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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피안타' SF 쿠에토, 5이닝 1실점 호투(영상)

'1피안타' SF 쿠에토, 5이닝 1실점 호투(영상)

조니 쿠에토(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조니 쿠에토가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서 호투를 펼쳤다. 쿠에토는 3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던져 1피안타 1..

조니 쿠에토(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조니 쿠에토가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서 호투를 펼쳤다.   쿠에토는 3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던져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4개.   MOVIE_DAUM::http://tv.kakao.com/embed/player/cliplink/303133746?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경기 초반 쿠에토는 패스트볼,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며 화이트삭스의 타자들을 요리했다. 쿠에토는 1, 2, 3회까지 타석에 나선 모든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4회 들어 위기가 찾아왔다. 쿠에토는 첫 타자 피터 부조스에게 중견수 방면 3루타를 맞았고, 이어 레오니 가르시아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좌익수 애런 힐은 가르시아의 타구를 잡아 홈에 강한 송구를 뿌렸으나, 가르시아의 발이 좀 더 빨랐다.   5회엔 한 차례 사사구를 허용했다. 5회 첫 타자를 내야수 뜬공으로 처리한 쿠에토는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몸쪽 높은 공을 던졌다. 그러나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공은 가르시아의 팔꿈치에 맞고 말았다.   그러나 ‘에이스’ 쿠에토는 흔들리지 않았다. 니키 델모니코를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한 쿠에토는 케반 스미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이후 쿠에토는 조쉬 오시치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MOVIE_DAUM::http://tv.kakao.com/embed/player/cliplink/303133757?service=daum_searchview::MOVIE_DAUM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7회까지 0-2로 끌려갔으나, 8회 터진 라이더 존스의 역전 쓰리런포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교체 출전한 황재균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만 좌익수 수비를 소화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화이트삭스 '유망주' 레이날도 로페즈는 6이닝을 던져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의 역전패로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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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의 다저스 칼럼] 힘들 때 좋은 친구 된 매카시

[박승현의 다저스 칼럼] 힘들 때 좋은 친구 된 매카시

[엠스플뉴스] LA 다저스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시즌 9승 10패로 NL 서부지구 3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로 부진하다. 그나마 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2로 역전승하면서 시즌 두 번째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저스의 이런 출발은 의외다..

