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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질주' 컵스, 마침내 되살아난 'PS DNA'

'6연승 질주' 컵스, 마침내 되살아난 'PS DNA'

[엠스플뉴스] 잠잠했던 시카고 컵스의 포스트시즌 DNA가 깨어났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6연승을 내달린 컵스는 49승 4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52승 44패)와의 격차를 단숨에 2경기까지 좁혔다. 전반기가 끝날 때만 하더라도 승률은 5할에 미치지 못했지만..

  [엠스플뉴스]   잠잠했던 시카고 컵스의 포스트시즌 DNA가 깨어났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6연승을 내달린 컵스는 49승 4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52승 44패)와의 격차를 단숨에 2경기까지 좁혔다. 전반기가 끝날 때만 하더라도 승률은 5할에 미치지 못했지만, 어느새 컵스는 승패 마진을 +4로 늘리며 본격적으로 지난해의 영광을 재현할 준비에 돌입했다.   2010년대 초반 리빌딩에 집중했던 컵스는 포스트시즌과 연을 맺지 못했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여러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1908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기도 했지만, 2000년대 후반에 접어들며 약팀의 반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2011시즌이 끝난 뒤 보스턴의 테오 엡스타인 단장을 영입해 본격적인 팀 체질 개선에 나섰고 고액 연봉자들을 처분, 유망주들을 끌어 모으면서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갔다.   타자는 유망주, 투수는 외부 영입 기조를 바탕으로 리빌딩에 나선 컵스는 2015시즌을 앞두고 '명장' 조 매든까지 영입, 컨텐더 팀으로 발전하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험난했던 리빌딩은 2015년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컵스는 그해 97승 65패를 기록,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2008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 이후 7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었다. 사실 이 정도 성적이면 지구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같은 지구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00승 62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98승 64패)가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 위에 오르는 바람에 컵스는 지구 3위에 그쳤고, 와일드카드 2위로 포스트시즌 막차에 올라야 했다.     전력의 대부분을 유지한 컵스는 내친김에 월드 시리즈 2연패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2017년 컵스의 전반기 행보는 순탄치 못했다. 불펜진은 비교적 탄탄했지만, 선발진과 타선의 난조 속에 43승 45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해야 했다. 지구 1위로 올라선 밀워키와의 격차는 5.5경기에 달했다.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하지만 엡스타인 사장은 대대적인 외부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고, 전반기에 드러났던 문제점들을 내부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향후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엡스타인 사장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왼손 선발 자원 호세 퀸타나 한 명만 영입, 조용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로스터에 대폭적인 변화는 없었지만, 컵스는 전반기의 부진했던 부분들을 잘 보완해가고 있다. 먼저 컵스의 팀 타율은 전반기 동안 .239로 메이저리그 전체 28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316의 팀 타율을 기록, 콜로라도 로키스(.341)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격이 활기를 띄면서 전반기 메이저리그 전체 20위(399득점)에 불과했던 팀 득점도 후반기 들어서는 2위(44득점)까지 뛰어 올랐다.    투수진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눈에 띄는 중이다. 컵스는 전반기 팀 평균자책 부문에서 4.10을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 10위에 랭크됐다. 눈에 띄게 부족하다고는 보기 어려웠지만, 지난해 전반기 평균자책(3.36, ML 전체 2위)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2.67의 팀 평균자책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표본이 크진 않지만, 컵스는 투타 양면에서 모두 전반기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후반기 시작과 함께 6연승을 질주, 기세를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컵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 도전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고 볼 수 있다.   후반기와 함께 불이 붙은 '디펜딩 챔피언' 컵스의 질주는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까. 부진했던 전반기를 뒤로하고,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컵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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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홈런 포함 5안타' COL 아레나도 "타점 많이 올려 만족"

'3홈런 포함 5안타' COL 아레나도 "타점 많이 올려 만족"

[엠스플뉴스] 콜로라도 로키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26)가 역사적인 하루를 보냈다. 콜로라도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포함, 5안타를 때려낸 선수로 등극했다. 아레나도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

