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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 보토, 20경기 연속 2출루 달성…역대 2위 기록

CIN 보토, 20경기 연속 2출루 달성…역대 2위 기록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 신시내티 레즈의 1루수 조이 보토가 또 다른 기록을 세우며, 전설과 곧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8월 16일 (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는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5타석을 소화하며 3번의 볼넷을 얻은 보토는 '연속 경기 2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 신시내티 레즈의 1루수 조이 보토가 또 다른 기록을 세우며, 전설과 곧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8월 16일 (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는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5타석을 소화하며 3번의 볼넷을 얻은 보토는 '연속 경기 2출루' 기록을 20으로 늘렸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테드 윌리엄스의 기록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전설의 타자 테드 윌리엄스는 1948년 6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있었던 21경기에서 이 기록을 달성했다.   보토의 20경기 연속 2출루는 200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뛰었던 배리 본즈와, 197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한 피트 로즈의 기록과 동률이다.   16일 컵스의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보토는 1회 1사 타석에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4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6회에는 다시 헨드릭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8회 1아웃 상황에 나온 보토는 컵스의 우완 페드로 스트롭에게 볼넷을 골라냈고, 스쿠터 지넷의 희생 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이번 시즌 120경기에 모두 출장한 보토는 .316/.448/.600 (타율/출루율/장타율)과 31홈런 83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며, 출루율 (.448), OPS (1.048), 볼넷(98개)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7월 27일부터 20경기 연속 2출루 이상을 달성한 보토는 그 기간 90타석을 소화하며 55차례 1루 베이스를 밟으며 .611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다.    원문기사 - 마크 쉘든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CHICAGO -- One of baseball's best hitters today is a game away from equaling a record held by one of baseball's all-time best hitters.   With three walks in five plate appearances in the Reds' 2-1 win over the Cubs on Tuesday, Joey Votto extended his streak of reaching safely in a game at least twice to 20 games. Hall of Famer Ted Williams holds the modern Major League record (since 1900) of reaching twice or more in 21 straight games.   Williams did that for the Red Sox from May 31-June 24, 1948. Votto's 20-game streak equals Barry Bonds, who did it for the Giants in 2004, and Pete Rose's streak for the Phillies in 1979.   Facing Cubs starter Kyle Hendricks, Votto walked with one out in the first inning. He was called out on strikes in the fourth and walked with one out in the sixth.   Votto also worked a one-out walk in the eighth off right-hander Pedro Strop, coming around to score on Scooter Gennett's sacrifice fly to give the Reds a 1-0 lead.   While playing in all 120 games this season, Votto is batting .316/.448/.600 with 31 home runs and 83 RBIs. He leads the Majors in on-base percentage (.448), OPS (1.048) and walks (98).   During the streak that started on July 26, Votto has reached safely 55 times in 90 plate appearances for a .611 on-base percentage.   By Mark Sheldon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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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채프먼 무너뜨린 만 20세 신인 데버스

[이현우의 MLB+] 채프먼 무너뜨린 만 20세 신인 데버스

[엠스플뉴스] | 보스턴 레드삭스 신인 3루수 라페엘 데버스(20)는 14일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홈런을 친 두 번째 좌타자이자,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공을 홈런으로 연결한 타자가 됐다. 하루 뒤에는 만 21세 이전에 멀티 홈런을 친 역대 35번째 선수가 됐고, 16일에는 콜업..

