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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H 감독 "로스, 삼두근 통증으로 평소 모습 보이지 못해"

WSH 감독 "로스, 삼두근 통증으로 평소 모습 보이지 못해"

갑작스런 삼두근 통증으로 조기에 강판 당한 로스 (사진=MLB.com) 7월 10일 (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는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하지만, 워싱턴의 선발 투수로 나선 우완 조 로스가 삼두근 통증으로 인해 경기 초반 ..

갑작스런 삼두근 통증으로 조기에 강판 당한 로스 (사진=MLB.com)   7월 10일 (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는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하지만, 워싱턴의 선발 투수로 나선 우완 조 로스가 삼두근 통증으로 인해 경기 초반 마운드에서 강판당했다.   3회 로스는 애틀랜타 외야수 엔더 인시아테와 2루수 요한 카마고에서 연속 볼넷을 내줬고, 다음 타자인 1루수 프레디 프리먼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4회 애틀랜타의 외야수 닉 마카키스를 직선타로 처리한 후에, 워싱턴의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폴 레사드 트레이너, 그리고 더스티 베이커 감독까지 마운드에 방문했으며, 삼두근에 통증이 있는 로스를 구원투수 맷 그레이스로 교체했다.    베이커 감독은 "로스가 삼두근 통증으로 빠졌고, 경기 도중 처음 겪는 일이다. 평상시 로스의 모습이 아니었고,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형성되지 않았다."라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로스의 구속이 89마일 88마일밖에 되지 않았다.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가 3회 연속 볼넷을 내준 시점에서 이상함을 발견했고, 그때 로스를 마운드에서 내리겠다는 결정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로스는 경기 후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않은 채 MRI 검사를 받으러 갔다.    만약 로스의 결장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지면, 워싱턴은 4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이런 로테이션 운용은 불안한 불펜진을 경기에 투입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에이스 맥스 슈어저, 좌완 지오 곤잘레스의 경우 내셔널리그 투수 가운데 이닝 당 투구 수가 가장 많으므로 오히려 선발 투수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워싱턴은 로스가 시즌 초반 마이너리그에 있는 동안, 우완 구원 제이콥 터너 (시즌 성적: 18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5.08 / 선발 2경기 평균자책점 4.76)를 선발로 기용했다. 현재 터너가 트리플 A에 내려가 있지만, 워싱턴이 투수진 보강을 위해 터너를 다시 호출할 가능성이 있다.    2016년 어깨 염증으로 거의 3달간 결장했던 로스는 이번 시즌 시작 당시 구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5월에는 마이너리그에 내려가 3주간 팔의 위치를 교정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복귀 후 로스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3차례 선발 등판에서 20.2이닝 5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자신의 페이스를 찾는듯 했다. 안타깝게도, 10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로스의 가장 빨랐던 공은 146km/h였고, 체인지업은 주 무기인 싱커와 구속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위력적이지 못했다.    한편, 워싱턴은 2일 연속 선발 투수가 4이닝을 채우지도 못한 채 강판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9일 경기에 나선 우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3이닝 6실점으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원문기사 - 카일 멜닉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WASHINGTON -- Nationals manager Dusty Baker said Joe Ross is dealing with triceps tenderness, after the right-hander was pulled early in the club's 10-5 win over the Braves on Sunday at Nationals Park. Ross' fastball velocity dipped into the high-80s before he was removed one at-bat into the fourth inning. Ross didn't speak after the game because he was undergoing an MRI.   Baker said Ross first experienced the pain during the contest.   If Ross is out for an extended time, the Nationals could use a four-man rotation. However, that would risk overworking the starters to avoid using the team's struggling bullpen. Max Scherzer and Gio Gonzalez, for example, have thrown the most pitches per outing of all pitchers in the National League.   The Nationals started reliever Jacob Turner when Ross played in the Minor Leagues earlier this season. The right-hander notched a 4.76 ERA in two starts and has a 5.08 overall ERA. He was sent down to Triple-A Syracuse last week, but could be recalled if the Nats need help.   Ross had an uncharacteristic performance coming off three quality starts. Over his 3 1/3 innings on Sunday, his fastest pitch was tracked at 90.6 mph, and he threw his changeup only about 3 mph slower than his go-to sinker. Ross' fastball averaged about 92 mph entering Sunday.   The 24-year-old walked two batters in the third inning before surrendering a home run to Freddie Freeman.   After Ross forced Nick Markakis into a lineout in the fourth inning, pitching coach Mike Maddux, trainer Paul Lessard and Baker visited the mound before bringing in reliever Matt Grace.   "Well, we saw [Ross'] velocity was like 89, 88 [mph], and then Mike saw something and we decided to take Joe out -- especially when he walked those two guys in front of Freddie," Baker said. "Those balls weren't even close. Usually, that's not Joe."   Ross struggled with his velocity at the start of the season, and he spent three weeks in the Minor Leagues in May to improve his arm slot. Ross was shaky when he returned, but seemed to be hitting his stride as he allowed a combined five runs over 20 2/3 innings in his previous three starts entering Sunday.   Ross also missed almost three months with right shoulder inflammation last season before returning in late September.   This was the second straight game in which the Nationals' starter didn't pitch past the fourth inning. Stephen Strasburg allowed six runs over three innings on Saturday.   By Kyle Melnick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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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행크 애런 "인종차별, 뭔가 잘못되고 있다…선수들 목소리 내야"

