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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핵심' 알투베-스프링어, 벨트란 합류에 기대감 표출

'휴스턴 핵심' 알투베-스프링어, 벨트란 합류에 기대감 표출

휴스턴에 합류한 벨트란(사진=MLB.com)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9년차 베테랑 카를로스 벨트란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벨트란은 1년 1,600만 달러에 휴스턴과 계약했다. 그리고 팜 비치스의 야구장 홈 클럽하우스 안에 있는 벨트란의 라커룸 양 옆을 사용하는 2명의 젊은 스타 선수들은..

휴스턴에 합류한 벨트란(사진=MLB.com)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9년차 베테랑 카를로스 벨트란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벨트란은 1년 1,600만 달러에 휴스턴과 계약했다. 그리고 팜 비치스의 야구장 홈 클럽하우스 안에 있는 벨트란의 라커룸 양 옆을 사용하는 2명의 젊은 스타 선수들은 벨트란과 함께 훈련할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2월 17일(이하 한국시간)에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올스타 2루수 호세 알투베와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는 다른 18명의 선수들과 함께 야수들이 도착하는 예정일 하루 전에 캠프 훈련장에 도착했다. 벨트란과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역시 조만간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어는 벨트란의 라커 옆을 사용하게 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정말 엄청난 일이다. 진짜 솔직히 말한 것이다.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가 내 옆에 있다. 정말 옆에 두기 멋진 선수다. 내 다른 옆 자리는 제이크 마리스닉이 쓴다. 당연히 벨트란이 마리스닉을 능가한다.”라고 말했다.   당연히 스프링어는 마리스닉에 대해 농담을 한 것이다. 하지만 클럽하우스의 에너지 수준은 스프링어의 도착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휴스턴의 A.J. 힌치 감독은 “스프링어는 긍정적인 선수다. 스프링어는 매일 활기찬 성격을 드러내는 선수다. 스프링어를 보는 모두가 웃게 된다.”라고 말했다.   휴스턴은 젊은 선수들 모두가 벨트란으로부터 배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스프링어에 대해서 그렇다.   스프링어는 “벨트란은 매우 매우 꾸준한 사람이었다. 지켜봐야 할 선수다. 15~20년 간 스윙이 변하지 않았다. 벨트란과 같은 선수에게서 배우지 않으려 할 수가 없다. 벨트란은 정말 오랫동안 야구계에 몸담았으며 몇몇 소위 미친 경기들을 했다. 그리고 많은 경함이 있다. 내가 스폰지처럼 벨트란과 이곳에 있는 모든 다른 선수들로부터 많은 것을 흡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4차례 올스타 선정과 2차례 아메리칸리그 타율왕을 차지한 알투베는 지난 12월 벨트란이 계약한 직후 코레아, 벨트라와 저녁 식사를 했다. 알투베는 매일 벨트란을 볼 기대를 하고 있다.   알투베는 “벨트란 같은 선수가 팀에 합류한다면 당연히 훌륭한 일이다. 메이저리그에 몸담은 지 18년이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그만큼 오래 남아 있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잘 해야 한다. 벨트란은 훌륭한 선수다. 기록뿐 아니라 태도의 측면에서도 그렇다. 팀에게 리더십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알투베 역시 만 26세의 나이로 휴스턴의 얼굴이 됐다.   알투베는 “우리는 한 명 이상의 리더와 한 명 이상의 팀의 얼굴이 있다고 생각한다. 스프링어, 코레어, 브레그먼 같은 선수들이 있다. 이제는 벨트란과 레딕까지 있다.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한 선수에 의존하고는 했지만 이제는 완전체가 됐다. 내가 경기를 하든 아니든 중요치 않다. 내가 빠지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좋은 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 브라이언 맥타가트 / MLB.com   <원문>   WEST PALM BEACH, Fla. -- As the Astros await the arrival of 19-year veteran Carlos Beltran, who returned to the club this offseason on a one-year, $16 million deal, the two younger star players who have their lockers on each side of him in the home clubhouse at Ballpark of the Palm Beaches reported to camp Thursday eager to work with him.   All-Star second baseman Jose Altuve and center fielder George Springer both arrived one day before position players were scheduled to report, joining about 18 others. Beltran and shortstop Carlos Correa, his fellow native of Puerto Rico, are expected at any time.   "That's pretty crazy, to be completely honest with you," Springer said of the thought of having his locker next to Beltran. "That guy's a Hall of Famer in my book. That's a pretty cool guy to be next to. I got Jake [Marisnick on the other side], so he trumps Jake for sure."   Springer, of course, was joking about Marisnick, but the energy level in the clubhouse picked up with Springer's arrival.   "He's a positive guy, he's a guy that sort of brings his exuberant personality out every single day," Astros manager A.J. Hinch said. "Everybody smiles when you see George."   The Astros hope all of their younger players can learn something from Beltran, especially Springer.   "He's always been very, very consistent, and he's a guy you watch, and you see him and you can tell his swing hasn't changed in 15, 20 years," Springer said. "There really isn't a thing I can say I'm not trying to learn from someone like him. He's been around forever and played in some crazy games and has a lot of experience. Hopefully I can be a sponge around him and all the other guys who are here, and learn."   Altuve, a four-time All-Star and two-time American League batting champion, ate dinner with Correa and Beltran shortly after the veteran signed in December. He's looking forward to seeing Beltran every day.   "He's a great guy to have on your team -- 18 or whatever years in the league," Altuve said. "You might be doing something good when you play that long in the league. He's a great player, not only because of his numbers, but because of his attitude. He's definitely going to bring some leadership to the team."   That being said, Altuve has become the face of the Astros at 26 years old.   "I think we have more than one leader and more than one face here," Altuve said. "We have guys like Springer, Correa, [Alex] Bregman. Now we have Carlos, [Josh] Reddick. We have a lot of good guys. We used to be relying on one guy, but this team is complete. It doesn't matter if I play or not, we're going to still be good."   By Brian McTaggart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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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오승환 "이제 변화구에도 헛스윙이 나오고 있다"

