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spañol 日本語

디애슬레틱, '리마 타임' 10주기 추모…양현종과 일화 소개

디애슬레틱, '리마 타임' 10주기 추모…양현종과 일화 소개

[엠스플뉴스] KBO 리그에서도 뛰며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리마 타임' 호세 리마의 10주기를 맞아 미국 현지에서도 리마를 추모하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5월 22일(한국시간) 리마의 생전 모습을 추억하는 칼럼을 발행했다. 리마는 지난 199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엠스플뉴스]   KBO 리그에서도 뛰며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리마 타임' 호세 리마의 10주기를 맞아 미국 현지에서도 리마를 추모하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5월 22일(한국시간) 리마의 생전 모습을 추억하는 칼럼을 발행했다. 리마는 지난 199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3시즌 동안 89승 102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지난 1999년에는 21승 10패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성적은 평범하다면 평범했지만 리마는 특유의 쇼맨십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기 전 미국 국가를 부르기도 하고, 등판하지 않는 날에는 경관 복장을 하고 팬들에게 상품을 나눠주는 기행을 펼치기도 했다. 헤드셋을 끼고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깊이 각인됐다.   '디 애슬레틱'은 "리마의 팀 동료들은 모두 그를 사랑했다"며 리마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 한국 등에서 뛰었을 때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모두 리마의 활발한 모습을 주목했다고 이야기했다.      2006년 뉴욕 메츠를 끝으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감한 리마는 2008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14경기에서 3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4.89에 그친 리마는 결국 시즌 중반 퇴출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현란한 쇼맨십을 보이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리마와 양현종에 얽힌 이야기도 소개했다. 리마는 당시 2년차 햇병아리였던 양현종에게 많은 부분을 전수해줬다고 한다. 특히 리마는 "마운드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던져라"는 말을 양현종에게 전해줬다. 양현종은 "리마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지금 위치까지 오는 데에는 리마가 큰 역할을 했다"며 고마워했다.   2010년 리마가 심장마비로 인해 3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직후, 양현종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둔 일화도 소개됐다. 당시 인터뷰에서 양현종은 "세상을 떠난 리마가 생각난다. 오늘 완봉승도 리마가 하늘에서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디 애슬레틱'은 리마의 은퇴 이후 10년이 넘었지만 메이저리그에는 리마 같은 캐릭터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LA 다저스 시절 리마의 동료였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리마는 야구에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이해한 선수였다"며 리마를 평가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美 언론의 호소 "사무국-선수노조, 빨리 협력해 분쟁 끝내야"

美 언론의 호소 "사무국-선수노조, 빨리 협력해 분쟁 끝내야"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메이저리그 시즌 재개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주, 선수노조가 급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분쟁을 멈추고 빠르게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메이저리그 시즌 재개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주, 선수노조가 급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분쟁을 멈추고 빠르게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메이저리그 구성원은 재정 분쟁을 그만두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이팅게일은 "우리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가 맞붙는 걸 보고 싶지,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와 토니 클락 선수노조 위원장이 언쟁을 펼치는 걸 보고 싶은 게 아니다. 메이저리그 구장 내 스산한 침묵보다는 차라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쓰레기통 소리를 듣는 게 낫다"며 갈등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시즌이 열리지 않는 상황을 비판했다.   이어 나이팅게일은 "코로나19 때문에 시즌을 시작할 수 없다면 그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단지 돈 때문에 야구를 하지 못하는 건 문제가 있다"며 메이저리그 구단주와 선수노조가 연봉 문제로 갈등을 빚어 시즌이 취소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주 측은 무관중 경기로 인해 수익이 감소한다면 손실액이 커진다는 이유로 기존의 경기수 비례 연봉 지급안에서 시즌 수익 50:50 분배안으로 수정하길 원한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올 시즌 계약된 연봉이 1/4 규모로 줄어들게 되는 선수 측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즌 보이콧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나이팅게일은 구단주 측과 선수노조가 진흙탕 싸움을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선수노조 측은 인터뷰를 통해 이미 협상은 끝났으므로 더 삭감하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사무국과 구단주 측은 협상 문건을 공개하며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반박했다. 나이팅게일은 "누구도 그것을(갈등 내용) 듣고 싶지 않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팅게일은 양측이 투명하게 자신의 '패'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은 "구단주들은 무관중 경기로 인한 예상 손해액을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또한 선수노조 역시 자신들의 재정 계획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며 양측이 대화를 통해 의견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한 나이팅게일은 양측이 빠르게 합의에 도달해 메이저리그 시즌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MLB 타임캡슐] '통산 2500K' 그레인키, 7이닝 5K 위력투 (19.05.22)

[MLB 타임캡슐] '통산 2500K' 그레인키, 7이닝 5K 위력투 (19.05.22)

[엠스플뉴스] * ‘MLB 타임캡슐’은 1년 전 오늘에 일어났던 MLB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1년 전 오늘, 2019년 5월 22일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MLB 타임캡슐'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요! #1 '벌랜더 했다' 저스틴 벌랜더, 8..

