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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첸 웨인, 데뷔 6년 만에 첫 안타 신고

MIA 첸 웨인, 데뷔 6년 만에 첫 안타 신고

빅리그 첫 안타를 기록한 첸 웨인(사진=MLB.com)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의와 뉴욕메츠의 경기에서 마이애미 선발 첸 웨인이 마운드 위에서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활약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4회 초 2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첸은 메츠 유격수 아..

빅리그 첫 안타를 기록한 첸 웨인(사진=MLB.com)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의와 뉴욕메츠의 경기에서 마이애미 선발 첸 웨인이 마운드 위에서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활약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4회 초 2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첸은 메츠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앞으로 굴러가는 타구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공의 속도가 너무 느렸고 카브레라는 타구를 잡지 못 했다. 그대로 내야 안타가 되면서 31살의 베테랑 선발 투수 첸은 51타수 연속 무안타를 마감하고 빅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팀 동료 디 고든의 배트를 들고 타석에 들어선 첸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잭 휠러의 패스트볼을 때렸다. 타구는 마운드를 지나 유격수 카브레라를 향했고 카브레라는 맨손으로 공을 잡으려 했지만 타구 속도가 너무 느렸다.   첸은 “고든의 배트에 무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덕아웃에서는 이치로의 옆에 앉았는데 그 영향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치로의 기운이 제게 전달돼서 안타가 나온 것일 수도 있죠” 하고 말했다.   51타수 연속 무안타는 1900년 이후 해당 부문 4번째로 긴 기록이다.   존 레스터는 리그 최고 기록인 66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고 해밀턴(57타수)과 론 허벨(55타수), 그리고 첸이 뒤를 잇는다.   마이애미는 2016시즌 시작 전, 타자가 아닌 투수 첸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단 1점만을 내주며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한편 첸은 2012년 볼티모어에 입단하면서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별로 없었다.   2016년 마이애미에 입단 후에는 한 시즌 동안 4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를 기록한 경기가 있었지만 나중에 공식 기록이 변경되면서 1년 내내 안타를 치지 못 한 투수가 됐다.   첸은 8일 경기에서도 안타 칠 기회를 잡지 못 하고 있었다. 4회 타석에서 공을 때린 뒤 1루로 전력 질주했고 이어서 1루 코치 페리 힐에게 다가갔다.   첸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정확히 몰랐습니다. 아마도 상대 팀 실책일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힐 코치가 안타라고 말해줬습니다. 정말 흥분되는 일이었어요. 타구가 어떻게 됐는지도 잘 몰랐지만요” 하고 말했다.   사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다. 타구출구속도(exit velocity)는 65마일에 불과했고 안타 확률도 14%였다. 땅볼이었을 뿐만 아니라 타구 발사 각도도 51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 안타로 기록된 타구였다. 첸의 첫 안타 타구는 말린스 덕아웃을 통해 첸에게 기념으로 전해졌다.   디 고든은 첸의 안타를 대기 타석에서 가깝게 지켜봤다.   첸은 고든의 배트를 사용해 안타를 때려냈는데, 고든은 첸이 이전부터 자신의 배트로 스윙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고든은 “올해 첸과 처음 만났을 때 첸이 제 배트를 쓰고 싶어 하는 눈치였어요. 저는 기꺼이 그러겠다는 마음이었죠. 늘 투수들에게 배트를 빌려줍니다. 작은 배트 친구들을 많이 데리고 있거든요” 하고 말했다.   고든의 배트를 빌려 경기에 나선 첸은 2회 삼진 아웃을 당한 뒤 4회, 고대하던 빅리그 첫 안타를 기록한다.   원문 기사 – 조 프리사로 / MLB.com   <원문>   Wei-Yin Chen in the fourth inning of the Marlins' 7-2 win over the Mets on Friday lived out the statement that Hall of Famer Wee Willie Keeler famously coined: He hit it "where they ain't."   At the plate, Chen's slow roller against the Mets at Citi Field was not struck hard enough for shortstop Asdrubal Cabrera to make a play. It went for an infield single, and was the first MLB hit for the 31-year-old lefty, snapping an 0-for-51 slide.   Using one of second baseman Dee Gordon's bats, Chen slapped a 2-2 Zack Wheeler fastball past the mound. Cabrera tried to make a barehanded play, but couldn't come up with the ball, and the skid was over.   "It had something to do with Dee's bat," Chen said. "I don't know how to explain it. It might have something to do with maybe Ichiro [Suzuki] was sitting besides me. Maybe he brought me the aura of the hit.“   The 51 hitless at-bats made up the fourth-longest streak to start a career among players who debuted in 1900 or later, according to Elias.   Jon Lester holds the MLB mark of 66 straight at-bats without a hit, followed by Joey Hamilton (57), Ron Herbel (55) and Chen (51).   The Marlins signed Chen prior to the 2016 season for his pitching, not hitting. The lefty was superb, allowing one run in six innings. He broke in with the Orioles in 2012, and didn't get many chances to hit.   With the Marlins in 2016, Chen was 0-for-44, but had one game where he had a hit taken away due to an official scoring change.   Chen was taking no chances on Friday, and after hustling to first, he turned to first base coach Perry Hill, nicknamed Bone.   "I wasn't sure what was going on there," Chen said. "Maybe it was an error. Bone told me it was a hit. I was really excited, even though I didn't know what was going on there.“   It wasn't a hit that registered much in terms of clout. Per Statcast™, the exit velocity was 65 mph, and the hit probability was 14 percent. Because it was a grounder, there was a negative launch angle of 51 degrees. But in the box score it goes down as a single, and the ball was tossed to the Marlins' dugout for Chen to commemorate the occasion.   Gordon had a closeup view of Chen's hit, standing on-deck.   Even though Chen used one of Gordon's bats the Miami second baseman pointed out the 31-year-old pitcher used said bat to swing.   "When we first got here this year, he was like, 'I want to use your bat,' " Gordon said. "I was like, 'Cool.' I always let pitchers use my bats. I got the 'little guy' bats.“   By Joe Frisaro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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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후 추장의 저주' 클리블랜드, 인종차별 논란 팀명 변경한다

