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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부대' 오클랜드, 갈 길 급한 캔자스시티에 16-3 대승

'고춧가루 부대' 오클랜드, 갈 길 급한 캔자스시티에 16-3 대승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린 데이비스(사진=MLB.com) 9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갈 길이 급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16-3 대승을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홈 8연전에서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거의 없는 2팀을 만나며 탄력을 받을 듯..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린 데이비스(사진=MLB.com)  9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갈 길이 급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16-3 대승을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홈 8연전에서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거의 없는 2팀을 만나며 탄력을 받을 듯 보였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하위 와일드카드 자리에 위치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패하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듯 보였지만 4경기 차를 유지하고 말았다.   캔자스시티의 네드 요스트 감독은 “이런 경기들은 양상이 쉽게 변한다. 1점차 경기 혹은 연장 승부에서 지는 것이 더 타격이 크다. 우리는 쉽게 제압을 당했다. 야수도 타자도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졌다.”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의 타선은 캔자스시티 투수들에게 17안타를 뽑아냈다. 캔자스시티의 선발투수 딜론 지는 4회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5실점 5피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지는 “정말 잊고 싶은 경기 중 하나다.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길을 찾지 못해 찾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 일이다. 상대 타선은 많은 점수를 냈다. 하지만 이는 한 경기일 뿐이다. 우리는 아직 역전의 시간이 남아 있으며 이번 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의 좌익수 크리스 데이비스는 지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 분수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이는 데이비스의 시즌 36호 홈런이었다. 오클랜드는 4회 3개의 홈런을 더 쳤으며 포수 스티븐 보그트는 2타점 적시 안타까지 기록했다.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 역시 6회에 3점 홈런을 추가했다. 이는 세미엔의 시즌 24호 홈런이었다.   오클랜드의 밥 멜빈 감독은 “이런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는 최근 이런 경기를 즐기지 못했다. 특히 공격이 부진했다. 득점력 빈곤을 겪는 팀이 이런 다득점 경기를 성공시키면 경기 내내 더그아웃에 밝은 분위기가 돈다.”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의 크리스 데이비스: 데이비스의 36호 홈런은 정말 특별했다. 이 3점 홈런은 비거리 467피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이번 시즌 모든 홈런을 통틀어 비거리 11위에 해당한다. 또한 이번 시즌 오클랜드의 홈런들 가운데 가장 긴 비거리이기도 하다. 타구속도는 시속 112.1마일로 이번 시즌 모든 타구 가운데 속도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멜빈 감독은 “좌중간을 가르는 라인드라이브 타구처럼 보였다. 아웃을 당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수대까지 갈 지는 몰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올해 내내 많은 홈런을 쳐 왔다.”라고 밝혔다.   이주의 선수 모랄레스: 캔자스시티의 지명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는 3회 1타점 적시안타를 치며 경기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캔자스시티는 모랄레스의 타점에 앞서 외야수 파울로 올랜도의 2타점 적시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모랄레스는 1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에 있으며 7경기 연속으로 타점을 올리고 있다. 이는 모랄레스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올슨과 누네스의 데뷔: 2012년 오클랜드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이자 MLB.com 선정 오클랜드 유망주 15위에 오른 맷 올슨은 고대하던 데뷔 경기를 가졌다. 올슨은 8회말 1루 대수비로 투입됐다. 또한 올슨은 9회에 메이저리그 데뷔 타석을 가졌으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또한 오클랜드 유망주 5위에 오른 레나토 누네스 역시 대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으며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올슨은 586번의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겨우 384번의 볼넷을 기록했다. 멜빈 감독은 올슨에게 “올해의 첫 볼넷이니?”라고 농담했다.   멜빈 감독은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것에 관해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아마 올슨 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올슨이 3-0 카운트에서 안타를 치고 싶어했다면 스윙을 하도록 내버려 뒀을 것이다. 하지만 올슨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라고 말했다.   올슨은 “모두가 나의 볼넷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MLB 데뷔 경기를 가진 도저: 지난 9월 3일 1군에 합류한 MLB.com 선정 캔자스시티 유망주 2위 헌터 도저 역시 드디어 고대하던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를 가졌다. 보통 3루 포지션을 소화하는 도저는 경기에서 우익수로 나섰다. 도저는 마이너리그에서도 우익수 자리를 소화한 적이 있다. 도저는 7회 경기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9회에는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했다.   도저는 “비현실적인 느낌이었다. 내가 경기를 한 지 좀 됐다. 하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말을 잃었다.”라고 했다.   호수비   캔자스시티의 2루수 크리스티안 콜론은 1회 엄청난 호수비를 했다. 데이비스의 땅볼 타구를 잡기 위해 엄청난 거리를 왼쪽으로 달려온 콜론은 뛰어 올라서 반바퀴를 돈 뒤 1루로 완벽한 송구를 하며 데이비스를 잡아냈다.   다음 경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우완투수 자렐 코튼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코튼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6.1이닝 1실점의 피칭을 선보였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완 대니 더피가 선발 등판한다. 더피는 지난 9월 8일 미네소타 트윈스 전에서 6이닝 2자책 10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더피는 이번 시즌 3차례 10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   원문기사 - 제프리 플라나간 & 제인 리 / MLB.com   <원문>   KANSAS CITY -- With just 19 games remaining, the defending World Series champion Royals can't afford many more losses.   