더 많은 출장기회가 주어졌다면. 젊은 선수들과 더 필드에서 함께 할 시간이 늘어났다면. 조용한 멘토 이상의 역할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누군가 그 일을 하고 있다면 몰라도 없었으니 하는 생각이다.   허샤이저는 요즘도 어틀리가 등장하면 실버 폭스라고 말한다. 플레이어스 위켄드에 어틀리가 선택했던 이름이다. 나이는 들었지만 매력 있는 남자(특히 머리가 센)라는 뜻이라고 한다. 본인의 선택이니 좀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든다.   다저스가 연패에서 벗어났고 커쇼가 승리 투수가 됐다. ‘MLB.COM’ 등 모든 미디어가 커쇼를 외치는 날 특별히 기억하고 싶어 어틀리 이야기를 두서 없이 썼다. 2015년 NLDS에서 흑역사는 현장을 지켰던 사람으로 할 이야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쏟아질 가열찬 비난에서 도망가고자 언급을 피한다. 어틀리와 관련한 개인(통산, 수상)기록이 없어 ‘이게 야구 칼럼이냐’고 욕 하실까 두렵기도 하다.   글: 박승현 MBC SPORT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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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EA전 멀티히트 신고…타율 .262

추신수, SEA전 멀티히트 신고…타율 .262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코앞에서 만루 홈런을 놓쳤다. 하지만, 9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9회 초 멀..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코앞에서 만루 홈런을 놓쳤다. 하지만, 9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9회 초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무안타 침묵을 지켰던 추신수는 이날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네 번째 타석에선 만루 홈런을 코앞에서 놓쳤다. 팀이 7-2로 앞선 6회 초 1사 만루 기회를 맞은 추신수는 불펜 케이시 로렌스를 상대해 외야 담장으로 향하는 큰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호수비에 막혀 희생 타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다섯 번째 타석엔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팀이 8-6으로 따라잡힌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시애틀 우완 불펜 에드윈 디아즈를 상대했다. 추신수는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시즌 37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한편,시즌 타율은 종전 .260에서 .262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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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만루포' 추신수, SEA전 2안타 1타점…TEX 3연승

'아깝다 만루포' 추신수, SEA전 2안타 1타점…TEX 3연승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코앞에서 만루홈런을 놓쳤다. 하지만,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추신수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코앞에서 만루홈런을 놓쳤다. 하지만,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추신수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무안타 침묵을 지켰던 추신수는 이날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안타 생산 재개를 알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260에서 .262로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을 8-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선발 앤드류 캐쉬너는 6이닝 3실점을 기록, 시즌 10승(10패)을 신고했다. 다만 3이닝 동안 3실점을 내준 불펜진 난조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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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호 홈런' 스탠튼 "백스핀 부분에 제대로 맞았고, 힘이 실렸다"

'56호 홈런' 스탠튼 "백스핀 부분에 제대로 맞았고, 힘이 실렸다"

9월 21일 (이하 한국시간) 마이이매 말린스는 뉴욕 메츠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2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메츠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마이애미는 시즌 성적 72승 80패를 기록했고, 오는 23일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날 마이애미의 거..

