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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 프랑코나 감독 "좋은 포수만 2명…운이 좋은 일"

CLE 프랑코나 감독 "좋은 포수만 2명…운이 좋은 일"

깜짝 활약을 펼친 페레즈(사진=MLB.com)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시즌 개막전에 얀 고메스를 주전 포수로, 로베르토 페레즈를 고메스의 백업으로 기용할 계획을 안고 있다. 2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포수 자리에 대해 2명 사이의 주전 경쟁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

깜짝 활약을 펼친 페레즈(사진=MLB.com)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시즌 개막전에 얀 고메스를 주전 포수로, 로베르토 페레즈를 고메스의 백업으로 기용할 계획을 안고 있다. 2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포수 자리에 대해 2명 사이의 주전 경쟁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프랑코나 감독은 “우리는 2명의 좋은 포수들을 데리고 있다. 운이 좋은 것이다. 2명의 좋은 포수들이다. 고메스는 계속 우리의 포수였다. 부상이든 뭐든 다른 이유로 로베르토 페레즈 역시 출전 기회를 받았고 훌륭하게 임무를 해냈다. 따라서 2명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내 책무다.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2명의 포수 기용법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 페레즈가 일반적인 백업 포수에 비해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지난 2년 동안 페레즈는 꽤나 많은 시간 동안 고메스의 자리를 메웠다. 그 가운데에는 2016년 클리블랜드의 월드시리즈 역시 있다. 페레즈는 지난 시즌 동안 공격 능력과 건강 문제와 싸워야 했지만 수비 능력만큼은 월등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페레즈가 종종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합당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페레즈는 좋은 경기를 했고 따라서 경기 기회를 주고 싶다. 그럴 자격이 있다. 2명의 포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 중 한 명에게 타수를 줄 기회를 찾지 못하는 것은 팀에게 좋은 일이다. 일주일 동안 계속 지속될 기분 좋은 두통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페레즈는 61경기에서 타율 .183, OPS .579를 기록했으며 오른쪽 엄지손가락 골절로 5월부터 7월까지는 결장하고 말았다. 2019년까지 보장 계약, 2021년까지 구단 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고메스는 타율 .167, OPS .527을 기록했으며 지난 7월 오른쪽 어깨 부상과 지난 9월 오른쪽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고메스는 포스트시즌에 맞춰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페레즈의 백업으로 활약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고메스의 몸 상태는 깔끔했다. 고메스는 이제 이를 배움의 기회였다고 보고 있다. 이는 좋은 일이다. 미래에도 고메스를 도와줄 수 있는 경험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아둘 만한 사실들 • 프랑코나 감독은 자신과 코칭 스태프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 참여하는 선수들에 대해 “약간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국가를 대표하려는 결정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표팀 앤드류 밀러,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프란시스코 린도어,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 카를로스 산타나,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로베르토 페레즈가 클리블랜드 선수들 가운데 WBC에 참여하게 된다.   프랑코나 감독은 밀러를 언급하며 “밀러는 이해하고 있다. 밀러는 똑똑한 선수다. 나는 밀러에 대해 기쁘고 자랑스럽다. 밀러는 자신의 국가를 대표하고 싶어 했다. 나는 밀러가 자신의 책무를 알고 있기에 약간은 지쳐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밀러를 지지한다. 우리는 밀러가 우리가 했던 일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였는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 프랑코나 감독은 모든 외야에 대한 이야기가 “마이클 브랜틀리가 건강한가? 왜냐하면 그 부분이 많은 것을 바꿀 예정이기 때문.”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브랜든 가이어는 우익수 자리에서 로니 치즌홀과 시간을 나눠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봄에 중견수로도 몇 번의 반복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브랜틀리의 이두근 수술 재활 과정에 문제가 생길 경우 가이어가 좌익수로 나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가능성이다.   • 코리 클루버, 코디 앨런, 브라이언 쇼, 코디 앤더슨 모두 2월 17일 마운드 바깥에서 공을 던졌다. 내구 시험으로 달리기를 한 지 하루 지난 다른 투수들은 모두 실내에서 체력 훈련 및 컨디션 조절 훈련을 진행했다. 야수들 역시 2월 17일 애리조나에 집결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오는 2월 18일에 1대1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원문기사 - 조던 바스티안 / MLB.com   <원문>   GOODYEAR, Ariz. -- The Indians plan on opening the season with Yan Gomes as their starting catcher and Roberto Perez as his backup. Manager Terry Francona made it clear on Thursday morning that there will be no competition between the two for the primary job behind the plate.   "No, we have two good catchers," Francona said. "We're fortunate. We have two good catchers. Gomer's been our catcher. Just for different reasons -- whether it's been injuries -- Roberto stepped in and really did a great job. So, it's my responsibility to make it work for both of them, and we will."   The difference -- compared to most catching tandems -- is that Perez could see more innings than a typical backup. Over the past two years, Perez has filled in for Gomes on a handful of occasions, including throughout the Indians' run to the World Series in 2016. Perez dealt with his own offensive issues and health troubles last year, but his skills as a defender have stood out.   Francona said he will look for opportunities to work Perez into the mix as often as makes sense.   "The way Berto's played, we want to find games for him. Heck, yeah," Francona said. "I think he deserves that. If we have a situation where we have two catchers and we just can't find at-bats, because they're so good, man, good for us. My goodness. That's a headache I'll take any day of the week."   Perez hit .183 (.579 OPS) in 61 games last season, missing time between May-July with a broken right thumb. Gomes, who is signed through 2019 with club options through '21, hit .167 (.527 OPS) and dealt with a right shoulder injury (July) and a fractured right wrist (September). Gomes returned in time to be on the postseason rosters, but he worked as Perez's backup in the playoffs.   "It is a clean slate [for Gomes]," Francona said. "He views it now, because it's in the rear-view mirror, as a learning experience, which is good. And it should help him in the future."   Worth noting • Francona said he and the staff have "our hearts in our throat a little bit" over having players participating in the World Baseball Classic. The manager emphasized that the team supports their decision to play for their country, but there is still going to be concern about keeping them healthy. Andrew Miller (Team USA), Francisco Lindor (Puerto Rico), Carlos Santana (Dominican Republic) and Perez (Puerto Rico) are among the Tribe players taking part.   "He gets it. He's a smart kid," said Francona, referring to Miller, specifically. "I'm happy for him and I'm proud of him. He wants to represent his country. I think he was even a little bit torn, just because he knows his responsibilities. But, we support him. We just all know how important he is to what we're doing."   • Francona said that every outfield conversation right now starts with, "Is Michael Brantley healthy? Because that changes a lot." For Brandon Guyer, the current plan is to have him split time with Lonnie Chisenhall in right field, while also getting some reps in center field this spring. Guyer would become a more realistic possibility for left in the event that Brantley's comeback from biceps surgery hits any snags.   • Corey Kluber, Cody Allen, Bryan Shaw and Cody Anderson threw off the mound on Thursday morning. One day after running in an endurance test, the rest of the pitchers remained indoors for strength and conditioning work. Position players reported to Arizona on Thursday and will go through physicals and one-on-one meetings on Friday.   By Jordan Bastian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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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LAA 불펜' 이번엔 스트리트까지 가세

