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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복귀' 애셔, 6이닝 무실점으로 PHI의 4-1 승리 견인

'징계 복귀' 애셔, 6이닝 무실점으로 PHI의 4-1 승리 견인

80경기 징계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친 애셔(사진=MLB.com) 9월 9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의 우완 알렉 애셔는 필라델피아에서 첫 선발 등판을 가졌다. 워싱턴은 패배..

80경기 징계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친 애셔(사진=MLB.com)  9월 9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의 우완 알렉 애셔는 필라델피아에서 첫 선발 등판을 가졌다.    워싱턴은 패배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 매직넘버가 15로 유지됐다. 2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메츠는 휴식을 가졌다. 필라델피아 역시 워싱턴 전 9연패를 끊어냈다.   워싱턴의 선발투수 A.J. 콜은 5이닝 4실점 4피안타로 부진했다. 이 4점은 모두 3회에 나왔으며 필라델피아의 우익수 피터 버조스와 1루수 라이언 하워드가 홈런을 쳤다.   워싱턴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콜의 공이 나빴던 것이 아니다. 하워드가 잘 쳐서 3점 홈런이 나온 것이다. 콜은 사실 잘 던졌다. 버조스의 홈런 타구는 파울 폴대를 맞았다. 다른 하나의 홈런은 담장을 스쳐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콜은 “하워드는 좋은 공을 받아 쳤다. 체인지업을 던질 때 바닥을 향해 던져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6이닝 무실점을 한 애셔는 첫 7타자를 상대하며 6명에게서 아웃카운트를 뺏어냈다. 애셔가 워싱턴에게 득점권까지 허락해준 것은 3회밖에 없었다. 워싱턴은 3회 2사 1, 2루의 기회를 맞았지만 2루수 다니엘 머피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필라델피아의 피트 매캐닌 감독은 애셔에 대해 “애셔는 더 강해졌다. 애셔는 작년에 약간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금은 매우 자신감에 찬 듯 보인다.”라고 보였다.   워싱턴은 8회가 돼서야 구원투수 헥터 노리스를 상대로 1점을 뽑아냈다. 만루의 기회에서 머피가 좌익수 뜬공을 치며 3루주자였던 유격수 스티븐 드류가 득점에 성공했다.   결정적인 순간들   인상적인 애셔: 애셔는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장 금지를 당했다. 그 복귀전에서 애셔는 환상적인 투구를 했다. 애셔는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애셔는 지난 2015년 7월 콜 해멀스를 트레이드로 보내며 필라델피아에 합류하게 된 3명의 투수 중 한 명이다. 오는 9월 10일 선발 등판하는 제이크 톰슨, 오는 9월 11일 선발 등판하는 제러드 아이크호프 역시 이 3명 중 2명이다.   애셔는 “나는 그냥 나가서 즐기겠다는 말을 했다. 나는 작년의 나와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을 믿기로 했다. 나는 내 자신으로 돌아가려는 시도를 했다. 이것이 잘 먹혔으며 이를 토대로 열심히 던지겠다.”라고 말했다.   3회가 문제: 2개의 홈런을 내준 3회를 제외하고 콜은 정말 강력한 피칭을 했다. 콜은 8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으며 볼넷을 전혀 내주지 않았다. 베이커 감독은 8월 말 다시 1군에 합류한 뒤로 콜이 정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커 감독은 “콜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고 있으며 세컨드 피치 역시 잘 구사하고 있다. 하워드가 홈런을 친 공은 체인지업으로 보였다. 내 자리에서 봤을 때 그 공은 전혀 나쁜 공이 아니었다. 하지만 하워드는 이미 많은 홈런을 쳤다. 특히 노림수에 강하다. 나는 하워드가 체인지업을 노리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제발 스트라이크 존 안쪽으로 체인지업을 던지지 마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하워드가 체인지업을 노리고 있었다고 말할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하워드의 21호 홈런: 하워드는 3점 중원 홈런을 치며 필라델피아의 4-0 리드를 만들어냈다. 이는 하워드의 통산 378호 홈런이었으며 하워드는 맷 윌리엄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역대 공동 72위에 오르게 됐다. 명예의 전당 타자들인 토네 페레즈와 올랜도 세페다가 379홈런으로 하워드에 한 개 앞서 있다.   매캐닌 감독은 “하워드는 정말 중요한 3점 홈런을 쳤다. 우리 공격 장면의 전부였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하지만 보다시피 이것으로 충분했다.”라고 말했다.   말말말   “작년 누군가 내게 애셔가 많은 난타를 당하자 ‘애셔를 1군에 올리는 게 아직도 옳다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옳다. 애셔가 만약 계속해서 싸울 의지만 있다면 다시 내려가서 자신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이해한 뒤 이를 보강해서 올라올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애셔는 경기에 나와 매우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이며 이에 응답했다. 애셔는 경기를 지배하는 듯 보였다. 애셔는 몇 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내줬지만 계속해서 스트라이크를 집어 넣었으며 2개의 안타만을 맞았다. 매우 자랑스럽다.” – 매캐닌 감독, 애셔에 대해   알아둘 만한 사실들   1회 2루타를 친 머피는 한 시즌 40개의 2루타를 친 워싱턴의 역대 1번째 2루수가 됐다. 전 워싱턴의 2루수 호세 비드로는 2000년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으로 51개의 2루타를 치며 워싱턴-몬트리올 역사상 가장 많은 2루타를 친 2루수에 올랐다.   다음 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 톰슨은 오는 9월 10일에는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톰슨은 이번 시즌 첫 4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 3패 평균자책 9.78을 기록했다. 특히 이 4번의 등판에서 한번도 5회를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톰슨은 지난 2번의 선발 등판에서 0승 2패 평균자책 1.93을 기록하며 모두 7이닝을 소화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4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0.64를 기록한 태너 로어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8월 30일 필라델피아 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을 했다. 로어크는 실점 없이 적어도 7이닝을 던진 적이 8차례 있다.   원문기사 - 빌 래드슨 & 토드 졸레키 / MLB.com   <원문>   WASHINGTON -- Right-hander Alec Asher, making his first start of the season for the Phillies, proved to be too much for the Nationals as Philadelphia won the series opener, 4-1, at Nationals Park on Thursday night in Asher's first big league win.   Washington's magic number remains at 15 to win the National League East. The second-place Mets had the day off on Thursday. The Phillies also snapped a nine-game losing streak against the Nationals.   Asher's counterpart, A.J. Cole, pitched five innings and allowed four runs on five hits. All four runs were scored in the third inning, on homers by Peter Bourjos and Ryan Howard.   "Cole wasn't bad at all," Nationals manager Dusty Baker said. "It was the three-run homer [from Howard] that did him and us in. Cole was pretty good, actually. The one homer [by Bourjos] hit the foul pole. The other one scraped the wall."   Said Cole: "Howard hit a good pitch. At the same time, if I'm going to throw that changeup, I [should] throw it in the ground."   Asher, who pitched six shutout innings, retired six of the first seven hitters he faced. The only time the Nationals had runners in scoring position against the right-hander was in the third inning. Washington had runners on first and second with two outs, butDaniel Murphy flied out to left field to end the threat.   "He showed makeup," Phillies manager Pete Mackanin said about Asher. "Last year he looked like he was a little nervous most of the time and got rocked around. It was good to see him confident."   Washington would finally put a run on a board in the eighth inning off reliever Hector Neris. With the bases loaded, Murphy hit a sacrifice fly to left fielder Aaron Altherr, scoring Stephen Drew.   MOMENTS THAT MATTERED   Asher impresses: Asher returned from an 80-game suspension earlier this week after testing positive for oral turinabol, dazzling in his season debut. He allowed just two hits and one walk in six scoreless innings. Asher is the first of three pitchers the Phillies acquired in July 2015 in the Cole Hamels trade who will face the Nationals this weekend. Jake Thompson starts Friday night and Jerad Eickhoff starts Saturday night.   "I just said that I was going to go out there and have fun," Asher said. "I felt like I wasn't myself at the end of last year and let the moment get to me. I was going to go back to being me. It definitely worked and I'm looking to build on it."   One bad inning for Cole: Take away the third inning, in which he allowed two home runs, Cole was strong. He struck out eight batters and walked none. Baker has been impressed by what he saw from Cole since he rejoined the team in late August.   "Cole throws strikes, he uses his secondary pitches well," the skipper said. "Tonight, I think Howard hit an offspeed pitch out of the park. From where we were sitting, it wasn't that bad a pitch. But Howard has a lot of home runs. He sits on pitches. I could tell by the way he was set up, I said to myself, 'Please don't throw him a strike with anything offspeed.' ... I could tell Howard was looking for it."   Big Piece hammers 21st: Howard's three-run home run to center field handed the Phillies a 4-0 lead. It was the 378th homer of Howard's career, which ties him with Matt Williams for 72nd place on the all-time home run list. Next up are Hall of Famers Tony Perez and Orlando Cepeda, who each hit 379 homers.   "Howie came up with that big three-run home run," Mackanin said. "That's [about] all we had offensively, but it was obviously enough."   QUOTABLE   "Someone asked me last year, a legitimate question after he was getting rocked around so much, 'Do you think it was a good idea to call him up?' And I said, 'Yes it is, because when he goes back down, he's going to understand what he's up against and let's see what kind of makeup he's got, if he's going to fight and battle back.' And sure enough, he went out there tonight and looked very confident. He felt like he was in control. He got away with a few line drives here and there, but nevertheless he threw strikes and only gave up two hits. I'm really proud of him for that." -- Mackanin, on Asher.   SOUND SMART WITH YOUR FRIENDS    With his first-inning double, Murphy became the first Nationals second baseman to collect 40 doubles in a season. Former Nationals second baseman Jose Vidro has the franchise's single-season mark for doubles by a second baseman, hitting 51 as a member of the Expos in 2000.   WHAT'S NEXT   Phillies: Thompson hopes to keep the good times rolling on Friday at 7:05 p.m. ET at Nationals Park. He went 1-3 with a 9.78 ERA in his first four starts, unable to pitch past the fifth inning in any of those starts. But Thompson is 0-2 with a 1.93 ERA in his last two starts, pitching seven innings in both.   Nationals: The Nationals play the second game of four-game series against the Phillies on Friday at 7:05 p.m. ET. Tanner Roark has dominated the Phillies this season, with a 0.64 ERA in four starts. He threw seven scoreless innings against Philadelphia on Aug. 29, marking the eighth time this season he has lasted at least that many innings without giving up a run.   By Bill Ladson & Todd Zolecki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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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재수생' 카이클, 애틀랜타 데뷔전 임박…22일 워싱턴전 유력

