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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2아웃 동점 홈런' 아이아네타, ARI의 막판 뒤집기

'9회 2아웃 동점 홈런' 아이아네타, ARI의 막판 뒤집기

오늘도 대활약, 제이크 램의 브레이크아웃 시즌(사진=MLB.com)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야구의 진리와도 같은 이 명언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경기였다. 5월 27일(이하 한국 시간) 밀러 파크에서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애리조나가 ..

오늘도 대활약, 제이크 램의 브레이크아웃 시즌(사진=MLB.com)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야구의 진리와도 같은 이 명언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경기였다.     5월 27일(이하 한국 시간) 밀러 파크에서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애리조나가 극적인 막판 뒤집기를 선보이며 4-2 승리를 거뒀다. 밀워키의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주니오르 게라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좋은 투구를 펼쳤지만 부족한 뒷심 탓에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극적인 장면은 9회초 2사 후에 터졌다. 밀워키가 1-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코리 크네벨이 강력한 공을 던지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였다. 타석에 들어선 것은 포수 크리스 아이아네타. 모두가 포기한 바로 그 순간, 아이아네타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갔다,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공은 담장을 넘어갔다. 경기는 그렇게 원점이 되었다. 이후 분위기를 탄 애리조나는 10회초 공격에서도 윌리 페랄타의 폭투와 제이크 램의 적시 2루타를 곁들여 2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날의 승리를 포함해 애리조나는 최근 11경기에서 10승을 기록하는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에 반해 밀워키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애리조나의 감독 토리 루볼로는 최근 상승세를 탄 팀의 비결에 대해 “모든 선수가 끈끈하게 하나로 뭉쳐있다. 선수들이 따로 놀지 않고 하나의 팀으로 뭉쳐서 각자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기보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이어주기도 하고, 다른 동료가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자신이 나서서 위기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날 경기의 후반부는 실로 다양한 사건들로 가득했다. 6회에는 밀워키의 감독 크렉 카운셀이 홈플레이트에서의 판정을 두고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18이닝에 걸친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밀워키는 제트 밴디의 홈런으로 드디어 득점에 성공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8회에는 에르난 페레즈가 상대 투수 앤드류 샤핀을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내며 기어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샤핀의 8이닝 무실점 행진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무실점 행진이 깨진 투수는 샤핀뿐만이 아니었다. 아이아네타에게 홈런을 허용한 크네벨 역시 최근 14번의 등판에서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었다.   크렉 카운셀은 이날 경기의 결과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잘 싸워줬다. 다만 마지막 순간에 상대 타자가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했을 뿐이다. 아이아네타가 시속 98마일짜리 공을 기가 막히게 받아쳤다. 10회에도 애리조나의 타자들이 조금 더 끈기 있게 버텨줬다. 둘 다 잘했지만 상대 타자들이 조금 더 집중력을 유지했던 게 승패를 갈랐다”라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결정적인 순간들   논란의 홈 판정: 밀워키의 연속이닝 무득점 행진은 17이닝에서 그칠 수 있었다. 6회말에 에릭 테임즈의 볼넷과 트래비스 쇼의 안타로 만들어낸 2사 1,3루 기회, 애리조나의 선발 잭 고들리의 폭투 때 테임즈가 곧장 홈으로 쇄도했다. 하지만 아이아네타가 공을 수습해 빠르게 홈 커버를 들어온 고들리에게 넘겨줬고, 고들리 역시 빠른 몸동작으로 테임즈를 태그했다. 육안으로 쉽사리 세이프/아웃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심 짐 레이놀즈는 아웃을 선언했다. 그러자 밀워키의 감독 크렉 카운셀이 바로 비디오 챌린지를 신청했다. 비디오를 확인했을 때, 고들리의 글러브가 제 때 태그를 하지 못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판정은 그대로 아웃으로 내려졌다. 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 격분한 카운셀은 분노에 찬 채 항의했고, 결국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테임즈 역시 이 판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디오 상으로 보면 누가 봐도 세이프라는 걸 알 수 있다. 비디오 센터에서는 도대체 뭘 본 건지 알 수가 없다”   마지막 순간,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6회 결정적인 홈 승부에서 재빠른 움직임으로 아웃을 잡아낸 애리조나의 포수 아이아네타의 활약은 공격에서도 빛났다. 1점차로 뒤진 채 맞이한 9회초 공격, 앞선 두 명의 타자가 크네벨의 강속구에 맥없이 물러나고 말았다. 하지만 아이아네타는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극적인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기어코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내일 경기 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에이스 잭 그레인키가 마운드에 올라 옛 친정팀을 상대한다. 그레인키가 5월에 기록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66은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월간 최저 2위에 해당할 정도로 뛰어난 기록이다. 밀워키의 홈인 밀러 파크에서는 통산 16승 2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다. 호투가 예상되는 이유다.   밀워키 브루어스: 체이스 앤더슨이 연패탈출의 막중한 사명을 띈 채 마운드에 오른다. 시즌 첫 4경기에서 1.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5월에 7.71의 평균자책점과 2.09의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을 기록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본인과 팀의 반등을 위해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원문 기자 – 애덤 맥칼비, 카슨 메이슨/MLB.com   원문   MILWAUKEE -- The Brewers got their Opening Day starter back from the disabled list but lost their manager to an ejection, lost a lead with two outs in the ninth and then lost a game, 4-2, after the D-backs scored twice in the top of the 10th inning on Friday at Miller Park.   