'무한경쟁 LAA 불펜' 이번엔 스트리트까지 가세

패배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낼 수 있어야만 더 나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 LA 에인절스의 감독 마이크 소시아는 적어도 이날 경기에서만큼은 그 희망을 찾아낼 수 있었다. 6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펼쳐진 LA 에인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는 보스턴의 9-4 ..

     패배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낼 수 있어야만 더 나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   LA 에인절스의 감독 마이크 소시아는 적어도 이날 경기에서만큼은 그 희망을 찾아낼 수 있었다.   6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펼쳐진 LA 에인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는 보스턴의 9-4 낙승으로 끝났다. 하지만 LA 에인절스의 입장에서는 귀중한 소득을 하나 얻어갈 수 있었던 경기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베테랑 불펜 투수 휴스턴 스트리트는 7회에 LA 에인절스의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무려 11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스트리트는 이날 등판에서 11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는 시속 88~90마일 사이에서 형성되었다.   LA 에인절스의 감독 마이크 소시아는 “휴스턴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보였다. 오늘 경기는 전반적으로 실망의 연속이었지만, 휴스턴의 투구만큼은 호재였다. 구속도 무난하게 나왔고 슬라이더의 각이 살아있었다”라며 휴스턴의 투구에 호평을 남겼다.   스트리트는 지난 2016년 8월 1일 이후로 단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2016년 시즌 막판에 무릎 수술을 받으며 재활에 매진했고, 그 결과 시즌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사근에 부상을 당하며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로 시즌 개막을 맞이하고 말았다. 이후 재활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나 이번에는 어깨와 삼두근에 약간의 이상이 발생하며 계속해서 복귀 날짜가 미뤄졌다. 오랜 부상과의 싸움 끝에 드디어 6월 23일날 정식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스트리트는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보스턴의 위협적인 상위 라인업과 상대해야만 했다. 하지만 무키 베츠를 직선타로,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땅볼로, 젠더 보가츠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리트 역시 자신의 복귀전에 대해 “느낌이 좋았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부상에 시달리며 고생했다. 하지만 지난 3주에 걸쳐 몸이 확실하게 나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공을 던지면서도 구위가 살아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정도였으니 말이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LA 에인절스는 이번 시즌 스트리트를 마무리 투수 후보로 올려놨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가진 채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거듭되는 부상으로 인해 시작부터 계획이 어긋나고 말았다. 다행히 복귀에 성공한 지금, LA 에인절스의 마무리로 뛰었던 버드 노리스는 마침 무릎 부상으로 인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LA 에인절스 구단은 스트리트를 바로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소시아 감독 역시 투수진의 보직을 확정할 생각은 없으며, 경쟁을 통해 각자가 자신의 자리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LA 에인절스는 정해진 마무리 투수가 없는 상황이다.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캠 베드로시안, 블레이크 파커, 케이난 미들턴과 같은 투수들이 얼마 전까지 중요한 상황에 올라와 투구를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제 이 경쟁 구도에 휴스턴 스트리트까지 합류한 모양새다. 과연 LA 에인절스의 불펜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원문 기자 – 마리아 과르다도/MLB.com   원문   BOSTON -- It wasn't hard for manager Mike Scioscia to identify a silver lining of the Angels' 9-4 loss to the Red Sox on Friday night at Fenway Park. That moment occurred in the seventh inning, when veteran right-hander Huston Street returned to a Major League mound for the first time in 11 months.   Street looked impressive in his season debut for the Angels, pitching a scoreless inning on 11 pitches, with his fastball humming between 88-90 mph.   "Huston looked good," Scioscia said. "Out of everything that we want to take away from tonight, you've got to be happy with the way Huston threw the ball. Nice, easy velo and a good slider. Looked sharp.“   It marked Street's first outing for the Angels since July 31, 2016. The 33-year-old missed the final two months of last season after undergoing knee surgery in August and then opened the 2017 season on the disabled list after suffering a lat strain during Spring Training. Street's rehab was delayed by minor shoulder and triceps issues, but he was activated off the 60-day disabled list on Thursday before drawing his first relief assignment against the Red Sox on Friday.   Street coaxed a lineout from Mookie Betts, a groundout from Dustin Pedroia and then struck out Xander Bogaerts looking to complete his spotless outing.   "It was good," Street said. "I felt really good. It's been a long road, obviously, this season. I've had a couple setbacks, but the last three weeks, the body has really started to feel locked in. The triceps thing was a pretty minor setback, but my stuff has been very sharp pretty much for the last four or five weeks.“   The Angels had expected to have Street compete for their closing role this spring, but his injury derailed those plans. Though incumbent closer Bud Norris is currently on the 10-day disabled list with right knee inflammation, the Angels do not intend to immediately slide Street into the ninth in Norris' place. Scioscia has said that Street's role will be dictated by his performance, so he'll have to work his way back into a late-inning mix for the Halos.   Scioscia has shied away from declaring anyone the Angels' official closer, as he feels the club has a number of relievers who can hold leads and pitch in high-leverage situations, including David Hernandez, Cam Bedrosian, Blake Parker and Keynan Middleton.   "Our team is more of a matchup 'pen right now," Scioscia said. "So we have to just look for someone who is going to go out there and get outs in a certain inning.“   By – Maria Guardado/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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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로 일낸다' ATL, 스완슨+카마르고의 '슈퍼 디펜스 듀오'

