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spañol 日本語

메이, ML 비공식 최장 이닝 홀드 기록…현지에선 "승리 아니야?"

메이, ML 비공식 최장 이닝 홀드 기록…현지에선 "승리 아니야?"

[엠스플뉴스] 오프너를 앞세우고 등판한 더스틴 메이(23·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비공인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현지에서는 승리투수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다저스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AJ 폴락과 크리..

  [엠스플뉴스]   오프너를 앞세우고 등판한 더스틴 메이(23·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비공인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현지에서는 승리투수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다저스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AJ 폴락과 크리스 테일러 등의 홈런을 묶어 7-5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당초 선발로 나서기로 했던 메이 대신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투입했다. 오프너 역할을 맡은 그라테롤이 1.1이닝 만에 내려간 후 좌완 애덤 콜라렉이 2회 올라왔다. 콜라렉은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1-0의 리드를 날리기는 했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는 않았다.   다저스는 3-1로 역전한 후 3회 말 시작과 함께 메이를 투입했다. 메이는 7회와 8회 각각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샌디에이고 타선을 잘 요리하며 5.1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MLB 공식 홈페이지는 콜라렉을 승리투수로 표기했다. 메이에게는 홀드를 부여했다. 비록 콜라렉이 동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팀이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내려갔기 때문에 콜라렉에게 승리투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홀드가 메이저리그 공인 기록은 아니나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1986년 홀드가 고안된 이후 최장 이닝 홀드는 호세 퀸타나(컵스, 지난해 3월 31일) 등 4명이 기록한 4이닝이었다. 5.1이닝을 던진 메이는 기존 기록을 1.1이닝 넘겨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그러나 현지 팬들은 메이가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콜라렉이 비록 리드 상황에 내려가기는 했으나 고작 0.2이닝을 던졌고 그 사이 볼넷 2개와 안타를 내주며 '효과적인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야구규칙에 따르면 구원승은 리드 시점이 우선이나 기록원의 재량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투구를 펼친 선수에게 구원승을 줄 수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햄스트링 경련' 디그롬, 2이닝 3실점 조기강판…CY 미궁속으로

'햄스트링 경련' 디그롬, 2이닝 3실점 조기강판…CY 미궁속으로

[엠스플뉴스] 올 시즌 최소 이닝과 최다 실점.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제이콥 디그롬(32·뉴욕 메츠)이 햄스트링 경련 증세로 조기 강판당했다. 사이영상 레이스에도 '적신호'가 켜진 것. 디그롬은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엠스플뉴스]   올 시즌 최소 이닝과 최다 실점.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제이콥 디그롬(32·뉴욕 메츠)이 햄스트링 경련 증세로 조기 강판당했다. 사이영상 레이스에도 '적신호'가 켜진 것.   디그롬은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남겼다.    탈삼진 한 개는 디그롬이 데뷔 후 남긴 한 경기 최소 탈삼진 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2개였다. 여기에 타선이 한바퀴 도는 동안 탈삼진을 잡지 못한 건 2017년 4월 이후 처음이었다.    디그롬은 올 시즌 최소 이닝과 최다 실점을 동시에 남기며 시즌 5승 달성이 무산됐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1.67에서 2.09로 치솟았다.    1회 선두타자 앤드류 맥커친에 중전 안타를 맞은 디그롬은 후속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2회 디그롬은 무너졌다. 진 세구라와 앤드류 크냅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기록했고 스캇 킹게리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무사 1, 3루 위기. 디그롬은 애덤 헤이슬리에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내줬고 로만 퀸의 안타에 이어 나온 맥커친의 땅볼 때 한 점을 더 헌납했다.    이후 브라이스 하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포수 윌슨 라모스가 맥커친을 견제로 잡아내며 디그롬은 험난했던 이닝을 마쳤다. 이날 40개의 공을 던졌던 디그롬은 3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원인은 부상이었다. 앤서니 디코모 뉴욕 메츠 담당 기자는 "디그롬이 오른쪽 햄스트링 경련으로 인해 등판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그롬이 부침을 겪은 메츠는 필라델피아에 5회말 1-4로 끌려다니고 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제이크 아리에타, 햄스트링 부상으로 IL행…본인은 복귀 의욕

제이크 아리에타, 햄스트링 부상으로 IL행…본인은 복귀 의욕

[엠스플뉴스] 9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부상자가 추가됐다. 필라델피아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앞두고 로스터 조정을 발표했다. 여기서 필라델피아는 제이크 아리에타(34)를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한다고 말했다. 아리에타는 전날 시..

