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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달의 고분분투에도 불구하고 밀워키에 4-2 패

콜로라도, 달의 고분분투에도 불구하고 밀워키에 4-2 패

신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달(사진=MLB.com)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4-2로 승리했다. 밀워키의 선발투수 지미 넬슨은 경기 전까지 6연패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넬슨은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투구에 합당한 대..

신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달(사진=MLB.com)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4-2로 승리했다. 밀워키의 선발투수 지미 넬슨은 경기 전까지 6연패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넬슨은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투구에 합당한 대가를 받아냈다.    1달 넘게 퀄리티스타트를 올리지 못했던 넬슨은 콜로라도 타선을 6이닝 2실점 7피안타로 묶었다. 넬슨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7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가장 최근 승리를 따냈던 지난 7월 17일 신시내티 레즈 전 이후 처음으로 6회에 공을 던졌다.   넬슨은 “최근 2~3달 동안 5회를 넘긴 기억이 없다. 당연히 기분이 좋다. 솔직히 말해 정말 좋으며, 다시 등판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밀워키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카를로스 토레스, 코리 네벨, 타일러 손버그로 이어지는 구원투수를 올리며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손버그는 지난 8월 11일 이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카운셀 감독은 “넬슨이 좋은 피칭을 던진 이유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졌기 때문이다. 95개의 공 중 71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스트라이크 존을 정말 잘 공략했다. 이 덕분에 많은 스윙을 유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의 리드오프 데이비드 달은 경기에서 2득점을 올렸으며 그 중 1점이 1회에 나왔다. 하지만 넬슨은 우익수 커크 뉴웬하이스의 도움으로 더 큰 실점을 막아낼 수 있었다. 이후 밀워키의 타선은 콜로라도의 선발투수 채드 베티스 공략에 성공했다. 베티스는 5이닝 동안 볼넷을 7개나 허용했다. 1회말 뉴웬하이스의 2점 홈런을 앞세워 밀워키는 3점 득점에 성공했고 3회말 1루수 크리스 카터의 솔로 홈런으로 도망가는 1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베티스는 “수많은 날들 줄 하나일 뿐이다. 공이 별로 좋지 못했으며 전투가 시작됐다. 이는 힘겨운 패배였으며 더 잘 던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결정적인 순간들   비행을 시작한 주장 뉴웬하이스: 뉴웬하이스는 바쁜 1회를 보냈다. 1회말 홈런을 치며 팀에게 3-1의 리드를 안겨주기도 했으며 1회초에는 콜로라도의 2루수 DJ 르마이유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호수비는 1회 넬슨이 2개의 안타와 1개의 사구를 내주며 25구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1점만을 내줄 수 있도록 도와줬다.   카운셀 감독은 “콜로라도는 다득점에 성공할 수도 있었다. 만약 르마이유의 타구가 뉴웬하이스를 관통했다면 강력한 중심타선을 보유한 콜로라도가 일을 낼 수도 있었다. 뉴웬하이스는 승부처가 되는 수비를 했다. 모든 선발투수가 1회에 고전한다. 넬슨은 1점을 줬지만 더 이상의 피해는 막아냈다. 경기의 흐름을 잘 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 수비가 경기의 분수령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웬하이스는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뛰어야 했다. 그리고 공이 글러브 끝에서 나오려고 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나는 땅에 붙어 있는 내 가슴을 이용해 공을 고정시킬 수 있었다. 모든 공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고 밝혔다.   달, 달 무슨 달: 콜로라도의 2득점 모두 팀의 리드오프인 달의 발로부터 나왔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는 신인 달은 리드오프로 나와 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치며 폭투에 득점까지 성공시켜 콜로라도에게 선취점을 선물했다. 5회 달은 다시 한번 안타를 쳤고 2루를 훔쳤다. 이후 터져 나온 르마이유의 1타점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최근 9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친 달은 “경기에서 다리의 컨디션이 좋았다고 느꼈다. 득점권에 위치해 후속타자들에게 맡기자는 생각이었다. 2득점에 성공했지만, 경기에서 승리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기록을 갱신해나간 밀워키: 밀워키의 신입생에게는 좋은 경기였다. 내야수 조나단 비야르는 첫 2이닝에서 각각 1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것으로 2016년은 밀워키 소속으로 50도루 이상을 성공시킨 선수가 나온 4번째 시즌이 됐다. 이는 2004년 도루왕 스캇 포드세드닉이 70도루를 성공시킨 후 처음이다. 3회 카터는 좌측 외야석으로 떨어지는 솔로 홈런을 치며 시즌 30 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2012년 라이언 브론의 41홈런과 코리 하트의 30홈런 이후로 처음 나온 기록이다.   카터는 “끝자리 수가 5이거나 0인 기록들은 좋은 기록이다. 특히 20부터는 더 좋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닝을 끝내는 병살타: 콜로라도는 병살타로 3개의 이닝을 마무리하며 3회 이후 5이닝 동안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베티스는 2회 주자 2명인 상황에서 브론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2개의 아웃카운트를 한 번에 올렸다. 