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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다저스가 꿈꿔온 타자, 코디 벨린저

[이현우의 MLB+] 다저스가 꿈꿔온 타자, 코디 벨린저

코디 벨린저(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 LA 다저스의 신인 기록을 나날이 경신 중인 코디 벨린저. 그는 벌써 11홈런을 쳐내며 팀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장타력'을 채워주고 있다. 그 덕분에 2017시즌 다저스는 팀 득점 5위에 올라있다. 벨린저의 활약 ..

코디 벨린저(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엠스플뉴스]     | LA 다저스의 신인 기록을 나날이 경신 중인 코디 벨린저. 그는 벌써 11홈런을 쳐내며 팀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장타력'을 채워주고 있다. 그 덕분에 2017시즌 다저스는 팀 득점 5위에 올라있다. 벨린저의 활약 비결은 선구안 부문의 발전과 홈런을 치는데 최적화된 스윙 궤적. 그는 다저스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팜 출신 40홈런 타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타자, 코디 벨린저(21, LA 다저스)의 상승세가 5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30.7m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린 벨린저는, 역대 다저스 신인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페이스(32경기)로 11호 홈런 고지에 올라선 타자다. 2017시즌 성적은 11홈런(팀내 1위) 29타점(팀내 1위) 타율 .271. 이 주전 선수들의 부상을 틈타 콜업된 1루수 겸 외야수는 어느새 다저스 타선의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됐다.   벨린저가 만들어낸 기록은 곧 다저스의 새로운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벨린저가 5월 한 달 동안 기록하고 있는 27타점은, 다저스 신인이 한 달간 기록한 타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위 2007년 9월 제임스 로니 32타점, 2위 1928년 델 비소넷 29타점, 공동 3위 1925년 딕 콕스 27타점).    그리고 어쩌면 벨린저는 다저스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타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타자란 바로 40홈런 이상을 쳐낼 수 있는 프랜차이즈 거포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다저스가 배출한 팜(farm) 출신 40홈런 타자는 5명(듀크 스나이더, 길 호지스, 로이 캄파넬라, 마이크 피아자, 애드리안 벨트레) 뿐. 그나마도 듀크 스나이더를 제외한 4명은 1~2번씩 기록한 게 전부다.   심지어 2004년 애드리안 벨트레의 48홈런 이후로 범위를 좁히면 더 암담하다. 2004년 이후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는 팜 출신과 외부 영입을 통틀어 2011년 맷 캠프 한 명이다. 물론 그 이후로도 다저스 타선의 생산력(4위 wRC+ 102)은 나쁘지 않았지만, 높은 출루율(5위 .324)에 비해 실제 득점(16위)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은 원인은 바로 '거포의 부재'에 있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봤을 때, 벨린저가 합류한 2017시즌 다저스가 전체 팀득점 5위에 올라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렇다면 만 21세에 불과한 벨린저가 콜업 직후 이처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뛰어난 학습 능력과 끊임 없는 변신, 그리고 선구안   코디 벨린저의 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 통산 성적. 벨린저는 싱글A에서 30홈런을 기록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이듬해 더블A에서 삼진 비율을 19.7%까지 낮췄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올해 OPS .951을 기록 중이다. 상위 리그로 진출할수록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자료=베이스볼레퍼런스)   전직 메이저리거 클레이 벨린저의 아들인 벨린저는 2013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4번째로 LA 다저스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때부터 전도유망한 선수와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데이먼 마셔 코치의 도움으로 타격 시 손의 위치를 수정함으로써 더 큰 스윙궤도를 얻게 된 벨린저는, 2015년 상위 싱글A에서 30홈런을 치며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2016년 더블A와 트리플A를 거치며 26홈런 71타점 타율 .271을 기록한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한 다저스 유망주 랭킹 1위,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8위에 올랐다. 그러나 사실, 벨린저가 거둔 성적은 1루 유망주로선 그다지 뛰어나다곤 볼 수 없는 성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린저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타자 유망주의 성공과 실패는 더블A에서의 성적이 기준선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 어린 유망주가 대부분인 하위 리그와는 달리, 더블A부터는 심한 경우에는 자신보다 10살 이상 많은 백전노장 투수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 20세인 벨린저가 상위 마이너리그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다.   