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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2] LAD 힐, 5이닝 8K 1실점 호투…5회 교체

[NLCS2] LAD 힐, 5이닝 8K 1실점 호투…5회 교체

[엠스플뉴스] ‘커브 마스터’ 리치 힐(LA 다저스)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힐은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공 79개를 던져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엠스플뉴스]    ‘커브 마스터’ 리치 힐(LA 다저스)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힐은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공 79개를 던져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인생 역전 드라마를 쓴 힐은 올 정규시즌에도 135.2이닝을 던져 12승 8패 평균자책 3.32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홈에선 78이닝 동안 평균자책 2.77을 기록, 원정(57.2이닝 평균자책 4.06)보다 더욱 좋은 실력을 발휘했다.   다만 ‘가을 야구’엔 신통치 못했다. 힐은 포스트시즌 통산 5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 4.50에 머물렀다. 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NLDS 2차전에서도 4이닝 2실점을 기록,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경기 초반부터 훌륭했다. 힐은 속구와 주무기 커브를 바탕으로 컵스 타선을 현혹했다. 1회 선두 타자 존 제이에겐 안타를 맞았으나, 크리스 브라이언트-앤서니 리조-윌슨 콘트레라스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연달아 범타로 처리, 이닝을 마쳤다.   2회를 삼자 범퇴로 막아낸 힐은 3회 하비에르 바에즈의 볼넷과 도루 그리고 자신이 범한 폭투로 1사 3루에 몰렸다. 하지만, 제이를 얕은 1루 땅볼로 처리해 실점 위기를 넘긴 뒤, 브라이언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4회엔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친 힐은 5회 갑작스러운 한 방을 허용했다. 5회 선두 타자 애디슨 러셀에게 던진 실투가 솔로포로 연결된 것. 러셀은 힐의 속구가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힐은 곧바로 안정세를 찾았다. 제이슨 헤이워드를 1루수 땅볼, 바에즈를 삼진으로 처리한 힐은 투수 레스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제이를 1구 만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힐은 5회 무사 2루 기회에 대타 커티스 그랜더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비록 그랜더슨이 무안타에 머물렀으나, 다저스가 크리스 테일러의 진루타,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한 점(1-1)을 따라붙으면서 힐은 패전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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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2] CHC 러셀, 힐 상대 선제 솔로포 작렬

[NLCS2] CHC 러셀, 힐 상대 선제 솔로포 작렬

[엠스플뉴스] 애디슨 러셀(시카고 컵스)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며 팽팽하던 투수전 향방에 균열을 일게 했다. 러셀은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회 귀중한 선제..

  [엠스플뉴스]     애디슨 러셀(시카고 컵스)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리며 팽팽하던 투수전 향방에 균열을 일게 했다.   러셀은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회 귀중한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홈런은 5회에 터졌다. 4회까지 무결점 피칭을 선보인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을 상대한 러셀은 1볼 2스트라이크를 만든 뒤, 4구째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힐의 공이 존 한복판에 몰리자, 러셀은 이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이로써 컵스는 선취점을 뽑아내며 5회 1-0으로 앞섰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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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2] LAD-CHC, 선발 라인업 공개…힐-레스터 맞대결

[NLCS2] LAD-CHC, 선발 라인업 공개…힐-레스터 맞대결

[엠스플뉴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와 컵스는 10월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NLCS 2차전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선 다저스가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기선제압..