Chris Iannetta's solo home run in the ninth off Brewers closer Corey Knebel forced a 10th inning, during which Chris Owings scored the go-ahead run on Wily Peralta's wild pitch and Jake Lamb added insurance with an RBI double for his second RBI of the night. The D-backs won for the 10th time in 11 games, while the Brewers lost their fifth straight.   "I think they rely on one another," D-backs manager Torey Lovullo said. "I think that's a very good ingredient. That's something that's pretty special about this group, that when they need to fight, they do it together. They hand it off to the next guy. The comments were very positive all game, even down to the last out."   The final five innings were action-packed, starting with Brewers manager Craig Counsell's ejection in the sixth after he lost a challenge on a close play at the plate. The Brewers snapped an 18-inning scoreless streak and tied the game in the seventh on Jett Bandy's home run and then took a 2-1 lead in the eighth on Hernan Perez's single off D-backs reliever Andrew Chafin, who had not surrendered a run in his eight previous outings. Junior Guerra made his first start since Opening Day and allowed one run in 5 2/3 innings, striking out five.   In the ninth, it was the visitors' turn to snap a reliever's long scoreless streak. Knebel had been unscored upon in his last 14 appearances and was two strikes away from making it 15 in a row when Iannetta sent his tying solo home run over the left-field wall.   "We battled back really nicely, and a guy hit a 98-mph fastball," Counsell said. "Give Iannetta credit. It was a good swing on a tough pitch, and then they put some runs on the board in the 10th. … They kind of outlasted us, basically.“     MOMENTS THAT MATTERED   Out at home: The Brewers came close to snapping their scoreless streak an inning early, during a testy bottom of the sixth. With runners at the corners through Eric Thames' walk and Travis Shaw's two-out single, Thames broke for home when a Zack Godley wild pitch got past Iannetta. Godley raced to the plate, got the ball from Iannetta and made a swipe tag as Thames slid headfirst, getting an out call from plate umpire Jim Reynolds. The Brewers challenged, believing Godley had not made contact with Thames in time, but the call stood. When Counsell protested, he was ejected. More >   "It was precision. It was very well done. It looked like a basketball play more than something you retrieve at home plate. They did a great job and they executed and it was a huge moment for us," Lovullo said.   "We all saw it on video," said Thames. "I guess it was different in New York. … I'm still shocked how that even happened.“   All square: Iannetta figured prominently in that critical play at the plate, scrambling for Godley's errant pitch and making a backhand flip to the plate for the out. He contributed at the plate three innings later, connecting against lights-out reliever Knebel for a game-tying, two-out home run into the Brewers' bullpen in left-center field. It was Iannetta's third home run in his last four games, a stretch that dates back to May 12 because of a stint on the 7-day concussion disabled list after he was hit in the face by a pitch.   "I was just trying to get a pitch to hit and extend the game any way I could," Iannetta said. "He gave me curveball low, then he threw another one for a strike. He left a fastball over the plate. I was able to get the barrel to it. Thankful it got out and tied the game." More >     QUOTABLE   "He crushed it. Whether he's sitting on it or not, he happened to get [the bat] right where it was. That's what happens here. Good hitters, good pitchers, good matchup." -- Knebel, on Iannetta's game-tying homer     LAMB-BLASTED   Lamb stayed hot for the D-backs by belting his seventh home run in his last 10 games, a solo shot off Guerra in the fourth that represented the only blemish on the Brewers right-hander's 5 2/3-inning return from a seven-week stint on the DL for a calf injury. With 14 home runs, Lamb kept pace with National League leader Bryce Harper, who also homered Friday and has 15 this season.     WHAT'S NEXT   D-backs: Zack Greinke will take the mound Saturday to face his former team and former teammate, Counsell. The righty's 0.66 WHIP in May is the second-lowest monthly mark of his career. He owns a lifetime 16-2 record with a 3.07 ERA at Miller Park and will seek his fifth straight win at 1:10 p.m. MST.   Brewers: Chase Anderson hopes to rebound against the team that drafted him in his 10th start of the season Saturday. The righty started the season off strong with a 1.12 ERA in four starts, but he has a 7.71 ERA and 2.09 WHIP in the month of May, giving up 16 earned runs and four homers over 18 2/3 innings.   By – Adam McCalvy, Carson Mason/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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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투데이] '알투베 끝내기포' 휴스턴, 워싱턴과 WS서 격돌