  [엠스플뉴스]   LA 다저스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시즌 9승 10패로 NL 서부지구 3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로 부진하다. 그나마 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2로 역전승하면서 시즌 두 번째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저스의 이런 출발은 의외다. 지구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4년 중에서도 흔치 않았던 일이다. 2013년을 제외하면 19경기를 치른 뒤 성적이 모두 12승 7패로 지구 1위를 달리고 있었다. 2013년 다저스는 6월 하순 이후 놀라운 성적을 올리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애리조나를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냈다.   ■ 최근 6년간 다저스 19경기 성적 ()은 당시 지구순위   2017년 9승 10패(3) 2016년 12승 7패 (1) 2015년 12승 7패(1) 2014년 12승 7패(1) 2013년 9승 10패(4) 2012년 13승 6패(1) *최종 2위   다저스의 초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선발진의 불안 때문이다. 선발투수들이 8승을 올렸지만 7패를 당했고 평균자책점도 4.28로 NL 15개 팀 중 12위에 머물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투수가 너무 많아 고민하던 것과는 딴판인 양상이다. 결국 다저스는 아껴 두었던 훌리오 유리아스를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나마 믿었던 불펜도 애리조나와 연패 과정에서 밑천을 드러냈다. 22일 경기에서 8회에만 9점을 내주는 참사를 겪었고 23일에도 5-6까지 추격했다 7,8회 5점을 내주면서 맥없이 주저 앉았다.   팀타선도 폭발적인 것은 아니다. 팀 타율 5위(.251), 팀 홈런 공동 11위(19), 팀 타점 10위(75), 팀득점 7위(85)다. 여기에 좌완 선발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하는 현상까지 겹쳐서 현재 답답한 성적이 만들어졌다. 다저스는 24일까지 상대 선발이 우완일 때는 6승 3패, 좌완일 때는 3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어느 팀 보다도 좌우완 매치업에 따른 플래툰 시스템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팀이지만 결과는 ‘뭐하러 데이터 야구는 하나’는 평가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어려운 형편일수록 도움은 크게 느껴진다. 부진한 다저스지만 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도 있다. 그 중 단연 브랜든 매카시가 눈에 뜨인다.   ‘먹튀’에서 화려한 부활     매카시는 2014년 12월 FA로 다저스와 4년 4,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저스는 FA 시장에서 거물을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과 다른 결정을 내렸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매카시였지만 2014시즌 10승을 거둔 것이 자신의 유일한 10승 시즌이었다. 2014년 7월 7일 애리조나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뒤 거둔 7승 5패 평균자책점 2.89가 그나마 내세울 만한 이력이었다. 나머지 시간들은 부상과 재활로 보냈던 메이저리그 생활이었다.   매카시는 다저스와 계약 첫 해 4경기에서 3승을 거둔 뒤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복귀했지만 8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한 뒤 다시 DL에 올랐다. 이번에는 엉덩이 부상이었다. 9월 하순 다시 복귀해 2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했지만 매카시의 앞날은 누구도 쉽게 예상할 수 없었다. 스스로도 엉덩이 부상을 당한 직후 ‘이제 선수생명이 끝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적어도 다저스와 계약시즌 절반은 ‘먹튀’였다.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마지막까지 알렉스 우드와 한 자리 남은 선발 투수 경쟁을 벌였던 매카시는 정규시즌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시즌 첫 두 번의 등판에서 각각 6이닝 씩을 소화하면서 2승을 챙겼다. 지난 18일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5.0이닝 2실점 후 2-2 동점에서 교체 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24일 다시 애리조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미 알렉스 우드와 마에다 겐타가 애리조나의 불방망이를 당해내기 못한 다음이었다. 매카시 역시 1회 1사 1루에서 폴 골드슈미트에게 좌중월 홈런을 맞았다. 불안한 출발이었다. 하지만 2회 이후 안정을 찾았다. 5회까지 볼넷 하나만 허용했고 6,7회 각각 안타를 하나 씩 내주긴 했지만 그것 뿐이었다. 이 사이 다저스는 5회 아드리안 곤살레스, 야스마니 그랜달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6득점,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다.   매카시는 이날 7이닝 동안 5안타 볼넷 1개 2실점(탈삼진 6개)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2015년 팔꿈치 수술 후 가장 많은 투구이닝이었다. 투구수는 99개.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은 2.25로 좋아졌다. 다저스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무패 투수이고 평균자책점 역시 커쇼(2.54)보다 앞서게 됐다.     매카시의 호성적은 커터가 다시 돌아온 데 힘입었다. 올시즌 등판했던 3경기 기준 커터의 사용 비중이 26.3%로 이전 3시즌 보다 훨씬 늘었다. 패스트 볼 역시 평균 구속(93.3마일)이 2015년 부상 당하기 직전에 기록했던 커리어 하이(93.4마일)에 근접해 있다. 여기에 제구도 이뤄지면서 상대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든 투수가 됐다. 땅볼 유도 비율도 크게 늘어나서 50.0%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50%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저스에서 앞서 뛰었던 두 시즌에서 땅볼 유도비율은 각각 38.3%, 34.7%에 머물렀다. 24일 경기에서도 매카시는 땅볼 아웃과 플라이볼 아웃 비율이 7-3이었다.   매카시는 24일 경기 후 ‘MLB .COM’과 인터뷰에서 “초반에 그립을 제대로 찾지 못해 힘들었다. 하지만 바로 이전의 그립을 찾을 수 있었고 볼을 원하는 곳으로 던질 수 있었다”며 “오늘은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커쇼와 같은 에이스가 있는 상황에서 (매카시가)불펜에 휴식 기회를 줬고 샌프란시스코 원정에 앞서 불펜을 정비할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팀이 부진할 때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모멘텀은 선발 투수진이다. 선발 투수진이 무너지지 않고 버텨내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는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그런 면에서 커쇼의 뒤를 받쳐 줄 든든한 선발 투수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매카시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추가>     매카시가 다저스에 온 뒤 받았던 인상 중 하나는 지적인 면이 돋보인다는 점이었다. 조용한 성격이어서 운동선수가 맞나는 느낌을 줄 정도이고 늘 예의 바른 행동거지를 보였다. 반면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것 하나.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마친 날이었다. 대통령 당선자가 결정된 후 매카시는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난 오늘 선거 결과로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난 부자이고 백인, 남자이니까… 그런데 편하게 잠들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글 : 박승현 MBC SPORT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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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향한 보복구, 2루타로 응답한 마차도