  [엠스플뉴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와 컵스는 10월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NLCS 2차전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선 다저스가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클레이튼 커쇼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컵스는 이날 존 제이(좌익수)-크리스 브라이언트(3루수)-앤서니 리조(1루수)-윌슨 콘트라레스(포수)-알버트 알모라(중견수)-애디슨 러셀(유격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하비에르 바에즈(2루수)-존 레스터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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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1] 'PS 구원 2승' 마에다, 다저스 불펜 '승리의 파랑새'

[NLCS1] 'PS 구원 2승' 마에다, 다저스 불펜 '승리의 파랑새'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29)가 포스트시즌 두 번째 구원승을 따냈다. 공교롭게도 다저스는 마에다가 나선 포스트시즌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마에다가 다저스 불펜에서 '승리의 파랑새'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마에다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29)가 포스트시즌 두 번째 구원승을 따냈다. 공교롭게도 다저스는 마에다가 나선 포스트시즌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마에다가 다저스 불펜에서 '승리의 파랑새'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마에다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팀이 2-2로 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4-2 역전승에 일조했다. 동시에 마운드에 있는 동안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 영예까지 안았다.   지난해 다저스에 입단한 마에다는 16승 11패 평균자책 3.48로 성공적인 빅 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웃지 못했다. 2016년 포스트시즌에서 세 경기에 선발로 나선 마에다는 1패 평균자책 6.7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세 경기에서 소화했던 이닝도 도합 10.2이닝으로, 평균 4이닝도 소화하지 못했다. 5회를 넘긴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포스트시즌에서 쓴잔을 들이켰던 마에다는 2017년 정규시즌에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29경기(선발 25경기)에 출전한 마에다는 13승 6패 평균자책 4.22를 기록,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평균자책이 4점대로 전년도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마에다는 시즌 중후반까지 선발진에서 살아남으며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포스트시즌에서 마에다의 보직은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결정이 났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의 부진,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 알렉스 우드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다저스 코칭 스태프의 판단 하에 보직 이동이 결정됐다. 마에다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현실을 받아 들이겠다. 불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에다는 싲즌 막바지 두 경기에서 불펜으로 등판, 1이닝 1실점, 2이닝 무실점으로 예열을 마쳤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며 포스트시즌에서 마에다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에다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첫 등판은 10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이었다. 마에다는 선발 리치 힐(4이닝 2실점), 토니 싱그라니(0.1이닝 무실점)에 이어,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보직 이동이 낯설 수도 있었지만, 투구 내용은 뛰어났다. 마에다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애리조나의 추격을 완벽하게 끊어냈다. 그 사이 다저스는 5회말 공격에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7-2까지 격차를 벌렸고 8-5 승리를 거뒀다. 5회와 6회 사이 피칭을 이어간 마에다는 포스트시즌 첫 승리를 구원승으로 따내는데 성공했다.   2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마에다는 3차전에서도 마운드에 올랐다. 마에다는 10월 1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팀이 3-1로 앞선 8회말, 다르빗슈(5이닝 1실점), 싱그라니(0.2이닝 무실점), 브랜든 모로우(1.1이닝 무실점)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마에다는 2차전과 마찬가지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홀드를 수확하며 팀의 시리즈 스윕 및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디비전시리즈 두 차례 등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마에다는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마에다는 커쇼(5이닝 2실점), 싱그라니(0.1이닝 무실점)에 이어, 팀이 2-2로 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앞선 두 차례 등판처럼 투구 내용은 깔끔했다. 첫 타자 윌슨 콘트레라스를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마에다는 알버트 알모라를 3구 만에 3루수 땅볼로 잡고 6회를 끝냈다.    아니나 다를까. '승리의 파랑새'가 등장하자마자 다저스는 역전에 성공했다. 곧바로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경기를 뒤집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킨 것이었다. 마에다는 팀이 3-2로 역전에 성공한 7회초 첫 타자 애디슨 러셀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 모로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등판을 마쳤다.   기세를 잡은 다저스는 7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 홈런,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를 더해 격차를 5-2로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마에다 등판=승리'라는 공식이 이날 경기에서도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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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1] '테일러 역전 결승포' 다저스, 컵스에 기선제압