  [엠스플뉴스]   * ‘MLB 타임캡슐’은 1년 전 오늘에 일어났던 MLB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1년 전 오늘, 2019년 5월 22일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MLB 타임캡슐'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요!     #1 '벌랜더 했다' 저스틴 벌랜더, 8이닝 1피안타 12K  - 7회 1아웃까지 노히터로 상대 타선 압도   #2 '현역 5번째' 잭 그레인키, 통산 2500K 달성  - 마차도-호스머, 그레인키 어깨 가볍게 하는 득점 지원   #3 '상대 타선 압도' 랜스 린, 7이닝 11K 2실점  - 조이 갈로, 린 안도하게 만든 쐐기 투런포   #4 '커쇼는 커쇼' 클레이튼 커쇼, 6.1이닝 8K 2실점 호투  - 데뷔 첫 트로피카나필드 등판에서 호투한 커쇼   제작 : MBC PLUS 디지털기획팀
More

미겔 카브레라, DET 지역 어린이 위해 25만 달러 기부

미겔 카브레라, DET 지역 어린이 위해 25만 달러 기부

[엠스플뉴스] 미겔 카브레라(37·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시름에 잠긴 아이들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 'MLB.com',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미국 매체는 5월 22일(한국시간) “카브레라 부부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고통받는 디트로이트 지역..

  [엠스플뉴스]   미겔 카브레라(37·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시름에 잠긴 아이들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   'MLB.com',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미국 매체는 5월 22일(한국시간) “카브레라 부부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고통받는 디트로이트 지역 아이들을 위해 25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중순 저스틴 벌랜더(37·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친정팀’ 디트로이트의 연고지인 미시간주에 마스크 2만 5000개와 체온계를 기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카브레라는 '자신도 지역사회를 도와야겠다'고 느꼈고 부인과 논의 끝에 어린이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카브레라는 “우리 부부는 항상 디트로이트가 우리 가족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이 도시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줬다”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줄 기회가 왔고, 그래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기부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디트로이트가 속한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는 89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미시간주 실업률은 22.7%로 높아졌으며, 4월엔 실업자 수가 104만 80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애런 저지, 갈비뼈 부상서 회복해 타격연습 준비

애런 저지, 갈비뼈 부상서 회복해 타격연습 준비

[엠스플뉴스] 갈비뼈 골절로 인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했던 애런 저지(28·뉴욕 양키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타격 연습에 들어간다. 'MLB.com'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마커스 템스 양키스 타격코치의 인터뷰를 인용해 저지가 타격 연습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저지는 올..

  [엠스플뉴스]   갈비뼈 골절로 인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했던 애런 저지(28·뉴욕 양키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타격 연습에 들어간다.   'MLB.com'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마커스 템스 양키스 타격코치의 인터뷰를 인용해 저지가 타격 연습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저지는 올 초 원인불명의 통증에 시달렸다. 스프링캠프 합류 후에도 통증은 계속됐고 결국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갈비뼈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지난해 9월 수비 도중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가 바닥에 세게 떨어지며 미세하게 다친 갈비뼈가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악화된 것으로 추측했다.   설상가상으로 어깨 통증과 기흉 증세까지 느낀 저지는 당초 3월 말 개막전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미뤄졌고, 그사이 저지의 몸 상태도 회복됐다.   템스 코치는 "저지는 정말로 타격을 하고 싶어 한다. 의사가 훈련 재개를 허락하면 곧바로 훈련하러 갈 것이다"라며 저지가 몸 상태를 회복했고 의지가 충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템스 코치는 종아리 통증으로 시범경기에서 2타석만 소화하고 재활에 들어간 지안카를로 스탠튼도 리그 개막과 함께 출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MMA 광팬' 휴스턴 코레아 "UFC 출전 관심 있어"

'MMA 광팬' 휴스턴 코레아 "UFC 출전 관심 있어"

[엠스플뉴스] 종합격투기 ‘광팬’ 카를로스 코레아(25·휴스턴 애스트로스)가 UFC의 옥타곤에 한 번 오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5월 22일(한국시간) 종합격투기 매체 ‘MMA 정키'의 기사를 인용해 “코레아가 UFC에서 싸우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