머리를 향한 보복구, 2루타로 응답한 마차도

[엠스플뉴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서 보복구가 난무했다. 23일 경기 8회 말 수비에서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가 주자 매니 마차도의 거친 태클로 무릎 부상을 ..

    [엠스플뉴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서 보복구가 난무했다.   23일 경기 8회 말 수비에서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가 주자 매니 마차도의 거친 태클로 무릎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보스턴)이 계속해서 마차도의 몸쪽으로 공을 던진 데 이어, 8회 말에 등판한 맷 반스는 급기야 마차도의 머리를 향해 공을 던졌다.   반스는 곧바로 퇴장을 당했고, 화면에 잡힌 페드로이아는 자신에 의한 보복구가 아니라는 의사 표현을 했다. 그 타석에서 마차도는 바뀐 투수 조 켈리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양 팀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위협구의 고의성에 대한 장외 설전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엔 보복구라고 할지라도 머리를 향해선 안 된다는 암묵적인 금기사항이 있다.   한편, 양 팀의 신경전 속에서 8회 대타로 나선 김현수는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좌완 상대 안타를 만들어냈다.   볼티모어는 9회 말 김현수의 적시타(내야안타)로 1점 더 만회했지만, 일찌감치 6점 차로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할 순 없었다. 이날 경기는 6-2로 보스턴이 승리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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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코멘트] "'3안타' 아두치, 왜 이제야 왔느냐"

[현지코멘트] "'3안타' 아두치, 왜 이제야 왔느냐"

[엠스플뉴스] 짐 아두치(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서 3안타를 터뜨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지 중계진도 “아두치, 왜 이제야 왔느냐”라며 아두치의 선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두치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타깃필드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엠스플뉴스] 짐 아두치(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서 3안타를 터뜨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지 중계진도 “아두치, 왜 이제야 왔느냐”라며 아두치의 선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두치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타깃필드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루타 1개) 1볼넷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2015년 롯데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KBO리그서 활약했던 아두치는 2016시즌 도중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돼 7월 롯데에서 방출됐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아두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중계진은 이날 빅리그 복귀전서 970일 만에 첫 안타를 신고한 아두치에 대해 “이날 디트로이트는 아두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며 "아두치의 아버지 짐 아두치도 프로야구 선수였다”고 소개했다.    3회 2사 만루 기회를 맞은 아두치거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자 중계진은 “트리플A서 올라온 아두치가 디트로이트 타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두치가 2안타 2타점을 만들어냈다”고 탄성을 터뜨렸다.    이어 “아두치 선수, 어디 갔다가 이제야 왔느냐”라며 소리를 높인 중계진은 “2014년 8월 10일 휴스턴전 이후 처음으로 아두치가 장타를 만들었다”고 아두치의 맹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이후 아두치는 9회 마지막 타석서 안타를 추가, 3안타 경기를 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전 외야수 J.D. 마르티네즈와 제이코비 존스를 부상으로 잃은 디트로이트에 아두치의 맹활약은 가뭄에 내린 단비와 같았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아두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13-4, 대승을 거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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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시즌 초 미네소타의 콜업 방식에 남는 아쉬움

[이현우의 MLB+] 시즌 초 미네소타의 콜업 방식에 남는 아쉬움

[엠스플뉴스] | 마이너리그에서 1루수 케니스 바르가스를 콜업한 미네소타 트윈스. 그런데 바르가스가 과연 콜업 대상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리플A엔 그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1루/지명 후보가 3명이나 있기 때문. 미네소타의 이와 같은 콜업 방식은..