  [엠스플뉴스]     | 보스턴 레드삭스 신인 3루수 라페엘 데버스(20)는 14일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홈런을 친 두 번째 좌타자이자,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공을 홈런으로 연결한 타자가 됐다. 하루 뒤에는 만 21세 이전에 멀티 홈런을 친 역대 35번째 선수가 됐고, 16일에는 콜업 후 약 3주 만에 7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들어냈다. 보스턴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영원한 맞수'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던 지난 14일(한국시간) ,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확률 낮은 홈런이 나왔다.   9회 초 1아웃. 스코어는 2-1. 마운드에 선 투수는 아롤디스 채프먼이었다. 그가 누구인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이자,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다. 특히 그의 가공할 패스트볼은 좌타자에게 치명적이다. 2011년부터 그를 상대한 421명(중복 포함)의 좌타자 가운데 홈런을 친 선수는 단 한 명(2011년 루크 스캇)뿐인 게 그 증거다.   반면,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이제 막 빅리그에서 15경기를 뛴 만 20세 신인이었다. 처음으로 채프먼을 상대하는 그는 첫 두 공을 흘려보냈고, 직전에 들어온 공에는 힘차게 스윙해봤지만, 방망이는 여지없이 허공을 갈랐다. 볼카운트는 1-2. 채프먼을 상대하는 타자들이 161km/h를 웃도는 패스트볼에 여지없이 삼진을 당하고야 마는 카운트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채프먼이 던진 102.8마일(164.4km/h) 패스트볼은 미트에 닿기 전에 신인 타자의 방망이에 맞아 뉴양키스스타디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102.8마일은 2008년 투구정보추적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홈런으로 연결된 최고 구속이다. 결국 이 홈런으로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간 보스턴은 3-2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이 극적인 홈런을 친 주인공은 라파엘 데버스(20, 보스턴). 빅리그의 부름을 받기 전까지 트리플A에서조차 갓 38타석 소화에 그쳤던 내야수다. 데버스는 채프먼을 상대로 홈런을 친 다음 날에도 홈런포 두 방을 쏘아 올리며 만 21세 이전에 멀티 홈런을 기록한 역대 35번째 선수가 됐다. 현역 선수 가운데 브라이스 하퍼와 마이크 트라웃, 카를로스 코레아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16일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한 데버스는 2017시즌 17경기 6홈런 13타점 타율 .348 OPS 1.078을 기록하고 있다.    행운을 기회로 만들다       데버스의 가장 놀라운 재능은 발전 속도다. 2013년 보스턴과 150만 달러에 국제 계약을 맺은 데버스는, 당시 MLB.com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랭킹 6위에 그쳤다. 하지만 계약 첫 시즌부터 도미니카 섬머리그를 폭격한 그는, 이후 불과 세 시즌만에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랭킹 12위에 올라섰다. 올해 빅리그에서 보여준 적응 속도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보스턴이 데버스를 콜업한 계기는 결코 그의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지난달 19일 보스턴 레드삭스는 오랫동안 트레이드를 논의해왔던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루수 토드 프레이저를 지구 라이벌 뉴욕 양키스에게 뺐겼다. 이 하이재킹(Hijacking)는 파블로 산도발의 부진(+방출)으로 외부 영입을 통해 3루 보강을 노리던 보스턴에게는 악재였다   이때 보스턴은 '우선' 내부자원에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하지만 그 기간이라 봤자 고작 3일에 지나지 않았다. 프레이저 영입 무산 후 일주일 만에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새로 영입한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투입되기 이틀 전, 데버스는 데뷔 첫 홈런을 쳐내며 25인 로스터에서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것을 시작으로 데버스는 4번의 멀티히트를 포함해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데버스의 합류 전까지 2위 양키스와 단 1경기 차에 불과했던 보스턴은, 이후 17경기에서 13승 4패를 기록하며 승차를 4.5경기 차로 벌렸다. 즉, 데버스의 콜업에는 행운이 따르긴 했지만 그 행운을 기회로 만든 것은 결국 실력이었다.   밀어치기에 능한 좌타자, 그리고 그린몬스터     아직 데버스가 어떤 타입의 선수인지를 정확히 판단하기에는 표본이 부족하다. 하지만 17경기 73타석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특성도 있다. 바로 타구 방향이다. 좌타자인 데버스는 15일까지 모두 합쳐 46개의 타구를 만들어냈는데, 그 대부분은 중견수 방면(39.1%)이나 좌익수 방면(41.3%)을 향했다. 우익수 방면을 향한 타구는 19.6%에 지나지 않았다.   즉, 데버스는 '밀어치기형' 타자에 가까운 선수다. 그런데 일반적인 밀어치기형 타자의 타구 속도가 느린 것과는 달리, 데버스는 밀어치기를 주로 하면서도 타구 속도마저 빠르다. 15일까지 데버스의 평균 타구 속도는 91.6마일(147.4km/h)이다. 이는 '그'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0.1마일밖에 차이나지 않는 수치(전체 13위)이자. 밀어친 타구의 비율이 33%가 넘는 타자 가운데서는 단연 1위다.   그런데 데버스의 이러한 타구 방향 및 속도는 펜웨이파크에서 뛰는 타자에게는 매우 유리한 특성이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펜웨이파크 좌익수 방면은 그린 몬스터(The Green Monster)라고 불리는 13m 높이의 담장이 위치한다. 팬웨이파크에서 좌익수 방면 잘 맞은 뜬공은 높은 확률로 그린 몬스터에 부딪혀 2루타로 둔갑한다.    따라서 데버스는 구장 특성으로 말미암아 다른 구장을 홈으로 쓸 때보다 많은 2, 3루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이런 긍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젊은 신인 선수들이 그랬듯이 데버스 역시 어느 시점부터 슬럼프를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데버스의 신인답지 않은 참을성(타석당 볼넷 비율 8.8%)과 뛰어난 배트 컨트롤 능력(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에 대한 콘택트 비율 90.9%)은 하락 폭을 줄일 수 있는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오랫동안 고민거리였던 보스턴의 3루 자리에 새로운 스타가 등장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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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터뷰] 로버츠 감독 "5할승률 +50, 미지의 영역에 도달했다"

