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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의 다저스 칼럼] 마무리 켄리 잰슨, WBC 진기록 주인공 되나

[박승현의 다저스 칼럼] 마무리 켄리 잰슨, WBC 진기록 주인공 되나

네덜란드 퀴라소 출신의 켄리 잰슨 (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5경기 13타수 1안타 삼진6개. 초라한 성적이다. 주인공은 2009년 WBC 네덜란드 대표팀의 포수 켄리 잰슨. 2008년 잰슨은 다저스 산하 싱글A 팀인 그레이트 레이크스에서 뛰었다. 2009시즌은 싱글A+ 인..

네덜란드 퀴라소 출신의 켄리 잰슨 (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5경기 13타수 1안타 삼진6개. 초라한 성적이다. 주인공은 2009년 WBC 네덜란드 대표팀의 포수 켄리 잰슨. 2008년 잰슨은 다저스 산하 싱글A 팀인 그레이트 레이크스에서 뛰었다. 2009시즌은 싱글A+ 인랜드 엠파이어로 승격이 예정되어 있었다. 지금 같으면 대표팀 합류도 쉽지 않았겠지만 당시만 해도 네덜란드 같은 국가는 메이저리그 출신들이 총 출동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기에 잰슨도 마스크를 쓰고 홈 플레이트 뒤편을 지킬 수 있었다.   지난 18일 잰슨은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 렌치를 떠났다. 2017 WBC 준결승전에 진출한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서다. 네덜란드는 본선 1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에 5-0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해 2승 1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이스라엘, 쿠바에 대승을 거두면서 다시 2승 1패를 거둬 일본과 함께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오래 전인 1905년 야구가 소개된 국가이고 1922년부터 리그경기가 열렸지만 현 대표팀 전력의 핵은 자치령인 퀴라소 출신들이다.   퀴라소는 카리브해 남부, 베네수엘라에서 6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는 섬이다. 면적이 444㎢이니 강화도(411㎢)와 비슷한 크기다. 인구도 지난해 기준 15만 6,000명 정도다. 쿠바,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공화국 등 카리브해 도서국가(혹은 자치령)들이 모두 그러하듯 퀴라소 소년들에게도 야구선수가 되는 것은 한번씩 꾸는 꿈이다.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뛴 퀴라소 출신 선수가 모두 11명이고 현재 WBC 대표팀에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내야수 잰더 보가츠, 디디 그레고리우스, 조나단 스쿱 안드렐튼 시몬스, 외야수 저릭슨 프로파 등이다. 이 중 그레고리우스, 스쿱, 시몬스는 어릴 때 같은 지역에서 야구를 해 서로를 잘 알고 지낸 사이다(그레고리우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으나 5세 때 퀴라소로 이주). 결국 이들 퀴라소 출신 네덜란드 대표팀 그룹(마이너리그 선수들도 있다)에 잰슨도 합류하는 셈이다.   이번에는 투수로 WBC 네덜란드 대표팀 합류   투수로써 WBC에 참가할 예정인 잰슨 (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잰슨은 당초 WBC에 나갈 생각은 없었다. 라운드가 바뀔 때 로스터 변경이 가능하도록 이름을 올려 놓았지만(Designated Pitcher Pool)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였다. 잰슨은 지난 시즌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71경기에 나가 68.2이닝을 소화했다. 2013년 75경기, 76.2이닝 피칭 경험이 있지만 당시는 시즌 초반부터 마무리 투수는 아니었다. 결국 스트레스가 훨씬 심한 마무리 투수로는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한 시즌이 바로 2016년이었다.   하지만 재슨은 마음을 바꿨다. 최근 ‘MLB.COM’과 인터뷰에서 잰슨은 “함께 야구를 하면서 자랐던 선수들이 WBC에서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들이 뛰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함께 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스프링캠프 초반에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3월 말이라면 출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잰슨의 WBC 출전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WBC 출전은)훌륭한 일이다. WBC 이전부터 잰슨과 참가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만약 네덜란드가 미국에서 경기를 벌이게 되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는데 그렇게 됐다. 잰슨이 WBC출전이 가능해져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은 안다. 대회 출전은 좋은 일이다. 네덜란드 대표팀과 동포들을 위해 볼을 던지는 것에 대해 잰슨이 자긍심을 갖고 있다. 잰슨의 실력을 봐도 네덜란드에는 중요한 전력이다”라고 말했다.   잰슨은 2013년 WBC 때도 4강전부터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도미니카 공화국에 1-4로 패하면서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4강전 상대는 푸에르토리코다. 경기는 2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잰슨이 등판기회를 잡으면 WBC 역사에 진기록 하나가 추가 된다. 