  [엠스플뉴스]   종합격투기 ‘광팬’ 카를로스 코레아(25·휴스턴 애스트로스)가 UFC의 옥타곤에 한 번 오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5월 22일(한국시간) 종합격투기 매체 ‘MMA 정키'의 기사를 인용해 “코레아가 UFC에서 싸우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참고로 코레아는 '팀 동료' 랜스 맥컬러스(26·휴스턴)와 MMA 팟캐스트를 따로 진행할 정도로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팬이다.   코레아는 메이저리거 가운데 어떤 선수가 UFC에서 성공할 것 같냐고 묻는 말에 서슴없이 “나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UFC로 건너가고 싶다. 어릴 적 복싱을 배우며 자랐고 여전히 복싱을 좋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구와 격투기는 완전히 다른 종목이다. 코레아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한 가지 깨달은 게 있다. 야구를 하면 그렇게 많이 맞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복싱은 끊임없이 얼굴과 복부, 갈비뼈를 맞아야 하는데 꽤 아픈 일”이라며 격투가의 삶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코레아는 “야구 선수 생활을 이어왔고 꽤 잘 풀렸다"면서도 "그래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며 UFC 경기를 치러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비록 UFC에서 가장 성공할 것 같은 메이저리거로 자신을 지목했지만, 코레아는 곧바로 최정상급 선수를 꺾을 수 있다는 '망상'까진 하지 않았다. 라이트헤비급을 자신의 '적정 체급'으로 본 코레아는 "존 존스가 내 엉덩이를 걷어찰 것"이라며 UFC 챔피언과 붙으면 자신이 크게 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코레아는 "KO를 당해보고 싶다. 옥타곤에서 KO를 당하면 어떤 느낌일지 알고 싶다"는 독특한 소망도 전했다.   물론 메이저리그 계약에 묶인 코레아가 야구 선수 자격으로 옥타곤에 오르는 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야후 스포츠'도 "아마 코레아의 바람은 은퇴 후 계획에 더 가까울 것 같다"며 휴스턴이 자신의 스타 플레이어를 UFC 케이지에 올리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화이트삭스·세인트루이스 등 일부 팀, 6월까지 직원 고용 보장

화이트삭스·세인트루이스 등 일부 팀, 6월까지 직원 고용 보장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즌 중단이 메이저리그 팀 재정에 치명타를 입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려는 팀들도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미네소타 트..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즌 중단이 메이저리그 팀 재정에 치명타를 입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려는 팀들도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6월 말까지 구단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직원들에게 급여 삭감이나 복지 혜택 축소 없이 고용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와 세인트루이스는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하는 대신 일시 해고를 선택하지 않았다. 앞서 시카고 컵스 등도 임금 삭감을 통해 일시 해고를 막고자 했다.   6월 이후에도 고용을 보장한 팀도 있다. 로젠탈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0월까지 전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나 콜로라도 로키스가 무기한으로 신분과 급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반면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일시 해고를 선택한 팀도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지난 4월 말 일부 정규직 직원을 일시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뒤이어 LA 에인절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의 팀도 일부 직원을 해고하며 현 상황을 타개하려고 했다.   사무국 차원에서 직원 해고를 허용했던 만큼 무관중 경기 기간이 길어지면 재정상 어려움을 겪는 팀들의 직원 해고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TB 유망주 허니웰, 척골신경 문제로 또 수술

TB 유망주 허니웰, 척골신경 문제로 또 수술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유망주 투수’ 브렌트 허니웰(25)이 또 수술대에 오른다. 미국 MLB.com은 5월 22일(한국시간) “탬파베이 투수 유망주 허니웰이 지난 21일 LA의 한 병원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하에 오른 척골신경 감압 수술을 받았다”며 "뉴욕 메츠 에이스 제..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유망주 투수’ 브렌트 허니웰(25)이 또 수술대에 오른다.   미국 MLB.com은 5월 22일(한국시간) “탬파베이 투수 유망주 허니웰이 지난 21일 LA의 한 병원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 하에 오른 척골신경 감압 수술을 받았다”며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2016년에 받았던 것과 비슷한 수술"이라고 전했다.   대학 시절부터 희귀 구종인 스크류볼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해 큰 기대를 받았던 허니웰은 2016년 하이싱글A와 더블A에서 평균자책 2점대 초반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엔 트리플A에서 123.2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 3.64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퓨처스게임(마이너리그 올스타) MVP로도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2018년부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8년 2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엔 재활 도중 오른 팔꿈치가 골절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리고 올해엔 척골 신경 문제로 또다시 팔에 메스를 댔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척골신경 감압 수술을 받는 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투수들 사이에선 매우 흔한 일”이라며 “탬파베이와 허니웰은 또 다른 부상 재발을 걱정하진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허니웰의 재활이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진 않았다. 하지만 MLB.com은 이 수술을 받으면 “대체로 3개월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MLB.com "구대성이 2루타 기록한 날, 메츠의 전설이 됐다"

MLB.com "구대성이 2루타 기록한 날, 메츠의 전설이 됐다"

[엠스플뉴스] 1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는 구대성(51)의 2루타를 잊지 않고 있다. 'MLB.com'은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15년 전인 2005년 5월 21일, 구대성은 메츠의 전설이 됐다"라며 당시 뉴욕 메츠 소속이던 구대성이 '빅 유닛' 랜디 존슨에게 2루타를 뽑아내고 적극..