'수비로 일낸다' ATL, 스완슨+카마르고의 '슈퍼 디펜스 듀오'

환상적인 수비로 경기를 마무리한 댄스비 스완슨, 유니폼에 남은 영광의 흙자국(사진=MLB.com) ‘유망주 랭킹 전체 1위’의 타이틀은 괜히 붙은 것이 아니었다. 6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5-4 신승을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

환상적인 수비로 경기를 마무리한 댄스비 스완슨, 유니폼에 남은 영광의 흙자국(사진=MLB.com)   ‘유망주 랭킹 전체 1위’의 타이틀은 괜히 붙은 것이 아니었다.   6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5-4 신승을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감독 브라이언 스니트커는 이날 경기를 복기하며 2명의 신인이 보여준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로 ‘#1 유망주’ 출신인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과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요한 카마르고였다. 특히 이 두 명의 신인이 마지막 2이닝에 보여준 환상적인 수비는 말 그대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운동능력, 천재성’을 단적으로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스니트커는 “특히 댄스비가 보여준 수비는 내가 태어나서 본 적이 없는 종류의 수비였다. 그렇게 중요한 순간에 그런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배짱이 있다는 게 놀랍다”라며 스완슨의 수비에 대해 극찬했다.   이날 스완슨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자신의 손으로 1승을 가져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7회에 리드를 잡는 적시타를 때려낸 이후 9회에는 경기를 마무리하는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보여줬다. 그 전에 보여줬던 3루에서 테임즈를 잡아내는 플레이에서는 메이저리그 2년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배짱과 자신감 역시 엿볼 수 있었다.   사실 애틀랜타의 9회는 불안하게 출발했다. 마무리 투수로 나선 아로디스 비즈카이노를 상대로 밀워키의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는 2루타를 때려내며 강하게 압박을 가했다. 그 상황에서도 스완슨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이후 타구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도밍고 산타나의 날카로운 타구가 자신을 향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낚아챈 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3루로 던져 2루 주자 에릭 테임즈를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스완슨은 이 플레이를 두고 “사실 머릿속으로 미리 그리고 있던 플레이였다. 공격적으로 수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내게 타구가 날아왔다. 생각만 하고 있던 것이었는데 마침 그런 상황이 닥치니까 마치 본능처럼 몸이 움직였다. 나도 놀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실 당시 상황을 복기해보면, 스완슨이 안전하게 1루로 던질 경우 아웃 카운트 하나를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1점차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1사 3루라는 위기 상황은 여전히 이어지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스완슨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승리의 가능성을 대폭 높이는 공격적인 선택을 한 셈이다.   스니트커 감독 역시 이러한 ‘판단’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단 한 순간도 지체하지 않고 바로 3루에 던졌다. 테임즈가 루상에서는 그다지 좋은 주자가 아니라는 점을 간파한 후 내린 결정이었다. 설령 3루에서 세이프 판정이 나왔다 해도 뭐라고 질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처럼 스완슨이 이날 경기 막판에 보여준 일련의 수비는 그의 재능과 대담함을 모두 보여주는 멋진 장면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스완슨 말고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마땅한 선수는 하나 더 있다. 바로 요한 카마르고다. 스완슨의 수비가 뛰어난 판단과 탄탄한 기본기의 적절한 조화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카마르고의 호수비는 압도적인 운동신경으로부터 비롯된 ‘날 것 그대로의’ 호수비였다.   8회 1아웃에 루상에는 두 명의 주자가 나간 상황. 애틀랜타의 마운드에는 호세 라미레즈가 위기 상황을 맞이한 채 흔들리고 있었다. 타석에 들어선 헤수스 아길라르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강한 땅볼 타구를 3루 방면으로 때려냈다. 평범한 3루수였다면 그대로 선상을 타고 빠져나가는 2루타성 타구로 연결될만한 상황, 하지만 카마르고는 동물적인 반응속도로 공을 그대로 낚아채며 병살타로 연결시켰다. 동점을 내준 뒤 더 큰 위기로 이어질뻔한 상황을 그대로 종료시킨 결정적인 수비였다.   스니트커는 카마르고의 수비력에 대해 “수비 하나는 기가 막힌 친구다. 운동 신경이 정말 엄청나다. 수준급의 야구 선수에게 요구할만한 덕목을 모두 갖춘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원문 기자 – 마크 보우먼/MLB.com   원문   ATLANTA -- As Braves manager Brian Snitker digested Friday night's 5-4 win over the Brewers at SunTrust Park, he marveled at the athleticism and instincts his two rookie infielders -- Dansby Swanson and Johan Camargo -- displayed while making game-saving defensive plays in the final two innings.   "That play Dansby made, I'm not sure I've ever seen anything like that," Snitker said. "To have the guts to make that play is the biggest thing to me."   Before making a game-ending diving catch -- preserving the one-run lead he'd delievered with an RBI single in the seventh inning -- Swanson made the first of his ninth-inning defensive gems, an instinctual play that showcased the kind of confidence and aggression not expected from a player with just one full year of professional experience under his belt.   After Eric Thames doubled off Arodys Vizcaino to begin the ninth, Swanson began thinking about what he would do if the next ball was hit to him. Moments later, he took a few steps to his left, snared Domingo Santana's sharp grounder and then spun to make an accurate throw that allowed Camargo to apply the tag just before Thames reached third base.   "It kind of went through my head before it happened," Swanson said. "I was just thinking about a play like that and trying to be aggressive. It just so happened to happen right after that. It's so crazy how you can process something before it happens and then when it does happen, it's just reaction.“   There was no guarantee Swanson would have gotten an out at first base, but had he attempted to do so, the Brewers would have had a runner on third base with one out in a one-run game. The 23-year-old shortstop was certainly aggressive with his choice to throw to third base, but it was a calculated decision that validated his will to win.   "There wasn't any hesitation," Snitker said. "He saw [Thames] as not a great runner and tried to make a play. If he's safe right there, I can't fault him for trying to make a play.“   Dansby Swanson discusses his great defense in the tight 5-4 win over the Brewers While Swanson's gem might have been influenced by his advanced baseball IQ, Camargo's game-saving play was a product of an instantaneous reaction that validated the belief he might be the organization's best pure defender.   With runners two on and one out in the eighth, Braves right-handed reliever Jose Ramirez was staring a trouble. Jesus Aguilar then ripped a sharp grounder that seemed destined to make its way down the left field line before Camargo lunged to his left and fell to a knee before quickly rising and firing to second base to begin an inning-ending double play.   "He can make plays," Snitker said. "He's an athletic kid. You watch this kid. He has skills. He's what you want in a baseball player. Skills play in this league and he has them.“   By – Mark Bowman/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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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코멘트] "오승환 피홈런, 제이소의 인내심이 빛났다"

