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spañol 日本語

'지한파' 뉴욕 하원의원 아들, 뉴욕 메츠와 신인 계약

'지한파' 뉴욕 하원의원 아들, 뉴욕 메츠와 신인 계약

[엠스플뉴스] 미국 하원의원의 아들이 메이저리그(MLB) 팀에 입단한 사실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포스트', 'ESPN' 등 현지 언론은 6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대학교의 외야수 조 수오지(22)가 뉴욕 메츠와 지명 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수오지는 올 시즌 대..

  [엠스플뉴스]   미국 하원의원의 아들이 메이저리그(MLB) 팀에 입단한 사실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포스트', 'ESPN' 등 현지 언론은 6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대학교의 외야수 조 수오지(22)가 뉴욕 메츠와 지명 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수오지는 올 시즌 대학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15경기에서 타율 0.414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현지에서는 수오지를 정상적인 드래프트였다면 중위 라운드 지명이 유력했다고 평가를 내렸다. 어찌 보면 평범한 선수인 수오지의 입단 소식이 화제가 된 것은 그의 아버지 때문이었다.      조 수오지의 아버지인 톰 수오지는 미국 민주당 소속의 하원의원이다. 수오지의 지역구인 뉴욕주 제3선거구는 메츠의 홈구장 시티 필드가 있는 퀸스 지역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톰 수오지 의원은 아들과 같은 보스턴 대학교 출신이다.   수오지 의원은 또한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에는 한미동맹 결의안을, 5월에는 6.25 전쟁 종전 및 평화협정 체결 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2008년 낫소카운티 시장 시절에는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오지 의원은 아들이 메츠와 계약을 체결한 직후 자신의 SNS에 "아들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남기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메츠는 추후 수오지 외 미지명 계약 신인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MLB,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 폐쇄

MLB,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 폐쇄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메이저리그(MLB)에서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무국이 초강수를 뒀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6월 20일(한국시간) "MLB가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 있는 모든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메이저리그(MLB)에서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무국이 초강수를 뒀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6월 20일(한국시간) "MLB가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 있는 모든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단,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인 말린스 파크는 선수들이 현재 훈련하지 않아 해당 사항이 없다고 한다.   앞서 이날 플로리다에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스프링캠프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의심증상을 보인 선수가 나오기도 했다.   7월 개막을 계획하고 있는 MLB에 코로나19 확산은 그야말로 초대형 폭탄이다. 이 때문에 MLB는 전 구단 시설 폐쇄라는 선택을 해야 했다.   한편 MLB 사무국은 모든 스프링캠프 시설에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관계자들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인 인원만 캠프 시설에 출입시키기로 결정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워싱턴 산하 마이너리거, 코로나19 양성… 추가 확진자 없어

워싱턴 산하 마이너리거, 코로나19 양성… 추가 확진자 없어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에 다시 한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포가 불어오는 가운데, 워싱턴 내셔널스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AP 통신의 워싱턴 담당 기자인 하워드 펜드리히는 6월 20일(한국시간) 워싱턴 구단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에 다시 한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포가 불어오는 가운데, 워싱턴 내셔널스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AP 통신의 워싱턴 담당 기자인 하워드 펜드리히는 6월 20일(한국시간) 워싱턴 구단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미국이 아닌 도미니카 공화국에 위치한 구단 시설에서 훈련했던 선수로 알려졌다. 구단 대변인은 "다른 선수들이나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워싱턴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스프링캠프 시설을 계속 폐쇄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 선수로 인한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앞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선수 5명과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MLB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의심증상자가 나타나 캠프 시설을 폐쇄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MLB 사무국, 선수노조에 추가 제안 않는다… 60경기 고수

