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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레인키의 핵심 반등 요소 2가지: 프레이밍과 외야수비

[칼럼] 그레인키의 핵심 반등 요소 2가지: 프레이밍과 외야수비

2016시즌 부진했던 그레인키(사진=MLB.com) 잭 그레인키의 애리조나 사막에서의 첫 시즌은 원하던 방향으로 흐르지 않았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문장이다. 지난 10월 그레인키는 MLB.com의 스티브 길버트 기자에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팀이나 내 자신 모두에게 그랬다.”고 밝..

2016시즌 부진했던 그레인키(사진=MLB.com)  잭 그레인키의 애리조나 사막에서의 첫 시즌은 원하던 방향으로 흐르지 않았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문장이다. 지난 10월 그레인키는 MLB.com의 스티브 길버트 기자에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팀이나 내 자신 모두에게 그랬다.”고 밝혔다. 또한 2월 22일(이하 한국시간)보다 앞서 캠프에 도착했을 때에는 “내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뒤 별로 잘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가 과거에 했던 만큼 혹은 지난해 했어야 했던 만큼 잘 던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2015년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그레인키는 LA 다저스 소속으로 평균자책 1.66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6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는 평균자책 4.37로 평균자책이 크게 뛰어 올랐다. 여름 동안 왼쪽 사근 부상으로 6주, 정규시즌 마지막에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2번의 선발 등판에서 결장한 그레인키는 건강이 나아지면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 그레인키 본인의 더 나은 투구는 당연히 그레인키의 성적 향상을 더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그레인키에게만 전적으로 달린 일이 아니라면 어떨까? 2017년 애리조나가 2016년보다 투수들을 도와줌에 있어 훨씬 나아진 상태라면? 어떻게 도움에 변화가 있을지 한 번 살펴보자.   더 나아진 프레이밍   그레인키는 다저스를 떠나면서,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을 떠나야 했다. 그랜달은 2015년 그레인키의 선발 등판 32차례 가운데 26번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다. 그랜달은 2년 연속으로 최고의 프레이밍을 자랑하는 포수로 이름을 새겼다. 2016년 그랜들은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기준으로 버스터 포지에 이어 27점을 막아내며 2위에 올랐다. 그리고 2015년 그레인키의 45.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투구를 잡았던 것이 그랜달이었다.   다른 지표를 살펴보자.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는 각 투수가 자신의 포수의 경기력으로부터 얼마나 도움 혹은 손해를 받았는지 추적하는 지표를 갖고 있다. 그리고 2015년 그레인키는 크리스 세일과 함께 프레이밍을 통해 +11점이라는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평균 이하의 웰링턴 카스티요는 그레인키의 선발 등판 가운데 2번을 빼고 모두 포수 마스크를 썼다. 그리고 그레인키의 +11점은 -3.4점까지 추락했다. 거의 15점 가까이 추락한 그레인키는 포수들로 인한 이득 부문에서 모든 투수들 가운데 최하위 20위에 들었다. 또한 팀 동료들인 로비 레이와 패트릭 코빈 역시 최하위 30위에 속했다.   또 다른 측정 방법에는 단순히 “존 바깥으로” 향한 공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비중의 공들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2015년 동안 그레인키의 실제는 볼이었지만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공들 개수는 232개였다. 이는 그레인키가 던진 공의 7.2%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2016년 동안에는 겨우 137개였으며 5.5%였다. 물론 그레인키가 더 적은 이닝을 던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그레인키가 얻어내지 못한 많은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는 있다. 이것이 관련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레인키가 1-0 카운트에서 피OPS가 .843에 육박하는 반면, 0-1 카운트에서의 피OPS는 .690에 불과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야 한다. 그레인키는 카운트싸움에서 앞서갈 경우 피OPS .554를 기록했다. 이것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정말 많은 의미가.   겨울 미팅 당시 신임 감독 토리 로불로는 “우리는 지표들을 믿는다. 또 데이터를 믿는다. 최대한 많은 연구 결과들을 믿으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불로 감독이 투구 프레이밍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이번 겨울 포수관련 영입 및 방출 상황을 최우선과제로 뒀다. 애리조나는 카스티요를 논텐더 방출했으며 대신 제프 매티스와 2년 계약을 내밀었다. 매티스는 오랫동안 야구계에서 가장 약한 타자들 중 한 명이었지만 메이저리그 최고의 프레이밍을 자랑하는 선수이기도 했다. 매티스가 주전 포수가 아니었다는 점을 반영하기 위해 평균 이상의 스트라이크 콜 판정(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가 피치 프레이밍을 측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매티스는 114명의 포수들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전 애리조나 포수 미겔 몬테로, 포지, 그랜달에 이은 등수였다.   로불로에 따르면 매티스는 60경기 정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매티스는 이미 이번 봄 첫 불펜 세션 동안 그레인키의 공을 받았다. 그리고 그레인키는 한 명의 전담 포수를 보유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선호한다. 따라서 매티스가 그레인키의 선발 등판들 가운데 대부분의 경기에서 포수로 나선다고 가정해보자. 만약 그럴 경우, 매티스는 애리조나의 에이스 그레인키에게 2016시즌으로부터 반등할 수 있는 가장 큰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다.   더 나은 외야수들   물론 이들만의 온전한 잘못은 아니었지만, 2016년 애리조나 외야수들의 수비력은 정말 좋지 않았다. 셸비 밀러 트레이드를 통해 엄청난 외야수비를 자랑하는 엔더 인시아테를 애틀랜타로 보내면서 시즌 시작도 전에 외야수비는 후퇴할 수박에 없었다. 그리고 A.J. 폴록과 데이비드 페랄타가 부상으로 인해 합쳐서 60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며 외야수비는 더 엉망이 되고 말앗다.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환한 브랜든 드루르, 리키 윅스 주니어, 크리스 오윙스 및 방망이가 주무기인 야스마니 토마스에 크게 의존해야 했던 2016년의 애리조나 외야수비는 -19 DRS로 메이저리그 25위에 올랐으며 2015년 전체 2위에 오르며 +37을 기록한 것에 비해 56점이나 감소했다. 대략적인 추산인 “10점이 1승에 해당한다”는 말을 대입해볼 경우, 외야수비의 후퇴만으로도 2015년에서 2016년으로 넘어가면서 5승이 줄어들게 된 원인이 된 것이다. 또 한 가지 방법은 홈런이 아닌 외야로 향한 라인드라이브 타구와 뜬공 타구들이 얼마나 많은 비율로 잡혔는지 확인해 보는 것에 있다. 지난해, 애리조나는 이런 타구들에게 .480의 피안타율을 내줬다. 이는 메이저리그 최고에 해당했다. 메이저리그 평균은 .432였다. 심지어 그레인키가 등판할 때는 .481이었다. 2015년 다저스 시절 .373을 내준 것과는 대조적이다.   물론 더 넓어진 체이스 필드의 외야 환경이 다저 스타디움보다 더 많은 안타를 내주기에 적합했다는 것을 꼬집는 일은 공정한 일이다. 따라서 모든 것이 잘 진행됐다 하더라도, 그레인키는 더 많은 안타를 내주게 됐을 것이다. 2015년 외야수비가 2016년보다는 더 생산적이었음에도, 해당 지표에서는 16위에 올랐으며 이는 아슬아슬한 평균 이상의 수치다. 그럼에도, 2016년보다는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 비록 토마스의 수비는 계속 봐야 하겠지만 폴록과 페랄타의 복귀는 그레인키 및 모든 애리조나 투수들에게 호재일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향상을 볼 수 있을까? 이는 정말 예측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그레인키가 먼저 건강을 유지해야 하며 더 나은 공을 던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폴록과 페랄타 역시 경기에 나설 수 있어야 한다. 최고의 환경 속에서도 2015년의 평균자책 1.66은 다시 반복되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2016년보다는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만약 더 나은 프레이밍과 외야수비가 지난해 그레인키가 기록한 15실점 정도만 줄여줘도, 그레인키의 평균자책은 3.53까지 내려가게 된다. 물론 그레인키가 체결한 계약 금액이 바라던 수치보다는 훨씬 높은 평균자책이기는 하지만, 알다시피 실점 억제력은 단순히 투수의 책무만이 아니다. 이는 모든 팀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올해, 애리조나는 자신의 투수진을 돕기에 더 나은 팀을 보유하고 있다.   원문기사 - 마이크 페트리엘로 / MLB.com   <원문>   Zack Greinke's first season in the desert hardly went as intended, and that's not exactly a controversial statement. "It didn't go as planned, for the team and myself for the most part," he told MLB.com's Steve Gilbert last October. "I didn't do that good when I came back [from the disabled list]," he added after reporting to camp earlier this month. "I kind of didn't pitch as good as I probably could have or should have."   