[현지인터뷰] 로버츠 감독 "5할승률 +50, 미지의 영역에 도달했다"

[엠스플뉴스] LA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선발 투수로 나와 호투를 펼친 알렉스 우드를 칭찬하며 팀 승리를 축하했다. 오늘 승리로 다저스는 5할승률 +50 경기를 달성하게 됐다. 다저스는 8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

  [엠스플뉴스]   LA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선발 투수로 나와 호투를 펼친 알렉스 우드를 칭찬하며 팀 승리를 축하했다. 오늘 승리로 다저스는 5할승률 +50 경기를 달성하게 됐다.    다저스는 8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경기에서 8회에만 5득점을 올려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나온 알렉스 우드는 7이닝 1실점 1피홈런을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시즌성적 14승 1패 평균자책 2.30)        Q. 경기를 역전하는데 있어 압박은 없는지?   A. 우선 선수들이 지고 있어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이는 역전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생긴 부차적인 결과로 봅니다. 역전승을 해본 적이 없다면 약간 긴장되고 압박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다저스는 수차례 역전승을 했고, 경기가 박빙으로 흘러가면 승리할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경기가 좀 더 뜨거워질 때, 선수들은 승리할 방법을 찾고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필요한 시점에 안타를 때려줍니다.   Q. 승리하는데 지겹지 않은가?   A. 전혀요. 승리하고나서 악수하는 게 전혀 지겹지 않습니다. 승리하지 못한 날에는 뭘 해야할 지 몰랐습니다. 승리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번역 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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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8.17) 알투베, 오승환 상대로 통산 1000번째 안타 때린 날

[1년 전 오늘](8.17) 알투베, 오승환 상대로 통산 1000번째 안타 때린 날

# '철벽 마무리' 오승환, KKK로 시즌 12세이브 달성 - 알투베에게 통산 1000번째 안타를 내줬지만, 오승환의 세이브에는 문제없었다. 오승환은 팀이 8-5로 앞선 9회 말에 나와 선두타자 알투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

  # '철벽 마무리' 오승환, KKK로 시즌 12세이브 달성 - 알투베에게 통산 1000번째 안타를 내줬지만, 오승환의 세이브에는 문제없었다. 오승환은 팀이 8-5로 앞선 9회 말에 나와 선두타자 알투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를 더해 6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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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조이 갈로, 공포의 '공갈포 타자'로 거듭나다

TEX 조이 갈로, 공포의 '공갈포 타자'로 거듭나다

[엠스플뉴스] 흔히 낮은 타율에 비해 홈런 생산력이 뛰어난 타자들을 '공갈포 타자'라고 일컫는다. '모 아니면 도'라는 표현을 빗대, '디지털 타자'로 불린 애덤 던(38, 은퇴)이 대표적인 공갈포 타자였다. 다만 한 방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출루율을 중시하는 최근 흐름에 따라 이러한..