'와후 추장의 저주' 클리블랜드, 인종차별 논란 팀명 변경한다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00년 넘게 유지한 팀명을 변경한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7월 4일(한국시간) 성명문을 발표하고 "팀명과 관련해 가장 좋은 길을 가도록 결정할 것을 약속한다"며 사실상 팀 이름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클리블랜드는 1915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00년 넘게 유지한 팀명을 변경한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7월 4일(한국시간) 성명문을 발표하고 "팀명과 관련해 가장 좋은 길을 가도록 결정할 것을 약속한다"며 사실상 팀 이름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클리블랜드는 1915년부터 '인디언스'라는 팀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을 상징하는 인디언을 팀 상징으로 내세웠다. 1948년부터는 인디언 추장을 모티브로 한 '와후 추장'을 팀 로고로 내세웠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팀명과 로고로 인해 홍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자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들었다. 팀의 레전드인 짐 토미 역시 2018년 명예의 전당 헌액 당시 명패에 와후 추장 로고를 새기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로고를 바꾼 1948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이른바 '와후 추장의 저주'가 내려졌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거기에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말미암은 미국 내 인종 차별 문제로 인해 이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비슷한 논란이 있는 미국프로풋볼(NFL) 워싱턴 레드스킨스는 팀명 때문에 스폰서가 끊길 위기까지 처했다.   문제의식을 느낀 클리블랜드 구단은 앞서 2019년부터 홈구장과 유니폼 등에 와후 추장 로고를 새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거기에 레드스킨스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자 아예 팀명까지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최근 이슈로 인해 (팀명에 대한) 개선을 진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드러났다"며 팀명 변경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사회 정의와 평등을 위한 구단의 책임을 수용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겠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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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코로나19 검사 결과 발표…선수 31명 확진 판정

MLB, 코로나19 검사 결과 발표…선수 31명 확진 판정

[엠스플뉴스] 시즌 개막을 20일가량 남겨놓고 있는 메이저리그(ML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MLB 사무국은 7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리그 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검사에는 선수와 구단 직원 등 리그 관계자..

  [엠스플뉴스]   시즌 개막을 20일가량 남겨놓고 있는 메이저리그(ML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MLB 사무국은 7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리그 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검사에는 선수와 구단 직원 등 리그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자들의 검체를 체취해 유타주에 있는 MLB의 코로나19 연구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총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총 3185명의 대상자 중 약 1.2%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19개 팀에서 선수가 31명, 구단 직원이 7명으로 알려졌다. 노사 합의에 의해 해당 선수의 신상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ESPN'에 따르면 딜라이노 드쉴즈 주니어(클리블랜드)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여름 캠프를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가 여럿 나오면서 MLB는 대응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미 필라델피아 필리스 같은 구단은 스캇 킹거리 등 4명이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이다. 절반이 넘는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각 구단은 최대한 선수단 내 확진을 막아야 한다.   한편 이번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즉시 격리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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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소신 밝힌 MIN 메이 "야구 집중? 어렵다"

코로나 19에 소신 밝힌 MIN 메이 "야구 집중? 어렵다"

[엠스플뉴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투수 트레버 메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 관해 목소리를 냈다. 미국 '디 어슬래틱'은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의 말을 인용해 "나쁜 소식들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야구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다"라고 보도했다. ..

