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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류현진 “(김)광현이가 미국 온다면 잘 해낼 것”

[엠스플 현장] 류현진 “(김)광현이가 미국 온다면 잘 해낼 것”

[엠스플뉴스=인천국제공항]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투수 류현진이 금의환향했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으로 대박 계약을 노리는 류현진은 미국 진출 의사를 밝힌 후배 김광현(SK 와이번스)의 메이저리그 동반 활약을 희망했다. 류현진은 11..

  [엠스플뉴스=인천국제공항]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투수 류현진이 금의환향했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으로 대박 계약을 노리는 류현진은 미국 진출 의사를 밝힌 후배 김광현(SK 와이번스)의 메이저리그 동반 활약을 희망했다.   류현진은 11월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많은 팬과 취재진이 몰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MBC SPORTS+도 류현진의 입국 장면을 실시간 중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 2.32 163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 투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시즌 전체 평균자책 1위 달성뿐만 아니라 14일 발표된 사이영상 투표 결과에서도 아시아 투수 최초로 사이영상 1위 표(1표)를 받았다. 류현진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207점)에 이어 88점을 얻어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FA 자격을 취득해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함께 대박 계약을 노린다. 올 시즌 종료 뒤 수많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류현진을 원한단 현지 보도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한국으로 입국한 류현진은 “전체적으로 시즌 잘 마무리했다. 선발 투수로서 30경기 등판이 목표였는데 29경기에 등판해 목표를 거의 채운 듯싶어 만족스럽다. 몸 상태가 건강한 게 가장 좋았다. 몸이 좋았으니까 사이영상 투표와 기록도 따라왔다. 올 시즌 나를 향해 99점의 점수를 매기고 싶다. 8월에 안 좋았던 점 때문에 1점을 깎았다(웃음). 우선 에이전트에 FA 이적 업무를 일임했다. 나는 비시즌 동안 운동에 전념하겠다. FA 계약 기간은 3~4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배 김광현의 미국 무대 도전을 향한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 중인 김광현은 최근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류현진은 “내가 특별하게 조언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 최고의 투수니까 (김)광현이가 미국에 오면 잘 해낼 거로 믿는다. 몸 관리를 잘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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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3루수' 렌던·도날드슨, 다저스 레이더망에 포착

'FA 3루수' 렌던·도날드슨, 다저스 레이더망에 포착

[엠스플뉴스] ‘FA 3루수’ 앤서니 렌던(29)과 조시 도날드슨(33)이 LA 다저스의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4일(한국시간) “렌던이 다저스의 영입 레이더망에 잡혔다. 앞서 다저스는 도날드슨 영입에도 연관돼 있었다”고 전한 뒤 “저스틴 터너는 필..

  [엠스플뉴스]   ‘FA 3루수’ 앤서니 렌던(29)과 조시 도날드슨(33)이 LA 다저스의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4일(한국시간) “렌던이 다저스의 영입 레이더망에 잡혔다. 앞서 다저스는 도날드슨 영입에도 연관돼 있었다”고 전한 뒤 “저스틴 터너는 필요하다면 포지션을 변경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사치세를 물지 않은 선에서 팀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면서 이러한 기조에 변화가 생기는 분위기. 최근 프리드먼 사장은 “우리에게 엄격한 규칙은 따로 없다”며 이적시장 ‘큰 손’으로 거듭날 의향이 있다는 뜻을 시사하기도 했다.   사치세도 꺼리지 않겠다고 마음을 굳힌다면 가장 획기적으로 팀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FA 야수는 렌던이다. 최근 3년간 매년 fWAR 6승 이상을 쌓아온 렌던은 우타라인이 비교적 빈약한 다저스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다저스의 현 주전 3루수인 터너도 렌던이 온다면 “포지션이 바뀌어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FA 최대어’ 렌던을 붙잡는 건 장담할 수 없는 일. 이에 다저스는 ‘플랜 B’도 마련했다. 바로 도날드슨이다. 올해 타율 .259 37홈런 OPS .900 fWAR 4.9승을 기록, 화려한 부활을 알린 우타자 도날드슨은 렌던보단 몸값이 저렴한 축에 속해 현실적인 영입 타깃이 될 수 있다. 다만 터너와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은 도날드슨을 터너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프리드먼 사장이 기존 방침을 깨고 'FA 최대어' 렌던을 영입할지 아니면 비교적 짧은 기간으로 붙잡을 수 있는 도날드슨을 선택해 리스크를 최소화할지 궁금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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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초 CY 1위표' 류현진이 남긴 굵직한 발자취

