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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6년 구종별 가장 높은 헛스윙율을 유도한 선수들 Top 5

[칼럼] 2016년 구종별 가장 높은 헛스윙율을 유도한 선수들 Top 5

최고의 싱커를 뿌리는 브리튼(사진=MLB.com) 2016년 가장 압도적인 구종을 던진 사람은 누구일까? 이는 누가 최고의 공을 던졌거나 누가 가장 효과적인 공을 던졌는지와는 다른 일이다. 왜냐하면 이 질문들은 서로 다른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스탯캐스트가 시작된 지난 2년을 통해 우리..

최고의 싱커를 뿌리는 브리튼(사진=MLB.com)  2016년 가장 압도적인 구종을 던진 사람은 누구일까? 이는 누가 최고의 공을 던졌거나 누가 가장 효과적인 공을 던졌는지와는 다른 일이다. 왜냐하면 이 질문들은 서로 다른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스탯캐스트가 시작된 지난 2년을 통해 우리는 투수들 역시 자신들이 허용하는 컨택트의 종류에 대해 어느 정도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투수들이 많은 헛스윙을 유도하지 않더라도 타구 속도를 조절하는 공을 던지면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 역시 알게 됐다. 예를 들어 콜린 맥휴의 커브는 가장 낮은 평균 타구 속도인 시속 81.4마일의 타구 속도를 허용했다. 만약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강한 컨택트를 방지한다면, 그 투수는 스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오늘의 질문은 그것이 아니다. 우리는 투수와 타자 간의 싸움에서 가장 순수한 결과물에 관심이 있다. 바로 타자가 컨택트를 만들어내려다가 실패한 경우다. 당연히 지켜보는 스트라이크 역시 투수에게 좋은 결과다. 약한 컨택트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헛스윙만큼 좋은 것도 없지 않은가? 따라서, 우리는 100번 이상 던져진 공들 가운데 가장 높은 헛스윙율 즉, 헛스윙 스트라이크/스윙 개수 수치를 모아봤다. 몇몇 친숙한 이름들이 여기서 보일 것이며 다른 선수들의 이름 역시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다.   체인지업   58.3% 헛스윙율 -- 펠리페 리베로 52.9 -- 대니 파쿠아르 48.3 -- 제레미 헬릭센 47.1 -- 페르난도 로드니 46.6 -- A.J. 라모스   아마 체인지업부터 시작하는 것에 대해 놀랐으리라 생각한다. 전통적으로 직구가 이런 리스트들의 가장 앞쪽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리베로의 체인지업이 지난해 가장 치기 어려운 공이었기에 체인지업으로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워싱턴 내셔널스 입장에서 마크 멜란슨을 대신해 테일러 히언과 펠리페 리베로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보낸 트레이드가 가장 맘에 안 들 수 있는 큰 부분이다. 이는 피츠버그에게는 가로채기 같은 트레이드였다.   리베로의 체인지업이 보여주는 엄청난 헛스윙 유도율은 2016년 경기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리베로가 보유한 체인지업의 헛스윙 유도율은 2008년부터 살펴봤을 때 1,000명이 넘는 투수들을 제치고 역대 4번째에 해당하는 체인지업 헛스윙 유도율이었다. 리베로는 2016년 시속 100마일 이상을 기록한 3명의 좌완투수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이런 직구 역시 체인지업의 성공에 한몫 했을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피츠버그 팬들이여.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포심 패스트볼   37.2% 헛스윙율 -- 닉 빈센트 34.6 -- 리치 힐 34.1 -- 칼 에드워즈 주니어 34.0 -- 쥬리스 파밀리아 33.3 -- 아롤디스 채프먼   이 이름들 가운데 4명의 이름은 상당히 납득이 간다. 채프먼과 역사적인 직구 구속은 당연히 헛스윙을 유도할 것이다. 힐의 높은 회전율의 직구는 높은 회전율의 커브와 짝을 이뤄 잘 통하고 있기에 이 리스트에 오를 만하다. 에드워즈 주너이 역시 마찬가지다. 파밀리아는 메이저리그 최고로 압도적인 구원투수 중 한 명이다. 모두 납득이 간다.   하지만 이들 모두 빈센트가 보여준 헛스윙 유도율에 못 미쳤다. 빈센트는 지난 5년 동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조용하게 강력한 구원투수로 자리잡았다. 빈센트는 226탈삼진을 잡는 동안 54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지난해 빈센트의 직구는 겨우 시속 90마일을 넘어가지만 피안타율은 겨우 .194에 불과했다. 왜 더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까? 왜냐하면 슬라이더가 효과적임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훌륭한 구속 없이는 한 가지 구종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가 성공하기란 어렵다.   싱커   36.8% 헛스윙율 -- 잭 브리튼  29.9 -- 마이클 로렌젠 26.1 -- 쥬리스 파밀리아 25.8 -- 조시 오시치 25.6 -- 빈스 벨라스퀘스   브리튼의 싱커는 아마 야구계에서 최고의 단일 구종 중 하나일 것이다. 이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스캇 알렉산더에 이어 2위의 땅볼 유도율을 보였기 때문만이 아니다. 브리튼의 싱커는 가장 높은 헛스윙 유도율을 보인 싱커다. 만약 구종 순위를 선정하는 작업에 허용한 타구 속도까지 추가할 수 있었다면, 헛스윙 유도율, 낮은 타구 속도 허용율, 땅볼을 유도해내는 타구 각도 이렇게 3박자를 갖춘 브리튼의 싱커는 야구계 최고의 구종으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모든 것을 배제하고도, 브리튼의 싱커는 컨택트를 만들어내기 가장 어려운 싱커다.   커터   45.1% 헛스윙율 -- 에니 로메로 43.3 -- 알렉스 콜로메 39.9 -- 제임스 팩스턴 37.4 -- 앤드류 트릭스 35.8 -- 알렉스 윌슨   로메로를 모르고 있더라도 괜찮다. 조용하게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들을 찾는 것이 이 글의 재미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작년, 로메로는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평균자책 5.91을 기록했으며 이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로메로는 45.2이닝 동안 28개의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로메로는 평균 시속 96.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타자들이 스윙을 할 경우 건드릴 수 없는 커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제 겨우 만 26세가 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왜 탬파베이가 로메로를 고집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날 것이고, 가공되지 않은 재능인 것이다. 