[NLCS1] '테일러 역전 결승포' 다저스, 컵스에 기선제압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역전 솔로 홈런을 앞세워 5-2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을 선점한 다저스는 다소 여유 있게 향후 시리즈를 치러나갈 수 있게 됐다.   테일러와 야시엘 푸이그의 활약이 빛났다. 테일러는 6회말 리드를 가져오는 역전 솔로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푸이그도 추격에 발판을 놓는 1타점 2루타,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테일러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투구 수가 86개로 이닝을 조금 더 끌고갈 수 있었지만, 2-2로 맞선 5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대타 카일 파머와 교체되며 등판을 마쳐야 했다. 승리 투수의 영예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마에다 겐타가 챙겼다.   3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다저스는 커쇼, 컵스는 호세 퀸타나를 앞세워 상대 공격을 실점 없이 잘 막아냈다.     승기를 굳힌 다저스는 마에다에 이어 모로우(0.2이닝 무실점), 토니 왓슨(0.2이닝 무실점)에 이어, 켄리 잰슨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잰슨은 1.1이닝을 책임지며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세이브를 수확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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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1] '2G 5피홈런' 커쇼, 계속되는 '가을 징크스'

[NLCS1] '2G 5피홈런' 커쇼, 계속되는 '가을 징크스'

[엠스플뉴스]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냉정히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에도 홈런을 피하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출격한 클레이튼 커쇼(29, LA 다저스)가 홈런 한 방을 허용, 5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피홈런 및..

  [엠스플뉴스]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냉정히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에도 홈런을 피하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출격한 클레이튼 커쇼(29, LA 다저스)가 홈런 한 방을 허용, 5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피홈런 및 5피홈런을 기록하는 등, '가을 징크스'가 계속되는 모습이었다.    커쇼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 팀이 2-2로 맞선 상황에서 등판을 마쳤다. 다저스는 6회 터진 크리스 테일러의 역전 솔로 홈런 등을 앞세워 5-2로 이겼지만, 커쇼의 피칭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점에서 찝찝한 뒷맛이 남게 됐다.    디비전시리즈 첫 등판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커쇼는 10월 7일 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등판, 6.1이닝 5피안타(4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을 세 개, 솔로 홈런을 무려 네 방이나 허용하는 등 투구 내용이 썩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팀이 9-5로 이기며 승리 투수가 됐지만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가을 징크스' 역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후 커쇼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8일 만에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커쇼는 1회 선두 타자 존 제이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한 뒤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좌전 안타, 앤서니 리조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윌슨 콘트레라스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한데 이어, 알버트 알모라를 3루수 땅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는데 성공했다.    2회와 3회 역시 무난했다. 삼진 한 개를 곁들이며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커쇼는 3회 선두 타자 투수 호세 퀸타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4회가 문제였다. 선두 타자 콘트레라스를 중전 안타로 내보낸 커쇼는 후속 타자 알모라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피홈런이자, 다섯 번째 피홈런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홈런 허용 이후 커쇼는 4회, 5회를 추가 실점 없이 잘 넘겼다. 5회까지 투구 수는 86개로 적지도 많지도 않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2 동점에 성공한 5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대타 카일 파머를 기용, 커쇼의 등판을 5회에서 마치게 했다. 이후 팀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커쇼로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을 법했다.   결국 '결자해지'밖에 답이 없다. 같은 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9이닝 5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승을 달성, 진정한 '빅 게임 피처'의 면모를 자랑했다. 커쇼의 '가을 부진'이 언제쯤 끝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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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 2경기 연속 출루

'1볼넷'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 2경기 연속 출루

[엠스플뉴스] 강정호가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볼넷을 획득,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아길레스 시바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훌리안 하비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간테스 델 시바오전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

    [엠스플뉴스]   강정호가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볼넷을 획득,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아길레스 시바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훌리안 하비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간테스 델 시바오전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전날 열린 윈터리그 개막전에서 결승타를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하루 뒤에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볼넷을 얻어내며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첫 타석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고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세 번째, 네 번째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다. 아길레스 시바에냐스는 1-6으로 졌다.   한편 강정호와 같은 팀에 있는 김병현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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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2] '13K 완투승' 벌랜더 "9회 등판, 내가 책임질 경기였다"