본선에서 포수로 뛰었던 선수가 마운드에 오르는 기록이다.   WBC 참가 다저스 선수들 결산   WBC 참가 인원이 많은 LA 다저스 (사진=gettyimages / 이매진스)   2017 WBC에 다저스 선수 여럿이 출전했다. 멕시코 대표팀에 아드리안 곤살레스, 서지오 로모, 알렉스 버두고가 합류했고 이탈리아 대표팀에 롭 세게딘, 드류 매기,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에 키케 에르난데스, 이스라엘 대표팀에 이케 데이비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에르난데스만 여전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로스터가 워낙 좋아 출장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2라운드 마지막 베네수엘라 전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WBC 참가 다저스 선수 중 가장 힘들게 된 경우는 서지오 로모다. 로모는 WBC 두 경기에서 1.1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설상가상 애리조나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허리 통증이 심해졌다. 팀 합류 다음 날인 16일 훈련에 참가했지만 그 다음날에는 아예 휴식을 취해야 했다.   WBC 참가에 가장 열심인 선수는 아드리안 곤살레스였다. 곤살레스는 역대 WBC 멕시코 대표팀 단골 멤버였고 이번에는 형 에드가 곤살레스가 이끄는 멕시코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하지만 2라운드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에 11-9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하는 줄 알고 있다가 대회주최측의 해석이 바뀌는 바람에 탈락, 마음이 몹시 상했다. WBC를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만도 못하다”고 비판하면서 “저런 대회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곤살레스가 마음만 상한 것은 아니다. 곤살레스는 스프링캠프에 들어왔지만 제대로 훈련도 못했다. 테니스 엘보라고 불리는 팔꿈치 통증 때문이었다. 멕시코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 겨우 시범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속성으로 익힌 후 떠났다. 곤살레스는 지난 시즌 156경기에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285/.349/.435/.784을 기록했다. 18홈런 90타점 69득점이었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전만큼의 존재감도 아니다. 특히 홈런 숫자가 18개에 그쳤다. 2015년 28개에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35세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부상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다. 그럼에도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서 WBC 출전을 강행했다. 개인성적도 3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쳤다.   곤살레스나 로모와 달리 유망주 버두고는 WBC 3경기에서 14타수 5안타의 좋은 성적을 냈다.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버두고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더블A 툴사에서 뛰었다.   세게딘은 힘든 상황에서 WBC에 출전,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갖고 돌아왔다. 세게딘은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40경기에 출장했다. 대타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83타석에 들어서는 데 그쳤다. 당연히 올시즌 역시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액티브 로스터)진입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지난 해 1월 뉴욕 양키스에서 트레이드 돼 온 세게딘은 1988년 생이다. 이제 29세 시즌을 맞는다. 캠프에 남아 감독 코치의 눈도장을 받는게 더 중요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WBC에 출전했다. 4경기에서 13타수 3안타를 기록했는데 홈런과 2루타가 각각 하나씩 이었다. 카멜백렌치 복귀 직후인 18일 복통으로 인해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출장했다. 이날은 한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각각 기록하는 등 3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마음으로만 WBC에 출전한 선수도 있다. 훌리오 유리아스다. 자신은 멕시코 대표팀 합류를 바랐지만 엄격하게 투구수를 관리하고 있는 구단에서 난색을 표했다. 쾌조의 컨디션과 훌륭한 구위에도 불구하고 올 정규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 제외를 결정한 구단에 ‘난 WBC 갈래요’ 할 순 없는 일이다. 멕시코가 4강에 올라오면 “출전하고 싶다”는 희망도 피력했지만 이도 이루어질 수 없게 됐다.   글: 박승현 MBC SPORT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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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세이브 후 구원승' 오승환 "팀이 이겨 다행"

