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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랜디 초트, 마운드의 철인을 따라가려 했던 자

[야구공작소] 랜디 초트, 마운드의 철인을 따라가려 했던 자

랜디초트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의 올드팬들은 제시 오로스코라는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데뷔 직후 마무리투수로 100이닝 이상을 던지며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견인했던 ‘어메이징 메츠’의 일원으로써 말이다. 오로스코를 소개하자면, 통산 87승 144세..

랜디초트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의 올드팬들은 제시 오로스코라는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데뷔 직후 마무리투수로 100이닝 이상을 던지며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견인했던 ‘어메이징 메츠’의 일원으로써 말이다. 오로스코를 소개하자면, 통산 87승 144세이브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2회 선정되었고 두 개의 월드시리즈 반지를 가진 불펜투수이다. 오로스코는 ‘마운드의 철인’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바로 저 기록들을 1979년도부터 2003년까지 24시즌동안 메이저리그 불펜투수 역대 최다인 1252경기를 출장하며 이룩했기 때문이다. 마무리투수 보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47세까지 마운드에 오르며 보여준 꾸준한 모습은 ‘철인’그 자체였다.    물론 30대가 넘어가며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는 오로스코에게 100이닝 이상을 던지는 전천후 불펜투수의 역할을 기대하기는 무리였다. 하지만 오로스코는 그만의 임무를 확실하게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바로 ‘좌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내는 것’ 이었다. 80년대 중반 토니 라루사 감독의 ‘투수진 분업화’가 등장한 이후, 오늘날까지도 오로스코는 이러한 역할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오늘날 그 보직은 ‘좌완 스페셜리스트’라 불린다.    오로스코를 닮고자 한 소년   2017년 2월, 십여년 전 오로스코를 우상으로 삼는다고 밝혔던 한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통산 메이저리그 아홉 팀에서 뛰며 역대 좌완투수 최다등판 3위에 해당하는 672경기에 출전한 랜디 초트였다.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초트는 국내 야구팬들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일지도 모르지만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을 떨친 선수이다. MLB.com은 초트와 동시기에 은퇴했던 하비에르 로페즈를 묶어 ‘men who epitomized the term "LOOGY"’(루기*라는 용어의 본보기를 보여준 자)라고 칭하며, 제시 오로스코의 뒤를 이어 좌타자를 상대로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이들을 기념하기도 했다.    *LOOGY : Left-handed One-Out Guy를 줄인 단어로, 미국에서 좌완 스페셜리스트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용어   사실 초트의 우상이 그랬듯, 초트도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초트는 1997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어 로우 싱글A 10번의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던 선발투수 유망주였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급격히 높아진 피안타율 때문에 불펜투수로 전환하게 된다. 롤모델을 따르라는 신의 계시였을까, 초트는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 후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입성하여 우승반지까지 얻는 행운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엔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그저 그런 불펜투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두번의 트레이드, 반전의 계기   결국 양키스에서 제 자리를 찾지 못한 초트는 2003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하게 되지만 2004년 스프링캠프 종료 시점이었던 3월말에 애리조나로 다시 한번 트레이드 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선수생활을 이어가려던 오로스코가 2004년 애리조나와 스프링캠프 계약을 맺은 뒤 돌연 은퇴를 선언하였다는 점이다. 덕분에 초트는 오로스코가 맡을 뻔 했던 불펜의 한 자리를 맡으며 오로스코의 뒤를 잇게 되었다. 