  [엠스플뉴스]   9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부상자가 추가됐다.   필라델피아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앞두고 로스터 조정을 발표했다. 여기서 필라델피아는 제이크 아리에타(34)를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한다고 말했다.   아리에타는 전날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5회까지 한 점만 내주며 호투했지만 6회 안타 2개를 맞은 후 안드레스 지메네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이때 아리에타는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았다.   검진 결과 아리에타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아리에타는 지난 2017년 9월에도 같은 부위에 부상을 호소하며 17일 동안 로스터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이를 감안하면 아리에타의 정규시즌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필라델피아와 3년 7500만 달러에 계약한 아리에타는 올 시즌 4승 4패 평균자책 5.08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는 점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필라델피아로서는 아리에타의 이탈이 아쉽게 느껴진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아리에타 본인은 복귀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MLB.com'에 따르면 아리에타는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고 한다. 아리에타는 포스트시즌까지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같은 날 외야수 미키 모니악(22)을 메이저리그에 올렸다. 지난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모니악은 마이너리그에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해 더블A에서 119경기에 나와 타율 0.252 11홈런 67타점 15도루를 기록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오프너 사용한 LAD, SD 꺾고 위닝 시리즈…8년 연속 PS 확정

오프너 사용한 LAD, SD 꺾고 위닝 시리즈…8년 연속 PS 확정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3연전을 우세 시리즈로 장식하며 1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다저스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AJ 폴락과 크리스 테일러 등의 홈런을 묶어 7-5로 승리했다. 3연전을 2승 1..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3연전을 우세 시리즈로 장식하며 1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다저스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AJ 폴락과 크리스 테일러 등의 홈런을 묶어 7-5로 승리했다.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양 팀은 2회 한 점씩을 주고받았다. 다저스가 2회 초 폴락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한 점을 얻었다.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2회 말 윌 마이어스의 2루타와 호르헤 오냐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 찬스에서 제이슨 카스트로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할 것 같던 경기는 3회부터 조금씩 다저스의 분위기로 넘어왔다. 다저스는 3회 실책과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맥스 먼시와 윌 스미스의 연속 적시타로 3-1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5회 스미스와 코디 벨린저의 연속 적시타, 6회 테일러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7점까지 벌렸다.     샌디에이고 역시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7회 주릭슨 프로파의 투런 홈런과 8회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7-4로 바짝 추격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에도 프로파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으나 끝내 역전을 만들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이날 오프너로 나왔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1.1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 후 5명의 투수를 투입해 경기를 막았다. 사실상의 선발투수였던 더스틴 메이는 5.1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34승 15패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전패하고 내셔널리그 전체 9위인 신시내티 레즈가 전승한다고 해도 승률은 동률이 된다. 이렇게 되면서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지난 2013년 이후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했다.     이날 불펜 데이로 진행한 샌디에이고는 무려 9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샌디에이고는 타선이 힘을 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5회와 6회 4점을 내주며 승기를 내줘야 했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선두 다저스와 3.5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벤클' STL 쉴트 감독, 1G 출전 정지…DH 2차전 적용

'벤클' STL 쉴트 감독, 1G 출전 정지…DH 2차전 적용

[엠스플뉴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벤치 클리어링으로 인해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쉴트 감독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 쉴트 감독은 징계로 인해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자리를 비운다...

  [엠스플뉴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벤치 클리어링으로 인해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쉴트 감독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 쉴트 감독은 징계로 인해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자리를 비운다.    벤치 클리어링은 전날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전에서 발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수비에서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라이언 브론의 배트의 손목을 맞았고 쉴트 감독은 즉시 그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때 갑자기 쉴트 감독과 몰리나가 밀워키 더그아웃으로 다가가 언성을 높였다. 세인트루이스 선수단이 밀워키 더그아웃 앞쪽으로 몰려들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후 쉴트 감독은 퇴장을 당했다.    경기 후 쉴트 감독은 인터뷰에서 밀워키 더그아웃에서 들려오는 모욕적인 말을 참을 수 없다고 전했다. 어떤 말을 들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언급은 없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올 시즌 벤치 클리어링을 금지했다. 예기치 못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할 때 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즉각 징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토론토 마무리 자일스, 팔꿈치 통증으로 사실상 시즌아웃

토론토 마무리 자일스, 팔꿈치 통증으로 사실상 시즌아웃

[엠스플뉴스]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켄 자일스(30·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시 통증을 호소했다. 이번에는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로스터 조정을 단행했다. 토론토는 자일스가 10일자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된다고 발표..

