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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 일시해고 구단 직원 위해 18만$ 쾌척

알버트 푸홀스, 일시해고 구단 직원 위해 18만$ 쾌척

[엠스플뉴스] 일시 해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단 직원을 위해 알버트 푸홀스(40·LA 에인절스)가 나섰다. 미국 'LA 타임스'는 6월 19일(이하 한국시간) "푸홀스가 도미니카 공화국에 파견된 에인절스 구단 직원들을 위해 18만 달러(약 2억1800만 원)를 쾌척한다"고 전했다. 에..

  [엠스플뉴스]   일시 해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단 직원을 위해 알버트 푸홀스(40·LA 에인절스)가 나섰다.   미국 'LA 타임스'는 6월 19일(이하 한국시간) "푸홀스가 도미니카 공화국에 파견된 에인절스 구단 직원들을 위해 18만 달러(약 2억1800만 원)를 쾌척한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6월 초 대량 임시 해고를 단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즌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구단의 수익이 급감했고, 이 때문에 임시 해고가 불가피했다. 에인절스는 이로 인해 신인 드래프트 때도 스카우트 없이 진행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에인절스의 아카데미도 직격탄을 맞았다. 대부분의 직원이 임시 해고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익명을 요구한 직원은 "전체의 90%가 영향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때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푸홀스가 나섰다. 푸홀스는 빌리 에플러 단장과 면담을 가지고 도미니카 공화국 아카데미의 상황을 전해들었다. 그리고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푸홀스의 기부로 인해 직원들은 약 5개월분의 급여를 받게 된다. 지난 2011년 10년 2억4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푸홀스는 올해 29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연봉에 비하면 적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직원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기부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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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노조, "70경기 하자" 역제안…사무국 "실망"

MLB 선수노조, "70경기 하자" 역제안…사무국 "실망"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사무국이 제시한 안보다 10경기를 더 소화하는 방안을 역제안했다. 하지만 구단주 측은 이 제안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6월 19일(한국시간) “‘야구를 재개하는 새로운 안이 실패작이 되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사무국이 제시한 안보다 10경기를 더 소화하는 방안을 역제안했다. 하지만 구단주 측은 이 제안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6월 19일(한국시간) “‘야구를 재개하는 새로운 안이 실패작이 되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다시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며 2020시즌 개막안을 둘러싼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최근 협상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추가 연봉 삭감'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던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 18일 다시 협상테이블을 차렸다. 이번엔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와 토니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이 직접 면대면 협상을 벌였고 사무국은 ‘팀당 60경기 경기 수 비례 연봉 100% 지급’을 골조로 한 새로운 개막안을 제시했다.   이 안을 진지하게 검토한 선수노조는 이날엔 경기 수를 70경기로 늘리자는 역제안을 넣었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보너스 최대 5000만 달러 보장·2021년 확장 포스트시즌에 따른 TV 중계권 수익 50대 50 분배·저연봉 선수들이 가불받은 금액 탕감, 2년간 지명타자 도입 등을 제안서에 넣었다.   하지만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구단주 측이 이 역제안을 "즉각 거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단주 그룹은 18일 협상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사실상 ‘합의’라고 간주했기 때문이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도 “이것이 합의가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토니와 몇 시간에 걸쳐 협상을 벌였는지 모르겠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선수노조의 생각은 달랐다. 전날 협상을 통해 잠재적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반발했다. 클락 선수노조 위원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난 회의에서 숫자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명백하게 밝혔고 특히 경기 수에 문제가 있다고 거듭 말했다. 우리가 지난 협상을 통해 잠정적 합의를 이뤘다고 말하는 건 명백한 허위”라며 “사실 롭은 경기 수에 관한 역제안이 있으면 구단주 측에 이 제안을 가져가겠다고 했고, 우리는 오늘 역제안을 넣었다”고 밝혔다.   노사 협상이 다시 삐걱거리기 시작했지만,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서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는 같은 입장이다. 경기를 치르길 원하고, 합의를 바란다.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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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알버트 벨 "약물 복용했으면 73홈런 쳤어"