MLB 사무국, 선수노조에 추가 제안 않는다… 60경기 고수

[엠스플뉴스] 시즌 재개를 두고 협상에 나서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여전히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MLB 선수노조는 6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성명문을 발표하고 "MLB 사무국은 선수노조가 제안한 70경기 시즌 방안에 대해 역제안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엠스플뉴스]   시즌 재개를 두고 협상에 나서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여전히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MLB 선수노조는 6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성명문을 발표하고 "MLB 사무국은 선수노조가 제안한 70경기 시즌 방안에 대해 역제안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사무국은 경기 수 비례 연봉 지급을 포함한 60경기 시즌 진행을 제안했다. 이에 선수노조는 70경기 시즌과 포스트시즌 보너스 보장 등의 계획을 역제안했다. 토니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과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회동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선수노조가 70경기 시즌 방안을 제안하자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클락과의 회동이) 합의가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협상을 펼쳤는가"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미국 'USA투데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맨프레드가 48경기 전후의 초단기 시즌을 제안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계자는 "맨프레드는 60경기 시즌 진행을 계속 요구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전히 연봉 문제 해결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선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다 경기 수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으면서 2020시즌 MLB 개막 여부도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MLB 필라델피아·휴스턴 일부 선수,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MLB 필라델피아·휴스턴 일부 선수,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엠스플뉴스] 노사 간 갈등에 이어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가로막는 악재가 또 터졌다. ESPN 등 미국 언론들은 6월 2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단 역시 해당 사실을 인정했..

  [엠스플뉴스]   노사 간 갈등에 이어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가로막는 악재가 또 터졌다.   ESPN 등 미국 언론들은 6월 2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단 역시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확진자는 선수 5명과 구단 직원 3명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선수 12명과 직원 2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8명의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존 미들턴 필라델피아 구단주는 "우리 구단은 선수와 코칭스태프, 직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스프링캠프 시설을 무기한 폐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도 약속했다.   이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휴스턴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임스 클릭 휴스턴 단장은 "해당 선수는 경미한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회복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휴스턴 구단은 현재 홈구장에서 훈련하는 선수 중에는 확진자가 없다고 확인했다.   ESPN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캠프 시설도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됐다고 전했다. 일부 토론토 선수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의 캠프 시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토론토의 캠프에는 류현진(33)을 비롯한 몇몇 선수들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의심증상자가 나와 캠프지를 폐쇄했다. 구단은 캠프 시설에 있는 인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디 애슬레틱'의 앤드류 배걸리에 따르면 현재 검사 결과가 나온 선수 중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加 매체 "토론토 홈경기 장소, 캐나다 아니면 美 플로리다"

加 매체 "토론토 홈경기 장소, 캐나다 아니면 美 플로리다"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0시즌 홈경기를 치를 후보지를 캐나다 토론토시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두 곳으로 한정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6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에 따르면 토론토 구단은 2020시즌 개막이 확정되면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 혹..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0시즌 홈경기를 치를 후보지를 캐나다 토론토시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두 곳으로 한정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6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에 따르면 토론토 구단은 2020시즌 개막이 확정되면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 혹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스프링캠프장)에서 홈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스포츠넷’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치를 허브시티 후보지를 토론토, 에드먼턴, 밴쿠버 3개 도시로 압축했다. 아울러 NHL이 공공보건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면 입국 후 14일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캐나다에 연고지를 둔 메이저리그 구단 토론토에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물론 아직 캐나다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확언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감염 전문가들은 여전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하고 있으며, 캐나다-미국의 국경 봉쇄조치 기간도 최근 7월 21일로 연장됐다.   이에 토론토는 연고지에서 홈경기를 치르기 어렵다면 스프링캠프장인 TD 볼파크에서 시즌을 치르기로 방침을 굳혔다.   그동안 토론토는 트로피카나 필드(탬파베이 홈구장), 말린스 파크(마이애미 홈구장), 구단 산하 트리플A 구단 버팔로 바이슨스의 홈구장 등을 후보지로 검토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캐나다가 어렵다면 더니든이 가장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이저리그의 2020시즌 개막 일정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카를로스 코레아 동생, 형 소속팀 휴스턴과 계약

카를로스 코레아 동생, 형 소속팀 휴스턴과 계약

[엠스플뉴스]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두 명의 코레아를 보게 될 날이 올까. 'MLB.com'은 6월 1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주전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의 동생인 JC 코레아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신체 검사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카를로스 코레아보다 5살..