  [엠스플뉴스]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켄 자일스(30·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시 통증을 호소했다. 이번에는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로스터 조정을 단행했다. 토론토는 자일스가 10일자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된다고 발표했다.   등재 사유는 오른팔 굴곡근 통증이었다. 지난번 부상자 명단 등재 때 통증을 호소했던 부위와 같다. 자일스는 지난 7월 27일 등판 후 팔꿈치 통증을 느끼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8월 중순부터 복귀를 준비하던 자일스는 9월 12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전의 구위가 나오지 않았고 2경기에 등판, 2이닝 2피홈런 2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부상자 명단으로 돌아갔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자일스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몬토요 감독에 따르면 자일스는 MRI 촬영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몬토요 감독은 "자일스는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추측일 뿐이지만 올해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이야기했다. 정규시즌이 2주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 내 돌아오긴 어려운 상황이다.   자일스가 올 시즌 마운드를 떠나게 되면서 토론토는 현재의 집단 마무리 체제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 지난해 23세이브와 평균자책 1.87을 기록한 자일스를 공백을 토론토는 앤서니 배스, 라파엘 돌리스 등을 중요한 상황에 투입하고 있다.   토론토에는 희소식도 있다. 지난 8일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포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다. 에르난데스는 부상 전까지 14홈런과 OPS 0.996을 기록하며 토론토 타선을 이끌었다. 토론토는 우완 제이콥 웨거스팩과 헥터 페레즈를 콜업했다. 대신 좌완 앤서니 케이(마이너 옵션)와 외야수 데릭 피셔(부상)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인포그래픽] '신인왕 레이스' 달리는 김광현, 韓 신인왕 최고 순위 노린다

[인포그래픽] '신인왕 레이스' 달리는 김광현, 韓 신인왕 최고 순위 노린다

[엠스플뉴스] 김광현(32)이 부상 복귀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신인왕 경쟁 레이스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김광현은 9월 15일(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원정경기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비..

  [엠스플뉴스]   김광현(32)이 부상 복귀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신인왕 경쟁 레이스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김광현은 9월 15일(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원정경기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비록 연장 승부 불펜 난조 탓에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12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날 호투로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은 0.63까지 끌어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빽빽한 일정과 한 차례 부상자 명단 등재로 규정이닝 진입(60이닝)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하지만 신인왕 투표에서 규정이닝 충족 여부가 필수 조건이 되는 것은 아닌 만큼 김광현의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일 유력한 신인왕 후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입니다. 규정타석을 소화한 크로넨워스는 44경기 타율 0.319 OPS 0.924 4홈런 20타점으로 샌디에이고의 돌풍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상 역시 크로넨워스의 차지였습니다.     김광현의 신인왕 수상이 어렵더라도 이대로라면 역대 한국인 선수 신인상 최고 순위 경신은 유력한 상황입니다. 지난 2013년 류현진은 호세 페르난데스, 야시엘 푸이그, 셸비 밀러에 이어 4위에, 2015년 강정호는 크리스 브라이언트, 맷 더피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김광현의 내셔널리그 신인왕 주요 경쟁자들의 성적을 조명해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대패에 부상까지' STL, 몰리나 손목 검진 결과 대기중…악재 피할까

'대패에 부상까지' STL, 몰리나 손목 검진 결과 대기중…악재 피할까

[엠스플뉴스] 시즌 막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행보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MLB.com'은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야디어 몰리나는 구단 관계자에게 손목 상태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언론과의 대화도 거절했다"면서 "세인트루이스는 16일 밤 촬영된 엑스레..

  [엠스플뉴스]   시즌 막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행보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MLB.com'은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야디어 몰리나는 구단 관계자에게 손목 상태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언론과의 대화도 거절했다"면서 "세인트루이스는 16일 밤 촬영된 엑스레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그의 상태는 불확실하다"라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3-18로 대패를 당했다. 대패보다 더 뼈아팠던 것은 주전 포수 몰리나의 부상이었다.    몰리나는 5회말 수비에서 라이언 브론의 배트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즉시 통증을 호소한 몰리나는 손목을 움켜잡았고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과 트레이너는 그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몰리나는 밀워키 더그아웃에 다가가 언쟁을 벌였고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몰리나는 6회초 타격과 6회말 수비에 나섰지만, 결국 7회말 수비에서 맷 위터스와 교체됐다.     매체는 이날 경기에 결장한 콜튼 웡의 상태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매체는 "2루수 웡이 왼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웡과 몰리나의 상태는 17일에 확인해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경기 후 매체는 쉴트 감독의 말을 인용해 "몰리나와 웡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결정이 필요하다면 10일짜리가 될 것이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3일 동안 중요한 5경기를 치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내셔널리그 센트럴지구 2위에 올라있는 세인트루이스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3위 신시내티 레즈와는 승차는 불과 0.5경기이다. 4위 밀워키에게도 1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쉴트 감독의 말처럼 세인트루이스는 3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고된 일정을 소화한다. 이로 인해 그는 주축 선수인 몰리나와 웡의 부상자 명단 등재를 가급적 피하고 싶어 했다.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현시점에서 몰리나와 웡의 부재가 길어진다면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무너진 범가너, LAA전 5.1이닝 8실점…커리어 최다 피안타 기록