  9월 21일 (이하 한국시간) 마이이매 말린스는 뉴욕 메츠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2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메츠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마이애미는 시즌 성적 72승 80패를 기록했고, 오는 23일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날 마이애미의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시즌 56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8회 말 공격에서 메츠의 우완 에릭 고델의 78.2마일 (126km/h)짜리 커브를 받아쳐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홈런을 때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의 비거리는 122m, 발사각도 17도, 타구속도 188km/h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탠튼은 56번째 홈런에 대해 "타구에 힘이 실려있었다. 커브를 받아쳤고, 공의 백스핀부분에 제대로 맞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스탠튼은 타석에서 스트라이크보다 볼을 더 많이 보고 있다. 마이애미와 맞붙는 팀들은 8월에만 18개의 아치를 그려낸 스탠튼을 상대로 조심스러운 승부를 펼치고 있다. 8월 한 달간 14개의 볼넷을 얻은 스탠튼은 9월이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15개의 볼넷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일 경기에서 메츠 투수진은 스탠튼에게 4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상대의 견제와 볼넷에 관한 질문에 스탠튼은 "볼넷도 괜찮다. 오히려 타석에서 차분하게 공을 보고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을 일관되게 고를 수 있기에 더 현명한 방법으로 본다. 상대 투수는 마운드에서 자기의 구종을 활용해 아웃을 시키려 한다. 상대 투수가 어떤 공을 던질지 걱정하기보다, 나의 방법을 고수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상대의 견제가 있었지만, 스탠튼은 자신의 56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고의 홈런 타자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척도인 '60홈런' 고지에 스탠튼이 도달할 수 있는지 여부를 남은 10경기에서 지켜보게 될 것이다.    마이애미의 돈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탠튼이 60홈런을 달성할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게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약간 고전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스탠튼이 본래 모습을 찾으며 타석에서 일관성을 보이고 있다. 우측으로 밀어서 안타를 친 것이 대표적이다. 스탠튼의 활약을 보니 즐겁고,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며 선수를 칭찬했다.    적장인 메츠의 테리 콜린스 감독도 건강한 스탠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콜린스 감독은 "스탠튼이 건강하면, 엄청나게 많은 홈런을 때릴 수 있다. 지금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스탠튼은 야구계에 자신이 최고의 파워 히터임을 증명하고 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언급했다.   ㆍ스탠튼의 56호 홈런은...   1.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라이언 하워드가 2006년 당시 58홈런을 기록한 이래 최다 홈런 기록이다.   2. 메이저리그 역대 한 선수가 56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사례는 19번이 있었다. 그 중 6번은 2001년 이후에 나왔다.  -2001년: 배리 본즈(73홈런), 새미 소사(64홈런), 루이스 곤잘레스(57홈런) -2002년: 알렉스 로드리게스(57홈런) -2006년: 라이언 하워드(58홈런) -2017년: 지안카를로 스탠튼(56홈런)   3. 이 홈런은 이번 시즌 메츠를 상대로 기록한 8번째 홈런이었으며, 2002년 프레스턴 윌슨이 메츠에게 뽑아낸 7홈런을 뛰어넘어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참고로, 이날 경기에서 3타점을 추가한 시즌 120타점째를 만든 스탠튼은 윌슨이 2001년에 기록한 팀내 최다인 121타점에 타점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4.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열린 63경기에서 스탠튼은 30홈런을 기록했다. 동시에, 이번 시즌 홈구장 말린스 파크에서 29번째 아치를 그려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마지막으로 3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201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한 호세 바티스타이다.)   한편, 이번 시즌 스탠튼은 .279/.378/.634(타율/출루율/장타율) 56홈런 120타점 OPS 1.012를 기록 중이다.   원문기사 - 조 프리사로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MIAMI -- Giancarlo Stanton hasn't been seeing too many strikes in recent days, but when he does, the All-Star right fielder does damage.   Stanton, who walked four times on Tuesday night, delivered a two-run homer off Erik Goeddel in the eighth inning at Marlins Park on Wednesday. The blast, No. 56, punctuated the Marlins' 9-2 victory over the Mets, completing the three-game sweep.   With 56, Stanton now has 10 games remaining to see if he can reach 60, which would place him in more elite company.   "I like watching it," Marlins manager Don Mattingly said. "I think it's fun to see him kind of get back. He had a little stretch there where he struggled. We're kind of seeing him get back to being more consistent. He takes that base hit to right field today, you know, things like that. It's fun to watch, no doubt about it."   After Stanton belted 18 homers in August, teams have been more careful with him. He's walked 15 times in September, compared to 14 in August.   "The walks are OK," Stanton said. "You can get your timing on those pitches still. It's being smarter and getting pitches out over the plate consistently. They're going to throw everything they've got, and more, to try to get me out. Just stick to my plan and don't worry about theirs."   Stanton had three RBIs on Wednesday, giving him 120 on the season, which is one shy of Preston Wilson's franchise mark (121) set in 2000. The Marlins swept the Mets, and they are now 72-80 with a three-game series at Arizona scheduled to begin on Friday.   The latest Stanton smash was impressive by the fact it was a low liner that kept going. Statcast™ projected the homer at 399 feet, with an exit velocity of 116.7 mph and a launch angle of just 17 degrees.   Stanton's laser came off Goeddel's 78.2 mph curveball. The only question was if it had enough height to clear the wall.   "That one had a motor on it, it kept going," Stanton said. "The curveball already has that backspin that you need. You've got to clip it."   The exit speed was Stanton's second-hardest-hit homer of the season, and it's in the top eight in the Majors. Aaron Judge of the Yankees has six of the top eight home run exit velocities, with Stanton claiming the other two.   Stanton's 56 homers are the most in the Majors since Ryan Howard finished with 58 for the Phillies in 2006. The 60-homer mark has been reached just eight times. Barry Bonds set the MLB single-season record with 73 in '01.   In MLB history, a player has reached as many as 56 homers 19 times, and that figure has been achieved six times since 2001 -- Stanton, Bonds ('01), Sammy Sosa (64 in '01), Howard ('06), Luis Gonzalez (57 in '01) and Alex Rodriguez (57 in '02).   Stanton has now homered eight times off Mets pitching this year, which sets a Miami single-season record against New York. Wilson held the previous high, with seven in 2002.   Stanton now has 30 home runs in 63 games since the All-Star break, and at Marlins Park this year, he has gone deep 29 times. The last player to have 30 after the break was Jose Bautista of the Blue Jays in 2010.   "We all said, 'If he ever stayed healthy, he's going to hit a ton of home runs,' and he's showing that that's exactly the case," Mets manager Terry Collins said. "I think it's great that he's been able to stay on the field this year and show everybody in baseball that he's truly the ultimate power hitter in our sport."   By Joe Frisaro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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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도어 결승 투런포' CLE, LAA에 한 점차 승리…4연승 질주