'亞 최초 CY 1위표' 류현진이 남긴 굵직한 발자취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다시 한번 아시아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1위 표 1장, 2위 표 10장, 3위 표 8장 ..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다시 한번 아시아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겼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1위 표 1장, 2위 표 10장, 3위 표 8장 등 총점 88점을 받아 단독 2위에 랭크됐다. 사이영상 트로피는 1위 표 29장, 2위 표 1장을 획득해 총점 207점을 받은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의 몫이 됐다.   비록 사이영상 트로피를 품에 안진 못했지만, 류현진은 다시 한번 아시아 메이저리거 역사를 새로 썼다.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로 평균자책 1위 타이틀을 획득한 데 이어 아시아 투수 최초로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받은 것. 류현진이 빅리그 역사에 남긴 굵직한 발자취다.   그동안 아시아 투수가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건 류현진을 포함해 세 차례 있었다. 일본의 다르빗슈 유가 2013년, 대만 야구의 ‘간판스타’ 왕첸밍이 2006년에 각각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위 표를 한 장이라도 받은 건 류현진이 유일하다.   사이영상 단독 2위 답게 류현진의 2019시즌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개막전 선발승을 시작으로 5월 이달의 투수 선정, 올스타전 선발 등판이라는 값진 이정표를 세웠다. 강속구의 시대를 역행하는 류현진의 팔색조 투구에 “'전설' 그렉 매덕스가 재림한 것 같다”는 찬사도 쏟아졌다.   물론 위기는 있었다. 8월 4경기에서 갑작스러운 슬럼프(평균자책 7.48)을 겪어 메이저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이 무너졌고, 이 부진이 사이영상 수상을 좌절하게 만든 결정타가 됐다.    하지만 류현진은 보란 듯이 일어났다. 투구 밸런스 조정을 통해 다시 칼날 같은 제구를 되찾았고 182.2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 2.32 fWAR 4.8승의 빼어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3경기에서 평균자책 1.29의 호투를 펼쳐 자신의 손으로 평균자책 1위 타이틀을 지켰다.   "평균자책 1위 타이틀은 기대하지 않는 깜짝 선물이다. 사이영상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성공적인 한 해였고, 내 엄청난 노력을 입증한 증거다" 한국 야구팬들에게 꿈 같은 한 해를 선사한 류현진의 말이다.   ▶ 역대 동양인 사이영상 최종 후보 성적 2019 류현진: 29경기 14승 5패 182.2이닝 ERA 2.32 163K 2013 다르빗슈: 32경기 13승 9패 209.2이닝 ERA 2.83 277K 2013 이와쿠마: 33경기 14승 6패 219.2이닝 ERA 2.66 185K 2006 왕첸밍: 34경기 19승 6패 218이닝 ERA 3.63 76K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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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콜 제치고 통산 두 번째 사이영상 수상