'블론세이브 후 구원승' 오승환 "팀이 이겨 다행"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팀 타선 덕분에 구원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피안타(1피..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팀 타선 덕분에 구원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은 3.41로 나빠졌다.     글/정리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현장취재 이지영 통신원 jamie270.phot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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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나잇] 추신수, 드디어 개인 최다 36G 연속 출루 달성

[MLB 투나잇] 추신수, 드디어 개인 최다 36G 연속 출루 달성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6이닝 2실점’ 데스클라파니, 데뷔 첫 만루포로 ‘답내친’ 시전 6.1이닝 3K 2실점 호투로 3승을 챙긴 데스클라파니. 3회엔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6이닝 2실점’ 데스클라파니, 데뷔 첫 만루포로 ‘답내친’ 시전   6.1이닝 3K 2실점 호투로 3승을 챙긴 데스클라파니. 3회엔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며 ‘답답해서 내가 친다’를 시전했다. 신시내티 투수 만루포는 1959년 밥 퍼키 이후 처음. 한편, 보토는 8회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간판타자로서 체면치레했다.   ‘부상복귀’ 강정호 9회 동점타…최지만은 1안타 2볼넷 ‘3출루’   한국인 두 명이 맞대결을 펼친 트리플A 경기. 손목 부상을 딛고 돌아온 강정호(인디애나)는 5회 볼넷을 고른 데 이어 9회 귀중한 동점타를 터뜨렸다. 최지만(더램)도 볼넷 2개를 추가한 데 이어 9회 깨끗한 안타로 3출루 달성.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인디애나의 7-6 승리로 끝났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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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잭슨, ML 13번째 팀은 OAK …ML 이적 타이기록

'저니맨' 잭슨, ML 13번째 팀은 OAK …ML 이적 타이기록

[엠스플뉴스] 에드윈 잭슨(34)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5인 로스터애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가 오는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에드윈 잭슨을 선발 투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보도했..

  [엠스플뉴스]   에드윈 잭슨(34)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5인 로스터애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가 오는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에드윈 잭슨을 선발 투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7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던 잭슨은 지난 7일 오클랜드와의 마이너계약에 합의했다. 이번에 오클랜드 구단이 잭슨을 25인 로스터에 등록하면 잭슨은 13개의 메이저리그 팀에서 뛴 선수가 된다.   이는 2013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옥타비오 도텔의 기록과 같다. 1999년 데뷔한 도텔은 뉴욕 메츠를 시작으로 2013시즌 디트로이트에 이르기까지 13개의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저니맨’이었다.   한편, 잭슨은 2003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15시즌을 뛰었다. 통산 성적은 377경기(288선발) 98승 120패 평균자책 4.67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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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세이프인 줄 모르고' OAK 파울러의 본헤드플레이

[MLB CUT] '세이프인 줄 모르고' OAK 파울러의 본헤드플레이

[엠스플뉴스] 더스틴 파울러(23,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본헤드플레이로 팬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파울러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엠스플뉴스]   더스틴 파울러(23,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본헤드플레이로 팬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파울러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파울러는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마커스 세미엔의 2루수 땅볼 과정에서 화이트삭스 유격수 팀 앤더슨이 포구에 실패했다. 정상적이라면 1사 1, 2루 기회가 돼야 하는 상황.   여기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2루에 들어간 파울러는 별안간 덕아웃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앤더슨이 포구에 실패한 장면을 보지 못한 파울러는 본인이 포스아웃을 당한 것으로 착각한 것.     이를 포착한 3루수 욜머 산체스는 빠르게 공을 집어 파울러를 태그했다. 파울러는 상황을 파악하고 황급히 돌아가려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하지만 파울러는 5회 무사 만루 기회서 1타점 희생플라이를 포함해 2안타 1타점으로 본인의 실수를 만회했다. 오클랜드 역시 이날 7-6으로 승리를 거두며 파울러의 본헤드플레이는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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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포 허용' 오승환, 쑥스러운 구원승…토론토 2연패 탈출