평가절하되는 콜로메가 2위에 오르며 최고 2인에 탬파베이 선수들이 오른 가운데 강속구 투수 팩스턴이 그 뒤를 이어 3위에 근소한 차이로 위치했다. 팩스턴은 이런 이유로 2017년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투수들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렸다. 커터로 유명한 켄리 잰슨은 9위에 위치했다.   슬라이더   62.2% 헛스윙율 -- 켄 자일스 60.4 -- 루크 그레거슨 57.1 -- 에드윈 디아즈 56.2 -- 블레이크 스넬 55.7 -- 제이크 바렛   자일스에 대해 가장 크게 남아 있는 인상은 아마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자일스를 트레이드로 보내면서 엄청난 대가의 선수들을 데려왔다는 점일 것이다. 자일스는 4월 한 달 동안 10자책과 9.00의 평균자책을 허용했다. 이 때문에 자일스가 그 뒤로 얼마나 잘했는지는 종종 잊혀지고는 한다. 지난 5월 2일 이래로 55.2이닝 동안 88탈삼진을 잡았으며 마지막 5달 동안은 4개의 홈런을 맞았다. 이는 4월에 기록한 피홈런과 같은 개수다. 자일스는 강한 공을 뿌리지만 직구의 피안타율은 .378, 피출루율 .456, 피장타율 .622였던 반면 슬라이더는 피안타율 .378, 피출루율 .140, 피장타율 .186으로 최상급이었다.   자일스의 휴스턴 팀 동료 그레거슨 역시 눈에 띄지만 디아즈가 정말 발군이었다. 디아즈가 신인 시즌에 보여준 40.6%의 전체 탈삼진율은 채프먼의 탈삼진율과 비등하며 이는 직구 구속에만 의존한 결과가 아니다. 슬라이더가 엄청난 비율의 헛스윙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커브   56.6% 헛스윙율 -- 크레이그 킴브럴 52.8 -- 존 레스터 52.7 -- 아로디스 비즈케이노 52.2 -- 잭 고들리 50.0 -- 호세 페르난데스   킴브럴의 치명적인 커브는 몇 년 동안 엄청난 무기로 작동했다. 커브는 훌륭한 움직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킴브럴의 커브는 평균 시속 87.3마일에 형성되며 커브의 속도에 있어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 역시 관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2위에 오른 비즈케이노 역시 시속 85.8마일을 기록했다. 고들리가 누구인지 물어보고 있는가? 시카고 컵스로 미겔 몬테로를 보내면서 애리조나가 받아 온 선수 중 한 명인 고들리는 5개의 구종 가운데 4개가 2016년에 완벽히 망가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5번재가 커브였다. 고들리의 커브는 피안타율 .186, 피출루율 .231, 피장타율 .267을 기록했다.   원문기사 - 마이크 페트레일로 / MLB.com   <원문>   Who had the most dominant pitch of 2016? It's not the same thing as who had the best pitch or the most effective pitch, because those are very different questions. After two years of Statcast™, we know that pitchers do exert a certain amount of control over the type of contact they allow, and a pitcher who can prevent exit velocity can be effective even if he's not missing bats. (Collin McHugh 's curveball allowed the lowest pitch-specific exit velocity, at 81.4 mph, for example.) If you can miss bats and limit hard contact, then you're a star.   That's not the question we're asking here today, though. What we're interested in simply the purest outcome of the pitcher/hitter battle, which is when the hitter tries to make contact and fails. Yes, called strikes are good. Yes, poor contact is good. But there's nothing quite like a hitter swinging-and-missing entirely, is there? So, which pitches collected the highest whiff rates (swinging strikes per swings), among those with at least 100 pitches thrown? You'll see some familiar names here, but others may surprise you.   CHANGEUP   58.3 percent whiff rate -- Felipe Rivero 52.9 -- Danny Farquhar 48.3 -- Jeremy Hellickson 47.1 -- Fernando Rodney 46.6 -- A.J. Ramos   Maybe you're surprised that we're starting with the changeup, when traditionally the fastball ought to lead these lists. We're doing it because Rivero's change might have been the most unhittable pitch in the game last year -- and it's a big part of why the mostly-disliked trade that sent him to Pittsburgh along with Taylor Hearn for Mark Melancon may end up being a steal for the Pirates.   Rivero's huge whiff rate on his change didn't just lead the game in 2016, by the way. It was the fourth-highest changeup whiff rate in recorded history, which goes back to 2008, comprising more than 1,000 pitcher seasons. He's also one of just three lefties to hit 100 MPH in 2016, which no doubt plays into the success of the change as well. Don't worry, Pirates fans. This will end well for you.   FOUR-SEAM FASTBALL   37.2 percent whiff rate -- Nick Vincent 34.6 -- Rich Hill 34.1 -- Carl Edwards Jr. 34.0 -- Jeurys Familia 33.3 -- Aroldis Chapman   Four of these names make a tremendous amount of sense. Of course Chapman and his historic velocity are going to collect whiffs. Of course Hill and his high-spin fastball that works in conjunction with his high-spin curveball would be on this list, and the same goes for Edwards. Familia has become one of the more dominant relievers in the game. This all makes sense.    