[현장인터뷰] 오승환 "이제 변화구에도 헛스윙이 나오고 있다"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나흘 만에 등판한 소감을 전했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연장 11회부터 등판해 1.1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연장 11회 말 2사 1루..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나흘 만에 등판한 소감을 전했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연장 11회부터 등판해 1.1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연장 11회 말 2사 1루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이후 볼넷과 포수의 악송구로 2사 1,3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날 홈런을 친 야스마니 그랜달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오승환은 연장 12회에도 나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오른손 중지 물집 증세로 20일 등판 이후 처음 경깅에 투입된 오승환은 평균자책 부문서 종전 3.35서 3.13까지 낮추며 2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현장취재 박시원 통신원 sheewon.park@gmail.com 정리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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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코멘트] "오승환의 체인지업, 스피드와 제구 모두 완벽"

[현지코멘트] "오승환의 체인지업, 스피드와 제구 모두 완벽"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오랜만에 등판 기회서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서 팀이 1-1로 맞선 연장 11회에 등판해 1.1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 4탈삼진 1볼넷을..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오랜만에 등판 기회서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서 팀이 1-1로 맞선 연장 11회에 등판해 1.1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 4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연장 11회 2사 1루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코리 시거를 상대로 볼넷으로 내줬다. 이후 2사 1,2루서 포수 야디어 몰리나의 악송구로 2루 주자가 3루까지 진출해 끝내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연장 12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진쇼를 완성했다.   현지 중계진도 오승환의 삼진 장면에 주목했다. 중계진은 코디 벨린저의 삼진 당시 "오승환의 체인지업에 벨린저가 당했다. 스피드와 제구 모두 완벽했기에 벨린저가 칠 수 없었다"고 설명하며 오승환의 구위를 칭찬했다.   또한 "슬라이더와 벨린저에게 던진 체인지업, 그리고 높고 낮은 패스트볼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습니다"고 말하며 오승환의 빼어난 제구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연장 13회 로건 포사이드의 끝내기 안타로 다저스가 2-1로 승리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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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맷 아담스, ATL 이적 후 2경기 연속 맹타

'끝내기' 맷 아담스, ATL 이적 후 2경기 연속 맹타

[엠스플뉴스] '이적생' 맷 아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애틀랜타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아담스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