'린도어 결승 투런포' CLE, LAA에 한 점차 승리…4연승 질주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 있는 에인절스 스타다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서 6-5로 승리했다. 양 팀이 2회에 1점 씩을 주고 받은 가운데, 먼저 앞서나..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 있는 에인절스 스타다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서 6-5로 승리했다.   양 팀이 2회에 1점 씩을 주고 받은 가운데, 먼저 앞서나간 팀은 클리블랜드였다. 클리블랜드는 4회 초 선두 타자 제이 브루스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사 1,3루서 지오바니 어쉘라의 1타점 2루타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곧바로 5회 말 에인절스가 선두 타자 C.J. 크론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6회까지 2-2 균형은 이어졌고, 7회 클리블랜드가 빅이닝을 만들며 다시 앞서나갔다. 클리블랜드는 7회 초 무사 1루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투런포로 4-2 리드를 잡았고, 이후 2사 2루서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에인절스의 반격도 있었다. 7회 초 수비서 3점을 실점한 에인절스는 곧바로 7회 말에 2사 후 3연속 안타로 2점을 만회, 4-5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추격을 당한 클리블랜드는 8회 초 2사 1,2루서 호세 라미레즈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두 점 차로 벌렸다.   추가점을 내준 에인절스는 다시 8회 말에 알버트 푸홀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추격에 나섰지만 거기까지였다.   박정수 기자 pjs122702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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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EA '킹' 펠릭스 상대로 안타…타율 .261

추신수, SEA '킹' 펠릭스 상대로 안타…타율 .261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서 안타를 신고했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무안타 침묵을 지..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서 안타를 신고했다.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무안타 침묵을 지켰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며 안타 생산 재개를 알렸다.     첫 타석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이를 만회해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4회 초 무사 1루에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시속 90.3마일 속구를 잡아당겨 우익수 방면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추신수는 시애틀 3루수 카일 시거의 야수 선택 및 실책 그리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볼넷으로 3루 진루에 성공했다. 이어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에 힘입어 득점도 추가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60에서 .261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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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오승환 "빠른 볼 승부, 직구에 자신감 있었다"

[현장인터뷰] 오승환 "빠른 볼 승부, 직구에 자신감 있었다"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3일만의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투를 선보이며 부활을 예고했다. 오승환은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3일만의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투를 선보이며 부활을 예고했다.    오승환은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오승환이 이날 던진 공 8개는 모두 패스트볼이었고, 평균 구속은 93.1마일(149.8km/h)로 예전 구위를 회복했음을 증명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도 오승환은 본인의 직구 구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오승환과의 일문 일답   Q.2주 만의 등판이었다. 부상당한 허벅지 상태는 어떤가.   A.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서 경기에 많이 못나갔다. 재활도 하고 경기엔 안나갔지만 불펜 피칭도 하면서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시즌 막판에 아쉬움이 많이 든다.    Q.오늘 빠른 볼 위주로 승부를 했다. 그만큼 빠른 볼에 자신이 있었다는 의미인가.    A. 점수차가 있었고 또 볼을 받아준 포수 야디어 몰리나 사인을 따랐다. 끝나고 몰리나가 ‘직구가 워낙 좋아서 모든 구종을 직구로 갔다’고 이야기하더라. 나도 직구에 자신감이 있었다.    Q.부상, 부진을 겪으면서 그간 어떤 생각을 많이 했는지 궁금하다.   A. 모든 게 타이밍이 맞지 않아 올시즌 고전했다. 좋지 않은 모습도 많이 보여드렸다. 올시즌 아쉬움도 많지만 그만큼 공부도 많이 됐고 많이 깨달았다. 앞으로 조금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Q.이제 시즌이 열흘 남았다. 남은 시즌 임하는 각오는?   A. 정규시즌 몇 게임 남지 않았고 팀도 포스트시즌에 가게 될 수 있을지 아직 모른다. 마지막 게임까지 좋은 모습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9-2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정리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 현장취재 박은별 기자 star842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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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타커스, TOR전 시즌 37호포 작렬…KC 역대 최다

무스타커스, TOR전 시즌 37호포 작렬…KC 역대 최다

[엠스플뉴스] 마이크 무스타커스(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시즌 37홈런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무스타커스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삼진 맹..