  [엠스플뉴스]   콜로라도 로키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26)가 역사적인 하루를 보냈다. 콜로라도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포함, 5안타를 때려낸 선수로 등극했다.   아레나도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세 방을 포함, 6타수 5안타 7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콜로라도는 아레나도의 활약을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18-4로 완파했다. 그리고 4연승과 함께 56승 41패(승률 .577)를 기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4승 40패, 승률 .574)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시작은 안타였다. 아레나도는 1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클레이튼 리차드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들어온 시속 84.7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해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팀에게 선취점을 안겨준 아레나도는 후속 타자 마크 레이놀즈 타석 때 폭투로 2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레이놀즈의 진루타 때 3루에 안착했고, 이안 데스몬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홈까지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아레나도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적시타를 뽑아냈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나선 아레나도는 다시 한 번 리차드를 상대했고, 초구에 들어온 볼을 흘려보낸 뒤 2구째 들어온 시속 84.9마일 체인지업을 받아 쳐 또 한 번 1타점 중전 적시타로 만들어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마침내 홈런까지 때려냈다. 아레나도는 팀이 6-0으로 앞선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다시 한 번 리차드와 맞대결을 펼쳤고,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들어온 시속 88.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아레나도의 홈런 이후, 콜로라도는 대거 5점을 추가하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12-0까지 만들어냈다.   아레나도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아레나도는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네 번째 타석에서 샌디에이고의 두 번째 투수 케빈 쿼큰부시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7구째 들어온 시속 90.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아레나도는 팀이 14-4로 앞선 6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나섰고, 쿼큰부시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까지 뽑아냈다. 아레나도는 쿼큰부시가 초구에 던진 8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이날 경기 본인의 세 번째 홈런이자, 다섯 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아레나도는 팀이 18-4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여섯 번째 타석에서 4연타석 홈런까지 노렸다. 하지만 잘 맞힌 타구는 샌디에이고 좌익수 호세 피렐라의 글러브 속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더 이상 아레나도에게 타격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고, 콜로라도는 아레나도의 원맨쇼를 앞세워 18-4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아레나도는 "이런 경기를 하면 정말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다"면서 "(샌디에이고 선발) 리차드가 상당히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인데, 이날 경기에서는 평소와 다른 느낌이었다. 리차드가 여러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아레나도는 이어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리면서 기분이 좋았는데, 나머지 타석에서도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냈다. 특히 타점을 많이 올렸던 점이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아레나도를 상대했던 샌디에이고의 1루수 윌 마이어스도 혀를 내둘렀다. 마이어스는 "아레나도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면서 "이날 경기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했다. 타격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며 엄지를 세웠다.   콜로라도의 사령탑 버드 블랙 감독도 맹타를 휘두른 아레나도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블랙 감독은 "아레나도가 이전에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점 홈런을 때려낸 적이 있었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똑같은 장면을 재현해냈다"면서 "정말 대단한 하루를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아레나도는 콜로라도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 3홈런을 포함, 5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됐다. 이밖에 스쿠터 제넷(27, 신시내티 레즈), 앤서니 렌던(27, 워싱턴 내셔널스)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로 한 경기에 3홈런을 포함, 5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됐다.   앞서 렌던은 5월 1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포함, 6타수 6안타 10타점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제넷은 6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5안타 10타점을 기록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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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전 호투' 그레이 "빠른 공 구위가 좋아 적극 활용했다"