  [엠스플뉴스] '이적생' 맷 아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애틀랜타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아담스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팀은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전날 애틀랜타 데뷔전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담스는 이날엔 끝내기 안타까지 터뜨리며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손목 골절)의 부상 공백을 잊게 했다.    첫 타석엔 범타로 물러난 아담스는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2루타를 뽑아내며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우월 홈런포까지 작렬한 아담스는 7회엔 3루수 땅볼로 숨을 골랐다.    그리고 팀이 5-5로 앞선 9회 말 2사 1, 2루 끝내기 상황서 피츠버그 마무리 토니 왓슨을 만났다. 2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볼카운트를 얻어낸 아담스는 왓슨의 4구째 낮은 싱커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이날 경기에 끝을 알렸다.    한편, 피츠버그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6이닝 2실점 호투와 함께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를 때려내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으나, 팀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와 연을 잇지 못했다. 앤드류 매커친은 5타수 무안타 침묵을 지킨 끝에 시즌 타율 .200을 기록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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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자 연속 삼진' 오승환, LAD전 1.1이닝 무실점…ERA 3.13

'4타자 연속 삼진' 오승환, LAD전 1.1이닝 무실점…ERA 3.13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나흘 만에 등판해 깔끔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졍경기에 팀이 1-1로 맞선 연장 11회부터 등판해 1.1이닝동안 무안타 4탈삼진 무실점 1볼넷..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나흘 만에 등판해 깔끔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졍경기에 팀이 1-1로 맞선 연장 11회부터 등판해 1.1이닝동안 무안타 4탈삼진 무실점 1볼넷을 기록했다.   연장 11회 2사 1루 상황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주자를 3루까지 내보내 위기를 맞이했지만 후속타자를 삼진 처리해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연장 12회 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4번 코디 벨린저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다음 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2사 후 크리스 테일러를 상대로도 삼진을 잡아낸 오승환은 이날 네 개의 아웃 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연장 12회 초 타석 때 대타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3.32였던 오승환의 평균자책은 3.13까지 낮아졌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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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등판' 오승환, LAD전 연장 11회 실점 위기 탈출

'나흘 만에 등판' 오승환, LAD전 연장 11회 실점 위기 탈출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나흘 만에 마운드에 올라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1로 맞선 연장 11회에 등판했다. 연장 11회 2사 1루서 마운..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나흘 만에 마운드에 올라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오승환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1로 맞선 연장 11회에 등판했다.   연장 11회 2사 1루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코리 시거를 상대했다. 오승환은 시거 타석 때 2구 째 93마일 짜리 패스트볼이 와일드 피치로 연결돼 끝내기 위기를 맞았다.    돌발 상황은 이어졌다. 시거를 상대로 볼넷을 내준 과정서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2루에 던진 공이 주자를 맞고 굴절돼 3루까지 진루해 2사 1,3루로 이어졌다.   그러나 오승환은 이어진 상황서 3번 야스마니 그랜달을 상대로 볼카운트 1-2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은 종전 3.32서 3.27로 낮아졌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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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알론소, 손목에 공 맞아 교체…X-Ray 결과 큰 문제 없어

OAK 알론소, 손목에 공 맞아 교체…X-Ray 결과 큰 문제 없어

[엠스플뉴스] 오클랜드 주전 1루수 욘더 알론소가 갑작스러운 악재를 맞았다. 알론소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도중 오른 손목에 공을 맞아 경기장을 떠났다. 최근 무릎에 가벼운 염좌 증세가 발견돼 19일부터 시작된 보..

  [엠스플뉴스] 오클랜드 주전 1루수 욘더 알론소가 갑작스러운 악재를 맞았다.    알론소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도중 오른 손목에 공을 맞아 경기장을 떠났다.    최근 무릎에 가벼운 염좌 증세가 발견돼 19일부터 시작된 보스턴과의 4연전에 결장한 알론소는 이날 5경기 만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초 첫 타석부터 홈런포(시즌 13호포)를 가동하며 무릎 부상 우려를 씻어냈던 알론소는 6회 좌완 불펜 잘린 가르시아의 공에 오른 손목을 맞고 말았다. 곧바로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알론소는 결국, 팀 트레이너와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난해 타율 .253 7홈런 56타점 OPS .683에 그쳤던 알론소는 올 시즌 타율 .275 13홈런 30타점 OPS .991 맹타를 휘두르며 고공 행진을 달렸다.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장타를 노리는 전략이 빛을 발했다. 하지만, 이날 갑작스러운 부상이 알론소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다행인 점은 X-ray 진단 결과, 큰 부상이 발견되진 않았다는 것. USA 투데이 호르헤 L. 오티즈 기자는 “알론소가 손목 타박상으로 갑작스럽게 경기장을 떠났지만, X-ray 검진 결과 손목에 구조적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클랜드는 선발 투수 제시 한(2이닝 5실점)이 삼두근 염좌 증세로 조기 강판당한 데 이어 알론소마저 손목에 공을 맞아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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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100번째 공' 커쇼, 마지막 고비 넘지 못했다

