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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왜 매시니 감독은 오승환을 교체했을까

[이현우의 MLB+] 왜 매시니 감독은 오승환을 교체했을까

야디어 몰리나(왼쪽)와 오승환(오른쪽)(사진출처=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 지난 10일, 오승환이 교체됐다. 이닝이 끝나지도 않았고, 점수 차는 3점 차. 타석엔 타율 .196 타자가 서 있었다. 오승환은 눈에 띄게 불만을 표시했다. 세인트루이스 감독 마이크 매..

야디어 몰리나(왼쪽)와 오승환(오른쪽)(사진출처=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 지난 10일, 오승환이 교체됐다. 이닝이 끝나지도 않았고, 점수 차는 3점 차. 타석엔 타율 .196 타자가 서 있었다. 오승환은 눈에 띄게 불만을 표시했다. 세인트루이스 감독 마이크 매시니는 왜 오승환을 교체했을까? 오승환은 매시니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것일까? 남은 시즌, 오승환은 어떻게 해야 할까?   10일(한국시간) 마운드에 서서 더그아웃 쪽을 바라보는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표정은 씁쓸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팀이 8-5로 앞서고 있던 8회말에 등판해 7구 만에 첫 두 타자를 가볍게 막아냈다. 세 번째 타자인 알시데스 에스코바에게는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안타를 맞은 오승환의 슬라이더는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을 절묘하게 걸친 공이었다. 패스트볼 구속도 최고 95.1마일(153km/h)을 기록했다. 오승환의 컨디션은 여느 때보다 좋아 보였다.   에스코바의 안타 이후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일어서 마운드를 향했다. 오승환도 몰리나 쪽으로 걸어갔다.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의 중간 구역에서 오승환을 만난 몰리나는 그의 어깨를 가볍게 툭쳤다. 몰리나와 몇 마디 대화를 가볍게 나눈 후 오승환은 다시 마운드를 향했다.    여기까진 늘상 있는 일이었다. 점수 차는 3점차. 8회말 종료까지는 아웃카운트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게다가 타석에 들어설 알렉스 고든이 누구인가? 그의 올시즌 타율은 .196밖에 안 된다. 이제 고든만 잡아내면 오승환의 임무는 끝날 터였다.    그런데 오승환의 반응이 평소와는 달랐다.      마운드를 향하는 오승환은 글러브 볼집 쪽을 주먹으로 툭 친 다음, 세인트루이스의 더그아웃 쪽인 왼편을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곧이어 카메라 각도가 바뀌고 화면에는 오승환을 향해 걸어가는 마이크 매시니 감독의 뒷모습이 잡혔다. 다시 한번 화면 전환. 이번엔 불펜에서 뛰쳐나오는 세인트루이스 좌완 불펜 타일러 라이언스가 보인다.    오승환이 교체된 것이다. 그것도 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상황에서. 1할대 타자를 상대로. 그제야 뒤늦게 사태를 파악했다. 그전 오승환의 몸짓은 교체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었다.   오승환이 어떤 선수인가. KBO리그에서 그는 역대 최고의 마무리로 군림했다. 대한해협을 건너 NPB에서도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한 그다. 이어 MLB에 진출한 첫해였던 지난해에도 6승 3패 19세이브 79.2이닝 평균자책 1.92를 기록했다. 엄밀히 말해, 그는 프로 진출 후 12년간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그랬던 그가 1이닝을 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난다? 이건 마무리 보직에서 물러난 것과는 또 상황이 다르다. 당연히 오승환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한편, 오승환의 교체에 당황한 것은 한국팬들도 마찬가지다. 오승환은 7월 24일부터 8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3.89였던 오승환의 평균자책은 3.38까지 내려갔다. 그런데도 매시니가 오승환을 교체한 이유는 무엇일까?   2017시즌 좌타자를 상대로 유독 약한 오승환   MOVIE_DAUM::http://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5967182?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오승환은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기간 7회에 5번, 8회에 2번, 9회에 1번 등판했다. 하지만 9회에 등판한 한 번은 5점 차 이상 앞서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이 하나 있다. 바로 같은 기간, 오승환이 상대한 28타자 가운데 좌타자는 5명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그나마도 터커 번하트는 대타, 벤 조브리스트와 조나단 비야는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 만났다. 박빙의 상황에서 오승환이 만난 좌타자는 단 두 명(케텔 마르테, 크리스 헐만)뿐이다. 1이닝 투구 전 교체는 처음이었지만, 10일 이전에도 세인트루이스는 박빙에 상황에서 오승환에게 좌타자를 믿고 맡기지 않았던 것이다.   사실, 오승환이 2017시즌 들어 좌타자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졌다. 10일까지 오승환은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348 피OPS 1.035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맞은 홈런 8개 가운데 7개가 좌타자를 상대하다 나왔다. 마지막 세이브 기회였던 14일 경기에서도 좌타석에 들어선 조시 벨(양손 타자)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시니 감독은 10일 좌타자인 고든의 상대를 앞둔 오승환을 믿지 못했다.   