우상의 기운을 받은 것일까, 초트는 그 해 74경기에 등판하며 역대 애리조나 좌완투수의 한 시즌 최다 등판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마이너를 전전하며 지명할당, 방출 등 악재를 겪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마감하는 듯 했다.    2009년, 초트는 템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4년만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 좌완병기로 61경기 동안 3.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다시 기회를 잡게 된다. 이때 초트의 나이는 오로스코가 필승조에서 조금씩 미끄러지기 시작했던 33세였다.     오로스코를 향하여    표1. 랜디 초트의 좌타자 상대 성적 (해당기간 100이닝 이상 소화기준)    비록 오로스코만큼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초트는 30대 초반에 본인의 전성기를 맞이한 뒤 좌타자들을 상대로 리그 최고수준의 피칭을 보여주었다.(표1) 데뷔했던 1997년부터 다시 두각을 나타낸 2008년까지, 초트는 매년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경험이 있지만 그 이후 은퇴하기 직전인 2015 시즌까지 7년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단 한 이닝도 소화하지 않으며 좌타자 전문 메이저리그 불펜투수로 자리잡았다.    그렇다면 초트가 좌타자를 상대하는 비법은 무엇이었을까?    그림1. 초트의 좌타자 상대 슬라이더 분포도(좌)와 피안타율(우) (투수시점)    초트는 좌타자를 상대로 크게 두가지 구종을 던졌다. 먼저 움직임이 큰 싱커를 속구 대신 사용한 뒤, 결정구로는 횡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사용했다. 초트는 범타를 만들기 위해 슬라이더를 최대한 좌타자의 바깥쪽으로 던지는데, 이는 그림1의 피안타율 히트맵에서 나타나듯 굉장히 효과적이었다, 실제로 초트의 슬라이더는 표1의 7시즌 동안 49.3%라는 높은 삼진율과 .307이라는 피OPS를 기록하며 좌타자를 압도했다.    또한 초트는 ‘원샷원킬’에 능했던 투수였다. 좌완 스페셜리스트는 그 특성상 빠르게 한 타자를 처리하고 내려가야 하는 경우가 다반수다. 따라서 공 하나로 아웃을 잡고 내려가는 일명 ‘One-outing’이 필요할 경우가 있으며 초트는 이 부문에서 21개를 기록해 역대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역대 1위는 제시 오로스코의 28개)   초트가 좌타자를 상대로 보인 압도적인 모습 때문에 한 매체에서는 초트를 ‘LOOGY(Left-handed One Out GuY) KING’으로 지칭하기도 했었다.    역설적이게도 그 점이 바로 초트의 한계였다. 결과적으로 우타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던 점 때문에 초트는 커리어 내내 스페셜리스트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    표2. 초트의 좌/우타자 상대 통산성적    커리어를 마무리하다   초트는 2015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75경기에 출장하여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시즌을 보냈다. 이후 다저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으며 오로스코처럼 커리어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5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 결국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나는 LOOGY의 시대에 존재했고, 그 덕을 봤었던 사람이다.’는 초트의 발언은 자신의 은퇴 시기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이 드러나는 듯 하다. ‘좌타자는 좌투수에게 약하다’라는 오래된 야구격언이 세이버메트릭스의 확산으로 인하여 점차 힘을 잃기 시작하며 자신같은 LOOGY가 설 자리 또한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초트 같은 베테랑이 몰랐을 리 없으니 말이다.    결국 오로스코를 동경하던 소년은 오로스코를 넘어서진 못했다. 하지만 그 소년이 자신의 이름조차 남기지 못했을까? 오로스코가 데뷔한 이후로도 수많은 투수들이 야구사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도전해왔고, 또한 수많은 투수들이 선발, 마무리 투수로 명예의 전당 등에 올라 있다. 하지만 ‘LOOGY’로 이름을 남긴 선수는 하비에르 로페즈, 마이크 마이어스, 테리 멀홀랜드, 제시 오로스코 등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초트가 비록 오로스코만큼 커리어를 길게 끌어나가지는 못 했지만, ‘LOOGY’를 기억하는 팬들의 기억 속엔 오로스코와 나란히 이름을 남기지 않았을까.   참조 : Fangraphs, MLB.com, CBS   야구공작소 오정택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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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18년부터 마운드 방문 1경기 6회로 제한

