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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좌완 마이너 "선발이나 중간 어느 보직을 맡아도 편해"

TEX 좌완 마이너 "선발이나 중간 어느 보직을 맡아도 편해"

12월 7일 (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FA 좌완 투수 마이크 마이너가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텍사스의 주요 영입 선수 가운데 하나였던 마이너는 3년-2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텍사스는 마이너를 콜 해멀스, 마틴 페레즈, 그리고 최근에 영입..

  12월 7일 (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FA 좌완 투수 마이크 마이너가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텍사스의 주요 영입 선수 가운데 하나였던 마이너는 3년-2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텍사스는 마이너를 콜 해멀스, 마틴 페레즈, 그리고 최근에 영입한 덕 피스터와 함께 선발 투수로 활용하기 위해 데려왔다.   존 다니엘스 단장은 기자 회견에서 "우리 구단은 오프시즌 첫날부터 투수진 강화에 집중해왔다. 마이너는 선발 투수로 활약했었고, 스트라이크 존 공략, 투수로서 근면함, 로스터 활용도 등 구단에서 평가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 마이너는 1~2선발급 능력이 있으며, 근면함과 태도 면에서 굉장히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도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오는 12월 27일 30세가 되는 마이너는 구원 투수로서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었지만, 텍사스는 마이너에게 선발 기회를 줄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마이너가 불펜 투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는 남은 오프시즌 및 스프링 캠프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마이너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다니엘스 단장에게 선발이든 구원이든 어떤 역할을 맡아도 편하다. 모든 결정은 스프링 캠프 진행 상황과 앞으로 팀이 어떻게 자리를 잡느냐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선발 투수로 활약했지만, 마이너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2년을 쉬었다. 지난해 돌아온 복귀한 마이너는 올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중간 계투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 2017년 마이너는 65경기에 나와 77.2이닝을 던지며, 6승 6패 6세이브 평균 자책점 2.55 이닝 당 출루 허용률 (이하 WHIP) 1.02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서 마이너는 2013년 전성기를 보냈다. 역대 최다인 32경기 선발 204.2이닝 13승 9패 평균 자책점 3.21 WHIP 1.09를 기록했지만, 이듬해 25경기 선발 6승 12패 평균 자책점 4.77 WHIP 1.44로 성적이 떨어졌다.   마이너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선발 등판은 2014년 9월 21일 경기였다. 2017시즌 가장 긴 이닝을 던졌던 경기는 4월 21일 텍사스전으로, 마이너는 당시 3이닝을 소화했다. 덧붙여, 7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49개의 공을 던지며 시즌 최다 투구 수를 기록했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어느 투수에게나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다. 이닝 소화 및 투구 수에 대한 부분은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가 모든 투수 한 명 한 명을 관리할 것이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피스터 및 마이너와 계약했음에도, 텍사스는 더 많은 선발 투수 자원을 확보할 심산이다. 텍사스 구단은 6일 LA에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를 만났으며, 다니엘스 단장은 다른 FA 투수들과 꽤 많은 대화를 나눴음을 강조했다. 오타니 이외에도, 제이크 아리에타, 알렉스 콥, 랜스 린, 다르빗슈 유 같은 FA 시장에 있는 정상급 투수도 텍사스의 영입 후보이다.   모든 팀이 스타 선수를 찾는다고 운을 뗀 다니엘스 단장은 "우리 팀에게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그래도 우리 구단은 큰 경기에서 던졌던 선수를 로스터에 추가했다."라며 현재까지 오프시즌 성과를 밝혔다.   FA 시장에서 선발 자원을 영입했지만, 텍사스는 내부적으로 우완 투수 맷 부시를 선발로 전환하는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부시의 선발 전환에 대해 다니엘스 단장은 "구단에서 부시를 만나 계획을 밝혔다. 부시도 선발 투수로서 던질 예정이고, 결국 로테이션의 축을 담당할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선수 본인도 배울 점이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원문기사 - T.R. 설리반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ARLINGTON -- The Rangers identified left-hander Mike Minor as one of their top free-agent targets this offseason, and on Wednesday, they signed him to a three-year, $28 million contract to join their starting rotation.   Minor also has pitched as a reliever, but the Rangers signed him to go into their rotation along with Cole Hamels, Martin Perez and the recently signed Doug Fister.   "We have been pitching-focused since Day 1," general manager Jon Daniels said. "Mike has a history of starting and has some of the characteristics we have been focused on: strike-thrower, makeup, flexibility on the roster. The guy has upper-rotation ability. We have heard tremendous things about the makeup ... there are a lot of things on the list he ticked off that we like."   Minor was a starter for the Braves from 2010-14 before missing two years because of left shoulder problems. He came back last year as a reliever for the Royals and was outstanding. Minor appeared in 65 games and pitched 77 2/3 innings, going 6-6 with six saves, a 2.55 ERA and a 1.02 WHIP.   Minor, who turns 30 on Dec. 26, was highly sought after as a reliever, but the Rangers were willing to give him a chance to start. There is still a possibility Minor could end up in the bullpen, depending how the rest of the offseason and Spring Training goes.   "I told [Daniels] I am comfortable in either role," Minor said at his introductory news conference. "It all depends on Spring Training and how the team shakes out."   Texas, even after signing Fister and Minor, is looking for more starting pitching. The Rangers met with Japanese right-hander Shohei Ohtani and his represenatives on Tuesday in Los Angeles, and Daniels said they have had substantive conversations with other free-agent pitchers. Beyond Ohtani, the top pitchers on the market include Jake Arrieta, Alex Cobb, Lance Lynn and Yu Darvish.   "Every team is looking for star players," Daniels said. "It's not just specific to us. We have already added some guys who have pitched in some pretty big spots."   The Rangers are also considering the possibility of moving right-hander Matt Bush to the rotation.   "The staff has met with Matt and laid out a plan," Daniels said. "Matt will continue to throw as a starter and may end up in the rotation. He may also learn from the process."   Minor's best year as a starter was in 2013, when he went 13-9 with a 3.21 ERA and 1.09 WHIP in a career-high 32 starts and 204 2/3 innings. But he fell to 6-12 with a 4.77 ERA and 1.44 WHIP in 25 starts in '14 before coming down with the shoulder injuries.   Minor's last start in the Major Leagues was on Sept. 20, 2014. His longest outing last season was three innings on April 20 against Texas. He threw a season-high 49 pitches against Minnesota on July 1.   "There will be obstacles with any pitcher," Rangers manager Jeff Banister said. "As far as the number of innings, you look at all these pitches, we'll take care of each one of these guys as we always have."   Fantasy spin | Fred Zinkie (@FredZinkieMLB) Minor was exclusively a reliever last season -- his first since 2014 after missing two full years with shoulder woes -- but he showed in '13 (3.21 ERA, 1.09 WHIP in 32 starts) that he can thrive out of a big league rotation. The 29-year-old would have received a greater fantasy boost had Texas signed him to save games, but he nonetheless has enough upside to be a late-round mixed-league pick as a projected arm on the Rangers' starting staff.   By T.R. Sullivan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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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SEA, 오타니 영입자금 마련 위해 유망주 트레이드