그리고 11일, 매시니 감독이 하루 전에 느꼈던 불안이 현실이 됐다. 8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등판한 오승환이 드류 부테라를 상대로 안타를 허용해 만루를 만든 데 이어, 좌타자인 브랜든 모스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한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변화구   [그림1] 2017년 6월 17일까지 오승환의 구종별 릴리스 포인트. FF=패스트볼, SL=슬라이더, CH=체인지업. 가운데 네모는 스트라이크 존이고, 시점은 포수 기준이다. 5피트(152.4cm)에서 5.5피트(167.6cm) 사이에 형성되어있는 다른 구종과는 달리, 슬라이더의 경우엔 5피트(152.4cm) 이하인 경우가 잦았다. 우투수의 공을 오래 지켜볼 수 있는 좌타자라면 15cm 차이로도 구종을 구분하기에 충분하다(자료=텍사스리거)   그렇다면 올 시즌 오승환이 좌타자에게 유독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은 오승환의 두 변화구,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오승환의 슬라이더는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138을 기록했다. 체인지업은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00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각각 피안타율 .600, .348을 기록 중이다.    물론 패스트볼은 사정이 낫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패스트볼만 던질 수는 없는 법이다. 실제로 오승환은 좌타자를 상대로 패스트볼 승부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볼배합이 단조로워지면서 되려 좌타자 상대 패스트볼 피안타율도 .289로 올랐다. (관련 기사 : [이현우의 MLB+] 어느새 제자리 찾은 오승환, 뭐가 달라졌나?)   변화구를 일정 비율으로는 던져야 한다. 그런데 변화구를 섞어 던질 때마다 안타가 된다. 그러다 보니 오승환은 올 시즌을 치르면서 일정 시기에는 슬라이더 대신 체인지업을 던지기도 하고, 다른 시기엔 체인지업 대신 커브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다시 패스트볼만 던져보기도 했다.    무실점 기간에는 다시 한 주기가 돌아 패스트볼(전체 34구 중 25구)과 체인지업(전체 25구 중 5구)을 주로 던졌는데, 5타수 1안타(단타)로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11일 경기에서 모스에게 체인지업을 던진 것도 아마 이런 연유에서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한 것은 아쉽지만, 오승환이 주어진 환경에서 시도할 수 있는 모든 변화를 시도하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오승환은 좌타자 상대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까   [사진1] 6월 10일 오승환의 패스트볼(위)과 체인지업(아래)를 던졌을 때의 투구폼 차이. 패스트볼을 던질 때보다 체인지업을 던질 때 팔 스윙이 느리다는 증거 가운데 하나는 공을 던지고 난 뒤에 글러브를 낀 손이 올라오는 최대 높이로도 확인할 수 있다(물론 타자가 글러브로 확인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패스트볼을 던진 뒤에는 거의 머리까지 글러브를 낀 반대편 손이 올라오는 반면, 체인지업을 던진 뒤에는 기껏해야 엉덩이 바로 위까지만 올라온다. 이는 그만큼 힘을 빼고 던진다는 뜻이다(자료=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마무리 보직을 맡은 오승환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올해 첫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실점을 했을 때도, 6월 한 달간 평균자책 5.73을 기록했을 때에도 마무리로 기용했다. 오래된 일인 것 같지만, 오승환이 마무리 자리에서 물러난 시기는 지난달 14일 경기에서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을 때였다.   당시 오승환의 평균자책은 4.17. 마무리 투수이면서도 시즌이 절반 넘게 지난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불펜 평균 자책인 4.08보다 높았다. 지난해 오승환이 기록한 성적이 그만큼 인상적이었기 때문이겠지만, 세인트루이스는 MLB 구단으로서는 보기 드문 인내심을 보였다.    지금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10일 경기에서는 오승환을 교체했지만, 11일 매시니 감독은 4점 차 1사 만루 상황에서 모스가 타석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믿고 맡겼다. 비록 11일 경기 결과로 인해  오승환이 좌타자를 상대로 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해졌을지는 몰라도, 매시니의 오승환을 향한 신뢰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남은 한 달 반 동안에도 오승환은 좌타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때로는 교체되더라도 때로는 교체되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다. 보직에 대한 걱정보단 주어진 기회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과연 오승환은 좌타자에 대한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까? 부진하다고 해도 2017시즌 오승환의 성적은 1승 5패 51.0이닝 18세이브 평균자책 3.53. 이제라도 약점을 극복한다면 이닝이 적은 불펜의 특성상 여전히 충분히 2점대 진입도 노려봄 직한 성적이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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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안타' 추신수, LAA전 1타점 적시타