MLB, 2018년부터 마운드 방문 1경기 6회로 제한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마운드 방문 횟수를 제한한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사무국장은 20일(한국시간) '페이스 오브 플레이(pace of play)'와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당초 2018시즌 도입이 예정되었던 투구 시간 제..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마운드 방문 횟수를 제한한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사무국장은 20일(한국시간)  '페이스 오브 플레이(pace of play)'와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당초 2018시즌 도입이 예정되었던 투구 시간 제한(pitch clocks) 항목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월 선수노조가 입장을 바꿔 도입을 적극 반대했기 때문이다. 대신 사무국은 '마운드 방문 횟수 제한'을 꺼내들었다.    마운드 방문 횟수 제한   2018시즌부터 메이저리그는 9이닝을 기준으로 각 팀당 마운드 방문 횟수가 6회로 제한된다. 연장을 치를 경우 추가 이닝당 1번의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 이 횟수에는 감독, 코치, '선수'의 방문이 모두 포함된다.    단, 스파이크 정비를 위한 방문, 부상 상태 확인, 대타가 출전하는 상황에서의 정보 교환을 위한 방문 등은 횟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투수와 포수가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하는 의사소통도 방문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한편, 방문 횟수를 모두 채운 경우에도 배터리 간의 사인 교환에 혼란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포수가 요청하면 구심의 재량에 따라 마운드 방문이 허용될 수 있다.   공수교대 시간 제한   공수교대 시간은 기존처럼 지역 중계는 2분 5초, 전국중계 2분 25초, 포스트시즌 2분 55초로 유지된다. 단, 2018시즌부터는 공수교대 종료 25초전 주심이 마지막 연습 투구 사인을 주면 투수는 공수교대 시간 종료 20초 전까지 마지막 연습투구를 던져야 한다.   타자는 공수교대 시간을 20초 남기고 소개된다. 투수는 공수교대 시간이 0초가 되기 전에 첫 투구를 위한 와인드업에 들어가야한다. 그동안 투수에게 보장됐던 연습투구 8구 보장도 사라진다. 투구수 자체는 제한이 없지만, 대신 제한된 시간 내에 모든 투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직전 이닝에 투수가 주자로 나갔거나, 타석에 들어선 상태 또는 준비중이었던 경우에는 투수가 더그아웃에서 나올 때부터 공수교대 시간을 적용한다. 비디오 판독으로 이닝이 종료될 경우에는 심판이 아웃 사인을 낸 순간부터 공수교대 시간을 잰다. 투수 교체 시간   공수교대 시간은 투수 교체 시에도 적용된다. 시간을 재는 시점은 교체되어 들어오는 투수가 워닝트랙을 지날 때부터다. 대신, 구원 투수는 감독이 사인을 보내는 즉시 불펜을 떠나야 한다.   비디오 판독실과 더그아웃을 연결하는 전화 설치   구단의 비디오 판독 회의실과 더그아웃을 연결하는 전화기가 설치된다. 대신, 사무국은 새 전화기가 '사인 훔치기'에 악용되지 않도록 모니터링한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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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in 캠프] 테임즈 "타순은 중요치 않아, 올해는 더욱 즐거울 것"

[엠스플 in 캠프] 테임즈 "타순은 중요치 않아, 올해는 더욱 즐거울 것"

[엠스플뉴스] 지난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에릭 테임즈(32, 밀워키)가 MLB 복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MBC 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이 미국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직접 테임즈를 만나 그의 얘기를 ..