하지만 스카우트들이 평가하는 벨린저의 진정한 강점은 다른 데 있다. 그 강점은 뛰어난 학습능력이다. 2015년 홈런수(30개)와 함께 폭증한 타석당 삼진 비율(27.6%)을 지적받은 벨린저는, 놀랍게도 상승세를 타던 시기에도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했다. 벨린저는 2015년 후반기부터 타격 시 그립을 느슨하게 잡기 시작했고, 유인구에 방망이를 내지 않으려 애썼다.   이와 같은 시도를 통해 2016시즌 벨린저의 삼진 비율은 더블A로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20.2%로 7.4% 포인트나 줄어들었다. 즉, 벨린저는 이미 타자 유망주에게 찾아오는 제일 큰 위기를 슬기롭게 넘긴 전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벨린저의 끊임없는 변신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어난 참을성을 보이며 스윙을 아꼈던 벨린저는, 투 스트라이크 이후 삼진을 서서 당하는 경우가 잦았고, 이에 따라 얻어낸 볼넷 수에 비해 실제 선구안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선 투 스트라이크 이후 스트라이크 존 근처로 오는 볼에도 방망이를 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콜업 후 벨린저의 타석 당 삼진 비율은 30.5%로 증가했지만, 대신 타석 당 볼넷 비율을 10%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정도 수치만으로도 벨린저의 장기를 살리기엔 충분했다. 바로 마치 골프 선수를 연상케 하는 강력한 어퍼 스윙(upper swing, 밑에서 위를 보고 쳐올리는 스윙)이다.   홈런을 치는데 최적화된 스윙 궤적   MOVIE_DAUM::http://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372933956?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한때 모든 스윙 방식 가운데 가장 비효율적인 스윙으로 알려졌던 어퍼 스윙은, <스탯캐스트> 시대를 맞이하여 재평가되고 있다. 왜냐하면, 뜬공 타구를 만들어내기에 가장 유리한 스윙 방식이기 때문이다.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가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면서, 올해 들어 팬그래프닷컴을 비롯한 세이버메트릭스 사이트에선 뜬공 혁명(flyball revolution)이란 용어가 유행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땅볼을 치는 것은 피하고 공을 띄워서 라인드라이브나 뜬공을 쳐내야 타격 성적이 좋아진다는 이론이다. 실제로 발사 각도가 높아짐으로써 성적이 좋아진 사례로는 저스틴 터너, 다니엘 머피, 욘더 알론소가 있다. 그리고 벨린저 역시 이러한 '뜬공 혁명'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타자 가운데 한 명이다.   코디 벨린저의 타구 종류 비율   2013-2014: [땅볼] 48% [라인드라이브] 17% [뜬공] 35% 2015-2017: [땅볼] 32% [라인드라이브] 20% [뜬공] 48% 메이저리그: [땅볼] 31% [라인드라이브] 20% [뜬공] 49%   벨린저는 2015년 상위 싱글A에서 30홈런을 친 것은 앞서 말했듯, 타격 시 손의 위치를 수정함으로써 더 큰 스윙 궤도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서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다름 아닌 뜬공 비율이 13% 이상 폭증했다는 것. 현재 벨린저가 기록 중인 뜬공 비율 48.6%는 2017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 가운데 11번째로 높은 수치다.   게다가 벨린저의 뜬공 대비 홈런 비율은 무려 27.8%에 달하는데, 벨린저보다 뜬공 비율이 높은 타자 10명 가운데 벨린저보다 뜬공 대비 홈런 비율이 높은 타자는 아무도 없다. 간단히 말하자면 현재까지만 놓고 봤을 때, 벨린저는 메이저리그 어떤 타자들보다도 홈런 생산에 유리한 스윙 궤적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벨린저의 평균 타구 속도는 90.9마일(146.3km/h)로 크게 돋보이는 수준은 아니지만,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 종류인 뜬공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한정할 경우엔 97.9마일(157.6km/h)에 이른다. 이는 '타구 속도계의 아롤디스 채프먼'이라고 할 수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단 0.1마일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다.   비록 벨린저가 메이저리그에서 들어선 타석수는 단 132타석에 불과하지만, 모든 타구 관련 지표들은 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매년 3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갖춘 타자라고 말해주고 있다. 게다가 그는 매 순간 자신의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 벨린저가 다저스가 꿈꿔오던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이유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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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총액 7500억 돌파' 명불허전 보라스, 이제는 류현진 차례?