'3G 연속 안타' 추신수, LAA전 1타점 적시타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1타점 적시타와 함께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1타점 적시타와 함께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5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에인절스 선발 앤드류 히니를 다시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에 헛스윙을 했지만, 2구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적시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텍사스도 추신수의 적시타에 힘입어 4-3으로 앞서가게 됐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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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홈런' PIT 해리슨 "이렇게 묘한 경기는 처음"

'끝내기 홈런' PIT 해리슨 "이렇게 묘한 경기는 처음"

[엠스플뉴스] 조쉬 해리슨(3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9회까지 피츠버그는 LA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 볼넷도 얻어내지 못했지만, 해리슨은 이날 경기 팀의 첫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해..

  [엠스플뉴스]   조쉬 해리슨(3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9회까지 피츠버그는 LA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 볼넷도 얻어내지 못했지만, 해리슨은 이날 경기 팀의 첫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해리슨은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전에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까지 힐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팀도 9회말 실책으로 한 차례 출루한 것을 제외하곤, 단 한 개의 안타와 볼넷도 얻어내지 못하며 9이닝 노히터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10회말 해리슨이 경기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9회까지 95구를 던진 힐은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여기서 해리슨은 힐을 상대로 2-1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었고, 4구째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시속 88.2마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힐의 노히터 행진과 경기를 끝낸 홈런이었다.   경기 후 해리슨은 'MLB.com'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다저스 선발로 나선 힐이 정말 잘 던졌다. 원하는 곳에 공을 잘 꽂아 넣었다. 우리 팀 타자들은 헛스윙을 하거나 파울을 때리는 데 급급했다.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던 조쉬 벨이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전까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지도 못했다"며 힐 공략이 쉽지 않았음을 설명했다.   이어 해리슨은 "이렇게 묘한 경기를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면서 "다저스는 9회까지 안타 여덟 개를 때렸지만 우리 팀은 한 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래도 스코어가 0-0이었다는 점에서 우리 팀 선수들은 자신감을 갖고 있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힐이 10회에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는 않았다. 어느 정도 10회 등판도 예상은 했었고, 초구를 지켜봤을 때 볼 끝의 움직임이 다소 둔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 변화구를 잘 골라낸 뒤, 빠른 공을 공략한 것이 끝내기 홈런으로 연결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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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무산' 리치 힐 "잘못은 모두 나에게 있다"

'퍼펙트 무산' 리치 힐 "잘못은 모두 나에게 있다"

[엠스플뉴스] 동료의 실책으로 퍼펙트게임이 무산됐지만 9이닝 노히터를 달성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10회말 불의의 일격을 얻어맞고 패전의 멍에를 써야 했다. LA 다저스 베테랑 좌완 투수 리치 힐(37)의 이야기다. 하지만 힐은 아쉬움보다는 다음 등판에 집중하겠다는 의연한 모..