  [엠스플뉴스]   지난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에릭 테임즈(32, 밀워키)가 MLB 복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MBC 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이 미국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직접 테임즈를 만나 그의 얘기를 들었다.   올시즌 테임즈는 다시 비상을 꿈꾸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매진 중이다. 현장에서 만나본 테임즈는 표정에서 부터 한결 여유를 느낄수 있었다.   특히 테임즈는 시종일관 제작진과 여유있는 태도로 인터뷰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한국에서의 좋은 기억을 안고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 만큼 테임즈는 매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또한 테임즈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태군(29, 경찰야구단)을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았다. 테임즈는 "김태군이 손에 송진가루를 묻히고 내 수염을 잡아당긴 순간이 그립다. 현재 군복무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힘내고 보고싶다"라며 김태군에 대한 애정섞인 마음을 표현했다.   본격적인 MLB 두 번째 시즌에 대한 소감에서는 "올 해 좀 더 여유가 생길 것 같다. 첫 시즌에는 어느 부분을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이 부족했는데 올해는 파악했다. 더욱 즐거운 시즌을 보낼 것이다"라며 이어 "타격과 수비, 출루에서 하던대로 하려고 한다. 내가 1번, 2번 또는 6번으로 뛸지 아무도 모른다. 구단 방침 또는 누가 언제 몇 번 타자로 나가는지에 대한 것은 모두 잊고 최선을 다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경기에 집중할 것이란 뜻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복귀한 전 메이저리그 소속 선수들에 대해서는 "야구가 힘든 운동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의 기량은 매우 뛰어나다. 아마 시기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한다. 박병호는 KBO에서 올 시즌 홈런 신기록을 세울 것이다. 그만큼 기량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 고향으로 돌아갔으니 더욱 만족함을 느낄 것이다"라며 선수들의 기량 보다는 시기의 문제가 한국 리턴에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다음은 테임즈와의 일문일답.    Q. 그동안 잘 지냈는가.   A: 잘 지냈다.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했고 팀원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즐겁다. 모든 선수들이 기대하고 있고 올해 밀워키가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Q. 밀워키에서 2번째 시즌이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   A. 올해는 좀 더 여유가 생길 것 같다. 지난해 내가 어느 부분을 생각하고 예상해야 하는가에 대한 감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같은 지구 및 다른 팀 투수들을 파악했고 무엇보다 팀 동료들을 좀 더 잘 알게 됐기 때문에 올해 즐거운 시즌을 보낼 것이다.   Q. 지난 시즌 활약을 총평한다면?   A. 지난해 활약상이 나쁘지 않았다. 팀 동료로서 그리고 공격과 수비에서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프시즌 동안 많은 훈련을 통해 조정을 거쳤고 지금 경기를 나설 정도로 준비가 돼있는 상태다.   Q. 지난해 초반 홈런 페이스가 엄청났는데   A. (홈런도 홈런이지만) 김태군 선수가 그립다(웃음). 더그아웃에서 홈런 세레모니를 하지만 누구도 나와 수염 세레모니를 하지 않는다. 김태군이 손에 송진 가루를 묻히고 내 수염을 잡아당긴 순간이 그립다.   Q. 김태군 선수가 그리운 것인지?   A. 믈론이다. 현재 김태군이 군 복무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오프시즌 한국에 가서 김태군을 만날 계획이다.   Q. 다시 한국에 방문할 것이란 뜻인지   A. 물론이다. 한국은 제2의 고향이다(웃음).   Q. 군 복무 중인 김태군 선수에게 한 마디   A. 김태군 화이팅 곧 만나자!   Q. 홈런 세레모니를 같이 할 짝꿍을 찾아야 할 텐데 A. 옆에 있는 키언 브록스턴이다. 브록스턴이 우스꽝스러운 폼으로 걸어오면서 나를 놀리곤 하는데, 나는 브록스턴 선수 수염을 잡아당기면서 같이 장난을 칠 것이다.   Q. 이번 시즌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인지?   A. 타격과 수비 그리고 출루에서 평소 하던 대로 준비할 계획이다. 라인업을 보면 누가 몇 번에서 칠지 아무도 모른다. 또한 내가 1번, 2번 또는 6번 타자로 나설지도 누구도 모른다. 구단 방침이나 누가 언제 몇 번 타자로 나가는지를 다 잊어버리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하려 한다.   Q.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으로 복귀한 선수들이 많다 여기에 대한 생각은?   A. 사실 야구가 힘든 운동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은 기량이 매우 뛰어나다. 아마도 시기의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보여준 부분에서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박병호는 올시즌 KBO에서 80홈런을 때리며 신기록을 세울 것 같다. 그만큼 기량에 대한 의심은 없다는 말이다. 선수들이 훌륭하기에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고 한국에 머물면서 경기를 뛰는 부분이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또한 고향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김다빈 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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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불펜 호아킨 베노아 영입…1년 100만 달러