'전설' 행크 애런 "인종차별, 뭔가 잘못되고 있다…선수들 목소리 내야"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의 전설 행크 애런(86)이 최근 미국 사회의 최대 화제인 인종차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애런은 6월 7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불붙은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에서 애런은 ..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의 전설 행크 애런(86)이 최근 미국 사회의 최대 화제인 인종차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애런은 6월 7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불붙은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에서 애런은 지금보다 훨씬 흑인 차별이 심했던 현역 시절을 회상했다.   재키 로빈슨이 데뷔하기 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었던 흑인 선수들은 니그로리그에서 뛰어야 했다. 애런 역시 프로 선수로서의 첫발을 니그로리그에서 내디뎠다. 마이너리그에 있을 당시 애런의 국적은 '니그로'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애런이 베이브 루스의 714홈런 기록에 도전했을 때도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협박과 차별에 시달리면서도 1974년 4월 애런은 루스를 뛰어넘어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1위에 올랐다.   최근의 사태에 대해 애런은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서움을 느꼈다는 애런은 이어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상황은 손자들에게 어릴 때 해줬던 말을 떠올리게 한다"며 과거의 인종차별 경험과 겹쳐진다고 말했다.   애런은 선수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운동선수의 말을 듣는다는 건 확실하다. 그것은 미국 사회에서 우리에게 준 것이다"고 말한 애런은 "인종에 상관없이 나는 선수들이 그런 힘을 쓰기를 바란다"면서 어느때보다도 선수들의 의견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거동이 불편한 애런은 "난 이제 걸을 수 없다. 하지만 움직일 수만 있다면, 나는 저 밖으로 나가 행진에 참여해 선봉에 설 것이다"라며 미 전역에서 일어나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 동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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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안 곤잘레스 "도쿄 올림픽 나가고 싶어…NPB서도 뛰길 원해"

애드리안 곤잘레스 "도쿄 올림픽 나가고 싶어…NPB서도 뛰길 원해"

[엠스플뉴스] 2018년 이후 메이저리그 기록이 없는 올스타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38)가 여전히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6월 6일(한국시간) 곤잘레스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곤잘레스는 2018년 6월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후 현..

  [엠스플뉴스]   2018년 이후 메이저리그 기록이 없는 올스타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38)가 여전히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6월 6일(한국시간) 곤잘레스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곤잘레스는 2018년 6월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후 현재는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비록 메이저리그 무대를 떠난지 2년이 흘렀지만, 곤잘레스는 여전히 그라운드에 서고 싶어 했다. 매체는 "(곤잘레스가) 야구를 다시 하고 싶다는 목표와 열정이 있다"며 곤잘레스가 아직도 현역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특히 2021년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곤잘레스는 "그동안 내가 올림픽 대표팀에 나가 국가를 대표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곤잘레스는 올림픽 무대에는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곤잘레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2006년 1회부터 2017년 4회 대회까지 모두 참가했다. 또한 2009년 카리브해 시리즈에도 참석해 국가를 위해 뛰었다.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기 위해 곤잘레스는 소속팀을 찾고 있다. 매체는 "곤잘레스가 멕시코나 일본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며 경기 감각을 찾기 위해 팀을 구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곤잘레스의 4살 터울 형인 에드가 곤잘레스가 2010년과 2012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바 있다.   지난 2004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곤잘레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 등에서 뛰었다. 통산 1929경기에서 타율 0.287 317홈런 1202타점 OPS 0.843을 기록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에서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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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타임캡슐] '한 경기 3홈런' 리드오프 케플러 (19.06.07)

[MLB 타임캡슐] '한 경기 3홈런' 리드오프 케플러 (19.06.07)

[엠스플뉴스] * ‘MLB 타임캡슐’은 1년 전 오늘에 일어났던 MLB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1년 전 오늘, 2019년 6월 7일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MLB 타임캡슐'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요! #1 '최근 5경기 8홈런 허용' 잭 윌러..