'악동' 알버트 벨 "약물 복용했으면 73홈런 쳤어"

[엠스플뉴스] ‘악동’ 알버트 벨(53)이 1998년 당시 자신이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면 "73홈런을 때릴 수도 있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미국 ‘NBC 스포츠 시카고’는 6월 18일(한국시간) 벨이 1998년 당시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면 '최대 73홈런을 작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엠스플뉴스]   ‘악동’ 알버트 벨(53)이 1998년 당시 자신이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면 "73홈런을 때릴 수도 있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미국 ‘NBC 스포츠 시카고’는 6월 18일(한국시간) 벨이 1998년 당시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면 '최대 73홈런을 작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73홈런은 2001년 배리 본즈가 세운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1998년 야구팬들의 시선은 마크 맥과이어와 새미 소사의 역사적인 홈런 경쟁에 쏠려있었다. 맥과이어와 소사 모두 로저 매리스가 1961년에 세운 61홈런을 넘어섰고, 맥과이어는 70홈런, 소사는 66홈런으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훗날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야구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벨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인 1998년 당시 49홈런을 때려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역사에 남을 홈런왕 레이스를 벌인 맥과이어와 소사에게 묻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이런 처우가 못마땅했던 벨은 '자신이 금지약물을 복용했으면 소사, 맥과이어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쌓았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BC 스포츠'의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벨은 “162경기를 모두 치른다면 이론상 관중석 1, 2열에 걸칠 수도 있는 팝업 타구(결과는 아웃)를 12개에서 24개 정도 날릴 수 있다"며 "아마 최악이라면 12홈런, 최상의 경우 24홈런을 추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지약물의 힘을 빌렸다면 담장 근처에서 잡힌 타구가 홈런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한 셈이다.    이런 가정하에 계산해보면 1998년 벨의 홈런은 최소 61홈런에서 최대 73홈런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런 주장에 NBC 스포츠도 귀를 기울였다. 매체는 “1998시즌 당시 벨은 MVP 투표에서 8위에 그쳤다. 반면 소사는 맥과이어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다. 그래도 벨의 1998시즌은 대단했다. 홈런과 타점, 루타수, 장타 부문에서 화이트삭스 구단 단일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여전히 구단 신기록”이라며 “이제 그의 말을 들을 때가 됐다”고 적었다.     ▲ 벨·소사·맥과이어, 1998시즌 성적 벨 : 타율 .328 49홈런 152타점 OPS 1.055 wRC+ 165 fWAR 7.1승 소사 : 타율 .308 66홈런 158타점 OPS 1.024 wRC+ 159 fWAR 7.1승 맥과이어 : 타율 .299 70홈런 147타점 OPS 1.222 wRC+ 205 fWAR 8.5승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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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판사 "양키스 공문 공개 거부 이유, 설득력 없어"