  [엠스플뉴스]   1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는 구대성(51)의 2루타를 잊지 않고 있다.   'MLB.com'은 5월 21일(이하 한국시간) "15년 전인 2005년 5월 21일, 구대성은 메츠의 전설이 됐다"라며 당시 뉴욕 메츠 소속이던 구대성이 '빅 유닛' 랜디 존슨에게 2루타를 뽑아내고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득점을 올린 장면을 조명했다.   36세의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구대성은 2005년 5월 21일 셰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서브웨이 시리즈'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7회말 타석에 등장한 구대성은 존슨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내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구대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음 타자 호세 레이에스가 희생번트를 대는 사이 홈에 아무도 없는 것을 발견한 구대성은 홈까지 파고들었다. 느린 화면상으로는 아웃으로 보였지만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투수' 구대성이 타자로 만들어 낸 최고의 장면이었다.     당시 구대성은 메이저리그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전에 있었던 첫 타석에서 구대성은 타자석 제일 바깥에 멀찍이 서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그래서 팀 동료 아무도 안타를 기대하지 않았다. 매체는 "마이크 피아자는 "구대성이 안타를 치면 자선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며 누구도 기대하지 않은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구대성의 2루타는 상대가 존슨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놀랐던 장면이었다. 존슨은 통산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199를 기록할 정도로 좌타자에게 강했다. 거기다가 통산 투수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0.106밖에 되지 않았다. 랜디존슨에게 장타를 뽑아낼 확률은 2%밖에 안 됐다. 팀 동료였던 데이비드 라이트는 2018년 인터뷰에서 "그 상황에서 랜디 존슨에게 안타를 기록할 확률? 꽤나 희박할걸?"이라며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매체는 구대성이 2루에서 홈까지 바로 파고든 상황도 흔치 않은 일이었다고 분석했다. 2000년부터 20시즌 동안 주자 2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성공한 횟수는 4915번, 이 상황에서 구대성처럼 홈까지 파고든 것은 고작 6번에 불과했다. 'MLB.com'은 팀 동료들이 "충격받았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구대성 본인은 "난 충분히 홈까지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확신에 찼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구대성은 2005년 메츠에서 3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6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이후 해외 도전을 포기하고 2006년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일부 MLB 선수, 코로나19 제재 완화 요구…"다 음성이면 확산 안돼"

일부 MLB 선수, 코로나19 제재 완화 요구…"다 음성이면 확산 안돼"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리그를 개막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별 생각 없이 하는 행동까지 제재를 예고하면서 일부 선수들이 불만을 표시했다. 'ESPN'은 5월 21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의 코로나19 ..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리그를 개막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별 생각 없이 하는 행동까지 제재를 예고하면서 일부 선수들이 불만을 표시했다.   'ESPN'은 5월 21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의 코로나19 대응 계획이 재조정되기를 기대하는 선수들의 목소리를 소개했다.    사무국은 지난 16일 선수노조에 67쪽 분량의 코로나19에 대한 의료 및 안전 계획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벤치 클리어링, 침 뱉기, 실내 연습과 회복 장비 사용 등 메이저리그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소한 루틴까지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조치에 불만을 가진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폴 데용(세인트루이스)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해도 좋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경기장 내 자유를 찾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브랜든 킨츨러(마이애미) 역시 "몸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면 우리에겐 문제가 될 것이다"라며 수중 치료나 냉동 챔버 시설 등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모 선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선수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 따로 야구공을 쓸 필요가 있나"라면서 현재 사무국의 조치는 과도한 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ESPN은 이 선수의 말을 인용해 많은 선수들이 '바이러스가 없는 곳에서는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는다'라고 주장한다고 언급했다.   데용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멀리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 구장 외부에서 외출을 삼가라는 요청이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면서도 "우리는 경기장 내의 많은 시설을 사용하고 싶다. 해바라기씨 뱉기, 침 뱉기 등을 할 수 없다"면서 조금은 제재를 완화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반박하는 의견도 있다. 감염병 전문가인 프린스턴 대학의 제시카 메트칼프는 "모든 사람들이 음성 판정을 받아도 여전히 감염의 위험성은 있다"면서 "감염자 한 명만 나와도 삽시간에 퍼져 새로운 확진자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로 여전히 검사가 정확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