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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13K' 디그롬, MIA '막판 뒤집기'에 또 다시 첫 승 실패

'7이닝 13K' 디그롬, MIA '막판 뒤집기'에 또 다시 첫 승 실패

마이애미의 승부처,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결정적인 솔로 홈런(사진=MLB.com) 지독하고 얄궂은 불운일수록, 어중간한 희망을 동반한 채 찾아오기 마련이다. 4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펼쳐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경기 막판에 화끈한 ..

마이애미의 승부처,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결정적인 솔로 홈런(사진=MLB.com)    지독하고 얄궂은 불운일수록, 어중간한 희망을 동반한 채 찾아오기 마련이다.   4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펼쳐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경기 막판에 화끈한 홈런파티를 선보이며 극적인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마이애미의 모든 득점은 홈런을 통해 나왔다. 그것도 백투백 2번을 통해서. 첫 번째 백투백 홈런은 2회에 터졌다. 5,6번 타자로 경기에 출전한 저스틴 보어와 마르셀 오즈나가 뉴욕 메츠의 선발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연달아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2-1 리드를 잡았다. 두 번째 백투백은 더욱 극적인 상황에 터져 나왔다. 2-4로 뒤지고 있던 8회 말, 이번에는 3,4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상대 불펜 투수 페르난도 살라스를 상대로 각각 투런,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어버렸다.   결국 경기 막판에 승기를 완전히 넘겨준 뉴욕 메츠는 9회 초에 마이애미의 마무리 A.J 라모스를 상대로 맥없이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씁쓸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뉴욕 메츠의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안타까운 선수를 하나 꼽으라면, 그건 역전을 허용한 살라스가 아닌 선발로 나선 디그롬일 것이다.   이날 디그롬은 2회에 허용한 백투백 홈런을 제외하면 시종일관 마이애미의 타자들을 농락하며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다.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각각 6이닝 2실점,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음에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한을 풀고자 하는 모습이 공을 뿌리는 모습에서도 강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의지가 통했는지 7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종 기록은 7이닝 2실점 13탈삼진. 13개의 탈삼진은 디그롬의 한 경기 최다삼진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런 역투에도 불구, 승리투수를 향한 디그롬의 희망은 마지막 순간에 또 한 번 꺾이고 말았다.   사실 8회까지만 해도 승기는 뉴욕 메츠에게 있었다. 2회에 2점을 내주며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7회에 상대 선발 애덤 콘리를 상대로 닐 워커의 번트안타, 커티스 그랜더슨의 1타점 3루타를 빼앗으며 콘리를 마운드에서 내려 보냈다. 이어 등장한 불펜 투수 더스틴 맥고완을 상대로 마이클 콘포토가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경기를 2-3으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심지어 8회에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까지 기록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결국 이날도 뉴욕 메츠의 불펜이 디그롬과 팀의 기대를 배신하고 말았다. 8회 말에 마이애미에게 홈런 2개를 내주고 다시 역전을 허용하며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결정적인 순간들   Mr. 클러치, 마이클 콘포토: 이제 24살에 불과한 어린 선수지만, 뉴욕 메츠의 마이클 콘포토는 타고난 강철심장을 가지고 있다. 연장 16회까지 간 끝에 9-8 승리를 거둔 지난 4월 14일 경기에서도 8회에 동점을 만드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린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8회에 후안 라가레스의 대타로 나서 리드를 가져오는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콘리, 힘들겠지만 부탁할게‘: 3일동안 2번의 경기에 등판했다. 그것도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가. 콘리는 지난 4월 14일 경기에서도 연장 16회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9개의 공을 던진 바 있다. 심지어 1실점을 허용함으로써 패전 투수의 멍에까지 썼다. 하지만 어찌됐든 본업은 선발 투수다. 힘들지만 짧은 휴식만을 취하고 이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콘리는 팀의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적어도 6회까지는. 6회를 마친 시점의 투구 수는 고작 73개, 6이닝 1실점만을 기록했다. 그러나 7회에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내리 안타를 허용하며 결국 한 개의 아웃카운트도 잡아내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마지막에 아쉬움이 남는 투구였던 것은 사실이나, 전반적으로 제 몫을 해준 콘리였다.   특히 콘리의 활약은 시즌 첫 11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있는 마이애미 입장에서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마이애미는 시즌 개막 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선발 투수가 7이닝 이상을 끌고 간 적이 없다. 오늘 콘리를 포함했을 때, 선발이 6회까지라도 버텨준 경기는 4번에 불과하다.     재밌는 기록들   - 8회에 터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홈런포를 통해 뉴욕 메츠는 11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뉴욕 메츠는 최근 7경기에서 무려 18홈런을 뽑아내며 ‘대포군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총 홈런 개수 역시 22개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 경기 예고   뉴욕 메츠: 뉴욕의 ‘다크나이트’ 맷 하비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등판에서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며 마운드에서 조기강판 된 바 있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치른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2승 2.92의 평균자책점과 10삼진 1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 4월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선발승을 거뒀단 댄 스트레일리가 2연승을 노린다. 