[현지코멘트] "오승환 피홈런, 제이소의 인내심이 빛났다"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9회 동점 상황서 통한의 홈런을 얻어맞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서 3-3으로 맞선 9회 초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공 18개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9회 동점 상황서 통한의 홈런을 얻어맞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서 3-3으로 맞선 9회 초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공 18개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은 종전 3.55에서 3.71로 올랐다.     특히 오승환의 7구째 좋은 공을 참아낸 존 제이소의 인내심이 빛났다. 2볼 2스트라이크에 오승환은 제이소를 상대로 7구째 낮은 커브를 결정구로 활용했다. 투구추적 시스템상으론 스트라이크존에 걸친 좋은 공이었다. 하지만, 제이소는 방망이를 돌리다 멈추며 진땀 어린 승부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본 현지 중계진은 “방금 공은 아주 잘 참았다. 연달아 스트라이크가 들어와 흔들렸을 텐데, 중요한 시점에 인내심을 발휘했다”고 제이소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진 풀카운트 승부에서 오승환은 제이소를 상대로 8구째 변화구를 던졌지만, 다소 밋밋한 변화구는 역전 솔로포로 연결되고 말았다.    “제이소가 결정적일 때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고 감탄을 터뜨린 중계진은 “7구째에서 인내심을 발휘했던 것이 이러한 결과로 이어졌다”며 “제이소가 스윙을 참지 못했거나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면, 양상은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시즌 33승 3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로 내려앉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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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투수진 철벽 투구로 컵스에 2-0 승리