LAA-SEA, 오타니 영입자금 마련 위해 유망주 트레이드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 영입을 위한 메이저리그 팀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포수 데이빗 바뉴엘로스를 미네소타 트윈스에 내주고, 100만 달러(약 10억 원)의 해외 선수 영입 계약금 풀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L..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 영입을 위한 메이저리그 팀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포수 데이빗 바뉴엘로스를 미네소타 트윈스에 내주고, 100만 달러(약 10억 원)의 해외 선수 영입 계약금 풀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LA 에인절스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캔 로젠탈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인절스가 외야수 제이콥 피어슨을 미네소타로 보내고, 100만 달러의 해외 선수 계약금 풀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은 255만 7,500달러(약 27억 원)로 텍사스 레인저스(353만 5,000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계약금 잔액을 보유하게 됐다. 에인절스는 231만 5,000달러(약 25억 원)을 확보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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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암 극복' 베티스 "코니글리아로 상,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을 위한 것"

'고환암 극복' 베티스 "코니글리아로 상,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을 위한 것"

COL 채드 베티스, 토니 코니글리아로 상 받는다 12월 7일 (이하 한국시간) 고환암을 극복하고 돌아와 팬들에게 영감을 안긴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투수 채드 베티스가 2017 토니 코니글리아로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베티스는 2018년 1월 19일 전미야구기자협회 보스턴 지구에서 개최될..