But none of them have the whiff rate of Vincent, who has quietly been a strong reliever in five years for the Padres and Mariners, striking out 226 against only 54 walks. Last year, that fastball allowed just a .194 average against, despite the fact he averaged just 90 mph. So why wasn't he more successful? Because his slider wasn't nearly as effective, and it's tough to be a one-pitch righty without elite velocity.   SINKER   36.8 percent whiff rate -- Zach Britton 29.9 -- Michael Lorenzen 26.1 -- Jeurys Familia 25.8 -- Josh Osich 25.6 -- Vince Velasquez   Britton's sinker may be the single best pitch in baseball, because not only did he generate the second-highest ground ball rate of any sinker (behind only Kansas City's Scott Alexander), he had by far the highest whiff rate on the pitch as well. As we further incorporate the quality of exit velocity allowed into pitch rankings, it's very possible that Britton's combination of whiffs, low exit velocity, and grounder-friendly launch angles make this baseball's greatest pitch. Even without all that, it's still the most difficult sinker to make contact with.   CUTTER   45.1 percent whiff rate -- Enny Romero 43.3 -- Alex Colome 39.9 -- James Paxton 37.4 -- Andrew Triggs 35.8 -- Alex Wilson   It's okay if you don't know Romero, because part of the fun here is finding pitchers with quietly good skills. Last year, Romero had a 5.91 ERA with Tampa Bay, in large part because of huge trouble throwing strikes, as he walked 28 in 45 2/3 innings. But he averages 96.7 mph on his four-seamer, and he has the cutter that hitters can't touch when they swing, so considering he's only turning 26 this year, you understand why the Rays stick with him. There's raw, untapped talent here.   It's worth noting that the Rays have the top two names here, as the underrated Colome comes in second, and the flamethrowing Paxon is close behind in third, which is part of the reason we named him one of 2017's breakout pitchers. (Kenley Jansen and his famous cutter, by the way, came in ninth.)   SLIDER   62.2 percent whiff rate -- Ken Giles 60.4 -- Luke Gregerson 57.1 -- Edwin Diaz 56.2 -- Blake Snell 55.7 -- Jake Barrett   Most impressions of Giles are colored by the fact that after requiring a huge price to extract him from Philadelphia, he then allowed 10 earned runs with a 9.00 ERA in April alone. That being the case, it was easy to miss just how great he was after that, whiffing 88 in 55 2/3 innings from May 1 on, allowing four homers in the final five months after allowing four homers just in April. While he throws hard, his fastball (.378/.456/.622 against) was crushed, but his slider (.093/.140/.186 and huge whiff rates) was elite.   You'll notice Giles' Houston teammate Gregerson here as well, but it's Diaz who should stand out. His overall strikeout percentage of 40.6 in his rookie season matched Chapman's, and it's not all because of fastball velocity, it's because his slider is a truly elite swing-and-miss pitch.   CURVE   56.6 percent whiff rate -- Craig Kimbrel 52.8 -- Jon Lester 52.7 -- Arodys Vizcaino 52.2 -- Zack Godley 50.0 -- Jose Fernandez   Kimbrel's deadly curve has been a huge weapon of his for years, and while it does have good movement, a non-unrelated fact is that he also leads the curveball list in velocity, as his comes in at an average of 87.3 mph. Second on that list is Vizcaino, at 85.8 mph. Who, you're asking, is Godley? Part of the Arizona return for Miguel Montero from the Cubs, four of his five pitches were absolutely crushed in 2016. The fifth, however, was that curve, which allowed a mere .186/.231/.267 line against.   By Mike Petriello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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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추신수 선행, 구단주들도 본받아야"