  [엠스플뉴스]   | 마이너리그에서 1루수 케니스 바르가스를 콜업한 미네소타 트윈스. 그런데 바르가스가 과연 콜업 대상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리플A엔 그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1루/지명 후보가 3명이나 있기 때문. 미네소타의 이와 같은 콜업 방식은 선수단 사기에 치명적일 수 있다. 한편, 이는 반전 스토리가 일어나는 것을 원천봉쇄하고 있는 원인이기도 하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는 트리플A에서 1루수 케니스 바르가스와 좌완 버디 보셔스를 콜업했다.   전날 좌완 선발 아달베르토 메히아(마이너 옵션)와 우완 롱릴리프 제스틴 헤일리(부상자 명단 등재)를 25인 로스터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로써 개막 이후 줄곧 25인 로스터 내 투수 13명을 넣고 있었던 미네소타 트윈스는 투수를 한 명 줄이고, 타자 13명-투수 12명 체제로 돌아왔다. 그런데 미네소타의 이번 콜업에 대해서 현지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과연 바르가스가 현재 콜업 대상으로 적합한지에 대해서다.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박병호가 문제가 아니다. 박병호를 제외해도 미네소타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엔 바르가스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1루수가 3명이나 있다. 바로 다니엘 팔카, 벤 폴센, 맷 헤이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네소타는 바르가스를 택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정이다. 시즌 초 미네소타가 선수를 콜업하는 방식엔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   바르가스 콜업에 대한 몇 가지 의문점     현재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타자는 1루수 겸 외야수 팔카다. 15경기에 나서 5홈런 13타점 타율 .293, OPS .935를 기록 중이다. 그 뒤를 잇는 선수는 폴센이다. 12경기에 나서 3홈런 11타점, 타율 .268, OPS .855를 기록하고 있다. NPB 한신 타이거스에서 복귀한 맷 헤이그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다. 타율 .333에 OPS .820을 마크하고 있기 때문.   반면, 이번에 콜업된 바르가스의 트리플A 성적은 타율 .227, 2홈런, 10타점, OPS .778에 지나지 않았다. 즉, 이번 바르가스의 콜업은 결코 마이너리그 성적순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물론 메이저리그 콜업은 마이너리그 성적이 전부가 아니다. 비슷한 성적이라면, 나이가 어린 선수에게 먼저 기회가 가기 마련이다. '가능성(또는, 잠재력)'을 염두에 둔 결정 방식이다.   바르가스(26)는 넷 가운데 두 번째로 나이가 어리다(헤이그 31, 폴센 29, 팔카 25). 게다가 지난해 성적 역시 가장 좋았다(MLB 47경기 10홈런 27타점 타율 .230, OPS .833). 당해 스프링캠프, 마이너리그 성적보다 직전해 메이저리그 성적이 콜업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곤 하니 얼핏 보면 이번 바르가스의 콜업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꼼꼼히 따져보면 몇 가지 의문이 든다. 바르가스는 시범경기 타율이 0.067(15타수 1인타)에 불과했고, WBC에서도 타율 .222(9타수 2안타)에 그쳤다. 게다가 오른발 부상으로 인해 경기 감각을 쌓을 기회가 적었다. 이에 따라 트리플A 성적 역시 부진했다.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와 지난해 메이저리그 47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이, 이런 모든 요소를 뒤집을 만큼 중요한 것일까?   아니면 시즌 초에 했던 구상대로 밀어붙이려는 미네소타 프런트의 의지일까? 그렇다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거나, 마이너리그로 계약이 이관되어 재기를 노리는 선수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 재도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걸까? 모든 선수 이동이 애초에 정해져 있는 대로 움직인다면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굳이 메이저리그에 부름을 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는가?   이런 의문들은 모두 선수단의 사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이는 박병호의 개막 25인 로스터 합류가 불발됐을 때, 현지 언론과 선수단이 이미 지적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사건 당시 지역지 '스타트리뷴'에 올라왔던 기사에 따르면, 시범경기 맹타(타율 .353, 6홈런, 13타점)를 휘두른 박병호가 콜업되지 않는 것을 보며 많은 선수가 '의아함'과 '박탈감'을 느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러한 격렬한 감정은 곧 수습될 수 있었다. 미네소타 수뇌부가 빈약한 투수진을 보완하기 위해 투수를 13명을 가져가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없는 박병호를 어쩔 수 없이 제외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실, 당시로선 일견 납득이 가는 주장이었다. 그런데 타자가 13명이 되어도, 콜업은 현재의 성적순이 아니었다는 게 문제다.   미네소타의 이와 같은 결정은 마치 개막 로스터에 투수에 13명을 가져간 것도, 바르가스가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을 벌기 위한 눈속임이었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만든다. 