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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다저스가 꿈꿔온 타자, 코디 벨린저

[이현우의 MLB+] 다저스가 꿈꿔온 타자, 코디 벨린저

코디 벨린저(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 LA 다저스의 신인 기록을 나날이 경신 중인 코디 벨린저. 그는 벌써 11홈런을 쳐내며 팀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장타력'을 채워주고 있다. 그 덕분에 2017시즌 다저스는 팀 득점 5위에 올라있다. 벨린저의 활약 ..

코디 벨린저(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 LA 다저스의 신인 기록을 나날이 경신 중인 코디 벨린저. 그는 벌써 11홈런을 쳐내며 팀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장타력'을 채워주고 있다. 그 덕분에 2017시즌 다저스는 팀 득점 5위에 올라있다. 벨린저의 활약 비결은 선구안 부문의 발전과 홈런을 치는데 최적화된 스윙 궤적. 그는 다저스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팜 출신 40홈런 타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타자, 코디 벨린저(21, LA 다저스)의 상승세가 5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30.7m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린 벨린저는, 역대 다저스 신인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페이스(32경기)로 11호 홈런 고지에 올라선 타자다. 2017시즌 성적은 11홈런(팀내 1위) 29타점(팀내 1위) 타율 .271. 이 주전 선수들의 부상을 틈타 콜업된 1루수 겸 외야수는 어느새 다저스 타선의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됐다.   벨린저가 만들어낸 기록은 곧 다저스의 새로운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벨린저가 5월 한 달 동안 기록하고 있는 27타점은, 다저스 신인이 한 달간 기록한 타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위 2007년 9월 제임스 로니 32타점, 2위 1928년 델 비소넷 29타점, 공동 3위 1925년 딕 콕스 27타점).    그리고 어쩌면 벨린저는 다저스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타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타자란 바로 40홈런 이상을 쳐낼 수 있는 프랜차이즈 거포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다저스가 배출한 팜(farm) 출신 40홈런 타자는 5명(듀크 스나이더, 길 호지스, 로이 캄파넬라, 마이크 피아자, 애드리안 벨트레) 뿐. 그나마도 듀크 스나이더를 제외한 4명은 1~2번씩 기록한 게 전부다.   심지어 2004년 애드리안 벨트레의 48홈런 이후로 범위를 좁히면 더 암담하다. 2004년 이후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팜 출신과 외부 영입을 통틀어 2011년 맷 캠프 한 명이다. 물론 그 이후로도 다저스 타선의 생산력(4위 wRC+ 102)은 나쁘지 않았지만, 높은 출루율(5위 .324)에 비해 실제 득점(16위)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은 원인은 바로 '거포의 부재'에 있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봤을 때, 벨린저가 합류한 2017시즌 다저스가 전체 팀득점 5위에 올라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렇다면 만 21세에 불과한 벨린저가 콜업 직후 이처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뛰어난 학습 능력과 끊임 없는 변신, 그리고 선구안   코디 벨린저의 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 통산 성적. 벨린저는 싱글A에서 30홈런을 기록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이듬해 더블A에서 삼진 비율을 19.7%까지 낮췄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올해 OPS .951을 기록 중이다. 상위 리그로 진출할수록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자료=베이스볼레퍼런스)   전직 메이저리거 클레이 벨린저의 아들인 벨린저는 2013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4번째로 LA 다저스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때부터 전도유망한 선수와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데이먼 마셔 코치의 도움으로 타격 시 손의 위치를 수정함으로써 더 큰 스윙궤도를 얻게 된 벨린저는, 2015년 상위 싱글A에서 30홈런을 치며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2016년 더블A와 트리플A를 거치며 26홈런 71타점 타율 .271을 기록한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한 다저스 유망주 랭킹 1위,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8위에 올랐다. 그러나 사실, 벨린저가 거둔 성적은 1루 유망주로선 그다지 뛰어나다곤 볼 수 없는 성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린저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타자 유망주의 성공과 실패는 더블A에서의 성적이 기준선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 어린 유망주가 대부분인 하위 리그와는 달리, 더블A부터는 심한 경우에는 자신보다 10살 이상 많은 백전노장 투수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 20세인 벨린저가 상위 마이너리그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다.   