So the start of an eight-game homestand against two non-contending teams was supposed to serve as a potential springboard. Instead, the Royals suffered a 16-3 loss at the hands of the A's on Monday night at Kauffman Stadium.   The Royals had a chance to gain on Baltimore in the race for the American League's second Wild Card spot, but instead remained four games back.   "These games are easy to turn the page," Royals manager Ned Yost said. "It's a lot tougher losing a one-run game or a game in extra innings. We just got beat. We just didn't play good; we didn't pitch good. And we got beat."   The A's battered Royals pitching for 17 hits. Royals starter Dillon Gee never made it out of the fourth, giving up five hits and five runs while walking four.   "It's definitely one of those nights to forget," Gee said. "It [stinks]. I mean when you don't have it and you're out there searching and trying to find something in a big league game against big league hitters, it's not good. They scored a lot of runs, but it's only one game. We can still come back and take the series."   Khris Davis got the A's going with a three-run blast off Gee into the fountains beyond left-center field, his 36th. The A's added three more in the fourth, two coming home onStephen Vogt's two-run single. Marcus Semien added a three-run homer, his 24th, in the sixth.   "It's great to have a game like that," A's manager Bob Melvin said. "We haven't enjoyed a game like that in a while, especially offensively. For a team that's struggled to score runs, it's nice to have a good mood in the dugout the whole game."   MOMENTS THAT MATTERED   Khrushed: Davis' 36th home run was a doozy. The three-run blast, measured at 467 feet, is the 11th longest home run hit by any player this season, per Statcast™ data, and also the longest by any A's player this year. The exit velocity was recorded at 112.1 mph, marking his fifth hardest-hit ball this season.   "It looks like a line drive, left-center field," Melvin said. "Here, you're thinking it might, might not get out, and it ends up in the fountains. I'd like to say it's surprises me, but it doesn't anymore with the home runs we've seen him hit this year."   Stay hot, Mo: Kendrys Morales delivered an RBI single for the Royals in the third inning, tying the score 3-3. The Royals had gotten on the board with a two-run double from Paulo Orlando earlier in the inning. Morales now has a 14-game hitting streak, and RBIs in seven straight games, extending his career-high streak.   Olson, Nunez debut: Matt Olson, the A's No. 15 prospect and a first-round Draft pick by the club in 2012, made his anticipated debut Monday, entering the game in the bottom of the eighth inning as a defensive replacement at first base. Olson recorded his first Major League plate appearance in the ninth inning, drawing a four-pitch walk. Fellow prospect Renato Nunez, rated as the A's No. 5 prospect, followed with a pinch-hit at-bat for his big league debut, grounding out.   Olson totaled 384 walks in 586 Minor League games, prompting Melvin to jokingly ask Olson, "Is that your first walk of the year?"   "If anyone is apropos of getting a walk in their first Major League at-bat, it's probably him," Melvin said. "Any other time, I'd probably let him swing 3-0 just to try to let him potentially get a hit, but he'd have taken it anyway."   "Everybody has gotten on me about it," Olson said, smiling. More >   Dozier makes MLB debut: The Royals' No. 2 prospect Hunter Dozier finally made his Major League debut after sitting since being called up Sept. 2. Dozier, a third baseman, actually played right field, where he has played some in the Minors. Dozier entered the game in the seventh, then came up to the plate in the ninth and struck out.   "It was an unreal experience," Dozier said. "It's been awhile since I played a game. But it was incredible. I'm kind of speechless." More >   NIFTY PLAY   Royals second baseman Christian Colon made a highlight-reel play in the first inning, venturing to the left of second base to snare a grounder by Davis. Colon then leaped, spun half-around and threw across his body to fist to get Davis for the final out.   WHAT'S NEXT   A's: Right-hander Jharel Cotton will be on the mound in Kansas City on Tuesday for his second Major League start, having tossed 6 1/3 innings of one-run ball against the Angels in his debut last week. First pitch for the second game of this four-game series at Kauffman Stadium is scheduled for 4:15 p.m. PT.   Royals: Left-hander Danny Duffy (11-2, 3.13 ERA) gets the start for the Royals in game two of the series on Tuesday at 6:15 p.m. CT. Duffy gave up two earned runs through six innings last Wednesday against the Twins. He struck 10, his third double-digit strikeout game of the season.   By Jeffrey Flanagan & Jane Lee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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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투수 타석 다시 보나…美 기자 "내년엔 AL만 DH제도 사용"