That's not really in dispute, not after his ERA ballooned from a stunning 1.66 in 2015 with the Dodgers to an inflated 4.37 ERA with the D-backs in 2016. After missing six weeks in the summer with a left oblique strain and his final two starts of the year witha sore right shoulder, certainly better health would help. Better performance on Greinke's end would help, too.   But what if it's not just about him? What if the 2017 D-backs are simply better positioned to support their pitchers than the 2016 version was? They are. Let's see how much it might help.   Better framers   When Greinke left Los Angeles, he also left catcher Yasmani Grandal, who caught 26 of his 32 starts in 2015. Grandal perennially ranks among the game's truly elite framers, finishing second only to Buster Posey by saving +27 runs (per Baseball Prospectus) in 2016, and he'd caught nearly every pitch of Greinke's 45 2/3 inning scoreless streak in 2015.   Put another way, Baseball Prospectus also tracks how much each pitcher is helped or hurt by the performance of his catcher, and in 2015, Greinke was tied with Chris Sale for the most support received via framing, at +11 runs. Last year, with the below-average Welington Castillo catching Greinke for all but two of his starts, that number dropped to -3.4, a nearly 15-run swing that placed Greinke in the bottom 20 of all pitchers. (Teammates Robbie Ray and Patrick Corbin also finished in the bottom 30.)   Another way to look at it is simply to just see what percentage of pitches "outside the zone" became called strikes. In 2015, Greinke got 232 such calls, 7.2 percent of all his pitches. In 2016, that was merely 137, or 5.5 percent. He pitched fewer innings, obviously, but even accounting for that we're talking about dozens of calls he didn't get last year -- and if you think that doesn't matter, realize he allowed a .843 OPS after a 1-0 count as opposed to a .690 OPS after an 0-1 count. When he got ahead, it was .554. When he didn't, it was 1.057. It matters. A lot.   "We believe in the metrics," said new manager Torey Lovullo at the Winter Meetings. "We believe in the data. We believe in trying to do as much research as possible."   He might not have specifically been talking about pitch framing, but the D-backs' moves behind the plate this winter have made it clear that it's a priority. Arizona non-tendered Castillo in favor of giving two years to Jeff Mathis, despite the fact that Mathis has long been one of the weaker hitters in baseball, and a big reason is that Mathis is one of baseball's better pitch framers. Looking at Called Strikes Above Average (to account for the fact that Mathis doesn't play every day), he was fourth of the 114 catchers tracked last year -- behind only former D-back Miguel Montero, Posey, and Grandal.   Mathis is expected to catch about 60 games, per Lovullo. He already caught Greinke's first bullpen session of the spring, and Greinke has generally preferred to have one primary catcher, so let's assume he catches most of Greinke's starts. If he does, he'll give the D-backs ace a large boost over 2016.   Better outfielders   Though it wasn't entirely their fault, the 2016 Arizona outfielders' defense was… not good. Trading the outstanding glove of Ender Inciarte to Atlanta in the Shelby Miller deal set the fielding back before the year even began, and things only got worse when injuries limited A.J. Pollock and David Peralta to a combined 60 games.   Forced to rely on converted infielders Brandon Drury, Rickie Weeks Jr., and Chris Owings, as well as the bat-first Yasmany Tomas, the 2016 D-backs outfield finished with a -19 Defensive Runs Saved total, 25th in the Majors and a stunning drop of 56 runs from 2015's No. 2 overall total of +37. Using the rough shorthand of "10 runs equal one win," the step backwards in outfield defense by itself arguably cost the team five wins from 2015 to 2016 alone.   Another way to look at that is simply to check out non-homer line drives and fly balls to the outfield and see how many got caught. Last year, the Diamondbacks allowed those balls to drop at an average clip of .480, which was the highest in baseball and well above the Major League average of .432. For Greinke, that number was .481 -- and it had been just .373 with the Dodgers in 2015.   Part of that, it's fair to note, is that the environment and large outfield at Chase Field are more conducive to hitting than they were at Dodger Stadium, so even if everything went right, Greinke was still going to allow more hits. Even with 2015's more productive unit, the D-backs came in 16th by that metric, which is only about league-average, yet still far better than 2016. But while there's not much that can be done about Tomas, the return of Pollock and Peralta ought to be a boon for Greinke and all Arizona pitchers.   So: How much of an improvement could you see? It's extremely difficult to say, because Greinke needs to stay healthy and pitch better, and Pollock and Peralta need to stay on the field. The 1.66 ERA we saw in 2015 almost certainly wasn't going to get repeated even under the best of circumstances, but it's not hard to see how this ends better. Let's take an educated guess and suggest that if better framing and outfield play would have saved Greinke 15 runs last year, that would have left him with a 3.53 ERA. That's perhaps still higher than the contract he received would have suggested, but as we know, run prevention isn't just the pitcher's responsibility. It takes an entire team. This year, the D-backs are in better shape to help their staff.   By Mike Petriello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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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ESPN 선정 MLB '세컨드 팀'에 뽑혀