벌랜더, 콜 제치고 통산 두 번째 사이영상 수상

[엠스플뉴스] 저스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사이영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집안싸움에서 게릿 콜(29·前 휴스턴 애스트로스)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2019시즌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엠스플뉴스]   저스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사이영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집안싸움에서 게릿 콜(29·前 휴스턴 애스트로스)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2019시즌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선 벌랜더가 1위 표 17장, 2위 표 13장으로 총점 171점을 받아 간발의 차로 ‘팀 동료’ 콜을 제쳤다.    콜은 1위 표 13장, 2위 표 17장으로 총점 159를 기록해 2위에 올랐고, 3위 찰리 모튼은 3위 표 18장, 4위 표 10장 등을 수확해 총점 75점을 기록했다.    2019시즌 벌랜더는 수차례 마운드를 지배했다. 34경기 동안 223이닝을 소화했고, 21승 6패 평균자책 2.58 300탈삼진 fWAR 6.4승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런 성적을 눈여겨본 전미야구협회(BBWAA) 기자들은 벌랜더의 이름을 맨 꼭대기에 올렸다.   이로써 벌랜더는 2011년 이후 통산 두 번째로 사이영상 트로피를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참고로 벌랜더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인 2011년엔 MVP와 사이영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세운 바 있다.   사실 2위에 오른 콜도 벌랜더 못지않았다. 2019시즌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12.1이닝을 던져 20승 5패 평균자책 2.50 326탈삼진 fWAR 7.4승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평균자책과 탈삼진에서 리그 1위 타이틀을 휩쓸어 전체적인 성적엔 콜이 좀 더 낫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최종 투표에서 벌랜더에 간발의 차로 밀렸다.   한편, 3위에 랭크된 ‘베테랑’ 모튼은 올 시즌 33경기 동안 194.2이닝을 던져 16승 6패 평균자책 3.05 240탈삼진 fWAR 6.1승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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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亞 최초 사이영상 1위표 획득…디그롬 2년 연속 수상

류현진, 亞 최초 사이영상 1위표 획득…디그롬 2년 연속 수상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FA)이 아시아 투수 최초로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획득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트로피는 예상대로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의 몫이 됐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2019시즌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FA)이 아시아 투수 최초로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획득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트로피는 예상대로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의 몫이 됐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2019시즌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선 1위 표 29장, 2위 표 1장으로 총점 207점을 기록한 디그롬이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 영광을 누렸다.    2위는 류현진이 차지했다. 아시아 최초로 1위 표 1장을 수확하는 영광을 누렸고 2위 표 10장, 3위 표 8장 등을 받아 총점 88점을 기록했다. 2위 표 8장, 3위 표 8장 등을 수확한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는 총점 72점을 받아 3위에 랭크됐다.   2019시즌 류현진은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 2.32 163탈삼진 fWAR 4.8승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올스타전 선발, 아시아 최초 평균자책 1위 등 빅리그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린 류현진은 디그롬에 밀려 사이영상 트로피를 품에 안진 못했다. 하지만 아시아 출신 역대 최초로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획득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렸다. 참고로 2006년 왕첸밍, 2013년엔 다르빗슈 유가 각각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으나 두 선수 모두 1위 표를 획득하진 못했다.   한편, 2년 연속 '사이영 위너'가 된 디그롬은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204이닝을 던져 11승 8패 평균자책 2.43 fWAR 7승을 기록했다. 류현진과 함께 공동 2위가 된 슈어저는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72.1이닝을 소화했고 11승 7패 평균자책 2.92 fWAR 6.5승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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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CY 최종후보' 류현진 제치고 코빈? 기준 모호한 워렌 스판상

[인포그래픽] 'CY 최종후보' 류현진 제치고 코빈? 기준 모호한 워렌 스판상

[엠스플뉴스]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상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2019 워렌 스판상의 주인공은 워싱턴의 패트릭 코빈. 코빈은 월드시리즈 우승에 더해 워렌 스판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워렌 스판상은 메이저리그 좌완 최다승인..

   [엠스플뉴스]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상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2019 워렌 스판상의 주인공은 워싱턴의 패트릭 코빈. 코빈은 월드시리즈 우승에 더해 워렌 스판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워렌 스판상은 메이저리그 좌완 최다승인 363승을 거둔 워렌 스판의 이름을 따 지난 1999년 제정된 상입니다. 이닝이나 세이버메트릭스 지표를 떠나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오직 세 가지 지표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코빈은 류현진에 비해 다승은 동률, 평균자책점은 크게 뒤졌으나 탈삼진 능력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류현진은 양대 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 6인 중 유일한 좌완투수였지만 최고 좌완의 영예를 누릴 수는 없었습니다.     세 가지 지표만을 두고 선정한다기에는 다소 기준이 모호합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다승과 평균자책점 두 가지 부문에서 모두 코빈에 앞서는 기록을 올렸기 때문인데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류현진과 코빈, 커쇼의 주요 클래식 지표에 대해 조명해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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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선취득점' 호주, 미국에 2-1 승리…슈퍼라운드 첫 승

'1회 선취득점' 호주, 미국에 2-1 승리…슈퍼라운드 첫 승

[엠스플뉴스] 호주가 미국을 꺾고 슈퍼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호주는 13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미국을 2-1로 꺾었다. 1회 호주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티모시 케넬리의 볼넷, 앤드류 켐벨의 2루타에 이어 로버..