하지만 스카우트들이 평가하는 벨린저의 진정한 강점은 다른 데 있다. 그 강점은 뛰어난 학습능력이다. 2015년 홈런수(30개)와 함께 폭증한 타석당 삼진 비율(27.6%)을 지적받은 벨린저는, 놀랍게도 상승세를 타던 시기에도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했다. 벨린저는 2015년 후반기부터 타격 시 그립을 느슨하게 잡기 시작했고, 유인구에 방망이를 내지 않으려 애썼다.   이와 같은 시도를 통해 2016시즌 벨린저의 삼진 비율은 더블A로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20.2%로 7.4% 포인트나 줄어들었다. 즉, 벨린저는 이미 타자 유망주에게 찾아오는 제일 큰 위기를 슬기롭게 넘긴 전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벨린저의 끊임없는 변신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어난 참을성을 보이며 스윙을 아꼈던 벨린저는, 투 스트라이크 이후 삼진을 서서 당하는 경우가 잦았고, 이에 따라 얻어낸 볼넷 수에 비해 실제 선구안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선 투 스트라이크 이후 스트라이크 존 근처로 오는 볼에도 방망이를 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콜업 후 벨린저의 타석 당 삼진 비율은 30.5%로 증가했지만, 대신 타석 당 볼넷 비율을 10%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정도 수치만으로도 벨린저의 장기를 살리기엔 충분했다. 바로 마치 골프 선수를 연상케 하는 강력한 어퍼 스윙(upper swing, 밑에서 위를 보고 쳐올리는 스윙)이다.   홈런을 치는데 최적화된 스윙 궤적   MOVIE_DAUM::http://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2933956?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한때 모든 스윙 방식 가운데 가장 비효율적인 스윙으로 알려졌던 어퍼 스윙은, <스탯캐스트> 시대를 맞이하여 재평가되고 있다. 왜냐하면, 뜬공 타구를 만들어내기에 가장 유리한 스윙 방식이기 때문이다.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가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면서, 올해 들어 팬그래프닷컴을 비롯한 세이버메트릭스 사이트에선 뜬공 혁명(flyball revolution)이란 용어가 유행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땅볼을 치는 것은 피하고 공을 띄워서 라인드라이브나 뜬공을 쳐내야 타격 성적이 좋아진다는 이론이다. 실제로 발사 각도가 높아짐으로써 성적이 좋아진 사례로는 저스틴 터너, 다니엘 머피, 욘더 알론소가 있다. 그리고 벨린저 역시 이러한 '뜬공 혁명'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타자 가운데 한 명이다.   코디 벨린저의 타구 종류 비율   2013-2014: [땅볼] 48% [라인드라이브] 17% [뜬공] 35% 2015-2017: [땅볼] 32% [라인드라이브] 20% [뜬공] 48% 메이저리그: [땅볼] 31% [라인드라이브] 20% [뜬공] 49%   벨린저는 2015년 상위 싱글A에서 30홈런을 친 것은 앞서 말했듯, 타격 시 손의 위치를 수정함으로써 더 큰 스윙 궤도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서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다름 아닌 뜬공 비율이 13% 이상 폭증했다는 것. 현재 벨린저가 기록 중인 뜬공 비율 48.6%는 2017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 가운데 11번째로 높은 수치다.   게다가 벨린저의 뜬공 대비 홈런 비율은 무려 27.8%에 달하는데, 벨린저보다 뜬공 비율이 높은 타자 10명 가운데 벨린저보다 뜬공 대비 홈런 비율이 높은 타자는 아무도 없다. 간단히 말하자면 현재까지만 놓고 봤을 때, 벨린저는 메이저리그 어떤 타자들보다도 홈런 생산에 유리한 스윙 궤적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벨린저의 평균 타구 속도는 90.9마일(146.3km/h)로 크게 돋보이는 수준은 아니지만,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 종류인 뜬공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한정할 경우엔 97.9마일(157.6km/h)에 이른다. 이는 '타구 속도계의 아롤디스 채프먼'이라고 할 수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단 0.1마일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다.   비록 벨린저가 메이저리그에서 들어선 타석수는 단 132타석에 불과하지만, 모든 타구 관련 지표들은 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매년 3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갖춘 타자라고 말해주고 있다. 게다가 그는 매 순간 자신의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 벨린저가 다저스가 꿈꿔오던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이유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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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텍사스와 7년 동행 마친 추신수, 뜨거운 포옹으로 '안녕'

[인포그래픽] 텍사스와 7년 동행 마친 추신수, 뜨거운 포옹으로 '안녕'

[엠스플뉴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 돌아온 추신수(38)가 텍사스와의 7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추신수는 9월 28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달 초 홈 쇄도 과정에서 손목 부상을 입은지 약 2..

