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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 개인 통산 3번째 MVP 수상…NL 벨린저

트라웃, 개인 통산 3번째 MVP 수상…NL 벨린저

[엠스플뉴스]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8·LA 에인절스)이 개인 통산 3번째 MVP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5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와 동시에 이뤄지기 때..

  [엠스플뉴스]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8·LA 에인절스)이 개인 통산 3번째 MVP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5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성적은 반영되지 않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선 트라웃이 MVP 수상자로 호명됐다. 1위 표 17장, 2위 표 13장으로 총점 355점을 받아 강력한 경쟁자였던 알렉스 브레그먼(25·휴스턴 애스트로스)을 따돌렸다. 브레그먼은 1위 표 13장, 2위 표 17장으로 총점 335를 기록해 2위에 올랐고, 3위엔 총점 228점을 거둔 마커스 세미엔(29·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이 이름을 올렸다.   트라웃은 올 시즌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291 45홈런 104타점 11도루 OPS 1.083 fWAR 8.6승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출루율(.438), 장타율(.645), OPS, WAR에서 리그 1위 타이틀을 독차지했다. 오른발 수술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점은 감점요인으로 꼽혔으나 투표권을 가진 기자들은 트라웃을 최고의 선수로 뽑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이로써 트라웃은 올해 통산 7번째 실버슬러거(2012~16, 18, 19)를 수상한 데 이어 통산 세 번째 MVP(2014, 2016, 2019)를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브레그먼은 올 시즌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296 41홈런 112타점 5도루 OPS 1.015 fWAR 8.5승을 기록, 휴스턴의 3년 연속 서부지구 우승을 견인했다. 호세 알투베, 조지 스프링어, 카를로스 코레아 등 주축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와중에 부상없이 156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기둥 역할을 했다.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MVP 투표에선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3위에 오른 오클랜드 유격수 세미엔은 올 시즌 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285 33홈런 92타점 10도루 OPS .892 fWAR 7.6승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선 코디 벨린저(LA 다저스)가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를 따돌리고 2019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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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내셔널리그 MVP 투표서 득표…추신수 이후 6년만

류현진, 내셔널리그 MVP 투표서 득표…추신수 이후 6년만

[엠스플뉴스] 류현진(32)이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득표에 성공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5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내셔널리그 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류현진은 8위표 한 장을 얻어 총점 3점으로 표를 받은 23명 중 전체 19위에 올랐..

  [엠스플뉴스]   류현진(32)이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득표에 성공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5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내셔널리그 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류현진은 8위표 한 장을 얻어 총점 3점으로 표를 받은 23명 중 전체 19위에 올랐다.   류현진에게 표를 던진 기자는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뉴욕 담당 팀 브리튼 기자다. 류현진과 함께 사이영상 경쟁을 벌인 제이콥 디그롬은 총점 44점으로 10위에 올랐다.     한국인 선수가 MVP 투표에서 득표한 것은 지난 2013년 추신수 이후 6년만이다. 추신수는 당시 총점 23점으로 전체 12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2010년에도 득표, 전체 14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 MVP의 영광은 류현진의 동료 코디 벨린저에게 돌아갔다. 벨린저는 1위표 19장과 함께 총점 362점으로 317점을 받은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제치고 생애 첫 MVP로 선정됐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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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최대어' 윌 스미스, 애틀란타와 최대 4년 5200만 달러 계약

'불펜 최대어' 윌 스미스, 애틀란타와 최대 4년 5200만 달러 계약

[엠스플뉴스] 이번 FA 시장 불펜 최대어로 꼽힌 윌 스미스가 애틀란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좌완투수 윌 스미스와 3년 3900만 달러(약 456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1300만 달러 구단 옵션도 함께다"라고 발표..

  [엠스플뉴스]   이번 FA 시장 불펜 최대어로 꼽힌 윌 스미스가 애틀란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좌완투수 윌 스미스와 3년 3900만 달러(약 456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1300만 달러 구단 옵션도 함께다"라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2023년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장 금액은 3년 4000만 달러인 셈.   스미스는 2019년 63경기 65.1이닝 동안 6승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뒷문을 맡아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스미스는 후반기 막판 부진으로 자이언츠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시즌 내내 불펜진 불안에 시달린 애틀란타의 부름을 받았다. 애틀란타는 지난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마크 멜란슨과 쉐인 그린을 영입하며 불펜 보강에 나섰지만 결과는 다소 만족스럽지 못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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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 생애 첫 NL MVP 등극…옐리치 2위

코디 벨린저, 생애 첫 NL MVP 등극…옐리치 2위

[엠스플뉴스] 코디 벨린저(24·LA 다저스)가 2019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5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내셔널리그 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성적은 반영..