비단 한국 메이저리그 팬뿐만이 아니라, 현지 팬들의 의견도 다르지 않다. 실제로 바르가스의 콜업이 결정되기 전까지 현지 미네소타 팬은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팔카가 콜업될 것이라고 여겼다.   이런 의심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필자는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의심을 받을만한 여지가 있다는 점 자체가 문제다. 한편, 이와 같은 콜업 방식은 단지 더그아웃 '분위기'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를 콜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팀 성적 상승효과조차 누리지 못한다는 것도 문제다.   반전 스토리를 원천봉쇄하고 있는 미네소타의 운영     메이저리그에서 예상외의 성적을 거두는 팀들엔 늘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는 깜짝 스타들이 있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팀이 올 시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다. 시즌 초반 오클랜드는 지구 최하위에 위치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23일까지 10승 8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2위를 기록 중이었다. 이런 오클랜드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아담 로살레스다.   로살레스는 특유의 밝은 웃음과 볼넷을 얻었을 때나, 홈런을 쳤을 때도 늘 전력 질주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하지만 통산 타격성적을 놓고 보면 한숨이 나올 정도였다. 지난해까지 로살레스의 통산 타율은 .227에 지나지 않았다. 연평균 홈런 역시 4개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수비력이 뛰어나냐면 그렇지도 않다. 딱 전형적인 내야 유틸리티 수준이다.   그렇기에 로살레스는 연봉조정기간이 끝나자 곧바로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맺는 선수가 됐다. 하지만 2016시즌 스플릿 계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05경기에 나서 13홈런을 기록하며 반전을 끌어냈다. 올 시즌엔 오클랜드와 계약을 맺고 1번 타자로 기용되기도 하며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303, 2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만약 샌디에이고에서 마이너 계약을 맺은 로살레스를 기용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전형적인 내야 유틸리티처럼 소리소문없이 은퇴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끝내 기회를 잡아냈고, 만 33세라는 늦은 나이에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물론 이런 깜짝 스타의 대부분은 결국 평균 성적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뉴욕 메츠 소속이었던 저스틴 터너는 연봉 조정 첫해였던 2014시즌, 단돈 100만 달러를 아끼기 위해 논텐더됐다. 하지만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시범경기에서 타율 .389를 기록하며 메이저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만 29세였다. 그 이후 터너는 '터너 타임'을 수차례 만들어내며 2016시즌이 끝난 후엔 4년 6400만 달러에 다저스와 재계약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역사에는 터너처럼 늦은 나이에 개안한 스타 선수들이 무수히 많았다. 사실, 메이저리그 근처에 머무는 선수와 메이저리그 스타 사이의 실력은 정말로 한 끗 차다. 늦은 나이까지 주목받지 못한 선수라도 어떤 계기로 껍질을 깨부수게 되면, 놀라운 활약을 펼치는 경우가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KBO리그 출신 에릭 테임즈 역시 비슷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이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식으로든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받았기 때문이다. 만약 마이너리그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지 않았다면, 지금 같은 반전 스토리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현재 미네소타 같은 방식으로 선수를 콜업한다면 이런 반전 스토리를 만들어낼 기회를 원천봉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방식의 '독선'은 신임 단장(또는, 단장 역할을 하는 사장/부사장)들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자신의 선수 보는 눈을 너무 믿는 탓이다. 미네소타의 전임 단장 테리 라이언도 데이비드 오티즈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실책을 저지른 적이 있었고, 보스턴으로 간 오티즈가 기량을 만개하면서 (그것이 금지약물 때문이든 아니든) 그 일을 경력 내내 곱씹어야 했다.   현재 미네소타의 사장 데렉 팔비 역시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 팔비가 본격적으로 팀 운영을 맡은 첫해부터 이런저런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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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니 감독 "오승환 3연투? 이틀 휴식 부여할 것"

