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spañol 日本語

'토론토 신입생' 피어스 "포지션은 어디든 신경 안 써"

'토론토 신입생' 피어스 "포지션은 어디든 신경 안 써"

피어스의 좌익수 기용의사를 밝힌 앳킨스 단장(사진=MLB.com) 스티브 피어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지난 4시즌을 뛰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만 4년을 뛰었다. 따라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많이 상대해봤다. 그리고 자신이 지켜본 것을 좋아했다. 2월 21일..

피어스의 좌익수 기용의사를 밝힌 앳킨스 단장(사진=MLB.com)  스티브 피어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지난 4시즌을 뛰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만 4년을 뛰었다. 따라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많이 상대해봤다. 그리고 자신이 지켜본 것을 좋아했다.    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선수들이 훈련을 마친 뒤 피어스는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었다. 매일 밤 토론토 선수들을 직면해야 했다. 자신들이 어려운 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항상 상대하기 재미있는 팀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제 만 33세인 피어스는 자유계약선수로 토론토에 입단해 팀 동료로서의 선수들을 알아가는 도중이다. 여태까지는 정말 좋다. 피어스는 “라커룸에 들어선 뒤부터 나는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알게 됐다.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피어스에게 한 가지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지난 9월 받은 팔꿈치 수술로 활동이 약간 제한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피어스는 타격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상태다. 존 기븐스 감독은 피어스가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경기들에 출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막전에 나설 준비 역시 돼가고 있는 중이라 말했다. 기븐스 감독은 “피어스는 잘하고 있다. 피어스의 좌익수 출전 여부는 팔 힘이 언제 돌아오느냐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피어스가 계약할 당시에는 지난 시즌 좌완투수를 상대로 OPS 1.039를 기록한 피어스가 스위치히터 저스틴 스모크와 1루수 플래툰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로스 앳킨스 단장은 최근 피어스가 주전 좌익수가 돼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피어스는 자신의 포지션은 상관이 없으며 시즌이 시작할 때 준비가 돼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어스의 첫 친선 경기 출장은 아마 지명타자로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피어스는 “우리는 점점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말이다. 개막전이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대상이다. 현재 달려야 하는 목표 지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  폴 헤이건 / MLB.com   <원문>   DUNEDIN, Fla. -- Steve Pearce has spent the last four seasons in the American League East, playing for the Orioles and Rays. So he saw a lot of the Blue Jays. And he liked what he saw.   "They were a tough team," he said Monday after the Blue Jays completed their workout. "You had to bring it against them every night. They knew it. They're a cocky team. They're fun to play against."   Now Pearce, 33, is getting to know the Blue Jays as a teammate after signing with them as a free agent. So far, so good. "Coming into the locker room, getting to know them personally, it's a good bunch of guys," he said.   The only snag has been that he's been somewhat limited following elbow surgery last September.   Still, he's been hitting, and manager John Gibbons said he's on track to not only appear in some Grapefruit League games but to be ready to go by Opening Day.   "He's doing good," Gibbons said. "So now it's just a matter of getting the arm strength so we can get him out in left field."   There had been some speculation when Pearce signed that he'd platoon at first with switch-hitting Justin Smoak after posting a 1.039 OPS against left-handed pitching last season. However, general manager Ross Atkins said recently he hopes Pearce will become the everyday left fielder.   Pearce said he doesn't care where he plays and is just focusing on being ready to go when the season starts. His first exhibition appearances are likely to be as a designated hitter. "What we're doing now is easing into it," he said. "Day by day. [Opening Day] is what we're planning for. It's what we're going for right now. And it's ahead of schedule."   By Paul Hagen / MLB.com
More

LAD 키케, 버블헤드 데이 맞아 데뷔 첫 끝내기타

LAD 키케, 버블헤드 데이 맞아 데뷔 첫 끝내기타

[엠스플뉴스] 키케 에르난데스(27·LA 다저스)가 자신의 버블헤드 데이를 맞아 중요한 한 방을 터뜨렸다. 에르난데스는 23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6번 겸 2루수로 선발 출격했다. 2회엔 몸맞는공, 4회엔 3루수 땅볼, 7회엔 삼진으로 돌..