  [엠스플뉴스]   호주가 미국을 꺾고 슈퍼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호주는 13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미국을 2-1로 꺾었다.   1회 호주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티모시 케넬리의 볼넷, 앤드류 켐벨의 2루타에 이어 로버트 글랜디닝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애런 화이트필드는 1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양 팀은 7회까지 소강상태를 유지했다. 그리고 8회말 미국이 반격을 시도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크 페이튼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9회말 선두타자 안타로 잡은 무사 1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경기는 호주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호주와 미국은 나란히 1승 3패가 됐다. 동시에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의 도쿄올림픽 티켓 향방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2승 1패, 대만은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지 못하면 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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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두 번째 FA’ 류현진의 계약 규모와 행선지는?

[야구공작소] ‘두 번째 FA’ 류현진의 계약 규모와 행선지는?

[엠스플뉴스] 지난 1년간 야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메이저리그가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대한민국 야구 팬들의 이목은 조만간 열릴 메이저리그 FA 시장으로 모이고 있다. 지난해 첫 FA자격을 얻었던 류현진은 원 소속 팀 LA 다저스의 1년 1790만 달..

  [엠스플뉴스]   지난 1년간 야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메이저리그가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대한민국 야구 팬들의 이목은 조만간 열릴 메이저리그 FA 시장으로 모이고 있다.    지난해 첫 FA자격을 얻었던 류현진은 원 소속 팀 LA 다저스의 1년 1790만 달러 규모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다저스에서 한 시즌을 더 치렀다. 현행 메이저리그 CBA(노사협약)는 한 번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던 선수는 더 이상 퀄리파잉 오퍼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류현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퀄리파잉 오퍼의 대상이 아니다. 다저스가 아닌 다른 팀이 그를 영입한다고 해도 계약에 따른 페널티를 감수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한층 당당해진 발걸음으로 FA 시장에 돌아온 류현진의 계약 규모를 두고 많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과연 류현진은 얼마나 큰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까. 과거의 사례들을 근거로 그 규모를 예측해보자.         4년 ‘보장’은 쉽지 않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생애 첫 메이저리그 타이틀을 거머쥐고 FA 시장으로 나왔다. 기대 이상의 대활약에 고무된 국내 팬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4년 이상의 장기계약은 따 놓은 당상’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다. 과연 그럴까.   투수의 장기 계약은 지난 3년 사이에 메이저리그 FA시장에서 빠르게 자취를 감췄다. 시장의 변곡점은 새로운 CBA가 체결된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그 시점은 2016년 12월 2일. 이때 강화된 퀄리파잉 오퍼, 사치세 등의 제도가 FA 투수 시장의 급격한 냉각을 초래한 것이다.   새 CBA가 체결되기 전이던 2015-16 오프시즌에는 9명의 투수가 4년 이상이 보장된 계약을 따냈다. CBA 체결 직후인 2016-17 오프시즌에는 단 한 명도 4년 이상의 계약을 보장받지 못했다. 2017-18 오프시즌에는 다르빗슈 유, 알렉스 콥 2명만이 4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선물 받았다. 지난 오프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패트릭 코빈과 네이선 이볼디 그리고 포스팅을 거친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기쿠치 유세이까지 3명이 고작이었다. 지난 3년 동안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4년 이상의 계약을 보장받은 투수는 단 5명뿐이다. FA 선발투수와의 장기 계약은 이처럼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류현진의 나이도 장기 계약 전망을 불투명하게 한다. 1987년생인 류현진은 2020년이면 만으로 33세가 된다. 