류현진, ESPN 선정 MLB '세컨드 팀'에 뽑혀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ESPN이 선정한 2019 메이저리그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퍼스트 팀, 세컨드 팀, 서드 팀으로 분류했다.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기자 68..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ESPN이 선정한 2019 메이저리그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퍼스트 팀, 세컨드 팀, 서드 팀으로 분류했다.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기자 68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팀마다 야수 10명, 선발투수 5명, 불펜투수 5명이 선정됐다.   메이저리그는 NFL(미국프로풋볼)이나 NBA(미국프로농구)와는 달리 공식적인 ‘베스트팀’을 선정하지 않는다. 시즌 중반에 전반기 활약을 참고삼아 올스타팀을 뽑는 게 전부다. 이에 ESPN은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최고의 팀을 가리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찰리 모튼(탬파베이)와 함께 MLB 세컨드 팀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아쉽게 퍼스트 팀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2019시즌 선발투수 TOP 10의 일원 중 한 명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참고로 올-MLB 퍼스트 팀의 선발투수 5인엔 게릿 콜(휴스턴), 제이콥 디그롬(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이름이 올렸다.     ESPN 선정 2019 올-MLB 퍼스트 팀 야수진 포수 : J.T. 리얼무토(PHI) 1루수 : 피트 알론소(NYM) 2루수 : 아지 알비스(ATL) 3루수 : 알렉스 브레그먼(HOU) 유격수 : 마커스 세미엔(OAK) 외야수 : 마이크 트라웃(LAA), 코디 벨린저(LAD), 크리스티안 옐리치(MIL) 지명타자 : 넬슨 크루즈(MIN)   투수진 선발투수 : 게릿 콜(HOU). 제이콥 디그롬(NYM), 맥스 슈어저(WSH), 스티븐 스트라스버그(WSH), 저스틴 벌랜더(HOU) 불펜투수 : 아롤디스 채프먼(NYY), 조시 헤이더(MIL), 리암 헨드릭스(OAK), 테일러 로저스(MIN), 커비 예이츠(SD) *만장일치로 퍼스트 팀에 뽑힌 트라웃과 콜 단둘뿐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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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서 DFA' 첸웨인, 친정팀 주니치로 유턴하나