스트레일리는 2014년에 뉴욕 메츠를 상대로 단 한 번 등판해 1패를 거뒀던 적이 있다.   원문 기자 – 앤서니 디코모, 조 프리자로/MLB.com   원문   MIAMI -- The Marlins enjoyed back-to-back blasts so much on Saturday night, they accomplished the feat twice. The second time came with two outs in the eighth inning, when Christian Yelich launched a two-run homer to right and Giancarlo Stanton crushed a drive to center to rally Miami to a 5-4 win over the Mets at Marlins Park.   The consecutive home runs off Fernando Salas proved the difference on a night Mets right-hander Jacob deGrom matched his career-high with 13 strikeouts. The damage Miami did off deGrom came in the second inning, when Justin Bour and Marcell Ozuna went back-to-back.   It's the third time in franchise history the Marlins went back-to-back twice in the same night. The most recent was Aug. 27, 2010, at Atlanta. Cameron Maybin and Logan Morrison did it in the first inning, and Dan Uggla and Gaby Sanchez responded in the sixth.   If the Marlins felt like they've been stung by deGrom before, well, they have. The other time the lanky right-hander struck out as many as 13 was against Miami on Sept. 15, 2014. He started off that night ringing up the first eight he faced at Citi Field.   The Mets rallied from a run down in the seventh off Adam Conley. Neil Walker led off with a bunt single, and Curtis Granderson's triple tied the game. Michael Conforto then put New York in front with a pinch-hit sacrifice fly off reliever Dustin McGowan. Asdrubal Cabrera connected on a solo home run in the top of the eighth to give New York a 4-2 lead.     MOMENTS THAT MATTERED   Conforto comes through … again: Late-inning heroics have been common for Conforto in the series. In Thursday's 9-8 win in 16 innings, Conforto tied the game with an RBI double in the eighth inning. In the seventh inning Saturday, the left-handed-hitting outfielder pinch-hit for Juan Lagares and lifted a sacrifice fly to deep center, putting the Mets ahead, 3-2.   Conley answers the call, runs out of steam: How would Conley respond to pitching for the second time in three days? That was the biggest question the Marlins had entering the night, especially since the lefty threw 19 pitches of relief in Thursday's 9-8 loss in 16 innings. Conley answered the bell, and he came out for the seventh inning with 73 pitches, clinging to a 2-1 lead. But Walker's bunt and Granderson's RBI triple prompted an exit before he could record an out. Conley finished with 81 pitches. In their first 11 games, no Miami starter has worked more than six complete innings. Conley is the fourth to go at least six.     SOUND SMART WITH YOUR FRIENDS   Cabrera's eighth-inning homer marked the 11th straight game in which the Mets have gone deep. New York has homered 18 times in its last seven games, jacking its Major League-leading total up to 22.     WHAT'S NEXT   Mets: Matt Harvey, who left his last start early due to a cramped hamstring, will return to the mound for the Mets' 1:10 p.m. ET series finale at Marlins Park. Harvey won both of his first two outings back from thoracic surgery, posting a 2.92 ERA, 10 strikeouts and just one walk.   Marlins: Dan Straily started the homestand on Tuesday with a win over the Braves, and the right-hander closes out Miami's six games Sunday. Straily has faced the Mets once in his career, suffering a loss in 2014.   By – Joe Frisaro, Anthony DiComo/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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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MLB, 애리조나서 무관중 경기 검토 중"

미 매체 "MLB, 애리조나서 무관중 경기 검토 중"

[엠스플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에 돌입한 메이저리그가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AP 통신’은 4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애리조나주 피닉스 일대에 모여 무관중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 ..