美 연방판사 "양키스 공문 공개 거부 이유, 설득력 없어"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뉴욕 양키스에 보낸 사인 훔치기 관련 공문이 공개될까. 양키스는 "구단의 평판이 훼손될 수 있다"며 문서 공개 명령에 대해 항소했으나, 미국 연방법원 판사는 "주장에 일관성이 없다"며 공문 공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뉴욕 양키스에 보낸 사인 훔치기 관련 공문이 공개될까. 양키스는 "구단의 평판이 훼손될 수 있다"며 문서 공개 명령에 대해 항소했으나, 미국 연방법원 판사는 "주장에 일관성이 없다"며 공문 공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6월 18일(한국시간) “양키스는 '사무국이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에 보낸 공문을 공개하는 건 구단의 평판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 판사는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고 간주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9월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사인 훔치기 논란에 휘말렸다. 양키스는 보스턴이 애플 워치를 이용해 사인을 훔쳤다고 고발했고, 보스턴은 양키스가 'YES 네트워크'의 중계 영상을 활용해 사인을 훔쳤다고 맞불을 놨다. 결과적으로 두 구단 모두 벌금 징계를 받았다. 전자기기 활용 혐의를 시인한 보스턴과는 달리 양키스는 중계 카메라 활용 혐의는 벗었으나, 불펜 전화 사용 규정 위반이 적발돼 벌금을 물었다.   이후 잠잠해졌던 논란이 다시 불거진 건 미국 내 판타지 스포츠 게임 이용자들이 “휴스턴·보스턴의 사인 훔치기가 판타지 게임에 불공정한 영향을 끼쳤다”며 법원에 고소했기 때문이다. 재판 과정에서 원고 측은 양키스가 알려진 것보다 ‘심각한 방법’으로 사인을 훔쳤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법원은 양키스 구단에 해당 공문을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양키스는 즉각 반발했다. 양키스 법률 대리인인 조나단 실러는 “양키스는 이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해당 공문이 공개될 경우 양키스의 평판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며 공개 명령에 대해 항소했다.   하지만 연방 법원은 사무국과 양키스의 진술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맨하탄 지방법원 판사 제드 라코프는 피고인의 '일관되지 않은 진술' 때문에 공문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코프 판사는 “MLB 피고인은 사무국이 보낸 서한이 커미셔너가 발표한 공식 성명서와 전적으로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제는 서한 공개가 양키스의 평판을 해친다고 한다. 이는 서로 모순된다. MLB 피고인과 양키스가 제시한 다른 주장들도 설득력이 없다. 이러면 '서한을 봉인할 명분이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무국이 양키스에 보낸 공문이 공식 성명서의 내용과 일치한다면 '공개를 꺼릴 이유가 없다'는 게 라코프 판사의 판단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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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미겔 사노, 납치·폭행 혐의로 '구설'

MIN 미겔 사노, 납치·폭행 혐의로 '구설'

[엠스플뉴스] 미네소타 트윈스 내야수 미겔 사노(27)가 납치·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지역 유력지인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6월 18일(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일간지 ‘엘 누에보 디아리오’를 인용해 “사노가 6주 전 도미니카의 산 페드로 데 마코리스시에서 한 남성을 납..

  [엠스플뉴스]   미네소타 트윈스 내야수 미겔 사노(27)가 납치·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지역 유력지인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6월 18일(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일간지 ‘엘 누에보 디아리오’를 인용해 “사노가 6주 전 도미니카의 산 페드로 데 마코리스시에서 한 남성을 납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기했으며, 오히려 자신이 협박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변호사 오달리스 라모스는 '사노와 그의 친구 3명이 지난 5월 7일 당시 자신의 의뢰인인 라우디 오마 산체스 데 라 크루즈를 납치하고 목매달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며 사노를 납치 및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사노는 관련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오히려 산체스 데 라 크루즈가 "8살 난 자신의 의붓형제에게 성폭행을 가했으나, 난 그를 납치하거나 구타하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노는 변호사가 고소 취하를 원하면 1000만 페소(17만 달러)를 달라고 협박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엘 누에보 디아리오’에 따르면 사노는 산 페드로 검찰청으로부터 소환 요청을 받았지만, 요청 시기가 너무 늦어 가지 않았으며, 향후 변호사 라모스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네소타 구단 대변인은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정보 수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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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gif] '3대 500 가능?' 오타니의 220kg 데드리프트

[MLB gif] '3대 500 가능?' 오타니의 220kg 데드리프트

[엠스플뉴스] 투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6·LA 에인절스)가 자신의 파워를 과시했다. 오타니는 6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오타니는 일명 '3대 운동' 중 데드리프트를 하고 있었다. 한눈에 봐도 ..