MIA, 투수진 철벽 투구로 컵스에 2-0 승리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2-0으로 승리했다.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레나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레나는 이날 경기 포함 최근 다섯 경..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2-0으로 승리했다.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레나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레나는 이날 경기 포함 최근 다섯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시즌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마이애미는 우레나를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우레나는 최근 좋지 않은 마이애미 선발 투수들 가운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이애미는 어제(23일) 경기에서 컵스에 1-11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우레나가 다양한 구종을 조합하면서 컵스 타선을 잠재웠다.   이날 우레나는 포심 패스트볼 19개 투심 패스트볼 29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각각 25개를 섞어 던지면서 투구수 93개를 기록했고 삼진은 9개 잡아냈다.   6월 한 달 5경기에서 평균자책 3.62를 기록한 우레나는 이날 승리로 어제 패배를 되갚으면서 컵스와의 4연전을 1-1 동률로 만들었다.   컵스 선발 존 래키도 우레나에 뒤지지 않는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경기 내내 빠른 승부를 가져간 6이닝을 2실점(2자책)으로 막아냈다.   마이애미는 3회 스탠튼의 번개 같은 홈런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스탠튼은 레이저 같이 빠른 타구를 중앙 담장 너머로 날렸고, 이 홈런 타구는 139.5미터나 날아갔다. 이번 시즌 스탠튼이 기록한 홈런 중 3번째로 멀리 날아간 타구였고 출구속도는 112.4, 발사각도는 20도였다. 스탠튼의 이번 시즌 홈런 19개 가운데 12개는 최소 110마일 이상으로 날아갔는데, 이번 시즌 스탠튼보다 110마일 이상의 홈런 타구를 더 많이 쏘아 올린 타자는 애런 저지뿐이다.   결정적인 순간들 불펜의 활약: 마이애미 불펜진은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 잦은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고 이날 경기에서도 8회 초 위기를 맞았다. 마이애미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데이비드 펠프스는 공 5개만에 선두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컵스는 선두타자가 출루하면서 기회를 잡았고 경기 초반 안타를 기록했던 이안 햅이 다음 타자로 등장해 볼 카운트를 2-0으로 유리하게 끌고 갔다. 하지만 펠프스는 햅을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한 뒤 이어서 등장한 에디슨 러셀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스피디 고든: 디 고든은 자신의 빠른 발을 활용해 마이애미의 2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6회 말 고든은 좌익수 존 제이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1루에 나갔다. 뒤이어 2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미구엘 몬테로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내달렸다. 다음 타자 스탠튼은 래키의 91.2마일짜리 패스트볼에 맞아 1루에 나갔고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중견수 방면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면서 팀의 2번째 득점을 올렸다.   다음 경기 예고 시카고 컵스: 존 레스터가 25일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한다. 레스터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는데, 메츠전에서는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면서 승리를 따냈고 뒤이은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을 투구하면서 탈삼진 7개를 기록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 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좌완 저스틴 니콜리노가 컵스와의 대결에 선발 출전한다. 니콜리노는 선발진에 합류한 뒤 5번째 경기를 맞게 되는데 지금까지 컵스와 상대한 적은 없다.   원문 기사 – 조 프리사로 & 글렌 새틀 / MLB.com   <원문>   When the season started, the Marlins used Jose Urena in a long-relief role. The 25-year-old has since become a stopper of sorts, especially in recent weeks.   Urena scattered five hits over six shutout innings, and backed by a home run from Giancarlo Stanton, the Marlins edged the Cubs, 2-0, on Friday night at Marlins Park. Urena has now won his last five decisions.   Mixing his pitches, Urena silenced the Cubs the night after the Marlins were routed, 11-1.   According to Statcast™, Urena's 93 pitches broke down into 19 four-seam fastballs, 20 two-seam fastballs, 29 sliders and 25 changeups. The right-hander got nine swinging strikes.   Urena and Cubs right-hander John Lackey set the tone, making quick work for most of the night. Lackey allowed two runs (one earned) in six innings.   MOMENTS THAT MATTERED Slamming the door: Closing out narrow leads has been a struggle for the Marlins' bullpen, and the Cubs had a chance to threaten in the eighth inning. With Chicago trailing by two, David Phelps entered for Miami and walked Kris Bryant on five pitches. The Cubs were in business with a leadoff baserunner, and Phelps fell behind in the count, 2-0, to Ian Happ, who had two hits earlier in the game. But Phelps induced a 4-6-3 double play out of Happ and fanned Addison Russell looking to escape any potential jam.   A run in a Flash: The speed of Dee Gordon helped the Marlins manufacture their second run, which was unearned, in the sixth inning. Gordon singled to left on a ball that dropped just in front of Jon Jay. Gordon swiped second and advanced to third on Montero's throwing error. Stanton, who had homered in his previous at-bat off Lackey, was hit by a 91.2-mph fastball, putting runners on the corners. Christian Yelich's sacrifice fly to center made it 2-0.   WHAT'S NEXT Cubs: Jon Lester gets the nod for the Cubs on Saturday in a 3:10 p.m. CT start. The left-hander has turned in back-to-back quality starts, going seven innings and striking out 10 in a win over the Mets and working six innings (seven strikeouts) in a no-decision against San Diego.   Marlins: Justin Nicolino (0-1, 5.06) gets the start on Saturday in the 4:10 p.m. ET contest at Marlins Park. The left-hander will be making his fifth start since joining the rotation. He has never faced the Cubs.   By Joe Frisaro and Glenn Sattell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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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LAD 앞에 켜진 '노란 불', 코리 시거의 부상

질주하는 LAD 앞에 켜진 '노란 불', 코리 시거의 부상

잘 나가는 LA 다저스에 ‘노란 불’이 들어왔다. 6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치러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정상급 유격수 코리 시거가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져나왔다. 구체적인 상태 및 햄스트링 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6월 25일..