  [엠스플뉴스]   동료의 실책으로 퍼펙트게임이 무산됐지만 9이닝 노히터를 달성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10회말 불의의 일격을 얻어맞고 패전의 멍에를 써야 했다. LA 다저스 베테랑 좌완 투수 리치 힐(37)의 이야기다. 하지만 힐은 아쉬움보다는 다음 등판에 집중하겠다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힐은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로 등판해 8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비록 9회말 시작과 함께 3루수 로건 포사이드의 실책으로 퍼펙트 행진이 중단됐지만, 힐은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9이닝 10탈삼진 무실점 노히터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9회까지 투구 수는 95구.        이어 9회 실책을 범한 로건 포사이드에게도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힐은 "포사이드가 공을 잡지 못했고 실책으로 기록됐지만 괜찮다. 그럴 수도 있다. 포사이드는 우리 팀에서 훌륭한 선수이고, 그를 존중한다"고 이야기했다.   담담하게 경기를 돌아본 힐은 마지막으로 "결과가 아쉽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이날 피칭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면서 "다음 등판도 잘 준비해서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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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만에 등판' 오승환, 2피안타 1실점…STL 3연패 탈출

'4G만에 등판' 오승환, 2피안타 1실점…STL 3연패 탈출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약 5일 만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없이 실점만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8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8회..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약 5일 만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없이 실점만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8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랐으나 안타 두 방을 연달아 내주며 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은 3.69가 됐다.   팀이 5-0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 타자로 나선 맷 시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 마르고에서 3루타를 내줘 아웃카운트 없이 실점을 기록했다.    맷 시저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오승환의 85마일 슬라이더를 가격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무사 주자 1루에서 타석을 맞은 미겔 마르고 역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가격해 3루타를 쳐냈다.     아웃카운트를 잡아내지 못한 채 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무사 주자 3루에서 타일러 라이언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라이언스는 페렐라와 솔라르테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무사히 넘겼고 세인트루이스 역시 추가 실점 없이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초반부터 선취득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가져왔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콜튼 웡이 샌이데이고의 선발 투수 죠리스 차신을 상대로 우전 2루타를 쳐냈다. 이어 타석을 맞은 토미 팜 역시 2루타를 쳐내 웡을 홈으로 불러들였다(1-0). 후속타자 데종이 중견수 뜬공을 치는 사이 팜은 3루를 향했고 파울러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에 홈을 밟아 추가 득점을 올렸다(2-0).   세인트루이스는 3회 다시 득점을 뽑아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2사 주자 1, 2루에서 타석을 맞은 몰리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를 채웠고 이 때 타석을 맞은 제드 저코가 적시타를 쳐 1점을 추가했다(3-0).   세인트루이스는 4회와 5회 1점씩을 추가하며 5점차 승부를 만들었다. 4회 2사 주자 3루에서 타석을 맞은 데종이 3루수 땅볼로 물러서는 동안 3루주자 가르시아는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홈으로 들어왔다(4-0). 5회에 상대 투수의 폭투로 만루 찬스를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1점을 추가하며 이닝을 끝냈다(5-0).   샌디에이고는 8회 오승환을 상대로 1점을 뽑아냈다. 시저와 마르고가 연속해서 안타를 쳐내 1점을 추가했지만(5-1) 세인트루이스는 8회 말 2사 주자 만루 찬스를 만든 뒤 저코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6-1). 샌디에이고는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스펜젠버그의 솔로포로 1점을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을 순 없었다(6-2).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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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등판' 오승환, 2피안타 1실점…타일러 라이언스와 교체

'8회 등판' 오승환, 2피안타 1실점…타일러 라이언스와 교체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8회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웃카운트없이 실점을 기록한 채 마운드를 떠났다. 오승환은 8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서 팀이 5-..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8회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웃카운트없이 실점을 기록한 채 마운드를 떠났다.    오승환은 8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8회 등판해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팀이 5-0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 타자로 나선 맷 시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 마르고에서 3루타를 내줘 아웃카운트 없이 실점을 기록했다.    맷 시저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오승환은 85마일 슬라이더를 가격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무사 주자 1루에서 타석을 맞은 미겔 마르고 역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가격해 3루타를 쳐냈다. 그 사이 시저는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아웃카운트를 잡아내지 못한 채 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무사 주자 3루에서 타일러 라이언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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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닝 노히터' 리치 힐, 역대 24번째 퍼펙트게임 무산