  [엠스플뉴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 돌아온 추신수(38)가 텍사스와의 7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추신수는 9월 28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달 초 홈 쇄도 과정에서 손목 부상을 입은지 약 20일 만의 복귀였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체이스 데용의 2구째에 기습 번트를 대고 1루까지 전력질주,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교체된 추신수는 동료들과 일일히 포옹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텍사스의 존 대니얼스 단장은 앞서 "내년에는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포진한 포지션의 베테랑과 계약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추신수와의 결별도 예고된 상황입니다.   지난 2014년 7년 1억 3000만 달러에 텍사스와 계약한 추신수는 7시즌 동안 799경기 홈런 114개 타점 355개 타율 0.260 OPS 0.792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루키 시즌부터 추신수와 함께한 루그네드 오도어는 인터뷰를 통해 "추신수는 최고의 동료 중 하나다. 그는 항상 곁에 있어줬고 내가 더 좋은 사람과 선수가 될 수 있게 도와줬다"면서 존경을 표했습니다.     우드워드 감독 역시 "추신수는 메이저리거들의 롤 모델"이라면서 "선수단 모두가 그와 같은 멘탈을 지니고 있다면 우리 팀은 꽤 훌륭한 팀이 될 것"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앞으로 1~2년 정도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보인 추신수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추신수의 지난 7년 기록을 조명해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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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나를 따르라' 류현진, 토론토 PS 사진 메인 장식

[MLB CUT] '나를 따르라' 류현진, 토론토 PS 사진 메인 장식

[엠스플뉴스]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포스트시즌 홍보 사진 메인을 장식했다. 토론토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에 포스트시즌 홍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탬파로 가자"라는 문구와 핵심 선수 7명의 얼굴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류현진은 가장 선봉..

  [엠스플뉴스]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포스트시즌 홍보 사진 메인을 장식했다.    토론토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에 포스트시즌 홍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탬파로 가자"라는 문구와 핵심 선수 7명의 얼굴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류현진은 가장 선봉에 나와 있는 가운데에 배치됐다. 팀 내 위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 배치였다.      올 시즌 류현진은 선발진의 선두에 서서 진두지휘했다.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67이닝 탈삼진 72개 평균자책점 2.69 WHIP 1.15로 맹활약했다. 대부분의 선발 자원들이 부상과 부진을 겪으며 로테이션이 흔들렸지만, 류현진은 꿋꿋이 에이스의 위용을 떨쳤다. 류현진의 호성적에 힘입어 토론토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토론토는 오는 30일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임한다. 상대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한 탬파베이 레이스. 아직 토론토 구단은 선발 투수 라인업을 발표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차전 혹은 내달 1일에 열리는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탬파베이전에 두 차례 등판해 울고 웃었다. 승, 패 없이 9.2이닝 10탈삼진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한 것. 개막전에서 4.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피칭을 남겼지만, 지난달 23일 선발 등판해 5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복수에 성공했다.    한편 사진에는 류현진 외에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타율 0.289 16홈런 34타점), 보 비솃(타율 0.301 5홈런 23타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타율 0.262 9홈런 33타점) 등 올 시즌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주역들이 모델이 되었다. 이들의 활약이 다음 라운드 진출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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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 표한 TEX 감독 "추신수, 메이저리거가 되는 좋은 예"

존중 표한 TEX 감독 "추신수, 메이저리거가 되는 좋은 예"

[엠스플뉴스] 감독과 동료에게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는 어떤 선수였을까. '댈러스 모닝 뉴스'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우드워드 감독의 말을 인용해 "추신수는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는 좋은 예다"면서 "모두가 그와 같은 멘탈을 갖고 있다면 우리 팀은 꽤 훌륭한 팀이 되..