  [엠스플뉴스]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두 명의 코레아를 보게 될 날이 올까.   'MLB.com'은 6월 1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주전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의 동생인 JC 코레아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신체 검사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카를로스 코레아보다 5살 어린 JC 코레아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지명 외 선수로 입단하게 됐다.   형(193cm/97kg)에 비해 왜소한 180cm/86kg의 체격을 가진 JC 코레아는 지난해 대학 리그에서 타율 0.332 10홈런 44타점 OPS 0.910을 기록했다. 올해는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14경기에서 타율 0.245에 그치며 5라운드 내 지명을 받지 못했다.   JC 코레아는 앞서 휴스턴이 2018년 33라운드, 2019년 38라운드에서 지명한 바 있다. 그러나 프로행을 택하지 않고 대학에서 졸업했다. 가족 중 최초로 대학을 졸업한 JC는 "몇 가지 목표가 있었다. 학위를 받고 싶었고, 이제 이뤄냈으니 프로 선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형과 한 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는 JC 코레아는 "형에게 (계약 사실을) 말했을 때, 형은 정말 흥분했고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동생이 휴스턴과 계약한 후 "넌 그럴 자격이 있어. 축하하고 사랑해"라고 말하며 격하게 축하해줬다고 한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MLB.com'에 "동생의 결과물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제 진짜 일을 시작할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또한 "동생의 워크 에씩과 재능을 보면 언젠가는 메이저리거가 될 것이다"라며 동생을 응원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MLB 일부 구단주 "보라스가 노사협상 훼방꾼"

MLB 일부 구단주 "보라스가 노사협상 훼방꾼"

[엠스플뉴스] ‘스캇 보라스가 노사 합의를 막는 훼방꾼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보라스가 노사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미국 ‘USA 투데이’는 6월 19일(한국시간) “선수노조의 역제안을 받고 분노를 표출한 메이저리그 구단 임원과 구단주들은 '보라스가 노사 ..

  [엠스플뉴스]   ‘스캇 보라스가 노사 합의를 막는 훼방꾼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보라스가 노사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미국 ‘USA 투데이’는 6월 19일(한국시간) “선수노조의 역제안을 받고 분노를 표출한 메이저리그 구단 임원과 구단주들은 '보라스가 노사 합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믿는다”고 귀띔했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와 토니 클락 선수노조 위원장은 전날 면대면 협상을 벌였으나, 확실한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협상에 대한 해석이 엇갈렸기 때문. 구단주 측은 지난 18일 협상을 '잠재적 합의'로 간주한 반면 선수노조는 '제안'으로 해석했다. 이에 선수노조는 이날 경기 수를 70경기로 늘리자는 역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불만을 품은 구단주 측은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를 노사 합의를 막는 주범으로 지목했다. 특히 뉴욕 양키스 랜디 레빈 사장은 “매우 실망했다. 내가 좋아하고 또 수년간 함께 일한 보라스가 노조 측에 잘못된 정보를 넘겨 혼란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레빈 사장은 “개인적으로 보라스가 작성한 문서를 봤는데 틀린 정보가 많았다. 예를 들어 양키스가 ‘YES 네트워크(중계 방송사)’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고 썼는데, 사실(실제 26%)이 아니다. 양키스가 스타디움 건립을 위해 1억 달러짜리 채권을 발행했는데, 이것은 비용 계산에서 제외됐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잘못된 정보가 있었다”고 꼬집었다.   보라스의 고객이 아닌 선수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보라스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도 있고 부정적으로 보는 이도 존재한다. 그중에서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레즈)는 “보라스, 당신이 원하는 대로 고객을 변호하는 건 좋다. 하지만 개인적인 목표를 선수노조 일에 개입하진 말라”며 날 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비난의 화살이 날아오자 보라스는 자신이 협상에 훼방을 놓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줬다는 레빈 사장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반박한 보라스는 “난 직접적으로 협상에 관여하지 않았다. 어떤 단어도 꺼낸 적이 없다. 왜 구단주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보라스는 “내 일은 선수 개개인을 대변하는 것이고, 그들이 필요하면 상담을 한다. 난 오직 그들이 물어볼 때만 답한다. 선수들이 전화를 걸어 정보를 요청하면 응할 것이다. 내 의견을 제시하진 않는다. 그들에게 ‘사실’만 전달한다. 그것이 내 견해를 제시하는 것보다 더 그들만의 의견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라스는 “난 위원회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을 대변하고 있다. 연봉이 2500만 달러에서 3500만 달러 사이인 고객이 15명이다. 이들의 발언권은 크다. 그들이 말하게 내버려두라. 선수들이 노조의 방향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어느 정도 영향력은 있다고 인정한 셈이다.   한편, 보라스는 메이저리그가 팀당 최소 70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10월까지 정규시즌을 치르고 11월에 포스트시즌에 임할 수 있다는 게 보라스의 생각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플레이오프가 취소될 수도 있다며 경기 수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SF 사장 "러프, 지명타자 도입으로 더 많은 기회 받을 것"