2021시즌 투수 타석 다시 보나…美 기자 "내년엔 AL만 DH제도 사용"

[엠스플뉴스]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장면을 내년 시즌 다시 볼 수 있을까. 미국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 트리뷴'의 라벨르 E. 닐은 10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내년 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에만 지명타자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

  [엠스플뉴스]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장면을 내년 시즌 다시 볼 수 있을까.   미국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 트리뷴'의 라벨르 E. 닐은 10월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내년 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에만 지명타자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한시적으로 양대리그에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한정된 자원에다가 부상 우려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올 시즌에는 내셔널리그의 투수 타석을 거의 볼 수 없었다.    당초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021년에도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를 사용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닐의 말대로라면 내년 시즌부터 다시 내셔널리그는 투수가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한편 올 시즌에는 기존 지명타자를 사용하던 아메리칸리그보다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지명타자들은 평균 타율 0.238, OPS 0.747을 기록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의 기록(타율 0.234, OPS 0.733)보다 조금이나마 높은 수치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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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운도 실력이라 생각…내년 대비해 오늘부터 준비할 것"

김광현 "운도 실력이라 생각…내년 대비해 오늘부터 준비할 것"

[엠스플뉴스] 귀국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나선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0시즌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10월 2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종료 후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광현은 2주간의 자가..