'TB전 호투' 그레이 "빠른 공 구위가 좋아 적극 활용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 투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우완 에이스 소니 그레이가 마운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하루를 보냈다. 7월 20일 (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로 나선 그레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 투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우완 에이스 소니 그레이가 마운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하루를 보냈다.   7월 20일 (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로 나선 그레이(시즌 성적: 6승 4패)는 6.1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훌륭한 투구를 했다. 최근 8번의 선발 등판에서 7차례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그레이는 이날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의 구위를 바탕으로 탬파베이 타자들의 노림수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2차례 더블 플레이를 유도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6회 2사 1, 3루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외야수 말렉 스미스에게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최근 5경기 선발 33.1이닝 6실점 짠물 투구로 그레이는 평균자책점을 4.84에서 3.66까지 대폭 끌어내렸다.   이날 호투는 그레이에게 트레이드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그레이의 이름이 계속해서 언급되는 원인은 바로 최근 등판에서 빼어난 구위를 덕분이다. 매번 그레이가 선발 등판을 마치고 나면, 실제 트레이드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경기라는 말이 떠돌아다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오클랜드의 홈구장 콜로세움에 모인 17,019명의 관중들도 이런 분위기를 제대로 감지하고 있었다. 7회 초 그레이가 탬파베이의 외야수 쉐인 피터슨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을 때, 관중들은 그레이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오클랜드 팬과 그레이 모두에게 꽤나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이전에 트레이드 루머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던 그레이도 "굉장히 좋았다.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관중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오늘 이 순간은 2013년 플레이오프 경기에 2차례 등판했을 당시가 떠올랐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트레이드의 성사 여부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설령 트레이드 된다 할지라도, 오클랜드에서 선수생활 했던 날들이 많이 떠오를 것 같다.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의 밥 멜빈 감독도 그레이의 호투에 칭찬했다. 멜빈 감독은 "그레이가 최상의 컨디션일 때 선발로 나서면, 굉장히 좋은 느낌으로 공을 던진다. 그 감각을 다시 찾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매일 투구 레퍼토리가 똑같을 필요는 없다. 그런데도 똑같은 투구 패턴으로 경기를 운영할 능력이 있는 선수가 바로 그레이이다."라며 선수를 높이 평가했다.   그레이가 똑같은 투구 패턴으로도 경기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헛스윙 유도 비율에서 답을 찾아볼 수 있다. 그레이는 104개의 공을 던지면서, 탬파베이의 타자들에게 19번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그 가운데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해 만들어낸 헛스윙은 9번이었다.    자신의 포심 패스트볼에 대해 그레이는 "4회 탬파베이 타자들이 내가 던지는 빠른 공을 잘 받아쳐 위기를 맞이했지만, 구위는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구종도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하지만 빠른 공이 그 가운데 가장 좋았고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할 수록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면, 감독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플 법하다. 하지만, 그레이와 연결된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멜빈 감독 "그 문제에 대해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한다. 이 문제는 흐름에 맡기겠다."라고 밝혔다.   원문기사 - 마이클 와가맨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OAKLAND -- With his four-seam fastball causing all sorts of headaches for Tampa Bay during Wednesday's 7-2 win over the Rays, Athletics ace Sonny Gray put together yet another solid outing that should enhance his value as a potential trade target.   Pitching in what may be his final game in Oakland -- a statement that will be made after every Gray start until a deal actually does or does not materialize -- Gray (6-4) was once again masterful. The Oakland right-hander allowed two runs on seven hits over 6 1/3 innings, the seventh time in his last eight starts that he has gone six or longer.   That's the type of stuff that's sure to keep Gray's name popping up in trade talks as the July 31 non-waiver Deadline approaches.   The crowd of 17,019 at the Coliseum was keenly aware of that, too. As Gray strolled slowly off the mound after striking out Shane Peterson to open the seventh inning, he received a standing ovation that admittedly was a bit emotional, both for the pitcher and the fans.   "It was nice," said Gray, who previously downplayed the trade rumors. "I've had a lot of times coming off the mound getting some cheers, and it took me back to 2013 in those two playoff games. It was really nice.   "Whether it is or whether it's not, it's not up to me. But it did, it brought back a lot of memories. That was really nice."   Gray struck out six and walked two while holding the Rays down. He induced a pair of double plays and got Mallex Smith to strike out looking to end the sixth with runners on the corners.   Over his last five starts, Gray has allowed just six earned runs in 33 1/3 innings, lowering his ERA from 4.84 to 3.66.   "When he's at his best, he's got a really good feel for what's working on a particular day," A's manager Bob Melvin said. "He's got that feel back again. It might not necessarily be the same repertoire every day, but that's kind of what makes him who he is."   Gray's effectiveness against the Rays was reflected in the number of swings-and-misses he got. Gray got the Rays to whiff at 19 of his 104 pitches, nine of them coming off his four-seam fastball.   "Luckily for me, I had a good fastball today," Gray said. "Had a little hiccup there in the fourth, they put some good swings on the ball. My stuff was just OK today, but I did have a good fastball, so I used it."   As for the trade rumors that seem to crop up every day, Melvin simply shrugged them off.   "I try not to think too much about that," the A's skipper said. "I've had him for a while. I just kind of go with the flow as far as that goes."   By Michael Wagaman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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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클레이튼 커쇼, 'MLB 에이스'로의 귀환

