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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2017시즌 사이영, MVP 레이스 중간점검

[이현우의 MLB+] 2017시즌 사이영, MVP 레이스 중간점검

애런 저지(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2017시즌 메이저리그의 주요 수상자는 누구일까. 얼마 전 열린 올스타전을 기준으로 정규시즌도 반환점을 돌았다. 전반기를 되돌아보기 가장 적합한 이때, 올 시즌 현재(17일 한국시간)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아메리칸..

애런 저지(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2017시즌 메이저리그의 주요 수상자는 누구일까. 얼마 전 열린 올스타전을 기준으로 정규시즌도 반환점을 돌았다. 전반기를 되돌아보기 가장 적합한 이때, 올 시즌 현재(17일 한국시간)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의 MVP와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후보들을 살펴보자.   후보를 선정한 기준은 상에 따라서 약간씩 다르다. MVP의 경우, 투표권을 행사하는 BBWAA(전미 야구협회)의 성향에 맞게 팀 성적을 고려했다. 사이영상의 경우엔 최근 거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다승 대신, 평균자책과 함께 FIP(수비무관평균자책) 같은 세부지표도 반영했다. 올해의 신인상은 임팩트 못지않게 누적 지표를 우선순위에 뒀다.   모든 수상엔 같은 팀에 '표를 나눠갈 수 있는' 동료의 유무도 고려했다. 또한, 세이버메트릭스 지표도 반영하되 홈런, 타율, 이닝, 탈삼진 등 전통적인 지표에서의 순위에 약간 더 가산점을 뒀다(현지 투표권자의 성향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렇게 메겨진 순위도 후반기 활약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아메리칸리그(AL) MVP   MOVIE_DAUM::http://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4711378?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1. 애런 저지(25, 뉴욕 양키스) 우익수 87경기 30홈런 66타점 타율 .315 출루율 .436 장타율 .659 WAR 5.4승   '괴물 신인' 애런 저지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200.6cm 127.9kg)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로 반 시즌 만에 구단 신인 역대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게다가 올스타 홈런 더비 우승도 차지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단순히 힘만 좋은 타자라고 생각해선 곤란하다. 저지는 17일까지 출루율, 장타율, OPS, WAR 부문에서 타자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심지어 이런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저지의 소속팀은 가장 많은 팬과 안티팬을 가진 뉴욕 양키스다. 메이저리그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저지에게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베이브 루스가 지은 집(양키스타디움의 별명)'에는 어느새 저지의 재판소(The Judge's Chambers)라는 그의 팬들을 위한 응원석이 마련된 지 오래다.    2.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 2루수 89경기 14홈런 51타점 타율 .350 출루율 .420 장타율 .561 WAR 4.6승   호세 알투베의 키는 167.6cm로 저지에 비해 33cm나 작다. 하지만 둘의 실력은 키만큼 차이 나지 않는다. 알투베의 올 시즌 타율은 .350. 두 차례 AL 타율 1위를 차지했던 때보다도 높다. 게다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급성장한 장타력 역시 그대로 유지했다. 카를로스 코레아(20홈런 66타점 타율 .321)와 조지 스프링어(27홈런 62타점 타율 .309)라는 걸출한 조력자가 있지만, 휴스턴이 AL에서 압도적인 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는 이 '작은 거인'의 공이 제일 컸다.   3. 호세 라미레즈(2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3루수 88경기 17홈런 48타점 타율 .330 출루율 .385 장타율 .595 WAR 3.9승   지난해 152경기 11홈런 76타점 타율 .312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MLB 팬들이 호세 라미레즈에게 갖는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라미레즈는 전형적인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선수)'였다. 2015시즌까지 3시즌 동안 180경기에 출전해 8홈런 44타점 타율 .239에 그쳤다. 보통 이런 선수는 이듬해 성적이 '원상 회귀'된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라미레즈는 달랐다. 그는 반 시즌도 지나지 않아 지난해 친 홈런수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올스타로도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 상   MOVIE_DAUM::http://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5013403?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1. 크리스 세일(28,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투수 11승 4패 135.1이닝 24볼넷 191탈삼진 평균자책 2.59 fWAR 5.8승   크리스 세일은 지난 다섯 시즌 동안 AL 최고의 좌완 선발 투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전설' 랜디 존슨의 후계자라고까지 평가받는 그의 유일한 약점은, 단 한 번도 사이영상을 수상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그것도 옛말이 될 것 같다. 