  [엠스플뉴스]   귀국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나선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0시즌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10월 2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종료 후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광현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후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광현은 데뷔 초기 다리를 떨거나 모자를 잘못 쓰고 나오는 등 상당히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너스레를 떤 김광현은 "그때는 긴장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그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시즌 중 보직 변경에 대해서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정말로 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미국 진출 후 김광현은 투구 템포를 빠르게 가져나가는 등의 변화를 줬다. 김광현은 "기술적인 부분은 계속 발전하는 중이다"라며 "미국 진출한 이유도 기술적인 면을 배워 후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함이었다"라는 말과 함께 꾸준히 메이저리그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막이 연기된 시기 팀 동료인 애덤 웨인라이트와 함께 캐치볼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운동 조건이 암울했다"며 당시를 떠올린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에 오니 모든 운동시설이 폐쇄돼 운동하기 쉽지 않았다. 다행히 웨인라이트 집 마당이 넓어 캐치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몰래 공원에 들어가 웨인라이트와 롱토스를 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광현은 데뷔 후 첫 5번의 선발 등판에서 3피안타-1실점 이하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또한 1968년 밥 깁슨 이후 세인트루이스 투수 최초로 선발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무자책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런 활약에 대해 '운이 강하게 작용하지 않았나'는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의연했다. 김광현은 "좋은 투구를 펼치면 운이니 포수 능력이니 하는 걸 이야기한다. 하지만 '운도 실력이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노력한 것이 있었기에 지금 운이 따라준다고 생각한다"며 외부 시선에 개의치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한 시즌을 보낸 김광현은 실점을 최소화했던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몸을 완벽하게 만들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꿈꾸던 구단 전용기를 타보지 못한 점도 아쉬웠다며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져 전용기를 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제 김광현은 2021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김광현은 "내년 시즌을 위해 오늘부터 준비하겠다"라며 성실하게 몸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운을 신경 쓰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말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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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데뷔' 김광현 "꿈꿨던 무대에서 승 거두고 울컥했다"

'성공적 데뷔' 김광현 "꿈꿨던 무대에서 승 거두고 울컥했다"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10월 2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종료 후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10월 2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종료 후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광현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후 대중 앞에 나섰다.     기자회견을 가진 소감에 대해 김광현은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는 하지만 응원해준 팬들께 인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응원해주고 해외 진출을 도와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귀국을 하면서 많이 설렜다는 김광현은 "코로나19로 인해 공항이 많이 한산했다.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져서 다시 원래 삶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 후 김광현은 어떤 걸 가장 먼저 했을까. 김광현은 "머리가 많이 길었다. 팬들께 인사드려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자가격리가 끝난 후) 머리를 깎았다"고 밝혔다. 또한 실내에만 있으면서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첫 승 경기를 꼽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기다림 끝에 기회를 잡았던 김광현은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무대에서 승을 거두고 울컥했다"면서 꿈을 이뤄서 기뻤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미뤄지면서 귀국 여부를 고민하기도 했으나 끝내 미국에 잔류했다. 김광현은 "한국이 안전하기는 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입국 금지를 하게 되면 첫 시즌에 기회를 잡지 못할 것이 걱정됐다"면서 "(애덤) 웨인라이트와 캐치볼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실내 훈련이 어색했다는 김광현은 올겨울 한국에서는 재활을 열심히 하면서 제대로 몸을 만들어 내년 시즌 활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드시리즈의 결과에 대해서는 LA 다저스의 우세를 꼽았다. 김광현은 "다저스는 전통의 강호, 탬파베이는 신흥 강호로 알고 있다"면서 "그래도 다저스가 조금 더 전력이 좋지 않나. 비슷할 것 같아서 7차전까지 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 1.62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첫 5번의 선발 등판에서 3피안타-1실점 이하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또한 1968년 밥 깁슨 이후 세인트루이스 투수 최초로 선발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무자책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낙점되기도 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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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김광현, '떨리네요'

[M+포토] 김광현, '떨리네요'

[엠스플뉴스=여의도] 2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컨싱턴호텔에서 메이저리거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귀국 기념 인터뷰 행사가 열렸다. 김광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엠스플뉴스=여의도] 2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컨싱턴호텔에서 메이저리거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귀국 기념 인터뷰 행사가 열렸다.    김광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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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유격수' 그레고리우스 두고 양키스-에인절스 경쟁하나

'FA 유격수' 그레고리우스 두고 양키스-에인절스 경쟁하나

[엠스플뉴스] 'FA 재수'에 성공한 후 올 시즌 다시 시장에 나오는 디디 그레고리우스(30)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10월 23일(한국시간) FA 시장에 나오게 될 그레고리우스의 행선지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계약..