  [엠스플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에 돌입한 메이저리그가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AP 통신’은 4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애리조나주 피닉스 일대에 모여 무관중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가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곳은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주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플로리다에 비해 구장 간 이동 소요시간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AP 통신’도 “애리조나 근방에는 50마일(약 80km) 안으로 10개의 스프링캠프장과 애리조나 홈구장인 체이스필드가 있다. 반면 플로리다는 구장들이 최대 220마일까지 떨어져 있다”며 애리조나가 유력후보로 떠오른 배경을 설명했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이러한 방안에 대해 찬성의 뜻을 밝혔다. 보라스는 “이 아이디어라면 시즌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며 “메이저리그의 시즌이 재개되면 사람들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단, AP 통신은 "이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다. 이 계획이 실행되려면 적잖은 장애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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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마이너리거 3명, 코로나19 증세로 격리

텍사스 마이너리거 3명, 코로나19 증세로 격리

[엠스플뉴스] 마이너리그 선수 3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여 텍사스 레인저스에 비상이 걸렸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은 4월 7일(한국시간) ‘댈러스 모닝뉴스’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 선수 3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세 명..

  [엠스플뉴스]   마이너리그 선수 3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여 텍사스 레인저스에 비상이 걸렸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은 4월 7일(한국시간) ‘댈러스 모닝뉴스’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 선수 3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이'라고 전했다.   아직 세 선수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했지만, 구단은 이들을 확진자로 간주해 자가격리를 지시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세 선수의 상태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선수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댈러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로날드 구즈먼의 할아버지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으며, 구즈먼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치러진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도미니카는 국경을 봉쇄한 34개국 가운데 하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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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타이거' 알 칼라인, 향년 85세로 별세

'미스터 타이거' 알 칼라인, 향년 85세로 별세

[엠스플뉴스] ‘미스터 타이거’ 알 칼라인이 끝내 세상을 등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7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만 67년을 보낸 전설적인 선수 칼라인이 향년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

  [엠스플뉴스]   ‘미스터 타이거’ 알 칼라인이 끝내 세상을 등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7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만 67년을 보낸 전설적인 선수 칼라인이 향년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칼라인은 성인이 된 후 모든 시간을 디트로이트에만 쏟은 ‘원팀맨’. 고교 졸업 직후 디트로이트에 입단했고 22시즌 통산 2834경기에 출전해 타율 .297 399홈런 1583타점 OPS .855 fWAR 88.9승을 쌓았다. 통산 안타 수는 3007개.   1953년 빅리그 무대를 밟은 칼라인은 데뷔 3년 차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55년엔 타율 .340을 기록, 만 20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타격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올스타 18회, 골드글러브 10회에 선정됐고 1968년엔 월드시리즈 우승 감격을 누렸다. 1974년엔 타이 콥에 이어 구단 두 번째로 3000안타를 달성한 뒤 미련 없이 유니폼을 벗었다.   1980년엔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갖춘 칼라인은 88.3% 지지를 받아 첫해에 헌액되는 영광을 누렸다. 디트로이트 구단 역시 그의 등번호 6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며 칼라인의 공로를 인정했다.   은퇴 후에도 타이거스와의 인연은 계속됐다. 1975년부터 2002년까지 디트로이트의 구단 해설자로 활약했으며 2000년 이후엔 구단의 특별 보좌 역할을 맡았다. 평생 타이거스 구단에서 일해 ‘미스터 타이거’라는 별명도 붙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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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약물 전력' A-로드, 2000년 이후 최고 3루수 선정

[인포그래픽] '약물 전력' A-로드, 2000년 이후 최고 3루수 선정

[엠스플뉴스] 알렉스 로드리게스(44)가 2000년 이후 최고의 3루수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개막 연기 여파로 2000년 이후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랭킹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4월 5일(한국시간) 발표된 3루수 랭킹에서는 로..