  [엠스플뉴스]   흔히 낮은 타율에 비해 홈런 생산력이 뛰어난 타자들을 '공갈포 타자'라고 일컫는다. '모 아니면 도'라는 표현을 빗대, '디지털 타자'로 불린 애덤 던(38, 은퇴)이 대표적인 공갈포 타자였다. 다만 한 방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출루율을 중시하는 최근 흐름에 따라 이러한 공갈포 유형의 타자를 보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던의 뒤를 이을 만한, 위력적인 공갈포 타자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거포' 조이 갈로(24)다.   갈로는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시즌 34호 홈런을 작렬,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애런 저지(36홈런)와의 격차를 2개까지 좁혔다. 5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60홈런에 도전 중인 지안카를로 스탠튼(44홈런), 저지에 다소 가려진 감이 없지 않지만, 갈로는 뛰어난 펀치력을 앞세워 통산 첫 번째 40홈런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텍사스의 최고 유망주 타자로 평가를 받은 갈로는 크리스 브라이언트,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동향(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출신으로, 이들과 함께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라스베이거스 트리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정확성 측면에서 심각한 결점을 드러냈고,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이들과 달리 기대만큼의 성장을 이뤄내지 못했다. 실제 갈로는 2015년 타율 .204(108타수 22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2016년에는 타율 .040(25타수 1안타)의 처참한 성적을 남긴 끝에 마이너리그길을 걸어야 했다. 그렇게 갈로는 잊혀지는 유망주가 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갈로는 단점을 개선하기 보다, 자신이 가진 최고의 장점인 파워, 그리고 개선된 선구안을 살려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7시즌 빅 리그 로스터 한 자리를 보장 받은 갈로는 여전히 정확성(타율 .207, 332타수 69안타)에서 여전히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지만, 출루율 .322를 기록하며 타율보다 1할 이상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장타 갯수다. 갈로는 올 시즌 자신이 기록한 69안타 중, 무려 절반에 가까운 34개를 담장 밖으로 날려 보냈다. 이밖에 2루타는 13개, 3루타는 2개에 달하며, 단타 갯수는 불과 20개밖에 되지 않는다. 자신이 때려낸 안타의 3분의 2 이상을 장타로 만들어낸 셈이다. 장타율도 .566으로 아메리칸리그 6위에 달한다.     갈로의 행보를 지켜보면 떠오르는 타자가 있다. 바로 서두에서도 언급한 던이다. 2001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던은 2014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까지, 2001경기에 출전해 타율 .237, 1631안타 462홈런 1168타점, 출루율 .364, 장타율 .490의 통산 성적을 남겼다.    던은 커리어 내내 2할 초중반대의 타율을 기록했다. 풀타임 가까이 시즌을 소화할 때는 항상 160개 이상의 삼진을 당하면서 지켜보는 이들이 뒷목을 잡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일곱 시즌이나 100개 이상의 볼넷을 얻어낼 만큼 눈야구에도 적지 않은 소질이 있었고, 장타를 806개(홈런 462개, 2루타 334개, 3루타 10개)나 만들어내며 통산 1631안타 중 장타를 절반에 육박하는 비율로 장식하기도 했다.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지만, 정확성은 단기간에 개선을 이뤄내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갈로는 뛰어난 파워를 갖춘 데다, 한층 더 나아진 선구안을 통해 리그를 위협하는 '제2의 애덤 던'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신의 장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는 갈로가 던보다 더 나은 '공갈포 타자'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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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득점' 황재균, 레노전 4타수 1안타 2득점

'결승 득점' 황재균, 레노전 4타수 1안타 2득점

[엠스플뉴스] 황재균이 결승 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소속)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리노에 있는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리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팀..

[엠스플뉴스]   황재균이 결승 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소속)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리노에 있는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리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팀)과의 원정경기에 5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황재균의 안타는 첫 타석서 나왔다. 2회 초 무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볼카운트 0-1에서 2구 째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2루까지 진루한 황재균은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이날 본인의 첫 득점을 올렸다.   황재균은 4회 초 두 번째 타석선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초 2사 3루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8회 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왔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이 6-6으로 맞선 9회 초 1사 상황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안 시리아코의 우전 안타 때 홈인, 결승득점을 만들어냈다.   황재균의 타율은 .291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새크라멘토가 7-6으로 승리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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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7이닝 1실점' LAD, CWS에 역전승…8회에만 5득점