'FA 재수생' 카이클, 애틀랜타 데뷔전 임박…22일 워싱턴전 유력

[엠스플뉴스] ‘FA 재수생’ 댈러스 카이클(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조만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18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카이클이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 아직 공식적으로 확..

  [엠스플뉴스]   ‘FA 재수생’ 댈러스 카이클(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조만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18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카이클이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FA 한파' 직격탄을 맞아 유독 추운겨울을 보냈던 카이클은 드래프트 지명권 손실이라는 족쇄가 풀리는 6월에야 본격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미네소타, 세인트루이스 등 많은 구단이 관심을 표명했고 애틀랜타가 1년 13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해 카이클의 마음을 붙잡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새 소속팀을 찾은 카이클은 최근 마이너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성적도 훌륭했다. 싱글A와 더블A에서 총 2경기를 치렀고 14이닝 13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 1.93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아직 애틀랜타 구단은 공식적으로 카이클의 등판 날짜를 예고하진 않았다. 하지만 컨디션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22일 워싱턴전에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애틀랜타로 이적하기 전까진 줄곧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몸담았던 카이클은 지난해엔 204.2이닝을 던져 12승 11패 평균자책 3.71 fWAR 3.3승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한편, 현지에선 카이클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좌완 투수 션 뉴컴이 다시 불펜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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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 한마당] "칠테면 쳐봐!" 알고도 못치는 'Ryu 체인지업'