[이현우의 MLB+] 클레이튼 커쇼, 'MLB 에이스'로의 귀환

[엠스플뉴스] | 현존하는 지구상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왔다. 불과 한 달 전이었던 6월 20일 경기에서 한 경기 4피홈런을 허용했었던 커쇼는, 이후 5경기에서 5승 0패 36.0이닝 '1피홈런' 평균자책 0.50을 기록 중이다. 그 사이 커쇼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엠스플뉴스]     | 현존하는 지구상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왔다. 불과 한 달 전이었던 6월 20일 경기에서 한 경기 4피홈런을 허용했었던 커쇼는, 이후 5경기에서 5승 0패 36.0이닝 '1피홈런' 평균자책 0.50을 기록 중이다. 그 사이 커쇼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지금부터 스탯캐스트 자료를 통해 함께 살펴보자.   15승 2패 139.1이닝 23볼넷 166탈삼진 평균자책 2.07 fWAR 4.0승   19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클레이튼 커쇼(29, LA 다저스)의 2017시즌 성적이다. 호들갑 떨 필요까진 없다. 일반 투수로서는 평생 한 시즌만 이렇게 보내도 여한이 없겠지만, 지난 네 시즌간 평균 16승 6패 204.1이닝 평균자책 1.88을 기록한 커쇼에게는 평범한 기록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불과 한 달 전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한다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5월 29일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헌납한 커쇼는, 이어지는 4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허용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6월 20일 경기에선 경력 가운데 최초로 한 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맞았다. 당시 커쇼의 HR/9(9이닝당 피홈런)은 무려 1.48개에 달했다. 이는 통산 성적인 0.5개보다 1개 가까이 많은 수치였다.   올 시즌 초부터 필자에게는 메일과 기사, 팟캐스트 댓글을 통해 '커쇼의 부진 원인'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처음엔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라고 여겼다. 왜냐하면 커쇼는 늘 전반기(통산 ERA 2.62)보다 후반기(통산 ERA 2.04)에 좋은 성적을 거둬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이 이쯤 되자, 커쇼의 피홈런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 진지하게 분석해볼 필요성을 느꼈다.    그렇게 해서 나온게 '[이현우의 Mailbag] 커쇼의 피홈런은 왜 늘어났을까?'란 글이었다. 그 글에서 필자는 아는 한도 내에서 피홈런과 관련된 모든 지표를 샅샅이 살펴봤었고, 많은 독자로부터 감사한 댓글을 받았다. 그러나 재밌게도 이후 5경기에서 5승 0패 36.0이닝 평균자책 0.50을 기록한 커쇼의 시즌 성적은 어느새 제자리로 돌아왔다.   역시 커쇼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다. 하지만 커쇼의 부진 원인을 낱낱이 살펴본 것이 무의미한 작업이었을까 하면 그렇지는 않다. 현재 커쇼의 반등은, 당시 커쇼의 부진 원인을 살펴본 그 글에서 지적했던 일부 요소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커쇼의 어떤 부분이 달라진 것일까?   볼 배합의 변화, 초구 패스트볼 일변도에서 벗어나다     사실, 부진할 당시에도 커쇼의 구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커쇼의 지난해 대비 평균 구속 감소량은 채 1km/h도 되지 않았고, 회전수는 오히려 더 많았다. 수직 무브먼트가 7cm가량 줄어든 슬라이더에 대해 지적하는 일부 분석가들이 있었지만, 당시 필자는 '활용법'이 변했을 뿐(지난해부터 커쇼는 일부 슬라이더를 컷 패스트볼처럼 사용하고 있다) 피홈런 증가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슬라이더 피홈런은 2개 뿐이었기 때문이다).   제구 역시 마찬가지. 커쇼의 투구 위치를 살펴보면, 지난해에 비해 더 낮아졌다. 물론 현재 타자들은 스트라이크 상단에 들어오는 공보다 하단에 들어오는 공에 대해 장타율이 더 높다(상단 .430 하단 .460). 어퍼스윙이 늘어난 영향이다. 하지만 미세한 차이다. 게다가 원론적으로 공을 낮게 던지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실제로 올 시즌 커쇼가 홈런을 허용한 공은 낮게 던진 공이 아니라, '몰린 공'이었다. 재밌는 점은, 가운데로 던져진 공의 비율은 오히려 줄었다는 것이다(그림1).     그런데 구위에도 큰 문제가 없고, 제구력도 나빠졌다고 볼 수 없었지만, 커쇼의 볼배합에는 문제가 있었다. 초구 상황이나, 타자가 유리한 상황에서 패스트볼을 70%가 넘는 비율로 던졌기 때문이다. 특정 상황에서 70%가 넘는 비율로 한 가지 구종을 던진다면 타자는 그 구종을 미리 예측하고 칠 수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올해 커쇼의 초구 피홈런은 3개, 1볼 0스트라이크 상황에서의 피홈런은 4개였는데, 그 7개의 피홈런은 모두 패스트볼을 던졌을 때만 나왔다.   바로 이 점이 커쇼의 패스트볼 피홈런이 지난해 6개에서 올해 6월 20일까지 11개로 증가한 주요 원인이었다. 그리고 6월 20일 이후 커쇼의 가장 큰 변화 역시 이 부분에 있다. 좌타자를 상대로 초구 패스트볼 비율이 78%에 달했던 커쇼는, 그 비율을 58%까지 낮췄다. 타자가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72%에서 55%로 낮췄다. 좌타자만큼은 아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도 초구나 타자가 유리한 카운트에서 패스트볼 비율을 낮춘 것은 마찬가지다(표1).   그 대신 커쇼가 선택한 공은 슬라이더다. 커쇼의 구종 가운데 가장 패스트볼과 비슷한 구속과 궤적을 가진 슬라이더를 섞어던지면서, 기존처럼 패스트볼을 노리고 들어오는 타자들이 명백히 혼선을 빚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볼배합에 변화를 보인 후 커쇼의 패스트볼 피홈런은 1개로 줄어 들었다. 그 사이 패스트볼 구위가 변한 것도, 패스트볼 제구가 변한 것도 아니다. 단지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것만으로 이토록 달라진 것이다. 끊임 없는 발전에 대한 갈망, 커쇼가 커쇼인 이유     물론 그 사이 달라진 점이 오직 볼배합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볼 배합만큼 중요하진 않지만, 다른 미세한 부분에도 변화가 있었다.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커브볼의 제구다. 커쇼의 커브볼은 2016시즌 피홈런이 단 한 개에 그쳤던 구종이다. 그런데 올해는 6월 20일까지 4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 그 이유는 제구가 몰렸기 때문이다(그림1 왼쪽). 하지만 이후 5경기에서 커쇼의 커브볼은 몰리는 경우가 아예 없었다(그림1 오른쪽). 당연히 피홈런을 허용하는 일도 없어졌다.   한편, 팔각도를 낮춰서 던지는 '변칙 투구'가 없어졌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지난해부터 커쇼는 경기 중에 종종 사이드암 스로로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올해는 여기에 더해 가끔씩 같은 자세로 커브볼을 던지기도 했다. 타자에게 혼란을 주기 위한 일종의 실험이다. 하지만 두 가지 투구폼은 타자 뿐만 아니라, 정작 투수 본인에게도 혼선을 줄 수 있기에 '발전'이라고 하기엔 부족했다. 이를 중단했다는 것은, 커쇼가 보다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시즌 초 커쇼가 두 가지 투구폼으로 던졌던 것이 진지하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아니, 어떤 측면에서는 오히려 이 부분에서 커쇼의 대단한 점이 드러난다. 커쇼는 누구도 부인 못할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다. 이쯤하면 안주할만도 하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여전히 끊임 없는 실험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시즌 초반 투구폼을 바꾸거나, 체인지업 비율을 늘리는 것도 어떤 의미에선 이러한 맥락과 맞닿아 있다.   비록 올 시즌 초반 시도한 두 가지 변화는 무위로 돌아갔지만, 6월 20일까지 있었던 커리어 초유의 부진을 극복한 것 역시 커쇼의 끊임 없이 발전하고자 하는 자세에서 나왔다. 부진하다는 와중에도 커쇼의 평균자책은 2.61이었다. 일반적인 투수라면 투구 패턴을 바꾸거나, 커브볼의 제구를 다시 가다듬을 생각조차 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커쇼는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않았고, 끊임 없이 발전을 추구했다. 그 결과가 현재 커쇼가 거두고 있는 눈부신 성적이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끊임 없는 발전에 대한 갈망이야말로 클레이튼 커쇼가 지구상 최고의 투수라고 불리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시즌 초 잠깐 주춤하던 커쇼는, 어느새 우리가 알던 그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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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별의 MLB Live] 류현진 "시뮬레이션 피칭, 통증 하나도 없었다"