매시니 감독 "오승환 3연투? 이틀 휴식 부여할 것"

[엠스플뉴스] ‘끝판왕’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일주일 만에 5세이브를 따내며 완벽하게 정상궤도에 올랐다. 다만 오승환의 3연투는 많은 이들의 걱정을 불러왔다. 이에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오승환에게 26일까지 휴식을 줄 예정”이라며 오승환의 체력 관리에 신경 쓰겠다..

  [엠스플뉴스]    ‘끝판왕’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일주일 만에 5세이브를 따내며 완벽하게 정상궤도에 올랐다. 다만 오승환의 3연투는 많은 이들의 걱정을 불러왔다. 이에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오승환에게 26일까지 휴식을 줄 예정”이라며 오승환의 체력 관리에 신경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서 6-4로 승리했다. 3회까지 1-2로 끌려가던 세인트루이스는 4회 콜튼 웡과 투수 마이크 리크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더불어 8회엔 에릭 프라이어와 대타 맷 아담스의 적시타(6-2)로 점수차를 더 벌리는 데 성공했다.    때문에 전날 경기서 2연투를 소화한 오승환이 굳이 나올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9회 불펜 조나단 브록스톤이 매니 피냐에게 솔로포(6-3)를 헌납했고, 연이어 터진 수비 실책으로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무사 1루에 몰렸다.    이에 매시니 감독은 마무리 오승환의 등판을 지시했다. 오승환은 1볼넷 1피안타로 승계 주자에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팀이 6-4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홈런 선두 에릭 테임즈와 밀워키 ‘간판타자’ 라이언 브론을 연이어 범타 처리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사무실에서 현지 기자와 만난 매시니 감독은 오승환의 3연투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 오승환이 이틀 연속 등판하면, 이틀 휴식을 줬다”고 자료를 보여준 뒤 “이날 등판해 3일 연속 마운드에 올랐기 때문에 26일까지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시니 감독은 오승환이 적시타를 맞은 뒤 마운드에 오른 것에 대해선 “상대의 흐름을 끊어줄 목적으로 선수들을 마운드에 불러모았다”고 설명한 뒤 “모든 선수가 현 상황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다. 1루 주자 조나단 비야르가 언제든 2루로 뛸 수 있는 선수이기에 사전에 약속된 플레이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승환이 적시타를 허용했던 당시 심정을 묻는 말엔 “결국, 한점으로 막아냈다”며 “(오승환은) 안타를 허용한 이후 다시 심기일전해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투수진이 점점 더 잘해주고 있고, 타자들도 한 베이스 더 진루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점차 알아가고 있다”며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3연승을 이뤄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25일 휴식일을 갖는 세인트루이스는 26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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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라미레즈 넘어 도미니카 타점 1위 등극

푸홀스, 라미레즈 넘어 도미니카 타점 1위 등극

[엠스플뉴스]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또 다른 대기록을 작성했다. 푸홀스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엔젤 스타디움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서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다만 푸홀스의 ..