[포스트시즌 투데이] '알투베 끝내기포' 휴스턴, 워싱턴과 WS서 격돌

[엠스플뉴스] 오늘의 포스트시즌 소식을 한눈에! 포스트시즌 투데이와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알투베 끝내기 홈런’ 휴스턴, 양키스 잡고 2년 만에 WS 진출 휴스턴이 2017년의 기쁨을 재현했다. 1회 율리 구리엘의 선제 3점포로 앞서간 휴스턴은 4-2로..

  [엠스플뉴스]   오늘의 포스트시즌 소식을 한눈에! 포스트시즌 투데이와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알투베 끝내기 홈런’ 휴스턴, 양키스 잡고 2년 만에 WS 진출   휴스턴이 2017년의 기쁨을 재현했다. 1회 율리 구리엘의 선제 3점포로 앞서간 휴스턴은 4-2로 앞선 9회초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가 동점 투런포를 내주는 악재를 맞았다. 그리고 9회말 호세 알투베가 상대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끝내기 투런 아치를 그렸다. 2년 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휴스턴은 게릿 콜이 1차전 선발로 나선다.     ‘공수 맹활약’ 알투베-브랜틀리, ALCS 성적 알투베 : 23타수 8안타 타율 .348 2홈런 3타점 4볼넷 1삼진 브랜틀리 : 23타수 7안타 타율 .304 1타점 4볼넷 4삼진     ‘WS 1차전 선발’ 콜-슈어저, PS 성적 콜 : 3G 3승 22.2이닝 ERA 0.40 8BB 32K 슈어저 : 4G 2승 20이닝 ERA 1.80 8BB 27K     ‘설욕 실패’ 양키스, 응답 없었던 중심타선    구리엘이 살아난 휴스턴과 대조적으로 양키스의 중심타선은 끝내 반등하지 못했다. 지명타자로 나선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18타수 1안타로 침묵을 지켰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1차전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력 외였다. 믿었던 마무리까지 무너진 양키스는 결국 2017년과 같은 결과를 받아들었다.   ‘구멍 뚫린 중심타선’ 양키스, 3-4-5번 타순 성적 1차전 : 14타수 5안타 6타점 (승리) 2차전 : 14타수 3안타 (패배) 3차전 : 10타수 2안타 1타점 (패배) 4차전 : 11타수 1안타 (패배) 5차전 : 9타수 2안타 3타점 (승리) 6차전 : 12타수 1안타 (패배)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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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6] '시리즈 MVP 선정' HOU 알투베 "팀 동료들 모두가 MVP"

[ALCS6] '시리즈 MVP 선정' HOU 알투베 "팀 동료들 모두가 MVP"

[엠스플뉴스] 호세 알투베(29·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알투베의 9회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9회초 양키스에 동점을 허용한 휴스턴은 ..