  [엠스플뉴스]   감독과 동료에게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는 어떤 선수였을까.   '댈러스 모닝 뉴스'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우드워드 감독의 말을 인용해 "추신수는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는 좋은 예다"면서 "모두가 그와 같은 멘탈을 갖고 있다면 우리 팀은 꽤 훌륭한 팀이 되었을 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별을 앞둔 추신수에 대해 존중을 표했다.    추신수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2020시즌을 마무리했다. 손목 부상에 신음했던 추신수는 20일 만에 필드로 돌아왔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 한 타석이라도 나설 수 있길 바랐던 추신수의 소망이 이루어진 것.   1회부터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덤볐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체이스 데종의 2구째에 기습 번트를 댔다. 상대 수비 시프트를 무너뜨리며 타구는 절묘하게 3루수 쪽으로 굴러갔고 추신수는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경기에서 빠졌다.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36 5홈런 15타점 6도루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를 끝으로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4년 텍사스에 입단  했던 추신수는 7시즌 동안 7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14홈런 355타점 OPS 0.791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추신수와 팀의 예정된 이별에 작별 인사를 건넨 동료가 있었다. 바로 2014년 루키 시즌부터 추신수와 함께했던 루그네드 오도어. 오도어는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최고의 동료 중 한 명이다. 그는 항상 곁에 있어 줬고 내가 더 좋은 사람과 선수가 될 수 있게 도와줬다"면서 "내가 제일 먼저 안아 줘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도어는 추신수가 1회 벤치로 들어올 때 가장 먼저 포옹을 나눴다.    추신수의 향후 거취는 불투명하다. 은퇴보다는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 27일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커리어를 끝내고 싶지 않다. 우선 나는 여전히 경기에 뛸 수 있고. 내가 여태까지 해왔던 것들을 몇 년 정도는 여전히 해낼 수 있다"라며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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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의 전망 "토론토 1차전 선발은 류현진"

MLB.com의 전망 "토론토 1차전 선발은 류현진"

[엠스플뉴스] 1차전 혹은 2차전.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등판 일은 언제가 될까. 'MLB.com'은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2020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매치업을 소개했다. 각 팀에 대한 간략한 평가와 함께 선발 투수들을 표기했다. 매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

  [엠스플뉴스]   1차전 혹은 2차전.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등판 일은 언제가 될까.   'MLB.com'은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2020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매치업을 소개했다. 각 팀에 대한 간략한 평가와 함께 선발 투수들을 표기했다.   매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예상했다. 토론토 구단은 아직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았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오는 29일 로테이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체는 류현진을 1차전 선발로 내다봤다. 반면 맞대결 상대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블레이크 스넬을 1차전 선발로 확정 지었다.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는 류현진 또는 타이후안 워커가 강력히 물망에 오르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승, 패 없이 9.2이닝 10탈삼진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4.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지난달 23일 설욕전을 펼치며 5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부진을 씻어냈다.    이어 매체는 토론토의 전력을 짚었다. 매체는 투수진에 대해 "류현진이라는 강력한 1선발이 있지만, 마운드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는다"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하지만 타선에 관해서는 "젊고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득점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며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한편 매체는 탬파베이에 대해서는 "탬파베이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고 2010년 이후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그들은 2008년 월드시리즈 진출 이후 4번의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고 이번에 두터운 투수 뎁스를 앞세워 그 고비를 넘기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와 탬파베이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토론토와 탬파베이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은 30일 오전 6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펼쳐진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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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 TB 감독의 경계 "선발진 이끈 류현진, 도전적이야"

적장 TB 감독의 경계 "선발진 이끈 류현진, 도전적이야"