[엠엘비 한마당] "칠테면 쳐봐!" 알고도 못치는 'Ryu 체인지업'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라이브(오후 3시 시작)에서는 6월 17일 경기 리뷰와 함께 류현진 선발 경기 리뷰 ..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라이브(오후 3시 시작)에서는 6월 17일 경기 리뷰와 함께 류현진 선발 경기 리뷰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 "칠테면 쳐봐!" 알고도 못치는 'Ryu 체인지업'       # 풀버전       출연 : 손건영 (MBC SPORTS+ 해설위원) 이현우 (엠스플뉴스 기자) 도상현 (엠스플뉴스 기자)   제작 : 김태영 (MBC PLUS 미디어운영제작팀) 기획 :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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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휴즈, 류현진의 역대급 볼삼비에 “내 기록은 남겨줘”

필 휴즈, 류현진의 역대급 볼삼비에 “내 기록은 남겨줘”

[엠스플뉴스] ‘한 시즌 삼진/볼넷 비율 1위’ 필 휴즈(32)가 자신의 신기록을 위협하는 류현진(32·LA 다저스)을 향해 재치있는 트윗을 날렸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무자책) 호투를 펼쳤..

  [엠스플뉴스]   ‘한 시즌 삼진/볼넷 비율 1위’ 필 휴즈(32)가 자신의 신기록을 위협하는 류현진(32·LA 다저스)을 향해 재치있는 트윗을 날렸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무자책) 호투를 펼쳤다. 비록 시즌 10승 달성엔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을 1.26으로 낮춰 이 부문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진/볼넷 비율 1위 자리도 공고히 했다. 이날 류현진은 컵스 타선을 상대로 삼진 8개를 솎았고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른바 ‘볼삼비’가 무려 17로 올랐는데 이는 2위 맥스 슈어저(워싱턴·6.80)보다 2배 이상 좋은 기록이다.   이대로만 가면 휴즈가 보유한 메이저리그 신기록도 경신하게 된다. 참고로 휴즈는 2014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209.2이닝 동안 186개의 삼진을 잡고 고작 16개의 볼넷을 내줘 삼진/볼넷 비율 역대 신기록(11.63)을 세웠다.   미국 전국으로 생중계된 다저스와 컵스 경기를 지켜보던 휴즈는 류현진의 ‘볼삼비’가 현재까지 역대 1위를 웃돌고 있다는 중계화면 자막을 본 뒤 자신의 트위터에 “이봐, 류. 이 기록만은 내게 남겨줘”라는 익살스러운 메시지를 남겼다.     가짜(?) 구글 번역기도 활용했다. 구글 번역기가 자신이 남긴 메시지를 ‘필 휴즈가 자신의 소소한 영광에 관한 농담을 건넸다. 그런데 아마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고 번역했다는 사진을 올리며 “내 트위터가 이렇게 완벽하게 묘사된 걸 본 적이 없다”고 웃었다.   뉴욕 양키스 시절인 2010년 당시 18승 달성과 함께 올스타 선정 영광을 누렸던 휴즈는 미네소타로 이적한 첫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209.2이닝을 던져 16승 10패 평균자책 3.52 fWAR 5.9승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역대급 볼삼비’ 기록도 이때 쌓았다.   하지만 미네소타와 연장계약을 맺은 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부상과 부진이 겹쳤다. 지난해엔 미네소타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됐지만, 이적 후에도 평균자책 6.10에 머물렀고 결국 지난해 8월 중순 방출 아픔을 겪었다. 현재는 무적 신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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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효자' 류현진, 아버지의 날에도 호투 퍼레이드