SF 사장 "러프, 지명타자 도입으로 더 많은 기회 받을 것"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前 삼성' 다린 러프(3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의 수혜자가 될 수 있을까.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前 삼성' 다린 러프(3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의 수혜자가 될 수 있을까.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해 구단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제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현재 시즌 재개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올 시즌과 2021시즌 2년간 양대리그에 지명타자제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바뀌게 될 제도에 대해 자이디 사장은 "(이후로도)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임시방편이 아니라는 생각을 밝혔다. 아메리칸리그 구단(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일한 적이 있는 자이디 사장은 "지명타자 제도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준비는 하고 있지 않지만 자이디 사장은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그중에서 현재 좌익수 플래툰이 유력한 헌터 펜스와 알렉스 디커슨 중 한 명을 지명타자로 돌리는 해결책이 유력하다. 또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돌아오는 파블로 산도발 역시 지명타자 후보다.   그러면서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러프 역시 언급했다. 러프는 3년 동안 뛰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결별한 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러프는 시범경기에서 14경기에 나와 타율 0.429 3홈런 9타점 OPS 1.469로 맹활약했다.   자이디 사장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라며 특히 러프에 주목했다. 이어 자이디 사장은 "(주 포지션인) 1루에는 브랜든 벨트가 있다. 어쩌면 지명타자 도입이 러프에게 더 많은 타석 기회를 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러프는 지난 5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기에서 일이 잘 안 풀리면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걸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러프는 KBO 리그에서 통산 타율 .313 86홈런 350타점 OPS 0.968로 맹활약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

커쇼, 노예해방 기념일 맞아 "대화를 나누는 것이 변화의 시작"

커쇼, 노예해방 기념일 맞아 "대화를 나누는 것이 변화의 시작"

[엠스플뉴스] 텍사스주 출신의 클레이튼 커쇼(32·LA 다저스)가 텍사스의 마지막 흑인 노예가 해방된 기념일을 맞이해 흑인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커쇼는 6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를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준틴스 데이'는 1865..

  [엠스플뉴스]   텍사스주 출신의 클레이튼 커쇼(32·LA 다저스)가 텍사스의 마지막 흑인 노예가 해방된 기념일을 맞이해 흑인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커쇼는 6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를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준틴스 데이'는 1865년 텍사스주의 모든 흑인 노예가 해방된 날로, 1980년부터 텍사스 주의 기념일로 지정됐다.   "모든 불의는 정의에 대한 위협이다"라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을 인용한 커쇼는 "내일이 준틴스 데이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의 흑인 친구들은 불의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어나 말을 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소리쳤다.   커쇼는 "백인과 흑인 친구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며 인종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커쇼 본인도 "더 듣고, 더 배우고, 더 좋아지고, 달라지고 싶다"면서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커쇼의 이 같은 메시지에 팀 동료인 켄리 잰슨은 "커쇼는 언제나 모범적인 리더"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 다른 팀 동료 워커 뷸러 역시 "특별한 사람이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