  [엠스플뉴스]   코디 벨린저(24·LA 다저스)가 2019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5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내셔널리그 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성적은 반영되지 않았다.   내셔널리그에선 벨린저가 빅리그 데뷔 3년 만에 생애 첫 MVP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위 표 19장, 2위 표 10장으로 총점 362점을 받아 2위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총점 317점)를 따돌렸다.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셔널스)은 총점 242점을 기록해 3위에 랭크됐다.   벨린저는 올 시즌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305 47홈런 115타점 15도루 OPS 1.035 fWAR 7.8승을 기록, 다저스의 7년 연속 서부지구 우승에 앞장섰다. 우익수론 DRS 26점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수비 능력을 뽐냈고, 중견수, 1루수로도 활약하며 궂은일을 도맡아했다.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골드글러브에 이어 실버슬러거까지 휩쓴 벨린저는 생애 첫 MVP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아쉽게 2위로 밀린 옐리치는 2019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329 44홈런 97타점 30도루 OPS 1.100 fWAR 7.8승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다만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점이 감점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FA 야수 최대어’ 렌던은 올해 146경기 동안 타율 .319 34홈런 126타점 5도루 OPS 1.010 fWAR 7승을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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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미모업' 배지현,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님!"

[M+현장] '미모업' 배지현,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님!"

[엠스플뉴스=인천]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데.. 남편 류현진과 함께 귀국한 '예비 엄마' 배지현 아나운서.. 1년 사이 미모는 더욱 더.. UP!! 잠시 포토타임이 이..

    [엠스플뉴스=인천]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데..     남편 류현진과 함께 귀국한 '예비 엄마' 배지현 아나운서..     1년 사이 미모는 더욱 더..     UP!!     잠시 포토타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요한 건_     예비 엄마라지만, '아직' 전혀 티가 나지 않는 상태..     그런 배지현 아나운서가..     남편의 눈치를 살피는 이유가 혹시?     바로 그때..        "지현아~~~~~~~~~~~~"     이럴수가..     류현진의 아빠, 그러니까..     배지현 아나운서의 '시아버님'이었으니..     옛부터,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데..     그건, 사실이었고 진리였다!   그 순간_     극진한 '마누라 사랑' 류현진..     "아버지, 지현이 지금 임신중입니다~"   류현진 아빠_^^     "아, 맞다. 맞다~"     "깜빡했다. 류뚱아!"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금의환향' LA다저스 류현진과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의 유쾌한 귀국길 순간포착, 포토스토리였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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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양극화, 메이저리그가 마주한 또 하나의 암초

[야구공작소] 양극화, 메이저리그가 마주한 또 하나의 암초

[엠스플뉴스] 2019년 메이저리그에는 연일 새로운 기록들이 쓰였다. 2할대 팀 승률, 4개의 100승 팀과 100패 팀, 특정 팀 상대 1승 18패, 특정 팀 상대 17연패 등. 기록은 기록이지만 썩 좋지만은 않은 것들의 향연이다. 압권은 위의 모든 기록에 엮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다. 특정 ..