또한 4회 1사 1루의 상황에서 비야르에게 3루 병살을 유도했다.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한 콜로라도의 구원투수 조던 라일스는 비야르의 경기 중 2번째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6회를 끝냈다.   콜로라도의 감독 월트 와이스는 “라일스는 정말 잘 해냈다. 경기의 점수차를 유지하며 팀이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팀의 공격력이 이를 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알아둘 만한 사실들   베티스는 커리어 최다 볼넷 허용인 7볼넷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의 투수들을 모두 통틀어 7볼넷을 허용한 횟수는 단 8차례에 불과하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3차례나 상대 투수의 7볼넷을 유도해냈다. 지난 8월 19일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로 한 것이 가장 최근 기록이다.   넬슨은 시즌 동안 17개의 사구를 허용하며 밀워키 소속 투수의 단일 시즌 최다 사구 허용 기록인 2001년 제이미 라이트의 20 사구에 3개 못 미치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기록까지는 안전한 편이다. 1901년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의 우완투수 칙 프레이저는 32개의 사구를 허용했으며 당해 132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아메리칸리그 최다 볼넷 허용 1위를 달렸다. 하지만 프레이저는 그 해 22승을 거뒀다.   다음 경기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투수 존 그레이가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4번의 선발 등판에서 그레이는 5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외야수 찰리 블랙몬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다.   밀워키 브루어스: 체이스 앤더슨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앤더슨은 가장 최근의 선발 등판에서 컵스의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라인드라이브 성 타구에 왼 허벅지를 맞으며 교체됐다. 앤더슨은 이날 경기에서 겨우 11구만 던졌다. 지난 8월 20일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을 소화했다.   원문기사 - 아담 맥칼비 & 커트 호그 / MLB.com   <원문>   MILWAUKEE -- After losing his sixth straight start last week, Jimmy Nelson made the case that he was pitching better than his box scores. On Monday, he could finally let a box score speak for itself.   In his first quality start in more than a month, Nelson scattered seven Rockies hits and yielded two runs over six innings of the Brewers' 4-2 win at Miller Park. He didn't walk a batter for the first time all season and threw his first pitches in a sixth inning since his most recent victory -- a July 16 triumph over the Reds in which Nelson worked seven shutout innings.   "I feel like I've been doing 'five-and-dives' for two or three months. It definitely was nice," Nelson said. "I honestly felt really good, like I could have gone back out there."   Instead, Brewers manager Craig Counsell used Carlos Torres, Corey Knebel andTyler Thornburg for three innings of hitless relief. Thornburg logged his second save in as many days.   "The big thing was that [Nelson] threw a ton of strikes tonight -- 71 strikes in 95 pitches," Counsell said. "He was pounding the zone very well tonight. He put them in swing mode a little bit because of that."   Rockies leadoff man David Dahl scored the first of his two runs in the opening inning, but Nelson cut short that rally with help from right fielder Kirk Nieuwenhuis, before watching Milwaukee push ahead against Colorado starter Chad Bettis, who walked seven Brewers in his five innings. Nieuwenhuis' two-run single capped a three-run inning, and Chris Carter added a solo home run in the third.   "It's just one of those nights," Bettis said. "Didn't have very much stuff working and it was a battle. It was a tough loss and you have to pitch better than that."   MOMENTS THAT MATTERED   Captain Kirk takes flight: Nieuwenhuis had an active opening inning. Before his bloop hit to center field in the bottom of the frame gave the Brewers a 3-1 lead, he made a diving, snowcone catch in right field to rob DJ LeMahieu of a hit. The catch helped Nelson navigate a 25-pitch inning that saw him surrender two singles and hit a batter, but only one run.   "They had a big inning working, for sure," Counsell said. "If that ball gets through, the middle of their lineup is obviously very dangerous. That was certainly a huge play. Any starter, getting through that first inning -- he ended up giving up a run but limited the damage there. Getting into the rhythm of the game is a big deal. That catch was the play of the game, really."   Said Nieuwenhuis: "It ended up being a little further run than I thought, and then [the ball] was coming out there at the end. I was able to pin it against my chest on the ground. … It kind of reinforces that you have to be into every pitch."   What a Dahl: Both of the Rockies' runs came courtesy of Dahl's wheels atop the lineup. The impressive rookie singled to lead off the game, stole second and then scored on a wild pitch to put Colorado on the board first. In the fifth, Dahl once again singled and stole second before coming around on a RBI single from LeMahieu.   "My legs felt pretty fresh today," said Dahl, who has hit safely in eight of his last nine games. "I was just trying to get into scoring position for the guys behind me. I scored twice, just didn't come away with the win."   Nice, round numbers: It was a good night for the Brewers' Astros imports. Jonathan Villar stole a base in each of the first two innings to give him the fourth season in franchise history of 50-plus steals, the first since Scott Podsednik led the Majors with 70 steals in 2004. In the third, Carter's solo homer to the left-field bleachers gave him 30 home runs this season, the first Brewer to reach that plateau since Ryan Braun(41 homers) and Corey Hart 30) in 2012.   "All the fives and zeros are big numbers, and big positives from probably 20 on," Carter said.   Turning two: The Rockies avoided allowing any further damage to the Crew by inducing three inning-ending double plays over a stretch of five frames. Bettis got Braun to hit into a twin killing with two men on in the second and Villar with one on in the fourth. In throwing three hitless innings in relief, Jordan Lyles ended the sixth with Villar's second double play of the game.   "Jordan comes in and does a really nice job, keeps the game right there and gives us a chance," Rockies manager Walt Weiss said. "We just couldn't muster anything offensively."   SOUND SMART WITH YOUR FRIENDS   Bettis set a career high with seven walks, marking the eighth time a Major Leaguer walked at least that many in a game this season. The Brewers have been on the offensive end of three of those -- including a seven-walk performance against the Cubs' Jake Arrieta on Thursday.   Nelson is three hit batsmen shy of the Brewers record (Jamey Wright plunked 20 batters in 2001), but the Major League record is probably safe. It is held by Philadelphia Athletics right-hander Chick Fraser, who hit 32 batters (and walked 132 to lead the American League) on the way to winning 22 games in 1901.   WHAT'S NEXT   Rockies: Right-hander Jon Gray takes the mound for Colorado on Tuesday at 6:10 p.m. MT. In each of his last four starts, Gray hasn't lasted more than five innings. Outfielder Charlie Blackmon (right big toe) is expected to return to the Colorado lineup, as well.   Brewers: Chase Anderson starts for the first time since a scare at Wrigley Field when the series continues Tuesday at 7:10 p.m. CT. Anderson's last start was cut short after 11 pitches when he was struck in the left thigh by a Kris Bryant line drive. He logged two innings of relief on Friday in Seattle.   By Adam McCalvy & Curt Hogg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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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브레그먼, 버저 부착 의혹에 "그런 적 없다"

