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spañol 日本語

"좋은 스윙이다 XX야"…켈리의 비아냥으로 시작된 다저스-휴스턴 벤클

"좋은 스윙이다 XX야"…켈리의 비아냥으로 시작된 다저스-휴스턴 벤클

[엠스플뉴스] 어쩌면 예고된 일이었다.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간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경기를 펼쳤고 다저스가 5-2로 승리 했다. 0-2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5회 5점을 쓸어담았고 리드를 잘 지켜내며..

  [엠스플뉴스]   어쩌면 예고된 일이었다.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간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경기를 펼쳤고 다저스가 5-2로 승리 했다. 0-2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5회 5점을 쓸어담았고 리드를 잘 지켜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만큼 뜨거웠던 순간이 찾아왔다. 사건은 6회말에 벌어졌다.    6회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의 조 켈리는 1사 후 상대한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3볼 상황에서 등 뒤로 지나가는 96마일의 위협구를 던졌다. 브레그먼의 표정은 매우 굳어있었고 이후 켈리는 1루에 나간 브레그먼에게 3연속 견제구를 하며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켈리는 마이클 브랜틀리를 땅볼로 처리할 때 베이스 커버에 들어갔다. 그 때 켈리는 주자의 1루 베이스 터치를 방해하듯 자신의 발을 베이스에 들이밀었다. 이에 화가 난듯 휴스턴 벤치에서는 "마운드로 돌아가 XX야"라는 말이 들리기도 했다. 켈리는 기분 나쁜 표정으로 마운드로 돌아갔다.    이후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볼넷을 내준 켈리는 2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코레아를 상대했다. 켈리는 코레아를 상대로 몸 쪽 깊숙한 공과 머리 위를 지나가는 공을 던지며 빈볼성 투구를 했고 결국에는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코레아는 삼진을 당한 뒤 켈리를 쳐다보았고 켈리는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조롱했다. 코레아는 이에 몇마디 건네며 맞대응을 했고 켈리 또한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동안 말로 응수했다. 이에 휴스턴 벤치에서 먼저 덕아웃을 박차고 다저스 벤치 쪽으로 향했고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선수들을 말리며 진정시켰다.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켈리의 빈볼성 투구였다. 두 팀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휴스턴은 57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역사적인 구단 첫 우승은 2019년 당시 팀의 일원이었던 마이크 파이어스가 '사인 훔치기' 사건을 폭로하며 망신을 당했다. 2017년 당시 켈리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디비전시리즈에서 휴스턴과 맞붙었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켈리가 삼진을 잡고 난 뒤 코레아에게 했던 말은 '참 좋은 스윙이다 XX야'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건의 주인공인 켈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휴스턴 선수들에게 던진 공은 고의성이 없었다. 나는 제구가 좋은 편이 아니다. 내가 예전에 창문을 깬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켈리는 지난 4월 투구 연습 도중 유리창을 깨 화제가 된 적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추신수 무안타' 텍사스, 애리조나에 1-4 패…메릴 켈리 선발승

'추신수 무안타' 텍사스, 애리조나에 1-4 패…메릴 켈리 선발승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도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침묵 속에 1-4로 패배했다.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전에서 1-0으..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도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침묵 속에 1-4로 패배했다.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3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텍사스는 1회부터 실점하며 경기의 흐름을 넘겨줬다. 첫 두 타자를 잘 잡아낸 텍사스 선발 카일 깁슨은 그러나 3번 스탈링 마르테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찬스에서 3루수 실책과 데이비드 페랄타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0-3이 됐다. 애리조나는 6회에도 스테판 보트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6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던 텍사스는 7회 첫 득점을 올렸다. 1아웃 이후 타석에 들어온 루그네드 오도어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8회에는 1사 1, 2루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재아 키너-팔레파가 뜬공, 추신수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애리조나 마무리 아처 브래들리에게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텍사스는 결국 추격의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했다. 텍사스는 오도어의 홈런을 제외하면 2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이날 텍사스의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 6회 1사 1루에서 병살타, 8회 2사 1, 2루에서 삼진으로 돌아서며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해결사가 되지 못했다.     한편 SK 와이번스에서 뛰며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는 7.2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특히 7회 1아웃까지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으며 텍사스 타선을 압도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5회 5점' 다저스, 휴스턴 5-2로 제압…벤치클리어링 발생

'5회 5점' 다저스, 휴스턴 5-2로 제압…벤치클리어링 발생

[엠스플뉴스] 5회 타선의 집중력이 빛난 다저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경기 중반 빈볼과 조롱이 뒤섞인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저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