  [엠스플뉴스]   알렉스 로드리게스(44)가 2000년 이후 최고의 3루수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개막 연기 여파로 2000년 이후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랭킹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4월 5일(한국시간) 발표된 3루수 랭킹에서는 로드리게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매체는 "로드리게스는 2000년 당시 고작 24살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미 148홈런 118도루 WAR 27.7승을 쌓은 시애틀의 슈퍼스타였다"면서 "2000년대 첫 11시즌 동안 매년 30홈런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고, 50홈런 시즌도 세 차례나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다섯 차례 AL 홈런왕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90년대 후반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MVP 3회, 실버슬러거 10회, 골드글러브 2회, 올스타 14회 선정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였습니다. 그가 기록한 통산 홈런 696개는 배리 본즈, 행크 애런, 베이브 루스에 이은 역대 4위 기록입니다. 지난 2015년에는 세 번째로 2000득점-2000타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2021득점-2086타점).   그러나 그는 현역 시절 금지약물 복용으로 두 차례나 적발되고 난 뒤 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서 오욕의 주인공으로 추락했습니다. 2016년 은퇴를 선언한 로드리게스는 2022년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 입후보 자격을 얻게 됩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에이로드와 관련한 주요 기록에 대해 조명해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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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다르빗슈, 日 정부에 일침 "이 시국에 개학?"

컵스 다르빗슈, 日 정부에 일침 "이 시국에 개학?"

[엠스플뉴스] 일본의 몇몇 지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도 입학식을 강행하자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개학을 하느냐?"며 쓴소리를 날렸다. ‘데일리 스포츠’ ‘주니치 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4월 6일(한국시간) '코로나1..

  [엠스플뉴스]   일본의 몇몇 지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도 입학식을 강행하자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개학을 하느냐?"며 쓴소리를 날렸다.   ‘데일리 스포츠’ ‘주니치 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4월 6일(한국시간) '코로나19 사태에도 몇몇 지역이 입학식을 강행하자 다르빗슈가 SNS를 통해 '이런 상황에 개학을 한다고?'라며 핀잔을 줬다'고 보도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26일 신학기 학교 재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많은 도내 학교가 6~7일에 개학식 및 입학식 준비에 나섰고, 실제로 몇몇 지역은 이날 그대로 입학식을 열었다.   이에 다르빗슈가 일본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상황에 개학을 한다고?”라며 분통을 터뜨린 다르빗슈는 “사람은 자신이 언젠간 죽는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날이 올 거라곤 믿지 않는 것 같다. 지금 시점에서 1년 뒤가 있을 거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이들에 대한 걱정도 잊지 않았다. 한 팬이 “우리 아이가 죽는 것을 상상하는 게 내가 죽는 것보다 더 무섭다”고 댓글을 달자 다르빗슈는 “그 말이 맞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가끔 그런 상상을 하면 울 것 같다. 아니 울기도 한다”며 아이를 걱정하는 학부모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현재 미국에 남아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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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잔류한 아키야마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다 핑계대기 싫어"

美 잔류한 아키야마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다 핑계대기 싫어"

[엠스플뉴스] 올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장한 아키야마 쇼고(32·신시내티 레즈)가 늦어진 시즌 시작을 기다리는 심경을 밝혔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4월 6일 아키야마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아키야마는 신시내티의 스프링캠프지가 폐쇄되면서 친구인 마에다 겐타의 추천으로..