[메이저리그 투나잇] '효자' 류현진, 아버지의 날에도 호투 퍼레이드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류현진, 7이닝 2실점 무자책 역투 ‘ERA 1.26’ ‘어머니의 날’에 이어 ‘아버지의 날’에도 호투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효자’ 류현진이 컵스 타선을 7이..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류현진, 7이닝 2실점 무자책 역투 ‘ERA 1.26’   ‘어머니의 날’에 이어 ‘아버지의 날’에도 호투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효자’ 류현진이 컵스 타선을 7이닝 8K 2실점(무자책) 투구로 봉쇄했다. 시즌 10승은 아쉽게 무산. 터너의 송구 실책이 나비효과를 불러와 6회에만 2실점 했다. 사실 터너보단 적절하게 바운드된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한 1루수 프리즈의 포구가 더 아쉬웠다.   다저스는 컵스에 3-2 역전승. '류현진 특급 도우미'로 거듭난 벨린저는 6회 말 동점 솔로포(23호)를 쳐 류현진을 패전의 수렁에서 건졌다. 6회 말 무사 2, 3루엔 삼진으로 돌아선 마틴은 8회 귀중한 역전 적시타를 쳤고 9회 2사 2, 3루 위기엔 바에즈의 까다로운 타구(기대타율 .860)를 중견수 버두고가 잘 낚았다.     ‘전설과 어깨 나란히’ 다저스 구단 첫 14경기 ERA 순위 (ESPN) 1위 2019년 류현진 1.26 2위 1968년 돈 드라스데일 1.31 3위 1966년 샌디 쿠팩스 1.40 4위 1916년 래리 케니 1.51 5위 1972년 돈 서튼 1.55 *자책점(ER)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1912년 이후 기준   류현진, ‘효자의 아이콘’으로 등극 19.05.08 (한국 어버이날) 9이닝 6K 무실점  19.05.13 (미국 어머니날) 8이닝 9K 무실점 19.06.17 (미국 아버지날) 7이닝 8K 2실점 무자책     ‘강정호 2타점 2루타’ 피츠버그, 마이애미에 5-4 역전승   류현진의 ‘동갑내기 친구’ 강정호도 모처럼 장타를 쳤다. 4회 2사 1, 3루에 선제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강정호가 2루타를 때린 건 4월 25일 애리조나전 이후 18경기만.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타율은 .148로 소폭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강정호의 2타점으로 앞선 4회 말 아처(5이닝 8K 4실점)가 무려 4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아처를 대신해 대타로 나선 디커슨이 6회 1타점 2루타를 때려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7회 카브레라의 동점 3루타에 이은 벨의 역전 2루타가 터졌다.     추신수, 홈런 포함 2안타 맹타…텍사스는 완패   오늘은 2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작렬. 그레이의 투심이 존 한복판에 몰리자 그대로 중간담장을 넘겼다. 3회엔 우전안타로 멀티히트까지 완성.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로 OPS도 0.9선(0.897)을 다시 넘을 태세다.   하지만 텍사스는 신시내티에 3-11 완패. 쉘비 밀러와 스마일리의 부진을 틈타 선발 자리를 꿰찬 후라도가 3이닝 7실점으로 불을 질렀다. 반면 신시내티 선발 그레이는 5이닝 8K 3실점을 기록, 3승을 챙겼다. 윈커는 4안타(1홈런) 5타점, 푸이그는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그레이의 승리를 도왔다.     탬파베이, 에인절스에 6-5 승리…최지만 무안타   탬파베이는 한 점 차 승리. 팸이 10호 홈런, 로우가 15호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8회엔 디아즈와 투수 폭투를 묶어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9회 말엔 마무리 카스티요가 트라웃에게 투런포를 헌납했지만, 추가점을 막아 6-5 승리를 지켰다. 최지만은 무안타 침묵. 한편, 가족의 건강 문제로 6월 초 고국 베네수엘라로 급하게 귀국했던 알바라도는 최근 확장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10호포’ 테임즈,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밀워키도 승리   테임즈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3회 우전 안타를 쳤고, 5회 사마자를 시즌 10호 홈런의 희생양으로 삼았다. 시즌 OPS는 .882로 상승. 올해 6월 10경기에서 OPS 1.190의 무서운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테임즈다.   밀워키도 샌프란시스코에 5-3으로 승리. 그런데 경기 결과보다 옐리치의 독특한 2루타가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옐리치가 2회 시속 117.9마일의 강한 타구를 때렸는데 이 타구가 비좁은 외야 펜스 문틈을 통과했다. 샌프란시스코 보치 감독도 “이런 걸 본 건 처음”이라고.     NL 홈런왕 레이스 1위 크리스티안 옐리치(MIL) 26홈런 2위 피트 알론소(NYM) 23홈런      코디 벨린저(LAD) 23홈런      헌터 렌프로(SD) 23홈런 5위 마이크 무스타커스(MIL) 21홈런   ‘9회 4점 허용’ 콜로라도, 블랙몬 맹활약에도 13-14 역전패    투수들이 쿠어스필드 공포에 시달린 경기. 이날 3안타(1홈런)를 작성한 블랙몬은 4연전에서 15안타를 몰아친 빅리그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덕분에 콜로라도도 8회까지 3점 차 리드. 그런데 샌디에이고가 기어코 역전을 일궈냈다. 9회에만 4점을 몰아쳐 경기를 뒤집은 것. 콜로라도는 마무리 데이비스(0.2이닝 4실점)가 무너지자 어쩔 수 없이 선발 존 그레이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그레이는 투수 스트람에게 역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투수 지옥·타자 천국’ 쿠어스필드 4연전 1차전 SD 6-9 COL 2차전 SD 16-12 COL 3차전 SD 8-14 COL 4차전 SD 14-13 COL *4연전 92득점은 현대야구(1900년) 들어 역대 처음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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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117.9마일' 옐리치 총알 타구, 외야 출입문 틈으로 '쏙'