'우드 7이닝 1실점' LAD, CWS에 역전승…8회에만 5득점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8회에 빅이닝을 만들며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꺾었다. 다저스가 8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경기에서 8회에만 5득점을 올려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8회에 빅이닝을 만들며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꺾었다.    다저스가 8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경기에서 8회에만 5득점을 올려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선발 등판한 우드는 7이닝 1실점 1피홈런을 기록했다. 초구에 허용한 피홈런이 뼈아팠다. 하지만 우드는 이 홈런을 제외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8회 다저스가 동점 균형을 깼다. 1사 이후 그랜달과 푸이그가 연속해서 볼넷을 얻어냈고 포사이드의 땅볼 출루로 만루를 채웠다. 이때 피더슨이 제이크 페트리카를 상대로 사구 출루를 얻어내 그랜달이 홈을 밟았다(2-1). 계속된 득점 찬스에서 반스, 테일러, 시거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대량득점에 성공했다(6-1).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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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화' SEA 앨버스, 1464일 만에 빅 리그 복귀승

'前 한화' SEA 앨버스, 1464일 만에 빅 리그 복귀승

[엠스플뉴스] 2014년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투수 앤드류 앨버스(32, 시애틀 매리너스)가 1464일 만에 메이저리그 승리를 신고했다. 앨버스는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엠스플뉴스]   2014년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투수 앤드류 앨버스(32, 시애틀 매리너스)가 1464일 만에 메이저리그 승리를 신고했다.   앨버스는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앨버스는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2승 5패 평균자책 4.05를 기록한 뒤, 2014시즌을 앞두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빅 리그에서 완봉승을 한 차례 경험하기도 했던 앨버스는 한화에 입단하며 많은 기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6승 13패 평균자책 5.89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재계약에 실패한 뒤 다시 미국 무대로 돌아왔다.   이후 앨버스는 2015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6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도합 7경기에 등판했지만 승패는 기록하지 않은 채 평균자책 5.4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했던 앨버스는 올해 트리플A에서 12승 3패 평균자책 2.61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빅 리그 콜업 기회를 받게 됐다. 그리고 볼티모어를 상대로 5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2013년 8월 1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9이닝 무실점) 이후, 무려 1464일 만에 빅 리그 승리를 신고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앨버스의 호투를 발판 삼아 시애틀은 5연패 사슬을 끊고 60승 61패를 기록, 5할 승률 회복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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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만의 선발' 김현수, SD전 1볼넷 무안타…타율 .212

'2G만의 선발' 김현수, SD전 1볼넷 무안타…타율 .212

[엠스플뉴스] 2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볼넷 한 개를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7번 타자 겸..

  [엠스플뉴스]   2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볼넷 한 개를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4-8로 졌고,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15에서 .212로 하락했다.    앞서 김현수는 8월 14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전날 샌디에이고전에서는 대타로 출전,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하루가 지난 뒤, 오두벨 에레라의 부상 이탈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닝 종료에 앞장선 김현수는 곧바로 맞이한 첫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0-3으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선 김현수는 샌디에이고 선발 디넬손 라메트를 상대로 6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고, 7구째에 스트라이크 존 바깥 쪽으로 빠지는 볼을 잘 지켜보며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인해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힌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뜬공으로 물러나야 했다. 김현수는 0-4로 뒤진 1사 1루에서 라메트를 상대로 볼 한 개를 지켜본 뒤, 2구째 몸 쪽 낮게 들어온 투심 패스트볼(시속 95.3마일)을 받아 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타석을 마감했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계속된 2사 1루 상황에서 호르헤 알파로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2-4까지 격차를 좁혔다.   김현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타점 기회를 잡았다. 팀이 2-8로 크게 뒤진 7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라메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의 승부를 펼쳤으나, 5구째 바깥 쪽으로 들어온 슬라이더(시속 84.3마일)를 헛치며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더 이상 타격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9회초 호스킨스의 투런을 앞세워 2점을 만회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4-8로 경기를 내줬다.   한편 선발 투수로 나선 마크 라이터 주니어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8실점(4자책)으로 무너진 끝에 시즌 세 번째 패배(1승)를 당했다. 평균자책은 4.08에서 4.38로 뛰어 올랐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라메트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며 시즌 7승째(4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은 5.00에서 4.78로 낮췄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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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타선 폭발' HOU, 애리조나에 9-4 승리…브레그먼-스타시 멀티히트

'초반 타선 폭발' HOU, 애리조나에 9-4 승리…브레그먼-스타시 멀티히트

8월 16일 (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2회 초 휴스턴은 애리조나의 선발 좌완 앤서니 반다를 상대로 대거 5점을 뽑으며 빅 이닝을 만들었다. 휴스턴은 포수 맥스 스타시, 중견수 조지 스프링..