  COL 채드 베티스, 토니 코니글리아로 상 받는다   12월 7일 (이하 한국시간) 고환암을 극복하고 돌아와 팬들에게 영감을 안긴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투수 채드 베티스가 2017 토니 코니글리아로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베티스는 2018년 1월 19일 전미야구기자협회 보스턴 지구에서 개최될 79회 보스턴 야구기자단 저녁 만찬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된다.    코니글라아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스타로, 1967년 안면에 공을 정통으로 맞아 선수 생활dml 운명이 바뀌었고, 결국 심장 마비로 오랜 기간 끝에 1990년 45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이 상은 정신력, 의지, 용기의 상징인 코니글리아로를 기릴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역경을 딛고 일어선 메이저리그 선수가 받는다.    수상자는 야구 기자단, 구단 임원, 보스턴 구단 관계자, 팬 대표, 코니글리아로의 형제 (리치와 빌리)로 구성된 21명의 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공식 기자 화견을 통해 베티스는 "올해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영광스러운 일이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게 도움과 격려를 해준 가족, 팀 동료,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 전체에게 주는 상으로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베티스는 콜로라도 선수로는 역대 2번째 코니글리아로 상 수상자로 뽑혔다. 콜로라도 역사상 첫 코니글리아로 상 수상자는 2005년 우완 투수 애런 쿡이었다. 2004년 시즌 도중 쿡은 폐에 피가 굳는 혈전 증세를 겪었었다.    2016년 11월 22일, 베티스는 아내와 결혼 1주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고환암 증세를 발견했다. 당시 베티스의 아내는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그해 11월 30일 수술을 받은 베티스는 상태가 호전되길 바랐으나, 스프링 캠프 도중 암세포가 림프절로 퍼졌다. 배티스는 자신의 딸이 태어나기 9일 전 (올해 3월 30일),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베티스는 왼쪽 쇄골에 관을 넣어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를 받았지만, 던지는 팔에는 지장을 받지 않았고, 계속해서 투구하며 몸을 만들 수 있었다.    긴 재활을 통해 강해져서 돌아온 베티스는 8월 15일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복귀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2017년 베티스는 2승 4패 평균 자책점 5.05의 성적을 올렸다.    원문기사 - 토마스 하딩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DENVER -- Rockies right-handed pitcher Chad Bettis' inspiring return from a battle with testicular cancer has earned him the 2017 Tony Conigliaro Award. The award will be presented at the 79th annual Boston Baseball Writers' dinner, co-hosted by the Boston chapter of the Baseball Writers' Association of America and the Sports Museum, on Jan. 18.   Since 1990, a player each year has been honored in the name of Conigliaro -- a former Red Sox star whose career was altered by a pitch that struck him in the eye in 1967, and whose life ended in 1990 at the age of 45, days after a massive heart attack. The award goes to the "Major Leaguer who has overcome adversity through the attributes of spirit, determination, and courage that were trademarks of Tony C."   A 21-person committee of media members, Major League Baseball executives, Red Sox officials, fan representatives, and Conigliaro's brothers, Richie and Billy, conducted the voting.   "I think being able to be the recipient of this year's award is nothing short of an honor,'' Bettis said in the press release. "And I feel like the award goes beyond just myself to the help and encouragement of my family and teammates and the entire Colorado Rockies organization.'' Bettis, 28, is the second Rockies player to win the award. Pitcher Aaron Cook was honored in 2005, a year after suffering a blood clot in his lung while pitching in a game.   On Nov. 21, 2016, the first wedding anniversary with his wife, Kristina, Bettis learned that a lump he had discovered was testicular cancer. His wife was pregnant with their first child. Bettis underwent surgery on Nov. 29 and hoped he was clear, but during Spring Training doctors discovered the disease had spread to his lymph nodes and said he would need nine weeks of chemotherapy.   Those procedures began nine days before the March 29 birth of his daughter, Everleigh Rae.   Bettis had the port, which delivered the medicine, placed beneath his left collarbone, which meant his throwing arm wasn't affected. That meant he could continue throwing to stay in shape.   After a lengthy strengthening and rehab period, Bettis was back in the Majors. On Aug. 14, Bettis threw seven scoreless innings, but didn't figure in the decision, in a 3-0 victory over the Braves. He finished 2-4 with a 5.05 ERA.   By Thomas Harding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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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분 신임 감독 "양키스 감독 자리, 내겐 다시 없을 기회"