  [엠스플뉴스]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또 다른 대기록을 작성했다.    푸홀스는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엔젤 스타디움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서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다만 푸홀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는 토론토에 2-6으로 패했다.    특히 푸홀스는 3회 말 2사 1, 2루에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만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1타점을 추가했다.    이번 적시타로 푸홀스는 통산 1,832타점을 기록,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선수 중 가장 많은 타점을 올린 주인공이 됐다. 이전까진 매니 라미레즈가 1,831타점으로 도미니카 선수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푸홀스의 대기록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푸홀스는 9회 말 1사에 스트로만을 상대로 통산 605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2루타 부문 역대 12위 폴 몰리터(2루타-605개)와 동률을 이뤘다.   한편, 이날 1,832타점을 올린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타점 17위 데이브 윈필드(1,833)을 1타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차후 푸홀스가 12타점을 추가한다면, 16위 라파엘 팔메이로(1,835), 15위 켄 그리피 주니어(1,836), 14위 테드 윌리엄스(1,839)를 넘어 13위 칼 야스트렘스키(1,844)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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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코멘트] "오승환, 홈런 선두 테임즈를 삼진 처리했다"

[현지코멘트] "오승환, 홈런 선두 테임즈를 삼진 처리했다"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일주일 동안 5개의 세이브를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3연투에도 불구하고 ‘끝판왕’의 위용은 변함이 없었다. 오승환은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서 팀이 6-3으로 앞선 9회 무사 1..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일주일 동안 5개의 세이브를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3연투에도 불구하고 ‘끝판왕’의 위용은 변함이 없었다.   오승환은 4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서 팀이 6-3으로 앞선 9회 무사 1루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5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은 종전 6.23에서 5.59로 떨어졌다.     무사 1루와 3연투란 어려운 여건에 오승환이 등판하자 현지 중계진은 “세인트루이스가 25일 휴식일을 맞아 강수를 뒀다”며 “보통의 팀이라면 마무리 투수를 3일 연속 등판시키지 않는다”며 힘든 상황을 맞이한 오승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실제로 오승환은 등판 초반 힘겨운 싸움을 했다. 첫 타자 헤르난 페레즈를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준 것. 중계진은 바깥으로 벗어난 오승환의 공을 보며 “지금 이 투구가 어떻게 보면 오승환이 날카로운 구위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단적인 예”라며 “평소 오승환은 칼 같은 제구력을 지니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오승환은 대타 도밍고 산타나를 루킹 삼진으로 솎아내며 한숨을 돌렸으나, 조나단 비야르에게 안타를 내주며 승계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밀워키에서 가장 강력한 타선인 에릭 테임즈와 라이언 브론을 범타로 처리한 것.   특히 오승환이 테임즈를 바깥쪽 꽉찬 속구로 루킹 삼진 처리하자 중계진은 “리그 홈런 선두 테임즈를 삼진으로 돌려보냈다”고 감탄을 터뜨린 뒤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히 들어왔다. 정말 중요한 삼진이었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오승환도 “테임즈와의 맞대결이 승부처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뗀 뒤 “테임즈는 워낙 장타율이 높고 홈런도 많이 치는 선수라 끝내기 패도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장타를 허용하지 않으려고 낮게 던졌다”며 테임즈와의 승부가 만만치 않았음을 밝혔다.   한편, 테임즈는 이날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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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3일 연속 등판' 오승환 "연투 전혀 문제없다"

[현장인터뷰] '3일 연속 등판' 오승환 "연투 전혀 문제없다"

[엠스플뉴스] '끝판대장'의 모습을 완벽히 되찾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4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팀이 6-3으로 앞선 9회 무사 1루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