위의 표에 이름을 올린 ‘최근 3년간 4년 이상 계약을 맺은 선발투수 5인’ 중에서 33세 시즌을 앞두고 FA가 된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다르빗슈는 32세, 콥은 31세, 코빈은 30세, 이볼디는 29세 시즌을 앞두고 시장에 나왔다. 기쿠치는 올해 6월에 만 28세가 됐다.   30대에 FA 시장을 밟은 ‘A급 선발투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있지 않느냐는 반론이 나올지도 모른다. 실제로 CBA 개정 후, 30세 이상 선발투수들 중 일부는 FA 자격 취득 대신 대형 연장 계약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에 해당하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았다. 최근 3년간 30세 이후의 시즌을 포함하는 3년 이상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들의 수는 총 10명이다. 이 가운데 계약 당시 30대가 아니었던 선수는 블레이크 스넬, 애런 놀라, 대니 더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까지 4명이다. 심지어 마르티네스의 경우 만 29세 시즌이면 최소 보장 기간이 종료되는 형태의 연장 계약이다. ‘30대 연장 계약’의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많다고 볼 수도 없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 이후로 단기간이지만 적지 않은 빈도로 부상자 명단을 드나들었다. 그리고 만 30세를 넘긴 야구 선수에 대한 시장의 가치 평가는 해마다 큰 폭으로 떨어진다. 때문에 시장에서 4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보장받기는 녹록지 않아 보인다. 대신 2~3년의 보장 기간에 소화 이닝, 건강 유지 여부 등에 따른 1~2년의 추가 옵션이 붙는 형태의 계약을 노려볼 만하다.   케이스 스터디 (1) – 랜스 린   장기 계약을 맺은 선수들 중에서 류현진과 흡사한 유형의 투수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스터프나 투구 레퍼토리가 비슷한 선수로는 카일 헨드릭스가 있지만, 헨드릭스는 훨씬 젊은 만 29세 시즌(1989년 12월 7일생)에 연장 계약을 맺었고 FA 신분도 아니었다.   지난 오프시즌에 3년 이하의 계약을 맺은 선발투수들 중에는 랜스 린, J.A. 햅, 아니발 산체스가 류현진과 유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 선수 모두 30대에 퀄리파잉 오퍼 제약이 없는 FA가 됐고, 스터프가 압도적이지 않으며, 150~200이닝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3~4선발급 자원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들 중 랜스 린은 류현진과 같은 1987년생이고, 던지는 팔에 수술을 받았으며(2016년 토미 존 수술), 복귀 후 150~180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시장에 나왔다는 점에서도 류현진과 흡사하다. 류현진보다 2마일가량 구속이 빠르지만 특출한 수준은 아니고, 통산 14.4%의 탈삼진-볼넷 비율(K-BB%)도 류현진(16.6%)과 별 차이가 없다.   린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류현진과의 가장 큰 차이는 부진했던 직전 시즌 성적 때문에 좋은 대우를 기대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린은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156.2이닝 동안 4.77의 ERA를 기록했다. 린을 기준점으로 삼는다면 류현진은 적어도 연평균 1000만 달러 이상, 보장 기간 2~3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케이스 스터디 (2) – J.A. 햅, 아니발 산체스   한편 산체스는 2년 1900만 달러, 햅은 2년 3400만 달러에 각각 계약을 맺었다. 산체스는 3년간 하향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부활에 성공했고, 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3점대 ERA를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두 선수는 모두 1984년생, 1982년생의 노장이다. 류현진은 성적상으로 햅 쪽에 더 가깝고 나이도 이들보다 젊다. 햅 이상의 연평균 금액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해 류현진이 수락했던 퀄리파잉 오퍼의 금액(1790만 달러)은 햅이 맺은 계약의 연평균 금액(1700만 달러)과 흡사하다.   두 선수는 계약에 옵션 조항을 넣었다. 햅은 1700만 달러의 베스팅 옵션(조건부 옵션), 산체스는 1800만 달러의 팀 옵션이다. 햅의 옵션은 2020년 165이닝 또는 27번 선발 등판을 소화했을 때 자동으로 실행되며, 산체스의 옵션은 팀에서 600만 달러의 바이아웃(위약금)을 지불하고 취소할 수 있다. 옵션 조항을 계약에 넣을 경우 부상이 잦았던 류현진 측에서는 가급적이면 베스팅 옵션 또는 선수 옵션을, 구단 쪽에서는 팀 옵션을 넣고자 할 것이다.   케이스 스터디 (3) – 찰리 모튼, 리치 힐   또 다른 유사 사례로는 찰리 모튼과 리치 힐이 있다. 최근 3년간 FA시장에서 30대의 나이로 보장 기간 3년 이하, 연평균 금액 1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낸 사례는 이 두 선수와 제이크 아리에타(3년 2500만 달러 보장, 이후 두번의 1년 2250만 달러 팀 옵션)밖에 없다. 이 가운데 아리에타는 FA 자격 취득 2년 전 압도적인 투구로 사이영상을 탔고, 당시 시장에서도 최고급 매물로 분류된 선수였기 때문에 류현진보다는 여건이 좋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모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입단을 기점으로 커리어가 완전히 달라진 사례다. 