[엠스플 뉴스]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만나게 될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캐시 감독은 9월 28일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젊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젊은 선수들은 기회를 얻으면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엠스플 뉴스]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만나게 될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캐시 감독은 9월 28일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젊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젊은 선수들은 기회를 얻으면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캐시 감독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마주하게 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상대의 공격을 봤을 때 좋은 타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수비에 압박을 가할 것이다. 헛스윙이나 실수를 하는 타자들이 많지 않다"면서 "우리 투수들이 활약을 해줘야 한다. 수비수들에게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굉장히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다"라며 상대 공격에 대해 경계했다.    그러면서 캐시 감독은 토론토의 마운드를 짚었고 대표로 류현진을 떠올렸다. 그는 "투수진에서는 류현진이 팀의 선발진을 이끌었다. 도전적인 스타일이다"면서 "토론토는 꽤 창의적으로 나올 것이고 계속해서 우리에게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팀이고 우리 앞에 놓인 기회에 팀의 사기가 높다"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캐시 감독은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적절한 시기가 왔고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우리는 어떤 라인업이나 투수가 출전해도 해낼 수 있다고 꽤 자신한다. 승리할 방법을 계속 찾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탬파베이와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6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출전 여부도 이목을 끈다. 굳건한 에이스 류현진은 1차전 혹은 2차전 선발이 유력하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최지만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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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선발진 기여한 김광현, 올해 신인 랭킹 13위"

MLB.com "선발진 기여한 김광현, 올해 신인 랭킹 13위"

[엠스플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2020시즌 신인 랭킹 13위에 등극했다. 'MLB.com'은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2020시즌 신인 랭킹 1위부터 25위까지 선정했다. 올 시즌 신인으로 빅리그에 무사히 안착한 김광현이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

  [엠스플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2020시즌 신인 랭킹 13위에 등극했다.   'MLB.com'은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2020시즌 신인 랭킹 1위부터 25위까지 선정했다. 올 시즌 신인으로 빅리그에 무사히 안착한 김광현이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김광현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매체는 "김광현은 신장 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신인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평했다.    올 시즌 김광현의 시즌 출발은 마무리였다. 하지만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우여곡절 끝에 선발진에 합류했다. 머지않아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올 시즌 김광현의 성적은 8경기 3승 1세이브 39이닝 탈삼진 24개 평균자책점 1.62. 몇몇 선발 투수들이 기복 있는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김광현은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공헌했다.   이러한 호성적에 현지 매체들은 김광현을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도 지지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지난 25일 "김광현은 6차례 선발 등판했고 시즌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레드버드랜츠닷컴'는 지난 24일 "김광현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다크호스다"라며 보도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내달 1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아직 선발 투수 라인업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김광현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 임무를 맡을 것이 유력하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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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선택 내릴 토론토 감독 "내일 PS 선발 공개 할 것"

최선의 선택 내릴 토론토 감독 "내일 PS 선발 공개 할 것"

[엠스플뉴스]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의 묘책은 무엇일까.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이 내일 공개된다. '토론토 선'은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후 몬토요 감독이 29일 훈련에서 로테이션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베일에 싸인 토론토 선발 투수 라..

  [엠스플뉴스]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의 묘책은 무엇일까.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이 내일 공개된다.    '토론토 선'은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후 몬토요 감독이 29일 훈련에서 로테이션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베일에 싸인 토론토 선발 투수 라인업도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어 매체는 "몬토요 감독은 의도적으로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류현진과 타이후안 워커가 포스트시즌 첫 두 경기에서 선발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최다 투구수인 100개를 기록하며 피로를 호소했고 종종 5일 휴식을 선호했기 때문에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류현진과 워커는 토론토 선발 마운드의 원투펀치다. 다른 선발 자원들이 부상과 부진을 겪으며 신뢰감을 주지 못한것에 비해 류현진과 워커는 맹활약을 펼쳤다.    워커의 1차전 등판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지난 2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했던 워커는 투구수 42개(3이닝)만을 기록하고 내려가며 1차전 등판 가능성이 제기된 것. 당초 2차전 등판이 예상됐던 워커가 제한된 이닝과 투구수를 소화하며 1선발 후보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몬토요 감독은 지난 27일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상태는 괜찮다. 여러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을 뿐이다"라며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올 시즌 류현진은 12경기에 등판해 67이닝 동안 5승 2패 탈삼진 72개 평균자책점 2.69 WHIP 1.15로 팀 투수진을 진두지휘했다. 류현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토론토는 오는 30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로 블레이크 스넬을 예고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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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출전한 추신수 "잊지 못할 하루 보내"

최종전 출전한 추신수 "잊지 못할 하루 보내"

[엠스플뉴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2020시즌을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손목 부상에 신음했던 추신수는 20일 만에 필드로 돌..