  [엠스플뉴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투수 트레버 메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 관해 목소리를 냈다.   미국 '디 어슬래틱'은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의 말을 인용해 "나쁜 소식들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야구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다"라고 보도했다.    메이는 "나 자신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무섭지 않다. 하지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심각한 곤경에 처해 있는 것을 보면, 그것만으로도 두려움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메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표출했다. 하나, 메이는 시즌 포기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정상적으로 시즌에 참가한다.    이어 메이는 "우리는 그곳에서 필요한 의료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강요받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곳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전역을 뒤덮은 코로나 19의 확산세는 메이저리그도 예외는 아니다. 선수와 직원 등 구단 내부 구성원들의 확진 소식은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더불어 시즌 포기를 선언한 선수들도 속출했다. 이안 데스몬드(콜로라도 로키츠), 마이크 리츠(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내셔널스), 조 로스(워싱턴 내셔널스)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시즌 불참을 알렸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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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사장 "4월보다 지금 개막이 낫다…코로나19 이해 높아져"

엡스타인 사장 "4월보다 지금 개막이 낫다…코로나19 이해 높아져"

[엠스플뉴스] 테오 엡스타인(46) 시카고 컵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7월 말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3~4월 개막보다 낫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NBC 스포츠 시카고'는 7월 3일 엡스타인 사장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엡스타인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엠스플뉴스]   테오 엡스타인(46) 시카고 컵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7월 말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3~4월 개막보다 낫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NBC 스포츠 시카고'는 7월 3일 엡스타인 사장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엡스타인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약 4개월가량 미뤄진 올 시즌 MLB 개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엡스타인 사장은 "시즌 개막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3월이나 4월보다는 지금이 더 나은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는지, 시즌 성공 보장이 있는지 물어보면 당연히 아니다"라면서도 "대유행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일부 선수들이 대응 매뉴얼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상황에 대해서도 엡스타인 사장은 "매뉴얼을 바보 같다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게 시즌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엡스타인 사장의 이같이 말한 이유는 처음 유행했을 때와는 달리 지금은 MLB가 코로나19에 대해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중단을 선언한 3월만 해도 MLB 사무국 차원의 이렇다 할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 MLB 사무국은 마이너리그 도핑테스트용으로 쓰이던 미국 유타주의 한 실험실을 코로나19 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작성해 선수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엡스타인 사장의 말대로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력이 높아진 것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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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위엄…LA 매체 선정 다저스 역대 최고 선수 73위

박찬호의 위엄…LA 매체 선정 다저스 역대 최고 선수 73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미국 '트루블루 LA'는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는 다저스를 빛낸 역대 최고의 선수 73위에 선정됐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연고지를 LA로 옮긴 이후 다저스에서 275경기 이상을 출전한 21명의 투수 중..

  [엠스플뉴스]   LA 다저스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미국 '트루블루 LA'는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는 다저스를 빛낸 역대 최고의 선수 73위에 선정됐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연고지를 LA로 옮긴 이후 다저스에서 275경기 이상을 출전한 21명의 투수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트루블루 LA'는 올 4월부터 다저스 역대 최고의 선수 100인을 선정하여 100위부터 차례대로 소개하고 있다. 다저스에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한 류현진은 98위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인 메이저리그의 선구자격인 박찬호는 1994시즌 다저스에서 데뷔하여 2001시즌까지 활약했다. 그리고 2008시즌 다저스와 재회했다. 박찬호는 9시즌 동안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275경기에 등판, 84승 59패 ERA 3.77 탈삼진 1,177개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3년 차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매체는 "1996시즌에 박찬호는 48경기에 출전하며 기회를 잡았고 108.2이닝 동안 119개의 삼진을 잡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시즌 동안 4경기 출장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시즌이었다.       매체는 "1997년에 박찬호는 선발투수로 전향했고 1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도 3.38로 낮췄다. 이 시기는 박찬호가 앞으로 5년간 전성기를 누리게 될 시작점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박찬호는 2000시즌과 2001시즌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동안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두 시즌 동안 박찬호는 33승을 거뒀고 ERA 3.38, WHIP 1.24를 기록했다. 2000시즌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스타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매체는 "박찬호는 1997시즌부터 2001시즌까지 5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두며 팀의 선발진을 이끌었다. 1998년 7월에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2002년 1월 박찬호는 다저스를 떠나 텍사스 레인저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008년 1월 다저스로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다저스에서 익숙했던 선발 투수의 역할은 아니었지만, 구원 투수로 활약한 박찬호는 54경기 등판하여 4승 4패 2세이브 ERA 3.40 탈삼진 79개로 건재함을 보였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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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체인지업 아티스트 류현진, 토론토 1선발 전망"