   잘 나가는 LA 다저스에 ‘노란 불’이 들어왔다.   6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치러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정상급 유격수 코리 시거가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져나왔다. 구체적인 상태 및 햄스트링 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6월 25일날 MRI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거 본인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갈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 특히 이렇게 다쳤을 때는 하루가 지나봐야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지금은 그저 별 일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시거는 2회가 마무리되자마자 경기에서 빠졌다. 2회 2사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배터 박스에서 발을 빼는 순간 다리에 이상한 통증이 느껴졌다. 이후 주루 과정에서 2루 베이스를 밟을 때 이상한 느낌은 더욱 심해졌다. 곧이어 터진 저스틴 터너의 안타 때 홈에 들어오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미묘한 통증을 참을 수 없던 시거는 곧바로 경기에서 빠져 트레이너와 함께 덕아웃으로 향했다.   당시 다리에 느껴진 통증을 두고 시거는 “그저 근육통이라고 보기에는 통증의 정도가 심했다. 3루를 돌아 홈으로 달려오면서 통증은 더욱 심해졌다. 굳이 무리해가면서 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서 경기에서 빠졌다. 물론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다. 그리고 경험 상 이 정도의 통증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졌던 적은 없었다. 홈에 들어온 이후에도 계속 뛰려면 뛸 수는 있는 상황이긴 했다. 과거에는 이보다 심한 통증을 안고 경기를 뛴 적도 있었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모습 역시 보여줬다.   시거는 과거에 무려 4번이나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다. 그것도 양쪽 다리에 2번씩 골고루. 이 중 1번만이 심각한 햄스트링 손상으로 이어졌었고, 나머지 3번은 중등도의 염좌 수준에서 그쳤다.   올 시즌 NL 유격수 부문 올스타가 유력한 시거는 현재 .298의 타율과 12홈런 39타점, .909의 OPS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유격수다운 성적을 올리고 있다. 시거는 작년에도 올스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만장일치로 NL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거가 빠진 유격수 자리에는 우익수로 뛰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대신해서 들어왔으며, 우익수 자리에는 야시엘 푸이그가 교체되어 들어왔다.   원문 – 켄 거닉/MLB.com   원문   LOS ANGELES -- Dodgers shortstop Corey Seager will undergo an MRI on his right leg on Saturday to determine if he suffered a hamstring cramp or strain in Friday night's 6-1 win over the Rockies.   He said he's "pretty confident" this injury will not put him on the disabled list, "but you never know. Tomorrow, the second day is always when you really know. I don't know now."   Seager left the game at the end of the second inning. He said he felt something on the swing and on his first step out of the batter's box during his two-out RBI single, and again when he took an awkward step as he advanced to second base on the throw. He remained in and scored from second on Justin Turner's single, but went straight from the dugout to the clubhouse with a trainer.   "It tightened up and felt more like a cramp than anything, and coming around third, there was no point to push it," said Seager. "I've had a bunch in the past and I know when it's not really bad. It was one of those that could have loosened up easily. Coming around third, I could have stayed in. I've done that in the past and made it way worse.“   Seager said he's had four previous hamstring injuries, two in each leg, partially tearing his left hamstring and moderate strains the other three times.   Seager, the Dodgers' All-Star candidate at shortstop, is hitting .298 with 12 homers and 39 RBIs with a .909 OPS. He was an All-Star last year, when he was the unanimous National League Rookie of the Year.   Seager was replaced at shortstop by right fielder Enrique Hernandez, with Yasiel Puig taking over right field.   By – Ken Gurnick/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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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프레스노전 2루타+고의4구…3G 연속 안타 행진

황재균, 프레스노전 2루타+고의4구…3G 연속 안타 행진

[엠스플뉴스] 황재균(30,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이 프레스노를 상대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황재균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의 척챈시 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노전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점 2루타, 고의 4구 등을 포함,..

    [엠스플뉴스]   황재균(30,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이 프레스노를 상대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황재균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의 척챈시 파크에서 열린 프레스노전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점 2루타, 고의 4구 등을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6-7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290로 유지됐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때려냈다. 황재균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하우스차일드에게 1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2루타를 때려낸 황재균은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새크라멘토는 황재균의 적시타와 함께 2사 2, 3루 찬스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이후 황재균은 두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유격수 땅볼, 삼진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네 번째는 타석에서 고의4구를 얻어내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6-4로 앞선 7회초 1사 2,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고의4구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후속 타자 팀 페더로위츠가 병살타를 때리는 바람에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황재균에게 타격 기회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았다. 새크라멘토는 6-4로 앞서나갔지만, 9회말 6-7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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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8승' LAD, COL 꺾고 8연승 질주

'우드 8승' LAD, COL 꺾고 8연승 질주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서 6-1로 승리했다. 반면 콜로라도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권 경쟁에서 한 발 더 물러났다. ..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서 6-1로 승리했다. 반면 콜로라도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권 경쟁에서 한 발 더 물러났다.      선발 알렉스 우드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무패)을 신고했다. 우드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에다 겐타는 1이닝을 던져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째(8승)를 떠안았다. 타선도 다저스 마운드를 제대로 공략해내지 못하며 프리랜드를 도와주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다저스 타선이 매서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1회 말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의 희생 플라이(1-0) 선취점을 뽑자 콜로라도는 2회 초 포수 톰 머피의 좌전 적시 2루타(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다저스는 2회말 곧바로 3득점을 추가하며 우위를 점했다. 코리 시거의 적시타(2-1)와 저스틴 터너의 우중간 적시타(3-1)로 달아난 다저스는 벨린저는 좌중간 적시 2루타(4-1)에 힘입어 득점을 추가했다. 4회엔 야시엘 푸이그가 솔로포(5-1)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6회까지 콜로라도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우드는 마운드를 마에다에게 넘겼다. 마에다는 7회를 삼자 범퇴로 막아내며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8회 불펜 브랜든 모로우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생각보다 이르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에다의 투구수는 17개.   8회 말 다저스가 로건 포사이드의 희생 플라이(6-1)로 한 점 달아난 가운데, 9회 초 불펜 세르지오 로모가 마운드에 등판했다. 로모는 놀란 아레나도-마크 레이놀즈-이안 데스몬드로 이어지는 콜로라도의 중심타선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경기의 끝을 알렸다. 경기는 다저스의 6-1 승리.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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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다나카-다르빗슈, 명품 투수전 펼쳤다"

美 언론 "다나카-다르빗슈, 명품 투수전 펼쳤다"

[엠스플뉴스] 명품 투수전이었다.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9, 뉴욕 양키스)와 다르빗슈 유(31, 텍사스 레인저스)가 완벽투와 함께 양키 스타디움을 수놓았다. 다나카와 다르빗슈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서 열린 ..