    [엠스플뉴스]   5회 타선의 집중력이 빛난 다저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경기 중반 빈볼과 조롱이 뒤섞인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저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휴스턴은 지난 경기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선발로 출격한 뷸러가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다소 주춤헀지만, 5회 타선이 대거 5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일조했다. 타선에서는 AJ 폴락이 4타수 3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고 무키 베츠도 멀티히트와 타점을 더하며 맹활약했다.     반면, 휴스턴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던 선발 프람버 발데스가 5회 무너졌고 타선이 3안타 2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면치 못했다.    선취점은 휴스턴의 몫이었다. 휴스턴은 2회 마이클 브랜틀리와 율리에스키 구리엘가 각각 2루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을 마치는듯 했다. 하나, 후속타자였던 카를로스 코레아가 뷸러의 4구째 커터를 받아치며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휴스턴의 흐름은 4회에도 이어졌다. 2사 이후 브랜틀리가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구리엘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단숨에 2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득점 기회에서 2회 홈런을 터트렸던 코레아가 다시 적시타를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격차를 두 점으로 벌렸다.    5회 다저스는 대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선두 타자 코리 시거가 좌중간 안타로 루상에 나갔고 폴락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연속 좌전 안타를 치며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로 나선 윌 스미스가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으나 베츠가 바뀐 투수 에놀리 파레데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점수를 뽑았다. 기세를 탄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와 코디 벨린저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여기에 테일러의 볼넷이 더해지며 5회 대거 5점을 획득했다.      두 팀은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6회말 2사 2, 3루에서 코레아는 조 켈리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말을 건넸고 켈리는 조롱 섞인 표정과 말로 응수했다. 두 선수의 말싸움이 길어지자양 팀의 코치진과 선수들이 뛰쳐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저스는 뷸러가 강판된 이후 아담 콜라렉(0.1이닝)-브루스다르 그라테롤(1이닝)-조 켈리(1이닝)-케일럽 퍼거슨(1이닝)-블레이크 트레이낸(1이닝)-켄리 잰슨(1이닝)이 차례로 등판하여 실점 없이 5.1이닝을 막아내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MLB CUT] '이게 진짜일 리 없어' 벅스턴, 홈런 허용한 절망의 수비

[MLB CUT] '이게 진짜일 리 없어' 벅스턴, 홈런 허용한 절망의 수비

[엠스플뉴스] 골드글러브 수상자라고 항상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바이런 벅스턴(27·미네소타 트윈스)이 그랬다. 벅스턴은 7월 29일(한국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날 벅스턴은 3타수 1안타 1득점을..

  [엠스플뉴스]   골드글러브 수상자라고 항상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바이런 벅스턴(27·미네소타 트윈스)이 그랬다.   벅스턴은 7월 29일(한국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날 벅스턴은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리며 팀의 6-3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날 벅스턴의 하이라이트 클립은 수비에서 나왔다. 8회 초 세인트루이스의 선두타자 토미 에드먼이 친 타구는 중견수 쪽으로 뻗어나갔다. 홈런성 타구였지만 워닝 트랙에서 낙구 지점을 포착한 벅스턴은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 공은 벅스턴의 글러브를 외면했다. 타구는 글러브를 맞고 담장을 넘어가 버렸다. 글러브를 확인한 후 타구가 없다는 것을 알아챈 벅스턴은 글러브로 머리를 감싸쥐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벅스턴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타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수비만큼은 인정받는 선수다. 지난해 '베이스볼서번트'의 수비 지표인 OAA(Out Above Average)에서 중견수 전체 5위(12, 1위 빅터 로블레스 22)에 오를 정도다. 2017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뛰어난 수비를 자랑하는 벅스턴이지만 이날 경기만큼은 황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벅스턴이기에 타구를 건드려라도 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타구였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로어크 첫승·게레로 Jr 홈런' 토론토, 워싱턴 꺾고 2연승

'로어크 첫승·게레로 Jr 홈런' 토론토, 워싱턴 꺾고 2연승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7월 29일(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시즌 첫 홈런과 이적생 태너 로어크의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개막 ..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7월 29일(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시즌 첫 홈런과 이적생 태너 로어크의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개막 후 첫 2연승을 달성했다.   토론토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게레로가 좌측 담장을 빠르게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17m, 타구 속도는 시속 159.3km였다. 지난해 15홈런을 쳤던 게레로의 올 시즌 첫 번째 홈런이었다.    워싱턴도 3회 초 곧바로 애덤 이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토론토 역시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1아웃 이후 타석에 들어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중월 역전 홈런을 터트렸다. 2-1로 역전한 토론토는 이후로도 5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8회 로우디 텔레즈의 적시타로 4점 차까지 벌렸다.      이날 토론토의 선발이었던 로어크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이어 등장한 토론토의 불펜진은 4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로어크의 승리를 지켰다.   반면 워싱턴은 트레이 터너만이 2안타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빈타에 허덕였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에릭 테임즈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며 도움을 주지 못했다.   한편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 토론토는 30일 경기에서 루키 네이트 피어슨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이로 인해 류현진은 31일 경기로 등판이 밀리게 됐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투구수 제한' LAD 뷸러, 3.2이닝 2실점…HOU 코레아에 홈런 허용