보스턴으로 이적한 세일은 한 단계 더 성장했고, 2017시즌 현재까지 가장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는 AL 투수가 됐다. 부상만 없다면, 세일은 높은 확률로 마침내 AL 사이영상을 거머쥐게 될 것이다.   2. 제이슨 바르가스(34,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완 투수 12승 3패 106.1이닝 25볼넷 78탈삼진 평균자책 2.62 fWAR 2.0승   '체인지업 마스터' 제이슨 바르가스는 토미 존 수술로 인해 거의 두 시즌을 날렸다(55.0이닝 소화). 그리고 복귀했을 때, 그의 나이는 어느새 만 34세가 됐다. 토미 존 수술 후 재활 성공율이 높아졌지만, 냉정히 말해 그의 나이론 성공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작았다. 그러나 바르가스는 부상 이전 3점대 후반 평균자책이 기대되는 평범한 선발 투수에서, 2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하는 에이스급 투수로 변신했다. 올 시즌 그의 체인지업은 MLB 최고의 명품 구종 가운데 하나다.    3. 코리 클루버(3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우완 투수 7승 3패 100.2이닝 24볼넷 135탈삼진 평균자책 2.86 fWAR 3.6승   '클루봇' 코리 클루버는 2014시즌 AL 사이영상을 받은 이후로도 줄곧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올해는 달랐다. 4월 한 달간 평균자책 4.19를 기록하더니, 등 부상으로 인해 5월 한 달간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클루버는 이후 두 달간 평균자책 1.56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을 2.86까지 낮췄다. 게다가 어느새 9이닝당 탈삼진 부문에서는 12.1개로 개인 통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AL) 올해의 신인   트레이 맨시니(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1. 애런 저지(25, 뉴욕 양키스) 우익수 87경기 30홈런 66타점 타율 .315 출루율 .436 장타율 .659 WAR 5.4승   MVP급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저지는, '신인'이다.   2. 트레이 맨시니(25, 볼티모어 오리올스) 좌익수/1루수 77경기 14홈런 45타점 타율 .304 출루율 .349 장타율 .522 WAR 1.2승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늦깎이 신인 트레이 맨시니는 첫 12경기에서 홈런 7개를 기록하며 MLB 역대 공동 1위에 올랐다. 맨시니의 깜짝 활약의 배경엔 볼티모어 레전드인 브래디 앤더슨이 있었다. 앤더슨과의 특별 훈련을 통해 타격 스탠스(공을 다루거나 기다리며 서 있는 자세)를 좀 더 똑바로 서도록 바꾼 맨시니는, 타격 정확도가 상승하면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중반 들어 비록 홈런 페이스는 줄어들었지만, 맨시니의 타격 생산성은 여전히 뛰어나다.   3. 앤드류 베닌텐디(23, 보스턴 레드삭스) 좌익수 85경기 12홈런 52타점 타율 .277 출루율 .354 장타율 .437 WAR 1.5승   지난해 후반기 깜짝 데뷔한 앤드루 베닌텐디는,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가장 유력한 AL 올해의 신인 후보로 꼽혔다. 물론 저지와 맨시니라는 두 늦깎이 신인 타자가 등장한 지금은 얘기가 다르다. 하지만 두 신인의 타격 성적이 지나치게 뛰어난 것일 뿐, 베닌텐디의 성적도 신인 타자로선 매우 준수한 편이다. 게다가 베닌텐디는 선구안 부문에서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만 23세에 불과한 그는 여전히 놀라운 잠재력을 지녔다.   내셔널리그(NL) MVP   폴 골드슈미트(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1. 폴 골드슈미트(2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루수 91경기 21홈런 70타점 타율 .315 출루율 .428 장타율 .579 WAR 4.1승   저평가의 연속이었던 마이너리그 시절을 지나 빅리그에 데뷔한 이래로, 폴 골드슈미트는 언제나 NL에서 가장 뛰어난 1루수 가운데 한 명이자 MVP 컨텐더였다. 2013, 2015시즌 MVP 투표 2위에 그친 그는 지난해 MVP 투표 11위로 '약간'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에 부진을 만회하기라도 하는 듯 초반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WAR 4.1승으로 NL 2위). 게다가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그의 데뷔 이래로 최고로 좋은 성적(53승 39패)을 거두고 있기도 하다. 어쩌면 골드슈미트에게 올해는, 만년 이인자에서 일인자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2. 브라이스 하퍼(24, 워싱턴 내셔널스) 우익수 84경기 22홈런 69타점 타율 .327 출루율 .434 장타율 .604 WAR 4.0승   '악동' 브라이스 하퍼에게 지난해는 지우고 싶은 기억일지도 모른다. 2015시즌 153경기 42홈런 99타점 타율 .330 WAR 9.5승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한 하퍼는, 내친김에 시즌이 끝난 뒤 스포츠잡지 SI와의 인터뷰에서 "야구계를 바꾸고 싶다"고 선언했었다. 하지만 호기로운 발언과는 달리 지난해 하퍼가 거둔 성적은 처참했다. 다행히도 올 시즌은 다르다. 하퍼는 164로 NL에서 가장 높은 wRC+(조정득점창출력)을 기록 중이다. 단, MVP 투표에 있어선 3루수 앤서니 렌던과 2루수 다니엘 머피, 1루수 라이언 짐머맨이라는 하퍼 못지않게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 동료가 있기에 표가 분산될 확률이 높다.   3. 조이 보토(33, 신시내티 레즈) 91경기 26홈런 68타점 타율 .310 출루율 .425 장타율 .621 WAR 3.7승    조이 보토의 별명 보토매틱(Votto-matic)은, '어떤 행동에 대한 결과가 자동으로 따라오는'이라는 뜻의 오토매틱에서 유래했다. 그만큼 보토는 꾸준한 성적을 거두는 타자였다. 3할 초반대 타율, 4할 중반대 출루율, 5할 중반대 장타율. 그리고 20~30개의 홈런은 보토를 상징하는 숫자다. 올해도 똑같다. 보토는 26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직 시즌은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 놀랍게도 보토는 정확성의 희생 없이 파워만을 끌어 올릴 수 있었다.   