[MLB CUT] '117.9마일' 옐리치 총알 타구, 외야 출입문 틈으로 '쏙'

[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27·밀워키 브루어스)가 지나치게 강한 타구로 인해 기록에서 손해를 봤다. 옐리치는 17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옐리치는 2사 1루에서 제프..

    [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27·밀워키 브루어스)가 지나치게 강한 타구로 인해 기록에서 손해를 봤다.   옐리치는 17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옐리치는 2사 1루에서 제프 사마자의 3구 커터를 강하게 끌어당겼다. 타구는 우익수 방면에 떨어지는 장타가 됐고 1루 주자 벤 가멜이 홈으로 쇄도하기 충분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타구는 외야에 설치된 출입문의 틈 사이를 통과했고 옐리치의 타구는 인정 2루타가 됐다. 홈으로 들어온 가멜은 3루로 복귀했고 옐리치의 타점도 무효가 됐다.      타구가 충분히 강하지 않다면 나오지 않을 장면이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옐리치의 타구 출구속도는 117.9마일(약 189.7km)로 올 시즌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15년 스탯캐스트 측정 이후 밀워키 타자가 기록한 가장 빠른 타구이기도 하다.     MLB.com ‘CUT 4’ 페이지는 “다음번에는 공을 조금 더 살살 쳐야한다는 교훈을 주는 장면”이라며 옐리치의 불운한 타구를 설명했다. 한편, 밀워키는 샌프란시스코를 5-3으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2019시즌 타구 출구속도 순위 1. 지안카를로 스탠튼 : 120.6마일 2.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118.9마일 3. 개리 산체스  118.3마일 3. 피트 알론소 : 118.3마일 5. 애런 저지 : 118.1마일 6. 크리스티안 옐리치 117.9마일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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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는 무려 1.26" 류현진, 또 날아간 시즌 10승! [엠엘비 한마당 LIVE]

"ERA는 무려 1.26" 류현진, 또 날아간 시즌 10승! [엠엘비 한마당 LIVE]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라이브(오후 3시 시작)에서는 6월 17일 경기 리뷰와 함께 류현진 선발 경기 리뷰..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라이브(오후 3시 시작)에서는 6월 17일 경기 리뷰와 함께 류현진 선발 경기 리뷰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 류현진, 시즌 10승 또 좌절 # 수비 실책에 날아간 10승의 꿈 # 그래도 평균자책은 더 떨어졌다? (ERA 1.26)   # LIVE      출연 : 손건영 (MBC SPORTS+ 해설위원) 이현우 (엠스플뉴스 기자) 도상현 (엠스플뉴스 기자)   제작 : 김태영 (MBC PLUS 미디어운영제작팀) 기획 :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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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7이닝 무자책' 류현진, 압도적 투구" 호평