  [엠스플뉴스]   명품 투수전이었다.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9, 뉴욕 양키스)와 다르빗슈 유(31, 텍사스 레인저스)가 완벽투와 함께 양키 스타디움을 수놓았다.   다나카와 다르빗슈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서 열린 양키스-텍사스전에 각 팀의 선발로 등판, 각각 8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두 투수 모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다나카와 다르빗슈는 명품 투수전을 선보이며 자신들이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임을 입증했다.       '뉴욕 타임스'는 "다나카와 다르빗슈 모두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명품 투수전, 그 자체였다"며 두 투수의 피칭을 다시 한 번 극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두 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 연장 10회말까지 가는 승부 끝에 양키스가 로날드 토레이스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텍사스의 1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 한 개를 얻어내며 연속 출루 행진을 17경기로 늘렸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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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매시니 감독 "오승환 피홈런? 공이 좀 떴다"

[현장인터뷰] 매시니 감독 "오승환 피홈런? 공이 좀 떴다"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치열한 접전 속에 마운드에 등판했지만, 뼈아픈 한 방에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서 3-3으로 맞선 9회 초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공 18..

  [엠스플뉴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치열한 접전 속에 마운드에 등판했지만, 뼈아픈 한 방에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오승환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서 3-3으로 맞선 9회 초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공 18개를 던져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은 종전 3.55에서 3.71로 올랐다.     특히 존 제이소와의 승부에서 나온 심판의 판정이 아쉬웠다. 첫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2아웃 카운트를 올린 오승환은 제이소를 상대해 2볼 2스트라이크에 7구째 낮은 커브를 결정구로 활용했다.    투구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존에 걸친 공이었다. 하지만, 심판은 제이소의 스윙을 인정하지 않으며, 이 공을 볼로 선언했다. 이어진 승부에서 오승환이 던진 8구째 변화구가 밋밋하게 들어갔고 결국, 역전 솔로포로 연결됐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9회 말 경기를 뒤집지 못해 오승환의 패전이 확정됐다.   경기가 끝난 후 현지 통신원과 인터뷰를 가진 매시니 감독은 오승환이 홈런을 맞은 공에 대해 “공이 좀 뜬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승환은 슬라이더 구위가 좋은 날엔 전체적으로 공이 좋은 편이다. 이날 경기서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번갈아 잘 들어가면서 헛스윙을 잘 끌어냈다. 속구도 매우 효과적이었고, 구속도 잘 나왔다. 단지 마지막 변화구가 원하는 곳보다 좀 떠 있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제이소에게 던진 7구째 볼 판정이 아쉽지 않았냐는 말엔 “처음 그냥 봤을 땐 딱히 그렇게 느끼지 못했는데, 나중에 투구추적 시스템상 스트라이크였다고 들었다”고 운을 뗀 뒤 “주심이 스트라이크로 판정해야 스트라이크인 것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현장 취재 : 박시원 통신원  sheewon.park@gmail.com 정리 :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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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상징' 마크 벌리, 25일 화이트삭스 영구 결번 지정

'꾸준함의 상징' 마크 벌리, 25일 화이트삭스 영구 결번 지정

메이저리그 통산 16시즌 동안 3,283.1이닝을 투구하면서 214승을 따낸 마크 벌리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도할 만한 사실이 하나 있다. 벌리는 아직도 야구를 하고 있다. 벌리는 6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영구 결번식에 앞서 열린 24일 기자회견에서 “소프트 볼 ‘비어 ..