  [엠스플뉴스]   'FA 재수'에 성공한 후 올 시즌 다시 시장에 나오는 디디 그레고리우스(30)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10월 23일(한국시간) FA 시장에 나오게 될 그레고리우스의 행선지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계약을 맺은 그레고리우스는 60경기에 나와 타율 0.284 10홈런 40타점 OPS 0.827을 기록, 반등에 성공했다.   매체는 뉴욕 양키스가 그레고리우스를 다시 데려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5년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로 이적한 그레고리우스는 지난해까지 5시즌을 뛰었다. 양키스는 2019년 토미 존 수술로 인해 부진했던 그레고리우스를 잡지 않았다.   매체는 그레고리우스 이적 후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한 글레이버 토레스를 2루수로 복귀시키려고 결정했다면 그레고리우스가 다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올 시즌 '베이스볼 서번트'의 수비 지표인 OAA(Out Above Average)에서 유격수 최하위권인 -4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그레고리우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레고리우스를 두고 양키스의 경쟁자가 에인절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를 지닌 안드렐톤 시몬스가 유격수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7년 5800만 달러의 계약이 올 시즌 끝나는 시몬스는 구단과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몬스는 올해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격에서는 타율 0.297로 어느 정도 활약은 했지만 2년 전 27홈런을 기록했던 그레고리우스에 비할 바는 되지 않는다. 앤서니 렌던과 데이비드 플레처가 내야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에인절스는 그레고리우스 영입으로 더욱 탄탄한 내야진을 구축할 수도 있다.   한편 매체는 시몬스와 그레고리우스 외에도 마커스 시미언,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이 타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유격수 후보라고 언급했다. 시미언은 올 시즌 종료 후 FA가 되며 린도어는 꾸준히 트레이드 대상으로 오르고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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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MLB 선수가 뽑은 최고 선수로 선정

프레디 프리먼, MLB 선수가 뽑은 최고 선수로 선정

[엠스플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중심 타자인 프레디 프리먼(31)이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10월 23일(한국시간) 2020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Players Choice Award)'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상은 MLB 선수들의 비밀 ..

  [엠스플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중심 타자인 프레디 프리먼(31)이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10월 23일(한국시간) 2020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Players Choice Award)'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상은 MLB 선수들의 비밀 투표로 선정되며 올해의 선수상은 양 리그 통틀어 1명에게만 수여한다.   프리먼은 선수들이 뽑은 2020년 올해의 선수로 결정됐다. 프리먼은 올 시즌 타율 0.341 13홈런 53타점 OPS 1.102를 기록하면서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선보였다. 또한 클럽하우스의 리더로 활약하며 애틀랜타의 지구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프리먼은 '내셔널리그 우수 선수상(Outstanding Player)'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외에도 아메리칸리그 뛰어난 선수상에는 호세 아브레유(화이트삭스)가 선정됐다. 또한 양 리그 투수상에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와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로 결정됐다. 해당 선수들은 올 시즌 강력한 MVP와 사이영상 후보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그라운드와 지역 사회에 큰 공헌을 한 선수에게 주는 마빈 밀러 상은 넬슨 크루즈(미네소타)가 수상했다.    한편 선수노조의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올 시즌부터 시상하는 커트 플러드 상에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안드레 도슨이 선정됐다. 도슨은 현역 시절 FA 신청 과정에서 구단주들의 견제에 맞서 자신의 능력으로 불리한 옵션을 모두 수령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MLBPA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부문별 수상자 올해의 선수 :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마빈 밀러 상 :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커트 플러드 상 : 안드레 도슨   내셔널리그 우수 선수 :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내셔널리그 우수 투수 :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내셔널리그 우수 신인 :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내셔널리그 재기상 : 대니얼 바드(콜로라도)   아메리칸리그 우수 선수 : 호세 아브레유(화이트삭스)  아메리칸리그 우수 투수 :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아메리칸리그 우수 신인 : 카일 루이스(시애틀) 아메리칸리그 재기상 :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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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훔치기 몰랐다"던 前 HOU 단장, 이미 알았다는 반박 나와

"사인훔치기 몰랐다"던 前 HOU 단장, 이미 알았다는 반박 나와

[엠스플뉴스] 사인 훔치기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 제프 르나우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단장에 대한 반박이 나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0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르나우 전 단장이 언론을 통해 사인 훔치기 사건이 밝혀지기 전 이미 해당 사실을 알고 ..