내셔널리그(NL) 사이영 상   MOVIE_DAUM::http://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4679980?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1. 맥스 슈어저(32,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투수 11승 5패 134.1이닝 31볼넷 183탈삼진 평균자책 2.01 fWAR 4.7승   '매드맥스' 맥스 슈어저는 이닝, 탈삼진, 평균자책에서 모두 NL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NL 사이영상에 이은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만 32세에 이르는, 역대 6번째로 양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받은 투수가 여전히 성장 중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비결은 슬라이더. 슈어저는 올해부터 좌타자를 상대론 기존의 슬라이더완 다르게 각이 작은 대신 좀 더 빠른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   2. 클레이튼 커쇼(29, LA 다저스) 좌완 투수 14승 2패 132.1이닝 22볼넷 159탈삼진 평균자책 2.18 fWAR 3.7승   옛말에 커쇼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정말?). 시즌 중반이었던 5월 29일부터 4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허용하던 클레이튼 커쇼는, 6월 20일 4개의 홈런을 맞았다. 당시 커쇼의 HR/9은 무려 1.48개에 달했다. 이런 예기치 못한 커쇼의 부진을 놓고 온갖 분석이 쏟아져나왔다. 하지만 이후 4경기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평균자책 0.62를 기록한 커쇼의 시즌 성적은 어느새 14승 2패 132.1이닝 평균자책 2.18가 됐다. 역시 괜히 커쇼 걱정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었다.   3. 알렉스 우드(26, LA 다저스) 11승 0패 86.2이닝 23볼넷 101탈삼진 평균자책 1.56 WAR 3.4   올 시즌 LA 다저스의 다른 선발 투수들에게 밀려나는 바람에 롱릴리프로 시즌을 시작했던 알렉스 우드. 시즌 시작 전 2선발로 낙점받은 리치 힐이 물집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받더니, 어느새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명실상부한 다저스의 원투펀치가 됐다. 그 비결은 투구시 디딤발이 고정되도록 투구폼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디딤발에 고질적인 통증이 사라지자 우드의 평균구속은 92.5마일(148.9km/h)로 뛰어올랐고, 제구력도 좋아졌다. 한편, 체인지업의 비율을 높이면서 빗맞은 타구가 늘어났고, 이것이 장타 억제력으로 이어졌다. 이제 그에게 남은 과제는 지금의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는 내구성을 입증하는 일뿐이다.    내셔널리그(NL) 올해의 신인   MOVIE_DAUM::http://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5015545?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1. 코디 벨린저(21, LA 다저스) 1루수 73경기 26홈런 61타점 타율 .268 출루율 .348 장타율 .632 WAR 2.6승   코디 벨린저는 저지가 아니다. 정확성마저 뛰어난 저지와는 달리, 벨린저의 타율은 .268에 불과하다. 잘할 땐 정말 잘 하는 거 같은데, 못할 땐 헛스윙만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따라서 현재 실력을 놓고 둘을 비교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벨린저의 나이는 만 21세에 불과하다. 보통 유망주라면 마이너리그 싱글A에 있을 나이다. 그런데 같은 나이의 벨린저는 NL 홈런 1위다. 심지어 16일엔 신인으로서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그의 잠재력은 저지 이상일지도 모른다.   2. 카일 프리랜드(24, 콜로라도 로키스) 좌완 투수 9승 7패 110.1이닝 42볼넷 69탈삼진 평균자책 3.67 fWAR 1.4승   카일 프리랜드의 데뷔전은 류현진의 복귀전이기도 했다. 그래서 더 기억난다. 좌완치고도 패스트볼 구속이 그리 빠른 편이라곤 할 수 없지만, 독특한 투구폼으로 각이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은 세일을 약간 닮았다.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 프리랜드는 6월 7일까지 평균자책 3.37로 활약했다. 이후 5경기 중 4경기에서 4자책점 이상을 기록하는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NL 신인 투수 가운데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3. 조시 벨(2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루수 91경기 17홈런 48타점 타율 .240 출루율 .324 장타율 .474 WAR 0.8승   지난 시즌 후반에 데뷔한 조시 벨은 짧지만 꽤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물론 강한 인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장점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벨은 보여지는 덩치에 비해 홈런을 많이 치진 못했다. 반대로 선구안은 굉장히 뛰어나서, 삼진보다 볼넷이 오히려 많았다. 2루타를 꽤 쳤고, 수비는 엄청 못했다. 1루수치곤 특이한 유형의 선수라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 벨이 보여주는 모습은 정 반대다. 벨은 17홈런으로 예상외의 장타력을 뽐내고 있지만, 반대로 지난해까지 장점이었던 정확도와 선구안 능력이 감소했다. 이대로만 성장해도 평균 이상의 1루수가 되겠지만, 지난해 보여줬던 벨만의 특이한 개성이 사라진 점은 아쉽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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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바톨로 콜론, 현역 생활 고집하는 이유는?