애런 분 신임 감독 "양키스 감독 자리, 내겐 다시 없을 기회"

[엠스플뉴스] 애런 분 뉴욕 양키스 신임 감독이 포부를 밝혔다. 분 감독은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서 임명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분 감독은 "양키스를 지휘하는 것은 내겐 다신 없을 기회다. 양키스 감독 자리가 어떤 의미를 ..

  [엠스플뉴스]   애런 분 뉴욕 양키스 신임 감독이 포부를 밝혔다.   분 감독은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서 임명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분 감독은 "양키스를 지휘하는 것은 내겐 다신 없을 기회다. 양키스 감독 자리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과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도모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도 "분 감독은 영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다. 진보적이고, 대단히 열린 사고를 지니고 있다. 소통능력이 훌륭하다"고 소개했다.   분 감독은 현역 시절 2003년 중반에 양키스에 합류해 그 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이후, 2009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방송 해설가로 활동했지만 지도자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등번호 17번을 받은 분 감독은 오는 2020년까지 양키스 지휘봉을 맡게 됐고, 2021년엔 구단 옵션이 포함돼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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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오타니, 7개 구단과 면담 완료…조만간 결정 가능성"

미 언론 "오타니, 7개 구단과 면담 완료…조만간 결정 가능성"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에게 결정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 '야후 스포츠' 제프 팟산 기자는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타니가 이틀간 7개 구단과 면담을 마쳤다고 전했다. 오타니 측은 11월 25일 메이저리그 전 구단에 자신의 기용 계획과 팀 소개 ..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에게 결정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 '야후 스포츠' 제프 팟산 기자는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타니가 이틀간 7개 구단과 면담을 마쳤다고 전했다.   오타니 측은 11월 25일 메이저리그 전 구단에 자신의 기용 계획과 팀 소개 등을 포함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후, 이에 응답한 27개 구단 중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총 7개 구단과 협상에 임하기로 결정했다.   구단 면담은 빠르게 진행됐다. 5일 샌프란시스코, 다저스, 에인절스 그리고 6일에는 시애틀, 텍사스, 컵스, 샌디에이고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쳤다.   팟산 기자는 오타니 측이 7개 구단과 총 14시간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밝히면서, "앞으로의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곧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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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SF, 오타니 타자보다 투수로 더 기용할 것"

日 언론 "SF, 오타니 타자보다 투수로 더 기용할 것"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를 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구애가 뜨겁다. 1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 측과의 미팅 자리에는 프랜차이즈 스타 버스터 포지까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와 별개로 일본 언론은 샌프란시스코가 장기적으로 오타니를 타자보다 투수로 더 ..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를 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구애가 뜨겁다. 1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 측과의 미팅 자리에는 프랜차이즈 스타 버스터 포지까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와 별개로 일본 언론은 샌프란시스코가 장기적으로 오타니를 타자보다 투수로 더 기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일본 '닛칸 겐다이'는 12월 6일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에게 투타 겸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타자보다 투수 쪽에 더 큰 가능성을 보고 있다. 현재 지안카를로 스탠튼 영입을 위해 트레이드를 시도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스탠튼은 올 시즌 59홈런을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도 우익수로,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타자로 뛰게 될 경우 포지션이 겹친다. 물론 스탠튼에게 휴식을 주고 오타니를 우익수로 기용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잔여 계약 규모(10년 2억 9500만 달러)를 놓고 봤을 때, 스탠튼에게 포지션 전환을 요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2월 5일 오타니 측과 첫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팀의 간판 스타 포지까지 참석하는 등,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 영입에 열과 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팅 이전에도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 영입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올해 9월에는 바비 에반스 단장과 제레미 셸리 전 단장 보좌가 일본을 방문, 오타니가 뛰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사령탑 브루스 보치도 이달 초 지역 매체 'NBC스포츠 베이 에이리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오타니의 투타 겸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며 생각을 바꿨다. 메이저리그에 온다면 팀의 1-2선발로 활약할 재능을 갖고 있다. 또 외야수로 뛰며 연간 300-400타석 정도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닛칸 겐다이'의 주장대로라면, 샌프란시스코에서 투타를 병행하는 오타니의 모습을 볼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오타니다. 오타니가 샌프란시스코를 최종 행선지로 선택하게 될지, 결과는 12월 23일 이전에 확인할 수 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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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오타니, 투타 겸업 꼭 성공하는 선수되길"