미 매체 "추신수 선행, 구단주들도 본받아야"

[엠스플뉴스]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고자 나선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기부에 감명받은 미국 ‘SB 네이션’이 구단주들도 이러한 선행을 본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월 2일(한국시간) ‘댈러스 모닝뉴스’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추신수가 코로나19 사태로 ..

  [엠스플뉴스]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고자 나선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기부에 감명받은 미국 ‘SB 네이션’이 구단주들도 이러한 선행을 본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월 2일(한국시간) ‘댈러스 모닝뉴스’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추신수가 코로나19 사태로 생활고를 겪는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게 인당 1000달러씩 총 19만 1000달러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SB 네이션’도 4일 추신수의 기부 소식을 인용 보도한 뒤 “텍사스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전통으로 유명하다. 추신수도 자신의 뿌리를 결코 잊지 않았다”며 추신수의 선행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베테랑' 아담 웨인라이트(3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마이너리거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 25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곁들인 ‘SB 네이션’은 야구로 큰돈을 버는 구단주들도 이런 선행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SB 네이션’은 “메이저리그는 2019년 무려 107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TV와 상품 계약으로 전년 대비 두 배의 매출을 올렸다. 구단주 가운데 18명은 순자산만 10억 달러를 넘어선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신수의 한 일은 관대하고 놀랍다. 이제 야구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도 그들을 도울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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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화' 헤일, 양키스 잔류 "방출은 해프닝"

'前 한화' 헤일, 양키스 잔류 "방출은 해프닝"

[엠스플뉴스] 데이비드 헤일(32)이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된 건 서류상에서 일어난 일종의 해프닝이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유명무실해진 옵트아웃 조항을 손보기 위해 잠시 방출됐지만, 곧바로 양키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NJ.com’ ‘뉴욕 포스트’ 등 미국 매체..