[박은별의 MLB Live] 류현진 "시뮬레이션 피칭, 통증 하나도 없었다"

[엠스플뉴스] 후반기 첫 등판을 앞둔 류현진(30.LA 다저스)이 "아프지 않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의 후반기 첫 등판 일정이 잡혔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7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앞..

   [엠스플뉴스]   후반기 첫 등판을 앞둔 류현진(30.LA 다저스)이 "아프지 않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의 후반기 첫 등판 일정이 잡혔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7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앞서 "류현진이 25일 미네소타 트윈스 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 전에서 타구에 왼쪽 발을 다친 류현진은 약 한 달여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서게 됐다. 부상 당시 그는 엑스레이와 CT 검사를 했지만 결과에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통증이 계속되며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전반기를 끝냈다.    류현진은 쉬는 동안 치료와 보강 운동을 하며 후반기를 준비했다. 선발진에 여유가 있는 다저스도 류현진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그리고 류현진의 상태가 완벽히 돌아왔다고 판단되자 그를 다시 선발 로테이션 명단에 올렸다.     그간 류현진은 두 번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15일(4이닝, 투구 수 58개)에 이어 20일에도 체이스 어틀리, 야스마니 그랜달, 트레이시 톰슨, 작 피더슨 등 네 타자를 상대로 시뮬레이션 투구(4이닝, 투구 수 60개)를 무리 없이 마쳤다.    그는 밝은 표정으로 현재 컨디션에 문제가 없음을 말해줬다. 두 번째 시뮬레이션 피칭을 마친 류현진은 "(통증 부위의) 멍은 다 빠졌다. 오늘 피칭을 했는데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본 로버츠 감독 등 코칭스태프도 "잘 던졌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와 함께 류현진에게 "다음 등판 준비를 잘 하라"는 당부도 했다.    류현진의 전반기 성적은 14경기에 나서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 4.21다. 지난달 18일 신시내티 전이 마지막 선발 승리 기록이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다. 후반기 첫 경기는 마에다 켄타와 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류현진으로서 남은 시즌 운명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그는 이날 처음으로 미네소타 타선과 상대할 예정이다.   지난 2년 동안 큰 수술과 함께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그의 후반기 목표는 시즌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후반기 목표는 따로 없다. 여전히 '아프지 말자'는 마음뿐이다"며 남은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은별 기자 star842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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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카이클 "팀에 복귀할 생각을 하니 즐거워"