워싱턴, 불펜 호아킨 베노아 영입…1년 100만 달러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베테랑 불펜 호아킨 베노아(40)를 영입, 뒷문을 보강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칼럼니스트 제리 크라스닉은 20일(한국시간) "베노아가 워싱턴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00만 달러다. 도미니카 출신인 베노아는 2001년 텍..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베테랑 불펜 호아킨 베노아(40)를 영입, 뒷문을 보강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칼럼니스트 제리 크라스닉은 20일(한국시간) "베노아가 워싱턴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00만 달러다.   도미니카 출신인 베노아는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했다. 2005년까지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평범한 투수였지만, 불펜으로 전업한 지 2년 차였던 지난 2007년 7승 4패 평균자책 2.85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9년 어깨 수술을 받으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이듬해 60.1이닝 평균자책 1.34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베노아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27승 17패 평균자책 2.40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1승 6패 50.1이닝 평균자책 4.65로 부진했지만, 만 39세란 고령에도 불구하고 패스트볼 평균 구속 94.8마일(152.6km/h)을 기록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워싱턴은 지난해 마무리 션 두리틀과 셋업 라이언 매드슨, 브랜든 킨츨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오랫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불펜을 강화했다.    여기에 경험 많은 베노아의 합류로 워싱턴의 불펜진은 한층 깊이를 더하게 됐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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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선발 크리스 틸먼 재영입…1년 300만 달러

볼티모어, 선발 크리스 틸먼 재영입…1년 300만 달러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FA로 나섰던 우완 선발 크리스 틸먼을 다시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팬래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우완 선발 틸먼이 볼티모어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300만 달러다. 지난 2008년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

  [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FA로 나섰던 우완 선발 크리스 틸먼을 다시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팬래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우완 선발 틸먼이 볼티모어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300만 달러다.   지난 2008년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합류한 틸먼은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해 볼티모어 소속으로 총 9시즌 동안 뛴 '볼티모어맨'이다.   2013년 16승 7패 206.1이닝 평균자책 3.71을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4년 13승 6패 207.1이닝 평균자책 3.34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이후로도 2016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하며 볼티모어의 선발 한 자리를 든든히 책임졌다.    그러나 2017시즌에는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1승 7패 93.0이닝 평균자책 7.84에 그쳤다.    이에 FA 시장에 나선 틸먼은 다른 팀으로부터 마이너 계약밖에 제시받지 못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한때 에이스였던 그의 반등을 기대하고 메이저 계약을 제시했다는 풍문이다.   이로써 볼티모어는 케빈 가우스먼, 딜런 번디, 앤드류 캐시너, 크리스 틸먼까지 총 4명의 선발 투수를 확보했다.    하지만 경쟁력 있는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기 위해선 여전히 외부 보강이 절실하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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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제로드 다이슨 영입…2년 750만 달러

애리조나, 제로드 다이슨 영입…2년 750만 달러

[엠스플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FA 외야수 제로드 다이슨(34)을 영입했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20일 "다이슨이 애리조나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750만 달러다. 다이슨은 2005년 드래프트 50라운드 전체 1475순위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

  [엠스플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FA 외야수 제로드 다이슨(34)을 영입했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20일 "다이슨이 애리조나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750만 달러다.   다이슨은 2005년 드래프트 50라운드 전체 1475순위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됐다. 낮은 지명 순위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력을 앞세워 8시즌째 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2015년에는 캔자스시티 소속으로 뛰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통산 성적은 661경기 442안타 12홈런 267득점 131타점 204도루 타율 .258 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 14.8승. 2017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251 5홈런 30타점 28도루 WAR 2.1승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애리조나의 주전 좌익수였던 야스마니 토마스는 2017년 고질적인 사근 부상에 시달렸을 뿐만 아니라, 시즌 중반에는 코어 근육 수술을 받는 바람에 47경기 출전에 그쳤다. 심지어 지난 1월에는 과속 운전으로 체포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다이슨의 영입은 토마스의 출전정지 및 혹시 있을 부상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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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JD 마르티네스 영입…5년 1억 1000만 달러