다나카 "오타니, 투타 겸업 꼭 성공하는 선수되길"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 중인 다나카 마사히로가 미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에게 덕담을 건넸다. 투타 겸업이 쉽지 않겠지만,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다나카는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도쿄 도내에서..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 중인 다나카 마사히로가 미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에게 덕담을 건넸다. 투타 겸업이 쉽지 않겠지만,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다나카는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도쿄 도내에서 열린 한 자선 행사에 참석, 이 자리에서 "오타니의 투타 겸업 도전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에 성공한다면, 의문의 시선은 칭찬으로 뒤바뀔 것이다. 오타니가 꼭 그런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2017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오타니는 선택지를 현재 7개 구단으로 좁혔다. 해당 구단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로, 오타니는 12월 5일부터 이틀 동안 샌디에이고를 제외한 6개 구단과 미팅을 가졌다. 샌디에이고와는 12월 7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오타니가 선호한 구단은 미국 서부 지역에 위치하면서, 자신이 투타 겸업의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팀이었다. 컵스와 텍사스는 각각 미국 중북부, 중남부를 연고로 하는 팀들이지만, 투타 겸업 기회를 얼마 만큼 제공할 것인지 상세히 언급해 행선지 최종 후보에 꼽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타니의 투타 겸업 도전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이 양존하고 있다. 오타니의 재능은 인정하지만 일본과 달리 경기 수도 더 많고(144경기→162경기), 이동 거리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멀기 때문에 환경과 체력 문제 등의 변수가 분명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에 성공한 케이스는 극히 드물었다. 투수와 타자로 모두 확실한 재능을 발휘했던 선수는 1919년 베이브 루스밖에 없었다. 라이브볼(1920년~) 시대에 들어서는 그 누구도 투타 겸업을 제대로 시도하지도, 또 성공하지도 못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오타니의 투타 겸업은 성공할 수 있을까. 다나카의 응원대로 오타니가 빅 리그에서 투타를 병행하며 족적을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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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상징' 버스터 포지, 오타니 영입 미팅에 참석

'SF 상징' 버스터 포지, 오타니 영입 미팅에 참석

[엠스플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 측과 미팅을 마친 가운데, 이 자리에 팀의 상징이자 심장인 버스터 포지도 참석했다.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와 오타니 측은 12월 6일 첫 ..

  [엠스플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 측과 미팅을 마친 가운데, 이 자리에 팀의 상징이자 심장인 버스터 포지도 참석했다.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와 오타니 측은 12월 6일 첫 미팅을 가졌다. 이 미팅에는 포지가 참석해 오타니 영입에 진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잘 알려져 있듯이 포지는 샌프란시스코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이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빅 리그에 데뷔한 포지는 이듬해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2010년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305, 18홈런 67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더불어 그해 샌프란시스코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후 포지는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두 차례(2012, 2014년) 더 경험했고, 내셔널리그 MVP 선정 1회(2012년), 올스타 선정 5회, 실버슬러거 수상 4회, 골드 글러브 수상 1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했다. 9시즌 동안 포지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거둔 성적은 1039경기 출전에 타율 .308, 1163안타 128홈런 594타점 505득점, 출루율 .376 장타율 .474로, 그는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로 자리매김했다.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의 메이저리그 전문가 후쿠시마 료이치는 포지가 미팅에 참석한 것에 관해 "미국에서 오프시즌 동안 선수가 구단 행사에 참석하는 일은 굉장히 드물다. 입단 기자회견에 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참석한 경우는 있어도, 선수 영입에 관한 미팅 및 협상 자리에 참석한 경우는 없었다. 뉴욕 양키스로 비유하자면 포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데릭 지터 같은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그만큼 오타니 영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포지까지 미팅에 참석하는 등, 샌프란시스코는 오타니 영입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오타니를 향한 샌프란시스코의 구애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흥미를 모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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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에인절스와도 미팅 완료…SD만 남았다