  [엠스플뉴스]   호세 알투베(29·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알투베의 9회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9회초 양키스에 동점을 허용한 휴스턴은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다. 첫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조지 스프링어가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알투베는 채프먼의 4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끝내기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알투베는 이날 경기 포함 6경기에서 23타수 8안타 2홈런 3타점 타율 .348을 기록, 양키스전 공격 선봉을 맡았다. 마지막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결정짓는 홈런포를 작렬시켜 시리즈 MVP에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알투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시 월드시리즈에 가게 돼 신에게 감사할 뿐이다. 내 팀 동료들 모두가 MVP"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휴스턴은 오는 23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 7전 4선승제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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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6] '알투베 끝내기 투런포' 휴스턴, 2년 만에 WS 진출

[ALCS6] '알투베 끝내기 투런포' 휴스턴, 2년 만에 WS 진출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오는 23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 7전 4선승제..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오는 23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 7전 4선승제 시리즈를 치른다.   7차전을 염두에 둔 양 팀은 이날 모두 오프너 전략을 들고 나왔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휴스턴이었다. 알투베가 2루타, 알렉스 브레그먼이 볼넷으로 출루한 휴스턴은 2사 1, 2루에서 율리 구리엘이 초구를 받아쳐 3점 아치로 연결했다. 시리즈 20타수 1안타부진을 씻어내는 한 방이었다.     양키스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2회초 2사 후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안타에 이어 개리 산체스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나왔다. 4회초에는 지오 어셸라가 호세 우르퀴디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려 경기는 1점 차가 됐다. (3-2)   휴스턴은 6회말 도망가는 점수를 마련했다. 알투베의 볼넷, 마이클 브랜틀리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브레그먼이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수비진의 활약도 빛났다. 휴스턴은 6회초 1사 1, 2루 위기에서 브렛 가드너의 직선타구를 우익수 조쉬 레딕이 몸을 날려 낚아챘다. 타구가 빠졌다면 동점 혹은 역전으로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7회초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브랜틀리가 애런 힉스의 뜬공을 다이빙캐치로 처리한 후 빠른 1루 송구로 귀루하던 애런 저지를 잡아냈다.     양키스는 2-4로 끌려가던 9회초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어셸라가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D.J. 르메이휴가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휴스턴이었다 9회말 2사 후 조지 스프링어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알투베는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끝내기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시리즈 4승 2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양키스를 제압하고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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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6] '극적인 동점' NYY 르메이휴, 오수나 상대 투런포 작렬

[ALCS6] '극적인 동점' NYY 르메이휴, 오수나 상대 투런포 작렬

[엠스플뉴스] D.J. 르메이휴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르메이휴는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4로 패색이 짙던 9회초, 양키스는 선두타자 지오 어셸라가 안타를 치고 나..

  [엠스플뉴스]   D.J. 르메이휴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르메이휴는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4로 패색이 짙던 9회초, 양키스는 선두타자 지오 어셸라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브렛 가드너가 삼진으로 물러난 1사 1루, 르메이휴는 휴스턴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와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10구 커터를 밀어쳐 우월 동점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르메이휴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8경기 타율 .343 2홈런 5타점으로 양키스 공격을 주도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홈런포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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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6] NYY 어셸라, 4회 추격의 솔로포…시리즈 두 번째 아치

[ALCS6] NYY 어셸라, 4회 추격의 솔로포…시리즈 두 번째 아치

[엠스플뉴스] 지오 어셸라(28·뉴욕 양키스)가 분위기를 바꾸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어셸라는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어셸라는 바뀐 투수 호세 ..