'MIA서 DFA' 첸웨인, 친정팀 주니치로 유턴하나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은 첸웨인(34)이 ‘친정팀’ 주니치 드래건스로 유턴할까.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주니치가 마이애미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우완 투수 첸웨인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니치(2004~11)에서 통..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은 첸웨인(34)이 ‘친정팀’ 주니치 드래건스로 유턴할까.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주니치가 마이애미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우완 투수 첸웨인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니치(2004~11)에서 통산 117경기 동안 36승 30패 평균자책 2.48로 활약한 첸웨인은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2012~16)와 계약을 맺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볼티모어에선 4시즌 통산 46승 32패 평균자책 3.72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볼티모어에서 거둔 성적을 발판 삼아 마이애미(2016~)와 5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은 첸웨인은 이적 후엔 극심한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 4년간 13승 19패 평균자책 5.10에 그치며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결국 마이애미 구단이 칼을 빼 들었다. 룰5드래프트를 대비해 로스터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그를 양도지명(DFA) 처리한 것. 마이클 힐 마이애미 운영 부문 사장은 "2020시즌에 제대로 싸울 40인 로스터를 짜기 위한 조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 조치가 방출로 이어질 경우 마이애미는 첸웨인의 잔여 연봉 2200만 달러를 모두 보전해야 하며, 첸웨인은 FA 신분이 된다.   첸웨인이 사실상 방출된 것으로 보이자 ‘친정팀’ 주니치가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토 히로유키 주니치 구단 대표는 “첸웨인은 주니치와 인연이 있는 선수다. 계약 관계 및 신체적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고 싶다”며 첸웨인 영입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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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재수 성공' 그랜달, CWS와 4년 7300만 달러 계약