  [엠스플뉴스]   데이비드 헤일(32)이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된 건 서류상에서 일어난 일종의 해프닝이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유명무실해진 옵트아웃 조항을 손보기 위해 잠시 방출됐지만, 곧바로 양키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NJ.com’ ‘뉴욕 포스트’ 등 미국 매체는 4월 4일(한국시간) “전날 헤일은 친구들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양키스가 그를 잘랐다는 소식을 읽었다고 말했고 헤일도 처음엔 '조금 걱정스러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 일은 그저 해프닝에 불과했다. 헤일은 에이전트에게 ‘단순한 서류작업이었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시범경기를 조기에 종료했다. 그러면서 헤일이 보유한 옵트아웃 조항도 그 효력을 잃었다. 앞서 헤일은 시범경기 종료 5일 전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으면 FA 자격을 취득할 권리를 지니고 있었다.   뜻하지 않은 사태로 옵트아웃 권리가 유명무실해지자 헤일 측은 양키스 구단에 이 조항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구단 측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그 과정에서 헤일이 잠시 방출됐다가 재계약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헤일도 잘 몰랐던, 말 그대로 서류상에서만 일어난 작업이다.   이 조처로 리그 개막 5일 전에 옵트아웃을 실행할 수 있게 된 헤일은 “양키스 구단은 매우 품위 있게 행동했다”며 구단 측의 결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방출 여부를 두고 한바탕 해프닝을 겪은 헤일은 향후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자택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욕포스트는 “헤일은 롱릴리버로 양키스의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며 시즌 단축으로 인한 선수단의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로스터가 확장되면 “헤일의 역할이 좀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헤일은 2018년 잠시 한화 이글스에 몸담아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KBO리그에선 12경기 동안 3승 4패 평균자책 4.34의 쏠쏠한 성적을 냈으나 재계약을 이끌어내진 못했고, 지난해엔 양키스의 불펜투수로 20경기에 나서 3승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 3.11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7월 말 이후엔 잦은 부상에 시달려 후반기를 사실상 날렸다. 결국, 시즌 종료 후엔 방출 통보를 받았지만, 올해 2월 다시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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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gif] "놀라운 팔심" BAL 유망주, 강 건너 롱토스 화제

[MLB gif] "놀라운 팔심" BAL 유망주, 강 건너 롱토스 화제

[엠스플뉴스]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벽하게 이행하는 놀라운 롱토스 훈련법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망주 그레이슨 로드리게스(20)가 비현실적인 팔심을 과시했다“며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SNS에 올린 훈..

  [엠스플뉴스]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벽하게 이행하는 놀라운 롱토스 훈련법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망주 그레이슨 로드리게스(20)가 비현실적인 팔심을 과시했다“며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SNS에 올린 훈련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를 하던 도중 텍사스 동부에서 롱토스를 했다”라는 글을 담담히 써 내려간 로드리게스는 넓은 강을 사이에 두고 롱토스 훈련을 하는 7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이 자칫하면 물에 빠질 수 있을 정도로 먼 거리였지만, 로드리게스가 힘차게 던진 공은 강 건너편에 있던 동료의 글러브에 무사히 안착했다.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이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소개한 볼티모어 구단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롱토스"라며 혀를 내둘렀다.   독특한 훈련법을 선보인 로드리게스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볼티모어에 지명된 우완투수다. 현재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36위에 올라있으며, 지난 시즌엔 싱글A에서 뛰며 20경기 94이닝 10승 4패 평균자책 2.68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MLB 파이프라인'에 따르면 로드리게스의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97마일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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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노조, 캠프 초청선수 위한 지원 나선다

MLB 선수노조, 캠프 초청선수 위한 지원 나선다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사각지대에 놓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미국 ‘USA 투데이’ 'AP 통신' 등은 4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로스터를 보장받지 못한 초청선수 371명을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신종코로나 ..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사각지대에 놓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미국 ‘USA 투데이’ 'AP 통신' 등은 4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로스터를 보장받지 못한 초청선수 371명을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멈추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초청선수로 초대돼 어느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못한 선수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고, 이에 선수노조가 이들을 돕고자 나섰다.   지원금은 서비스타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메이저리그에서 최소 하루를 뛴 선수 가운데 서비스타임이 1년 이하인 선수는 5000달러, 1년 이상 2년 미만은 7500달러, 2년 이상 3년 미만은 1만 5000달러를 수령한다. 3년 이상 5년 미만은 2만 5000달러를 받고, 6년 이상 뛴 ‘베테랑’은 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단, 경제적으로 풍족한 선수는 이 지원금을 거절할 수도 있다. ‘USA 투데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초청선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처럼 선수 생활 내내 수백만 달러를 번 선수는 다른 선수들에게 돈을 더 남겨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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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마츠, 코로나19 성금 3만 2천 달러 기부

메츠 마츠, 코로나19 성금 3만 2천 달러 기부

[엠스플뉴스] 스티븐 마츠(28·뉴욕 메츠)가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4일(한국시간) “메츠 투수 마츠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는 응급구조요원과 병원을 위해 3만 2천 달러(약 3955..