  [엠스플뉴스]   2019년 메이저리그에는 연일 새로운 기록들이 쓰였다. 2할대 팀 승률, 4개의 100승 팀과 100패 팀, 특정 팀 상대 1승 18패, 특정 팀 상대 17연패 등. 기록은 기록이지만 썩 좋지만은 않은 것들의 향연이다.   압권은 위의 모든 기록에 엮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다. 특정 팀 상대 17연패는 순종 2년인 1908년 이후 최다연패 기록이다. 시즌 114패도 162경기 체제가 도입된 1961년 이래 역대 4위 기록이다.   2018시즌 메이저리그에선 3개의 100승 팀과 3개의 100패 팀이 나왔다. 한 시즌에 각각 3개의 100승 팀과 100패 팀이 나온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이었다. 이기려는 팀과 지려는 팀이 명확하게 드러나다 보니 야구를 보는 재미가 줄어들었고, 경기장을 찾는 발걸음도 잦아들었다. 2018시즌 메이저리그 총 관중 수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7,000만 명의 벽이 무너졌다.   그리고 불과 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이 쓰였다. 2019 시즌 각각 4개의 100승 팀과 100패 팀이 출현한 것이다. 전력 불균형이 워낙 심각한 탓에 팀 간의 상대전적도 괴이하기 그지없다. 올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또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18승 1패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관중 117만여 명이 줄어든 것은 덤이다.   탱킹, 리빌딩 등 제각각 이유가 있겠지만 메이저리그의 전력 균형에는 적색 신호가 나타났다. 지나친 전력 양극화는 경기의 수준 하락을 초래한다. 관중들은 질적으로 저하된 경기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다. 경쟁력을 갖춘 팀이 박 터지게 싸우는 경기와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기운 경기를 고르라면 대다수는 전자를 선택할 것이다.   어느 정도의 전력 불균형은 용인될 수 있겠지만 메이저리그의 전력 무게추는 너무나도 기울었다. 최근 유행하는 모 방송인의 캐릭터마냥, 선을 넘어버렸다.   지나친 전력 양극화의 실태       우리는 초등학교 시절 ‘인구 피라미드’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인구 피라미드에선 중간층의 비율이 가장 높고 중상층과 중하층이 적절한 비율을 유지하는 ‘타원형’을 이상적인 사회구조로 여긴다. 반면 중간 계층이 상대적으로 적고 중하층과 하위층이 많은 ‘표주박형’을 사회 양극화로 인한 불안정이 가장 심각한 형태로 간주한다.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전력으로 치열하게 다투는 중하~중상위권의 팀이 많아야 흥미를 끄는 법이다. 하지만 승패가 뻔하게 예상되는 게임은 팬들의 관심을 얻기 힘들다. WBC에서 한국과 미국의 대결이 한국과 중국의 대결보다 인기 있듯이 말이다.   어떤 팀이 맞붙든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스포츠를 ‘건강한 스포츠’라 한다면 지금의 메이저리그는 ‘병든 스포츠’다. 30개 구단 모두가 프로라는 미명 하에 그라운드로 나서지만 전력의 차이는 압도적이다. 이는 팀 성적으로 고스란히 나타난다.     위는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의 팀들을 승률 기준으로 분류한 표다. A와 D그룹을 양극단, B와 C그룹을 중간으로 묶어보자. 내셔널 리그는 양극단에 8개, 중간에 7개 팀이 있다. 내셔널 리그는 시즌 말미까지 와일드카드를 향한 경쟁이 치열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애미 말린스를 제외한 다른 팀들은 7월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는 등 시즌 내내 흥미진진한 구도가 이어졌다.   반면 아메리칸 리그는 양극단에만 무려 13개 팀이 포진되어 있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B그룹과 C그룹에 속한 팀은 각각 보스턴 레드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다. 텍사스는 시즌 전부터 리빌딩을 천명했지만 생각보다 시즌이 잘 풀려 성적이 잘 나온 경우다. 올 시즌 아메리칸 리그의 전력 불균형은 상당히 심각했다고 볼 수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다승을 기록한 휴스턴과 나란히 100패 이상을 기록한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애미,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연합한 전력을 비교한다면 어떨까? 