  [엠스플뉴스]   지오 어셸라(28·뉴욕 양키스)가 분위기를 바꾸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어셸라는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어셸라는 바뀐 투수 호세 우르퀴디의 초구 빠른 공을 통타해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챔피언십시리즈 18타수 2안타(1홈런)로 부진했던 어셸라는 시리즈 두 번째 홈런으로 팀의 추격 의지를 되살렸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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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6] HOU 구리엘, 1회 선제 3점포 폭발…부진 탈출 신고

[ALCS6] HOU 구리엘, 1회 선제 3점포 폭발…부진 탈출 신고

[엠스플뉴스] 율리 구리엘(35·휴스턴 애스트로스)이 긴 침묵에서 벗어났다. 구리엘은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휴스턴은 1회말 호세 알투베와 알렉스 브레그먼이 안타-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 기..

  [엠스플뉴스]   율리 구리엘(35·휴스턴 애스트로스)이 긴 침묵에서 벗어났다.   구리엘은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휴스턴은 1회말 호세 알투베와 알렉스 브레그먼이 안타-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구리엘은 양키스 오프너 채드 그린의 초구 빠른 공을 공략해 좌월 쓰리런 아치를 그렸다.         구리엘은 이번 시리즈 5경기에서 20타수 1안타로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포로 부활을 신고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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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6] '전날 구원 등판' 피콕, 오프너로 출격‥NYY-HOU 선발 라인업

[ALCS6] '전날 구원 등판' 피콕, 오프너로 출격‥NYY-HOU 선발 라인업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가 6차전을 불펜데이로 치른다. 휴스턴과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선발로 각각 브래드 피콕과 채드 그린을 내세운다. 휴스턴 선발 피콕은 부진에 빠진 좌완 웨이드 마일리를 대신..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가 6차전을 불펜데이로 치른다.   휴스턴과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선발로 각각 브래드 피콕과 채드 그린을 내세운다.   휴스턴 선발 피콕은 부진에 빠진 좌완 웨이드 마일리를 대신해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다. 팀이 1-4로 뒤진 5차전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A.J. 힌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양키스 상위 타순에 좋은 타자들이 배치돼있다. 피콕은 그들을 상대할 수 있는 투수다. 그는 팀 내에서 강심장으로 손꼽히는 선수”라고 피콕 등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양키스 오프너 그린은 챔피언십시리즈 3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3.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양키스 주포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 팀 선발 라인업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 채드 그린)   D.J. 르메이휴(1루수)-애런 저지(우익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애런 힉스(중견수)-에드윈 엔카나시온(지명타자)-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게리 산체스(포수)-지오 어셸라(3루수)-브렛 가드너(좌익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 브래드 피콕)   조지 스프링어(중견수)-호세 알투베(2루수)-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율리 구리엘(1루수)-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요단 알바레즈(지명타자)-마틴 말도나도(포수)-조쉬 레딕(우익수)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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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투데이] '1회 홈런포 2방' 양키스,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

[포스트시즌 투데이] '1회 홈런포 2방' 양키스,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

[엠스플뉴스] 오늘의 포스트시즌 소식을 한눈에! 포스트시즌 투데이와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벌랜더 공략 성공’ 양키스, 5차전 4-1 승리…시리즈 2승 3패 양키스가 급한 불을 껐다. 1회초 1점을 먼저 내준 양키스는 1회말 D.J. 르메이휴와 애런 힉스..

  [엠스플뉴스]   오늘의 포스트시즌 소식을 한눈에! 포스트시즌 투데이와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벌랜더 공략 성공’ 양키스, 5차전 4-1 승리…시리즈 2승 3패   양키스가 급한 불을 껐다. 1회초 1점을 먼저 내준 양키스는 1회말 D.J. 르메이휴와 애런 힉스가 홈런포 두 방으로 저스틴 벌랜더를 주저앉혔다. 선발 제임스 팩스턴은 6이닝 9탈삼진 1실점 역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양키스는 20일 원정 6차전을 불펜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PS 첫 승리’ 팩스턴, 5차전 투구 내용 포심 75구 (최고 97.4마일) 너클커브 13구  커터 18구 체인지업 6구 * 총 112구     ‘해결사 부재’ 휴스턴, 공격력 고민 여전   1회 4실점한 벌랜더는 추가 실점 없이 7이닝을 책임져 반격을 도모했다. 하지만 타선은 이날도 잠잠했다. 1회 흔들리던 팩스턴을 무너뜨리지 못했고 2회와 7회 득점권 기회도 무산시켰다. 게릿 콜의 등판이 7차전으로 확정되면서 6차전 승리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다행스러운 점은 벌랜더가 7이닝 투구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것이다.   ‘5차전의 악몽’ 휴스턴, 역대 CS 5차전 결과 1980 NLCS PHI전 패배 1986 NLCS NYM전 패배 2004 NLCS STL전 승리 2005 NLCS STL전 패배 2017 ALCS NYY전 패배 2018 ALCS BOS전 패배 2019 ALCS NYY전 패배 * 총 1승 6패     ‘대답 없는 타자들’ 휴스턴, 부진 선수 명단 구리엘 : 20타수 1안타 1타점 알바레즈 : 19타수 1안타 치리노스 : 13타수 0안타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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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 보스턴서 방출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 보스턴서 방출