'FA 재수 성공' 그랜달, CWS와 4년 7300만 달러 계약

[엠스플뉴스] ‘FA 포수 최대어’ 야스마니 그랜달(31)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부름을 받았다. 미국 MLB.com은 22일(한국시간) FA 포수 그랜달이 화이트삭스와 4년 73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MLB.com 사라 랭스는 “이 계약은 화이트삭스 구단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까..

  [엠스플뉴스]   ‘FA 포수 최대어’ 야스마니 그랜달(31)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부름을 받았다.   미국 MLB.com은 22일(한국시간) FA 포수 그랜달이 화이트삭스와 4년 73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MLB.com 사라 랭스는 “이 계약은 화이트삭스 구단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까진 호세 아브레유와 맺은 6년 6800만 달러 계약이 최대 규모였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2019시즌 혹독한 리빌딩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14승 9패 평균자책 3.41)와 3루수 요안 몬카다(OPS .915), 유격수 팀 앤더슨(OPS .865)이 마침내 잠재력을 꽃피웠고, 애지중지하던 외야 유망주 일로이 히메네즈(OPS .828)도 데뷔 첫해 가능성을 보였다.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춘 화이트삭스는 이젠 FA 자원을 영입해 리빌딩 작업을 마무리하려는 분위기다. 올겨울엔 주전 1루수 아브레유를 퀄리파잉 오퍼로 붙잡는 데 성공했고 이번엔 'FA 포수' 그랜달을 영입해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화이트삭스의 전력 보강은 이게 끝이 아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그랜달 영입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말로 대대적인 보강 의지를 내비쳤다. 하얀 양말을 신은 사나이들의 2020시즌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에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게 된 그랜달은 빅리그 8시즌 통산 879경기에 출전해 타율 .241 141홈런 416타점 OPS .794 fWAR 32.6승을 쌓은 리그 정상급 포수다.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데뷔했고, LA 다저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쳤다.   지난겨울엔 FA 시장에 닥친 '이상 한파'의 직격탄을 맞았다. 포스트시즌 부진과 퀄리파잉 오퍼(QO) 거절로 인한 지명권 손실도 족쇄가 돼 결국 밀워키의 1년 1600만 달러 계약 제의를 받아들였다. 의외의 결과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그랜달의 1년 계약은 FA 시장의 완전한 붕괴를 증명하는 일”이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다행히 ‘FA 재수’는 결과적으론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랜달은 밀워키에서 153경기 동안 타율 .246 28홈런 77타점 OPS .848 fWAR 5.2승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고, 마침내 고대하던 장기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한편, 화이트삭스는 그랜달의 40인 로스터를 확보하기 위해 외야수 다니엘 팔카를 양도지명(DFA)했다. 팔카는 2019시즌 30경기 동안 타율 .107 2홈런 4타점 OPS .372에 그쳤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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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 질롱코리아, ABL 지각변동 일으킬까

'개막전 승리' 질롱코리아, ABL 지각변동 일으킬까

[엠스플뉴스] "이번엔 다르다" 질롱코리아가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질롱코리아는 21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ABL 2019-20시즌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406일 만..