알투베·브레그먼, 버저 부착 의혹에 "그런 적 없다"

[엠스플뉴스] “그런 적 없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29)와 알렉스 브레그먼(25)이 몸에 전자기기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휴스턴은 1월 19일(한국시간)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에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그러나 최근 휴스턴이 2017년 전자기기..

  [엠스플뉴스]   “그런 적 없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29)와 알렉스 브레그먼(25)이 몸에 전자기기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휴스턴은 1월 19일(한국시간)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에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그러나 최근 휴스턴이 2017년 전자기기를 활용해 상대 팀의 사인을 훔쳤다는 사실이 적발되면서 이 자리는 ‘해명 기자회견장’을 방불케 했다.   'MLB.com', '휴스턴 크로니클' 등에 따르면 알투베는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리고 나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울고 주저앉거나 경기에 나가서 팀을 돕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선택할지 알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휴스턴이 전자기기를 활용해 사인을 훔친 후 쓰레기통을 두드려 상대 투수의 볼 배합을 알려줬다는 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적발한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제기된 의혹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현지에선 '휴스턴 선수들이 전자 장비를 착용한 채로 경기에 나섰다'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된 건 지난해 10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알투베가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뒤 '유니폼을 찢지 말라'고 제지하는 장면이었다.   이러한 의혹에 알투베는 “몇몇 사람들이 소문을 지어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화가 난 건 아니다”며 “앞서 언급했듯이 가장 중요한 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 의혹에 대해 조사했고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모든 일을 통제할 순 없다"고 답했다.   브레그먼도 ‘버저 부착’ 의혹에 대해선 “아니다. 그냥 바보 같은 이야기”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결정을 내렸다. 휴스턴도 입장을 밝혔다. 이 문제에 관해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삼갔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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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마르티네즈, '내부고발자' 파이어스 지지 의사 밝혀"

美 매체 "마르티네즈, '내부고발자' 파이어스 지지 의사 밝혀"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전자기기를 활용해 사인을 훔쳤다”고 폭로한 ‘내부 고발자’ 마이크 파이어스(34·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향한 야구계의 시선이 곱지 않다. 고발 시기나 방식을 문제 삼는 이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를 지지하는 이도 있다. 미국 보..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전자기기를 활용해 사인을 훔쳤다”고 폭로한 ‘내부 고발자’ 마이크 파이어스(34·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향한 야구계의 시선이 곱지 않다. 고발 시기나 방식을 문제 삼는 이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를 지지하는 이도 있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 라이브’는 1월 19일(한국시간) 노바 사우스이스턴 대학교 시절 파이어스와 팀 동료였던 J.D. 마르티네즈(32·보스턴 레드삭스)를 만나 '휴스턴이 2017년 불법적인 행위로 상대 팀의 사인을 훔쳤다'고 밝힌 파이어스에 관해 물었다.   지난해 11월 ‘디 애슬레틱’이 파이어스의 발언을 근거로 휴스턴의 부정행위를 제기한 이후 그와 연락을 취했다고 밝힌 마르티네즈는 “같은 지구에서 휴스턴을 상대해야 했던 그의 입장을 이해한다. 그에겐 불쾌한 일이었을 것이다.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간다”며 파이어스를 감쌌다.   마르티네즈와는 달리 야구계에선 파이어스를 비난하는 이들도 있다. 지난 17일 ESPN 여성 해설자 제시카 멘도자는 “대중에게 공개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파이어스도 과거 휴스턴의 일원이었고 그 시즌에 ‘사인 스틸’의 덕을 봤을 것”이라며 폭로 방식과 시기를 문제 삼기도 했다.   여기에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전직 메이저리거와 코치들은 파이어스의 폭로에 대해 복잡한 심경”이라며 파이어스를 향한 야구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음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마르티네즈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쉰 뒤 “파이어스의 모든 일이 잘 풀리길 바란다. 대화를 해봤는데 그는 이걸 꼭 해야 한다고 느꼈고, 나도 이 폭로를 이해한다”며 파이어스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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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내야수 패닉·우완 덜과 마이너 계약