'44세' 바톨로 콜론, 현역 생활 고집하는 이유는?

[엠스플뉴스] '44세 노장 투수' 바톨로 콜론이 현역 생활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파이오니어 프레스’ 마이크 버나디노 기자의 기사를 인용해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콜론에 관한 기사를 다뤘다. 도미니카공화국 ..

  [엠스플뉴스]   '44세 노장 투수' 바톨로 콜론이 현역 생활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파이오니어 프레스’ 마이크 버나디노 기자의 기사를 인용해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콜론에 관한 기사를 다뤘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콜론은 빅리그 20시즌 통산 537경기(528선발)에 등판해 3315.1이닝을 던져 240승 176패 평균자책 4.04를 기록 중인 우완 투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진 3년 연속 14승 이상을 거두며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 뛰며 143이닝 동안 7승 14패 평균자책 6.48로 부진했다. 이에 현지에선 콜론의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그의 시선은 여전히 빅리그 마운드를 향하고 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콜론이 현역 생활을 고집한 이유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 투수 최다승 기록 때문이었다. 지난 주 콜론을 만난 어빈 산타나(미네소타 트윈스)는 “콜론은 단지 6승 이상을 거두길 원할 뿐이다. 목표를 달성한 뒤엔 은퇴할 것”이라며 콜론의 은퇴 전 목표를 대신 전했다.   현재 라틴아메리카 출신 최다승 기록은 니카라과 출신 데니스 마르티네스(1976~1998년)가 거둔 245승이다. 통산 240승 거둔 콜론은 단 6승만 추가하면 이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또한, 콜론은 후안 마리칼이 보유한 도미니카 출신 투수 최다승 기록(243승)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다만 현지에선 노쇠화와 최근 성적을 이유로 콜론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하는 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에 콜론은 '친정팀' 뉴욕 메츠와의 마이너리그 계약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콜론이 내년에도 빅리그 무대를 밟아 라틴 아메리카 출신 투수 최다승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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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MIN, FA 웨이드 마일리 영입 관심"