HOU 카이클 "팀에 복귀할 생각을 하니 즐거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완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이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한다. 휴스턴의 A.J 힌치 감독은 7월 20일 (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인터뷰에서 카이클의 2번째 재활 등판 날짜는 오는 22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더블A에서 첫 번째 재활 등판에서 카이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완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이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한다.   휴스턴의 A.J 힌치 감독은 7월 20일 (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인터뷰에서 카이클의 2번째 재활 등판 날짜는 오는 22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더블A에서 첫 번째 재활 등판에서 카이클은 3이닝 무실점 투구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목 통증으로 6월 9일 (6월 6일로 소급 적용)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카이클은 거의 한 달 동안 투구를 하지 않았다. 첫 번째 재활 등판을 마친 후 카이클은 정상적인 통증이 있었지만 아프지 않았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재활 과정에 대해 카이클은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팀에 곧 기여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어느 시점에서 투구 수를 늘릴 필요가 있으며. 마운드에 오를 채비를 갖추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현재 몸 상태는 좋고 곧 복귀할 생각을 하니 즐겁다."라며 심정을 밝혔다.   트리플A 팀이 23일 홈 경기를 갖지만, 휴스턴은 볼티모어 원정을 떠나고 다른 마이너리그팀도 원정 경기를 떠나기 때문에, 카이클이 어느 팀에서 2번째 재활 등판을 할지 확실하지 않다. 이에 관계없이, 카이클은 2번째 재활등판에서 게임에 필요한 팔 근력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본다.   2번째 재활 등판을 앞둔 카이클은 "투구 수 관리보다 이닝 소화 능력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4~5이닝을 던지길 원한다. 그러면 복귀 후 첫 선발 경기에서 5~6회를 던질 준비를 마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간다고 가정했을 때, 이번이 마지막 재활 등판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강하게 확신했다.    사실상 마지막 재활 등판에서 카이클이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면, 7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3연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    원문기사 - 크리스티안 보트웰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HOUSTON -- Astros left-handed ace Dallas Keuchel will officially need another rehab start.   Keuchel will make his second rehab start on Saturday after throwing three scoreless innings in his first rehab start on Monday for Double-A Corpus Christi, manager A.J. Hinch said after Wednesday's 4-1 loss to the Mariners.   Keuchel, who was placed on the 10-day disabled list with neck discomfort on June 8 (retroactive to June 5) and didn't throw for nearly a month, said he felt "regular soreness" and no pain after his first rehab start.   "Just another good step in the right direction," he said. "I look to contribute here pretty soon. I need to build my pitch count up at some point and make sure I'm ready to go. It's exciting. ... I've been feeling pretty good."   With Triple-A Fresno at home on Saturday while the Astros are in Baltimore and the other top three Minor Leagues affiliates on the road, it is unclear where Keuchel will make his second rehab start. Regardless of where, Keuchel's second start is more about building his arm stamina, he said.   "I always try to go up and down more than pitch counts," Keuchel said. "I'd like to do four or five innings. That'll set me up for maybe five, six in the first start back."   And if all goes well and Saturday's start is, in fact, Keuchel's last rehab start, it would line him up to return to MLB action for the Astros' three-game series at Detroit from July 28-30.   "Yeah, I fully expect this to be the last one if everything checks off and it goes as planned," Keuchel said.   By Christian Boutwell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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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45홈런' 시거, LAD 프랜차이즈 SS 최다 홈런 신기록