'동점포 허용' 오승환, 쑥스러운 구원승…토론토 2연패 탈출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타선 덕분에 쑥스러운 구원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타선 덕분에 쑥스러운 구원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공 19개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은 3.41로 나빠졌다.     첫 두 타자는 완벽하게 막았다. ‘MVP 컨텐더’ 마이크 트라웃과 상대한 오승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높은 속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후속타자 저스틴 업튼은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탔다.   하지만 좌타자 루이스 발부에나의 승부에서 발목이 잡혔다. 4구째 높은 속구를 던졌는데, 발부에나가 이를 공략해 우월 동점 솔로포(1-1)를 터뜨리고 말았다. 결국,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안드렐튼 시몬스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토론토는 9회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팀이 1-1로 맞선 9회 초 2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스티븐 피어스는 에인절스 불펜 저스틴 앤더슨을 맞아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피어스의 시즌 4호포.   이후 토론토는 4-1로 앞선 9회 말 마무리 라이언 테페라를 마운드에 호출했고, 테페라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면서 토론토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시즌 3승(2패) 신고. 반면 에인절스는 3연승을 마감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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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포 허용' 오승환, 1이닝 3K 1실점…시즌 세 번째 블론

'동점포 허용' 오승환, 1이닝 3K 1실점…시즌 세 번째 블론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동점 솔로포를 허용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했다. 지난 22일 에인절스전에 1이닝 3탈삼진 퍼펙트 피..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동점 솔로포를 허용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말에 구원 등판했다. 지난 22일 에인절스전에 1이닝 3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선보인 오승환은 이틀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첫 두 타자는 완벽하게 막았다. ‘MVP 컨텐더’ 마이크 트라웃과 상대한 오승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높은 속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후속타자 저스틴 업튼은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탔다.   하지만 좌타자 루이스 발부에나의 승부에서 발목이 잡혔다. 4구째 높은 속구를 던졌는데, 발부에나가 이를 공략해 우월 동점 솔로포(1-1)를 터뜨리고 말았다. 결국,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안드렐튼 시몬스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은 3.21에서 3.41로 나빠졌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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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강정호, 9회 동점 적시타…최지만은 3출루

'부상 복귀' 강정호, 9회 동점 적시타…최지만은 3출루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 복귀전에서 팀에 귀중한 적시타를 안겼다. 상대팀에서 뛴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도 3출루 경기를 선보였다. 두 선수가 뛰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는 6월 24일(이하 ..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 복귀전에서 팀에 귀중한 적시타를 안겼다. 상대팀에서 뛴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도 3출루 경기를 선보였다.   두 선수가 뛰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리필드에서 트리플A 경기를 가졌다.   이날 손목 부상에서 복귀한 강정호는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두 타석을 삼진-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5회 2사 3루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2루타가 터지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9회 귀중한 안타를 추가했다. 5-6으로 끌려가던 2사 주자 2루 기회에서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강정호의 활약으로 소속팀 인디애나폴리스는 연장 접전 끝에 7-6 승리를 거뒀다     한편, 더램의 최지만도 강정호에 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한 최지만은 2회와 4회 땅볼-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5회 2사 1, 3루에서 최지만은 볼넷으로 팀에 만루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가 범타에 그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9회 2사에서는 깨끗한 중전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최지만은 안타 이후 대주자 마이클 러셀과 교체됐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를 달성했다. 최근 4경기 연속 3출루 이상을 기록하며 출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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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대타 만루포' 다저스, 메츠에 위닝시리즈 확보