美 언론 "'7이닝 무자책' 류현진, 압도적 투구" 호평

[엠스플뉴스] “강력했다” “압도적이었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32·LA 다저스)의 투구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공 94개를 던져 7피안타 무볼넷 8탈삼진 2실점(무자책) ..

  [엠스플뉴스]   “강력했다” “압도적이었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32·LA 다저스)의 투구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공 94개를 던져 7피안타 무볼넷 8탈삼진 2실점(무자책) 호투를 펼쳤다. 평균자책은 1.36에서 1.26으로 낮췄다.   시즌 10승은 아쉽게 불발됐다. 3루수 송구 실책이 ‘나비 효과’를 불러와 6회에만 2실점(무자책)을 내줬다. 이후 빗맞은 안타를 맞았고 약한 타구가 수비 시프트 반대 방향으로 향하는 불운도 따랐다.   다행히 다저스는 3-2 역전승을 거뒀다. 6회 말 코디 벨린저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류현진을 패전의 수렁에서 건졌다. 8회엔 러셀 마틴이 1타점 역전타를 때렸고 9회 2사엔 알렉스 버두고가 까다로운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낚아 경기를 끝냈다.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류현진이 53,817명의 관중 앞에서 압도적인 7이닝을 던졌다”며 “첫 5회 동안 득점권에 나간 주자는 단 두 명뿐이었다. 7회까지 단 한 번도 3볼-노스트라이크 카운트에 몰리지 않았다. 그는 거의 장부에 하나의 실점도 남기지 않고 경기를 마칠 뻔했다. 하지만 무자책과 노 디시젼으로 만족해야 했다“고 평했다.   MLB.com도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강력한 투구를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2경기 연속 시즌 10승을 놓쳤다. 이번엔 수비진이 세 개의 잡을 법한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고 그 결과 두 개의 실점(비자책)이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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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블랙먼, SD 4연전서 15안타 맹타…현대야구 신기록

COL 블랙먼, SD 4연전서 15안타 맹타…현대야구 신기록

[엠스플뉴스] 찰리 블랙먼(32·콜로라도 로키스)의 타격감이 절정에 달했다. 블랙먼은 17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6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장타가 터졌다. 팀이 3점을 먼저 뺏긴 1회..

  [엠스플뉴스]   찰리 블랙먼(32·콜로라도 로키스)의 타격감이 절정에 달했다.   블랙먼은 17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6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장타가 터졌다. 팀이 3점을 먼저 뺏긴 1회말, 블랙먼은 무사에서 닉 마가비셔스의 2구 빠른 공을 노려 우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콜로라도가 1회말 타자일순하면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블랙먼은 2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2회 2사 1, 3루에서 투수 앞 땅볼,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돌아선 블랙먼은 경기 후반 팀에 추가점을 보탰다. 팀이 12-8로 앞선 6회말 2사 2루에서 필 메이튼의 2구 빠른 공을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9회 무사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지난 샌디에이고전 3경기에서 모두 4안타 경기를 펼친 블랙먼은 이날도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4연전에서만 4홈런 포함 15안타를 쓸어담은 것.    MLB.com은 블랙먼의 기록이 “현대야구(1900년) 시대 이후 4연전 최다안타 신기록”이라고 전했다. 종전 기록은 1934년 벅 조던(보스턴 브레이브스), 1961년 빌 화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기록한 14안타다.   블랙먼은 올 시즌 55경기 타율 .336 16홈런 47타점 OPS 1.037을 기록 중이다. 한편 콜로라도는 타선의 활약에도 불구, 불펜이 9회초 4점을 헌납하며 13-14로 역전패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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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개막 14G 연속 2실점 이하 기염…ML 최다 타이 눈앞