'투구수 제한' LAD 뷸러, 3.2이닝 2실점…HOU 코레아에 홈런 허용

[엠스플뉴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워커 뷸러(26)가 4회 불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을 보이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뷸러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

    [엠스플뉴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워커 뷸러(26)가 4회 불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을 보이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뷸러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 0-2로 뒤진 2사 1, 2루 상황에서 뷸러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초 이날 경기 뷸러의 이닝과 투구수는 제한되어 있었다. 'LA 타임스'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는 개인 SNS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오늘 경기 뷸러의 이닝과 투구수는 5이닝 75구로 제한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뷸러의 1회 투구는 깔끔했다. 뷸러는 선두 타자 조지 스프링어를 2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호세 알투베도 3루수 땅볼을 유도해냈다. 후속 타자로 나선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뷸러는 커터로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하며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2회 뷸러는 마이클 브랜틀리와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각각 2루수 라인드라이브와 삼진으로 잡아내며 5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하나, 뷸러는 후속타자인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던진 너클 커브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실점 이후 뷸러는 3회 안정감을 되찾았다. 선두 타자인 카일 터커를 커터로 삼진을 잡아낸 뷸러는 마틴 말도나도와 스프링어를 총 공 4개로 각각 유격수 땅볼과 좌익수 플라이로 이닝을 끝맺었다.   4회 뷸러는 알투베와 브레그먼을 모두 땅볼로 잡아내며 무난히 이닝을 마치는듯 했다. 그러나 브랜틀리가 좌전 안타를 쳐냈고 구리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위기에서 뷸러는 2회 홈런을 내줬던 코레아와 맞부딪혔다. 뷸러는 2개의 공을 볼로 시작했고 3구 파울로 카운트를 잡은 뒤 4구 커터를 던졌으나 코레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났다.    이후 로버츠 감독이 마운드를 방문했고 뷸러는 아담 콜라렉으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5회초 5점을 뽑아내며 5-2로 승부를 뒤집었고 현재 7회초 공격에 나서고 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9회 교체' 최지만, 우측 어깨 통증 호소…타격에 영향 있었을까

'9회 교체' 최지만, 우측 어깨 통증 호소…타격에 영향 있었을까

[엠스플뉴스] 경기에 출전했던 최지만이 9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오른쪽 어깨가 말썽이었다. 'MLB.com'의 후안 토리비오 기자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최지만이 우측 어깨 통증을 호소하여 교체했다"라고 전했다. 9회말 마지막 ..

  [엠스플뉴스]   경기에 출전했던 최지만이 9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오른쪽 어깨가 말썽이었다.     'MLB.com'의 후안 토리비오 기자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최지만이 우측 어깨 통증을 호소하여 교체했다"라고 전했다.    9회말 마지막 수비를 앞둔 탬파베이는 1루수 최지만을 마이클 브로소로 교체했다. 앞서 최지만이 두 개의 실책을 범했기 때문에 수비 강화의 목적상 교체 혹은 문책성 교체의 가능성이 충분했다. 하지만 최지만이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지만은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과 함께 이어왔던 연속 출루 행진이 무산됐고 타율은 0.133(15타수 2안타)까지 떨어졌다. 더구나 수비에서도 2개의 실책을 범하며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가 뒤틀렸다.    최지만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9회에 교체가 되기는 했지만, 언제부터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지니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최지만의 부진한 타격감에 어깨 통증이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른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부진의 터널' 최지만 무안타 3삼진 2실책, TB는 4연승 질주

'부진의 터널' 최지만 무안타 3삼진 2실책, TB는 4연승 질주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4연승을 수확하며 동부 지구 1위를 수성했다. 하나, 최지만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최지만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무안타 3삼진 2실책..