    [엠스플뉴스] '끝판대장'의 모습을 완벽히 되찾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4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팀이 6-3으로 앞선 9회 무사 1루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다섯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 3연투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으로 밀워키 타자들을 막아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오승환은 연투에 대해 "3연투? 전혀 힘들지 않다. 한국에서는 4연투도 했었다"며 겸허한 태도를 드러냈다.   덧붙여 오승환은 일주일 동안 5세이브를 올렸는데 "나도 몰랐다. 미국에서는 시간 개념이 없다" 라며 시즌 초반을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첫 타자 페레스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고 무사 1, 2루에 몰린 오승환은 산타나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어 비야르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주고 다시 1사 주자 1, 3루에 몰렸지만 테임즈와의 승부가 결정적이었다. 2볼 2스트라이크 끈질긴 승부를 펼친 오승환은 5구째 패스트볼로 테임즈를 루킹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 본인 역시 이 상황을 승부처로 꼽았다. 오승환은 "테임즈와의 맞대결이 승부처라고 생각했다. 투수 코치가 적절한 타이밍에 올라와서 흐름을 끊어준 것이 세이브에 큰 도움이 됐다. 투수 코치가 테임즈와 승부는 낮게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두 타자 상대로 변화구가 높았는데 테임즈는 워낙 장타율이 높고 홈런도 많이 치는 선수라 끝내기 패배도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장타를 허용하지 않으려고 낮게 던졌다" 라며 테임즈와의 승부가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3연투라는 조건 속에서도 마운드 위에 불을 잘 꺼준 오승환은 시즌 5세이브와 함께 평균자책을 종전 6.23에서 5.59까지 떨어뜨렸다.   현장 취재 : 박은별 기자 star8420@mbcplus.com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sports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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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안타' 추신수, 시즌 4호 멀티히트 타율 .236…TEX 4연승

'2G 연속 안타' 추신수, 시즌 4호 멀티히트 타율 .236…TEX 4연승

[엠스플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4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4연전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뜨거운 타격감..

    [엠스플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4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4연전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텍사스는 5-2로 캔자스시티를 격파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1회 말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 투수 제이슨 해멀의 초구를 공략해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 행진이 이어졌다. 팀이 0-2로 뒤진 3회 말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해멀을 상대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기다리며 타석을 시작했다. 2구째 변화구를 밀어쳤지만 파울이 됐고 3구는 바깥쪽으로 흘려보냈다. 4구째 몸쪽 공에 배트가 돌지 않았고 5구째 낮은 볼까지 골라내며 풀카운트 승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변화구를 연거푸 커트 해내며 타이밍을 기다렸다. 접전 끝에 추신수는 8구째를 공략해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장식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의 타선이 안타를 폭발시키며 3-2로 역전에 성공한 4회 말 2사 주자 1, 3루 에서 바뀐 투수 스캇 알렉산더를 만났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를 타격했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흘렀고 병살타가 됐다.   네 번째 타석. 텍사스가 4-2로 앞선 7회 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투수 마이크 마이너를 상대했다. 2볼 2스트라이크의 볼 카운트를 이어가던 추신수는 마이너의 86마일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로 기록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선발 등판한 텍사스의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8이닝동안 2실점 5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을 기록하며 토미존 수술 이후 가장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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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무실점 2K' 오승환, 5G 연속 세이브…테임즈 삼진

'1이닝 무실점 2K' 오승환, 5G 연속 세이브…테임즈 삼진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위기 상황을 잠 넘기고 다섯 경기 연속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4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팀이 6-3으로 앞선 9회 말 무사 주자 1루에..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위기 상황을 잠 넘기고 다섯 경기 연속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4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팀이 6-3으로 앞선 9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포수 페레즈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첫 타자 헤르난 페레즈와의 승부는 쉽지 않았다. 바깥쪽 승부를 이어가던 오승환은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아웃카운트 없이 주자 1, 2 루 실점 위기를 맞은 오승환은 두 번째 타자 도밍고 산타나를 유리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슬라이더로 삼진처리해 한숨을 돌렸다. 세 번째 타자 조나단 빌라르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 사이 3루 주자는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1사 주자 1, 3루에서 만난 다음 타자는 밀워키의 뜨거운 타자 에릭 테임즈였다. 두 번째 맞대결. 초구 스트라이크를 과감하게 꽂아넣은 오승환은 2구와 3구를 볼로 던졌다. 테임즈는 한 차례 파울을 걷어낸 뒤 5구째 바깥쪽 보더라인을 파고 들어가는 패스트볼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라이언 브론이었다. 오승환은 브론을 공 1개만으로 뜬공을 만들어내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sports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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