보스턴, JD 마르티네스 영입…5년 1억 1000만 달러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FA 외야수 JD 마르티네스(30)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페드로 고메스는 "마르티네스가 보스턴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1억 1000만 달러. 2020시즌 종료 후 한 번, 2021시즌 종료 후 한 번, 총 2번의 옵트..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FA 외야수 JD 마르티네스(30)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페드로 고메스는 "마르티네스가 보스턴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1억 1000만 달러.    2020시즌 종료 후 한 번, 2021시즌 종료 후 한 번, 총 2번의 옵트아웃(계약기간 도중 FA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한 마르티네스는 통산 7시즌 동안 772경기에 출전해 805안타 152홈런 476타점 타율 .285 OPS .857를 기록한 외야수다. 주 포지션은 우익수이지만, 수비력이 좋지 않아 보스턴에서는 주로 지명타자로 기용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303 45홈런 104타점 OPS 1.066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중반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된 후 62경기에서 29홈런을 몰아치며 팀의 와일드카드 진출을 이끌었다.   계약 후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당초 마르티네스 측은 7년 2억 1000만 달러의 계약을 원했지만, 보스턴은 1억 달러만을 제안했다. 결국 마르티네스 측(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은 보스턴의 첫 제안에서 1000만 달러밖에 올리지 못했다.    대신 마르티네스 측은 FA 시장 분위기가 나아질 2~3년 후를 노려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얻어내는 데 만족했다.   지난해 168홈런에 그치며 아메리칸리그(AL) 팀홈런 꼴찌를 기록한 보스턴은 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마르티네스를 영입, 장타력을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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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in 캠프] 오승환 측 “팔꿈치 문제 無, 한국 복귀까지 고려”

[엠스플 in 캠프] 오승환 측 “팔꿈치 문제 無, 한국 복귀까지 고려”

[엠스플뉴스=애리조나] “현재 오승환의 몸 상태엔 문제가 없다. 마치 팔꿈치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구단이 계약을 철회한 모양새가 돼 굉장히 유감스럽다. 상황에 따라선 한국 복귀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계약이 무산된 오승환 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