  [엠스플뉴스]   * ‘MLB 타임캡슐’은 1년 전 오늘에 일어났던 MLB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1년 전 오늘, 2019년 6월 7일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MLB 타임캡슐'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요!     #1 '최근 5경기 8홈런 허용' 잭 윌러, 5경기 연속 피홈런  - 윌러는 홈런맞았지만 메츠는 7-3 승리   #2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 굿윈, 황당한 송구  - 트라웃의 홈런에도 결국 패배한 에인절스   #3 '완벽한 천적' 무키 베츠, 대니 더피에게 또 홈런  - 당시 최근 상대한 7타석에서 5홈런 기록   #4 '리드오프 맞아?' 맥스 케플러, 한 경기 3홈런  - 케플러 덕분에 한 점차 승리 거둔 미네소타   제작 : MBC PLUS 디지털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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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MLB 美 독립기념일 개막? 물 건너갔다"

디 애슬레틱 "MLB 美 독립기념일 개막? 물 건너갔다"

[엠스플뉴스] 미국 독립기념일에 시즌을 재개하겠다던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구상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뤄진 MLB 시즌이 7월 5일 개막할 가능성이 거의 사라졌다고 분석했..

  [엠스플뉴스]   미국 독립기념일에 시즌을 재개하겠다던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구상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뤄진 MLB 시즌이 7월 5일 개막할 가능성이 거의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현재 시점에서 7월 5일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시즌 재개를 위한 협상이 지금 당장 타결된다고 해도 보건 문제, 캠프 준비 문제 등을 해결하려면 최소 10일은 걸린다고 보았다. 또한 두 번째 스프링캠프는 최소 3주간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7월 5일 개막은 어렵다고 보았다.   7월 5일(현지시간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매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MLB가 독립기념일에 돌아온다는 상징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다.   매체는 선수노조와 사무국이 연봉 문제를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등 인종차별 문제도 터져 나온 상황에서 MLB의 갈등은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무국과 노조를 '장난감을 들고 다른 사람들과 놀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에 비유했다.   매체는 이제 남은 카드는 8월에 개막하는 50~60경기 시즌이라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가을에 코로나19가 다시 한번 유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10월 말까지 정규시즌을 진행하기는 어렵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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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지터 "2000년 WS 우승 못했으면 뉴욕 떠났을 것"

데릭 지터 "2000년 WS 우승 못했으면 뉴욕 떠났을 것"

[엠스플뉴스] '뉴욕의 연인' 데릭 지터(45) 마이애미 말린스 CEO가 2000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면 팀을 떠났을 것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지터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전담 방송사인 'YES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메츠를 꺾지 ..

  [엠스플뉴스]   '뉴욕의 연인' 데릭 지터(45) 마이애미 말린스 CEO가 2000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면 팀을 떠났을 것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지터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전담 방송사인 'YES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메츠를 꺾지 못했다면, 난 뉴욕을 떠날 생각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2000년 월드시리즈는 양키스와 메츠의 '서브웨이 시리즈'로 유명하다. 당시 양 팀의 홈구장인 양키스타디움과 셰이스타디움이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서 붙여진 명칭이다. 양키스는 2000년 월드시리즈에서 메츠를 4승 1패로 꺾고 월드시리즈 3연패를 달성했다.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지터는 4차전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비롯해 타율 0.409로 대활약했고, 결국 월드시리즈 MVP까지 수상하게 된다.      지터는 "농담처럼 이야기했지만 진심이다"면서 "난 21세에 맨해튼으로 이사했다. 하지만 메츠에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내줬다면 난 뉴욕을 떠났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만을 위한 월드시리즈였고, 꽤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지터는 결연한 각오로 월드시리즈에 임했다고 한다. 지터는 "그때 메츠는 훌륭한 팀이었고, 모든 이의 시선은 뉴욕을 향했다. 우리는 이겨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당시 이미 월드시리즈 2연속 우승을 이뤘지만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는 말이 제일 싫었다며 2000년 월드시리즈를 우승한 것을 신에게 감사했다고 떠올렸다.   한편 지터는 1996년을 시작으로 7번의 월드시리즈를 경험했다. 그중에서 2001년과 2003년을 제외한 5번을 우승했다. 지터는 월드시리즈 38경기에서 타율 0.321 3홈런 9타점 32득점 OPS 0.832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통산 최다안타 5위(50안타)에 오르기도 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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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양키스·다저스, 선수 급여 1억$ 절약 가능"