美 매체 "MIN, FA 웨이드 마일리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FA 좌완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영입 목록에 올렸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지역 라디오 ‘1500 ESPN’의 호스트 대런 울프슨을 인용해 “미네소타가 마일리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엠스플뉴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FA 좌완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영입 목록에 올렸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지역 라디오 ‘1500 ESPN’의 호스트 대런 울프슨을 인용해 “미네소타가 마일리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네소타는 다르빗슈 유, 랜스 린, 알렉스 콥, 웨이드 마일리, 크리스 틸먼 그리고 마이크 나폴리의 에이전트와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미네소타 이적설에 마일리의 이름이 거론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미네소타엔 지난해 와일드카드 진출에 공을 세운 어빈 산타나와 호세 베리오스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선발 투수가 없다. 선발로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수(산타나, 베리오스, 카일 깁슨)가 단 3명에 불과할 정도였다.   이에 미네소타는 선발진 보강을 이적 시장 주요 과제로 삼았고, 마일리도 미네소타의 영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최근 2년간 평균자책 5점대에 그쳤던 마일리가 ‘가을 야구’ 진출을 노리는 미네소타에 큰 도움이 될진 의문이다.   한편, 마일리는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157.1이닝을 던져 8승 15패 평균자책 5.61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이에 볼티모어는 2018년 1,2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마일리를 FA로 풀었다.   다만 2012년부터 6년 연속 150이닝을 소화한 만큼, 내구성 측면에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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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다르빗슈 향한 구애…"예산 제한 없다"

미네소타, 다르빗슈 향한 구애…"예산 제한 없다"

[엠스플뉴스] ‘FA 선발 최대어’ 다르빗슈 유 영입을 위해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주까지 발 벗고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홈구장 타깃 필드에서 열린 팬 페스트에 참여한 짐 폴래드 미네소타 구단주를 만나 다르빗슈 영입설에 ..

  [엠스플뉴스]   ‘FA 선발 최대어’ 다르빗슈 유 영입을 위해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주까지 발 벗고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홈구장 타깃 필드에서 열린 팬 페스트에 참여한 짐 폴래드 미네소타 구단주를 만나 다르빗슈 영입설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폴래드 구단주는 다르빗슈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인정한 뒤 “시장엔 흥미로운 이름들 그리고 기회가 있다. 하지만, 나는 누구보다 다르빗슈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그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다르빗슈의 엄청난 몸값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데릭 팔비 야구 부문 사장은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는데 예산 제한은 없다”며 “합당한 계약이라면 폴래드 구단주는 이를 지원해 줄 것”이라며 다르빗슈 영입을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미네소타 외에도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LA 다저스 등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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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블랙몬, 콜로라도와 연장계약 원해"

美 언론 "블랙몬, 콜로라도와 연장계약 원해"

[엠스플뉴스] 찰리 블랙몬(31)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연장 계약 가능성을 열어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2018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는 블랙몬을 만나 콜로라도와의 계약연장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리고 블랙몬은 “콜로라도..

  [엠스플뉴스]    찰리 블랙몬(31)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연장 계약 가능성을 열어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2018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는 블랙몬을 만나 콜로라도와의 계약연장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리고 블랙몬은 “콜로라도에서 뛰는 게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랙몬은 빅리그 7시즌 통산 764경기에 뛰며 타율 .305 111홈런 355타점 115도루 OPS .856을 기록 중인 외야수다. 2014년부턴 콜로라도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엔 타율 .331 37홈런 104타점 14도루 OPS 1.000을 기록,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8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는 블랙몬은 “콜로라도에서 뛰는 게 마음에 든다. 정말 훌륭한 곳이다. 사람들, 팀 동료들 모두 좋다”며 “바라건대 무엇인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정말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며 콜로라도 잔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시즌 중엔 계약 논의를 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블랙몬은 “시즌을 치르는 동안 연장 계약에 관한 생각을 하고 싶진 않다. 그때는 내가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 방해받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연봉조정 3년 차를 맞은 블랙몬은 지난 12일 연봉 조정을 피해 콜로라도와 1년 1,400만 달러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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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NC' 아담 윌크, CLE와 마이너 계약

'前 NC' 아담 윌크, CLE와 마이너 계약

[엠스플뉴스] 전 NC 다이노스 투수 아담 윌크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향한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FA 투수 윌크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말 미네소타 트윈스..