  [엠스플뉴스]   "이번엔 다르다" 질롱코리아가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질롱코리아는 21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ABL 2019-20시즌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406일 만에 실전 등판을 치른 노경은 4.1이닝 1실점 호투로 합격 도장을 받았고, 전병우는 연장 10회 말 끝내기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처참한 성적으로 '질놈코리아'라는 비아냥까지 듣던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승리는 더더욱 뜻깊다.   2018-19시즌 질롱코리아는 야심 차게 호주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독립리그, 방출선수들을 끌어모아 한국인 위주로 팀을 꾸렸다. 소속팀 없이 야구 훈련을 하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질롱코리아의 출범은 큰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호주리그의 벽은 생각보다 훨씬 높았다. 한 시즌 농사의 결과는 7승 33패로 리그 최하위. 기대 이하의 플레이가 속출하자 한국 팬들 사이에선 호주리그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 아니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한 차례 뼈아픈 실패를 맛본 질롱코리아는 이번엔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야구영웅’ 그레엄 로이드를 2대 사령탑에 앉혔고, 현역 KBO리그 선수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 여기에 실전 감각 회복이 절실했던 노경은(롯데), 피츠버그의 ‘유망주’ 배지환도 팀에 합류했다. 이에 한층 전력이 강화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뒤따랐다.         철저한 준비는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졌다. 창단 첫 개막전 승리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선 시드니를 상대로 1-8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이번엔 달랐다.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노경은을 시작으로 양기현(2.2이닝), 정태승(2이닝)이 승리로 향하는 징검다리를 놓았고, 연장 10회 초엔 장국헌이 ‘승부치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도 단 하나의 실점도 허용치 않았다.   야수들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견고한 수비로 투수진의 호투를 뒷받침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실책은 없었다. 연장 10회 말 '승부치기'에선 집중력이 빛났다. 주자 두 명을 둔 채 타석에 선 홍창기가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었고, 전병우가 끝내기 사구로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 값진 승리에 선수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호주리그는 수준이 낮다’는 안이한 생각은 지난 시즌 7승 33패라는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 '에이스' 노경은을 제외하곤 확실한 선발투수가 없다는 점도 풀어야 할 숙제다. 단 한 경기 결과로 일비일희하기엔 시즌은 길다. 그래도 호주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을 엿봤다는 점은 분명 의미 있는 수확이었다.    “생각보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이번 시즌은 기대된다” 질롱코리아의 개막전 선전에 야구 팬들의 기대감도 부푼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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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선발' 휠러 영입전, LAA·SD·CWS·MIN 4파전 양상

'FA 선발' 휠러 영입전, LAA·SD·CWS·MIN 4파전 양상

[엠스플뉴스] ‘FA 선발’ 잭 휠러(29) 영입전이 4파전 영상을 띠고 있다. MLB.com 존 모로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의 ‘핫 스토브’에 출연해 "FA 우완 선발 휠러가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시점에선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엠스플뉴스]   ‘FA 선발’ 잭 휠러(29) 영입전이 4파전 영상을 띠고 있다.   MLB.com 존 모로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의 ‘핫 스토브’에 출연해 "FA 우완 선발 휠러가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시점에선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4개 구단이 휠러 영입전 선두주자"라고 밝혔다.   휠러의 예상 몸값도 공개했다. 모로시는 휠러가 계약 기간 5년·연평균 2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의 FA 예상액과 일치하는 액수다.   FA 선발 시장에서 단연 최대어는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다. 하지만 최소 6년·연평균 30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두 선수의 몸값은 웬만한 빅마켓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 이에 ‘실탄’이 풍족하지 않은 구단은 휠러, 류현진, 매디슨 범가너 등 비교적 몸값이 저렴한 투수들을 노리는 분위기다.   MLB.com은 “2019시즌 선발진 평균자책 부문에서 에인절스는 리그 29위, 화이트삭스는 24위, 샌디에이고는 18위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11위에 랭크됐지만, 선발투수 3명이 FA(마이클 피네다, 카일 깁슨, 마틴 페레즈)로 풀렸다"며 4개 구단이 선발진 보강을 노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적시장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휠러는 2019시즌엔 뉴욕 메츠 소속으로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5.1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 3.96 fWAR 4.7승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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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이드의 유산' 데 레온, TB 떠나 CIN행

'포사이드의 유산' 데 레온, TB 떠나 CIN행

[엠스플뉴스] ‘로건 포사이드의 유산’ 호세 데 레온(27)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탬파베이에 현금과 추후지명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투수 데 레온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신시내티는 우완..