'통한의 100번째 공' 커쇼, 마지막 고비 넘지 못했다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아쉽게 시즌 8승 달성에 실패했다. 커쇼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동안 3피안타 1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다. 8회까지 커쇼의 투구는 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아쉽게 시즌 8승 달성에 실패했다.   커쇼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동안 3피안타 1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다.   8회까지 커쇼의 투구는 완벽 그 자체였다. 커쇼는 8회까지 2회와 6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8회 초에는 세인트루이스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대로 경기를 마무리 짓는 듯 했다.   그러나 9회,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9회 선두타자 렌달 그리척에게 안타를 내준 커쇼는 이후 1사 2루서 덱스터 파울러 타석 때 폭투를 던졌고,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공 위치를 놓친 사이 2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해 실점을 허용했다. 커쇼는 이날 던진 100번째 공이 폭투로 연결됐고, 이 공이 실점으로 연결돼 아쉬움을 삼켰다.   그나마 평균자책을 2.01까지 낮춰 마이크 리크(세인트루이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평균자책 부문 1위로 올라선 점은 위안이 됐지만, 메이저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던 상황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기고 승리를 놓친 아쉬움이 훨씬 클 것이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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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너클 커브볼 마스터, 랜스 맥컬러스

[이현우의 MLB+] 너클 커브볼 마스터, 랜스 맥컬러스

[엠스플뉴스] | 메이저리그에선 지난해부터 커브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커브볼의 단점을 극복한 투수들이 등장했기 때문. 커브볼의 느린 구속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은 바로 너클 커브볼을 던지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투수가 맥컬러스다. 그는 너클 커브볼을 활용해..