  [엠스플뉴스]   키케 에르난데스(27·LA 다저스)가 자신의 버블헤드 데이를 맞아 중요한 한 방을 터뜨렸다.    에르난데스는 23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6번 겸 2루수로 선발 출격했다. 2회엔 몸맞는공, 4회엔 3루수 땅볼, 7회엔 삼진으로 돌아선 에르난데스는 마지막 타석엔 데뷔 첫 끝내기 안타 손맛을 봤다.     다저스는 0-2로 패색이 짙던 9회 말 반전 드라마를 썼다. 맥스 먼시가 볼넷, 코디 벨린저가 2루타로 장작을 쌓았고 코리 시거가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곧이어 에르난데스가 토론토의 ‘셋업맨’ 데릭 로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3-2)를 때리며 이날의 영웅으로 거듭났다.   자신의 ‘버블헤드 데이’를 맞아 귀중한 한 방을 터뜨린 에르난데스 덕분에 다저스는 시즌 12번째 끝내기 승리 기쁨을 누렸다. 참고로 총 8명의 타자가 끝내기의 주인공이 됐는데 코디 벨린저, 알렉스 버두고, 맥스 먼시 그리고 윌 스미스가 각각 끝내기 안타를 두 차례 신고한 바 있다.   ‘다저네이션’에 따르면 경기 후 에르난데스는 “내 앞의 선수들이 정말 잘했다. 벨린저가 중요한 2루타를 쳤고 시거가 또 귀중한 2루타를 터뜨렸다”며 “난 그저 안타를 치려고 노력했을 뿐”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르난데스는 “우리는 일 년 내내 이렇게 해왔다. 27번의 아웃 카운트를 내줄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홈에선 더욱 그랬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극적인 역전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NBC 스포츠' 마이클 두아르테는 이 안타가 "에르난데스의 데뷔 첫 끝내기 안타"라고 설명하며 "버블헤드 데이에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끝내기 안타가 터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최지만, 볼넷+사구 '멀티출루'…TB 2연승

최지만, 볼넷+사구 '멀티출루'…TB 2연승

[엠스플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과 몸맞는공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252 OPS .758이 됐다. ..

  [엠스플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과 몸맞는공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252 OPS .758이 됐다.     첫 타석엔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은 1회 초 2사 1루에 볼티모어 선발 애셔 워저하우스키와 맞붙었고 땅바닥으로 떨어진 6구째 커브에 방망이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트래비스 다노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돼 추가점은 없었다.   4회엔 2루수 땅볼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5회엔 몸맞는공으로 멀티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7회엔 3루수 직선타로 돌아선 최지만은 9회엔 3루수 땅볼로 돌아서며 타석을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5-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선발 라이언 야브로는 4.1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6명의 투수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선 윌리 아다메스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오스틴 메도우스도 3회 솔로포를 터뜨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볼티모어는 260피홈런째를 허용하며 한 시즌 최다 피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불명예를 썼다. 종전 기록은 2016년 신시내티 레즈가 기록한 258피홈런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키케 끝내기·마에다 호투' 다저스, 토론토에 3-2 역전승

'키케 끝내기·마에다 호투' 다저스, 토론토에 3-2 역전승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9회 다시 한번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토론토 3연전을 모두 쓸어 담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토론토는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9회 다시 한번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토론토 3연전을 모두 쓸어 담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토론토는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마에다는 6이닝 9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선발이 내려갈 때까지 마에다의 안타(6회)가 유일한 안타였을 정도로 타선이 빈공에 허덕였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은 9회에만 3점을 몰아쳐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별다른 위기 없이 1회를 막은 마에다는 2회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랜달 그리척과 빌리 맥키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대니 잰슨의 진루타로 계속된 1사 2, 3루엔 데릭 피셔에게 2루수 땅볼 타점을 허용했다.   한 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토론토는 6회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1사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마에다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이후 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운 마에다는 결국 패전 위기에 몰린 상태에서 불펜진에 바통을 넘겼다.   웨그스펙의 7이닝 무실점 쾌투에 꽁꽁 묶인 다저스 타선은 0-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반전 드라마를 썼다. 9회 말 맥스 먼시가 볼넷, 코디 벨린저가 2루타로 1사 2, 3루 장작을 쌓았다. 코리 시거는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키케 에르난데스가 끝내기 안타를 쳐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홈런 공장' 볼티모어, ML 최다 260피홈런 불명예