美 매체 "체인지업 아티스트 류현진, 토론토 1선발 전망"

[엠스플뉴스] '체인지업 아티스트'. 현지 매체가 류현진을 일컫은 명칭이다. 미국 'CBS 스포츠'는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왼손 투수인 체인지업 아티스트 류현진은 지난 2시즌 동안 ERA 2.21, 볼-삼 ..

  [엠스플뉴스]   '체인지업 아티스트'. 현지 매체가 류현진을 일컫은 명칭이다.    미국 'CBS 스포츠'는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왼손 투수인 체인지업 아티스트 류현진은 지난 2시즌 동안 ERA 2.21, 볼-삼 비율 6.46을 기록했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내 "내구성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182이닝을 던졌으나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50이닝을 넘긴 시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비시즌에 토론토는 과감하게 투수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류현진과 태너 로어크를 영입했고 트레이드로 체이스 앤더슨을 합류시켰다. 위험요소도 존재하지만, 네이트 피어슨, 라이언 보루키, 앤서니 케이, 숀 리드 폴리가 좋은 활약을 펼쳐준다면 마운드에 깊이를 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올 시즌 토론토의 선발 라인업으로 류현진-로어크-앤더슨-맷 슈메이커-트렌트 손턴을 예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60경기만을 진행하는 단축 시즌을 치른다. CBS스포츠 스포츠라인은 토론토가 60경기에서 28승 32패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시즌 토론토의 성적은 67승 95패. 윌리엄힐 스포츠북 예상에 의하면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은 75분의 1에 불과하다.   한편,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훈련을 해온 류현진은 곧 토론토로 이동하여 시즌 준비에 나선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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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확신하는 에릭 테임즈 "지금 당장 야구하고 싶다"

시즌 개막 확신하는 에릭 테임즈 "지금 당장 야구하고 싶다"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메이저리그(MLB) 개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에릭 테임즈(34·워싱턴 내셔널스)는 개막을 확신하고 있다. 테임즈는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지역 방송인 'WJLA'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메이저리그(MLB) 개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에릭 테임즈(34·워싱턴 내셔널스)는 개막을 확신하고 있다.   테임즈는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지역 방송인 'WJLA'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테임즈는 홈구장인 내셔널스 파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테임즈는 "우리 모두 코로나19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성 판정을 받으면) 우리는 3일이나 4일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우려에도 MLB가 개막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테임즈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테임즈는 "MLB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강력한 매뉴얼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이를 준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임즈는 "선수나 팬이나 모두 야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당장 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임즈는 "지금 당장 야구를 하고 싶다"며 시즌 개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코로나19와 노사 갈등으로 시즌 개막이 미뤄진 상황에 대해 테임즈는 "고교 졸업 후 15년 만에 여름방학을 받았다"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또한 무관중 경기 진행에 관해서는 "빈 경기장 앞에서 뛰는 것이 이상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KBO 리그 NC 다이노스에서 3년 동안 활약한 테임즈는 2017년부터 3시즌 동안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었다. 이후 올 시즌을 앞두고 워싱턴과 1년 300만 달러에 2021년 뮤추얼 옵션(상호 동의 옵션)이 있는 계약을 맺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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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다저스, 10명 이상의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유망주 루이즈 포함

'악재' 다저스, 10명 이상의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유망주 루이즈 포함

[엠스플뉴스] LA 다저스에 악재가 덮쳤다. 유망주 키버트 루이즈를 포함하여 10명 이상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란시스 로메로 야구 기자 및 저널리스트는 개인 SNS를 통해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유망주 루이즈가 코로..