'9이닝 노히터' 리치 힐, 역대 24번째 퍼펙트게임 무산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베테랑 좌완 투수 리치 힐(37)이 아웃카운트 세 개를 남겨두고 팀 동료 로건 포사이드의 실책으로 퍼펙트게임 달성에 실패했다. 이어 9이닝 노히터를 달성하긴 했지만, 10회말 선두 타자 조쉬 해리슨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힐..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베테랑 좌완 투수 리치 힐(37)이 아웃카운트 세 개를 남겨두고 팀 동료 로건 포사이드의 실책으로 퍼펙트게임 달성에 실패했다. 이어 9이닝 노히터를 달성하긴 했지만, 10회말 선두 타자 조쉬 해리슨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힐은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 1피홈런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 0-1 패배와 함께 시즌 5패째(9승)를 당했다. 8회까지 퍼펙트 행진, 9회까진 노히터 행진을 이어갔지만, 10회말 해리슨에게 끝내기 솔로 홈런을 맞고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이날 힐은 첫 피안타를 홈런으로 허용, 아쉬움 속에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이날 힐은 말 그대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1회부터 8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피츠버그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러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고, 실책으로 퍼펙트게임이 무산된데 이어 노히터를 달성했지만 홈런 한 방에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패전과 함께 대기록 달성마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날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면 힐은 메이저리그 역대 24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투수가 될 수 있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최근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투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로, 에르난데스는 2012년 8월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삼진 12개를 따내며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또한 1965년 9월 10일 샌디 쿠팩스 이후,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두 번째 퍼펙트게임 피처가 될 수 있는 기회 역시 놓치고 말았다.   이밖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힐은 지난 100시즌간 9이닝 동안 볼넷 없이 1피안타 이하의 피칭을 선보인 투수 중 처음으로 패전의 멍에를 쓴 투수가 됐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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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닝 노히터' LAD 힐, 10회 끝내기 솔로 홈런에 패배

'9이닝 노히터' LAD 힐, 10회 끝내기 솔로 홈런에 패배

[엠스플뉴스] 리치 힐(37, LA 다저스)이 개인 통산 첫 번째, 메이저리그 역대 24번째 퍼펙트 게임 달성까지 정규이닝 아웃카운트 세 개를 남겨두고 실책으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이후 안타와 볼넷 없이 9이닝 노히터를 달성했지만, 10회말 선두 타자 조쉬 해리슨에게 끝내기 솔로 홈..

  [엠스플뉴스]   리치 힐(37, LA 다저스)이 개인 통산 첫 번째, 메이저리그 역대 24번째 퍼펙트 게임 달성까지 정규이닝 아웃카운트 세 개를 남겨두고 실책으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이후 안타와 볼넷 없이 9이닝 노히터를 달성했지만, 10회말 선두 타자 조쉬 해리슨에게 끝내기 솔로 홈런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써야 했다.   힐은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등판, 9이닝 동안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0-0으로 맞선 10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힐은 선두 타자 해리슨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 9이닝 노히터 투수에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말 그대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힐은 1회부터 3회까지 삼진 네 개를 솎아내며 단 한 명의 타자도 누상에 내보내지 않았다. 이어 4회를 공 여섯 개로 가볍게 정리한 힐은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5회 역시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다만 타선의 지원이 아쉬웠다. 다저스 타선은 5회까지 피츠버그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를 상대로 안타 여섯 개를 때려냈지만, 좀처럼 적시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힐에게 득점을 지원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힐은 꿋꿋하게 자신의 흐름을 이어나갔다. 힐은 6회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또 한 번 삼자범퇴로 피츠버그 타선을 잠재웠다.   정규이닝 종료까지 남은 아웃카운트는 아홉 개. 힐은 안정된 피칭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아웃카운트를 지워나갔다. 7회말 선두 타자 스탈링 마르테를 공 두 개 만에 2루수 땅볼로 처리한 힐은 조쉬 해리슨을 3구 삼진, 앤드류 맥커친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7회를 마친 시점에서 투구 수는 73개에 불과했다.    이어진 8회초. 침묵을 지키던 다저스 타선은 커티스 그랜더슨, 야시엘 푸이그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체이스 어틀리, 로건 포사이드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힐에게 선취점을 안겨주지 못했다.      힐은 8회말 퍼펙트게임이 중단될 위기를 겪었다. 선두 타자 조쉬 벨에게 우익수 방향으로 향하는 빨래줄 같은 타구를 허용한 것. 하지만 2루수 어틀리가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안타를 막아냈다. 어틀리의 도움으로 퍼펙트 행진을 이어간 힐은 후속 타자 데이빗 프리즈를 1루수 팝플라이로 잡아냈고, 션 로드리게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득점 지원은 끝내 받지 못했고, 9회말 시작과 함께 퍼펙트 행진이 중단되고 말았다. 선두 타자 조디 머서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제법 강했던 타구를 포사이드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만 것이었다. 다만 안타가 아닌 실책으로 기록됐던 만큼 노히터 행진은 이어갈 여지는 남아 있었다.   힐은 후속 타자 크리스 스튜어트에게 희생 번트를 허용, 1사 2루 상황을 맞게 됐다. 안타 한 방이면 노히터 달성이 아닌, 끝내기 패배를 당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힐은 흔들리지 않았고, 후속 두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9이닝 노히터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스코어가 0-0이었던 만큼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다저스 타선은 10회초에도 점수를 뽑지 못했다. 95구를 던진 힐은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힐은 선두 타자 해리슨을 상대로 끝내기 솔로 홈런을 허용, 아쉽게도 패전의 멍에를 써야 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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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비상' 카노,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