  [엠스플뉴스]   스티븐 마츠(28·뉴욕 메츠)가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4일(한국시간) “메츠 투수 마츠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는 응급구조요원과 병원을 위해 3만 2천 달러(약 3955만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마츠는 자신이 운영하는 ‘TRU 32’ 재단을 통해 2016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그 연장선으로 마츠는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뉴욕 시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았다.   마츠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응급구조요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보여준 끝없는 헌신에 감명받았다”며 “우리 사회와 환자들을 위해 용기를 내줘 고맙다”며 감염 위험에도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마츠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사회 공헌에 앞장선 이에게 수여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는 선수. 지난해 연봉은 265만 5천 달러며, 2020시즌엔 연봉 5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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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로야구, 코로나19 여파로 개막 재연기

日 프로야구, 코로나19 여파로 개막 재연기

[엠스플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일본프로야구(NPB)가 결국, 개막일을 5월 이후로 미뤘다. 4월 4일(한국시간)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NPB는 전날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오는 24일로 예정된 개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

  [엠스플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일본프로야구(NPB)가 결국, 개막일을 5월 이후로 미뤘다.   4월 4일(한국시간)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NPB는 전날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오는 24일로 예정된 개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일정은 4월 말이나 5월 초 무렵에 재검토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NPB의 개막이 미뤄진 건 이번이 세 번째. 애초 3월 20일에 리그의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전염병이 가라앉지 않아 4월 10일 그리고 24일로 연기된 바 있다.    게다가 3월 말엔 새로운 악재가 터졌다. 한신 타이거스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를 비롯한 선수 3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일본 야구계가 발칵 뒤집힌 것. 이에 NPB는 대책 회의에 들어갔고 개막을 한 차례 더 미루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만일 개막일이 5월 말 이후가 된다면 시즌 단축은 불가피하다는 게 현지 매체의 전망이다. NPB가 리그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위한 개막 ‘데드라인’을 5월 19일로 설정했기 때문. 그 뒤로 미뤄진다면 일정상 전 경기(143경기)를 치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이토 아츠시 NPB 커미셔너는 “애초 143경기를 치르길 강하게 원했지만, 이제는 경기 수를 어느 정도 줄이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 시즌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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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뉴욕에 기부 나선다

게릿 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뉴욕에 기부 나선다

[엠스플뉴스] 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3억 달러 사나이' 게릿 콜(3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뉴욕 지역 사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4월 3일(한국시간) 콜이 자신의 부인 에이미 콜과 함께 코로나19 해결을 ..

  [엠스플뉴스]   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3억 달러 사나이' 게릿 콜(3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뉴욕 지역 사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4월 3일(한국시간) 콜이 자신의 부인 에이미 콜과 함께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뉴욕 지역 사회에 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욕은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가장 많이 퍼진 곳으로 3일 오전 현재 5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콜은 '게릿 앤 에이미 콜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보건 당국, 비영리 단체와 협의해 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에 선봉장이 되는 의료진에게는 보호 장구와 의료 기구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에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다이렉트 릴리프'에도 거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9.11 테러가 있었던 2001년 11살이었던 콜은 "국가 위기 때마다 뉴욕 시민들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뉴요커들은 강인한 사람들이고 미국을 이끌고 있다"며 뉴욕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기부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전미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뉴욕은 그 위기감이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개막이 미뤄지면서 콜은 집에서 부인 에이미와 캐치볼로 몸을 풀곤 했다. 현재 콜은 애런 분 감독, 애덤 오타비노 등과 캐치볼을 하며 투구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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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명예의 전당' 짐 에드먼즈, 코로나19 확진… 상태 호전돼

'STL 명예의 전당' 짐 에드먼즈, 코로나19 확진… 상태 호전돼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던 전 메이저리그 선수 짐 에드먼즈(50)가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MLB.com'은 4월 3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인용해 에드먼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9일 자신의 SNS..