모든 포지션에서 각각 가장 높은 Fwar를 기록한 선수를 선정해봤다.     휴스턴의 주전 선수 10명은 무려 41.4승을 기여했지만, 100패 이상을 기록한 ‘4개 구단 연합 올스타’는 도합 23.3승에 그쳤다. 4개 팀의 최고 선수만 모은 라인업이 단일팀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이다.   범위를 넓혀 90패 이상을 기록한 팀까지 포함해보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90패 이상 10개 구단 연합 올스타를 비교한 결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90패 이상 구단 6개까지 포함하고 나서야 익숙한 이름이 몇몇 보인다. 비로소 휴스턴과의 전력 비교도 균형을 이룬다. 혼자 8.6의 승리기여도를 쌓은 트라웃마저 없었다면, 휴스턴이 무려 ‘10개 구단’ 연합 올스타보다 높은 Fwar을 기록할 뻔했다. 30개 팀이 뛰는 리그에서 단일팀의 전력이 10개 팀의 올스타 라인업과 비슷하다는 것은 리그 양극화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단적인 예시다.   팬들은 양극화된 리그를 원하지 않는다     전력 양극화는 흥행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이다. 올 시즌 KBO 리그는 상위 5개 팀과 나머지 팀이 일찌감치 갈렸고, 이는 800만 관중 시대가 깨지는 데 상당 부분 기여했다.   메이저리그도 마찬가지다. 시즌 막판까지 중위권 팀들이 와일드카드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장관을 연출했던 내셔널 리그는 팬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포스트시즌 구도가 일찍이 드러난 아메리칸 리그는 자연스럽게 관중의 외면을 받았다. 실제로 올 시즌 총 관중 하위 10개 팀 중 8개 팀이 아메리칸리그 소속이다.   심각한 전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이미 여럿 제기되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로 잘 알려진 스캇 보라스는 특정 팀이 일정 승수를 넘지 못하면 전체 5순위 안에 드는 지명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나 로터리 픽* 시행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페이롤 하한선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이 제기되었으나, 실질적으로 제도가 실시되기까지는 많은 논의와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렇지만 적어도 메이저리그가 전반적으로 전력 양극화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은 긍정적이다.   올 시즌 시애틀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줄무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 우리 팀이 많이 이기겠네요.” 시애틀 팬과 선수단에겐 의미심장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엔카나시온의 말처럼 팬들은 이기는 경기를 보고 싶어 한다. 이기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상대 팀과 팽팽하게 맞서 싸우는 모습을 기대한다. 하지만 지금의 메이저리그는 팬들이 원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메이저리그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조치를 취해야 할 시기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 아닐까?   *로터리 픽: 미국 프로농구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하위 팀끼리 ‘추첨’을 통해 신인 지명권을 가지는 제도. 시즌 최하위 팀이 무조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할 확률이 높아지도록 한다.   야구공작소 이창우 칼럼니스트   기록 출처: 팬그래프 닷컴, 베이스볼 래퍼런스,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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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찰칵!