[ALCS2] '13K 완투승' 벌랜더 "9회 등판, 내가 책임질 경기였다"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빅 게임 피처'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두며 팀의 끝내기 승리 및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연승에 앞장섰다. 벌랜더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빅 게임 피처'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두며 팀의 끝내기 승리 및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연승에 앞장섰다.   벌랜더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벌랜더의 역투 속에 1-1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고, 9회말 1사 이후 호세 알투베의 안타, 카를로스 코레아의 끝내기 2루타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벌랜더도 완투승을 수확했다.   벌랜더는 1회부터 8회까지 109구를 던지며 무려 13개의 삼진을 뽑아냈다. 3회와 4회를 제외한 매 이닝마다 두 개 이상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벌랜더는 압도적인 구위로 양키스 타선을 찍어 눌렀다. 아쉬운 점은 타선의 지원이 부족했다는 점, 그리고 4회 선취점을 얻은 뒤 곧바로 이어진 5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는 점이었다.     벌랜더의 위용은 경기 막판 더욱 빛을 발했다. 7회까지 삼진 열 개를 뽑아냈던 벌랜더는 8회 세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8회가 끝난 시점에서 투구 수는 109개에 달했지만, 벌랜더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9이닝 동안 벌랜더가 던진 투구 수는 무려 124구였다. 힘이 들 법도 했지만 벌랜더는 에이스의 위용을 발휘했고, 동시에 전날 필승조 소모가 극심했던 불펜에게도 휴식을 부여했다.   역투를 펼친 벌랜더는 9회말 공격에서 보답을 받았다. 9회말 1사 후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알투베의 안타, 코레아의 2루타가 터지며 휴스턴이 2-1 승리를 거둔 것. 동시에 벌랜더도 9이닝 13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거둘 수 있었다.   벌랜더는 초연했다. 별 다른 말이 없었다. 'MLB.com'에 따르면, 벌랜더는 경기 후 현지 중계 방송사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8회가 끝나고 난 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를지 말지'에 관한 대화는 전혀 없었다. 내가 마지막까지 책임질 경기였을 뿐이었다"고 덤덤하게 소감을 밝혔다.   벌랜더의 역투와 함께 시리즈 2연승을 거둔 휴스턴은 이틀 뒤부터 양키스의 홈구장에서 시리즈 3, 4, 5차전을 치른다. 기세를 한껏 끌어 올린 휴스턴이 양키스 원정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게 될지 흥미를 모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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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2] '끝내기 득점' 알투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ALCS2] '끝내기 득점' 알투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엠스플뉴스]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역대급 질주'를 선보이며, 팀의 기적적인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알투베의 질주를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까지 가져갔고, 9이닝 1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친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완투..

  [엠스플뉴스]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역대급 질주'를 선보이며, 팀의 기적적인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알투베의 질주를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까지 가져갔고, 9이닝 1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친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완투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휴스턴은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9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카를로스 코레아의 2루타, 그리고 맹렬한 질주로 득점을 올린 알투베의 활약을 앞세워 2-1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홈에서 열린 시리즈 1, 2차전을 쓸어 담고 원정에서 열리는 3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벌랜더의 호투도 눈부셨지만, 알투베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9회말 1사 이후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작렬,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알투베는 후속 타자 코레아의 우중간 2루타 때 3루를 지나 홈까지 쇄도하며 팀에게 끝내기 승리를 선사했다. 중계 플레이 타이밍 상 아웃이 될 뻔도 했지만, 양키스 포수 개리 산체스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홈 송구를 놓치는 행운도 따랐다.    'MLB.com'에 따르면, 알투베는 경기 후 현지 중계 방송을 맡은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3루를 돌 때 '경기를 끝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때마침 3루 주루 코치도 홈으로 달리라는 신호를 보냈다. 100% 전력을 다해 3루까지 도달했고, 홈에 파고들 때 산체스가 볼을 놓치는 것을 보고 '해냈다. 우리가 이겼다'라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팀 동료 코레아도 알투베의 적극적인 주루에 혀를 내둘렀다. 코레아는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투베는 현재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빠른 주자다"며 "우중간으로 타구를 보냈을 때 '알투베가 홈까지 들어올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알투베의 끝내기 득점으로 승리를 거둔 휴스턴은 이틀 뒤부터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에서 3, 4, 5차전을 치른다. 2연승과 함께 분위기를 끌어 올린 휴스턴이 양키스의 안방에서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흥미를 모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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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2] '역대급 질주' 알투베, 벌랜더 '13K 완투승'에 마침표