  [엠스플뉴스]   투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6·LA 에인절스)가 자신의 파워를 과시했다.   오타니는 6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오타니는 일명 '3대 운동' 중 데드리프트를 하고 있었다.   한눈에 봐도 무거운 중량의 기구 앞에서 잠시 준비 동작을 취하던 오타니는 이윽고 그대로 기구를 들어버린다. 오타니가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밝힌 중량은 495파운드, 약 224kg이었다.     오타니는 일본 시절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했다. 체중 증가를 위해 하루 6끼를 먹기도 했다. 이런 노력으로 오타니는 20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와 시속 165km까지 나오는 빠른 볼을 가질 수 있었다.   재일교포 장훈은 지난 2월 오타니의 몸을 보고 "프로레슬러가 아니다"라며 야구에 맞지 않는 체형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오타니는 "운동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먼저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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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노조, 마이너리거 위해 100만$ 쾌척

MLB 선수노조, 마이너리거 위해 100만$ 쾌척

[엠스플뉴스] 시즌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선수노조가 아예 시즌 시작 엄두도 내지 못하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기금 조성에 나선다. MLB 선수노조는 6월 18일 노조 산하의 비영리단체인 '메이저리그 플레이어스 트러스트'(이하 '플레이어스 트러스트') 명..

  [엠스플뉴스]   시즌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선수노조가 아예 시즌 시작 엄두도 내지 못하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기금 조성에 나선다.   MLB 선수노조는 6월 18일 노조 산하의 비영리단체인 '메이저리그 플레이어스 트러스트'(이하 '플레이어스 트러스트') 명의로 성명문을 발표했다.    '플레이어스 트러스트'는 성명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즌 재개가 불투명해진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계 수입으로 리그 운영이 어느 정도는 가능한 MLB에 비해 마이너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시 아예 수입원이 사라진다. 시즌 개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선수들은 생계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앞서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5월까지 주급 400달러의 생계지원금을 받았다. 그러나 사무국의 지원이 끊기면서 일부 팀은 주급을 끊으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우 6월부터 급여 지급을 중단하려다 여론의 압력으로 철회했다.   추신수(텍사스)나 데이비드 프라이스(다저스) 같은 선수들이 사비를 들여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지원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노조가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겠다고 나선 것이다.   기금을 관리하고 있는 앤드류 밀러(세인트루이스)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경기는 곧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 그들이 재정적 압박을 받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며 이런 시기에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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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투수 유망주 노아 송, 美 해군 비행교육 받는다

한국계 투수 유망주 노아 송, 美 해군 비행교육 받는다

[엠스플뉴스] '해군사관학교 출신 투수 유망주' 노아 송(23·보스턴 레드삭스)이 미국 국방성으로부터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 미국 ‘캐피털 가제트’는 6월 18일(한국시간) 송이 국방성으로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 위치한 해군 항공기지에 합류하라는 통보를 ..

  [엠스플뉴스]   '해군사관학교 출신 투수 유망주' 노아 송(23·보스턴 레드삭스)이 미국 국방성으로부터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   미국 ‘캐피털 가제트’는 6월 18일(한국시간) 송이 국방성으로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 위치한 해군 항공기지에 합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방부가 보낸 서한엔 송이 비행 훈련을 마치고 향후 6년간 조종사로 복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송은 2019년 5월 말 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그해 6월 5일에 열린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37순위로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다.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시속 90마일 후반대 강속구를 뿌리는 송의 투구에 매료된 보스턴은 그에게 몇 년을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봤다.   2019년 11월엔 미국 사관학교 생도가 프로스포츠에서 뛰는 것을 허용하는 규정이 신설돼 송이 이 규정의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이미 새로운 규정이 생기기 전에 학교를 졸업한 송은 소급적용의 대상이 되진 못했다.   그 대신 송은 2년간 현역 장교로 복무하고 6년간 예비역으로 복무하는 조건하에 프로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 ‘캐피털 가제트’에 따르면 이론상 송은 장교로 임관한 지 2년이 지난 2021년 5월에 조기퇴소를 요청하고 프로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    단, 비행 훈련을 마치려면 대략 18개월이 소요되며 그전에 조기 퇴소를 허가받는 건 극히 드물다는 게 해군 조종사들의 말이다. 18개월을 꽉 채우면 2021년 프로 무대 복귀는 물 건너가게 되는 셈이다.   야구선수로서 커리어를 마치면 향후 의무복무 기간을 모두 마치겠다는 게 송의 입장이다. 그는 “해군 예비역으로 전환된다고 하더라도 야구 선수 생활이 끝나면 남은 현역 복무 기간을 모두 마칠 의사가 있다. 내 조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엄청난 가치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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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 '팀당 60G·경기 수 비례연봉 100%' 제안