     [엠스플뉴스]   전 NC 다이노스 투수 아담 윌크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향한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FA 투수 윌크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됐던 윌크는 오랜 기다림 끝에 클리블랜드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나이팅게일 기자에 따르면 윌크는 빅리그 로스터 진입 시 연봉 56만 달러를 보장받는다. 또한, 계약엔 개막전 로스터 합류 불발 시 방출을 요구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NC의 초대 외국인 선수로 낙점받았던 윌크는 KBO리그서 91.2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 4.12로 부진했다. 게다가 SNS로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키며 한국 문화 적응에 문제점을 드러냈고 결국, NC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다시 미국 무대로 돌아간 윌크는 2015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이후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해엔 뉴욕 메츠와 미네소타 소속으로 빅리그에 올랐지만,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 9.00에 머물렀다.   결국, 지난해 6월 24일엔 미네소타에서 공식적으로 방출됐다. 이후 윌크는 오랜 기다림 끝에 클리블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고, 다가올 스프링캠프를 통해 빅리그 재입성을 노릴 예정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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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피' 오티즈, 잠잠한 FA 시장에 당혹…"무슨 일이야?"

'빅파피' 오티즈, 잠잠한 FA 시장에 당혹…"무슨 일이야?"

[엠스플뉴스]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즈(42)가 FA 시장에 닥친 거센 한파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팅 뉴스’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티즈는 더는 빅리그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그는 FA 선수들이 언제쯤 새 소속팀을 찾을지에 대..

  [엠스플뉴스]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즈(42)가 FA 시장에 닥친 거센 한파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팅 뉴스’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티즈는 더는 빅리그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그는 FA 선수들이 언제쯤 새 소속팀을 찾을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며 FA 시장 불황에 관한 오티즈의 반응을 기사에 담았다.   사치세 규정 변화로 인해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등 이른바 ‘큰 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구단주들이 서로 공모한 것은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나올 정도다. 스프링캠프 시작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음에도 FA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기만 하다.   오티즈도 얼어붙은 FA 시장 분위기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티즈는 “누가 올 시즌 경기에 뛸지 궁금하다. 아직 누구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모르겠다. 스프링 트레이닝이 코 앞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FA 야수 최대어’ J.D. 마르티네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보스턴 톰 베르너 회장이 “우리는 마르티네즈와 협상 중”이라며 “이 계약이 성사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이크 아리에타, 다르빗슈 유, 알렉스 콥 등 FA 선발 최대어들의 차기 행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여기에 에릭 호스머, 로렌조 케인 등 정상급 야수들도 좀처럼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느리게 돌아가고 있는 FA 시장 탓에 선수들의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대형 FA들이 언제쯤 새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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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NFL 스타' 팀 티보, NYM 스프링캠프 합류 예정

'前 NFL 스타' 팀 티보, NYM 스프링캠프 합류 예정

[엠스플뉴스] 왕년의 NFL 스타 팀 티보우(30)가 뉴욕 메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티보우를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티보를 포함해 로스터에 등록되지 않은 13명의 선수가 스프링캠프 ..

        [엠스플뉴스]   왕년의 NFL 스타 팀 티보우(30)가 뉴욕 메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티보우를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티보를 포함해 로스터에 등록되지 않은 13명의 선수가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플로리다 대학 시절인 2007년, 대학 풋볼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했던 티보는 2010년 NFL에 데뷔, 쿼터백으로 활약했다. 다만 부상과 부진으로 NFL 무대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   2016년 9월엔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 야구 선수로 전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지난해엔 싱글A와 하이 싱글A에서 뛰며 126경기 동안 타율 .226 8홈런 52타점 OPS .656의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그럼에도 메츠는 그에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뛸 기회를 부여했다.   다만 MLB.com은 티보가 전성기를 누려야 할 나이인 30세에 마이너리그에 머물러 있는 점을 거론하며 "티보의 빅리그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고 평가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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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보스턴, 'FA 거포' 마르티네즈와 협상 중"

美 언론 "보스턴, 'FA 거포' 마르티네즈와 협상 중"

[엠스플뉴스] ‘FA 거포’ J.D. 마르티네즈가 빨간 양말을 신을까. 미국 '보스턴 글로브'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톰 베르너 보스턴 레드삭스 회장의 말을 인용해 “보스턴이 마르티네즈 측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즈에 대한 관심을 인정한 베르너 회장은 "이 계약이 ..