오타니, 에인절스와도 미팅 완료…SD만 남았다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가 LA 에인절스와도 미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 남은 팀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 한 팀밖에 없다.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은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타니가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와 미팅을 가졌..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가 LA 에인절스와도 미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 남은 팀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 한 팀밖에 없다.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은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타니가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와 미팅을 가졌고, 이날은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미팅을 했다. 그리고 소식통을 통해 에인절스와도 미팅을 마친 것으로 확인했다. 이제 미팅이 남은 팀은 샌디에이고 한 팀밖에 없다"고 전했다.   12월 2일 오타니의 포스팅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이틀 전 최종 행선지 후보들이 밝혀졌다. 오타니는 서부 지구와 더불어 자신이 더 많은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팀들을 선호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총 7개 구단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미팅으로 오타니의 행선지가 확정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아직 오타니의 포스팅 일정 종료 시점(12월 23일)까지는 2주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추가적인 미팅과 더불어 계약과 관련된 세부 조항 조율 등의 절차가 아직 남아있다.    현재 미국 및 일본 현지 언론들은 오타니의 유력한 행선지로 샌디에이고를 꼽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오타니가 선호하는 미국 서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한편, 선수단 구성 측면에서도 오타니가 기회를 부여 받을 가능성이 다른 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공교롭게도 미팅이 남아 있는 팀은 샌디에이고이다. 6개 구단과 한 차례씩 미팅을 가진 오타니가 샌디에이고와의 미팅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흥미를 모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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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아오키, 일본 복귀?…야쿠르트·주니치 경합

'저니맨' 아오키, 일본 복귀?…야쿠르트·주니치 경합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간 7개 팀을 돌아다닌 '저니맨' 아오키 노리치카(35)의 일본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의 친정팀 야쿠르트 스왈로즈, 주니치 드래곤즈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주니치가 아오키 영..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간 7개 팀을 돌아다닌 '저니맨' 아오키 노리치카(35)의 일본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의 친정팀 야쿠르트 스왈로즈, 주니치 드래곤즈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주니치가 아오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주니치는 아오키를 데려와 외야진을 보강하는 한편, 선수층을 두텁게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야쿠르트도 아오키 복귀를 추진하는 가운데, 양 팀의 영입 경쟁이 치열한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아오키는 2004년 야쿠르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 8시즌 동안 일본 프로야구에서 985경기에 출전해 타율 .329, 1284안타 84홈런 385타점 664득점, 출루율 .402 장타율 .454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2011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아오키는 포스팅 금액 250만 달러를 입찰한 밀워키 브루어스와 2+1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당초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일본 출신 야수들이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파워도 뛰어나지 않았던 만큼 밀워키도 아오키 영입에 큰 돈을 투자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오키는 밀워키 입단 첫 해 부상자들의 공백을 잘 메웠고,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288, 150안타 10홈런 50타점 81득점 30도루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듬해에는 155경기에 나서 타율 .286, 170안타 8홈런 37타점 80득점 20도루로 제 몫을 해냈다.   다만 밀워키 외야에 더 이상 아오키의 자리는 없었다. 라이언 브론이 건강을 되찾았고 유망주 크리스 데이비스도 잠재력을 서서히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결국 아오키는 2013시즌이 끝난 뒤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됐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저니맨 생활이 시작됐다. 아오키는 3시즌 동안 1년 단위로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7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시즌을 시작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뉴욕 메츠로 팀을 옮겼다.    이 사이 아오키는 휴스턴 소속으로 일본·미국 통산 2000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매 시즌 꾸준히 2할 7-8푼대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정확성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 주력과 수비력이 떨어지면서 저니맨 신세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일본 언론은 아오키의 일본 복귀 및 주니치와 야쿠르트의 아오키 영입전을 전망하고 있다. 현재 아오키는 2017시즌이 끝난 뒤 메츠에서 방출된 상태다. 하지만 아오키가 메이저리그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일본 복귀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볼 수 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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