'홈런 공장' 볼티모어, ML 최다 260피홈런 불명예

[엠스플뉴스] ‘홈런 공장’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한 시즌 최다 피홈런 불명예 기록을 썼다. 볼티모어는 23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피홈런 2방을 허용했다. 이로써 볼티모어는 2016년 신시내티 레즈(258홈런)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

  [엠스플뉴스]   ‘홈런 공장’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한 시즌 최다 피홈런 불명예 기록을 썼다.   볼티모어는 23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피홈런 2방을 허용했다. 이로써 볼티모어는 2016년 신시내티 레즈(258홈런)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피홈런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볼티모어 선발 애셔 워저하우스키가 불명예 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3회 2사엔 오스틴 메도우스에게 솔로포를 헌납하면서 단일시즌 최다 피홈런 신기록이 작성됐고, 5회엔 윌리 아다메스에게 솔로포를 한 방을 더 맞았다. 구단 260피홈런째.   이 경기를 지켜본 지역 방송국 ‘WJZ-TV’의 마크 비비아노는 “이번 경기 후에도 여전히 34경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볼티모어의 피홈런 페이스는 300피홈런 이상”이라고 꼬집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suc.om  
More

벌랜더, 특정 기자 클럽하우스 출입 막아…규약 위반

벌랜더, 특정 기자 클럽하우스 출입 막아…규약 위반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특정 기자의 클럽하우스 출입을 막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휴스턴 구단이 지난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후 자사 기자 앤서니 페넥의 클럽하우스 출입을 ..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특정 기자의 클럽하우스 출입을 막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휴스턴 구단이 지난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후 자사 기자 앤서니 페넥의 클럽하우스 출입을 막았다”며 “이는 명백한 규약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휴스턴 구단이 페넥의 출입을 거부한 건 벌랜더의 요청을 받아들였기 때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휴스턴 홍보팀은 "벌랜더가 페넥이 들어오면 어떤 매체와도 인터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고 귀띔했다.   이번 조치로 논란이 일자 벌랜더는 자신의 SNS에 “그가 과거 비윤리적인 행위를 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와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해명했다. 단, '비윤리적인 행동'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함구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구단-미디어 규정에 따르면 등록된 모든 기자의 클럽하우스 출입이 허용돼야 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휴스턴 구단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대타 출전' 추신수, CWS전 1타수 무안타…타율 .268

'대타 출전' 추신수, CWS전 1타수 무안타…타율 .268

[엠스플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경기 막판 대타로 나왔지만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대타로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9회초 추신수는 호세 트레비노를 대..

  [엠스플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경기 막판 대타로 나왔지만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대타로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9회초 추신수는 호세 트레비노를 대신해 선두타자로 나섰다. 켈빈 에레라의 6구 빠른 공을 노렸지만 타구는 좌익수 뜬공이 됐다.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가 11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종전 .269에서 .268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1-6으로 패했다. 텍사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8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6실점 완투패로 시즌 10패를 안았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More

이종률 전 위원, 美서 요식업 사장으로 변신 "가족 위해…"

이종률 전 위원, 美서 요식업 사장으로 변신 "가족 위해…"

[엠스플뉴스] 이종률 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미국 플로리다 지역 언론 ‘사우스플로리다 선 센티널’은 23일(한국시간) 8개월 전 부인 김은미 씨와 함께 미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에 퓨전 한식집을 개업한 이종률 전 위원의 이야기를..