  [엠스플뉴스]   ‘FA 거포’ J.D. 마르티네즈가 빨간 양말을 신을까.   미국 '보스턴 글로브'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톰 베르너 보스턴 레드삭스 회장의 말을 인용해 “보스턴이 마르티네즈 측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즈에 대한 관심을 인정한 베르너 회장은 "이 계약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 매체는 보스턴이 마르티네즈 측에 5년 총액 1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이는 마르티네즈 측이 바라던 계약 기간 6년, 연평균 3,000만 달러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제안이다.   이에 마르티네즈 측은 스프링캠프까지 계약을 미룰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외에 다른 구단과의 계약 가능성을 열어두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재 보스턴뿐만 아니라 원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도 마르티네즈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상태다.     한편, 보스턴의 구애를 받는 마르티네즈는 지난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뛰며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303 45홈런 104타점 OPS 1.066을 기록했다. 특히 애리조나에선 62경기 만에 29홈런 아치를 그리며 FA를 앞두고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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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故 할러데이, 부검 결과 모르핀 성분 검출”

美 언론 “故 할러데이, 부검 결과 모르핀 성분 검출”

[엠스플뉴스]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로이 할러데이가 사망 당시 모르핀, 졸피뎀 등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할러데이가 의사의 처방을 받고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했을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TMZ 스포츠’..

  [엠스플뉴스]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로이 할러데이가 사망 당시 모르핀, 졸피뎀 등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할러데이가 의사의 처방을 받고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했을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TMZ 스포츠’가 게재한 기사를 인용해 “지난해 11월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할러데이의 몸에 모르핀과 암페타민 그리고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할러데이는 지난해 11월 멕시코만 인근을 비행하던 도중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미 교통 안전국(NTSB)이 발표한 사망사고 1차 조사 결과, 할러데이는 추락지점 근처 상공에서 상승과 하강을 거듭하며 초저공 비행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날 발표된 부검 결과, 할러데이가 복용한 약물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미 식품의학처(FDA)에 따르면 졸피뎀은 50ng/ml 이상 복용하면 운전 능력을 악화할 수 있는 성분이며, 할러데이의 몸에 발견된 졸피뎀의 양은 기준치를 넘은 72ng/ml였다.   단, 이 매체는 졸피뎀이 불면증 치료 목적으로 흔히 사용되기 때문에 할러데이가 처방전에 따라 이 약물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리고 할러데이가 헤로인(복용 시 모르핀 검출)을 포함한 마약성 약물에 남들 모르게 손을 댔다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1998년 토론토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할러데이는 토론토(1998-2009년)와 필라델피아 필리스(2010-2013년)에서 통산 416경기에 등판해 203승 105패 평균자책 3.38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2003년과 2010년엔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통산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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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외야수 그리척 영입…STL과 2대1 트레이드

TOR, 외야수 그리척 영입…STL과 2대1 트레이드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랜달 그리척(26)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세인트루이스와의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그리척을 영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대가로 우완 불펜 도미닉 레온(26..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랜달 그리척(26)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세인트루이스와의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그리척을 영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대가로 우완 불펜 도미닉 레온(26), 우완 유망주 코너 그린(22)을 받았다'고 전했다.     호세 바티스타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적 시장을 둘러보던 토론토는 대체자로 그리척을 낙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마르셀 오주나 영입으로 입지가 애매해진 그리척을 내보내고, 투수진을 보강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된 그리척은 빅리그 4시즌 통산 404경기에 출전해 타율 .249 66홈런 182타점 OPS .785를 기록 중인 외야수다. 지난해엔 타율 .238 22홈런 59타점 OPS .758의 성적을 남겼다.   레온은 지난해 토론토 소속으로 65경기에 등판해 70.1이닝을 던져 3승 11홀드 평균자책 2.56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MLB.com은 레온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방출된 트레버 로젠탈과 FA로 풀린 오승환의 자리를 메울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레온과 함께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그린은 MLB.com 기준 토론토 팀 내 11위 유망주다. 지난해엔 토론토 산하 더블A에서 뛰었으며 26경기(25선발)에 등판해 132.2이닝을 소화, 5승 10패 평균자책 5.29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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