토론토, 내야수 패닉·우완 덜과 마이너 계약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야와 불펜 뎁스를 동시에 보강했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월 19일(한국시간) ‘토론토 선’ ‘디 애슬레틱’ 등을 인용해 “토론토가 내야수 조 패닉(29) 그리고 우완투수 라이언 덜(30)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야와 불펜 뎁스를 동시에 보강했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월 19일(한국시간) ‘토론토 선’ ‘디 애슬레틱’ 등을 인용해 “토론토가 내야수 조 패닉(29) 그리고 우완투수 라이언 덜(30)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계약이며, 패닉은 빅리그 입성 시 연봉 285만 달러를 보장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덜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토론토에 입단하게 된 패닉은 빅리그 6시즌 통산 682경기 타율 .271 38홈런 233타점 20도루 OPS .718 fWAR 9.3승을 쌓은 좌타자.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데뷔했고, 2015년엔 올스타, 2016년엔 골드글러브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에 발목이 잡혀 2018시즌부터 하락세를 탔고, 지난해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메츠 두 팀에서 뛰며 142경기 타율 .244 5홈런 39타점 OPS .651 fWAR 0.2승에 그쳤다. 향후 패닉은 브랜든 드루리, 브레이빅 발레라 등과 토론토의 내야 백업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토론토 잔류를 택한 덜은 빅리그 5시즌 통산 171경기 171.1이닝 8승 9패 4세이브 42홀드 평균자책 4.31을 기록 중인 불펜투수. 2015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데뷔했고, 2016년엔 74.1이닝 평균자책 2.42 fWAR 1.2승의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후 2016년 활약을 재현하진 못했고, 지난 시즌엔 오클랜드, 뉴욕 양키스 그리고 토론토를 전전하며 11경기 12.2이닝 평균자책 12.79에 그쳤다. 결국, 덜은 시즌 종료 후엔 토론토에서 양도지명(DFA)됐으나 이번에 다시 토론토의 부름을 받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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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담당기자 "김광현, 개막 5선발 진입 예상"

세인트루이스 담당기자 "김광현, 개막 5선발 진입 예상"

[엠스플뉴스] 미국 현지에서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com'의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인 앤 로저스는 1월 1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세인트루이스의 개막 5인 ..

  [엠스플뉴스]   미국 현지에서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com'의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인 앤 로저스는 1월 1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세인트루이스의 개막 5인 로테이션이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로저스는 "현재 내 예측은 잭 플래허티,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마이콜라스, 애덤 웨인라이트, 그리고 김광현이다"라며 김광현의 로테이션 진입을 점쳤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어깨 상태가 여전히 의문이고 불펜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광현에 대해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는 모르나 좌완투수가 고정 선발로 뛰는 것은 2015년 하이메 가르시아 이후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 162경기 중에 좌완투수가 선발로 나온 경기는 단 두 번뿐이었다.   한편 로저스는 김광현 이외에 오스틴 곰버, 대니얼 폰세 데 레온 등이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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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사이영상 수상자의 증언 "라 루사도 사인 훔쳐"

前 사이영상 수상자의 증언 "라 루사도 사인 훔쳐"

[엠스플뉴스] 통산 2728승을 거둔 명장 토니 라 루사(75) 전 감독도 과거 불법으로 사인을 훔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9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잭 맥도웰은 1월 18일(한국시간) 샬럿 지역 라디오인 'WFNZ'에 출연했다. 여기서 맥도웰은 라 루사 감독이 카메라를 통해..

  [엠스플뉴스]   통산 2728승을 거둔 명장 토니 라 루사(75) 전 감독도 과거 불법으로 사인을 훔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9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잭 맥도웰은 1월 18일(한국시간) 샬럿 지역 라디오인 'WFNZ'에 출연했다. 여기서 맥도웰은 라 루사 감독이 카메라를 통해 사인을 훔쳤다고 폭로했다.  80년대 후반 구 코미스키 파크에 해당 장비가 설치돼있었다고 한다. 맥도웰은 라 루사 감독이 물러난 이듬해인 1987년부터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맥도웰은 라 루사 감독이 사인을 훔친 방식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화이트삭스는 당시 코미스키 파크에 설치된 카메라로 상대 배터리의 사인을 읽었다. 그리고 이를 분석해 외야에 있는 광고판에 달린 조명을 통해 이 사인을 타자에게 전달했다.   1980년대 말 화이트삭스는 이 같은 방법으로 상대의 사인을 알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맥도웰은 이 방법이 라 루사 감독 시절에 나왔다고 했다. 이런 사실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쓰레기 같은 상황에 질려 있어서 내부고발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1년 감독직에서 은퇴한 라 루사 감독은 현재 LA 에인절스의 고문직을 맡고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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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악동' 카를로스 잠브라노, 현역 복귀 포기

'왕년의 악동' 카를로스 잠브라노, 현역 복귀 포기

[엠스플뉴스] 현역 복귀를 시도했던 '왕년의 악동' 카를로스 잠브라노(38)가 결국 공을 내려놓았다. 칼럼니스트 캐리 머스캣은 1월 18일(한국시간) 잠브라노가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잠브라노는 모국인 베네수엘라에서 유소년 야구 지도자로 전향한다. 잠..