  [엠스플뉴스=애리조나]   “현재 오승환의 몸 상태엔 문제가 없다. 마치 팔꿈치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구단이 계약을 철회한 모양새가 돼 굉장히 유감스럽다. 상황에 따라선 한국 복귀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계약이 무산된 오승환 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다. 오승환 에이전트인 스포츠 인텔리젼스 김동욱 대표는 2월 18일(이하 미국 기준) “현지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과 달리, 오승환의 몸에는 문제가 없다”고 엠스플뉴스에 전했다.   오승환과 텍사스의 계약 무산 소식은 17일 미국 현지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MRI 진행 과정에 오승환의 팔에 당황스러운 문제가 발견됐다. 계약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오승환 측은 보도가 나온 당일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며 텍사스 구단의 해명을 기다렸다. 그러나 텍사스 구단이 계속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오승환의 몸 상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결국 18일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다.   오승환 측은 “현재 오승환의 몸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문제라면 팔꿈치 부위의 염증 정도인데, 투수라면 대부분이 겪는 증상이다. 팔꿈치 염증은 한국에서 뛸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갖고 있던 증상이고, 이번에 새로 발견했거나 전보다 심각해진 문제가 결코 아니다.” 김 대표의 해명이다.   실제 오승환은 애리조나 LG 트윈스 캠프에 합류한 뒤 정상적인 루틴에 따라 훈련을 진행해 왔다. 불펜 피칭도 꾸준히 소화했고, 시즌 개막에 맞춰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    캠프에서 오승환을 지켜본 관계자, 함께 훈련한 선수들도 하나같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 때문에 오승환의 계약 무산 소식에 그간 훈련을 지켜본 국내 야구 관계자들도 하나같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김 대표는 “텍사스에선 계약 철회를 요청한 적이 없다. 오히려 그동안 계속 수정된 계약을 제안하며 몸값을 깎으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텍사스 구단의 거듭된 계약 수정 제안에 오승환 측은 ‘처음 제시한 조건이 아니라면 계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런데 계약 조건을 둘러싼 줄다리기를 하던 중에 ‘팔꿈치 이상설’을 언급한 현지 언론 텍사스 담당 기자의 보도가 나왔다. 이는 구단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흘리지 않으면 외부에서 알기 힘든 내용이다. 보도 이후 텍사스 구단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보도 내용이 기정사실처럼 굳어졌다.    마치 오승환의 팔꿈치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구단이 계약을 철회한 것 같은 모양새가 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구단 관계자는 “텍사스 구단이 의도적으로 언론 플레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의 계약을 수정하려다 생각대로 되지 않자, 팔꿈치 이상설을 외부에 흘린 게 아닌지 의문스럽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 대표는 “만약 오승환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텍사스 구단의 자체적인 기준에 미치지 못해 계약할 수 없다면 그건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그간 계속 계약을 체결하려고 했으면서, 이제 와 마치 몸에 문제가 있어서 계약이 어려워진 것 같은 모양새가 돼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이번 텍사스 계약 무산이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텍사스를 선택하기 전까지만 해도 다른 복수 구단의 영입 제안이 있었고, 계약 조건도 좋았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다른 구단과 계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고 우려했다.   현재 오승환은 텍사스 계약 건과 별개로, 미국 현지에 머물며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개인 불펜 포수를 고용했다. 루틴을 따라 열심히 개인 훈련을 하며 다른 구단과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전히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최우선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다. 텍사스 계약 전까지만 해도 한국 혹은 일본행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던 오승환이다.    관건은 계약 조건이다. 오승환의 나이는 올해도 36살이다. 20대 선수처럼 마이너리그 계약, 혹은 스플릿 계약까지 감수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강행할 동기가 크지 않다.     오승환은 최근 주변 지인에게 “상황에 따라선 한국 복귀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도 “몸에 문제가 전혀 없는데 나쁜 계약 조건을 감수해가며 미국에 남을 이유가 없다. 만약 부당하게 계약상 불리한 조건을 받는다면,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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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롱고리아 "코리 디커슨 DFA, 이해할 수 없다"

에반 롱고리아 "코리 디커슨 DFA, 이해할 수 없다"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에반 롱고리아(32, 샌프란시스코)가 외야수 코리 디커슨(28)을 양도선수 지명(DFA)한 前 소속 구단의 처사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롱고리아는 19일(한국시간) "나는 그것(디..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에반 롱고리아(32, 샌프란시스코)가 외야수 코리 디커슨(28)을 양도선수 지명(DFA)한 前 소속 구단의 처사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롱고리아는 19일(한국시간) "나는 그것(디커슨의 DFA)을 이해하지 못한다. 디커슨은 지난해 올스타였으며, 여전히 서비스타임이 남아있다. 구단의 결정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해가 되지 않는 행위였다. 디커슨은 어딘가와 계약을 맺게 될 것이다. 그러나 탬파베이의 팬들에겐 나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탬파베이는 지난 18일 선발 제이크 오도리찌(2018년 연봉 630만$)를 트레이드하고, 디커슨(2018년 연봉 595만$)을 DFA하면서 2018년 예상 연봉총액을 1000만 달러 이상 낮출 수 있었다. 한편, 에인절스로부터 CJ 크론을 영입하면서 디커슨의 포지션이었던 지명자리를 채웠다.   디커슨을 DFA한 탬파베이에게는 그를 트레이드하거나, 방출할 수 있는 7일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디커슨을 DFA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탬파베이 단장 에릭 네안더는 전날 인터뷰에서 "이것(디커슨의 DFA)은 분명히 일반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우리는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것이 우리와 모두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디커슨은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해 27홈런 62타점 타율 .282 OPS .815를 기록하며 통산 첫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다. 롱고리아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디커슨은 지난해 탬파베이 최고의 선수였다. 나보다 나았다. 로건 모리슨이 38홈런을 때려냈으나, 전반적으로 봤을 땐 디커슨이 최고의 선수였다."고 말했다.   설사 2018시즌 디커슨을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해도 탬파베이는 그를 트레이드함으로써 유망주를 얻을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굳이 탬파베이가 디커슨을 DFA를 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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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내야수 에두아르도 누네즈와 공식 계약