'통산 45홈런' 시거, LAD 프랜차이즈 SS 최다 홈런 신기록

[엠스플뉴스] 코리 시거(23, LA 다저스)가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45홈런을 기록, LA 다저스 프랜차이즈 유격수 최다 홈런 보유자로 등극했다. 시거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엠스플뉴스]   코리 시거(23, LA 다저스)가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45홈런을 기록, LA 다저스 프랜차이즈 유격수 최다 홈런 보유자로 등극했다.   시거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 한 방을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9-1 완승 및 11연승에 힘을 보탰다. 시즌 타율도 .295에서 .301로 끌어 올렸다.   2015시즌 막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시거는 그해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337 4홈런 17타점, 출루율 .425 장타율 .561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신인 자격을 잃지 않았던 그는 이듬해 157경기에 나서 타율 .308 26홈런 72타점, 출루율 .365 장타율 .512을 기록, 내셔널리그 신인왕까지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활약 역시 뛰어났다. 시거는 7월 20일 화이트삭스전 이전까지 85경기에 출전, 타율 .295 14홈런 46타점, 출루율 .394 장타율 .502로 다저스 타선의 중심을 지켰다.    주목할 부분은 홈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4홈런을 기록했던 시거는 LA 다저스 프랜차이즈 유격수 최다 홈런 부문에서 라파엘 퍼칼(2006-2011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이었다. 홈런 한 개만 더 때려낸다면, 퍼칼을 제치고 LA 다저스 프랜차이즈 유격수 최다 홈런 신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시거는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기록을 달성했다. 첫 두 타석에서 안타, 2루수 땅볼을 기록했던 시거는 팀이 3-1로 앞선 4회초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화이트삭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한 시거는 초구 볼을 걸러낸 뒤, 6구째까지 다섯 개의 파울 타구를 만들어내며 1-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하지만 7구째 들어온 시속 97.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거가 LA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유격수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다저스는 시거의 홈런을 포함, 키케 에르난데스의 2홈런, 크리스 테일러의 홈런 등을 더해 화이트삭스를 9-1로 완파하고 11연승을 내달렸다.    이제 시거가 도전할 기록은 다저스 프랜차이즈(브루클린, 로스앤젤레스) 유격수 최다 홈런 기록이다.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유격수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선수는 피 위 리즈로, 피 위 리즈는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 유격수로 122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다저스의 현재이자 미래로 자리 잡은 시거가 피 위 리즈를 넘어서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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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대주' 몬카다, 무안타로 막 내린 CHW 데뷔전

'최고 기대주' 몬카다, 무안타로 막 내린 CHW 데뷔전

[엠스플뉴스] 최고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요안 몬카다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데뷔전이 다소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볼넷 한 개를 얻어내긴 했지만, 별다른 임팩트는 남기지 못했다. 몬카다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LA 다..

  [엠스플뉴스]   최고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요안 몬카다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데뷔전이 다소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볼넷 한 개를 얻어내긴 했지만, 별다른 임팩트는 남기지 못했다.   몬카다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팀도 다저스의 맹공을 이겨내지 못한 채 1-9로 대패하며 6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의 11연승 달성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몬카다의 화이트삭스 데뷔전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쿠바 출신으로 2015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었던 몬카다는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몬카다는 보스턴이 기대한 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듯 했다. 2015년 싱글A 81경기에 출전한 몬카다는 타율 .278 8홈런 38타점 49도루, 출루율 .380 장타율 .438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듬해에는 상위 싱글A, 더블A 등에서 도합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294 16홈런 65타점 46도루, 출루율 .405 장타율 .508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보스턴은 빠른 성장세를 보인 몬카다를 2016시즌 막바지에 메이저리그로 불러 올렸다. 다만 8경기에 출전해 타율 .211 1타점, 출루율 .250 장타율 .263을 기록, 조금은 더 발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아야 했다.   보스턴의 미래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몬카다였지만, 2017시즌을 앞두고 팀을 옮기게 됐다. 보스턴이 화이트삭스로부터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데려오며 몬카다를 내주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었다.    트레이드 이후, 트리플A에서 2017시즌을 보낸 몬카다는 80경기에 나서 타율 .282 12홈런 36타점 17도루, 출루율 .377 장타율 .447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볼넷이 49개, 삼진이 102개로 선구안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성장세는 준수하다고 볼 수 있었다.   결국 몬카다는 빅 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화이트삭스는 7월 19일 트레이드를 통해 토드 프레지어 등을 뉴욕 양키스로 보낸 뒤, 몬카다를 메이저리그에 불러 올리기로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몬카다는 7월 20일 6번 타자 겸 2루수로 다저스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화이트삭스 데뷔전에 나섰다.   출발은 괜찮았다. 몬카다는 팀이 1-2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9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화이트삭스는 몬카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 기회에서 팀 앤더슨이 병살타, 오마르 나르바에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점수를 뽑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안타는 때려내지 못했다. 몬카다는 이후 두 타석에서 1루수 땅볼, 중견수 뜬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 차례 더 타격 기회가 찾아올 듯했다. 하지만 다저스의 공격이 진행되던 8회초 2사부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경기는 우천으로 지연된 끝에 다저스의 강우 콜드승으로 막을 내렸다. 결국 타격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고, 몬카다는 화이트삭스 데뷔전을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마치고 말았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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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움짤] 밀워키 스타들, 거대 핫도그와 '댄스 삼매경'