  [엠스플뉴스]   현역 복귀를 시도했던 '왕년의 악동' 카를로스 잠브라노(38)가 결국 공을 내려놓았다.   칼럼니스트 캐리 머스캣은 1월 18일(한국시간) 잠브라노가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잠브라노는 모국인 베네수엘라에서 유소년 야구 지도자로 전향한다.   잠브라노는 현역 시절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였다. 2003년 13승을 거두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듬해에는 16승 8패 평균자책 2.75로 사이영상 5위에 올랐다. 2007년에도 18승을 거두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09년 이후 삼브라노는 한 번도 170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팀 동료들과 걸핏하면 갈등을 일으키며 팀 케미스트리 저하에 일조했다. 결국 2011년을 끝으로 컵스는 잠브라노를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했다.   2012년 이후 메이저리그 기록이 없던 잠브라노는 2014년 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지난해 독립리그를 통해 컴백을 타진했다. 하지만 61이닝에서 평균자책 5.16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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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의 의문 "17 WS 부진, 정말 버릇 간파 때문일까"

다르빗슈의 의문 "17 WS 부진, 정말 버릇 간파 때문일까"

[엠스플뉴스] 2017년 다르빗슈 유(33·시카고 컵스)는 LA 다저스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2경기 3.1이닝을 던지며 9실점을 했다. 가장 중요한 7차전에서도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그 월드시리즈의 상대 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전자 장..

  [엠스플뉴스]   2017년 다르빗슈 유(33·시카고 컵스)는 LA 다저스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2경기 3.1이닝을 던지며 9실점을 했다. 가장 중요한 7차전에서도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그 월드시리즈의 상대 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전자 장비를 이용한 불법 사인 훔치기를 자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다르빗슈는 어떻게 생각할까.    '시카고 트리뷴'은 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컵스의 비시즌 행사에 참여한 다르빗슈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다르빗슈는 "당시 월드시리즈 결과가 투구 버릇 탓인지 사인 훔치기 때문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다르빗슈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부진했던 것은 휴스턴 타자들에게 투구 버릇을 들켰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테랑이던 카를로스 벨트란이 버릇을 읽어냈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휴스턴은 카메라를 이용해 상대의 사인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르빗슈는 "3차전이야 그런 버릇이 나왔을 수도 있지만 7차전에서는 팀(다저스)에서 그런 것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휴스턴 타자들은 100% 투구 습관을 잡아낸 덕분이라고 했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습관을 들킨 것 때문에 부진했다고 아직도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확신할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래도 다르빗슈는 "그 월드시리즈가 아니라면 작년 후반기처럼 투구할 수 없었다"며 그때의 아픔이 약이 됐다고 말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후반기 81.2이닝 동안 평균자책 2.76과 탈삼진 118개를 잡아내며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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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트라웃 약물 복용설에 "성장호르몬 허용한 적 없어"

MLB, 트라웃 약물 복용설에 "성장호르몬 허용한 적 없어"

[엠스플뉴스]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이 치료용 목적으로 성장 호르몬을 복용했다” 갑자기 터져 나온 루머에 미국 야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 소문을 퍼뜨린 당사자는 자신의 주장을 번복한 뒤 사과문까지 올렸으나, 팬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노조까..