[M+현장]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찰칵!

[엠스플뉴스=인천]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류현진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귀국했다. 입국장에는 류현진의 부모와 관계자들이 나와 반갑게 인사했다.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엠스플뉴스=인천]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류현진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귀국했다. 입국장에는 류현진의 부모와 관계자들이 나와 반갑게 인사했다.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찰칵!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찰칵!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찰칵!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찰칵!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찰칵!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찰칵!     '금의환향' 류현진, 아내 배지현과 함께 귀국하며 찰칵!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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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류현진 "몸 상태 좋아 만족스러운 시즌"

'금의환향' 류현진 "몸 상태 좋아 만족스러운 시즌"

[엠스플뉴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류현진(32·FA)이 많은 야구팬의 환호 속에 고국 땅을 밟았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가족과 함께 고향 땅을 밟은 류현진은 기자회견에서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소감, FA에 대한 생각, 앞으..

  [엠스플뉴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류현진(32·FA)이 많은 야구팬의 환호 속에 고국 땅을 밟았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가족과 함께 고향 땅을 밟은 류현진은 기자회견에서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소감, FA에 대한 생각,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9시즌 류현진의 활약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개막 선발승을 시작으로 5월 이달의 투수, 올스타전 선발 등판, 아시아 최초 평균자책 1위 등 빅리그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당연히 시즌 성적도 182.2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 2.32 fWAR 4.8승으로 훌륭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선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의 만장일치 수상을 막았다. 1위 표 1장, 2위 표 10장, 3위 표 8장, 4위 표 7장, 5위 표 3장을 얻어 총점 88점으로 내셔널리그 2위에 올랐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역사도 새로 썼다. 아시아 최초로 평균자책 1위 타이틀을 석권한 데 이어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획득한 최초의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과거 다르빗슈 유(일본)와 왕첸밍(대만)이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지만, 두 선수 모두 1위 표는 한 장도 받지 못했다.   한국 야구팬들에게 꿈같은 한해를 선사한 류현진은 당분간 한국에서 운동과 휴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다음은 류현진과의 일문일답 Q. 시즌을 총평하자면 전체적으로 시즌을 잘 마친 것 같다. 선발로서 30경기를 목표로 잡았는데 29경기에 나가서 만족한다. 무엇보다 몸 상태가 좋았던 부분이 만족스럽다.   Q. 아시아 최초 평균자책 1위,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의미 있는 기록인데 일단 몸이 좋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기록도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몸 상태가 버텨주지 않았다면 그런 기록도 안 나왔을 거로 생각한다. 항상 말했듯이 몸 상태가 중요하다.   Q 성공적 시즌을 보냈다. FA 행보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한데. 일단 운동만 할 생각이다. 그 부분은 에이전트사에 일임했다. 여기서 운동하면서 휴식 취할 계획이다. FA 기간은 3~4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그 정도가 내게도 좋을 것 같다.   Q.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아버지의 운동능력과 어머니의 미모를 닮았으면 좋겠는데. 다 닮았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Q. '선배'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 류현진 영입을 추천했다고 들었다. 감사하다. 한국인 선수와 함께 경기한다는 자체만으로 특별할 것 같다.   Q. 2019시즌에 대한 점수를 매긴다면 올해도 99점을 줄 수 있는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 1점은 8월에 살짝 안 좋았던 게 감점요인이 됐다.   Q. 사이영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은 없었나 사이영상은 아예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2위에 오른 건 좋지만, 표를 더 많이 받았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다.   Q. 후배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다 따로 조언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최고의 투수고 (김)광현이가 가면 잘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    Q. 프리미어 12 야구 대표팀의 경기는 봤나.  미국에서 하이라이트만 봤다. 대만에게 아쉽게 졌지만, 앞으로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   Q. 지난해엔 20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내년 목표도 궁금하다. 이제는 신중히 말해야 할 것 같다. 작년엔 아무렇게 대답했었다. 항상 말한 건 평균자책이었는데 내년도 낮은 평균자책을 목표로 삼겠다.   Q. 신구종 더 개발할 생각은 있나 이제 더는 던질 수 있는 공이 없다(웃음).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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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최초의 사나이' 류현진, 2019시즌 찬란한 역사를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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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스플뉴스]   류현진(32)이 사이영상 투표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1위표를 획득했습니다. 류현진은 1위표 1장, 2위표 10장, 3위표 8장 등 총점 88점을 받아 사이영상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아쉽게도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지만 류현진의 2019시즌은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개막전 선발투수의 영광을 안았는가 하면, 5월 이달의 투수상, 올스타전 선발투수 선정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류현진은 8월 네 경기에서 극도의 부진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휴식과 투구 밸런스 조정을 거친 류현진은 시즌 최종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동양인 최초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류현진은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찬란했던 류현진의 2019시즌, 주요 활약에 대해 조명해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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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1위 뽑은 기자 "4G 부진으로 CY 박탈? 어리석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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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시범경기 정도의 의미인 4경기 때문에 류현진에게 사이영상을 빼앗는 건 조금 어리석어 보였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유일하게 류현진(32)에게 1위 표를 행사한 미국 기자가 밝힌 이유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

  [엠스플뉴스]   “시범경기 정도의 의미인 4경기 때문에 류현진에게 사이영상을 빼앗는 건 조금 어리석어 보였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유일하게 류현진(32)에게 1위 표를 행사한 미국 기자가 밝힌 이유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2019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이영상 트로피는 1위 표 29장, 2위 표 1장을 획득한 디그롬에게 돌아갔고, 류현진은 1위 표 1장, 2위 표 10장 등 총점 88점을 받아 2위에 랭크됐다.   류현진에게 1위 표 한 장을 던진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마크 휘커로 밝혀졌다. 그리고 휘커는 류현진에게 1위 표를 던진 이유를 칼럼을 통해 공개했다.   “8월 12일로 돌아가 보자”고 운을 뗀 휘커는 “이때까지 류현진의 평균자책은 1.45로 터무니없이 낮은 수치였다. 7월엔 피홈런이 단 한 개도 없었다. 비단 그뿐만이 아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 부문 선두에 올라있었다. 만일 그 기록을 유지했다면 현대 야구 역사에 남을 대형 사건을 터뜨릴 수 있었다”고 짚었다.   아울러 휘커는 류현진이 부진(8월 18일~9월 5일 4G 평균자책 9.95)에 빠졌을 당시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휘커는 “8월 18일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무려 18.5경기 차로 앞선 선두에 올라있었다. 작 피더슨을 1루수로 기용하는 실험도 해본 뒤였고, 당시 최대 관심사는 '루키' 개빈 럭스의 콜업 시점이었다”며 “미국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 시범경기 정도 의미인 4경기 때문에 류현진에게 사이영상을 빼앗아 가는 건 조금 어리석어 보였다”는 소신을 밝혔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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