  [엠스플뉴스]   사인 훔치기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 제프 르나우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단장에 대한 반박이 나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0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르나우 전 단장이 언론을 통해 사인 훔치기 사건이 밝혀지기 전 이미 해당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얼마 전 있었던 르나우 전 단장의 인터뷰에 대한 반박이다.   앞서 르나우 전 단장은 21일 휴스턴 지역 방송인 'KPR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전자기기를 사용한 불법 사인 훔치기와 무관하며 그런 일이 있었다는 자체를 몰랐다고 주장했다. 르나우 전 단장은 "팬들의 반응은 이해한다"면서도 "해당 사실을 몰랐다는 걸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 르나우 전 단장이 사인 훔치기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인물은 매체에 "르나우는 계획을 알리는 이메일을 받고 응답을 했음에도 이메일의 일부만 확인했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르나우는 비디오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았고, 그들을 숨기려고 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한 매체는 비디오실에서 사인 훔치기를 도왔던 관계자가 메이저리그(MLB) 사무국 조사에서 르나우 전 단장이 상대팀의 사인을 알아내려는 시도를 인지했다는 증언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르나우가 해당 인물 등의 진술에 대해 신빙성을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휴스턴에서 르나우 전 단장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해당 인터뷰를 본 후 불만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르나우는 조용히 있어야 한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고 한다. 르나우 전 단장은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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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후보에 없는 9회 수상자 몰리나 "난 여전히 최고야"

GG 후보에 없는 9회 수상자 몰리나 "난 여전히 최고야"

[엠스플뉴스]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9차례나 수상한 야디어 몰리나(3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해 골드글러브 후보도 오르지 못한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상을 주관하는 롤링스 사는 10월 22일(한국시간) 양 리그 골드글러브 후보자를 ..

  [엠스플뉴스]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9차례나 수상한 야디어 몰리나(3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해 골드글러브 후보도 오르지 못한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상을 주관하는 롤링스 사는 10월 22일(한국시간) 양 리그 골드글러브 후보자를 발표했다. 롤링스 사에 따르면 올 시즌은 기존의 관계자 투표 대신 기록을 바탕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내셔널리그 포수 골드글러브 9회 수상자인 몰리나가 후보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올해는 터커 반하트(신시내티), 윌슨 콘트레라스(컵스), 제이콥 스탈링스(피츠버그) 세 선수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그러자 몰리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불만을 표했다. "2020년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후보자 모두에게 경의를 보낸다"며 축하를 보낸 몰리나는 그러나 "결과를 떠나 부당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몰리나는 시상과 관련해 주관성이 개입했다고 의심했다. 몰리나는 "누가 이런 결정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이 푸에르토리코인(몰리나)이 위대한 자니 벤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원하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벤치는 1968년부터 10년 연속 내셔널리그 포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명포수였다. 몰리나가 한 차례 더 수상하게 되면 벤치와 동률이 된다.   몰리나는 "나는 리그에서 하는 어떤 것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지 않겠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몰리나는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몰리나는 "이제 38세지만 난 여전히 최고다. 다른 포수들한테 물어보라"라며 여전한 능력을 자신했다.   이 같은 몰리나의 말에 랜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 지오바니 가예고스(세인트루이스), 호세 이글레시아스(볼티모어) 등 동료 선수들은 "최고야", "존경하는 리더"라는 댓글을 남기며 몰리나를 위로했다.   올 시즌 몰리나는 타격에서는 주전 포수를 차지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기록을 남겼다. 삼진은 늘어났고 볼넷은 줄었다. 순수장타율(ISO)도 0.097에 그쳤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여전히 평균 이상의 기량을 보여줬다. 250이닝 이상 소화한 내셔널리그 포수 중 가장 도루 허용을 적게 했다. '팬그래프'의 dWAR(수비 WAR)은 리그 5위인 5.0을 기록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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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구단 매각 걸림돌 생기나…美 언론 "뉴욕시장 판단에 달려"