  8월 16일 (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2회 초 휴스턴은 애리조나의 선발 좌완 앤서니 반다를 상대로 대거 5점을 뽑으며 빅 이닝을 만들었다. 휴스턴은 포수 맥스 스타시,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 유격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반다를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휴스턴은 3회 2점, 4회 1점을 추가하며 8-0으로 멀리 달아났다. 통산 4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애리조나의 반다는 4이닝 실점으로 고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휴스턴의 선발 우완 브래드 피콕은 3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4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4.2이닝 4실점으로 시즌 11승 달성에 아웃 카운트 하나가 모자란 채로 등판을 마무리했다.    아깝게 11승을 놓친 피콕은 "공격적인 투구를 했고 몇몇 구종은 좋았다. 하지만, 상대 애리조나 타자가 내 허점을 찾아 잘 공략했다."라며 등판 소감을 밝혔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브레그먼은 "팀 공격력이 뛰어나다. 타석에서 잇달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득점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처럼 위력적인 공격력을 이날 경기에서 발휘했다. 이처럼 매 타석 최선을 다하고 그런 노력이 쌓이면, 우리 팀의 공격력은 막기 힘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패장 애리조나의 토리 로불로 감독은 "우리 팀은 승리하기 위한 야구를 했다."라며 경기를 복기했다. 이어 "반다가 공격력이 좋은 휴스턴 타선을 상대로 몇 차례 실투를 던졌다. 자신의 투구리듬을 찾지 못했던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휴스턴과 애리조나는 각각 홈에서 2경기씩 치르는 형태의 4연전 인터리그 경기를 갖는다. 먼저, 애리조나 홈에서 열린 2경기에서 양 팀은 1승씩을 나눠 가졌다. 17일부터 양 팀은 휴스턴의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2차례 더 맞붙는다.   결정적인 순간들   피콕의 '완벽하지 않지만, 견고한 투구': 애리조나의 유격수 케텔 마르테는 4회 1루 베이스 맞고 튀는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휴스턴 선발 피콕이 3회까지 이어온 퍼펙트 행진을 무산시켰다. 마르테의 내야 안타는 1루 베이스 맞고 유리 구리엘 옆으로 흐르는 묘한 안타였다. 이어, 애리조나는 외야수 A.J. 폴락과 3루수 제이크 램이 연속 2루타를 때리며 2-8로 추격했다.    휴스턴 선발 피콕은 이후 1점을 더 내줬지만, 만루 상황에서 외야수 크리스 허만과 대타 그레고르 블랑코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애리조나의 로블로 감독은 "4회 경기를 따라가운데 상대 팀에게 타격을 입히고 있었다. 한두 개의 안타가 더 나왔다면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었다."라며 공격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격의 포문을 연 휴스턴: 2회 5점을 뽑으며 빅이닝을 만든 휴스턴. 그 출발 지점은 바로 포수 스타시가 3루수 라인 부근으로 보낸 1타점 2루타였다. 다음 타자인 외야수 제이크 마리스닉이 안타를 때렸고, 2사 이후 조지 스프링어가 2타점 2루타, 브레그먼이 1타점 3루타를 기록했고, 상대 투수 반다의 와일드 피치까지 더해 5점을 만들었다.    이날 휴스턴의 스타시는 9회 초 승리를 굳히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말말말   애리조나의 로불로 감독은 금요일 싱글A에서 재활 등판하는 좌완 로비 레이에 대해 "재활 등판에 나서는 것은 확정이다. 재활 등판 경기를 통해 레이의 상태를 직접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휴스턴의 AJ 힌치 감독은 피콕의 타격 재능에 대해 "투수가 안타를 치면 선수단 모두가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공격에서 수훈 선수는 피콕이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투수가 타격하는 상황이 자주 없는데 그 가운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고, 열심히 뛰어 2루타를 만든 피콕의 모습을 보니 즐거웠다. 역시 우리 팀 선수들이다"라며 칭찬했다.   알려줄 만한 기록   애리조나와 휴스턴은 두 팀은 인터리그 경기에서 똑같이 10승 2패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경기 예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17일 부터 애리조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8연전을 치르는 휴스턴은 찰리 모튼을 애리조나전 선발로 내세운다. 해당 경기는 오전 09:10에 시작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애리조나는 우완 타이후안 워커 (6승 6패 평균 자책점 3.76)을 휴스턴전 선발로 내세운다. 6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아직 승을 추가하지 못한 워커는 17일 경기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해당 경기는 오전 09:10에 시작한다.   원문기사 - 제시 산체스 & 캐일런 존스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PHOENIX -- The Astros scored early and often to set the tone and pave the way for a 9-4 victory over the D-backs on Tuesday at Chase Field.   The teams split the first two games of a four-game home-and-home Interleague set and will play two more times starting Wednesday in Houston.   