  메이저리그 통산 16시즌 동안 3,283.1이닝을 투구하면서 214승을 따낸 마크 벌리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도할 만한 사실이 하나 있다. 벌리는 아직도 야구를 하고 있다.   벌리는 6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영구 결번식에 앞서 열린 24일 기자회견에서 “소프트 볼 ‘비어 리그’ 소속 팀과 계약해서 일요일 저녁마다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열심히 하려고 해요. 1루수이자 4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어요” 하고 말했다.   벌리는 통산 안타 9개 2루타 2개 홈런 1개로 커리어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타격이 장점인 투수는 아니었다. 벌리가 명성을 떨친 이유는 마운드 위와 클럽하우스 안에서 보여준 꾸준함 때문이었다.   벌리는 단 한 차례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일이 없다. 무려 14년 연속으로 30차례 이상 선발 등판하면서 최소 200이닝 이상을 투구했고 같은 기간 동안 두 자리 수 이상의 승리를 따냈다. 골드글러브는 4번 수상했고 올스타 경기에도 5차례 출전했다. 특히 2005년 월드시리즈에서는 3경기 선발 출전 후 4경기에 마무리로 등판하면서 화이트삭스의 월드 시리즈 스윕 우승을 이끌었다.   벌리는 투수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야구를 즐기는 것과 의식적인 노력 없이도 팀 동료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데에도 재능을 갖고 있었다.   벌리는 “제가 좋은 투수라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당연히 주어지는 것은 없었어요. 경기에 출전해서 타자들을 아웃시키자는 생각만 했죠. 그렇지 않으면 마이너 리그로 떨어질 테니까요” 하고 말했다.   화이트삭스 돈 쿠퍼 투수 코치는 “벌리는 꾸준하게 활약하는 투수였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투수의 전형이었죠.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곤 했어요. 벌리가 긴장을 풀기 위한 방법이었죠” 하고 말했다.   기자회견 장에서 아내 하이메 벌리와 9살 난 아들 브레이든, 8살인 딸 브루클린은 벌리의 옆에 앉았고 벌리는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브루클린은 25일 화이트삭스와 오클랜드의 경기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고 브레이든은 국가를 부를 계획이다.   벌리의 등번호 56번은 역대 11번째로 화이트삭스의 영구 결번이 된다. 벌리에 앞서 넬리 폭스(2), 해롤드 베인스(3), 루크 애플링(4), 미니 미노사(9), 루이스 아파리시오(11), 폴 코넠(14), 테드 라이온스(16), 빌리 피어스(19), 프랭크 토마스(35), 칼튼 피스크(72), 그리고 전 구단 영구 결번인 재키 로빈슨(42)이 화이트삭스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프랭크 토마스의 경기를 보면서 자란 벌리를 감상에 젖게 만드는 영예이다.   벌리는 25일 열릴 자신의 영구 결번식에 대해 “끔찍한 재앙입니다” 하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이 될 순간을 준비하면서 신경이 곤두선 채 잠을 설칠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벌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가운데에 서서 그 분위기에 적응하고 즐겨야겠죠. 우리 아이들이 저에게 왜 그렇게 긴장하느냐고 끊임없이 물어봅니다. 그냥 나가서 말을 하라고 그래요. 브레이든이 말을 많이 하게 시킬 겁니다. 정말 멋진 일이 되겠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제가 그 영상을 다시 보기 전까지는 영구 결번식을 잊지 못할 거예요. 부담 없이 팬들 앞에 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하고 말했다.   이어서 “제 야구 인생을 돌아봤을 때 짚고 넘어가야할 시점과 사건들이 있습니다. 내일 그 이야기를 꺼내고 싶습니다. 그래도 제가 마이크 앞에 서서 사람들을 쳐다보고 입을 열기 시작하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다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 하고 말했다.   벌리는 경기장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빠른 리듬으로 공을 던졌지만, 내일 연설 분량에 대해서는 약간 걱정 되는 모습이다.   벌리는 “연설이 그렇게 길지는 않을 겁니다. 그건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하고 말했다.   원문 기사 – 스콧 머킨 / MLB.com   <원문>   Those wondering if Mark Buehrle misses the Major Leagues after amassing 214 wins and 3,283 1/3 innings pitched over 16 Major League seasons can take solace in the fact he's still playing.   "Signed a contract with a beer league softball team, so I'm doing that on Sunday nights. Just trying to stay active and have fun," Buehrle said during his Friday press conference at Guaranteed Rate Field prior to his No. 56 being retired Saturday afternoon.   "I'm playing first base," added a smiling Buehrle. "Hitting fourth, if that tells you anything.“   Buehrle's forte certainly was not hitting, although he finished with two doubles and one home run among nine career hits. His rise to stardom came from consistency on the mound and in the clubhouse.   The southpaw never made a trip to the disabled list, and he put together 14 straight seasons with at least 200 innings pitched, 30 starts and double-digit victories. He added four Gold Gloves, five All-Star appearances and started and saved games on back-to-back nights in the 2005 World Series sweep of the Astros.   But equal to this talent was Buehrle's ability to enjoy his career and mentor teammates without even really trying to lead.   "I don't think there was a time where I said, 'I'm good.' It was always never taking anything for granted," Buehrle said. "Go out there and you got to make outs. If you are not getting outs, you are going to be in the Minors.“   "He was consistent. That's what you hope for a pitcher," White Sox pitching coach Don Cooper said. "Before ballgames, he was signing autographs for the fans. That's what he would do to unwind a little bit.“   Jamie Buehrle, Mark's wife, his 9-year-old son Braden and 8-year-old daughter Brooklyn sat off to his left Friday as Buehrle answered questions with his self-deprecating but confident tone. Brooklyn will throw out the ceremonial first pitch Saturday before the White Sox host the A's, and Braden will sing the national anthem.   When Buehrle was asked if he was excited to see his son sing, he of course answered yes, "because I'll be done talking." He quickly added his son nailed a practice run and is ready to go.   Having his name added as the 11th White Sox number retired -- joining Nellie Fox (2), Harold Baines (3), Luke Appling (4), Minnie Minoso (9), Luis Aparicio (11), Paul Konerko (14), Ted Lyons (16), Billy Pierce (19), Frank Thomas (35), Carlton Fisk (72) and Jackie Robinson (42) -- still makes little sense to a player who grew up watching Thomas play.   He humorously described his emotional expectations for Saturday as a "complete disaster," adding he's lost sleep in what will be the most nerve-wracking and quite possibly one of the most treasured events of his life.   "Public speaking is probably my worst fear, and I have to get out there, try to soak it in, try to have fun with it," Buehrle said. "My kids keep asking me, 'Dad, why are you so nervous? Just go out there and talk.‘   "I'm trying to get [Braden] to actually talk. It's going to be awesome. Probably won't remember most of it until I watch it on video a little bit later. Just try to go out there and soak it in.   "I've I got a few pointers and a few things that I want to I guess mention and say. But when this [microphone] gets in front of my mouth and I look up and there's people, I don't know what's going to come out.“   One of the quickest workers in the game left little doubt as to the speech's length. "It's not going to be long," Buehrle said. "I can tell you that.“   By Scott Merkin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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