무너진 범가너, LAA전 5.1이닝 8실점…커리어 최다 피안타 기록

[엠스플뉴스] 올 시즌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매디슨 범가너(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범가너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범가너는 등 부상을 호소..

  [엠스플뉴스]   올 시즌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매디슨 범가너(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범가너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범가너는 등 부상을 호소하며 20일 넘게 마운드를 떠났다가 지난 7일 복귀했다.   1회 무사 1루 위기에서 수비진의 좋은 중계 플레이로 실점을 막은 범가너는 2회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하는 듯했다. 3회 재러드 월시의 홈런으로 한 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범가너는 4회까지 무난한 투구를 보여줬다.   그러나 범가너는 5회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닝 시작과 함께 3연속 안타로 두 점을 내준 범가너는 앤서니 렌던의 2루타로 4실점째를 했다. 이어 저스틴 업튼의 투런 홈런까지 터지며 범가너는 5회에만 5점을 내줬다.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던 범가너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러나 이번에도 이닝 시작과 함께 세 타자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결국 8-8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월시를 땅볼로 잡아낸 후 범가너는 후니오르 게라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게라가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범가너는 이날 5.1이닝 13피안타 2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13피안타는 기존 범가너의 기록(11피안타, 4차례)을 뛰어넘는 신기록이었다. 8자책점 역시 2011년 6월 2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과 동률을 이루는 기록이다. 시즌 평균자책은 7.52에서 8.53까지 상승했다.    팀은 8회 데이비드 페랄타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9-8로 승리했지만 범가너는 웃을 수 없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범가너는 "내 2020시즌은 형편없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LA 다저스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잡는 듯했던 범가너는 다시 한 번 쓴맛을 봐야 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

[MLB CUT] 상대 말에 흥분한 몰리나, 벤클 발생…STL 감독 "모욕적이었다"

[MLB CUT] 상대 말에 흥분한 몰리나, 벤클 발생…STL 감독 "모욕적이었다"

[엠스플뉴스] 올 시즌 금지된 벤치 클리어링이 또다시 발생했다. 양 팀 감독은 퇴장을 당했고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를 펼쳤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2-12로 크게 뒤처져 있었고 1사..

  [엠스플뉴스]   올 시즌 금지된 벤치 클리어링이 또다시 발생했다. 양 팀 감독은 퇴장을 당했고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를 펼쳤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2-12로 크게 뒤처져 있었고 1사 만루 위기 상황에 놓였다.   타격에 나선 라이언 브론은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 이에 포수 야디어 몰리나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브론과 가벼운 언쟁을 벌였다. 이후 브론은 볼카운트 2-2에서 배트를 휘둘렀고 포수 야디어 몰리나의 손목을 쳤다.   심판은 이를 타격 방해로 선언하며 브론은 1루로 걸어 나갔다. 손목에 배트를 강하게 맞은 몰리나는 고통을 호소했고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과 트레이너는 즉시 상태를 확인하러 다가갔다.      문제는 그 이후 발발했다. 몰리나와 쉴트 감독이 흥분하며 밀워키 벤치 쪽으로 다가가 목소리를 높였다. 세인트루이스 선수단도 밀워키 더그아웃 부근에 몰려들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물리적 벤치 클리어링은 아니었지만, 사태가 진정된 뒤 심판은 양 팀 감독에게 퇴장 조치를 내렸다.   쉴트 감독이 갑자기 흥분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 데릭 굴드에 따르면 쉴트 감독은 밀워키 더그아웃에서 몰리나 혹은 몰리나의 상태에 대한 모욕적인 말을 들었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인해 벤치클리어링을 금지했다. 규칙을 위반한 양 팀에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사후 징계를 예고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