Astros right-hander Brad Peacock was perfect through three innings, though he lasted just 4 2/3, coming up short in his attempt to capture his 11th win of the season. Meanwhile, D-backs lefty Anthony Banda labored through his fourth career outing, relinquishing eight runs across four innings.   "I felt like I made some good pitches and they got to me," Peacock said. "I felt like I was attacking still and they just found the holes."   Banda gave up five runs in the second inning and was stung by extra-base hits from Max Stassi, George Springer and Alex Bregman.   The Astros tacked on two runs in the third inning and another in the fourth to surge to an 8-0 lead. Stassi, who finished 2-for-4 with two RBIs, added a solo home run in the top of the ninth to seal the victory.   "We were playing uphill baseball the whole way," D-backs manager Torey Lovullo said. "I don't think Anthony ever really found a rhythm -- made some mistakes to a very good offensive team." "We know we are a good offense and wanted to put together good at-bats back to back," Astros shortstop Bregman said. "We did that, and that's one of the things we did a lot this year. When you put together quality ABs like that, we are tough offense to stop."   MOMENTS THAT MATTERED   Not perfect, still solid: D-backs shortstop Ketel Marte broke up Peacock's perfect-game bid to lead off the fourth inning when he chopped an infield single down the first-base line that hit the bag and spilled away from Houston first baseman Yuli Gurriel. Back-to-back doubles by A.J. Pollock and Jake Lamb cut the Astros' lead to 8-2. Peacock allowed another run but rebounded to strike out Chris Herrmann and pinch-hitter Gregor Blanco with the bases loaded to end the inning and quell the threat.   "I felt offensively, we were kind of scratching and clawing at certain moments to get back into the game," Luvollo said. "I felt like one more hit -- one more big hit, two more big hits -- put us right back in the game."   'Stros break it open: Stassi roped an RBI double off Banda down the third-base line in the top of the second to spark a five-run frame. Jake Marisnick followed with a single, and with two outs, Springer belted a two-run double, Bregman hit an RBI triple and a wild pitch from Banda brought home Bregman with Houston's fifth run.   QUOTABLE   "That's going to be a firm plan with Robbie [Ray]. We're going to stay straightforward with that position." -- Luvollo, on the club's decision to have Ray make a rehab start Thursday for Class A Advanced Visalia   "Everyone is always happy when the pitcher gets to hit. I think he even got offensive player of the game. It's for our guys. In the American League we don't get to do that often. Watching him leg out a double was fun." -- Hinch, on Brad Peacock's hitting prowess   SOUND SMART WITH YOUR FRIENDS   The D-backs and Astros are tied for the best Interleague marks in the Major Leagues this season with 10-2 records.   WHAT'S NEXT   Astros: Houston begins an eight-game homestand against the D-backs, A's and Nationals beginning Wednesday. Charlie Morton will start vs. the D-backs at 7:10 p.m. CT as the four-game home-and-home set between the clubs shifts to Minute Maid Park.   D-backs: Arizona will send right-hander Taijuan Walker (6-6, 3.76 ERA) to the hill for Wednesday's matchup in Houston. Walker is seeking to garner his first win since June 21, when he picked up a victory against Colorado. First pitch is scheduled for 5:10 p.m. MST.   By Jesse Sanchez and Kaelen Jones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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