[인포그래픽] '총액 7500억 돌파' 명불허전 보라스, 이제는 류현진 차례?

[엠스플뉴스] 요 몇년새 얼어붙은 스토브리그 탓에 자존심을 구겼던 '악마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그랬던 보라스가 이번 오프시즌에는 연이어 초대형 계약을 이끌어내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간) "콜이 양키스로 향한다. 계..

   [엠스플뉴스]   요 몇년새 얼어붙은 스토브리그 탓에 자존심을 구겼던 '악마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그랬던 보라스가 이번 오프시즌에는 연이어 초대형 계약을 이끌어내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간) "콜이 양키스로 향한다. 계약 규모는 9년 3억 2400만 달러"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날 투수 FA 최고액을 경신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7년 2억 4500만 달러 계약을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두 선수는 모두 보라스 코퍼레이션 소속 선수들입니다.   앞서 보라스는 지난 3일 내야수 마이크 무스타커스와 신시내티의 4년 640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켜 대박 행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세 건의 계약 총액은 무려 6억 3300만 달러. 한화로 7500억을 훌쩍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아직 FA 시장에는 보라스의 고객들이 남아있습니다. 야수 최대어 앤서니 렌던은 물론, 류현진, 댈러스 카이클, 닉 카스테야노스 등 굵직한 선수들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류현진 역시 뜨겁게 달아오른 선발 FA 시장 분위기에 기대보다 큰 계약 규모가 예상됩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현재까지 보라스 코퍼레이션 소속 스토브리그 주요 계약자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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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던 포기?' 워싱턴, 컵스 브라이언트 영입 관심

'렌던 포기?' 워싱턴, 컵스 브라이언트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2016년 내셔널리그 MVP’ 크리스 브라이언트(27·시카고 컵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의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미국 MLB.com은 12월 11일(한국시간) “앤서니 렌던과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워싱턴의 올겨울 행보는 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소식통에 따..

  [엠스플뉴스]   ‘2016년 내셔널리그 MVP’ 크리스 브라이언트(27·시카고 컵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의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미국 MLB.com은 12월 11일(한국시간) “앤서니 렌던과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워싱턴의 올겨울 행보는 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워싱턴은 컵스에 브라이언트 트레이드를 문의했다”고 밝혔다.   전날 워싱턴은 ‘월드시리즈 MVP’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7년 2억 45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그러면서 렌던과 재계약을 맺을 만한 ‘실탄’이 부족해진 상태. 이에 트레이드 시장 ‘3루 최대어’ 브라이언트를 영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이적설에 휘말린 브라이언트는 내셔널리그에서 손꼽히는 3루수다. 2015년 신인왕으로 우뚝 섰고, 이듬해인 2016년엔 내셔널리그 MVP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올해 성적도 147경기 타율 .282 31홈런 77타점 OPS .903 fWAR 4.8승으로 훌륭했다.    그러나 컵스가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하면서 브라이언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컵스는 2016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들이 대거 FA로 풀리기 전에 그들을 트레이드해 유망주를 영입하는 '리툴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트레이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 가지 있다. 바로 ‘서비스 타임’ 문제다. 브라이언트는 등록일 수가 하루 부족해 FA 시기가 밀린 것에 이의를 제기한 상황. 보유 햇수에 따라 트레이드 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이 문제가 판가름 난 이후에야 브라이언트의 거취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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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진 정리' 텍사스, 노마 마자라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