AP통신 "양키스·다저스, 선수 급여 1억$ 절약 가능"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 계획을 수정하면서 일부 팀들이 1억 달러 규모의 선수 연봉을 아낄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AP통신'은 6월 7일(한국시간)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시즌 재개안을 토대로 구단이 지불하게 ..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 계획을 수정하면서 일부 팀들이 1억 달러 규모의 선수 연봉을 아낄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AP통신'은 6월 7일(한국시간)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시즌 재개안을 토대로 구단이 지불하게 될 선수 연봉을 분석했다. 구단주와 사무국은 82경기 시즌, 그리고 고액 연봉자일수록 많이 삭감되는 연봉 지급안을 제안했다. 이에 반발해 선수노조는 114경기 시즌과 경기 수 비례 연봉 지급안을 제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구단주 측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1억 달러 정도의 선수 연봉을 주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에 계약한 게릿 콜의 경우 올 시즌 원래 연봉은 3600만 달러다. 그러나 선수노조안으로 하면 2530만 달러, 구단주안을 적용하면 560만 달러까지 삭감된다. 포스트시즌이 열리면 800만 달러까지는 받을 수 있다지만 계약된 연봉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   매체에 따르면 양키스는 노조의 제안을 따르면 1억5500만 달러를 지급하게 되고, 구단주의 계획을 따르면 4800만 달러를 지급한다. 다저스는 최소 4600만 달러만 지불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선수노조와 구단주는 깊은 갈등의 골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선수노조는 구단주 측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공식 선언했다. 구단주 그룹은 이에 맞서 아예 50경기 이하로 시즌을 진행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메이저리그는 연봉 문제를 딛고 개막할 수 있을까.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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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단주 측, 2020시즌 팀당 48경기 체제 검토

MLB 구단주 측, 2020시즌 팀당 48경기 체제 검토

[엠스플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타격을 입은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이 '48경기 체제'로 2020 정규시즌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6월 6일(한국시간) ESPN 제프 파산을 인용해 “2020년 정규시즌 규모가 예상보다 더 축소될 가능성..

  [엠스플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타격을 입은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이 '48경기 체제'로 2020 정규시즌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6월 6일(한국시간) ESPN 제프 파산을 인용해 “2020년 정규시즌 규모가 예상보다 더 축소될 가능성이 생겼다. 노사 간 논의가 지체되면서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와 구단주 측은 노사 합의 없이 시즌 개막을 강행할 의사를 내비쳤다"며 "선수노조는 82경기 체제를 원하는 반면 구단주 측은 48경기 체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애초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2경기 체제'를 기준으로 7월 개막안을 내놓았다. 여기에 노사는 지난 3월 이미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지급하겠다는 합의까지 마쳤다. 하지만 구단주 측이 무관중 경기에 따른 입장 수입 감소를 근거로 연봉 추가 삭감을 요구하면서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연봉 추가 삭감안에 줄곧 반대 입장을 표명한 선수노조는 최근엔 구단주 측에 팀당 114경기 체제로 시즌을 치르자는 역제안을 넣었다. 하지만 구단주 측은 "경기를 치를수록 손실이 발생하고, 코로나19 2차 파동으로 포스트시즌이 취소될 수 있다"며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그리고 최근엔 팀당 '48경기 체제'를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구단 측이 주장하는 경기당 손실액은 64만 달러. '48경기 체제'로 환산하면 30개 구단을 통틀어 총 4억 608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 '82경기 체제'로 환산한 손실액인 7억 8720만 달러와는 3억 2640만 달러의 차이가 있는데, 이를 30개 구단으로 나누면 구단별로 약 1088만 달러의 추가 손실을 본다는 계산이 나온다.   단순히 생각하면 구단이 부담하지 못할 액수는 아니다. 하지만 구단주 측은 이미 35억 달러의 손해를 본 상황에서 추가 손실을 더 감내할 순 없다는 입장이다.   '연봉 추가 삭감' 문제를 두고 메이저리그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애초 목표로 내세운 7월 5일 개막도 불투명해지는 분위기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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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했다" OAK 구단주, 마이너리거 생계비 지원 재개

"실수했다" OAK 구단주, 마이너리거 생계비 지원 재개

[엠스플뉴스] 가뜩이나 생계가 어려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끊겠다고 밝혀 세간의 지탄을 받았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결국, 기존 결정을 번복했다. 오클랜드 구단주는 "내가 실수했다"며 앞으로도 마이너리그 선수에게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야후 스..