  [엠스플뉴스]   올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장한 아키야마 쇼고(32·신시내티 레즈)가 늦어진 시즌 시작을 기다리는 심경을 밝혔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4월 6일 아키야마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아키야마는 신시내티의 스프링캠프지가 폐쇄되면서 친구인 마에다 겐타의 추천으로 LA로 넘어가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아키야마는 현재 마에다가 소개해 준 훈련시설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캐치볼, 티배팅을 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 아키야마는 "개막 시기가 정해지면 훈련 내용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다나카 마사히로, 야마구치 슌 등 여러 일본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귀국을 택했다. 이에 대해서는 "LA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다. 호텔에서만 계속 지내야했다면 나도 귀국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범경기에서 장타는 적었지만 타율 0.321을 기록한 아키야마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다른 접근법을 가져간다고 밝혔다. 팀 동료인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조언에 따라 타격 방법을 수정하면서 나아졌다는 사실도 전했다.   끝으로 올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동정을 받고자 하는 성격이 아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지'라고 말하는 것은 싫다. 그래서 어떻게든 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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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2000년 이후 최고 3루수는 A-로드"

美 매체 "2000년 이후 최고 3루수는 A-로드"

[엠스플뉴스] 'A-로드' 알렉스 로드리게스(44·은퇴)가 2000년 이후 최고의 3루수로 선정됐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2000년 이후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을 가려 랭킹을 매기고 있다. 4월 5일(한국시간)엔 3루수 랭..

  [엠스플뉴스]   'A-로드' 알렉스 로드리게스(44·은퇴)가 2000년 이후 최고의 3루수로 선정됐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2000년 이후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을 가려 랭킹을 매기고 있다. 4월 5일(한국시간)엔 3루수 랭킹을 발표했고 1위의 영광은 로드리게스에게 돌아갔다.   ‘블리처리포트’는 “로드리게스는 2000년 당시 고작 24세였다. 하지만 이미 148홈런 118도루 WAR 27.7승을 쌓은 시애틀의 진정한 슈퍼스타였다”며 “2000년대 첫 11시즌 동안 매년 30홈런·100타점 이상을 달성했고, 50홈런 시즌도 세 차례나 만들었다. 아울러 이 기간에 5번의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MVP 3회, 실버슬러거 10회, 골드글러브 2회 등 로드리게스의 수상 경력을 나열한 블리처리포트는 “타고난 유격수인 A-로드는 3루에서도 견고한 수비를 선보였다. 3루수로 DRS +9를 기록한 그의 공로는 인정받을 만하다. 그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지난 20년간 로드리게스보다 더 좋은 기록을 거둔 3루수는 아무도 없다”며 로드리게스를 1위로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현역 시절 로드리게스는 금지약물 복용이 두 차례나 적발돼 많은 야구팬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하지만 '블리처리포트'는 그가 쌓아 올린 성적만큼은 인정하는 분위기다.     ▲ 2000년 이후 MLB 3루수 TOP 25인 중 10인 (블리처리포트) 1위 알렉스 로드리게스 2위 애드리안 벨트레 3위 치퍼 존스 4위 조시 도날드슨 5위 스캇 롤렌 6위 놀란 아레나도 7위 에반 롱고리아 8위 매니 마차도 9위 데이비드 라이트 10위 크리스 브라이언트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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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리치-로하스, 호세 페르난데스 추억… "그가 그리워"

옐리치-로하스, 호세 페르난데스 추억… "그가 그리워"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면서 과거를 추억하는 콘텐츠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다시 볼 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도 있다. 메이저리그 유명 투구 분석가인 '피칭닌자' 롭 프리드먼은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면서 과거를 추억하는 콘텐츠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는 다시 볼 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도 있다.   메이저리그 유명 투구 분석가인 '피칭닌자' 롭 프리드먼은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세상을 떠난 호세 페르난데스의 생전 주무기였던 슬라이더 모음 영상을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에이스로 '차기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라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9월 마이애미 해변에서 음주 상태로 보트를 몰다 바위와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페르난데스의 생전 영상을 보고 많은 팬들이 추모의 말을 남긴 가운데 페르난데스와 같이 뛰었던 선수들도 코멘트를 남겼다. 페르난데스와 함께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는 "중견수 수비를 하며 페르난데스의 투구를 본 것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워 니뇨(페르난데스의 애칭), 너는 최고였어"라며 추억했다.   2015년부터 2년간 함께 뛰었던 내야수 미겔 로하스도 페르난데스를 추억했다. 최고 구속이 100마일에 육박했던 페르난데스는 가끔 100마일 이상을 꽂을 때가 있었다. 로하스는 페르난데스가 100마일 속구로 유도한 땅볼을 자신이 처리했을 때 페르난데스가 포옹해줬다고 회상했다.   자신의 실수로 세상과 이별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페르난데스를 그리워하고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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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코로나19 최대 피해 팀은 뉴욕 메츠"