  [엠스플뉴스]     | 메이저리그에선 지난해부터 커브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커브볼의 단점을 극복한 투수들이 등장했기 때문. 커브볼의 느린 구속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은 바로 너클 커브볼을 던지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투수가 맥컬러스다. 그는 너클 커브볼을 활용해 에이스에 준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맥컬러스를 향한 우려 섞인 시선 역시 존재한다.    '왜 커브볼은 경기를 지배하고 있을까? -구속은 잊어라, 커브볼의 부활이 현대 야구 투구를 바꿔놓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이번 호 표지 기사 제목과 부제다. 확실히, 지난해부터 메이저리그에선 커브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2.7마일(149.2km/h)에 달하는 '구속의 시대'에 탄생한 지 150년이 지난 이 최초의 변화구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왜냐하면 커브볼은 현존하는 모든 변화구를 통틀어 너클볼 다음으로 느린 구종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커브볼은 다른 구종과 공을 놓는 지점이 확연히 다르다는 단점도 있다.   이런 단점으로 인해 커브볼은 탄생 100주년 경이었던 1960년대부터 제1 변화구로서의 지위를 슬라이더에게 내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로도 커브볼을 주무기로 삼은 위대한 투수들이 꾸준히 있어 왔던 것은, 완성도 높은 커브볼의 경우엔 이런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의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커브볼은 모든 구종을 통틀어 가장 강한 탑스핀(top spin, 공이 나는 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이 가해지는 구종이다. 그렇기에 백스핀이 가해지는 대표적인 구종인 패스트볼과의 수직 무브먼트 차이가 평균 14인치(35.6cm)까지 벌어진다(슬라이더는 17.8cm로 딱 절반이다). 이런 '낙차'는 타자들이 커브볼인 것을 인지했다고 하더라도 헛스윙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그런데 이러한 장점을 유지한 채로 커브볼의 두 가지 단점(느린 속도, 확연한 릴리스포인트 차이) 중 하나라도 극복할 수 있다면 어떨까? 만약 그런 공을 던지는 투수가 있다면 당연히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밖에 없다. 후자를 극복한 대표적인 예는 클레이튼 커쇼다.    커쇼의 커브볼은 회전수(2373rpm)나 속도(124.4km/h)에서 모두 평균을 밑돈다. 대신 커쇼의 커브볼은 패스트볼과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 던져진다. 그렇기에 타자들은 커쇼의 패스트볼과 커브볼을 구분하기 어렵다. 커쇼의 커브볼이 최강의 구종인 이유다. 문제는 이렇게 커브볼과 패스트볼의 공을 놓는 지점을 일치시키도록 가르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이것이 바로 (프로 레벨에서 통용될만한) 커브볼을 익히기가 어렵다고 하는 이유다. 그러나 커브볼의 느린 구속을 개선하는 방법은 상대적으로 쉽다. 바로 너클 커브볼이란 변종이 있기 때문이다. 커브볼 그립으로 공을 쥔 다음, 검지를 볼의 뒤쪽 실밥에 끼운 채 던지는 너클 커브볼은 커브볼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전수가 적은 대신 구속이 평균 4.2km/h 가량 더 빠르다.   이렇듯 너클 커브볼을 통해 커브의 느린 구속을 극복한 대표적인 예가 랜스 맥컬러스(23,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랜스 맥컬러스의 너클 커브볼 활용법     맥컬러스는 24일(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2017시즌 성적은 5승 1패 59.1이닝 65탈삼진 평균자책 2.43. 같은 팀에 댈러스 카이클(7승 0패 63.2이닝 평균자책 1.84)이 아니었다면, 에이스라고 불리기에도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맥컬러스가 이처럼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비결은, 전적으로 너클 커브볼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탈삼진 대부분은 평균 85.5마일(137.6km/h)에 이르는 너클 커브로 잡아낸 것이다. 24일 경기에서 잡아낸 탈삼진 5개 역시 모두 너클 커브볼로 만들어냈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올 시즌 패스트볼(41.4%)보다 높은 비율로 커브볼(45.8%)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2스트라이크 이후가 되면 맥컬러스가 커브볼을 던지는 비율은 68%까지 늘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 타자들은 맥컬러스가 던지는 커브볼에 속절없이 당한다. 왜 그럴까? 가장 큰 이유는 맥컬러스의 커브볼이 알고도 당할 정도로 위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바로 맥컬러스의 패스트볼 로케이션(location, 투구 위치)다.   맥컬러스는 패스트볼의 대부분을 높은 코스로 던지고 있는데, 이와 같은 전략이 커브볼의 위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림 1] 피치 터널 이론(Pitch Tunnel theory)이란 더 오랫동안 같은 구종처럼 보이는 두 구종(in band)을 더 많이 던질수록 투수에게 이득을 준다는 이론이다. 그 대표적인 두 구종이 다름 아닌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볼 조합이다.   투구정보추적시스템을 활용한 가상 궤적에 따르면, 높은 포심 패스트볼과 낮은 커브볼은 커브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까진 굉장히 유사한 궤적을 보인다. 이에 따라 다른 구종을 던질 때보다 포심 패스트볼 이후 커브를 던질 경우, 헛스윙 확률이 30% 이상 높아진다. 이와 같은 세트메뉴를 가장 잘 활용하는 투수 가운데 한 명이 맥컬러스다.   맥컬러스는 전체 투구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커브볼과 패스트볼을 적절히 조합한 덕분에 2017시즌 2스트라이크 이후 100번 이상 상대 타자의 스윙을 끌어낸 투수 가운데 가장 높은 헛스윙 삼진 비율(36.8%)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너클 커브볼은 안전한 구질일까?   2016년 7월 23일 LA 에인절스전 맥컬러스의 삼진모음. 이날 맥컬러스가 잡아낸 탈삼진 10개의 마지막 구종은 모두 너클 커브볼이었다(영상=엠스플뉴스)   물론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맥컬러스를 향한 우려 섞인 시선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공에 많은 회전을 가미하는 행동이 팔꿈치 또는 어깨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 이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높은 비율로 커브볼을 던지는 맥컬러스 또한 데뷔 이후 지속적인 어깨,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도 이런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맥컬러스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역시 이와 같은 우려를 표명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보라스는 지난해 너클 커브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맥컬러스의 팔꿈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우려해 LA의 정형외과의사인 닐 엘라체에게 데려갔다. 하지만 검사 결과에 따르면 맥컬러스의 부상은잘못된 투구폼 때문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맥컬러스는 "제 팔이 움직이는 방식을 생각하고 던지기만 하면 인대에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손목으로 공을 조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손목을 트는 행위)은 많은 투수가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라고 밝혔다(SI 인터뷰 발췌). 실제로 투수가 더 많은 커브볼을 던지는 것이 패스트볼보다 위험하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부류의 주장은 고속 슬라이더가 대세로 여겨지던 시절에도 나왔던 얘기다. 뉴욕 메츠의 영건 3인방에게 고속 슬라이더를 전수한 댄 워든 투수코치. 그는 2015년 팬그래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슬라이더에 대해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회전, 꺾이는 정도, 구속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한 뒤, "제대로만 던질 수 있다면 안전한 공"이라고 답했다.   그 근거는 "손목을 이용해 문고리를 돌리는 듯한 동작"이 없다는 것. 슬라이더가 패스트볼보다 위험하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얘기가 덧붙여졌던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부상이 계속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고속 슬라이더에 대한 찬양은 사라지고, 지금은 메츠 투수진이 부상을 많이 당하는 원인이라는 것이 거의 정설이 됐다.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너클 커브볼 역시 마찬가지.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확신을 하기엔 아직 이르다. 과연 훗날 너클 커브볼은 고속 슬라이더완 달리, 안전한 구종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 남은 커리어 동안 맥컬러스가 입증해야 할 과제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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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콜로라도, 필라델피아 꺾고 NL 30승 고지 선점