이전에는 땅볼 유도를 노리는 싱커볼러였지만, 휴스턴 이적 후로는 시속 90마일 중반대의 포심과 커브를 앞세운 탈삼진 기계가 됐다. 모튼은 압도적인 성적에도 1983년생이라는 나이와 미진했던 이닝 소화(2년간 313.2이닝) 때문에 장기계약 체결에 실패하고 말았다. 대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3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오랜 부상에 시달렸던 힐은 독립리그를 거쳐 2015년 빅리그에 복귀했고, 순식간에 정상급 스터프를 앞세운 선발투수로 재탄생했다. 고질적인 물집 부상과 1980년생이라는 많은 나이가 단점으로 지적됐지만 ‘건강하기만 하면 A급 선발’이라는 가정에 매료된 LA 다저스가 3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선물했다.   구속은 천지 차이이지만, 두 선수는 가공할 탈삼진 능력을 갖췄으며 계약 당시 36, 37세 시즌을 앞두고 있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로케이션과 구종 배합이 최대 강점이고 이제 33세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프로필이다.   그렇지만 ‘젊고 건강하지 않더라도 마운드에만 오르면 큰 존재감을 뽐냈다’는 점에서는 둘 다 류현진과 닮았다. 데이터 분석에 일가견이 있는 팀에서 뛰었다는 점도 같다. 모튼과 힐은 모두 분석을 통해 투구 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성공을 거뒀다. 류현진 역시 올해 적극적으로 상대를 분석하고 커터의 활용 빈도를 끌어올리며 화려한 부활을 만끽했다. FA 직전 시즌의 임팩트는 두 선수보다도 앞선다. 이런 공통점을 생각한다면 모튼, 힐처럼 기간은 짧지만 연평균 금액이 높은 계약을 맺는 시나리오도 가능할 것이다.   변수 – FA 직전 시즌 성적   한 가지 변수는 있다. 류현진은 앞서 열거한 5명의 비교 대상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FA 직전 시즌을 보냈다(올해 bWAR 5.1, fWAR 4.8). 5명 중에서 FA를 앞두고 사이영상 후보로 분류됐던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같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이들보다 ‘고점’이 더 높다는 주장을 해보는 것은 가능하다. 스캇 보라스 같은 ‘슈퍼 에이전트’가 이런 강점을 효과적으로 어필한다면 연평균 2천만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종합 예상: 최대 3년 6000만 달러 보장, 행선지는 미지수   이 같은 사례들에 견줘봤을 때 류현진이 받아낼 보장 기간은 2년에서 3년, 보장 금액은 연평균 1500만 달러부터 2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햅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2년에 3000만 달러를 보수적인 하한선으로 잡을 수 있을 듯 보인다. 여기에 1년에서 2년 정도 옵션이 더해질 가능성도 있다. 계약 마감 시간까지 뚝심 있게 버텼다는 메이저리그 진출 포스팅 당시의 일화를 생각한다면, 선수 쪽에서 성적에 따른 베스팅 옵션을 요구할 수도 있어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유망주가 빅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빅 마켓 구단들은 ‘즉시전력감’에 과감히 투자하되 장기 계약을 가급적 지양하는 쪽으로 운영 방침을 잡아 나가는 중이다. 그래도 넉넉하게 3년 정도를 보장해줄 구단은 있을 것이고, 사이영상을 놓고 경쟁했을 정도의 투구를 높이 산다면 2000만 달러 정도의 연평균 금액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렇게 해서 3년 6000만 달러를 ‘보수적 상한선’으로 설정해본다. 마찬가지로 옵션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재력을 과시하려는 팀과 보라스의 입담이 어우러진다면 그 이상의 대박도 가능하겠지만, 확률이 아주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계약 규모와 별개로 행선지는 쉽사리 추측하기가 어렵다. 워낙 후보가 많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많이 언급된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같은 서부지구 구단은 분명 협상 대상이 될 만하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가 단 한 명뿐이었을 정도로 선발이 부족한 팀이다. 샌디에이고도 3점대 ERA를 기록한 선발투수가 크리스 패댁 한 명밖에 없었다.   그 밖에도 선발에 공백이 생기는 팀은 많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애덤 웨인라이트와 마이클 와카가 FA 자격을 얻는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는 브렛 앤더슨이 FA가 된다. 오래 전부터 농담거리로 언급되던 행선지이지만 텍사스 레인저스도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히 돌아간 적이 없다. 기타 리빌딩 팀들은 말할 것도 없다. 구단들이 보강을 결심하게 되는 사정은 워낙 제각각이기 때문에, 원래 FA시장에서 가장 맞히기 어려운 질문이 바로 행선지다.   다저스와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상들이 엇갈리고 있다. 필자는 50대 50 정도로 생각한다. 