  [엠스플뉴스]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이 치료용 목적으로 성장 호르몬을 복용했다” 갑자기 터져 나온 루머에 미국 야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 소문을 퍼뜨린 당사자는 자신의 주장을 번복한 뒤 사과문까지 올렸으나, 팬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노조까지 나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월 18일(한국시간) “금지 약물 방지 규정을 도입한 이후 치료 목적으로 성장호르몬 사용을 허락받은 선수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단 한 사람도 없었다”며 최근 제기된 루머를 일축했다.   해당 루머는 뉴욕 양키스 출신 스캇 브로셔스의 아들인 데이비드의 SNS 글에서부터 시작했다. 데이비드는 “트라웃은 갑상샘 문제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다. 아마 허점을 노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레즈)가 이를 알고 있었다고 증언해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러자 데이비드는 문제가 된 글을 삭제한 뒤 자신의 SNS에 “이 소식을 아버지나 메이저리그 소식통에게 들은 게 아니다. 아무런 근거가 없었다"며 사과의 뜻을 건넸다. 바우어도 “사무국이 ‘만일’ 허락했다면”이라며 자신의 발언을 번복했다.   하지만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직접 '이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사무국이 소문을 일축하면서 '현역 최고의 선수' 트라웃의 성장호르몬 복용설은 이대로 종결되는 분위기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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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래리 워커 등번호 '33번' 영구결번 한다

콜로라도, 래리 워커 등번호 '33번' 영구결번 한다

[엠스플뉴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타자’ 래리 워커(53)의 등번호가 콜로라도 로키스의 영구결번으로 남는다. 콜로라도 구단은 1월 18일(한국시간) "워커의 등번호 33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구결번식은 4월 20일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

  [엠스플뉴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타자’ 래리 워커(53)의 등번호가 콜로라도 로키스의 영구결번으로 남는다.   콜로라도 구단은 1월 18일(한국시간) "워커의 등번호 33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구결번식은 4월 20일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상대 팀은 워커가 선수 생활 말년에 몸담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캐나다 출신 워커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시즌 동안 콜로라도에서 뛰며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7년엔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됐고, 콜로라도에서만 올스타 4회(통산 5회), 실버슬러거 2회(통산 3회), 골드글러브 5회(통산 7회)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특히 콜로라도 선수가 MVP를 수상한 건 역사를 통틀어 워커가 유일하다.   이번 조처로 토드 헬튼(17번), 재키 로빈슨(42번, 전구단 영구결번)에 이어 구단 세 번째 영구결번자가 된 워커는 자신의 SNS에 “(내 공헌을) 인정해준 콜로라도에 감사드린다. 덴버의 팬들과 모든 야구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나에겐 정말 큰 의미”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어느덧 명예의 전당 투표 자격 조건을 충족한 지 10년째가 된 워커는 이번에 마지막 입성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전체 투표 가운데 41%가 집계된 현재 워커의 득표율은 85.2%며, 현지에선 그의 입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참고로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선은 75%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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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글래스 前 KC 구단주, 향년 84세로 타계

데이빗 글래스 前 KC 구단주, 향년 84세로 타계

[엠스플뉴스] 데이빗 글래스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주가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월 18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구단의 발표문을 인용해 “글래스 전 캔자스시티 구단주가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 4월 캔자스시티의 구..

  [엠스플뉴스]   데이빗 글래스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주가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월 18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구단의 발표문을 인용해 “글래스 전 캔자스시티 구단주가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 4월 캔자스시티의 구단주가 된 글래스는 이후 20시즌 동안 캔자스시티를 운영했다. 글래스 구단주의 재임 기간인 2014~15년에 캔자스시티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고, 2015년엔 30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두는 위업을 달성했다.    데이튼 무어 캔자스시티 부사장은 “글래스 씨는 야구와 이 구단을 사랑했다. 이 도시를 늘 그의 가슴에 품어왔다. 언제나 우리 팬들과 야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이였다. 무엇보다 가족이 첫 번째라는 걸 강조했고, 이것이 우리 구단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겸손하면서도 힘을 주는 그의 리더십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그의 위대한 일생 가운데 일부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지난해 11월 캔자스시티의 ‘세 번째 구단주’로 취임한 존 셔먼은 “캔자스시티의 많은 시민처럼 나도 글래스 씨의 사망 소식을 애통해하고 있다. 그의 목소리는 다른 구단주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며 “그의 야구를 향한 열정과 이 도시에 대한 사랑은 우리 프랜차이즈가 이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는 원동력이었다”며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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