  [엠스플뉴스]   ‘로건 포사이드의 유산’ 호세 데 레온(27)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탬파베이에 현금과 추후지명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투수 데 레온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신시내티는 우완 투수 토니 산틸란(MLB 파이프라인 신시내티 팀 내 4위 유망주), 포수 타일러 스테판슨(팀 내 7위), 우완 라이언 헨드릭스(팀 내 28위) 그리고 우완 테자이 앤톤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해 '룰5 드래프트'를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룰5드래프트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능 있는 선수가 마이너에만 머무는 걸 막기 위한 제도다.   데 레온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 전체 724순위로 LA 다저스에 지명된 우완 투수다. 프로 입단 후 다저스 내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거듭났으며 2017년 1월 초엔 포사이드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탬파베이로 넘어갔다.   이적 후엔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탬파베이 팀 내 2위 유망주에 오르기도 했던 데 레온은 2018년 3월엔 토미 존 수술을 받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악재를 맞았다. 유망주치곤 많은 나이에 큰 수술을 받으면서 기대치가 한풀 꺾였고, 올해에도 빅리그에선 단 3경기 등판에 그쳤다. 시즌 성적은 4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 2.25.   2019시즌을 마무리한 탬파베이는 룰5드래프트를 앞두고 유망주를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로스터 정리를 단행했고, 데 레온을 트레이드 매물로 올렸다. 그리고 그의 반등 가능성을 엿본 신시내티가 탬파베이의 트레이드 파트너가 됐다.     한편, 2017년 데 레온과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포사이드는 다저스에선 2시즌 동안 189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218 8홈런 49타점 OPS .639로 고전했다. 탬파베이가 데려오는 추후지명선수가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현시점에선 포사이드-데 레온 트레이드는 루즈-루즈 딜의 사례가 된 듯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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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마이애미, '애물단지' 천웨인 DFA

[이적시장 리포트] 마이애미, '애물단지' 천웨인 DFA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가 좌완 천웨인(34)을 양도지명(DFA) 처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40인 로스터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왼손 투수 천웨인을 DFA 했다"고 전했다. 대만 출신인 천웨인은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2015년까..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가 좌완 천웨인(34)을 양도지명(DFA) 처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40인 로스터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왼손 투수 천웨인을 DFA 했다"고 전했다.   대만 출신인 천웨인은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2015년까지 4시즌 동안 연평균 12승 8패 177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했다. 특히 2015년 11승 8패 191.1이닝 평균자책점 3.34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6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와 5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대형 계약을 맺고 마이애미로 이적한 후 4년간 13승 19패 358이닝 평균자책점 5.10에 그치면서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룰5 드래프트에서 보호할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추가하는 마지막 날인 21일 천웨인을 DFA하기로 결정했다. 천웨인은 DFA 규정에 따라 웨이버 공시를 통과하면 마이애미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겨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천웨인의 2020년 연봉이 2200만 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다. 만약 천웨인이 웨이버 공시를 통과해 FA 자격을 얻는다고 할지라도 마이애미는 그의 잔여 연봉인 2200만 달러를 모두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경우 천웨인에게 지급할 연봉인 2200만 달러는 말 그대로 '죽은 돈'이 된다.   이에 대해 마이애미 야구 운영 부문 사장 마이클 힐은 "돈 때문에 내린 결정이 아니다. 2020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도전하는 계획에 맞춰서 최선을 다해 40인 로스터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였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애미는 *우완 투수인 식스토 산체스(1위), 에드워드 카브레라(6위), 닉 네이더트(11위),  움베르토 메히아(29위), 유격수 재즈 치솔름(4위), 1루수 르윈 디아즈(12위)를 40인 로스터에 새로 합류시켰다. *괄호 안은 MLB.com 팀 내 유망주 순위   뉴욕 양키스, 엘스버리 방출·버드 DFA     뉴욕 양키스가 '2년간 단 1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은' 외야수 자코비 엘스버리(36)를 방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 "양키스가 룰5 드래프트를 앞두고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외야수 엘스버리를 방출했다. 아울러 1루수 그렉 버드(27)와 좌완투수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24)를 양도지명(DFA) 처리했다"고 전했다.   2008~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연평균 114경기 10홈런 49타점 39도루 타율 .295을 기록한 엘스버리는 2014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초대형 계약(7년 1억 5300만 달러)을 체결했다. 그러나 양키스로 이적한 후에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특히 최근 2시즌 동안 1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결국 양키스는 잔여 연봉을 날리는 것을 감수하고 그와 결별하는 쪽을 택했다.   뉴욕 메츠, 포수 FA 치리노스에 관심       뉴욕 메츠가 베테랑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35)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뉴욕 포스트>의 켄 다비도프는 21일 "메츠가 FA 포수 치리노스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치리노스는 2019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14경기에 출전해 17홈런 58타점 타율 .238 OPS .790 WAR 3.8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 겨울 2년 1900만 달러에 계약한 윌슨 라모스가 주전 포수를 맡고 있지만, 메츠는 뛰어난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약한 그를 보조해줄만한 백업 포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메츠가 치리노스를 영입할 수 있을진 미지수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에 따르면 메츠 외에도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이 치리노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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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엘스버리, 결국 양키스서 방출…버드 DFA