  [엠스플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던 전 메이저리그 선수 짐 에드먼즈(50)가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MLB.com'은 4월 3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인용해 에드먼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다고 알린 에드먼즈는 곧바로 응급실로 갔다. 폐렴 소견을 받은 에드먼즈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에드먼즈는 증상이 호전된 상태이며 집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에드먼즈와 접촉한 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현재는 증상이 없다고 한다.   앞서 에드먼즈는 SNS에 올린 영상에서 "최대한 감염을 막아라. 난 (코로나19를) 버틸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는 장난 아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캘리포니아 에인절스(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에드먼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신시내티 레즈 등을 거친 베테랑이다. 통산 2011경기에 나와 타율 0.284 393홈런 1199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세인트루이스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현재 에드먼즈는 '폭스 스포츠 미드웨스트'에서 세인트루이스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지를 떠난 후 감염이 됐기 때문에 선수단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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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행렬 동참…50만$ 쾌척

하퍼,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행렬 동참…50만$ 쾌척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27·필라델피아 필리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미국 ‘CBS 스포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는 4월 3일(한국시간) ‘하퍼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라스..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27·필라델피아 필리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미국 ‘CBS 스포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는 4월 3일(한국시간) ‘하퍼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라스베가스와 필라델피아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50만 달러(약 6억 1500만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하퍼 부부는 SNS에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렸지만, 많은 이들이 이러한 사치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스베가스는 언제나 우리 가족의 첫 번째 집이다. 필라델피아는 첫날부터 우리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두 지역 모두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케일라와 나는 두 지역이 코로나19와 싸우는 걸 돕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고 싶었다”며 기부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하퍼는 2019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13년 3억 3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 첫해인 2019년엔 157경기 타율 .260 35홈런 114타점 15도루 OPS .882 fWAR 4.6승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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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투수 타자와·두산 출신 볼스테드, 신시내티서 방출

日 투수 타자와·두산 출신 볼스테드, 신시내티서 방출

[엠스플뉴스] 신시내티 레즈에 칼바람이 불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거래가 동결되기 전 로스터 정리를 단행했는데, 일본인 투수 타자와 준이치(33)와 두산 베어스 출신 투수 크리스 볼스테드(33)도 이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4월 ..

  [엠스플뉴스]   신시내티 레즈에 칼바람이 불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거래가 동결되기 전 로스터 정리를 단행했는데, 일본인 투수 타자와 준이치(33)와 두산 베어스 출신 투수 크리스 볼스테드(33)도 이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4월 3일(한국시간) ‘베이스볼 아메리카’를 인용해 “신시내티가 3명의 투수를 방출했다. 우완 타자와와 볼스테드 그리고 펠릭스 호르헤(26)가 코로나19 사태로 로스터가 동결되기 전 모두 잘렸다”고 보도했다.       타자와는 한 때 견실한 불펜으로 이름을 날렸던 투수다. 빅리그 9시즌 통산 388경기(4선발) 동안 395.1이닝 21승 26패 평균자책 4.12를 기록했고 특히 보스턴 레드삭스(2009-16) 시절엔 수준급 중간계투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7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2017~18년엔 평균자책 5.81에 머물렀고 결국, 지난해엔 시카고 컵스와 신시내티 산하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올해엔 초청선수로 신시내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으나 시범경기에선 단 한 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1이닝 1피안타 무볼넷 1탈삼진 무실점.     볼스테드는 2014년 두산에서 뛰어 한국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 다만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5승 7패 평균자책 6.21로 부진해 그해 7월 방출됐고, 이후 미국으로 돌아갔으나 그리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다. 2019년엔 아예 개점휴업에 들어가 은퇴설까지 돌았다.   올겨울엔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야구 활동을 재개했지만, 시범경기에서 3경기 동안 1.1이닝 6실점(3자책)에 그친 끝에 신시내티의 전력구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호르헤는 2017년 잠시 메이저리그에 올라 7.2이닝 9실점 평균자책 10.57의 아쉬운 성적을 거둔 선수. 지난 2년간 잦은 부상에 시달려 제대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올해 시범경기에선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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