  [엠스플뉴스]   LA 다저스에 악재가 덮쳤다. 유망주 키버트 루이즈를 포함하여 10명 이상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란시스 로메로 야구 기자 및 저널리스트는 개인 SNS를 통해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유망주 루이즈가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루이즈는 LA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10명 이상의 선수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불행한 소식을 알렸다.    이어 로메로 기자는 루이즈에 이어 투수 에드윈 우세타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 외에 더 이상의 실명 거론은 없었다.     베네수엘라 태생의 루이즈는 스위치히터 포수로서 다저스가 최근에 발표한 51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유망주다. 루이즈는 2020시즌 유망주 랭킹 7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시즌 루이즈는 더블A에서 76경기를 출전, 타율 0.254 4홈런 25타점 OPS 0.659을 기록하며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우세타는 2019시즌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26경기에 등판하여 123.1이닝 11승 2패 ERA 2.77 탈삼진 141개로 '스텝업'된 기량을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MLB)과 선수 노조는 7월 2일 합의하에 코로나 19 확진자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확진자 선수의 실명이 노출되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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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관중 입장 허용되나…NYY 구단주 "주 정부와 협의 중"

양키스 관중 입장 허용되나…NYY 구단주 "주 정부와 협의 중"

[엠스플뉴스] 올 시즌 양키스타디움에서 관중들의 환호성을 들을 수 있을까. 뉴욕 양키스 전담 방송국인 'YES 네트워크'는 7월 3일(한국시간) 할 스타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와 인터뷰를 가졌다. 스타인브레너는 아버지 조지 스타인브레너에 이어 2007년부터 구단 운영에 나서고 있..

  [엠스플뉴스]   올 시즌 양키스타디움에서 관중들의 환호성을 들을 수 있을까.   뉴욕 양키스 전담 방송국인 'YES 네트워크'는 7월 3일(한국시간) 할 스타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와 인터뷰를 가졌다. 스타인브레너는 아버지 조지 스타인브레너에 이어 2007년부터 구단 운영에 나서고 있다.   스타인브레너는 "언젠가는 우리 홈구장(양키스타디움)에서 팬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부분 메이저리그(MLB) 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인브레너의 기대에는 근거가 있다. 스타인브레너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MLB는 관중 입장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쿠오모 주지사는 상황이 좋아지면 팬들을 경기장에 입장시키는 것을 찬성했다"고 이야기했다.   관중 입장이 이뤄지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좌석을 100% 판매하지는 않는다. 관중들은 서로 6피트(약 182cm) 이상 떨어져 앉아야 한다. 스타인브레너는 "처음에는 20~30%의 관중을 입장시킬 예정이다"라며 경기장에서는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관중 입장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5월부터 소강세를 보이는 듯했던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말부터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7월 2일 하루에만 54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이후 최고 수치다.    비록 뉴욕에서는 4월 초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는 있다지만 낙관적으로는 볼 수 없다. 쿠오모 주지사가 얘기한 '좋은 상황'이 가까운 시일 내 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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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김광현, 마르티네스와 5선발 경쟁"…STL, 5인 선발로테이션 구상

美 매체 "김광현, 마르티네스와 5선발 경쟁"…STL, 5인 선발로테이션 구상

[엠스플뉴스] '도전자' 입장에서 선발 진입을 노리는 김광현. 보직의 시작점은 어디일까. 미국 'CBS 스포츠'는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의 앤 로저스 기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 실트 감독은 60경기 초단기 시즌에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고수 한다. 5선발로는 김광현이 ..

  [엠스플뉴스]   '도전자' 입장에서 선발 진입을 노리는 김광현. 보직의 시작점은 어디일까.    미국 'CBS 스포츠'는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의 앤 로저스 기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 실트 감독은 60경기 초단기 시즌에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고수 한다. 5선발로는 김광현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섬머 캠프에서 경쟁을 펼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실트 감독은 6인 선발 로테이션 가동보다는 5명의 선발 투수 이닝을 제한하여 피로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마르티네스가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자리를 확고히 함으로써, 김광현은 가장 큰 피해를 보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광현에게도 기회는 있을 터. 매체는 "짧은 시즌이어도 세인트루이스가 5명의 선발 투수만을 모든 경기에 등판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 언젠간 김광현의 로테이션 합류를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평했다.    지난 시즌 마무리 보직을 맡아 24세이브를 올린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선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하나, 변수는 존재한다. 팀에서 훈련을 받은 김광현과 달리 마르티네스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훈련을 이행했다. 5선발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섬머 캠프는 김광현에게 눈도장을 찍을 또 다른 '시험대'가 될 것이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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