메츠 구단 매각 걸림돌 생기나…美 언론 "뉴욕시장 판단에 달려"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 구단의 소유권 이전에 걸림돌이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USA투데이'는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코헨이 뉴욕 시 때문에 메츠 구단을 인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헨은 지난 9월 15일 기..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 구단의 소유권 이전에 걸림돌이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USA투데이'는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코헨이 뉴욕 시 때문에 메츠 구단을 인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헨은 지난 9월 15일 기존 구단주인 프레드 윌폰과 제프 윌폰 부자(父子)와의 협상을 통해 구단 지분의 95%에 해당하는 24억 7500만 달러를 인수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주 위원회에서 코헨의 메츠 구단 인수를 승인했다.   그러나 이전에 뉴욕 시와 맺은 계약으로 인해 구단 인수가 무산될 수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2006년 현 홈구장인 시티 필드 착공 당시 메츠 구단과 뉴욕 시가 맺은 임대 계약서에 따르면 '중범죄 혹은 도덕적으로 문제되는 범죄를 저질러 형사소송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게 구단을 팔 수 없다고 한다.   매체는 "코헨 본인은 범죄 혐의로 기소된 적은 없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코헨의 투자회사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코헨의 회사는 불법적으로 투자 정보를 얻었다는 혐의를 받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18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구단과 시 사이의 계약에 따르면 빌 드블라시오 뉴욕시장은 구단 매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한다. 뉴욕시 공보담당관은 'USA투데이'에 "(구장 부지는) 시민들에게 중요한 곳인만큼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시의 입장을 밝혔다.   매체는 "코헨의 메츠 인수가 뉴욕 시에 의해 지연되게 된다면 결정권을 가진 구단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단 인수를 위해서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75%인 23명 이상의 구단주가 승인해야 확정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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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미국판 이승엽' 드디어 터진 라우, 감독 믿음에 보답

[인포그래픽] '미국판 이승엽' 드디어 터진 라우, 감독 믿음에 보답

[엠스플뉴스] 케빈 캐시 감독의 믿음이 드디어 통했습니다. 라우는 21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팀 역시 라우의 활약에 힘입어 6-4 승리를 거뒀습니다. ..

  [엠스플뉴스]   케빈 캐시 감독의 믿음이 드디어 통했습니다.   라우는 21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팀 역시 라우의 활약에 힘입어 6-4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규시즌 타율 0.269, 14홈런 37타점 OPS 0.916으로 팀내 홈런 1위에 오른 라우는 이번 포스트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에서 타율 0.107 1홈런 2타점 OPS 0.341에 달하는 부진에도 캐시 감독은 상위 타선에서 라우의 이름을 빼지 않았습니다.   마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김경문 감독의 믿음 끝에 결승포를 터트린 이승엽이 떠오르는 활약이었습니다. 1회초 1사 타석에 들어선 라우는 상대 선발 토니 곤솔린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솔로포를, 5회에는 2사 1루 상황에서는 더스틴 메이의 커브를 담장 밖으로 날려보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라우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계속 선발로 기용해줘 감사한 마음 뿐이었다. 감독의 믿음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습니다. 캐시 감독 역시 "라우는 오랜 기간 좋은 타자임을 증명했기 때문에 끝까지 그를 믿었다"면서 앞으로 시리즈에서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라우의 정규시즌 성적과 포스트시즌 성적을 비교해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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