'외야진 정리' 텍사스, 노마 마자라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진 정리에 나섰다. 첫 번째 대상은 우익수 노마 마자라다. 미국 '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노마 마자라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그랜트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는 마자라의 대..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진 정리에 나섰다. 첫 번째 대상은 우익수 노마 마자라다.   미국 '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노마 마자라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그랜트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는 마자라의 대가로 텍사스 출신의 유망주 스틸 워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자라는 첫해 20홈런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대에도 불구하고 성장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 시즌에도 부상자명단에 오르는 등 116경기 출전에 그치며 풀타임 선수로 성장한 이래 가장 적은 경기에 출전했다.     마자라의 트레이드 상대인 스틸 워커는 현재 화이트삭스 산하 싱글 A에서 뛰고 있다. 팀 내 11위의 유망주로, 올해 상위 싱글 A에서 타율 0.269 10홈런 51타점 OPS 0.771을 기록했다. 특히,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텍사스에서 다닌 '로컬 보이'이기도 하다.   한편, 시즌 종료 후 마자라를 비롯해 추신수, 윌리 칼훈, 조이 갈로까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텍사스는 마자라의 트레이드 이후에도 외야수를 정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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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영입 실패한 다저스, 범가너로 선회하나

게릿 콜 영입 실패한 다저스, 범가너로 선회하나

[엠스플뉴스] 'FA 최대어' 게릿 콜을 잡지 못한 LA 다저스가 눈을 라이벌 팀의 투수로 돌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이제 매디슨 범가너 영입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범가너는 이번 FA 시장에서 게릿 콜과 스티븐 ..

  [엠스플뉴스]   'FA 최대어' 게릿 콜을 잡지 못한 LA 다저스가 눈을 라이벌 팀의 투수로 돌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이제 매디슨 범가너 영입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범가너는 이번 FA 시장에서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보다는 한 급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다저스는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콜을 영입하기 위해 시도했다. 그러나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다저스의 제안은 계약기간과 연봉 모두에서 양키스의 9년 3억 2400만 달러 계약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최대어를 놓친 다저스는 한 급 아래의 범가너로 전환한 것이다.     다저스는 이미 라이벌 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를 영입했다가 쓴맛을 본 적이 있다. 2006년 시즌 종료 후 제이슨 슈미트를 3년 4700만 달러에 영입한 다저스는, 그러나 슈미트가 3년간 3승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라이벌 팀 에이스에게 배신을 당했다.   한편, 다저스가 콜의 영입에 실패하면서 류현진의 재계약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11일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류현진의 재계약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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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제국' 양키스, 콜과 9년 3억 2400만$ 계약

'악의 제국' 양키스, 콜과 9년 3억 2400만$ 계약

[엠스플뉴스]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가 FA 선발 최대어 게릿 콜(29)을 품었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2월 11일(한국시간) “콜이 양키스로 간다. 계약 규모는 9년 3억 2400만 달러다. 연평균 3600만 달러를 받는 셈”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투수 FA 최고액을 경신한..

  [엠스플뉴스]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가 FA 선발 최대어 게릿 콜(29)을 품었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2월 11일(한국시간) “콜이 양키스로 간다. 계약 규모는 9년 3억 2400만 달러다. 연평균 3600만 달러를 받는 셈”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투수 FA 최고액을 경신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2억 4500만 달러)의 계약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 연평균 금액에서도 잭 그레인키(3440만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투수 신기록이다.   앞서 콜은 양키스와 LA 에인절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할 스타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와 아트 모레노 에인절스 구단주 모두 콜을 붙잡기 위해 ‘지출 제한’을 풀었다. 그리고 좀 더 큰 계약을 제시한 양키스가 '쩐의 전쟁' 승자로 거듭났다.   콜은 단연 FA 시장 최대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떠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이후 최정상급 투수로 거듭났고, 올해엔 33경기에 등판해 212.1이닝을 던져 20승 5패 평균자책 2.50 fWAR 7.4승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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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FA' 아키야마 쇼고, 메이저리그 5팀서 노린다

'NPB FA' 아키야마 쇼고, 메이저리그 5팀서 노린다

[엠스플뉴스]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일본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1·세이부 라이온즈)에 메이저리그 5팀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FA 외야수 아키야마가 윈터미팅에서 협상에 ..