BOS 내야수 에두아르도 누네즈와 공식 계약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FA 내야수 에두아르도 누네즈(30)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팬래그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간) "누네즈가 레드삭스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누네즈의 계약은 2018년 보장 연봉 400만 달러에 2018시즌 종료 후..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FA 내야수 에두아르도 누네즈(30)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팬래그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간) "누네즈가 레드삭스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누네즈의 계약은 2018년 보장 연봉 400만 달러에 2018시즌 종료 후 선수 옵션 400만 달러가 걸려있는 조건이다. 또한, 누네즈가 옵션 실행을 거부할 경우 바이아웃 2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번 계약을 통해 누네즈가 보장받는 금액은 6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누네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669경기 46홈런 245타점 129도루 타율 .282 OPS .735를 기록 중인 슈퍼 유틸리티다. 통산 8시즌 동안 유격수, 3루수, 2루수, 지명타자, 좌익수, 우익수 등 여섯 포지션으로 출전했다.   2017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치며 114경기 12홈런 58타점 24도루 타율 .313 OPS .801을 기록했다.   누네즈는 보스턴의 프랜차이즈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무릎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까지 주전 2루수로 나설 것으로 여겨진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누네즈는 페드로이아가 복귀한 다음에도 여러 포지션을 오가는 슈퍼 유틸리티로 활용될 수 있다.   누네즈를 영입함으로써 보스턴은 페드로이아의 공백을 메우면서 동시에 내/외야를 보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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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외야수 크리스 영, 1루수 크리스 카터 영입

LAA 외야수 크리스 영, 1루수 크리스 카터 영입

[엠스플뉴스] LA 에인절스가 FA 외야수 크리스 영(34)과 FA 1루수 크리스 카터(31)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9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카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메이저리그에 콜업시 1년 175만 달러이며, 60만 달러에..

  [엠스플뉴스]   LA 에인절스가 FA 외야수 크리스 영(34)과 FA 1루수 크리스 카터(31)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9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카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메이저리그에 콜업시 1년 175만 달러이며, 60만 달러에 이르는 인센티브가 포함되어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인절스와 영이 1년 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계약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며 두 명의 계약 소식을 연이어 전했다.   1루수 겸 지명타자인 카터는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었던 2016시즌 타율 .222 41홈런 94타점 OPS .821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홈런 공동 1위를 차지했던 선수다. 그러나 밀워키는 KBO리그 출신 FA 1루수 에릭 테임즈 영입을 앞두고 카터를 방출했다.    이에 2017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카터는 2017년 62경기에 출전해 8홈런 26타점 타율 .201을 기록하고 FA 시장에 나섰다.        한편, 같은 날 계약을 맺은 영은 메이저리그 통산 1409경기 1090안타 185홈런 577타점 타율 .237 OPS .746을 기록 중인 베테랑 외야수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선구안을 갖춘 영은 지난 2010년 타율 .257 27홈런 91타점 bWAR 5.4승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7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타율 .235 7홈런 25타점 OPS .709를 기록하고 FA 시장에 나섰다.    카터와 영의 영입은 지난 18일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CJ 크론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동시에 타선을 보강하고자 하는 의도인 것으로 짐작된다.    오타니 쇼헤이(국제 유망주 계약)와 FA 내야수 잭 코자트(3년 3800만$), 이안 킨슬러(트레이드) 등을 영입한 에인절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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