류현진, 개막 14G 연속 2실점 이하 기염…ML 최다 타이 눈앞

[엠스플뉴스] 또 아홉 수에 걸렸다. 아쉬운 수비 하나가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류현진(32·LA 다저스)은 개막 후 14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투구를 선보이며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을 목전에 뒀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

  [엠스플뉴스]   또 아홉 수에 걸렸다. 아쉬운 수비 하나가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류현진(32·LA 다저스)은 개막 후 14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투구를 선보이며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을 목전에 뒀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공 94개를 던져 7피안타 무볼넷 8탈삼진 2실점(무자책) 호투를 펼쳤다. 평균자책은 1.36에서 1.26으로 낮췄다.   시즌 10승은 아쉽게 불발됐다. 3루수 송구 실책 하나가 ‘나비 효과’를 불러와 6회에만 2실점(비자책)을 내줬다. 빗맞은 안타가 연달아 나오는 불운도 따랐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7이닝을 책임졌고 개막 후 연속 2실점 이하 경기를 ‘17’로 늘렸다.   1945년 알 벤튼의 달성한 기록도 거론됐다. ‘다저스 네이션’에 따르면 알 벤튼은 1945년 당시 개막 후 15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투구를 선보여 이 부문 신기록(선발투수 기준)을 썼다. 만일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도 2실점 이하 투구에 성공한다면 벤튼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류현진의 향후 예상 등판일은 오는 22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이다. 그동안 류현진이 홈에서 ‘극강’의 위력을 뽐낸 만큼, 타이기록 달성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다저스는 컵스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8회 러셀 마틴이 결승타를 쳤고 9회 마무리 잰슨이 무사 1, 2루 위기를 극복하고 팀 승리를 지켰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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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마틴 결승타' 다저스, 컵스에 3-2 역전승

'류현진 호투·마틴 결승타' 다저스, 컵스에 3-2 역전승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아쉽게도 류현진의 시즌 10승은 불발됐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컵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이번 4연전을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아쉽게도 류현진의 시즌 10승은 불발됐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컵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이번 4연전을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류현진은 7이닝 8탈삼진 2실점(무자책) 호투로 평균자책을 1.26(ML 1위)으로 낮췄다. 시즌 10승은 불발. 6회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인해 2실점을 내줬고 8회 동점 상황에 불펜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다저스는 8회에 터진 러셀 마틴의 역전 적시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 1회 말 2사에 프리즈가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코디 벨린저와 크리스 테일러는 연속 볼넷으로 장작을 쌓았고 맥스 먼시가 상대 선발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후속타자들이 침묵해 추가 득점은 불발.   류현진의 호투에 막혀 잠잠하던 컵스는 6회 2점을 추가했다. 하비에르 바에즈는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루수와 우익수 사이로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쳤다. 계속된 1사 1, 3루엔 윌슨 콘트라레스의 얕은 땅볼이 수비 시프트 반대방향으로 향하는 행운이 따랐다. 그 사이 3루 주자는 득점. 곧이어 데이빗 보트의 역전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하지만 다저스는 쉽사리 물러나지 않았다. 6회 말 선두타자 벨린저가 솔로포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 말 무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 하지만 8회 2사 2루에 마틴이 좌전 안타(3-2)를 쳤고 2루 주자 크리스 테일러가 간발의 차로 홈을 훑었다.   1점 차 리드를 잡은 다저스는 9회 마무리 켄리 잰슨을 투입했다. 첫 두 타자에겐 안타, 볼넷을 내준 잰슨은 카일 슈와버에게 진루타를 내줘  1사 2, 3루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빅터 카라티니에게 얕은 땅볼을 유도했고 이 타구를 직접 포수에게 던져 홈으로 쇄도하던 3루 주자를 잡았다. 계속된 2사 1, 3루엔 바에즈에게 외야로 뻗는 타구를 허용했는데 중견수 알렉스 버두고가 몸을 날려 타구를 걷었다. 경기 결과는 다저스의 3-2 진땀승.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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