[엠스플뉴스]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35)가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보스턴 헤럴드’ 제이슨 마스트로도나토는 19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이 라이트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는 200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6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엠스플뉴스]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35)가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보스턴 헤럴드’ 제이슨 마스트로도나토는 19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이 라이트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는 200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6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된 우완이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너클볼 투수로 전향했고 2012년 라스 앤더슨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라이트는 2016년 13승 6패 156.2이닝 평균자책 3.33으로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시즌 말미에 대주자로 출전해 홈 쇄도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9월부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이듬해에도 악재가 이어졌다.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가정폭력 혐의로 15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소화했고 왼쪽 무릎 부상이 재발해 5경기 등판에 그쳤다. 2018년 역시 무릎 부상으로 53.2이닝 투구에 머물렀다. 올 시즌 초에는 금지약물 검사에서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 펩타이드2(GHRP-2) 양성 반응이 검출돼 80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마스트로도나토는 “라이트는 내년 시즌 연봉조정을 통해 150만 달러 수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페이롤 감축에 들어간 보스턴은 결국 라이트와의 결별을 선택했다. 라이트의 7시즌 통산 성적은 81경기(44선발) 24승 16패 347.2이닝 평균자책 3.86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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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5] '7이닝 105구 소화' 벌랜더, 패배 속 빛난 에이스의 책임감

[ALCS5] '7이닝 105구 소화' 벌랜더, 패배 속 빛난 에이스의 책임감

[엠스플뉴스] 초반 난조를 보였지만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최선을 다했다. 휴스턴은 1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타선이 1득점으로 침묵하며 1-4로 패했다. 시리즈 3승 2패가 된 휴스턴은 오는 20일 홈으로 이..

  [엠스플뉴스]   초반 난조를 보였지만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최선을 다했다.   휴스턴은 1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타선이 1득점으로 침묵하며 1-4로 패했다. 시리즈 3승 2패가 된 휴스턴은 오는 20일 홈으로 이동해 6차전을 치른다.   1회 4실점이 크게 작용했다. 4실점은 모두 벌랜더의 자책점이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벌랜더는 7이닝  5피안타 2피홈런 9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팀이 1회 1점을 먼저 뽑았지만 벌랜더는 1회말 D.J. 르메이휴에게 리드오프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애런 저지와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1사 2, 3루에서 애런 힉스에게 우월 파울폴 직격 3점포를 헌납했다.   하지만 벌랜더는 본인의 의무를 다했다. 1회 실점 이후 패스트볼, 슬라이더 제구가 되살아났고 2회부터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4회 2사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내준 안타가 2회 이후 나온 유일한 출루였다. 최고구속은 97마일(156.1km)이 나왔다.         타선의 침묵 속에 벌랜더는 결국 패전을 안았다. 하지만 벌랜더는 105개의 투구수로 7이닝을 소화, 팀의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 이날 휴스턴 불펜은 8회 등판한 브래드 피콕을 제외하고 모두 휴식을 취했다. 전날 5명의 불펜투수가 등판했고 6, 7차전 연전을 앞둔 점을 고려하면 꿀 같은 휴식이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벌랜더에게 '에이스' 칭호가 붙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경기였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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