  [엠스플뉴스]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일본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1·세이부 라이온즈)에 메이저리그 5팀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FA 외야수 아키야마가 윈터미팅에서 협상에 들어갔다"며 구체적인 협상팀으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 탬파베이 레이스, 신시내티 레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5팀이라고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네 팀 모두 아키야마를 원하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애리조나의 경우 올 시즌 2루수와 중견수를 오갔던 케텔 마르테가 2루수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고, 컵스는 주전 중견수 로버트 알모라 주니어가 부진하다는 것이 영입 포인트라고 전했다.   또한 탬파베이는 부상에 시달리는 케빈 키어마이어의 내구성과 공격력에서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신시내티는 외야진을 두텁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윌 마이어스의 트레이드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키야마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1년 세이부에서 데뷔한 아키야마는 2015년부터 타격에 눈을 뜨며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타자가 되었다. 특히 2015년에는 216안타를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에도 179안타와 20홈런을 기록하며 정확성과 장타력을 동시에 자랑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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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 류현진 재계약 관심"

美 매체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 류현진 재계약 관심"

[엠스플뉴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이 류현진(32·FA)과 재계약을 두고 스캇 보라스와 협상을 벌였다고 털어놨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빌 플렁켓은 12월 11일(한국시간) "프리드먼 사장이 보라스와 류현진 재계약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곧..

  [엠스플뉴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이 류현진(32·FA)과 재계약을 두고 스캇 보라스와 협상을 벌였다고 털어놨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빌 플렁켓은 12월 11일(한국시간) "프리드먼 사장이 보라스와 류현진 재계약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곧이어 MLB.com 켄 거닉도 “프리드먼이 '류현진과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프리드먼 사장은 지난 10일 거닉과의 인터뷰에서 “다저스에 필요한 유일한 포지션은 불펜투수”라며 다른 포지션 보강엔 큰 관심이 없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물밑으론 전력 보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최근 류현진이 서부 해안을 선호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도 다저스 입장에선 긍정적인 부분이다. 전날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 트리뷴’은 “두 명의 소식통에게 류현진이 서부 해안 지역에 머물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귀띔한 바 있다.   하지만 보라스의 얘기는 달랐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보라스는 윈터미팅 기자회견에서 “서울과 메이저리그 구단의 거리를 생각하면, 지리적 요건이 연관이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며 류현진이 서부 해안을 선호하느냐는 물음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복수 구단이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서 굳이 협상에 불리한 발언을 할 필요가 없는 게 보라스의 입장이다. 따라서 류현진의 속내와는 관계없이 보라스가 한 답변은 정석적인 대응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다저스는 'FA 최대어' 게릿 콜, 앤서니 렌던 영입에도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의 몸값은 만만치 않은 수준. 이에 현지에선 콜, 렌던 영입이 무산된다면 다저스가 류현진 재계약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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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 번' 샌디에이고, 포스팅 신청 김광현에 관심

'미워도 다시 한 번' 샌디에이고, 포스팅 신청 김광현에 관심

[엠스플뉴스] 5년 전에 흘린 눈물을 다시 닦아줄 수 있을까. 샌디에이고가 김광현(31)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포스팅을 신청한 김광현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김광..

  [엠스플뉴스]   5년 전에 흘린 눈물을 다시 닦아줄 수 있을까. 샌디에이고가 김광현(31)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포스팅을 신청한 김광현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김광현이 포스팅을 신청한 이후 꾸준히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다.   다만, 김광현은 샌디에이고와 유쾌하지 않은 기억이 있다. 샌디에이고는 2014년 시즌 종료 후 김광현이 포스팅을 신청했을 때, 200만 달러를 적어내 협상 교섭권을 얻었다. 그러나 조건이 맞지 않으며 결국 최종 계약에는 실패했다.     앞서 샌디에이고 지역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6일 "샌디에이고는 A.J. 프렐러 단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김광현을 유심히 관찰했으며, 김광현에게 하위 선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역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재환(31)과 함께 12월 6일 포스팅 공시가 된 김광현은 미국 동부시간대 기준 내년 1월 5일 17시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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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내야수 코자트, 트레이드로 SF행