'시애틀 비상' 카노,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

[엠스플뉴스] 시애틀 매리너스 로빈슨 카노가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카노는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는 선트러스트 파크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서 3회 두 번째 타석서 2루타를 친 후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

  [엠스플뉴스]   시애틀 매리너스 로빈슨 카노가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카노는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는 선트러스트 파크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서 3회 두 번째 타석서 2루타를 친 후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트레이너와 상의 후 카노는 경기서 빠졌다. 카노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카노의 지난 5월에도 사두근 부상으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2주 간 결장한 바 있다. 카노는 최근 10시즌 동안 한 시즌 평균 6경기 결장에 그치며 강한 내구성을 증명해왔다.   카노의 결장이 확정될 경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시애틀 입장에선 큰 타격이다. 시애틀은 이날 경기 전까지 64승 63패로 와일드카드 진출권인 2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2경기 차로 뒤져있다.   한편, 카노의 빈자리는 테일러 모터와 마이크 프리먼이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노는 이날 경기 전까지 115경기에 출전해 올 시즌 타율 .274 19홈런 78타점을 기록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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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5득점' PHI, MIA에 8-0 대승…김현수 결장

'3회 5득점' PHI, MIA에 8-0 대승…김현수 결장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마이애미를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시티즌스 뱅크 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8-0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1회 ..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마이애미를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8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시티즌스 뱅크 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서 8-0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1회 말 2사 1,2루서 토미 조셉의 1타점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냈다.    3회엔 대량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3회 말 선두 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프레디 갈비스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어진 무사 1,2루서 라이스 호스킨스가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점수 5-0을 만들었다.    이후 3회에 한 점을 더 낸 필라델피아는 6회 말 호스킨스의 2타점 2루타로 쐐기점을 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장단 11안타를 몰아쳤고, 선발 9명 중 7명의 타자가 안타를 치며 마이애미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그 중 호스킨스가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마크 라이터는 7회까지 피안타 1개 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한편, 김현수는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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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기록 중단' 브리튼, 25일 무릎 MRI 촬영 예정

'세이브 기록 중단' 브리튼, 25일 무릎 MRI 촬영 예정

[엠스플뉴스] 잭 브리튼(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다시 부상자 명단을 향하게될까? 브리튼은 8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7-5로 앞선 9회 초 구원등판했지만 안타..

  [엠스플뉴스] 잭 브리튼(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다시 부상자 명단을 향하게될까?   브리튼은 8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7-5로 앞선 9회 초 구원등판했지만 안타 3개를 맞고 7-7로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브리튼은 아웃카운트 한 개만을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2015년 10월 1일 이후 약 693일 만에 블론 세이브.    브리튼은 그 동안 60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신기록을 세운바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해 이 신기록 행진이 끊겼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현지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리튼이 오는 25일 무릎 MRI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독에 따르면 브리튼이 왼다리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감독은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브리튼이 지난 수 년간 무릎 문제로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이 부문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브리튼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25.1이닝 동안 1승 11세이브(1블론 세이브) 평균자책 3.55를 기록 중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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