[ALCS2] '역대급 질주' 알투베, 벌랜더 '13K 완투승'에 마침표

[엠스플뉴스] 소름 그 자체였다.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발로 일을 냈다. 9회말 1사 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카를로스 코레아의 장타 때 홈까지 파고 들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동시에 빛이 바랠 수도 있었던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13탈삼..

  [엠스플뉴스]   소름 그 자체였다.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발로 일을 냈다. 9회말 1사 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카를로스 코레아의 장타 때 홈까지 파고 들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동시에 빛이 바랠 수도 있었던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13탈삼진 역투를 완투승으로 뒤바꿔 놓는데 성공했다.   알투베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사실 선발로 나선 벌랜더였다. 벌랜더는 9회까지 124구를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1실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타선의 지원이 1점밖에 되지 않은 것이 한이 될 정도로, 벌랜더의 역투는 눈이 부셨다. 특히 3회와 4회를 제외하곤 8회까지 매 이닝마다 삼진 두 개씩을 뽑아내는 등, 구위로 양키스 타선을 찍어누르는 모습은 전율을 넘어 공포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벌랜더의 역투는 물거품이 될 수도 있었다. 좀처럼 타선이 터지지 않는 바람에 1-1 균형이 계속해서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승부가 연장으로 간다면 벌랜더의 완투도 그저 9이닝 1실점으로 기록이 남아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9회말 양키스의 마운드에는 '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까지 등장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휴스턴에는 알투베가 있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한 개를 기록했던 알투베는 9회말 1사 후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 채프먼이 던진 시속 10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연결시켰다. 발이 빠른 알투베가 나간 만큼 기대감이 커지기에 충분했다.   아니나 다를까. 멀티 히트로 타석에서 제 몫을 해낸 알투베는 발로 일을 내는데 성공했다.    알투베가 출루에 성공한 뒤, 타석에는 이날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낸 코레아가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코레아는 채프먼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고, 6구째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시속 99.3마일)을 제대로 밀어 쳐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타구가 담장까지 굴러갔다면 충분히 홈까지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타구는 워닝 트랙 앞에서 양키스 우익수 애런 저지가 저지했다. 저지의 어깨가 강했던 데다, 1사 2, 3루 찬스로 이어질 상황이었던 만큼 무리한 주루 플레이는 없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 순간 알투베의 재치가 번뜩였다. 맹렬히 3루까지 질주한 알투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홈으로 내달리는 선택을 했다.    아무리 알투베의 발이 빠르더라도, 중계가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까지 전달됐던 만큼 알투베의 질주는 무리한 선택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알투베의 질주는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레고리우스의 송구가 비교적 정확히 홈으로 전달됐지만, 당황했던 포수 개리 산체스가 공을 놓치고 만 것이었다. 송구만 제대로 잡았다면 충분히 아웃이 될 수도 있었지만, '역대급 질주'를 선보인 알투베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동시에 팀의 끝내기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더불어 벌랜더의 9이닝 13탈삼진 1실점 역투를 완투승으로 바꿔 놓으며, 미닛 메이드 파크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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