MLB 사무국, '팀당 60G·경기 수 비례연봉 100%' 제안

[엠스플뉴스] ‘돈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던 메이저리그 노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이번엔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직접 토니 클락 선수노조 위원장과 만나 ‘팀당 60경기 체제·경기 수 비례연봉 100% 지급’를 골조로 하는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 켄..

  [엠스플뉴스]   ‘돈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던 메이저리그 노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이번엔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직접 토니 클락 선수노조 위원장과 만나 ‘팀당 60경기 체제·경기 수 비례연봉 100% 지급’를 골조로 하는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6월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수노조 측에 새롭게 제안한 개막안을 소개했다.   이 제안을 요약하면 정규리그는 7월 20일~21일에 개막하고 팀별로 70일간 60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경기 수 비례 연봉을 전액 지급받으며, 2020·2021시즌 포스트시즌 규모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단, 사무국은 선수노조가 향후 어떠한 불만도 제기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 노사는 추가 연봉 삭감 문제를 두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왔다. 구단주 측은 무관중 경기에 따른 수익 감소를 이유로 경기 수 비례 연봉도 깎겠다고 나섰고, 선수들은 이미 3월에 합의한 안을 지키라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에도 구단주 측이 조삼모사식 협상만 고수하자 급기야 선수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런데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직접 클락 선수노조 위원장과 면대면 협상을 벌이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사무국은 과거보다 진전된 제안을 내놓았고 현지에서도 이번 협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단, 아직 협상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양측이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으나 선수노조는 합의 보도는 “거짓”이라고 즉각 반발했다. ‘보스턴 글로브’ 마이크 실버맨은 “선수노조가 불만을 제기할 권리를 포기하진 않았다”고 부연했다.   따라서 선수노조가 '분쟁조정신청 권리 포기'를 받아들일지 여부가 협상 타결의 핵심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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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즌 개막도 불투명…"6~8팀 구단주, 시즌 취소 희망"

MLB, 시즌 개막도 불투명…"6~8팀 구단주, 시즌 취소 희망"

[엠스플뉴스] "올 시즌 개막을 100% 확신한다"고 말했던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의 '패기'도 일부 구단주들의 몽니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MLB 30개 팀 구단주 중 6팀의 구단주가 2020시즌 취소를 원한다고..

  [엠스플뉴스]   "올 시즌 개막을 100% 확신한다"고 말했던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의 '패기'도 일부 구단주들의 몽니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MLB 30개 팀 구단주 중 6팀의 구단주가 2020시즌 취소를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디 애슬레틱'도 한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8명의 구단주가 시즌 개막을 반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재정상의 문제 때문으로 추측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 진행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엄청난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차라리 취소하는 것이 낫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시즌 개막을 확신했던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선수노조가 협상 거부를 선언하자 "올 시즌 개막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며 말을 바꿨다. 이는 선수노조가 시즌이 끝나고 법적 절차를 밟게 되면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댄 할렘 MLB 부커미셔너는 "노조가 법적 조치를 취할 권리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시즌 재개 일정을 알려달라는 노조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만약 커미셔너 직권으로 시즌을 재개하려고 해도 현재 상황이라면 재개가 쉽지 않다. 커미셔너가 내놓을 시즌 개막 계획을 구단주의 75%, 즉 23개 팀이 동의해야 시즌이 시작한다. 그러나 알려진 대로 6~8팀이 반대한다면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MLB의 7월 개막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가운데, 이제 개막 여부마저도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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