'먹튀' 엘스버리, 결국 양키스서 방출…버드 DFA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칼을 빼 들었다. ‘먹튀’ 길을 걷던 제이코비 엘스버리(36)가 결국 짐을 싼다. 미국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룰5드래프트를 앞두고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외야수 엘스버리를 방출했다. 아울러 1루수 그렉 버드(27)와 좌완투수 네..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칼을 빼 들었다. ‘먹튀’ 길을 걷던 제이코비 엘스버리(36)가 결국 짐을 싼다.   미국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룰5드래프트를 앞두고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외야수 엘스버리를 방출했다. 아울러 1루수 그렉 버드(27)와 좌완투수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24)를 양도지명(DFA)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올스타 1회, 실버슬러거 1회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구가한 엘스버리는 2014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7년 1억 53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후엔 극심한 하락세를 겪었다. 부상과 부진에 허덕여 2017년 애런 힉스에게 주전 중견수 자리를 내줬고, 2018년엔 왼 엉덩이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올해에도 각종 부위를 다쳐 두 시즌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결국 양키스 구단이 칼을 빼 들었다.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엘스버리의 이름을 방출 목록에 올린 것. 2020년 연봉 2100만 달러와 2021년 바이아웃 500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을 감수하고 그와 결별하는 쪽을 택한 셈이다.   ‘뉴욕 포스트’는 "엘스버리의 계약 마지막 해 연봉인 2100만 달러는 이전과는 달리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방출된 후에도 엘스버리의 계약 연평균 액수인 2200만 달러는 사치세 계산엔 고스란히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때 양키스의 차기 1루수로 기대를 모으던 버드도 결국 방출 칼날을 피해 가지 못했다. 2015년엔 타율 .261 11홈런 31타점 OPS .871을 기록, 가능성을 보였던 버드는 어깨와 발목 부상에 시달려 지난 4년간 타율 .211 32홈런 98타점 OPS .725의 성적을 남겼다.   함께 양도지명된 좌완 불펜 코르테스 주니어는 2019시즌엔 5승 1패 평균자책 5.67에 그쳤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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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com 선정 '2019 FA 재수생' 3위

류현진, MLB.com 선정 '2019 FA 재수생' 3위

[엠스플뉴스] "류현진의 퀄리파잉 오퍼 수락은 올바른 결정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다시 FA 자격을 얻게 된 선수들에 대해 조명했다. 류현진은 조시 도날드슨, 야스마니 그랜달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됐다.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해 FA 시..

  [엠스플뉴스]   "류현진의 퀄리파잉 오퍼 수락은 올바른 결정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다시 FA 자격을 얻게 된 선수들에 대해 조명했다. 류현진은 조시 도날드슨, 야스마니 그랜달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됐다.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해 FA 시장에 나서기보다 다저스의 1790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다. 류현진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신인 드래프트 보상 픽이 필요했고, 2018시즌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은 매력적이었지만 82.1이닝을 던져 기록한 점이라는 것이 걸림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1년이 지난 지금도 류현진은 부상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182.2이닝을 소화해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평균자책점(2.32)을 기록했다는 점은 건강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더 이상 퀄리파잉 오퍼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영입을 위해 픽을 내줘야 할 필요도 없어졌다. 비록 선수 본인은 남부 캘리포니아를 선호하고 있지만 시장은 류현진에게 열려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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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하나로 묶은 '아기상어' 파라, 日 요미우리에 새 둥지

워싱턴 하나로 묶은 '아기상어' 파라, 日 요미우리에 새 둥지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32)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0일(한국시간) "워싱턴에서 뛰었던 FA 파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파라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P 통신 ..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32)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0일(한국시간) "워싱턴에서 뛰었던 FA 파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파라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 보장액 200만 달러(약 23억 원)에 보너스 50만 달러, 2021년에는 300만 달러의 옵션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한 파라는 심각한 타격 부진으로 30경기 만에 팀을 떠나야 했다. 이후 워싱턴에 합류한 파라는 반등에 성공, 89경기 타율 0.250, 8홈런, 42타점으로 백업 외야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적 이후에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던 파라는 우연히 아침에 들은 '아기상어'를 타석 등장곡으로 바꿨고, 그 이후 공교롭게도 본인과 팀 성적 모두 상승곡선을 그렸다.   파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소속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것은 나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다. 나는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자이언츠에 바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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