'3연승' 콜로라도, 필라델피아 꺾고 NL 30승 고지 선점

[엠스플뉴스] 올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의 기세가 심상치않다. 콜로라도는 5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 시즌 성적 30승 17패 승률 .638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30승을 ..

  [엠스플뉴스] 올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의 기세가 심상치않다.    콜로라도는 5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 시즌 성적 30승 17패 승률 .638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30승을 달성하게됐다.   30승을 선점한 콜로라도의 뒤로는 워싱턴 내셔널스(27승 17패 승률 .614)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7승 19패 승률 .587)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채드 퀄스는 6이닝 1실점 7피안타 6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반면, 필라델피아의 선발 투수 잭 에플린은 6.0이닝 8실점 10피안타(3피홈런)으로 크게 흔들리며 콜로라도에게 승리를 내줬다.    콜로라도의 타선은 안타 10개를 휘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찰리 블랙몬이 2개의 홈런(4타수 2안타 4타점)을 쳐내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카를로스 곤잘레스(4타수 2안타), 헤랄도 파라(4타수 2안타), 알렉시 아마리스타(4타수 2안타) 등이 2안타씩 몰아치며 불방망이를 뽐냈다.    한편, 콜로라도는 지난 12일 어깨 염좌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던 스토리가 로스터로 복귀할 예정이다. 콜로라도는 스토리의 복귀를 맞아 투수 제프 호프먼을 다시 트리플A 알부케키로 내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호프먼은 올 시즌 세 번의 등판없이 패없이 2승 평균자책 3.29를 기록했다.    어깨 염좌 부상을 털어내고 라인업에 복귀한 스토리가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줄지, 그리고 콜로라도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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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9호 안타' 이치로, ML 96번째 개인 통산 1400득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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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 이치로 스즈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5경기 만에 선발로 나온 이치로는 첫 타석부터 ..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 이치로 스즈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이치로는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5경기 만에 선발로 나온 이치로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이치로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 초 2사 2, 3루에 타석에 나와 상대 선발 제시 한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빅리그 통산 3,039번째 안타를 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24위 로드 칼루(3,053개)에 14개 차로 추격했다.   이후 1루에 나간 이치로는 후속타자 디 고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빅리그 통산 1,400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치로의 1,400득점은 빅리그 96번째 기록이다.   이치로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157(51타수 8안타)을 기록 중이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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