[MLB 움짤] 밀워키 스타들, 거대 핫도그와 '댄스 삼매경'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에선 어떤 독특한 일이 펼쳐졌을까? MLB 움짤과 함께 유쾌한 메이저리그의 세계로 빠져 보세요. 7월 20일 MLB 움짤 밀워키 스타들 ‘댄싱 위드 더 핫도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스타들이 거대 핫도그와 춤바람이 났는..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에선 어떤 독특한 일이 펼쳐졌을까? MLB 움짤과 함께 유쾌한 메이저리그의 세계로 빠져 보세요.    7월 20일 MLB 움짤    밀워키 스타들 ‘댄싱 위드 더 핫도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스타들이 거대 핫도그와 춤바람이 났는데요. 핫도그와 함께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키언 브록스턴과 브렛 필립스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춤신춤왕’ 브록스턴, ‘내가 덕아웃의 지배자’      브록스턴의 춤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브록스턴은 팀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격한 춤을 추며 덕아웃을 지배했는데요. 밀워키의 덕아웃 분위기가 참으로 흥겨워 보입니다.    우에하라, 스트롭과 격하게 포옹한 까닭은? (시카고 컵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8회 말 마운드에 오른 우에하라 고지(컵스)가 안타를 연거푸 허용한 끝에 1사 만루 위기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우에하라의 뒤를 이은 페드로 스트롭이 다행히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위기를 넘겼는데요. 우에하라는 자신을 구해낸 스트롭과 격한 포옹을 나눴다고 합니다.    ‘왕좌의 게임?’ 보치 감독 ‘내가 철왕좌의 주인’ (클리블랜드 vs 샌프란시스코- SF 5:4 신승)      진땀 승부 끝에 클리블랜드에 2연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보치 감독은 미국 유명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철 왕좌’를 발견하고 이내 왕좌에 착석했는데요. 철 왕좌에 앉은 이들의 끝은 좋지 않던데, 보치 감독은 징크스를 피해가시길.    ‘작은 거인’ 알투베, 충돌 피하고 ‘방긋’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루수 율리에스키 구리엘과 자칫 잘못하면 부딪힐 뻔했는데요. 위험한 상황에서도 힘겹게 타구를 잡아낸 알투베의 웃는 표정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샌디에이고 중계진, 중계 부스에서 모닥불(?)에 ‘손 녹이기’      중계 부스에서 모닥불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중계를 맡고 있는 마크 그랜트가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모닥불에 손을 녹이는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가짜 모닥불에 천연덕스럽게 손을 녹이는 장면이 참 우스꽝스럽네요.    카라스코, 투수답지 않은 멋진 슬라이딩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가 맹렬하게 홈으로 쇄도해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투수답지 않은 멋진 주루였는데요. 그러나 팀이 8회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의 역전타를 맞고 패하면서 승리와 연을 잇진 못했다고 합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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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호 홈런+끝내기 안타' 박병호, 샬럿전 3안타…타율 .256

'시즌 6호 홈런+끝내기 안타' 박병호, 샬럿전 3안타…타율 .256

[엠스플뉴스] 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시즌 6호 홈런을 포함, 끝내기 안타까지 때려내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등극했다. 박병호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 ..

  [엠스플뉴스]   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시즌 6호 홈런을 포함, 끝내기 안타까지 때려내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등극했다.   박병호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 한 방과 끝내기 안타를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7-6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타율은 .248에서 .256으로 상승했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다.    홈런포는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박병호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이틀 만에 나온 시즌 6호 홈런이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본 박병호는 네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아냈다. 팀이 4-6으로 쫓아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박병호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어냈다. 박병호의 안타로 1사 1루 기회를 잡은 로체스터는 토미 필드의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이어나갔고, 니코 구드럼의 2타점 적시타를 통해 6-6 동점을 만들었다.   박병호는 마지막 타석에서 경기를 끝내버렸다. 6-6으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끝내기 좌전 적시타를 작렬, 3안타 경기와 함께 팀 승리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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