  [엠스플뉴스]   리그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2020시즌을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손목 부상에 신음했던 추신수는 20일 만에 필드로 돌아왔다.   1회부터 의욕이 넘쳤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체이스 데종의 2구째에 기습 번트를 댔다. 타구는 절묘하게 3루수 방면으로 굴러갔고 추신수는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더는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5홈런 15타점 6도루로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후 추신수는 화상 인터뷰에서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한다.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다. 하지만 오늘은 나에게 결코 잊지 못할 하루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를 끝으로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2014년 첫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던 추신수는 7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7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14홈런 355타점 OPS 0.791을 남겼다.    추신수의 향후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은퇴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현역 생활 연장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왔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는 올 시즌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몇 차례 은퇴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여전히 자신이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믿고 있고, 중요한 것은 그는 단기 시즌에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27일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커리어를 끝내고 싶지 않다. 우선 나는 여전히 경기에 뛸 수 있고. 내가 여태까지 해왔던 것들을 몇 년 정도는 여전히 해낼 수 있다"라며 현역 연장 의지를 불태웠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야구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고 싶다"면서 "경기에 뛸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좋다"라고 전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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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PS서 TB와 격돌…류현진 1차전 출격할까

TOR, PS서 TB와 격돌…류현진 1차전 출격할까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와일드카드 시리즈 맞대결 상대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정해졌다. 토론토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5-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론토(32승 28패)는 아메리칸리..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와일드카드 시리즈 맞대결 상대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정해졌다.   토론토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5-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론토(32승 28패)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같은 지구 1위인 탬파베이(40승 20패)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이날 토론토가 승리했다면 대진은 달랐다. 뉴욕 양키스(33승 27패)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0-5로 패했기 때문에 토론토가 볼티모어를 꺾었다면 2위로 도약하게 되는 것. 그렇다면 토론토의 상대는 탬파베이가 아닌 중부지구 2위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35승 25패)였다.       올 시즌 토론토는 탬파베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6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이었던 4연전 시리즈에서는 2승 2패로 팽팽히 맞섰다.    토론토는 아직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하지 않았다.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는 원투펀치인 류현진 혹은 타이후안 워커가 출격할 것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탬파베이전에 2차례 등판해 승, 패 없이 9.2이닝 탈삼진 10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자존심을 구겼지만, 이후 한 차례 더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반면 탬파베이는 일찍이 선발진을 공개했다. 블레이크 스넬-타일러 글래스나우-찰리 모튼이 연달아 출격한다. 최지만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 훈련에 임하며 포스트시즌에 맞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토론토와 탬파베이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은 30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펼쳐진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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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어 멀티포' TEX, HOU 꺾고 시즌 마무리…추신수 번트안타

'오도어 멀티포' TEX, HOU 꺾고 시즌 마무리…추신수 번트안타

[엠스플뉴스] 루그네드 오도어(27)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20일 만에 복귀한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엠스플뉴스]   루그네드 오도어(27)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20일 만에 복귀한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1회 번트 안타를 기록했다. 하나, 1루로 뛰던 도중 발목에 부상을 당하며 곧바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5홈런 15타점 6도루로 2020시즌을 마감했다. 텍사스와의 7년 동행도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휴스턴은 1회 호세 알투베와 4회 카를로스 코레아의 홈런포를 엮어 3-1로 치고 나갔다.    경기 내내 끌려다니던 텍사스는 4회 승부를 뒤집었다. 1사 이후 조이 갈로와 닉 솔락이 안타를 치며 1, 3루 기회를 잡았고 오도어가 우측 담잠을 넘기는 쓰리런 홈런을 폭발, 4-3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텍사스는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 레오디 타베라스가 2타점 적시타를 더하며 격차를 벌렸다.    5회 오도어의 솔로포로 7-3까지 점수 차를 달아난 텍사스는 7회 상대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선두타자 타베라스가 번트 안타로 출루했고 2루 도루를 성공한 데 이어 3루 도루까지 감행했다. 이때 상대의 송구가 외야로 빠지며 타베라스가 발로 한 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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