   [엠스플뉴스]   이종률 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미국 플로리다 지역 언론 ‘사우스플로리다 선 센티널’은 23일(한국시간) 8개월 전 부인 김은미 씨와 함께 미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에 퓨전 한식집을 개업한 이종률 전 위원의 이야기를 기사에 담았다.   20년 넘게 야구계에 몸담았던 이종률 전 위원은 최근 요식업 사장으로 변신, 인생의 제2막을 열었다. 그의 아내 김은미 씨는 오너 겸 주방장으로 활약하며 서울에서 큰 식당을 운영했던 어머니의 손맛을 재현하고 있다.     이종률 전 위원이 이러한 선택을 한 까닭은 무엇일까.   2014년 마이애미의 파크랜드로 이사한 후 매년 한국과 미국을 오갔던 이종률 전 위원은 지난해 2월 맏이 이해성 씨가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휘말렸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다행히 해성 씨가 잠시 화장실에 가는 동안 사건이 벌어져 큰 화는 면했지만, 이 사건은 그의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됐다.   이러한 아픔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정든 플로리다를 떠나길 원치 않았다. 아울러 가장이 매년 7개월씩 한국으로 떠나지 않고 가족과 함께하길 바랐다. 이러한 바람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이종률 전 위원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청산하고자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종률 전 위원은 “내 일, 내 조국 그리고 야구가 그립다”면서도 “하지만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해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우스플로리다 선 센티널은 "야구에선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 타자가 희생해야 할 때(희생번트)가 있다. 이종률 씨처럼 희생한 사람은 안타를 칠 자격이 있다"고 적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MLB,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출전 금지…美 제재 여파

MLB,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출전 금지…美 제재 여파

[엠스플뉴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對)베네수엘라 경제제재 조치 불똥이 야구계까지 번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및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출전을 전면 금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 ‘ESPN’ 등 미국 언론은 23일(한국시간) ..

[엠스플뉴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對)베네수엘라 경제제재 조치 불똥이 야구계까지 번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및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출전을 전면 금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 ‘ESPN’ 등 미국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베네수엘라 경제제재 조치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수들의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출전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선수들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출전을 자신의 기량 향상 계기로 삼았다. 미겔 카브레라, 호세 알투베 등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들도 고국의 윈터리그에 참가해 겨우내 새로운 스윙을 갈고 닦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메이저리그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 선수들도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선 뛸 수 없게 됐다. 단,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비시즌을 보내는 것은 허용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

'부상 복귀' 슈어저, PIT전 4이닝 1실점…투구수 71개

'부상 복귀' 슈어저, PIT전 4이닝 1실점…투구수 71개

[엠스플뉴스]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등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전을 치렀다. 슈어저는 23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1개. 1회초 타선의 득점지원을 등에 ..

  [엠스플뉴스]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등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전을 치렀다. 슈어저는 23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1개.   1회초 타선의 득점지원을 등에 업은 슈어저는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2회 첫 위기를 맞았다. 1사에서 콜린 모란과 멜키 카브레라에게 2루타-안타를 허용하고 1사 1, 3루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2명을 범타로 묶고 실점을 피했다.   3회에는 장타로 첫 실점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덤 프레이저에게 우월 솔로포를 헌납했다. 2사에서 스탈링 마르테와 조시 벨을 내야 안타,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모란을 삼진 처리하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를 삼자범퇴로 지운 슈어저는 팀이 2-1로 앞선 5회 마운드를 완더 수에로에게 넘겼다. 평균자책은 2.41을 유지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More

美 매체 "류현진, 예측 불가능한 투수…5개 구종 자유롭게 구사"

美 매체 "류현진, 예측 불가능한 투수…5개 구종 자유롭게 구사"

[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의 활약에 현지 언론의 찬사가 이어졌다. ‘LA 타임스’는 23일(한국시간) 올 시즌 류현진의 투구를 분석하며 “류현진은 구종을 예측하기 가장 힘든 투수”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올 시즌 1.64의 평균자책으로 이 부문 리그..

  [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의 활약에 현지 언론의 찬사가 이어졌다. ‘LA 타임스’는 23일(한국시간) 올 시즌 류현진의 투구를 분석하며 “류현진은 구종을 예측하기 가장 힘든 투수”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올 시즌 1.64의 평균자책으로 이 부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올스타전 선발로 등판한 첫 한국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다양한 구종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는 점을 활약의 비결로 꼽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커터, 커브, 체인지업 총 5개 구종을 구사하고 있다.   매체는 “류현진은 모든 구종을 초구로 거리낌 없이 투구한다”며 “팀 동료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는 높은 비율로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는 사례를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류현진은 노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예측 불가능한 공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또 “3볼 노스트라이크 상황에서만 패스트볼 비율이 늘어난다. 하지만 나머지 카운트에서는 보다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4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