LAA 내야수 코자트, 트레이드로 SF행

[엠스플뉴스] LA 에인절스가 ‘베테랑 내야수' 잭 코자트(34)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냈다. 고액 연봉자인 코자트의 잔여 연봉을 덜어내고자 '2019년 1라운더'까지 넘겼다. 사실상 샐러리 덤프(Salary Dump) 성격이 짙은 트레이드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시간) 에인절스에..

  [엠스플뉴스]   LA 에인절스가 ‘베테랑 내야수' 잭 코자트(34)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냈다. 고액 연봉자인 코자트의 잔여 연봉을 덜어내고자 '2019년 1라운더'까지 넘겼다. 사실상 샐러리 덤프(Salary Dump) 성격이 짙은 트레이드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시간) 에인절스에 추후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내야수 코자트와 유격수 유망주 윌 윌슨(21)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코자트의 내년 연봉 1267만 달러를 전부 부담하기로 했다.   사실상 잔여연봉 처리가 주 목적인 트레이드다. FA 직전해인 2017년엔 122경기 타율 .297 24홈런 63타점 OPS .933 fWAR 5승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던 코자트는 에인절스 입단 후엔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18년엔 왼 어깨를 다쳐 58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해에도 잦은 부상에 허덕여 단 38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FA 최대어' 게릿 콜, 앤서니 렌던을 영입하기 위해선 '실탄' 확보가 절실했던 에인절스는 팀 내 고액 연봉자인 코자트를 처분하고자 샌프란시스코 측과 협상을 벌였고, 올해 1라운드 지명자인 윌슨을 내주는 것까지 감수하며 코자트와 결별했다.   이미 샌프란시스코의 3루엔 에반 롱고리아, 유격수엔 브랜든 크로포드가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코자트는 내년엔 마우리시오 듀본과 번갈아가며 2루를 맡거나 백업 내야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코자트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는 윌슨은 ‘MLB 파이프라인’ 기준 에인절스 팀 내 4순위 유망주.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지명된 그는 올해엔 루키 리그에서 뛰며 46경기 동안 타율 .275 5홈런 18타점 OPS .768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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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우완 가우스먼, SF와 1년 900만 달러 계약

FA 우완 가우스먼, SF와 1년 900만 달러 계약

[엠스플뉴스] 케빈 가우스먼(28)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2월 11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가우스먼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공개됐다. ‘디 애슬레틱’ 앤드류 배걸리는 '연봉은 900만 달러며 등판 횟수..

  [엠스플뉴스]   케빈 가우스먼(28)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2월 11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가우스먼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공개됐다. ‘디 애슬레틱’ 앤드류 배걸리는 '연봉은 900만 달러며 등판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 100만 달러가 포함된 계약'이라고 전했다.   가우스먼은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191경기(154선발) 925.2이닝 47승 63패 평균자책 4.30을 기록 중인 우완 투수.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13~18) 소속으로 데뷔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8~19)와 신시내티 레즈(19)를 거쳤다.   2018시즌 활약은 준수했다. 지난해 8월 1일 ‘친정팀’ 볼티모어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된 가우스먼은 이적 후엔 59.2이닝 동안 5승 3패 평균자책 2.87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애틀랜타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올해엔 극심한 부진에 허덕였다. 애틀랜타에서 3승 7패 평균자책 6.19에 머문 끝에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8월 초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신시내티로 이적했고, 레즈에선 주로 불펜으로 뛰며 15경기(1선발) 22.1이닝 평균자책 4.03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엔 신시내티에서 논텐더 방출됐지만, 이번에 샌프란시스코의 부름을 받게 됐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FA 자격을 취득했다는 점을 근거로 "샌프란시스코가 범가너와 재계약하거나 새로운 베테랑 선발을 영입하지 않는다면 가우스먼은 조니 쿠에토-제프 사마자와 함께 선발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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