지난해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던 다저스의 행적은 단기간이라면 연평균 1700만 달러는 충분히 지출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 표현과도 같다. 다만 다저스에는 FA로 나서는 힐과 류현진 외에도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선수들이 많다. 지금도 선발 자원을 불펜으로 돌려서 기용하는 마당에 류현진에게 공격적으로 투자를 해야 할 당위는 그리 뚜렷하지 않다. 그렇지만 류현진의 놀라운 ‘부활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팀인 만큼 재결합을 원할 이유는 충분하다. 관건은 계약 규모보다는 양측의 의지가 될 것이다.   야구공작소 박기태 칼럼니스트   기록 출처: Baseball Reference, Fangraphs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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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 선임…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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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스플뉴스]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게이브 캐플러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는다.   현지 매체 ‘NBC 스포츠 캘리포니아’ 알렉스 파블로빅은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캐플러와 3년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캐플러 감독은 2018시즌부터 필라델피아 사령탑을 맡아 두 시즌을 치렀다. 하지만 지난해 80승 82패에 이어 올 시즌 81승 81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시즌 직후 캐플러 감독을 해임했다.   새 감독을 찾던 샌프란시스코가 캐플러와 손을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007시즌부터 팀을 이끈 브루스 보치 감독이 시즌 후 팀을 떠났다. 2010, 2012, 2014년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최근 3시즌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2019시즌에는 77승 85패의 성적으로 지구 3위에 머물렀다.   파르한 자이디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단, 구단 프런트, 팬들과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승리에 대한 열망을 지닌 인물을 찾았다”고 케플러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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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2017년 사인 훔치기 의혹 증폭…내부고발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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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조직적인 사인 훔치기가 존재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3일(한국시간) “휴스턴이 기술적인 방법을 동원해 상대의 사인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2017년 당시 휴스턴 투수였던 마이크 파이어스와 복수의 ..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조직적인 사인 훔치기가 존재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3일(한국시간) “휴스턴이 기술적인 방법을 동원해 상대의 사인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2017년 당시 휴스턴 투수였던 마이크 파이어스와 복수의 관계자가 구단의 부정행위를 제보했다. 정규시즌 도중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 외야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상대팀 포수의 사인을 분석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포수의 사인이 유인구라는 판단이 들면 쓰레기통을 두드려 타자에게 신호를 보냈다.   2017시즌은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해로 제보가 사실이라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하지만 휴스턴이 포스트시즌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제보자들의 말이 엇갈렸다.   파이어스는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인 훔치기에 대해 “경기를 하는 데 있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며 “휴스턴은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턴 구단은 “사인 훔치기 사안에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언급을 피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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