  [엠스플뉴스] 마이크 무스타커스(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시즌 37홈런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무스타커스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삼진 맹타를 휘둘렀다. 캔자스시티도 토론토를 15-5로 대파하고, 전날 패배(토론토 5-2 승리)를 설욕했다.   홈런은 6회 초에 터졌다. 팀이 12-0으로 크게 앞선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무스타커스는 토론토 불펜 카를로스 라미레즈를 상대로 2볼을 만든 뒤,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이는 무스타커스의 시즌 37호포. 무스타커스는 이번 홈런으로 1985년 스티브 발보니가 기록한 36홈런을 넘어, 캔자스시티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7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한편, 무스타커스는 올 시즌 타율 .275 37홈런 83타점 OPS .848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홈런 부문에선 2015시즌 22홈런 기록을 훌쩍 넘어, 커리어 최다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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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르 4타점' PHI, LAD 꺾고 3연승 행진…김현수 결장

'알테르 4타점' PHI, LAD 꺾고 3연승 행진…김현수 결장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LA 다저스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김현수는 벤치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경기서 7-5로 승리했다. 반면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4연패 늪에 빠졌다. 내셔널리그 ..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LA 다저스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김현수는 벤치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경기서 7-5로 승리했다. 반면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4연패 늪에 빠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는 '2'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 선발 제이크 톰슨은 5이닝 동안 공 91개를 던져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애런 알테르와 토미 조셉이 각각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6이닝 동안 공 82개를 던져 3피안타 무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다만 불펜진 난조로 승리와 연을 잇진 못했다. 타선에선 코디 벨린저가 7회 귀중한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다저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 볼넷으로 출루한 선두타자 오스틴 반스는 투수 폭투와 포수의 패스트볼로 3루 진루에 성공했다. 이어진 1사 3루 기회에 체이스 어틀리는 1루수 방면 땅볼을 때려냈고, 1루수 조셉은 타구를 잡은 뒤 곧바로 홈에 던졌다. 하지만, 반스의 손(5-5)이 간발의 차로 홈을 훑었다. 야수 선택으로 인한 득점.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8회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8회 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알테르는 우전 안타(7-5)로 2,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만 후속 두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필라델피아는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9회 마무리 헥터 네리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첫 타자 터너를 좌익수 뜬공, 다음 타자 벨린저를 삼진으로 솎아낸 네리스는 야시엘 푸이그를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중견수 오두벨 에레라의 호수비가 빛났다.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7-5 승리.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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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코멘트] "오승환, 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현지코멘트] "오승환, 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13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13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있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다음 타자 패트릭 키블리한을 삼진 처리해 두 번짜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마지막 타자 터커 반하트는 공 1개 만을 던지고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중계를 맡은 중계진은 오승환에 대해 많은 언급을 했다. 다리 쪽에 문제가 생겨 그동안 등판하지 못했다는 점과 지난 등판에서 오승환의 구속은 88-89마일 정도였다는 점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슬라이더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날 경기서 변화가 있는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후 오승환의 호투가 이어지자 "구속이 93마일까지 나오면서 훨씬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오승환이 7회 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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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팀 역사상 두 번째 300K 달성…2000년 이후 5번째

크리스 세일, 팀 역사상 두 번째 300K 달성…2000년 이후 5번째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이 300탈삼진 시즌을 완성했다. 세일은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올 시즌 3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30..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이 300탈삼진 시즌을 완성했다.   세일은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올 시즌 3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300탈삼진에 13개를 남겨놓았던 세일은 7회까지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8회 2사서 라이언 플레허티를 삼진 처리, 3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한 시즌 300탈삼진 기록은 2015년 클레이튼 커쇼 이후 2년 만으로 2000년대 이후엔 랜디 존슨(2001, 2002년), 커트 실링(2002년), 커쇼에 이어 5번째다.   또한, 보스턴 선수로는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313)에 이어 18년 만에 사상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올 시즌 세일은 탈삼진에 관한 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4월 11일 경기부터 5월 20일까지 8경기 연속 두 자릿 수 탈삼진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고, 2017시즌 탈삼진 순위서도 2위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에 34개 차로 앞서있어 탈삼진왕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한편, 세일은 이날 경기서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7승(7패)째를 따내 사이영상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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