  [엠스플뉴스]   가뜩이나 생계가 어려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끊겠다고 밝혀 세간의 지탄을 받았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결국, 기존 결정을 번복했다. 오클랜드 구단주는 "내가 실수했다"며 앞으로도 마이너리그 선수에게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6월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의 기사를 인용해 “오클랜드 구단주 존 피셔가 기존 시즌 종료 시점까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당 40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월까지 주당 400달러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약속된 기간이 도래했지만, 구단 대다수는 6월에도 기존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그런데 오클랜드는 6월부턴 마이너리거를 위한 지원금을 끊겠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팬들 사이에선 ‘억만장자’인 구단주가 푼돈을 아끼려고 마이너리그 선수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는 비난이 들끓기 시작했다.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오클랜드 구단주는 기존 결정을 번복했다. 피셔 구단주는 “구단 임원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끝에 마음을 바꿨다. 내가 실수를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지급 재개가 옳은 일이라는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명백하게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구단의 미래다. 우리는 즉시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겠다. 내가 책임지고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셔 구단주는 '일시해고'된 오클랜드 구단 직원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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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ATL 마르셀 오수나, 부인에게 폭행당해"

미 매체 "ATL 마르셀 오수나, 부인에게 폭행당해"

[엠스플뉴스] ‘올스타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라디오 매체 ‘폭스 스포츠 640’ 소속 앤디 슬레이터는 6월 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외야수 오수나가 비누 접시를 든 아내에게 맞아 얼굴을 다쳤다. 경찰은 ..

  [엠스플뉴스]   ‘올스타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라디오 매체 ‘폭스 스포츠 640’ 소속 앤디 슬레이터는 6월 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외야수 오수나가 비누 접시를 든 아내에게 맞아 얼굴을 다쳤다. 경찰은 2주간 조사를 벌인 끝에 오수나의 아내 제네시스를 체포했으며, 제네시스는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슬레이터는 “오수나는 마이애미 지역 경찰서를 찾아가 아내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소방대에서 그의 얼굴을 확인했는데, 그곳엔 '작은 열상(찢어진 상처)'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사법당국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수나는 빅리그 7시즌 통산 931경기 타율 .272 148홈런 538타점 OPS .784 fWAR 20.3승을 쌓은 외야수. 마이애미 시절인 2016년과 2017년에 두 차례 올스타 무대를 밟았고, 2017년엔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동시에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적 후엔 2017년 활약을 재현하진 못했다. 하지만 2018년과 2019년 두 시즌 통산 성적은 타율 .265 52홈런 177타점 OPS .779 fWAR 5.4승으로 준수한 편이었다.    2019시즌을 마치곤 FA 자격을 취득했고 애틀랜타와 1년 1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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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셋업맨 도밍게스, 토미 존 수술로 '시즌아웃'

PHI 셋업맨 도밍게스, 토미 존 수술로 '시즌아웃'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불펜진에 구멍이 뚫렸다. 팀의 필승계투 세란토니 도밍게스(25)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올해엔 마운드에 서지 못하게 됐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6월 6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맷 겔브를 인용해 “여행 제한으로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엠스플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불펜진에 구멍이 뚫렸다. 팀의 필승계투 세란토니 도밍게스(25)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올해엔 마운드에 서지 못하게 됐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6월 6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맷 겔브를 인용해 “여행 제한으로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던 도밍게스가 미국으로 돌아왔다"며 "이제 필라델피아는 도밍게스에게 토미 존 수술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아마 빠르면 이달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도밍게스는 빅리그 2시즌 통산 80경기 동안 82.2이닝 5승 5패 16세이브 평균자책 3.27 fWAR 1.5승을 쌓은 우완 불펜투수.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평균 시속 98.1마일에 달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그해 성적도 2승 5패 16세이브 평균자책 2.95로 훌륭했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팔꿈치가 고장 나기 시작했다. 팔꿈치 통증을 참고 투구를 이어가던 도밍게스는 지난해 6월 초 오른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위가 파열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이후 도밍게스는 자기혈소판(PRP) 주사 치료를 받으며 수술이 아닌 재활을 택했으나 결국, 올해 3월 말 토미 존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도밍게스는 몇 주간 고향 도미니카에 발이 묶여야 했지만, 이번에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토미 존 수술의 통상적인 재활 기간은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다. 따라서 그는 2020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으며 2021시즌도 대부분 혹은 전부를 날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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