美 매체 "코로나19 최대 피해 팀은 뉴욕 메츠"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메이저리그는 단축 시즌, 혹은 아예 시즌 취소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노사 합의에 따라 서비스 타임 산정 등이 확정되면서 이득을 보는 팀과 손해를 보는 팀도 나뉘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4월 6일(이하 한국시..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메이저리그는 단축 시즌, 혹은 아예 시즌 취소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노사 합의에 따라 서비스 타임 산정 등이 확정되면서 이득을 보는 팀과 손해를 보는 팀도 나뉘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되는 팀을 꼽았다. 매체는 크리스 데이비스 등 악성 계약에 지불할 금액을 아끼게 된 볼티모어 오리올스나 미겔 카브레라와 조던 짐머맨에게 연봉 전액을 줄 필요가 없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이득을 볼 팀으로 평가했다.   반면 시카고 컵스와 신시내티 레즈, 뉴욕 메츠는 상대적으로 손해를 입을 팀으로 선정했다. 컵스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나 윌슨 콘트라레스의 서비스 타임이 인정되며 트레이드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신시내티의 경우에는 트레이드로 데려온 트레버 바우어를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FA로 내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장 손해는 볼 팀은 메츠였다. 메츠는 올 시즌을 위해 여러 유망주를 내주고 로빈슨 카노, 마커스 스트로먼 등 즉시전력감을 영입했다. 시즌이 시작하지 않는다면 신시내티처럼 스트로먼과 이별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영입의 목적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단년 계약으로 데려온 릭 포셀로와 마이클 와카도 나가게 된다면 2021년 개막 로스터에 나올 선발은 제이콥 디그롬과 스티븐 마츠뿐이다. 신더가드는 수술 후 2021년 중순 복귀하지만 마츠와 신더가드는 내년 시즌 후 FA가 된다.   한편 매체는 LA 다저스에 대해서는 "무키 베츠가 2020시즌과 관계없이 FA가 된다. 하지만 다저스는 베츠 외에도 젊은 자원이 많다"며 손해를 보더라도 치명적이지 않을 팀으로 꼽았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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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소액주주 3인, 구단 상대 소송 청구

애리조나 소액주주 3인, 구단 상대 소송 청구

[엠스플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소액 주주들이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전직 투수였던 짐 웨버 등 애리조나 구단 지분 1% 미만을 보유한 소액 주주 3명이 켄 켄드릭 구단주와 소송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

  [엠스플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소액 주주들이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전직 투수였던 짐 웨버 등 애리조나 구단 지분 1% 미만을 보유한 소액 주주 3명이 켄 켄드릭 구단주와 소송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월 켄드릭 구단주는 1% 미만 지분을 보유한 소액 주주 22명에게 팀에 대한 지분을 늘리거나 혹은 주식을 팀에 처분하라는 공지를 내렸다. 소유주 집단을 간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어 2월 중순에는 '추가 지분을 매입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해 모든 소유권은 구단이 매입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일부 주주들에게 보냈다.    소액 주주 측은 지분 감정 결과에 반발하고 있다. 지분이 가진 가치보다 낮게 책정됐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들의 동의 없이 구단 주주의 지위를 박탈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구단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서 소수 지분 소유자를 정리하길 바라는 상황이 지위 박탈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소액 주주 측에서는 사무국보다 구단이 먼저 소액 주주 정리 방안을 사무국에 제출했다면서 맞서고 있다.   현재 소액 주주 측은 6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그중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건도 있다고 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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