  [엠스플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4연승을 수확하며 동부 지구 1위를 수성했다. 하나, 최지만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최지만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무안타 3삼진 2실책을 기록했다. 전날 애틀랜타전 4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은 타율이 0.133(15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최지만은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서며 선발 카일 라이트를 상대했다. 초구 싱커에 파울을 만든 최지만은 2구 싱커에는 반응하지 못했고 다음 라이트의 직구에 헛스윙을 하며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부진한 타격감은 아쉬운 수비로 이어졌다. 3회초 수비에서 최지만은 앤더 인시아테의 땅볼 타구를 놓치며 포구 실책을 범했다. 이후 3회말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두 번째 타격에 나섰다. 바뀐 투수 조쉬 톰린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최지만은 2구 체인지업에 타격을 시도했지만, 파울이 되었다. 결국 최지만은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맞추지 못하며 재차 3구 삼진을 당했다.   4회말 2사 이후 최지만은 톰린과 다시 맞상대했다. 최지만은 톰린의 5구째 커터를 노렸으나 2루수 땅볼을 치며 좀처럼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7회초 무사 1루 수비 상황에서는 최지만은 인시아테의 그라운드볼을 잘 잡아냈으나 2루에 악송구를 뿌리며 또다시 실책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의 기회는 7회말 찾아왔다. 선두 타자로 타격에 임한 최지만은 초구 볼을 골라낸 이후 헛스윙과 스트라이크를 지켜보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투스트라이크 볼 상황에서 바깥쪽 직구에 방망이를 휘두른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타격을 마쳤다. 9회초 탬파베이의 수비때 최지만은 마이클 브로소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로 나선 요니 치리노스가 4이닝(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동안 애틀랜타의 타선을 1점으로 묶었고 3회 타선이 대거 5점을 획득하며 5-1 리드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로 나온 쓰쓰고 요시모토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호세 마르티네스도 멀티 히트와 함께 타점을 추가하며 팀 4연승에 기여했다.   탬파베이와 애틀랜타의 시리즈 세 번째 경기는 오는 30일 오전 8시 10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美 언론 지적 "마이애미는 실험 쥐…양키스였으면 시즌 강행할까?"

美 언론 지적 "마이애미는 실험 쥐…양키스였으면 시즌 강행할까?"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에도 시즌을 중단하지 않는 메이저리그(MLB)에 대해 미국 언론에서도 일침을 가했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는 메이저리그(MLB)를 덮친 코로..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에도 시즌을 중단하지 않는 메이저리그(MLB)에 대해 미국 언론에서도 일침을 가했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는 메이저리그(MLB)를 덮친 코로나19 광풍 속에 실험용 쥐가 됐다'는 주제로 현재 MLB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MLB는 마이애미발 코로나19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27일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마이애미는 이틀 만에 코치 포함 선수단 17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로 인해 마이애미는 8월 3일까지 6경기를 취소 및 연기했다. 그러나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리그 중단은 없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나이팅게일은 "단도직입적으로, 뉴욕 양키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 나왔고, 일주일 동안 시즌 진행이 중단된다면 과연 계속 야구를 할 수 있을까? LA 다저스나 다른 빅마켓 팀이었다면?"이라며 스몰마켓인 마이애미의 확진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한 사무국의 태도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이팅게일은 "마이애미 말린스라서 2020시즌은 그대로 진행된다"면서 "마이애미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의 시즌에서 기니피그(실험용 쥐)가 됐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의 상황을 관망하며 이른바 '간'을 보고 있는 사무국의 태도를 저격한 것이다.   메이저리그가 시즌을 강행하는 사이 선수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라이언 브론(밀워키)의 경우 "불안하다. 현재 (MLB는) 위태로운 상황이다"라며 시즌 불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팅게일은 "가장 중요한 점은 리그를 뒤흔드는 데는 한 팀이면 충분하다"면서 마이애미가 불러온 코로나19 파장이 적지 않음을 강조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KBO 진출 의향 보였던 맷 하비, 결국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

KBO 진출 의향 보였던 맷 하비, 결국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

[엠스플뉴스] 한 때 KBO행 문을 두드렸던 맷 하비(31)의 최종 정착지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다. 'MLB.com'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는 우완 투수 하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클럽 방침상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매체들은 지난 ..

  [엠스플뉴스]   한 때 KBO행 문을 두드렸던 맷 하비(31)의 최종 정착지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다.    'MLB.com'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는 우완 투수 하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클럽 방침상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매체들은 지난 24일 하비가 캔자스시티와의 계약에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일주일이 채 되기도 전에 하비는 정식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4일 개막을 했지만, 하비는 그간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미아 상태였던 하비는 실제로 KBO리그 진출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2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한 하비는 신시내티 레즈와 LA 에인절스를 거쳐 통산 145경기에 등판해 44승 49패 ERA 4.04 탈삼진 762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에인절스 소속으로 12경기 등판 3승 5패 ERA 7.09 탈삼진 39개. 직구 평균 구속이 93.2마일(약 150km/h)까지 찍히기는 했지만, 공의 코너워크가 좋지 못했고 가운데 혹은 높은 코스로 자주 몰리며 장타를 허용했다.    하비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 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고 현재 몸 상태도 의문이 든다. 투수진이 위력적이지 않은 캔자스시티는 끝내 하비의 손을 잡았다.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릴 위기에 처했던 하비는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