'켐프 대타 만루포' 다저스, 메츠에 위닝시리즈 확보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다저스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메츠 3연전 첫 2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메츠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다저스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메츠와의 경기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메츠 3연전 첫 2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메츠는 5연패 늪에 빠졌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클레이튼 커쇼는 3이닝 2실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투구수는 55개. 재활등판을 생략한 탓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않았다. 하지만 케일럽 퍼거슨이 4이닝 6탈삼진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고, 맷 켐프가 8회 결정적인 만루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은 6이닝 3실점의 나쁘지 않은 투구에도 또 불운에 울었다. 타선이 빈공에 허덕이면서 시즌 3패(5승)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은 1.51에서 1.69로 상승. 호세 바티스타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회 다저스가 맥스 먼시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나가자 메츠는 바티스타의 동점 적시 2루타로 맞불을 놨다. 메츠가 3회 한 점을 더 달아나자 다저스는 4회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적시타(3-2)로 역전을 일궈냈다.    승부의 추는 8회 다저스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8회 1사 1, 3루에 키케 에르난데스의 스퀴즈 번트를 댔고 3루 주자 벨린저가 간발의 차로 홈을 훔쳤다. 체이스 어틀리의 내야안타로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엔 대타 켐프의 좌월 만루포(8-2)가 터졌다.   메츠는 8회 바티스타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5점 차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결과는 다저스의 8-3 승리. 퍼거슨은 빅리그 데뷔 첫 승(1패)을 신고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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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커쇼, 메츠전 3이닝 2실점 부진…투구수 55개

'부상 복귀' 커쇼, 메츠전 3이닝 2실점 부진…투구수 55개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30, LA 다저스)가 부상 복귀전서 단 3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커쇼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공 55개를 던져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30, LA 다저스)가 부상 복귀전서 단 3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커쇼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공 55개를 던져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일 부상 복귀전서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 발목이 잡힌 커쇼는 약 3주간 재활을 거친 끝에 마운드에 올랐다. 24일엔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 재활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오마하에 비 예보가 있어 계획이 바뀌었다.   다소 이른 등판에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은 모양새. 커쇼의 이날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91마일 수준(통산 평균 속구구속 93.1마일)에 머물렀다. 결국,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3이닝만 던진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초반엔 좋았다. 1회 브랜든 니모를 삼구 삼진으로 솎아낸 커쇼는 토드 프레이저를 5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4구 만에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그러나 2회엔 흔들렸다. 윌머 플로레스를 범타로 돌려세운 커쇼는 마이클 콘포토, 호세 바티스타에게 연달아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케빈 메소라코에겐 10구 만에 볼넷을 내주며 불안감을 샀지만,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간신히 위기를 막았다.   3회엔 투수 제이콥 디그롬에게 안타를 맞아 기분 나쁜 출발을 했다. 니모를 삼진으로 솎아낸 뒤 토드 프레이저에게 안타를 내준 커쇼는 결국, 2사 1, 2루 위기에 플로레스에게 좌전 적시타(1-2)를 맞아 2실점째를 내줬다.   이후 콘포토를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한 커쇼는 4회 초 대타 크리스 테일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커쇼의 평균자책은 2.76에서 2.94로 올랐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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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데스클라파니,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

'투수' 데스클라파니,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

[엠스플뉴스]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28, 신시내티 레즈)가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데스클라파니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1이닝 3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3..

  [엠스플뉴스]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28, 신시내티 레즈)가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데스클라파니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1이닝 3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을 챙겼다.   마운드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빛났다. 데스클라파니는 팀이 4-1로 앞선 3회 말 2사 만루 기회에 타석을 맞았다. 상대 투수는 컵스 좌완 불펜 브라이언 듀엔싱. 데스클라파니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속구를 공략해 좌월 만루포(8-1)로 연결했다.   이로써 데스클라파니는 데뷔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1959년 8월 2일 밥 퍼키 이후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첫 번째 신시내티 투수가 됐다. 전구단으로 범위를 넓히면 투수 그랜드슬램은 2017년 7월 22일 하이메 가르시아 이후 처음이다.   한편, 데스클라파니의 투타 맹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한 신시내티는 컵스를 11-2로 대파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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